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7:14:20

강해상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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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상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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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구성원
강해상
동업자
두익
가리봉동 강도 3인방
유종훈 이종두 김기백

한국 입국 후 구성원
강해상
장씨 형제
장기철 장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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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강해상 일당.jpg
강해상 일당[1]

1. 개요2. 상세3. 구성원
3.1. 강해상3.2. 두익3.3. 장씨 형제3.4. 유종훈3.5. 이종두3.6. 김기백
4. 기타

1. 개요

범죄도시 시리즈 2편의 메인 빌런들.

2. 상세

조직명은 따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본래는 강해상과 두익의 2인조이고, 필요에 따라 다른 범죄자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2] 작중에서는 가리봉동 금은방 강도단 3인인 김기백, 유종훈, 이종두와 협업하고 있었으나 내분으로 인해 김기백을 죽이면서 유종훈과 이종두는 도망쳤고, 이후 한국에 왔을 땐 필리핀에서 6개월간 협업했던 장씨 형제들을 불러왔다.

철저하게 이익으로만 움직이는 협력 집단으로, 서로간의 유대관계가 0에 가깝다. 그나마 본래 형제사이인 장씨 형제가 유대관계가 좀 있는 편이고, 나머지는 철저하게 개인의 보신과 이익에 따라 뒤통수 치기, 정보 팔아넘기기, 살인하기까지 저지르는 무지막지한 콩가루 유대를 보여준다. 가령 금은방 3인방의 경우, 김기백은 두익이 직접 죽였고, 이종두는 도주했다가 최춘백이 보낸 킬러들에게 죽임을 당했으며, 유종훈은 본인의 설레발이라지만 아직 살아있던 이종두를 두고 혼자 영사관으로 튀어 자백을 빙자한 보호를 받으려 했다.[3] 장씨 형제들 역시 강해상의 말을 믿지 않은 채 대놓고 배신했으며, 강해상은 두익과 마석도가 싸우고 있었음에도 홀로 도주하고[4], 잡힌 두익도 강해상에 대한 정보를 전부 부는 등[5], 전작의 흑룡파와 비교하면 콩가루 수준의 유대관계를 보인다.

때문에 다른 메인 빌런들 집단과는 달리 조직 내 팀워크 불화로 인해 극중에서 일찌감치 해산된 집단이다. 대부분 메인빌런의 조직단체의 경우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다 마석도에 의해 궤멸되는 결말을 맞이하지만, 이쪽은 적당한 리더조차 없이[6] 팀원들간 불화가 터져 중반부에서 이미 궤멸되었다.

3. 구성원

3.1. 강해상

파일:강해상 (포스터 3).jpg
강해상 ( 손석구 扮)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강해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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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두익

파일:두익 스틸.jpg
두익 ( 이규원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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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해상의 최측근

3.3. 장씨 형제

파일:범죄도시-장형제.jpg
장순철 & 장기철 ( 김찬형, 음문석 扮)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씨 형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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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유종훈

파일:범도 최용기.jpg
유종훈 ( 전진오[7] 扮)
“제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거든요? 한국 가서 벌 받겠습니다.”
하얀 상의를 입은 우측의 인물. 베트남으로 도망가서 살던 중 강해상에게 고용됐지만 멀쩡한 인질부터 시작해 기백이 강해상에게 살해당한 걸 보고 겁에 질려버렸다. 이후 감시의 낌새를 느끼자 자신도 살해당할 것 같아 베트남 주재 한국 영사관에 자수한다. 형량을 줄이기 위해 자수 사유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라고 말했으나, 이걸 말하는 당사자인 박창수가 웃음을 참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온갖 인간쓰레기 범죄자들을 만나온 마석도와 전일만은 "뭐? 뭐요?"라고 반문한 뒤 다시 듣고 아예 폭소한다.[8]

이후 바인미 콜라를 맛있게 먹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낀 자수라고 첨엔 주장하다가 수상한 냄새를 맡고 결국 진실의 방을 개장한 마석도에게 참교육을 당하면서[9] 두번째 진실의 방의 주인공이 되어버린다. 엄청난 고통을 이기지 못 하고[10] 최용기를 납치했던 일을 줄줄 부는 것을 시작으로 종두가 있는 곳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마석도에게 종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강해상의 존재를 직감, 공포에 질려 한국으로 보내달라고 애걸복걸하며 강해상이 최용기와 공모자 중 한 명을 살해한 사실과 시신을 암매장한 장소를 알려준다.

