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5:53:14

KBO 포스트시즌

가을 야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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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년에 승강제와 K리그1 파이널 라운드를 도입함에 따라 K리그 플레이오프를 폐지. 이후 승강 플레이오프 도입.
결승전 ▶

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KBO 리그의 시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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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포스트시즌 엠블럼
1. 개요2. 특징3. 진행4. 포스트시즌 중계5. 포스트시즌 상금6. 연도별 포스트시즌 일람
6.1. 역대 엠블럼
7. 연도별 포스트시즌 참가 구단8. 포스트시즌 결과9. 포스트시즌 기록
9.1. 시리즈 기록9.2. 개별 경기 기록9.3. 대결 기록
10. 역대 포스트시즌의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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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O 리그의 정규시즌 종료 후 리그 상위 5위권에 들어간 팀들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기 위해 벌이는 경기의 총칭이다.

2. 특징

주로 가을야구라고 부르며, 가을잔치라고 하기도 한다. 실제 포스트시즌의 시작은 이르면 10월 초, 늦으면 11월이므로, 모든 팀들이 가을에 야구를 하긴 한다. 그래도 관용적으로 가을야구는 포스트시즌을 의미한다. 가을야구란 단어는 21세기 들어와서 롯데 자이언츠의 암흑기에 팬들이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응원 구호를 사용하면서 굳어진 단어다.[1] 또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광역시를 영업 근거지로 하는 BNK부산은행이 2007년부터 "가을야구 정기예금"이라는 명칭의 금융사기 예금 상품을 매년 출시하면서 가을야구라는 명칭이 널리 유명해졌다.

이제는 공식적인 곳에서도 가을야구 = 포스트시즌으로 의미로 통한다. 이 별칭은 이후 봄에 포스트시즌을 맞이하는 KBL과 V-리그의 포스트시즌을 '봄 농구', '봄 배구'라고 부르는 데에도 영향을 주었다. 2020년은 예외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파동으로 경기 일정이 계속 미뤄지게 되어 정규시즌 일정만으로도 10월까지 계속되면서 모든 구단이 가을에도 야구를 하게 되고, 포스트시즌의 경우 11월 15일 이후 모든 경기를 난방이 되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립경기로 개최하면서 겨울야구를 하게 됐었고, 다음해인 2021년에도 코로나 파동의 여파와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정규 시즌 일정만으로도 10월 31일까지 계속되면서 모든 구단이 가을에도 야구를 하게 되고, 포스트시즌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11월 15일 이후 모든 경기를 난방이 되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립경기로 개최하게 되면서 겨울야구를 하게 되었지만 관행적으로 가을야구라고 부른다.

모든 팀들의 1년 목표[2]이기에, KBO 포스트시즌은 많은 한국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이블 스포츠 채널이 활성화 되기 시작한 시기에도, 이 포스트시즌 경기는 거의 대부분 지상파 중계를 해주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TV 전체 시청률이 하락한 스마트폰 시대에는 지상파 중계가 줄어들었다. 아무튼 타 종목에 비해 포스트 시즌 지상파 중계가 많은 것에는 후술할 항목에 이유가 있다. 인기 구단들의 경우 팬들의 기대치가 크다보니 포스트시즌 진출에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그만큼 팬들의 압박이 상당한 편이다. 결국 이는 무리를 해서라도 호성적을 내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히게 하는 원인이 되면서 무리한 선수기용과 같은 무리수를 두게 되어 결과적으로 시즌 막바지 중요한 경기를 놓치고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하는 참사가 비일비재한 편이다.

정규시즌에는 보통 잠실, 고척, 수원, 문학 등의 수도권 구장에서만 원정 응원단이 파견되지만 포스트시즌에는 흥행을 위해 비수도권 구장에서도 원정 응원단이 반드시 방문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기승을 부렸던 2020 시즌에는 수도권 구장에서도 원정 응원단이 파견되지 않았으나, 정규시즌 막판에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되었고 관중 입장도 재개되자 포스트시즌부터 원정 응원단 방문이 재개되었다.

포스트시즌의 티켓 정책은 정규시즌과는 완전히 다르다. 기본적으로 포스트시즌의 티켓 가격은 정규시즌보다 약 2~3배 정도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으며, 경기 주최를 KBO가 직접 하기 때문에 각 구단이 계약한 티켓 판매 업체[3]가 티켓 판매를 주관하는 정규시즌과 달리 KBO와 계약한 인터파크 티켓이 모든 포스트시즌 티켓 판매를 주관한다.[4] 이에 따라 정규시즌에서 적용되는 각 구단 유료회원의 선예매 혜택은 제공되지 않으며[5], 잠실과 고척을 제외한 나머지 구장에서는 무인발권기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 두 구장을 제외한 나머지 구장에는 인터파크 무인발권기가 없기 때문이다.

