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나즈마 일레븐
1.1. 1기
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에서 라이몬 중학교로 전학왔으며, 게임, 애니, 코믹스애니에서는 하천부지에서 초등학생 축구부와 연습하다가 불량배에게 시비가 붙은 엔도와 초등팀을 강력한 슛으로 도와주는 것으로 첫 등장. 엄청난 킥을 보고 같이 연습하지 않겠냐는 엔도의 권유를 무시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다음날 엔도의 반으로 전학오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역시나 축구부에 들어오지 않겠냐며 권유하는 엔도에게 축구는 관뒀다며 자신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일축하고 얼떨결에 축구부가 폐부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게된다. 이후에도 끈질기게 입부를 권유하는 엔도의 말을 애써 무시하며 차갑게 거절한다. 축구를 관둔 이유를 묻는 엔도에게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자리를 뜬다.
그래도 제국과의 연습 시합이 신경쓰였는지 나무뒤에 숨어서 몰래 시합을 지켜본다. 하지만 전국 최강 레벨인 제국과 이제야 11명이 겨우 채워진 라이몬과는 시합이 도저히 성립되지 않았고 20대0의 스코어로 처참하게 밀리고 팀원들은 온몸이 만신창이가 됐으며 키퍼인 엔도는 제국의 계속되는 슛에 두들겨 맞으며 상처투성이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너무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메가네가 유니폼을 벗어 던지고 도망쳐버려 라이몬 일레븐은 10명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럼에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골대를 지킬 의지를 불태우는 엔도를 보다못한 고엔지는 여동생에게 한번만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말하며 메가네가 벗어던진 라이몬 10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타난다.[2]
너는 우리 축구부가 아니지 않냐며 당황하는 후유카이에게 키도가 자신들은 상관없다고 말해 고엔지의 출전이 받아들여지고 너무 늦게 왔다고 말하는 엔도를 부축해준다. 휘슬이 울리고 제국의 데스 존이 발동하자 엔도를 전혀 돕지 않고 홀로 상대팀의 골대로 달려나간다. 해설은 "메가네처럼 또 도망치는건가?" 라고 말하지만 엔도는 고엔지가 자기만 믿고 달려가고 있으며 저걸막은 나에게서 반드시 패스가 올 것이라 믿기 때문에 전혀 키퍼를 커버하지 않고 달리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고 할아버지의 특훈노트에 적힌 갓 핸드를 처음으로 발동하는데 성공하여 데스 존을 막아낸다.
1기 오프닝이자 주제가인 '立ち上がリーヨ'가 흐르는 가운데 이어진 엔도의 패스를 받고 필살슛인 파이어 토네이도로 순식간에 제국에게서 1점을 따내는 장면은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장면.
이후 제국의 시합포기로 20대1로 시합은 마무리되고 관전하던 카게야마는 '슈퍼 스트라이커 고엔지 슈야의 실력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물러나고 라이몬 축구부는 폐부를 면하게된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엔도에게 이번 한번뿐이라며 유니폼을 돌려주고 돌아가지만 엔도는 더 이상 잡지않고 고맙다고 말하며 이 1점이 라이몬의 시작이라며 의지를 불태우며 기뻐한다.
이후 하교하고 있던 엔도의 눈에 들어 병원으로 들어가는것을 보이게된다. 신경쓰여서 쫒아 온 엔도와 병실앞에서 마주치자 너에겐 못 당하겠다고 말하며 여동생인 고엔지 유카와 자신의 과거, 축구를 관둔 이유를 말해준다.
1년 전 키도카와세이슈에 있을 당시 여동생 고엔지 유카가 자신의 결승전을 응원해 주러 오다가 사고[3]를 당한 이후 혼수 상태에 빠지자 결승전에 가지않고 병원으로 향했으며 자신이 축구를 관둔 이유는 여동생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때까지 속죄로서 축구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기 때문이었다는게 밝혀진다. 라이몬으로 전학온건 라이몬 중학교와 가까운 병원에서 아버지가 근무중이고 여동생도 여기에 입원했기 때문이라고. 이에 엔도는 사정도 모르고 끈질기게 권유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래도 축구부가 신경쓰였는지 이후로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고 묻고 다음 연습경기 일정이 정해졌고 너의 슛이 계기가 되어 모두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고맙다고 말하는 엔도의 말에 고개를 떨구고 갈등한다.
하천부지에서 자신만의 필살슛을 위해 노력하는 소메오카와 라이몬 일레븐의 특훈을 멀리서 몰래 지켜보는 와중 찾아온 라이몬 나츠미와 짧게 대화하는데 고엔지의 사정을 뒷조사한 나츠미는 고엔지에게 축구를하지 않는 것은 여동생에게의 속죄가 되지 않으며 네가 가장 축구를 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누구일지 생각해보라는 말을 한 뒤 떠나며 이 말을 들은 고엔지는 자신이 축구를 포기하는 것은 여동생에 대한 속죄가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라이몬 축구부에 정식으로 입부, 축구 프런티어의 전국 제패를 노리게 된다.
오컬트 중학교와의 경기 전, 스트라이커는 나 혼자면 충분하다며 시비를 걸어오는 소메오카에게 태연하게 반응[4]하여 마찰을 빚는다. 시합에서는 포워드로 출전. 소메오카가 드래곤 크래쉬로 선취점을 기록하지만 이후에 쏘는 슛은 전부 가볍게 막혀버리는것에 위화감을 느끼며 소메오카에게 진정하고 플레이할것을 권하지만 소메오카는 고엔지에 대한 열등감과 조바심에 말을 듣지 않고 제대로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소메오카의 슛으론 골을 넣을수 없다는 불안에 1학년들이 마크가 집중되어있어 패스를 받기 힘든 고엔지에만 볼을 넘기게되어 계속 볼을 뺏기는데다가 상대팀의 최면까지 겹쳐 전황은 불리해져가는 상황. 하지만 이후 엔도의 격려에 소메오카에게 패스가 이어지게되고 그 사이에 키퍼의 손을 보면 최면에 걸리게되어 슛의 파워가 약해진다는 사실을 파악하여 소메오카에게 알려준다. 이것을 계기로 소메오카는 고엔지를 완전히 신뢰하게 되고 합동기인 드래곤 토네이도를 완성해 내 오컬트 중학교에게 승리한다.