이후에는 한국으로 송환되는데, 마석도의 심문으로 베트남에서 저지른 범죄를 자백해 계획과는 달리 형량은 늘어났겠지만 목숨만은 건졌다는 생각에 신나서인지 싱글벙글한 모습으로 끌려가며 등장 끝.[11] 뒷사정을 모르고 있기에 유종훈을 향해 체포됐는데 웃고 자빠졌다며 어이없어하는 오동균은 덤.[12] 사실 가리봉동 금은방 강도 3인방 중에서는 마석도와 전일만을 만난 덕에 마석도에게 약간의 협박과 고문을 당했을지언정 다른 일행들과 달리 별로 다치지도 않았고, 사형을 당하지 않았고, 목숨도 건진, 그 죄질에 비하면 억세게 운 좋은 인물이다.

배역 자체가 범죄도시2 자체의 모티브가 된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의 주요 범인들과 김원빈의 감방 동료였던 사람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사건에서도 피해자의 유골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가 김원빈에게서 자세한 내막을 들은 같은 방 동료가 경찰에 알렸기 때문이다.[13]

3.5. 이종두

파일:이종두.png
이종두 (이다일[14] 扮)
(유종훈: 야 이거 5만 불밖에 안 돼.)
9천도 안 되는데...?
(유종훈: 나누면, 두당 2천도 안 되네?)
(김기백: 뭔 개소리야~ , 어떻게 된거야?)
(유종훈: 우리 이거 털려고 이 지랄 한거야?)
얘기 좀 해봐.
최용기를 납치하고 얻은 돈이 5만 불[15] 밖에 안 되자 불만을 토로하며.[16]
가리봉동 금은방을 턴 강도 3인방 중 한 명. 종훈과 마찬가지로 살기 위해 도망쳤으나, 은신처에서 살해된 모습으로 발견된다. 초반에 승합차 안에서 돈 배분 문제로 인해 강해상과 갈등을 빚게 되면서 칼부림을 벌이기 직전까지 갔을 정도로 분위기가 극도로 험악해졌지만, 정작 그 후 동료인 기백이 인질로 잡은 최용기를 무턱대고 죽인 강해상한테 함부로 죽이면 어떡하냐고 마구 화를 내면서 따지다 두익에게 살해당하면서 겁을 먹은채로 강해상의 지시에 따라 최용기와 김기백의 시체를 파묻었다. 그 이후 종훈과 함께 도망쳤으나 금은방 사건으로 자수라도 해서 대사관의 보호를 받던 종훈과 달리 거주하던 집에서 살해당한채 발견되었다.[17]

3.6. 김기백

파일:김기백.png
김기백 (김영성 扮)
뭐라는 거야 이 씨발놈이... 야, 넌 최 사장 돈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뒤졌어! 오냐오냐하니까 이 개새끼가...
가리봉동 금은방을 턴 강도 3인방 중 한 명. 본편 초중반에 강해상, 두익과 가장 직접적으로 갈등하며 사사건건 시비가 붙는다.[18] 강해상이 최용기를 잔혹하게 살해한 것을 보고 유종훈과 이종두가 겁먹었을 때 김기백 혼자서만 강해상에게 대든 것을 보면 깡만큼은 넘치는 인물이며, 최종 보스와 기싸움을 벌인다는 점에서 전작의 독사를 연상케 하는 인물. 때문에 독사와 똑같이 기습을 당해 비참하게 죽는 결말을 맞았는데, 최용기를 무턱대고 죽인 강해상한테 최용기를 죽이면 어떡하냐며 욕설을 섞어 소리치지만 그것도 잠시, 뒤에서 기습한 두익에 의해 나이프로 목을 따여 살해된 뒤[19] 최용기와 함께 암매장당하고 만다.[20]

4. 기타

  • 작중에서 장씨 형제 두익과 금은방 강도 3인조(이종두, 유종훈, 김기백)을 만난 적이 없다.