3. 진행

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KBO 포스트시즌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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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1위
vs
KBO 플레이오프 승리 구단
4선승제
정규 시즌 2위
vs
KBO 준플레이오프 승리 구단
3선승제
정규 시즌 3위
vs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구단
3선승제
정규 시즌 4위
vs
정규 시즌 5위
2선승제 (4위 1승(1무) 어드밴티지)
※ 볼드체는 홈 어드밴티지 구단
}}}}}} ||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경우 2선승제이며 정규시즌 4위팀과 5위팀과의 대결로 이뤄진다. 특히 4위팀은 1승(1무)을 먼저 챙기고 시작하며 모든 경기를 4위팀 홈구장에서 치르는 이점을 가지게 된다.[6] 즉, 4위팀은 2판 중에 1판만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상위 라운드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며 5위팀의 경우엔 2판을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승자는 정규리그 3위팀이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준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정규리그 2위팀이 기다리는 플레이오프로 가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정규시즌 1위는 한국시리즈 직행의 특권을 누린다. 참고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3선승제이며 한국시리즈만 유일하게 4선승제로 치러진다.[7]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는 무승부가 나면 시리즈가 무한히 길어질 수 있어 3/4선승제이나 5/7전은 아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2선승제(4위팀 1승 어드벤티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3선승제, 한국시리즈만 4선승제라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아보이나 그것은 함정이다. 1승 1패에 따라 팀의 운명이 결정되는 단기전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상당한 전력소모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포스트시즌의 마지노선이 5위이기 때문에 엄청난 경쟁이 일어날 뿐 아니라 5위로 시즌을 마쳤다고 한다면 이팀은 그야말로 헬게이트도 이런 헬게이트가 없다고 할 정도로 '고난의 행군'의 연속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팀 팬들은 애초에 우승은 무리니 너무 이기려고 투수들 혹사시키지 말자는 식으로 가을야구 참가에만 의미를 두기도 한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특성상 상위팀에게 홈 어드벤티지를 주기 때문에 정규시즌 5위팀은 4위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2전 전승을 해야하는 입장이고 무엇보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까지 상위팀을 이기고 계속 올라가는 내내 홈 어드벤티지가 불리한 입장이다.[8] 반대로 준플레이오프부터 상위팀을 계속 이기는 기적이 펼쳐진다면 매 스테이지의 최종 승리 세리머니를 홈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승부 경기가 나오면 시리즈가 더 길어질 수 있는데,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차전까지, 한국시리즈는 7차전까지 특정 팀이 각각 3승, 4승을 거두지 못하면 이동일 없이 7차전 다음날부터, 무승부가 발생한 경기 중 가장 빠른 날짜에 거행된 경기부터 순차적으로 홈경기 개최권이 정해진다.[9]

따라서, 포스트시즌은 무승부가 나오게 되면 기존 상위 시리즈 일정, 이후 KBO 시상식 등 일정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정해진 경기 내에서 승부를 가리도록 한다. 포스트시즌만 연장전이 정규이닝에 더해서 최대 6이닝까지 적용되며, 즉 15회말까지 경기를 치르게 된다.

포스트시즌 엔트리는 정규시즌 확장 엔트리를 그대로 이어 30명을 선정할 수 있으며, 매 시리즈 종료 후 엔트리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다. MLB의 26명이나 NPB의 CS 28명-NS 25명에 비해 비교적 널널하지만, 다른 두 리그에 비해 엔트리 유동성은 가장 약하다. MLB는 다음 상위 시리즈 명단에서 제외되는 것을 전제로 기존에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를 시리즈 도중에 제외할 수 있으며[10], NPB의 클라이맥스 시리즈는 역시나 CS 도중에는 재등록이 불가능[11]하지만 시리즈 중간에 로스터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고, 일본시리즈는 아예 40명의 출전 유자격자 명단을 설정하고 그 가운데 매 경기마다 25명의 경기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 방식이라 유연한 로스터 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KBO 리그는 선수가 중간에 부상을 당하더라도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엔트리 제외가 불가능하다.

4. 포스트시즌 중계

KBO 포스트시즌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중계 방송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리그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경기 중계도 거의 대부분 지상파에서 실시한다. 통상적으로 지상파 3개 채널(KBS, SBS, MBC)이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생중계를 하고 케이블 스포츠 채널은 같은 경기를 녹화 중계한다. 그러다 순번이 한 바퀴 다 돌았는데 경기가 남았다거나 해당 방송사 사정으로 생중계가 어려울 경우(특히 드라마 방송 때문에) 케이블 스포츠 채널이 중계권을 넘겨받아 생중계를 하기도 한다. 지상파 중계 순번은 일반적으로 KBS-SBS-MBC 순으로 되어있어서 1차전 중계 방송사만 알면 다음 경기를 어디서 중계하는지를 알 수 있으나 드라마 방영 등 기타 사유로 중계 순번을 바꾸는 경우도 종종 있다.[12]

