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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희대학교의 약학대학.2. 단과대학 연혁
| 1955 | 동양의과대학 약학과 |
| 1965 |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
3. 학과
3.1. 약학과
Dept. of Pharmacy| 1955 | 동양의과대학 약학과 |
| 1965 |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
6년제 과정으로, 약학사(Doctor of Pharmacy, Pharm D)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과.
졸업 이수 학점은 254학점.
3.2. 한약학과
Dept. of Oriental Pharmaceutical Science| 1996 |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 |
대한민국 내 세 대학에 있는 한약학과 중 유일하게 수도권에 위치하였다.[1] 한 해 선발하는 인원은 40명이다.
한약 및 생약의 약리작용의 전반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배우며, 고서의 내용을 현대의학을 중심으로 그 약리 기전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는 학과. 졸업 이수 학점은 150학점으로, 일반적인 학과에 비해 졸업 이수 학점이 많은편이다. 자율전공학과나 다른 학과가 한약학과로 전과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일반편입/학사편입을 통한 입학은 가능하다.
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시험을 통과하면 한약사 면허가 주어진다. 한약사 면허는 약사 면허처럼 약국 개설권이 보장되는 대신 약국 내 전문의약품의 취급, 조제 등에 제한이 있다. 단, 약사를 고용한다면 약국 내 한약사와 약사 각자의 면허 범위 내에서 의약품 업무를 담당하여 제한을 돌파할 수 있다. 바꿔 말해, 약국 개국 + 약사 고용 비용조건을 만족할 수 있다면 입결 대비 가성비가 꽤 괜찮은 학과.[2]
다만, 졸업 후에 '한약학'이라는 전공을 살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전문의약품을 다룰 권한이 없으므로, 대형 마트나 터미널, 지하철 역사 내 약국 등 일반의약품 판매를 주로 하는 약국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며, 예전에 많이 취업했던 식약처 약무직도 최근에는 한약사에게는 응시 기회를 주지 않는다. 연구직의 경우에도 한약학이 아닌 일반 약학대학원에 진학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3.3. 약과학과
Dept. of Pharmaceutical Science| 2010 |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약과학과 |
약학을 과학의 관점에서 보는 약학의 연구적 목적 학과로, 타 대학 제약학과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타 대학 제약학과와 다르게, 약과학과를 졸업해서는 약사가 될 수 없으므로 주의.
2010년에 신설된 학과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상 2011학년도부터 시행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PEET)을 대비한 Pre-Pharm(약예과)의 성격이 강하였다. 단, PEET가 2023학년도 선발을 끝으로 폐지되며 2022학년도 입시부터 약학과의 학부 선발이 부활했기 때문에 약과학과의 Pre-Pharm 정체성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