[1] 베트남에서의 일원들, 왼쪽부터 이종두, 유종훈, 강해상, 김기백, 두익이다. [2] 실제로 작중 시점 이전에도 장씨 형제와 6개월 가까이 행적이 겹치며 동업이 의심되는 상황이 나온다. [3] 다만, 자세한 내막은 불명. 이종두의 은신처를 알고 있던걸로 봐선 이종두를 설득했으나 실패하고 혼자만 자수한 것일수도 있다. [4] 단, 이쪽도 당시 전일만이 권총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괜히 도우려 했다가 총에 맞을 걸 염두에 두었을 수 있다. 물론 실제론 권총이 고장났었지만. [5] 이쪽도 강해상이 먼저 자신을 버리고 튀었기에 본인만 의리를 지킬 이유는 없었다. [6] 물론 본작의 메인빌런이 강해상이기에 집단의 대표격 인물로 강해상이 언급되지만, 극중 그 누구도 강해상을 리더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강해상 본인도 리더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기 보단 그저 자신에게 더 이익이 되도록 상황을 이끌어가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시를 내리는 역할이 된 것으로 봐야 한다. [7] 경이로운 소문에서 태신그룹 행동대장인 노창규로 출연한 배우다. [8]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일만이 크게 웃고 석도는 뒤에서 ‘양심의 가책? 웃기고 있네.’ 라는 표정으로 피식피식 웃는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전일만은 아예 이름을 "전양심"으로 잘못 쓰기도 했다. [9] 1편에선 경찰서 내에서 하는 심문이라 오토바이 헬멧을 씌운 채 머리를 냅다 패거나 전 변호사를 이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심문은 베트남 영사에서 하는 거라 신체를 주로 쓰는 쇄골 누르기, 귀 잡아당기기 등을 시전하다가 최후에는 책상에 귀를 갖다댄 채 바로 옆에서 주먹으로 내리찍으면서 생기는 진동파 참교육을 했다.진 변호사(진동파 변호사) 박창수: 공사하나? [10] 그나마 처음에는 사실을 숨기고 종두가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고 했다가, 그 다음에도 거짓말로 자기가 종두 여친을 건드려서 그런다고 말했다. 이후 종두가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발견된 걸 계기로 마석도가 자수 따위 안 받을 테니 나가라며 협박하자 진실을 불게 된다. 물론 마석도가 범죄자를 진짜로 자유롭게 풀어주려고 할 리는 없었고 이 역시 마석도의 전략이었다. [11] 정작 강해상도 한국에 밀입국한 상태였다. 강해상을 피해 한국으로 도망쳐 온 건데, 만약 그 사실을 들었으면 자기를 죽이러 온 게 아닐까 하고 기절초풍했을 듯. 그나마 이때는 강해상이 자신의 돈을 가져간 최춘백에게 어그로가 끌린 상황이라 유종훈 따위는 잊고 있던 상황에 이미 잡혀 경찰이 보호하고 있는 상황이니 강해상이 알고 있더라도 별다른 일은 없었을 것이다. [12] 오동균 왈: “이 미친 새끼, 웃고 자빠졌네?” [13] 작중에서는 강해상에게 겁먹은 유종훈이 마석도의 협박에 굴해 알려준 것으로 나온다. [14] 모범택시에서 유데이터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인 웹하드 업체 회장 박양진의 부하 3인방 중 한 명인 노란 머리의 안 부장으로 출연한 배우다. [15] 한화 약 9천만원, 현재 가치로는 약 6900만원 [16] 강도 3인방과 강해상 2인조랑 나누면 1800만원도 안 되는 금액을 가지는 셈. [17] 작품 내에서 이종두가 어떻게 죽었는지 자세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유종훈은 누군가 자신의 뒤를 캐고다닌다는 낌새를 느끼고, 혹시 강해상이 부하들에게 시킨 것 아닐까 불안하여 자수한 것인데 애당초 강해상은 그럴만한 부하를 두고다닐 성향이 아니기에 이럴 가능성은 없고, 그보다는 강해상 뒤를 밟던 킬러들이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종두가 강해상과 같이 다닌 걸 알고 찾아가 정보를 묻고 죽였을 가능성이 크다. [18] 최용기를 잔인하게 죽인 강해상에게 아무렇지 않게 돈은 받고 죽여야 될 거 아니냐며 말한 것에서 이 작자도 강해상 못지않은 인간쓰레기임을 알 수가 있다. 작중 강해상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몰라서 그랬겠지만, 성깔도 가장 더러워보인다. [19] "아니 씨발놈아, 돈은 받고 죽여야 될 거 아냐 이 개새끼야 이 씨발놈아! 돈ㅇ...!"라고 말하자마자 두익에게 칼로 등을 찍히고 "뭐야 씨발...!"이라고 말하자마자 목을 칼로 그어버린다. [20] 어차피 두익이 죽이지 않았어도 강해상의 성격상 자기에게 반항하는 기백을 어떻게 대했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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