그러나 이 기간은 지상파 방송사 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가 아픈 기간이다. 일반적으로 야구 경기는 3~4시간 내외로 진행되는데 야간 경기 중계 때는 불가피한 결방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채널이 2개인 KBS와 달리 MBC, SBS의 경우 채널이 하나뿐이라 같은 채널에서 메인뉴스( MBC 뉴스데스크, SBS 8 뉴스)를 반드시 방영해야 하기 때문에 뉴스 방영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13][14] 따라서 이 시기에 상당수의 드라마나 예능이 지연 방송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고, 결방되는 일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포스트시즌 기간에는 야구팬이 아닌 시청자, 특히 예능이나 드라마 팬들이 시청권을 빼앗는다고 항의하기도 한다.[15] 야구 팬들은 "그럴 땐 드라마를 드라마 채널에서 틀면 결방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 당연히 야구에 관심 없는 일반 시청자들은 "비정규방송인 너희들이 스포츠 채널로 가라"고 맞선다.[16]
프로야구의 경우 정규시즌의 중계는 2000년대에 접어들어 전 경기 케이블 채널에서 생중계가 가능함과 동시에 자연스레 지상파 중계가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개막전, 현충일, 어린이날과 같은 시즌 초 공휴일때만 정규시즌 중계를 하는 편[17]이기 때문에 야구팬들의 입장에선 드라마 시청자들의 말을 이해하려야 이해할 수가 없는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정규시즌에서 주말 경기의 지상파 중계가 잡히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면 주말 경기 시간이 무조건 14시로 고정된다.[18] 특히 6월 초인 현충일에도 지상파 중계로 인해서 더운 날씨에 14시 경기를 진행하는 것도 발생하고 있어 야구팬들도 정규시즌 중 지상파 중계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특히 아이돌 팬덤은 활동기간과 야구 포스트시즌이 겹치면 음악방송이 무더기로 결방하기 때문에 매우 싫어한다. 음악방송이 하나라도 결방되면[19] 신곡 조회수 올리기, 음악방송 1위를 만들어줄 기회가 그만큼 날아가기 때문.[20]

하지만 케이블 스포츠 채널이 지상파보다 더 중계 기술이 발전하면서 오히려 케이블 중계를 선호하는 야구팬들도 엄청 많아졌다.[21] 지상파 중계의 경우 야구팬이 아닌 사람들도 보니 중계진이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대중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어 뜬구름 잡는 소리도 나오고, 특히 지상파 캐스터는 케이블에서 전문으로 야구 중계를 계속 맡아온 아나운서가 아닌 1년에 야구 중계를 맡아볼 기회가 별로 없는 본사 아나운서가 맡는 경우가 많아 평소 중계때도 미숙한 모습들을 많이 보이며, 특히 결정적인 장면에서의 중계 톤이 매우 밋밋하다.[22] 중간 광고가 많아서 어떨 때는 경기 내용이 짤리기도 하는데다 정규방송 관계로 중계 중간에 끊기기도 하니[23] 차라리 스포츠 채널에서 해달라고 한다.

과거 SBS는 배기완과 박찬민과 같이 수준 떨어지는 캐스터와 전문성 없는 해설위원들[24]을 기용하면서 지상파 3사 중 단연 최악이라는 평을 받았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자회사인 SBS Sports의 검증된 야구 캐스터인 정우영 아나운서를 새로운 야구 캐스터로 기용했고, 해설위원도 과거 MBC ESPN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순철을 영입하는 등 야구 중계진을 많이 개편하면서 현재 지상파 3사 방송사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MBC의 경우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화려한 그래픽과 국내 최고의 야구 캐스터인 한명재 아나운서, 그리고 허구연 해설위원의 인기로 인해 지상파 3사 방송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8년부터 김나진 아나운서가 새롭게 메인 야구 캐스터 자리에 오르자, 급작스럽게 중계 퀄리티가 낮아지면서 평가가 나빠졌다. 하지만 현재는 김나진 아나운서 본인도 비판 여론을 수용해 야구 공부에 매진하고 있고, 경험치를 쌓으면서 현재는 초창기에 비해 확연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25][26] MBC가 스포츠국을 MBC 플러스로 통합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잠시 한명재가 캐스터를 맡기도 하여 지상파로 복귀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으나 항저우 한정이어서 아쉬움을 더했다.[27][28]
KBS는 2018년부터 그간 좋지 않은 평가를 받던 김현태 아나운서[29] 대신에 이광용 아나운서를 새롭게 야구 캐스터로 임명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으나, [30] 2019년부터 새로 합류한 봉중근 해설위원의 퀄리티가 좋지 않았다. 또한 2021년 이후 장정석, 박용택 등 양질의 해설이 등장하면서 여론이 꽤 호전되고 있는 추세였다. 그러다가 2023년 부터 지상파 야구 캐스터 중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던 이광용 아나운서가 스포츠 중계에서 완전히 물러나고 후임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지상파 야구 캐스터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강승화 아나운서는 지금까지 역대 야구 캐스터 중에서 가장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렇게 욕을 먹었던 MBC의 김나진 아나운서보다[31] 더 크게 욕을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항저우 아시안 게임 때 평소 야구 중계에 대해서 호평이 많은 자회사 소속의 이호근 아나운서가 KBS 야구 담당 캐스터가 되면서 야구팬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이후 2023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지상파 중계를 맡게 되어 지상파 메인 캐스터로 확정되나 싶었으나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다시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게 되어 많은 야구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후 KBS가 다음 시즌인 2024년 부터 다시 지상파 메인 캐스터를 교체하며 현재는 김진웅 아나운서가 맡고 있으나 전임자보다는 나은 평가를 받을 뿐, 역시 야구 캐스터로써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평이 대다수다.[32] 그렇기에 KBS는 권성욱, 이동근, 이호근과 같이 검증된 야구 캐스터들이 자회사에 즐비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질 떨어지는 본사 소속 아나운서만 고집하는 바람에 중계 퀄리티가 지상파 3사 중 가장 낮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며 현재 지상파 3사 중에서 최악의 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5. 포스트시즌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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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전체 관중수입에서 포스트시즌 경비(전체 금액의 약 40% 정도)를 제한 금액을 순위에 따라 배분한다. 이 중 20%를 정규리그 우승팀에게 우선 배분하고, 그 나머지를 다음과 같이 분배한다.
구분 분배 비율(~2016) 분배 비율(2017~)
한국시리즈 우승팀 50% 50%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25% 24%
플레이오프 패배팀 15% 14%
준플레이오프 패배팀 10% 9%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팀 없음 3%