오컬트 중학교와의 시합에서 승리해 정식으로 풋볼 프런티어에 참가하게 되고 첫 상대인 노세 중학교와의 시합에선 높이 싸움에 이기기위한 필살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연습에 들어간다. 이후 라멘집 라이라이켄의 점장 아저씨로부터 이나즈마 일레븐(이나즈마 일레븐)의 비밀노트가 라이몬 이사장실의 금고에 있다는 사실을 듣고 거기에 적힌 합체 필살기 '번개 떨구기'를 완성하기 위한 연습에 착수한다. 하지만 합체슛의 파트너인 카베야마 헤이고로가 극심한 고소공포증 때문에 번개 떨구기의 발판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결국 완성하지 못한 채 시합에 임하게 되고 소메오카가 부상을 당해 드래곤 토네이도를 쓰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계속 높이 싸움에서 지게 되어 고전한다. 상대팀의 공 점유율이 높아진만큼 라이몬 골에는 연속으로 슛이 들이 닥치게되고 엔도는 이를 모조리 막아내지만 손이 피투성이가 되고 만다. 자신이 없어진 카베야마의 자신을 다시 디펜더로 내려달라는 말에 엔도는 그동안 한 연습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몇번이고 너희에게 패스를 할 것이라고 믿어준다. 이에 고엔지는 여기서 포기하는것은 저녀석들의 신뢰를 배신하는 것 이라며 우리들이 골을 넣어줄것을 믿기에 저렇게 지치고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득한다. 이에 카베야마는 고엔지의 말과 동료들의 플레이에 용기를 얻었고, 그 결과 원래 고엔지가 어깨를 밟아 도약하려 했던 계획을 땅이 보이지 않게 고엔지의 도약을 배로 받아쳐서 띄워 올리는 것으로 극복, 자신만의 번개 떨구기를 완성시켜 노세 중학교에게 승리한다.
이 경기의 승리로 라이몬은 주목의 대상이 되었고, 정찰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때 미카게센노 중학교 선수들과 대결하는데, 파이어 토네이도는 상대 스트라이커인 시모즈루 아라타가 똑같이 구사하고, 자신의 파이어 토네이도는 키퍼인 스기모리 타케시에게 막히게 된다. 정찰 문제로 하천가에서의 훈련은 어려워지고, 나츠미가 찾아낸 이나비카리 수련장에서 훈련한다. 시합 중 스기모리에게 계속 슛이 막히다가 아라타의 패트리어트 슛을 엔도와의 합동 슛 '번개 1호'로 맞받아쳐 득점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파이어 토네이도를 쓰던 중, 아라타의 결사적인 수비에 부상을 당해 닥터스톱으로 다음 경기, 즉 슈요메이토 학원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5]
제국전에서도 포워드로써 출전. 시합개시와 동시에 드래곤 토네이도가 파워 실드에 막히면서도 차분히 상대의 기술을 분석한다. 그러나 경기 중에 엔도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6] 이 때문에 수비수들이 몸을 바쳐 슛을 막아내며 급기야 도몬이 자기 몸을 희생해서 데스 존을 막고 들것에 실려나가자 파이어 토네이도를 엔도에게 꽂아버리며 시합전에 무슨 일이 있었든 휘슬이 울리면 시합에 집중하라는 일갈을 날린다. 정열이 담긴 공에 맞은 엔도는 깨달음을 얻고 키도에게는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하겠다며 망설임을 떨치고 새로운 필살기인 폭열 펀치로 트윈부스트를 튕겨내며 제 컨디션을 되찾는다. 그 뒤 고엔지는 상대 골키퍼 겐다의 파워 실드의 기술적인 약점을 파악하고[7] 파워 실드 바로 앞에서 드래곤 토네이도를 날려서 골을 성공시킨다. 그러자 키도는 단 시간 내에 파워 실드를 공략해 낸 고엔지를 보며 감탄한다. 그 뒤 황제펭귄 2호를 양손 갓 핸드로 막아내고 상대팀 골대 앞까지 튀어나온 엔도와 함께 번개 1호 떨구기를 성공하여[8] 팀을 승리로 이끈다.
우승 뒤, 이나즈마 OB와의 연습경기에서 불꽃 풍향계를 전수받고 카제마루와 함께 사용한다.
이후 센바야마 중학교의 무한의 벽을 뚫기 위한 새로운 필살기연습 도중 오토나시 하루나가 교문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다. 당시 하루나는 제우스 중학교에 패배한 키도를 위로하러 갔고, 키도는 패배의 충격에 빠져서 의기소침해진 상태였다. 그 때 고엔지는 키도에게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리며 등장한다. 키도는 공을 받아치고, 하루나가 오빠는 정찰하러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고엔지를 말린다. 오빠라는 말에 유카를 떠올리고, 키도에게 승부를 신청. 공을 주고 받으면서 키도와 대화하며, 그렇게 분하면 제우스를 쓰러뜨리라고 말하자 키도가 제국 학원은 이미 풋볼 프런티어에서 탈락했고 방법이 없다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는 거냐며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린다.[9][10] 그 후 딱 한가지 방법이 있다며 너는 엔도를 정면에서 밖에 본적이 없지만 이번엔 엔도에게 등을 맡겨보는 건 어떻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한다.
센바야마 중학교와의 시합 당일 감독인 히비키가 선수들이 다 모였음에도 시합을 시작하지 않아 기권패 할 위기에 처해 팀원들이 불평하는 장면에서 어째서인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시합 시작 30초를 앞두고 라이몬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키도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아무래도 히비키감독과 마찬가지로 시합이 시작되기 전에 전학 절차를 끝내놓으면 팀을 이적해도 상관없다는 룰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풋볼 프런티어 내내 1점도 골을 넘긴적이 없는 무한의 벽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해 다들 포기하려던 찰나 엔도에게서 우리들의 필살기는 불꽃 풍향계도, 번개1호도 아니며 우리들의 진정한 필살기는 포기하지않는 마음이라는 말을 듣고 키도, 엔도와 함께 이나즈마 브레이크로 무한의 벽을 깨부수는데에 성공해 승리한다.
그 후 준결승 상대가 키도카와 세이슈(국내판은 포항 청수) 중학교로 확정되고, 고엔지는 전학가기 전 팀의 동료였으나 작년 결승전에 참가하지 않은 일로 자신을 원망하고 있던 무카타 삼형제를 만난다. 그들은 고엔지가 결승전이 무서워 도망친줄 알고 있었지만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밖에 안들릴거라 생각하고 굳이 해명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합은 시작되고, 우리는 너를 뛰어 넘었다며 트라이앵글Z를 선보이며 계속 고엔지를 의식하는 삼형제에게 위축되지않고 파이어 토네이도로 득점한다. 이후 고엔지는 자신에게 마크가 쏠리는 점을 이용, 슛을 쏘는 척 마지막 순간에 이치노세에게 패스해 더 피닉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끈다. 그리고 키도카와 세이슈의 감독을 통해 오해가 모두 풀려 무카타 삼형제와도 화해하게된다.
결승전인 제우스와의 시합에서는, 소메오카와 함께 가장 먼저 아후로디의 헤븐즈 타임에 당한다. 이후 소메오카와 드래곤 토네이도를 쓰지만 가볍게 막히고 슛을 쏴보라며 도발하는 제우스의 골키퍼에게 키도,이치노세와 함께 황제펭귄 2호를 차지만 모두 막힌다. 계속 제우스중의 필살기에 당하기만 하다가 각성한 엔도의 마신 더 핸드를 보고, 키도와의 연계기 트윈 부스트 F로 연속 3득점에 성공하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필살기 파이널 토네이도로 결승골을 장식하며 풋볼 프런티어에서 우승한다.
