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3:14:50

타이가 코타로

Gutsy Geoid Guard
타이가 코타로
시시오 레오 휴마 게키
엔토지 코스케 스완 화이트 우츠기 미코토 우시야마 카즈오
역대 가오가이가들
GGG 멤버들(로봇)
大河幸太郎
파일:taiga_kotaro.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타이가 코타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타이거 본부장
파일:미국 국기.svg Koutaro Taiga
소속 우주개발공단 총재
GGG 장관
나이 45세→47세( FINAL)→57세( 패계왕)
혈액형 O형
별자리 전갈자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이 코우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구(KBS)[1], 이광수(애니박스)
파일:미국 국기.svg 댄 그린

1. 개요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호랑이를 뜻하는 영어 타이거. 국내 방영 당시에는 타이거라는 명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원래는 방위청 직속의 특수 임무 부대인 ID5의 멤버[4]였지만, 이후 그 실적을 바탕으로 우주개발공단 총재 및 GGG의 장관에 내정되어 인류를 위협하는 적들을 막아내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2. 행적

2.1. 용자왕 가오가이가

GGG의 최고 지휘관 포지션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명령을 내리는 것이 주업무. 특히 작중에선 파이널 퓨전 골디언 해머, 그외 다양한 장비의 사출 등을 승인하는 역할이 자주 비춰진다.

겉모습에서 느껴지듯 진중하면서도 호쾌한 쾌남 포지션으로 GGG의 수 많은 업무를 능수능란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부하들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참고로 도박사 기질이 농후한 인물. 첫 전투부터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를 파이널 퓨전을 지시하는 것을 보면 이건 뭐 제대로 된 도박사라 봐도 무방하다.

기계 31원종의 습격으로 인해 31화에 신생 GGG로 배속, 35화 시점에서 우주개발공단 총재 직의 인수까지 마친 뒤 GGG의 수장직에 충실히 임한다.

2.2.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UN의 더 파워 이용을 위한 목성개발계획에 맞서 스스로 GGG의 장관직을 내려놓는 초강수를 둬서 우주개발공단 총재의 발언력으로 디비전 6 무한연결수조함 미즈하의 건조 및 취역을 막는다. 하지만 우주수축현상에 대비하여 GGG에 복귀. 다시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며 삼중련 태양계에서의 솔 11 유성주 전을 지휘하게 된다. FINAL 4화에서 팔파레파의 파레스 입자에 감염되어 《평화가 최고》라는 작전명을 내놓으며 잠시 전의를 상실하고 늘어져 있었으나 이후 파피용의 해독제 덕분에 전의를 되찾고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싸우는 현장에 가사 동결되었던 기동부대들을 깨운 후, 전투에 임하게 한다.

하지만 기동부대는 통신이 두절되고, 마모루마저 싸우는 모습에 휴마가 우린 뭘하냐고 따지자 기회는 온다고 역으로 따진다. 이후 제네식이 팔파레파의 포위망을 뚫고 오자 포메이션G를 발령하여 스완 화이트와 함께 골디언 크러셔를 발동시킨다. 탈출한 후 골디언 크러셔를 들고 피사 솔을 향해가는 제네식에게 부탁한다!용자!라고 한다.

이후 유성주들이 소멸된 뒤 기동부대를 수습한 후 마모루와 카이도에게 제이 아크에 남은 ES미사일 두개로 둘을 목성 궤도까지 보내주겠다 한 후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한다.

GGG 장관으로서 전 세계가 부정하지 않는 최고의 장관이었으며, 그 네임밸류 탓인지 후에 GGG의 장관이 된 아카마츠 시게루는 괜히 타이가와 비교되어 주눅이 들기도 한다.

2.3.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어디 안가는지 타이가가 이끄는 구 GGG가 적이 되자 현 GGG를 매우 긴장시켰다. 실제로도 타이가가 직접 지휘하는 구 GGG는 골디마그 볼포그를 미끼로 눈을 돌린 후 또 다른 패계왕 패계 장들을 이용해 트리플 제로를 대량 확산 시키는 등, 현 GGG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작전을 행하기도 했다. 정말 구 GGG에게 있어서 완전히 예상외였던 베터맨들의 참전이나 각성인 V2에 탑승한 아오노 케이타같은 예외사항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현 인류는 그대로 멸망, 구 GGG가 승리했을 가능성이 크다.

타이가가 계획하고 시행되어 인류를 최악의 위기에 빠뜨린 이러한 작전들마저도 진정한 계획을 숨기기 위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았고 결국 최강최흉의 툴이 또다른 패계왕의 손에 의해 휘둘러지기까지 했다. 이 때 프로텍트 리플렉터가 없었다면 오비트베이스와 지구는 그대로 중력파에 갈려 빛이 될 뻔했다.

그나마 다행히도 48화에서 정해에 성공하여 GGG에 복귀했으며 아카마츠 시게루가 이끄는 GGG 블루와 시시오 가이가 이끄는 GGG 그린을 모두 통솔하는 특무 장관에 취임하였다.

3. 기타

우주개발공단의 총재란 위치가 명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의 집무 능력을 보면 그렇지 않은 듯 싶으며 GGG 지휘시의 오버 액션은 용자 시리즈 역대 지휘관 중 최강이라는 소문도 존재하는데 확실한 것은 불명. 설정집에 따르면 우주개발공단과 GGG 양쪽 모두의 업무를 완벽하게 해낸다고 한다.

자식으로는 딸이 둘 있다. 가오가이가의 배경상 장녀의 나이는 4세, 차녀는 2세며 아내는 미인대회 출신의 미녀라고 한다.

비서 이소가이 사쿠라가 그에게 애정을 품고 있는데, 일단 이 양반 유부남이다. 정작 타이가는 이소가이 사쿠라를 일 열심히 하는, 그래서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직원 정도로 생각해서 이소가이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생긴거도 그렇고 암만 봐도 서양인인데 일단은 일본인이다


[1] 솔다토 J-002 & 내레이션과 중복. [2] 나노머신 존더를 피해 메인 오더 룸로 가기 위해, 조종당하는 우주개발공단 직원들을 기절시키고자 개인실의 골프채를 꺼내들고 외친 대사. [3] 골디언 크러셔의 발동을 승인한 직후 외친 대사. 대사 자체는 원래 다음 화에서 활약할 아이템 혹은 등장인물을 차회예고 마지막에 보여주면서 나오는 문구로, 거친 화풍으로 그려진 얼굴이 일품이다. [4] 이 당시 코드네임은 골드 타이거. 전용 ID슈츠도 황금색 호랑이 디자인의 슈츠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