KBO리그 우승팀 상금은 포스트시즌 상금과 중복하여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리그 우승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전체 수익금의 60%(정규리그 우승팀의 몫 20% + 나머지의 50%)를 받게 되고,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하여도 39.2%(정규리그 우승팀의 몫 20% + 나머지의 24%)를 받게 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 팀은 2016년까지 수익을 받지 못했으나, 2017년부터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 팀도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6. 연도별 포스트시즌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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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역대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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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스트시즌
본래 별도의 엠블럼 없이 그 해의 프로야구 엠블럼에 POST SEASON이라는 글자만 추가한 형태의 엠블럼을 사용했지만, KBO 리그의 브랜드화 정책에 따라 2015년부터는 KBO 한국시리즈 및 포스트시즌 전용 엠블럼이 공개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이나 미국과는 달리[33] 선수들이 부착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구단 자체적으로 만든 포스트시즌 전용 엠블럼을 부착하는 경우가 대부분. 다만 심판들은 엠블럼을 부착한다.

2022년부터는 KBO의 브랜드 통일 정책으로 KBO 리그 공통 로고의 왼쪽 상단은 파란색으로 오른쪽 상단은 회색으로 채색한 로고를 사용한다.

7. 연도별 포스트시즌 참가 구단

  • 2024년까지의 기록
구단 횟수 연도
삼성 라이온즈 30 1982, 1984,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21, 2024
두산 베어스 26 1982, 1986, 1987, 1993, 1995, 1998, 1999, 2000, 2001, 2004
2005, 2007, 2008, 2009, 2010, 2012, 2013,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3, 2024
KIA 타이거즈 23 1983,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4
1996, 1997, 2002, 2003, 2004, 2006, 2009, 2011, 2016, 2017
2018, 2022, 2024
LG 트윈스 18 1983, 1990, 1993, 1994, 1995, 1997, 1998, 2000, 2002, 2013
2014, 2016,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SSG 랜더스 14 2003, 2005,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5, 2017
2018, 2019, 2022, 2023
한화 이글스 13 1988, 1989, 1990, 1991, 1992, 1994, 1996, 1999, 2001, 2005
2006, 2007, 2018
롯데 자이언츠 12 1984, 1991, 1992, 1995, 1999, 200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7
현대 유니콘스 10 1989, 1994, 1996, 1998, 2000, 2001, 2002, 2003, 2004, 2006
키움 히어로즈 9 2013, 2014, 2015, 2016, 2018, 2019, 2020, 2021, 2022
NC 다이노스 7 2014, 2015, 2016, 2017, 2019, 2020, 2023
kt wiz 5 2020, 2021, 2022, 2023, 2024
쌍방울 레이더스 2 1996, 1997