코믹스판에선 기본적인 설정과 성격은 그대로지만 코믹스판 특징 상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등 망가지는 모습도 꽤 나온다. 제국 학원과의 연습 시합을 계기로 정식으로 입부하지만, 여전히 풋내기인 라이몬 일레븐, 특히 카베야마가 겁이 많다는 데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마침 메이몬FC에서 스카우트를 받은 걸 안 나츠미의 제안으로 카베야마와 1대 1 대결[11]을 제안받고 시행한다. 이후 엔도의 일갈로 용기를 낸 카베야마가 막판에 자신의 슛을 막자 이길 팀이 라이몬 일레븐인걸 느끼고는 받았던 명함을 찢어버린다. 그리고 노세 중학교와의 시합 전에 타마노 고로가 다쳐서 불참하게 되자 기운을 잃은 동료들에게 일갈했지만, 사실은 본인도 고로의 부상에 적잖은 충격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1.2. 2기
고엔지 군, 당신은 팀에서 나가줘야겠습니다.
- 키라 히토미코
2기에서는
에일리어 학원의 음모로 인해 유카의 신변을 인질로 잡히면서 전력을 낼 수 없었고, 그걸 키라 히토미코 감독이 알아차리고서 그를 팀 멤버에서 제외시킨다. 그 후 팀을 나가는 고엔지를 엔도가 말리나, 고엔지는 슬픈 표정을 감추며 그들을 떠난다.[12]- 키라 히토미코
그 후 한동안 등장은 없었고 동료들이 계속 그리워하며 언급이나(주로 소메오카) 회상으로 조금씩 나왔다.
그러다 오키니와에서 벌어진 엡실론改와의 시합도중 여동생인 유카를 들먹이며 에일리어 학원에 협력할것을 강요하는 에일리어 학원의 부하들에게서 오니가와라 겐고로의 도움으로 유카의 안전이 확보되자 라이몬으로 서둘러 돌아간다. 후부키가 완전히 멘탈이 부숴져 버려 벤치로 나가서 결정력이 심히 부족한 상황, 엔도의 정의의 철권이 진화함과 동시에 그라운드에 등장. 고엔지의 등장과 동시에 2기 오프닝 '정말로 감사!'가 흘러나오며, 고엔지가 엔도와 함께 걸어왔던 행적들을 회상으로 차례차례 보여준다. 1기 2화에서 그라운드에서 깜짝 등장한 모습과 엡실론 전에서의 재등장이 오버랩 되며 "기다렸지"라는 말과 함께 후드를 벗고 정체를 드러낸다. 이에 엔도는 "너는 언제나 늦는다고!"라고 받아치고 고엔지는 1기때처럼 다시 라이몬 10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된다.
그리고 불리하던 전황이 고엔지의 등장으로 역전.[13] 데자무에게서 순식간에 공을 뺏어 진화한 파이어 토네이도로 웜 홀을 가볍게 뚫어버리고 골키퍼로 돌아간 데자무의 드릴 스매셔조차도 새로운 기술인 폭열 스톰을 사용하여 분쇄함으로써 불꽃의 스트라이커의 부활을 알렸다. 이 에피소드의 제목처럼 말 그대로 부활의 폭염.
여담으로 마츠카제 텐마를 구해준 것도 이때 쯤이라고 한다.
그 뒤 라이몬 일레븐에 정식으로 재합류한다. 이때 우라베 리카가 에이스 스트라이커를 원해 덤벼들지만, 당연히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 후 실의에 빠진 후부키에게 "공이 무서워졌어? 무서운 게 당연해. 나도 무서워. 두려움을 안고 찬다. 그것뿐이야."라며 위로하고, 엔도가 타치무카이의 연습을 봐달라는 말에 나도 엔도가 인정한 골키퍼의 힘을 보고 싶다며 타치무카이와 1:1 승부를 받아들이고 파이어 토네이도로 가볍게 골을 넣는다. 그 후 지금껏 자신을 돌봐주고 실의에 빠진 자신에게 축구를 권해 폭열 스톰을 완성시키는데 도움을 준 히지카타에게 감사를 전하고 헤어진 뒤 도쿄로 돌아오지만 돌아오자마자 다이아몬드 더스트의 도전을 받고 시합을 하게된다.
다이아몬드 더스트와의 시합에서는 갑작스레 합류한 아프로디가 다른 팀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와중에 갓 노우즈로 이어지는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하이파이브를 함으로써 아프로디가 다른 팀원들의 신뢰를 얻도록 도와준다. 이후 아프로디에게 패스를 받아 폭열 스톰으로 추가점을 기록하고 승부는 무승부로 끝난다.
그 후 최종 결전을 앞두고 밤에 홀로 연습하는 후부키의 앞에 등장. 자신도 함께 싸우고 싶다는 후부키의 연습에 어울려 주겠다고 말하며 같이 연습하지만 비가 내리게되어 다리밑에서 비를 피하는동안 아츠야의 인격이 생기게 된 이유와 후부키의 심정을 듣게된다. 아츠야의 인격과 함께 있으면 완벽하게 될 수 있으며 자신은 완벽해져야 한다며 완벽에 집착하는 후부키에게 네가 생각하는 완벽은 무엇이냐고 묻고, 자신은 완벽하지 않아도 축구를 하는것이 즐겁다고 조언하고 혼자서라도 연습하겠다고 비가 오는데도 연습을 하러 가버리면서 '진정으로 완벽해지고 싶으면 진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라'는 말을 남긴다.
제네시스와의 결전에선 시합 초반에 폭열 스톰을 사용하지만 제네시스의 키퍼 네로의 프로키온네트에 막혀버리고 엔도와의 협동공격으로도 골을 넣지 못하는 등 고전한다. 그란의 유성 블레이드에 선취점이 먹히자 각오를 다지고 시합에 나오기로 결심한 후부키에게 '와라, 너의 답은 오직 그라운드에서만 찾을수 있어'라고 말하고 제네시스의 코너킥에 맞춰 수비로 내려와 초장거리 파이어 토네이도로 후부키에게 패스를 주는 등 후부키를 믿어주지만 아츠야 인격의 이터널 블리자드도 막혀버리고 아이스 그라운드는 그란에게 통하지조차 않는것을 보고 실의에 빠져서 제대로 플레이 하지않고 멍때리다 패스를 놓쳐버린 후부키를 공으로 맞춰서 날려버리고는 최선을 다한 플레이로 실패하는 것은 괜찮지만 할 마음이 없는 플레이는 용서할 수 없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후부키에게 너에게는 동료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냐며 충고를 해서 후부키가 정신을 차리고 각성하는데 일조한다. 후부키가 동료들의 목소리를 듣고 각성하자 후부키에게 패스해주며 "너는 혼자가 아니야...! 동료들이 있어! 널 떠받쳐주며, 함께 싸우는 동료들이!" 라고 격려해주고 각성한 후부키의 울프 레전드가 프로키온 네트를 뚫어버리자 뿌듯해한다.[14] 그 후 후부키와 크로스 파이어를, 엔도, 후부키와 3인 필살기 디 어스로 골을 성공시켜 승리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동시 진행되지만 시나리오의 세세한 면에서 제법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본 작품의 특징 아닌 특징인데, 고엔지도 예외가 아니다. 원작인 게임 1기에서는 하이라이트가 없는 죽은 눈을 한 까칠한 불량학생이며, 말끝을 -ぜ[15]로 끝내거나 네놈(てめぇ) 같은 과격한 단어도 쓴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성격이 좀 더 점잖고 차분하다. 게임 2기에서부터는 애니판의 성격과 외모를 따라가지만 엡실론改와의 결전에서 게임판에서는 유카에게 사과하고 바로 동료들에게 돌아오는 차이점이 있다.
