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0:02:29

가락당

거지당에서 넘어옴
(창당) 거지당

(당명 변경)


[[국민의 힘(2012년)|
파일:국민의 힘 화이트.png
]]
(개별 합류)[1]


[[거지당|
파일:거지당 흰색 로고타입.svg
]]

(당명 변경)
가락당
[[가락특권폐지당|
파일:가락특권폐지당 글자.png
]]
(당명 변경)

[[가락특권폐지당|
파일:가락특권폐지당 글자.png
]]
(당명 변경)
가락당 (현재)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가락당
등록일 2020년 12월 14일 (거지당)
당명 변경 2023년 11월 27일 (가락당)
2024년 2월 28일 ( 가락특권폐지당)
2024년 5월 30일 (가락당)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 22길 12
미동빌딩 201호 (낙원동)
대표 김준수
사무총장 송미선
당 색
하늘색 (#038ED3)
당원 수 10,782명
(2022년 12월 31일 기준)[2]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1. 개요2. 상세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우익 정당.

민족주의 포퓰리즘 성향을 띠고 있으며, 과거 원외정당 ' 국민의 힘'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인 김준수 대표가 거지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해 가락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특권폐지당 창당준비위원회 세력의 집단 입당을 받아들여 가락특권폐지당이라는 이름으로 선거에 참여했으나 원내 진입에 실패했고, 다시 '가락당'으로 되돌아왔다.

2. 상세

2020년 12월 김준수 대표의 주도 하에 거지당이라는 당명으로 창당하였다. 이 당명은 사람들이 흔히 아는 거지가 아니라, '큰 지혜(巨智)'를 뜻하는 단어라고 한다. 물론 본뜻이 그렇다 해도 실제로는 "정치인들이 거지가 되어야 한다"는 김준수 대표 특유의 신념을 반영한 작명. 따라서 중의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
<nopad> 파일:거지당.png
거지당 로고

창당발기취지문에 "지금까지의 정치는 '부자 정치'였다", "정치인들이 국민들보다 거지가 되어야 한다", "국민들이 정치인들보다 잘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명시했다. 그 이외의 배경 설명은 딱히 없는데, "국민이 투표를 하면 무조건 정치인들이 이긴다"며 "투표 참여를 거부해야 국민들이 이긴다"는 논리를 펴기도 했다.

창당을 주도한 김준수 대표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국면에서 김호일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국민의 힘이라는 신당을 창당하고 당의 유일한 후보로 서울 종로 선거구에 출마, 0.19%(153표)라는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한 바 있다. 이 당시 "김준수가 정치하면 정치인 전부 거지 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 유세를 벌였는데, 이때도 "정치인들을 거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은 그대로였던 모양.

여하튼 당시 존재하던 정당법 조항에 따라 국민의 힘이 득표율 2% 미만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사항 취소에 따라 자동 해산[4]되자, 김준수 대표는 2015년 2016년, 2018년에 연이어 재창당을 위한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해 등록[5]하였다. 그러나 세 번의 시도는 모두 정식 창당에 이르지 못한 채 기한 만료로 해산되며 실패로 돌아갔다.

2020년 창당준비위원회를 다시 등록하며 재창당을 시도하였고, 3전4기 끝에 드디어 정식 창당에 성공하여 그해 12월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거지당으로 등록하였다.[6] 김준수 대표가 당을 단독으로 이끄는 체제가 확립되었지만,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 이외에 큰 활동은 딱히 보이지 않았다.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23년 말 '원외 정당 대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우익 빅텐트 정당 ' 내일로미래로'의 통합 작업에 합류하기로 했다. 정식 합류 이전인 11월 27일 당명을 갑자기 가락당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내일로미래로가 애초에 생각했던 만큼의 대통합을 이루지 못하면서 최종적으로 합당은 무산되었다.

2024년 2월 28일 당명을 가락특권폐지당으로 바꾸고, 김준수 대표와 함께 당을 이끌 최성해 공동대표가 선임되었다. '국회의원 특권 폐지 운동'을 주도하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특권폐지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했는데, 총선을 앞두고 정식 창당에 이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괄 입당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김준수 대표 역시 "정치인들이 거지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해온 사람으로서 '특권 폐지'와 맥락이 닿아 있으니 수용한 듯. 그렇게 가락특권폐지당으로 제22대 총선에 참여했고, 김준수 대표는 서울 종로 선거구에 출마했으며 비례대표로 2명의 후보를 냈다. 그러나 김준수 후보는 0.07%(54표)를 득표해 최하위로 낙선했다. 비례대표 후보 2인 역시 정당 득표율이 0.01%(4,707표)에 그치면서 모두 낙선,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총선이 끝난 뒤 특권폐지당 인사들은 집단 탈당했고, 김준수 대표가 단독 대표로 복귀하며 '가락당'으로 되돌아왔다. 다만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은 탈당하지 않은 채 남아 있다가 2024년 9월 22일 타계했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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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준수계 등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2023), 2022년도 정당의 활동개황 및 회계보고(2023년 11월 28일 확인), p13. [3] 원 채널은 가이드 위반으로 삭제되었다. [4] 이 조항은 해당 총선(제19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등록 취소로 자동 해산 공고를 받은 진보신당 녹색당, 청년당이 위헌소송을 제기한 끝에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삭제되어, 이후로는 군소정당들이 선거 때마다 득표율 2% 미만으로 자동 해산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5] 2015년 2016년 2018년 [6] 한편 국민의 힘을 함께 창당했던 김호일 한나라당 의원은 당이 해산된 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누리평화통일당'을 창당하였으며, 이 당은 이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영입 작업의 일환으로 '친반평화통일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가 다시 '한누리평화통일당'으로 돌아왔다. 2020년대 들어서는 당명을 '한국복지당'으로, 다시 '노인복지당'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