8. 포스트시즌 결과

  • (괄호) 안은 포스트시즌에 참가한 자격을 표시한 것이며 단일리그 체제로 전환된 1989년부터는 정규시즌 순위만 표시한다.[34]
연도 우승팀 준우승팀 PO 패배팀 준PO 패배팀 WC 패배팀
1982 OB 베어스
(전기 우승) 		삼성 라이온즈
(후기 우승)
1983 해태 타이거즈
(전기 우승) 		MBC 청룡
(후기 우승)
1984 롯데 자이언츠
(후기 우승) 		삼성 라이온즈
(전기 우승)
1985 삼성 라이온즈[35]
(전후기 통합 우승) 		롯데 자이언츠[36]
(전후기 통합 준우승)
1986 해태 타이거즈
(전후기 통합 2위) 		삼성 라이온즈
(전기 1위) 		OB 베어스
(후기 1위)
1987 해태 타이거즈
(후기 2위) 		삼성 라이온즈
(전후기 통합 1위) 		OB 베어스
(전기 2위)
1988 해태 타이거즈
(전후기 통합 1위) 		빙그레 이글스
(전기 2위) 		삼성 라이온즈
(후기 2위)
1989 해태 타이거즈
(2위) 		빙그레 이글스
(1위) 		태평양 돌핀스
(3위) 		삼성 라이온즈
(4위)
1990 LG 트윈스
(1위) 		삼성 라이온즈
(4위) 		해태 타이거즈
(2위) 		빙그레 이글스
(3위)
1991 해태 타이거즈
(1위) 		빙그레 이글스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롯데 자이언츠
(4위)
1992 롯데 자이언츠
(3위) 		빙그레 이글스
(1위) 		해태 타이거즈
(2위) 		삼성 라이온즈
(4위)
1993 해태 타이거즈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LG 트윈스
(4위) 		OB 베어스
(3위)
1994 LG 트윈스
(1위) 		태평양 돌핀스
(2위) 		한화 이글스
(3위) 		해태 타이거즈
(3위)[37]
1995 OB 베어스
(1위) 		롯데 자이언츠
(3위) 		LG 트윈스
(2위) 		[38]
1996 해태 타이거즈
(1위) 		현대 유니콘스
(4위) 		쌍방울 레이더스
(2위) 		한화 이글스
(3위)
1997 해태 타이거즈
(1위) 		LG 트윈스
(2위) 		삼성 라이온즈
(4위) 		쌍방울 레이더스
(3위)
1998 현대 유니콘스
(1위) 		LG 트윈스
(3위) 		삼성 라이온즈
(2위) 		OB 베어스
(4위)
1999 한화 이글스
(매직 2위) 		롯데 자이언츠
(드림 2위) 		두산 베어스
(드림 1위)
삼성 라이온즈
(매직 1위)
2000 현대 유니콘스
(드림 1위) 		두산 베어스
(드림 2위) 		삼성 라이온즈
(드림 3위)[39]
LG 트윈스
(매직 1위) 		롯데 자이언츠
(매직 2위)
2001 두산 베어스
(3위) 		삼성 라이온즈
(1위) 		현대 유니콘스
(2위) 		한화 이글스
(4위)
2002 삼성 라이온즈
(1위) 		LG 트윈스
(4위) 		KIA 타이거즈
(2위) 		현대 유니콘스
(3위)
2003 현대 유니콘스
(1위) 		SK 와이번스
(4위) 		KIA 타이거즈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2004 현대 유니콘스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두산 베어스
(3위) 		KIA 타이거즈
(4위)
2005 삼성 라이온즈
(1위) 		두산 베어스
(2위) 		한화 이글스
(4위) 		SK 와이번스
(3위)
2006 삼성 라이온즈
(1위) 		한화 이글스
(3위) 		현대 유니콘스
(2위) 		KIA 타이거즈
(4위)
2007 SK 와이번스
(1위) 		두산 베어스
(2위) 		한화 이글스
(3위) 		삼성 라이온즈
(4위)
2008 SK 와이번스
(1위) 		두산 베어스
(2위) 		삼성 라이온즈
(4위) 		롯데 자이언츠
(3위)
2009 KIA 타이거즈
(1위) 		SK 와이번스
(2위) 		두산 베어스
(3위) 		롯데 자이언츠
(4위)
2010 SK 와이번스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두산 베어스
(3위) 		롯데 자이언츠
(4위)
2011 삼성 라이온즈
(1위) 		SK 와이번스
(3위) 		롯데 자이언츠
(2위) 		KIA 타이거즈
(4위)
2012 삼성 라이온즈
(1위) 		SK 와이번스
(2위) 		롯데 자이언츠
(4위) 		두산 베어스
(3위)
2013 삼성 라이온즈
(1위) 		두산 베어스
(4위) 		LG 트윈스
(2위) 		넥센 히어로즈
(3위)
2014 삼성 라이온즈
(1위) 		넥센 히어로즈
(2위) 		LG 트윈스
(4위) 		NC 다이노스
(3위)
2015 두산 베어스
(3위) 		삼성 라이온즈
(1위) 		NC 다이노스
(2위) 		넥센 히어로즈
(4위) 		SK 와이번스
(5위)
2016 두산 베어스
(1위) 		NC 다이노스
(2위) 		LG 트윈스
(4위) 		넥센 히어로즈
(3위) 		KIA 타이거즈
(5위)
2017 KIA 타이거즈
(1위) 		두산 베어스
(2위) 		NC 다이노스
(4위) 		롯데 자이언츠
(3위) 		SK 와이번스
(5위)
2018 SK 와이번스
(2위) 		두산 베어스
(1위) 		넥센 히어로즈
(4위) 		한화 이글스
(3위) 		KIA 타이거즈
(5위)
2019 두산 베어스
(1위) 		키움 히어로즈
(3위) 		SK 와이번스
(2위) 		LG 트윈스
(4위) 		NC 다이노스
(5위)
2020 NC 다이노스
(1위) 		두산 베어스
(3위) 		kt wiz
(2위) 		LG 트윈스
(4위) 		키움 히어로즈
(5위)
2021 kt wiz
(1위) 		두산 베어스
(4위) 		삼성 라이온즈
(2위) 		LG 트윈스
(3위) 		키움 히어로즈
(5위)
2022 SSG 랜더스
(1위) 		키움 히어로즈
(3위) 		LG 트윈스
(2위) 		kt wiz
(4위) 		KIA 타이거즈
(5위)
2023 LG 트윈스
(1위) 		kt wiz
(2위) 		NC 다이노스
(4위) 		SSG 랜더스
(3위) 		두산 베어스
(5위)
2024 KIA 타이거즈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LG 트윈스
(3위) 		kt wiz
(5위) 		두산 베어스
(4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2024년 kt wiz의 업셋만이 있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업셋이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자주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업셋이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포스트시즌은 단 6번[40] 밖에 없었다. 2위팀 한국시리즈 진출 횟수는 단일리그 33번 중 17번이다.