애니쪽에서는 유카의 안전을 확인한 다음에서야 엡실론 改와의 싸움에 나섰으나, 게임에서는 고전하는 엔도를 보며 "유카, 미안하다……." 란 말과 함께 필드에 뛰어들려 한다. 그의 마음 속에서 라이몬 일레븐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 외에는 애니메이션의 명물 중 하나인 파이어 토네이도 치료법은 정작 게임에서는 처음에 나오는 불량배 2인조와 엔도 외에는 한 적이 없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1.3. 3기
3기에서는 국가대표를 뽑는 시합에서 폭열 스톰으로 정의의 철권을 뚫고 골을 성공시킨다. 그 뒤 쿠도 감독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키도에게 "엔도가 쿠도 감독님을 믿는 이상, 나도 쿠도 감독을 믿겠어." 라고 말한다. 이는 엔도에 관한 믿음을 잘 드러낸 부분. 그리고 엔도, 키도와 함께 방에서 축구 연습을 시작하는 것을 계기로 새로운 필살기의 실마리를 잡고 FFI 첫 예선에서 츠나미의 새로운 필살기(더 타이푼)을 참고해서 이후 새로운 필살기인 폭열 스크류를 완성해 결승골을 성공시킨다.카타르 전을 연습하던 도중, 고엔지는 토라마루의 적극적이지 못한 플레이를 하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그 뒤 카타르 전에서 토라마루가 슛 기회를 다른 선수들에게 떠넘기는 플레이를 반복하자 그냥 그러려니 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수시로 못마땅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토라마루가 득점이 절실한 상황에서까지 슛 기회를 무시하고 자신에게 공을 떠넘기자 냅다 공을 차서 토라마루에게 맞힌다. 그리고 그 이유를 묻더니 예전처럼 다른 이의 활약을 빼앗을까봐 주저하는 토라마루에게 여기서 너를 못 따라가는 선수는 없다며 설교를 해서 이끌어준다.[16] 그 뒤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하는 토라마루를 만족한 미소로 바라본다.
한국전을 대비한 연습에서 엔도에게 슛이 막히고, 평소의 고엔지 답지 않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토라마루와 연계슛을 연습한 후에 저녁쯤에 아버지의 호출로 오랜만에 집으로 오다가 갑자기 축구를 그만두라는 아버지와의 마찰[17] 끝에 결국 '축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아시아 결승을 마지막으로 팀원들을 세계로 보낸 뒤 은퇴하겠다는 결심을 내린다. 그 후 신발이 낡아질 정도로 홀로 연습하다가 우연히 엔도와 만난다. 그리고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다가, 엔도에게 예선 결승 이후에는 축구를 그만둘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엔도는 고엔지를 추궁하다 아버지 문제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고엔지는 말 없이 엔도를 두고 떠난다. 이 이유로 타이거 스톰을 익히는 특훈에서 우츠노미야 토라마루와도 마찰을 빚는다.[18]
얼마 후 감독은 진흙밭에서 연습을 시킨다. 다른 맴버들은 그런 곳에서 연습한다는 것을 꺼리나, 고엔지는 아무런 주저 없이 진흙밭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걸 본 엔도도 고엔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고엔지를 따라 진흙밭에 들어간 뒤 공을 주고 받는다.[19] 그 뒤 고엔지의 연습에서 느껴지는 태도에, 주위에 있는 선수와 매니저. 관람하는 리카 등. 여러 사람들이 놀란 얼굴로 고엔지를 쳐다본다.[20]
아버지의 일 때문에 시합 내내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파이어 토네이도 치료법으로 정신을 차린 토라마루와 엔도의 일갈에 정신을 차리고[21] 우츠노미야 토라마루와의 합동기 타이거 스톰을 성공시켜 이나즈마 재팬을 세계로 이끌었다. 그리고 시합을 지켜본 아버지도 결국 마음을 돌려서 세계대회에도 출전하여 마음을 졸이던 팬들의 환호를 샀다. 여담이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돌렸다는 건, 본인이 말한 '축구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라는 말을 실천했다는 의미다. 추후의 고엔지의 행보를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한 일이다.
영국전에는 엔도에게 초점이 맞혀져 있기에 별 활약이 없었고 디 엠파이어전에는 폭렬 스크류가 테레스의 수비에 막히며 무시당하는 굴욕을 당했고. 경기 중반까지 팀 전체가 안데스의 개미지옥에 애를 먹는 바람에, 슛을 쏠 기회조차 별로 없었다.[22] 그러다 후반이 돼서, 수비수들이 공을 이어주자 그랜드 파이어라는 새로운 슛을 히로토와 토라마루와 함께 시전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무실점을 자랑했던 디 엠파이어에게 득점을 성공한다.
미국전에는 완전히 이치노세 중심이었기 때문에 그닥 비중은 없었지만 이건 오히려 에이스 스트라이커에 위치에 선 선수의 고충 때문인데, 상대팀에서 고엔지를 최우선적으로 견제를 붙이는 점, 무실점으로 방어한 디 엠파이어의 수비를 처음으로 공략한 그랜드 파이어를 쏠 때 고엔지를 중심으로 한다는 점 때문에 미국 대표 팀의 철저한 마크에 슛을 쏠 기회가 없었지만 마지막에는 폭렬 스크류로 결정골을 장식해준다.
오르페우스와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후부키와 합동 슛인 크로스 파이어를 쏘며 경기의 선취점을 따냈지만 경기 중반부터는 오르페우스의 카테나치오 카운터에 애를 먹다가 팀이 후도를 투입하면서 카테나치오 카운터를 공략하자 바로 토라마루와 합동 슛인 타이거 스톰을 쏘며 연속 골을 내는데 성공한다.