9. 포스트시즌 기록

9.1. 시리즈 기록

  • 2024년 까지의 기록
팀명 전적 승률
두산 베어스 45전 25승 20패 0.556
삼성 라이온즈 41전 18승 23패 0.439
LG 트윈스 30전 15승 15패 0.500
KIA 타이거즈 25전 14승 11패 0.560
SSG 랜더스 21전 12승 9패 0.571
한화 이글스 21전 9승 12패 0.429
현대 유니콘스 15전 9승 6패 0.600
키움 히어로즈 17전 8승 9패 0.471
롯데 자이언츠 17전 7승 10패 0.412
NC 다이노스 12전 6승 6패 0.500
kt wiz 8전 4승 4패 0.500
쌍방울 레이더스 2전 2패 0.000

9.2. 개별 경기 기록

  • 2024년 까지의 기록
  • 부전승은 포함하지 않는다.(KBO 연감 기준)
팀 전적 승률
두산 베어스 192전 101승 1무 90패 0.529
삼성 라이온즈 188전 81승 7무 100패 0.448
KIA 타이거즈 103전 61승 2무 40패 0.604
LG 트윈스 119전 57승 1무 61패 0.483
SSG 랜더스 94전 51승 43패 0.543
롯데 자이언츠 82전 39승 1무 42패 0.481
현대 유니콘스 69전 34승 3무 32패 0.515
한화 이글스 78전 32승 1무 45패 0.421
키움 히어로즈 63전 31승 32패 0.492
NC 다이노스 43전 21승 22패 0.488
kt wiz 31전 16승 15패 0.516
쌍방울 레이더스 8전 3승 5패 0.375

9.3. 대결 기록

  • 2024년 까지의 기록
횟수 팀명 전적
10 삼성 vs 두산 5:5
6 두산 vs LG 4:2
삼성 vs 롯데 3:3
LG vs 삼성 3:3
5 KIA vs 삼성 4:1
KIA vs 한화 3:2
두산 vs NC 3:2
한화 vs 삼성 3:2
키움 vs LG 3:2
4 SSG vs 두산 4:0
두산 vs 키움 4:0
두산 vs 롯데 3:1
두산 vs 한화 3:1
삼성 vs SSG 2:2
KIA vs LG 2:2
키움 vs SSG 2:2
3 현대 vs 삼성 3:0
현대 vs 한화 2:1
LG vs 현대 2:1
LG vs NC 2:1
SSG vs KIA 2:1
KIA vs 두산 2:1
KT vs 두산 2:1
2 SSG vs 롯데 2:0
KIA vs 현대 2:0
NC vs SSG 2:0
LG vs KT 2:0
두산 vs 현대 1:1
한화 vs 롯데 1:1
1 삼성 vs 키움 1:0
삼성 vs 쌍방울 1:0
현대 vs 쌍방울 1:0
현대 vs SSG 1:0
한화 vs SSG 1:0
롯데 vs LG 1:0
롯데 vs KIA 1:0
KT vs KIA 1:0
KT vs NC 1:0
키움 vs KIA 1:0
키움 vs 한화 1:0
키움 vs KT 1:0
NC vs 롯데 1:0