하루나를 구하기 위해 마계군단Z를 상대할 때 토라마루가 불안해 하자 공에만 집중하면 모든 공포가 사라진다고 플레이에 집중시킨다. 그 뒤 딜런이 가볍게 쏜 슛으로 골을 넣는 걸 보고(페인트를 사용해서 골기퍼를 유혹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초보팀에나 먹히는 페인트였다. 허나 마계군단Z는 신체스펙만 높을 뿐 제대로 된 축구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라서 성공한 플레이였다.)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그 후 다크엔젤 전에서는 11명에 선택된 자에 포함된다. 그리고 경기에서 그랜드 파이어로 첫 골을 넣고, 오딘소드를 그랜드파이어로 체인하여 슛을 쏜다. 브라질에서는 슛체인으로 슛을 성공시킨게 끝. 팀 가르실드에서는 타이거 스톰과 그랜드 파이어로 2골을 성공, 승리를 결정짓는다.
여태까지 무실점으로 올라왔다는 리틀 기간트전을 대비하여 후도, 토라마루와 제트 스트림 연습을 한다. 그리고 경기 시작하기 전, 고엔지는 엔도를 찾아와 이나즈마 일레븐이 만들었던 이야기를 나눈다.[23]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걸 둘은 깨닫는다.
리틀 기간트 전 갓 캐치를 성공한 엔도와 주먹과 주먹을 부딪힌다. 그리고 후반이 시작하자 반드시 골을 넣는다고 엔도에게 말한다.(마지막이여서 그런지, 엔도와 연관짓는 부분이 늘어났다.) 그 후 후도와 연습했던 제트스트림을 엔도와 토라마루와 같이 시전하여 슛을 성공한다.
참고로 3기에서 고엔지는 경기에서 교체되거나 출전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 엔도나 키도가 부상이나 여러 사정으로 빠지고, 다른 선수들도 다양한 플레이를 위해 자주 교체되는데[24] 절대 교체조차 안 되는 걸 보면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다는 뜻.[25][26][27]
게임 3편 진 엔딩에선 아버지와 사이좋게 같이 축구공을 차면서 노는 장면이 나온다.
1.4. 공격포인트 목록
전술한 대로 작품 시작부터 핵심 공격수를 담당했던지라 개인으로든 합동으로든 애니메이션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인물이기도 하다. 후술할 목록을 보면 본인이 참여한 경기 중 골과 어시가 없는 경기를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볼드체로 표시된 필살기는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필살기.
- 제국전 : 갓 핸드로 선방한 엔도의 공을 받아 파이어 토네이도로 득점.
- 오컬트전 : 소메오카와의 연계 드래곤 토네이도로 2번 득점.
- 노세전 : 카베야마와의 연계 번개 떨구기로 득점.
- 미카게센노전 : 엔도와의 연계 번개 1호와 드래곤 토네이도로 득점.
- 제국 2차전 : 드래곤 토네이도와 번개 1호 떨구기로 득점.
- 센고쿠이가지마전 : 카제마루와의 연계 불꽃 풍향계와 파이어 토네이도로 득점.[28]
- 센바야마전 : 엔도, 키도와의 연계 이나즈마 브레이크로 득점.
- 키도카와세이슈전 : 드래곤 토네이도의 튕겨나온 루즈 볼을 그대로 잡아 파이어 토네이도로 속공슛을 날려 득점. 이외에도 무카타 삼형제를 유인하고 더 피닉스의 어시스트도 겸했다.
- 제우스전 : 트윈 부스트 F(x3)와 파이널 토네이도로 득점.
- 제미니 스톰 1, 2차전 : 실력차가 압도적이라서 득점 실패.[29]
- 엡실론 改전 : 에일리어로부터 여동생의 안전을 위해 축구부를 잠시 이탈했다가 오키나와에서 귀환 후 곧바로 파이어 토네이도 改와 폭열 스톰으로 약 3~5분만에 2득점을 올리면서 1기 이후 멈춰있던 자신의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다. 특히 후부키가 경기 중 정신이 무너져 내려 경기를 뛸 수 없게 된 후 후부키 이외에 강한 공격수가 없었던 라이몬의 공격력을 순식간에 높였다.
- 다이아몬드 더스트전 : 아프로디의 갓 노우즈를 원투 패스로 어시스트, 그리고 폭열 스톰으로 추가 득점.
- 더 카오스전 : 폭열 스톰으로 다득점을 올림.
- 더 제네시스전 : 후부키와의 원투 패스로 울프 레전드를 어시스트, 후부키와의 연계 크로스 파이어와 엔도, 후부키와의 연계 디 어스로 득점.
- 다크 엠페러즈전 : 크로스 파이어로 득점.[30]
- 국가대표 선발전 : 폭열 스톰으로 엔도의 정의의 철권 G2를 뚫고 득점.
- 빅 웨이브스전 : 폭열 스크류로 득점.[31]
- 데저트 라이온전 : 본인의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토라마루의 득점포를 깨우는데 기여했다.
- 네오 재팬전 : 폭열 스톰과 이나즈마 브레이크 V2로 득점.
- 파이어 드래곤전 : 토라마루와의 연계 타이거 스톰으로 결승골을 안겼다.
- 나이츠 오브 퀸전 : 타이거 스톰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 디 엠파이어전 : 토라마루, 히로토와의 연계 그랜드 파이어로 만회골 득점.
- 유니콘전 : 그랜드 파이어와 폭열 스크류로 득점.
- 오르페우스전 :후부키의 오버래핑을 통한 크로스 파이어로 선제골, 카테나치오 카운터를 뚫은 키도의 어시스트를 받아 타이거 스톰으로 득점.
- 마계군단Z전 : 득점 없음.[32]
- 다크 엔젤전 : 그랜드 파이어 G2로 득점.
- 더 킹덤전 : 드래곤 슬레이어 V3에 슛 체인한 真 폭열 스크류로 득점.
- 팀 가르실드전 : 타이거 스톰과 그랜드 파이어 G2로 득점.
- 리틀 기간트전 : 엔도, 토라마루와의 연계 제트 스트림으로 결승골.
- 졸업 경기 : 真 폭열 스크류로 원년 라이몬 팀의 마지막 슛을 장식. 마왕 더 핸드 G5에 막히면서 득점은 없었으나, 경기 자체가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고 무엇보다 양 쪽 골키퍼의 수준이 보통이 아닌지라 무득점이 이상하진 않았다. 그럼에도 타치무카이가 혼신을 다해 간신히 막았을 정도로 원년 라이몬의 유효 슈팅 중 가장 골에 근접했던 슛이기도 하다.
본인이 출전해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는 제미니 스톰 1, 2차전과 데저트 라이온, 마계군단Z전, 졸업 기념 이벤트전 단 5경기 뿐이다. 괜히 라이몬/이나즈마 재팬의 에이스 스트라이커가 아닌 셈.
다만 천공 떨구기로 무인편 최종보스인 로코코 울파를 단독으로 뚫은 키야마 히로토와 달리 고엔지는 끝까지 로코코를 단독 필살기로 뚫지 못해 단독 필살기의 위력에선 히로토에게 밀렸다. 하지만 히로토도 2편의 최종보스였던 실력자이니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33]
2. 후속작에서
10년 후가 배경인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기존의 멤버들은 거의 대부분이 병풍으로 전락했으나, 그는 브레이크조의 일원답게 엔도 마모루, 키도 유우토와 더불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특히 고엔지는 이번 시리즈에서 키 퍼슨 역할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작중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데에는 거의 고엔지가 연관되어있다.2.1. 이나즈마 일레븐 GO
1화에서 텐마의 회상 속에 나온 남자가 고엔지이며[34], 10년 전 텐마가 목재에 깔릴 뻔했을 때 축구공을 차 목재를 옆으로 쓰러지게 함으로써 텐마를 구해주었다.[35][36] 텐마에게 있어서 그는 생명의 은인이자 축구의 계기가 돼준 사람.그리고 FFI 이후에는 유이치와 쿄스케의 동경의 대상이 되어있었다.[37]
한편 이 시점의 고엔지 본인은 프로리그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뛰던 중 GO 시점으로부터 2년 전, 즉 고엔지가 22세가 되던 해에 갑자기 홀연히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그와 별개로, 피프스 섹터의 성제 이시드 슈지가 고엔지와 닮은 데다 성우까지 똑같아서 팬들 사이에서 동일 인물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 이하 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 자세한 내용은 이시드 슈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고엔지가 어린 텐마를 공을 차 구해주는 상황이 알파에 의해 타임슬립한 텐마 눈앞에 벌어졌는데, 알파의 개입으로 공이 빗맞아서 불발되었다. 다행히 클라크 원더배트의 재개입으로 원래대로 복구. 그리고 현대의 고엔지는 프로토콜 오메가 2.0에 패배한 텐마 일행에게 나타나 피프스 섹터 시절 세워놓은 훈련시설인 갓 에덴으로 인도한다. 그도 타임 브레슬랫을 가지고 있는데, 피프스 섹터의 성제 시절 지원자 X가 항상 차고 있으라면서 주었다고 한다. 10년 전과는 달리 1인칭이 '오레'에서 '와타시'로 변하였다.[38]후에 라이몬 일레븐이 타임 점프를 할 때마다 필요한 아티펙트를 중세 프랑스 편부터 막말 편까지 제공해 준다.
이후 엘드라드 본부에서 키도와 함께 재등장. 라이몬-엘드라드의 연합에 대한 건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던듯. 이후 라이몬-엘드라드 혼성 팀 중 3번째 팀의 감독이 된다.
2.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1화에서 쿠로이와 감독을 응시하는 키도의 옆에 있었다. 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가 현재 소년 축구 협회의 회장이다.[39]
쿠로이와 감독에 대해 불만을 품고 감독의 교체를 요구하러 온 신도 타쿠토를 나는 쿠로이와 감독을 믿는다는 말 한마디로 감독의 교체를 거절했다. 신도가 돌아선 직후 코치가 따지러 와서 감독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도 마찬가지였다. 쿠로이와를 감독 자리에 추천한 건 고엔지를 비롯한 몇몇 인물뿐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가 감독이 된 건 고엔지가 축구세계에서 무척 신뢰받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옛날에 자신에게도 깊은 상처를 준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그를 무척 믿고 있었다. 그래서 심지어 코치에게서 "당신은 미쳤어!"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리고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이런 태도를 보이는 건 빛과 어둠을 모두 아는 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8화에서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한 정황이 나왔다. 난데없이 찾아온 외계인 비트웨이 오즈록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하다가 그가 달을 사라지게 하는 등의 능력을 보이자 당황해하며 어쩔 줄을 몰라한다.
이 일이 있고 난 후 고엔지는 자이젠 소스케 총리를 찾아가 이 일을 논의했으며, 총리의 지원이 허락된 후 세계의 대표들을 모아 회의를 갖는다. 비트웨이의 설명 끝에 결국 세계 대표들을 납득시키면서 참전이 확실해진다.
그리고 어스 일레븐의 감독을 찾기 위해 밤새 고심하던 중, 그에게 쿠로이와 류세이, 아니 카게야마 레이지가 찾아와 감독을 맡겠다고 선언한다. 여기서 고엔지가 승낙을 하면서 신생 이나즈마 재팬이 결성된 것이다.
여담으로 엔도 세대의 멤버들은 모두 쿠로이와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정황상 고엔지가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치는 어떻게 알았는지 불명.
2.4.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불꽃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쿨하고 과묵한 성격이지만, 마음속에 열정을 지닌 에이스 스트라이커. 필살기인 '파이어 토네이도'는 그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팬 투표 결과에 의해 등장이 확정되었다. 더불어 PV에서 그의 간판 기술인 파이어 토네이도가 언급, 등장하였다. 참고로, 에일리어 학원이 습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팀을 이탈하여 오키나와에서 머물게 되는 일이 없어졌고, 따라서 마츠카제 텐마를 구해준 것도 없는 일이 된 상태다.
이후 공개된 PV에서 강화위원으로서 키도카와세이슈로 돌아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월 19일 공개된 아우터코드 6화 츤츤 마츠리[40]에서 후도, 카베야마와 함께 기존의 츤츤헤어를 뛰어넘는 초차원 헤어의 희생양이 되어(스타일리스트의 하이텐션과 모험심리가 더해진 결과물이었다.) 역대급 개그씬을 보여주었다... 이나고 시리즈의 성제시절 포즈나 구도가 겹치는 장면이 들어가 있으며, 이나즈마 사상 최고 수위의 성적 은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요소들을 찾아 보는것도 감상 포인트일지도. 팬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며, 히노와 함께 이나워커를 진행하는 레벨파이브의 사원 모쨩이 수정슛을 날렸을 정도.
리로디드에서 FF 우승 후 해외팀과 붙으면서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리지만 골키퍼에게 한 손가락으로 막혀버리는 굴욕을 본다. 이후 이나즈마 브레이크를 사용하나, 그것마저 골키퍼가 대충 점프해서 발로 찍어 막아버린다.
본편 3화에서는 코조우마루 사스케의 회상에서 등장.[41] 슛 한 방으로 소매치기를 쓰러뜨리고는[42] 사스케에게 조언을 해 줘서 디펜더였던 그가 포워드로 전향하게 만들어줬다. 이후 키도카와세이슈가 세이쇼 학원과 붙는다는 정보가 나와 키도와 대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편 5화때 키도와 하이자키가 속한 세이쇼 학원과 맞붙는다. 키도는 세이쇼 학원의 선수들에게 고엔지의 무서움을 모른다며 고엔지의 강함을 계속해서 언급한다.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돼 파이어 토네이도로 슛을 쏘고 세이쇼 학원의 수비수 두명이 간신히 막는다. 하이자키는 그대로 쓰러졌다. 코조우마루에 의하면 이때 날린 슛은 풀 파워가 아니라고 한다.