10. 역대 포스트시즌의 이야깃거리

  • 포스트시즌 최다 매치업은 두산과 삼성이지만, 정작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총 10번씩 만난 것에 비하면 의외의 사실.
  • 창단 이후 현재까지 가장 오랫동안 포스트시즌 맞대결이 없는 팀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탈락 기록을 갖고 있는 두 팀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다. 이 두 팀은 전신인 MBC 청룡, 빙그레 이글스를 포함, 창단 년도부터 지금까지 포스트시즌에서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45] 심지어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도 1994년 이후 30년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창단 이후 포스트시즌 동시 진출 기록이 가장 늦은 두 팀의 시즌 기록 1위는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19시즌(2000~2018)으로 종전 기록인 롯데 자이언츠와 현대 유니콘스의 18시즌(1982~1999)을 뛰어넘었다.[46] 2000년 창단 후 2002년까지 SK 와이번스 입장에서는 팀 정비 기간이었고 반대로 LG 트윈스는 이 시기에 한국시리즈까지 진출, 준우승에 이르렀다. 이후 2003년 SK 와이번스가 정비를 마치고 조범현 체제에서 드디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나 반대로 이 시즌을 기점으로 LG 트윈스는 기나긴 암흑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3년 LG가 비밀번호를 청산하고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나 이번에는 SK가 해당 시즌에 6위를 기록, 반대로 7년만에[47]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이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시즌(2013, 2014, 2016)에는 SK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반대로 SK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시즌(2015, 2017, 2018)에는 LG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기이한 현상이 지속되었었다. 이 기록은 2019년 9월 16일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면서 20 시즌만에 깨지게 되었다.[48]
  • 두 팀이 포스트시즌을 동시에 진출한 텀이 가장 긴 기록은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30시즌(1995년~2024년, 진행 중)이다. 이 두 팀은 암흑기를 10년씩 한 것도 있지만 절묘하게 한 팀이 포스트 시즌을 가면 다른 한 팀이 떨어지는 년도가 매우 많았다. 2위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25시즌(2000년~2024년, 진행 중)이며 3위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4시즌(2001~2024년, 진행 중)이다. 즉 2001년부터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세 팀 중 두 팀 이상은 동시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세 팀이 기묘하게 얽혔다. 2000년에는 LG,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49]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였고 2001년~2007년은 롯데의 암흑기로 인해, 2003~2012년은 LG의 암흑기로 인해, 2008년~2017년은 한화의 암흑기로 인해 동시 진출에 실패하였다. 2018년에는 한화가 11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나 롯데, LG가 시즌 막판까지[50] 5위 싸움을 하다 결국 각각 7,8위로 시즌을 마치며 실패하였고 2019년에는 한화, 롯데가 나란히 9위와 10위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인 LG와 SK의 2019 시즌 기록을 갱신, 2위로 등극했다. 2020년, 2021년에는 롯데와 한화가 PS 진출에 실패하면서 1, 2위 기록을 이어갔고 LG-롯데가 LG-SK를 밀어내며 3위로 등극했다. 2022~2024년에도 롯데와 한화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기록을 이어 나갔다. 자세한 내용은 엘롯한 문서 참조. 그 외 4, 5위는 상술한 LG-SK, 롯데-현대이다. 여담으로 삼청태현 역사상 2000년에 딱 한 번 동시에 롯데와 포스트시즌을 진출했으나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하였다.
  • 삼성 라이온즈는 지금까지 KBO 리그에 존재했었던, 또 현재까지 존속 중인 모든 구단과의 포스트시즌 대결 기록 작성이 가능한 유일한 구단이다.[51] 현존하는 타 구단은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포스트시즌 대결 전적이 없기 때문이다.[52] 추후 삼성 라이온즈가 2010년대 신생구단인 NC 다이노스 및 kt wiz와의 포스트시즌 대결 대진까지 완성시키면[53][54] 삼성 라이온즈는 KBO 리그 역사의 전 구단 포스트시즌 대결 기록을 완성 시킬 수 있다. 2021년에는 KT와 삼성이 동시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맞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생겼으나 삼성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KT와의 대결은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2024년에도 삼성과 KT와의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있었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KT가 5차전 끝에 LG한테 잡히면서 또 한 번 무산되었다.