본편 6화에서는 과거 회상을 통해 키도카와세이슈에 돌아왔을 때의 이야기가 나온다. 돌아온 고엔지는 무카타 삼형제에게 도전을 받았다. 고엔지는 이들에게 3:3의 미니 게임을 제안하고, 자신의 파트너로 신입 멤버 2명을 지목한다. 미니게임을 통해 무카타 삼형제에게 사이좋은 것과 진짜 팀워크는 다르다고 충고한다. 현시점에서는 우수한 팀워크와 빠른 패스 플레이로 세이쇼를 압도한다. 결국 무카타 삼형제와의 오버라이드 기술인 폭열 스톰을 퍼부으며 하이자키를 날려버리고 골까지 성공시키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무카타 삼형제의 트라이앵글 Z에 연계해서 슛을 차려는 페이크로 적을 혼란시키는 등 활약하고 있다.
7화에서는 세이쇼의 추격점에 대항하여서 파이어 토네이도로 1점을 더 추가하여 다시 차를 벌린다. 하지만 디펜스진이 10분하고 추가시간 몇분만에 4골이나 먹히는 막장 수비를 선보여서 제한시간 아슬아슬하게 패배해버리고 만다.
14화에서 카제마루와 함께 이나쿠니-제우스 전을 보러 왔다.
코믹스에서는 라이몬의 3회전 상대가 키도카와세이슈로 나와 코조우마루와 대결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코조우마루가 자신만을 신경쓰느라 플레이가 어설펐지만, 아스토의 조언으로 진정으로 동료들을 믿게 된 코조우마루와 파이어 토네이도로 대결,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2.5.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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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마루6 |
타츠야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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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카미야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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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1 |
니시카게20 |
노리카23 |
직책 | 코칭 스태프 명단 | |||||||||||
코치 | 초 킨운HC / 쿠도 미치야 / 세키야 토모아리 | |||||||||||
매니저 | 라이몬 나츠미(강화 위원) / 미카도 안나 / 오오타니 츠쿠시 | |||||||||||
서포터 | 리 꼬붕 / 카제아키 요네 / 키노 아키 | |||||||||||
2화는 고엔지의 메인 무대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매우 적극적인 푸쉬를 받는다. 애니 극초반, 클라리오 오번이 바로 전 화에서 일본의 한 선수의 훈련을 본 뒤 충격먹어 일본에게 대항하기 위해 일정을 빨리 잡았다라는 말로 만화가 시작한다. 2화의 제목은 '잃어버린 최종병기'.
경기 시작 후, 레드 바이슨의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해 설명해주고, 키도가 신 필살택틱스를 고엔지 중심으로 사용한단 점에서 세계 레벨이라는 모습이 간간히 나온다. 결국, 새로운 필살기 '라스트 리조트'로 선취점을 따내고 해설자는 일본에서 이런 슛이 나왔다며 경악한다.
또, 엔도는 '고엔지는 역시 고엔지다!' 키도는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겠어.' 하이자키는 '예술의 경지였다' 라는 등 확실히 어나더 레벨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작렬히 전사한다. 이유는 한번 더 라스트 리조트를 쓰려고 점프한 순간 백시우가 스파이크 속에 숨겨둔 거울로 고엔지의 시야를 가리게 만들어 넘어지게 되며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게되기 때문. 당분간은 시합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한다.
키도는 고엔지는 일본의 역사를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Go에서 전설 취급 받는걸 보면 틀린말은 아닌듯.
드디어 20화가 되어 키도와 함께 복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고엔지의 다리는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 라스트 리조트는 쓸 수 없다고 한다. 이에 고엔지는 라스트 리조트를 다른 3명의 선수에게 계승한다고 한다.
그렇게 소식이 없다가... 45화 마지막에서 교체 출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46화에서는 시작부터 파이어 토네이도를 쓰며 이탈리아 팀의 골을 뒤흔들었으며[43] 주인공 3인방에게 라스트 리조트 뛰어넘는 기술을완성시킬때 까지 계속 패스를 해주었다. 하지만 계속 실패했고 보다 못한 코죠우마루는 자신이 라스트 리조트를 계승받는다고 말하고 고엔지는 패스를 해주고 코죠우마루는 라스트 리조트를 완성해 이탈리아 팀의 골을 향했지만 오히려 페트로니오가 서포터를 병행해 받아치는 것과 동시에 오히려 라스트 리조트 D로 진화시키는 모습을 보고 예상했다는 듯이 말한다. 다만 이치호시가 지금까지 3인방이 계속 실패한 원인을 알아채고 이치호시 본인도 합세해 라스트 리조트 시그마를 완성시키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비록 활약을 별로 못했지만 상대의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해 계속 공을 빼앗는 모습을 보면 실력은 아시안 예선 때 보다도 월등하게 올랐음을 증명했다.
결승전 중에 갑자기 난입한 섀도 오브 오리온과의 결전에서 승리하고 일주일만에 퍼펙트 스파크와의 결승 재대결에서도 우승, 에필로그에 나온 FF 토너먼트에서는 강화멤버로 떠났던 엔도, 키도와 함께 다시 라이몬 중학교로 복귀하여 아스토가 속한 이나쿠니 중학교와 결승에서 만나는 것으로 마무리.
[1]
어느 정도나면, 극장판 오우거에서 히비키 제독과 오우거 일당들이 고엔지가 제국 VS 라이몬의 경기에 나가지 못하도록 역사를 바꾸기 위해 사용한 미끼가 가짜 유카였을 정도다. 축구에 대해 강한 마음을 가진 고엔지라 웬만한 미끼로는 흔들 수 없다는 것과, 그가 축구를 하지 않고 있던 이유가 여동생 때문이라는 걸 생각하면 참으로 시의적절한 공격. 그래서 냉철한 그마저도 잠시 당황하게 만들었으나, (눈앞의 유카의 축구가 싫다, 축구를 하지 마라 발언으로) 가짜라는 것을 깨닫자마자 바로 단호하게 내치는 모습을 보였다.
[2]
사실 아직 11명도 안된 약소 팀인 라이몬 축구부에게 굳이 당시 전국 최강이었던 제국이 연습시합을 신청한것도 고엔지를 끌어내서 실력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차례차례 라이몬 선수들을 쓰러뜨리며 고엔지가 나올때까지 도발한것.
[3]
카게야마 레이지가
제국 학원의 FF 승리를 위해 고엔지를 출전시키지 못하도록 꾸민 짓이다.
[4]
'생각보다 아무래도 좋은것에 집착하는군'
[5]
그래서 메가네가 대타로 나서게 된다. 제국과의 연습 시합 때 메가네가 도망치고 고엔지가 들어온 상황과는 정반대.
[6]
카게야마가 키도가 지면 하루나와 같이 살 수 없다고 따로 언질을 박았다.
[7]
고엔지 曰 파워 실드는 에너지로 만들어진 벽이다. 멀리서 날아온 슛은 튕겨나가지만 지근거리에서 차면 깨트릴 수 있어!
[8]
그것도 겐다가 파워 실드를 뛰어넘는 기술인 풀파워 실드를 사용했음에도!!!!
[9]
이때 날아간 공이 박힌 언덕에
크레이터가 생기면서 그 어떤 필살기에도 꿈쩍도 안하던 공이 터져버리는 사건이 발생. 무시무시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10]
이때의 키도와 고엔지가 공을 주고받으며 문답하는 장면의 작화가 엄청나게 좋은걸로 유명하다.
[11]
고엔지가 10점을 딸 때까지 카베야마가 공을 한 번이라도 막지 못하면 축구부는 폐부됨.
[12]
애니에서는 떠나는 고엔지를 엔도가 쫓아갔는데 고엔지는 잠시 멈춰서 뒤돌아보지 않고 등을 돌린채로 엔도와 대화한다. 그리고 고엔지는 고개를 돌려 엔도를 잠깐 바라보다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이때 공중에 눈물이 약간 흩날리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조용히 떠나간다. 여러모로 고엔지의 복잡한 심정을 잘 담아낸 장면. 여담으로, 라이몬 중학교 졸업식 에서도 동료와 함께 눈물을 보인다. 평소 냉정한 성격을 보였던
키도 유우토도 졸업식 날에는 눈물을 보였다.
[13]
고엔지를 대신해서 스카우트한 후부키가 슬럼프에 빠지고 소메오카는 부상때문에 팀에서 나온 탓에 팀에 핵심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공격력이 약했고. 그로 인해 적이 공격 중심의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다.
[14]
게임에서는 아츠야 인격이 시로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일부러 에일리어 학원에 붙으려는 자작극을 벌인 후에, 후부키를 따로 불러 동료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줘서 더 빨리 각성시켰다.
[15]
성격이 당돌하거나 거친 남성 캐릭터가 주로 쓰는 어미다.
[16]
코믹스판에서는 일부러 상대팀의 태클에 당해 부상을 입어 빠져 슛을 찰 사람이 토라마루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17]
사실 아버지에게도 정당한 이유는 있었다.딸은 축구시합을 보러 가다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어머니의 사망 역시 정확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나 그 원인은 축구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18]
고엔지는 자신은 완벽히 타이밍 맞추고 있다고는 하는데 토라마루가 고엔지가 집중을 안한 걸 제대로 집어내면서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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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엔도가 고엔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고엔지는 축구를 계속 하고 싶어하며, 팀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심리적 묘사가 무척이나 돋보이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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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의 제목은 마지막 시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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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묘사가 무척 인상적이다. 1기에서 엔도가 시합에 집중하지 못하자, 고엔지는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려 시합에만 집중하라고 말하여. 엔도를 정신차리게 했다. 즉, 주장답지 않은 모습을 질타한 셈. 그러나 이번에는 지나치게 잘하려는 모습이 오히려 고엔지의 플레이를 흐트리자, 엔도는 고엔지한테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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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골키퍼인 타치무카이가 마왕 더 핸드를 경기 시작까지 완성하지 못했기에 수비 중심적인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또,
가르실드 베이한의 지원을 받은
미스터K의 농간으로 감독과 주요 멤버가 4명이나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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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정리했지만 회상장면을 보면 '아키를 좋아하나?'라는 의문이 들거나 고엔지와의 우정을 특별히 강조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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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철강왕으로 유명한 카베야마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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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당연하다. '
브레이크조'는 피디오, 로코코, 로니죠, 마크, 딜런, 이치노세, 테레스, 에드거와 같은 세계 탑플레이어에 속한다. 만약 이나즈마 일레븐이 상대팀이었을 경우, 고엔지의 슛을 막기 위해 탑급 수비수를 붙이는 묘사가 나왔을 것이고. 그럼에도 2골에서 1골은 먹히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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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자. 계속해서 성장하여 상대의 핵심 슛을 막는 골키퍼, 모든 경기를 지배하는 사령탑, 그리고 세계 모든 뛰어난 골키퍼에게 반드시 슛을 성공시키는 공격수. 사실 이나즈마 일레븐이 결승에서 우승한게 그럴만한 선수들이 다른 팀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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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가 은근히 무시당하는 일이 많은데, 대부분의 적 골키퍼들은 원래 사용 할 수 있던 더 강한 기술을 사용한다던가 하는게 아니면 한번 뚫리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뚫려나간다. 시합중에 원래 사용 할 수 있던 필살기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성장한 적 골키퍼는 브라질 팀 골키퍼나 로코코를 제외하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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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풍향계는 원조 이나즈마 일레븐과의 연습시합에서 처음 사용했기에 볼드체 처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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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때는 여동생이 인질로 잡혀있어 제 실력을 내지 못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1차전 당시 제일 강했던 슛
이나즈마 브레이크을 하품 하면서 금방 막아버린 것과, 당시 다른 팀원의 실력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득점을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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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슛으로도 득점은 하였으나 이는 다크 엠페러즈 전원이 엔도의 외침을 들은 후 정신을 차리고 친선경기처럼 화목하게 플레이를 하는 도중에 넣은 것이라 의미가 그리 크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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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국과의 시합 전 까지는 폭열 스크류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신 필살기가 너무 빨리 나온 탓에 분량 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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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아 전을 제외하고 사실상 유일하게 고엔지가 활약이 거의 없는 경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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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히로토조차도 아군이 된 적 보정이었는지 그 이전까지는 약간의 너프가 없잖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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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과 텐마가 살았던
지역을 보나 2탄 때
에일리어 학원의 눈을 피해 숨어있던 시절이었다. 복장은 그 당시와 똑같지만 후드 그림자를 더 짙게 깔아서 누군지 알아보기 힘들게 하였다.물론 팬들은 한 번에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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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텐마가 축구를 시작했으며, 그때 찬 공은 보물로 간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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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히 구하지 않았어도 알파 왈 전치 1개월 선에서 끝났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작은 선행이 텐마에게 축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고, 그것이 피프스 섹터에 대항하면서 진정한 축구를 되찾는데 커다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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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기 형제의 회상에서 이 둘이 "파이어 토네이도", "폭열 스크류" 을 외치며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이치의 입에서 "그 고엔지 씨처럼"이라는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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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나크로에서 다시
오레 호칭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나갤 4화에서 다시
와타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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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드 슈지일때 히비키가 국가대표 다시는 못 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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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으로는 리로디드 이전으로 보인다. 미용사에게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있는데 마음을 정리할 겸 머리도 정리하려고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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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카와세이슈 교복을 입고 있는 걸로 보아 시간적으로는 1학년 때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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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서는 코조우마루에게서 패스받은 공으로 강도가 탄 차를 박살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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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죠우마루는 이 파이어 토네이도는 부상당하기 전보다도 위력이 높아졌다고 말했고, 이탈리아 팀 골키퍼는 서포터를 사용하고 나서야 간신히 막을 정도로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