  • 역대 포스트시즌 일정은 KBO가 한 번 정하면 그대로 거의 그대로 진행됐다. 중간에 우천으로 인해 일정이 밀리는 경우는 몇 번 있었지만 애초부터 외부 요인에 의해 일정 중간에 변수가 생기는 일은 1983년 한국시리즈가 그 유일한 사례다. 당초 그 해 한국시리즈는 10월 12일부터 열고자 했으나 1차전 예정일 3일 전인 1983년 10월 9일에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가 터지면서 시리즈 일정이 미뤄졌다. 원래는 10월 22일부터 한국시리즈를 하고자 했지만 테러 참사 후 3일간 범국민적인 애도 기간을 지내고 10월 15일부터 한국시리즈가 열린 적이 있다. 역대 포스트시즌 기간 중 국가적 대형 참사가 난 것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와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가 있었으나 포스트시즌 일정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55]
  •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무승부는 8번 발생했는데, 이 중 1991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삼성-롯데)를 제외한 모든 무승부는 한국시리즈에서 나왔다. 그리고 나머지 7번의 무승부 중 3번의 무승부는 2004 한국시리즈에서 나왔다. 당시 결과는 현대가 4승 3무 2패로 삼성을 제압하고 우승.[56]
  • 현존한 구단 중 한국시리즈 우승 및 진출을 오랜 기간 못한 2팀이 있는데 롯데, 한화이다. 이 세 팀은 각각 1992년,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고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은 롯데 1999년, 한화 2006년이었다. 특히 롯데 같은 경우는 21세기 들어 한국시리즈 진출을 못한 유일한 팀이다. 지역 라이벌 NC가 창단 5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과 대조적이다.[57] 2015년부터 1군에 진입한 KT도 2021년에 삼성과의 정규시즌 1위 결정전 승리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하고 한국시리즈 진출 후 우승했다. LG는 2002년 이후 롯데, 한화와 함께 20년 넘게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였는데, 2023년에 통합우승을 하며 첫 21세기 우승을 차지했다.
  •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부터, 현재 포스트시즌 최다 진출 1~3위 팀인 삼성, 두산(전신 OB 포함), KIA(전신 해태 포함) 세 팀이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해는 없었으며, 매 해 세 팀 중 최소 한 팀은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왔다.[58] 하마터면 2022년에 삼성-두산-KIA가 동반 탈락할 뻔한 위기도 있었으나 KIA가 NC를 간신히 따돌리고 5위에 랭크되면서 참사를 면했다. 2023년에는 두산이 KIA를 간신히 따돌렸다.
  • 수원 연고의 KT가 창단되면서 수도권 연고팀이 5개 체제를 갖춘 2015년 이후 수도권팀이 전부 포스트시즌에 올라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꼭 한 팀씩은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는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KT가 신생팀의 한계에 부딪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2020년은 SK가 9위로 곤두박질 치면서 수도권 팀 중에 유일하게 가을야구를 가지 못했다. 2021년에도 SSG가 5위에 0.5경기차로 뒤져 6위에 머무르는 바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에는 두산이 9위로 떨어지면서 다른 수도권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2023년에는 키움이 하위권으로 떨어지면서 실패했다.
  • 창원 연고의 NC가 창단되면서 경상도 연고팀이 3개로 확대된 2013년 이후 경상도팀이 포스트시즌에 전부 오르지 못한 것은 2018년과 2022년이다. 바꿔 말하면 이 두 해를 빼놓고는 어떻게든 1팀 이상의 경상도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는 얘기가 된다.[59] 2018년에는 삼성이 6위, 롯데가 7위, NC는 최하위인 10위였고 2022년에는 NC가 6위, 삼성이 7위, 롯데가 8위를 기록했다. 경상도 연고팀이 롯데와 삼성으로만 짜여졌을 때는 1984년, 1991년, 1992년, 1999년, 2000년, 2008년 등 5차례나 포스트시즌에 같이 올라가서 맞대결을 펼쳤다. 두 팀간 포스트시즌 성적은 3승 3패로 호각세. 롯데와 NC는 2017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서 NC가 이긴 바 있고 삼성과 NC는 포스트시즌에서 맞대결한 적이 없다.
[1] 공교롭게도 MLB에서도 월드시리즈에 Fall Classic이라는 오래된 별칭이 있다. 단 MLB에서는 포스트시즌 전체가 아닌 월드시리즈만을 Fall Classic으로 칭한다. [2] 상위팀은 우승이 목표이지만, 결국 우승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해야 달성 가능하다. 그렇기에 한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도 큰 성과로 취급받고 축하를 받는다. [3]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인터파크 티켓,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는 자체 예매 시스템, 나머지 6개 구단은 티켓링크에서 판매하고 있다. [4] 2014년까지는 G마켓에서 티켓을 판매했으며, 2015년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하고 있다. [5] 다만 몇몇 구단은 시즌권 구매자에 한해 각 구단에 할당된 선발권 티켓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6] 이와 비슷한 원리를 가진 제도가 일본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이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6전 4선승제로 열리는 파이널 스테이지(한국으로 치자면 플레이오프)는 각 리그의 우승팀 홈구장에서 모든 경기를 휴식 없이 치르고 우승팀에는 1승을 먼저 주고 시작한다. 리그 우승팀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인 셈. [7] 과거에는 준플레이오프가 2선승제, 플레이오프가 4선승제로 열리던 때도 있었다. [8] 와일드카드 결정전 - 원정-원정 / 준플레이오프 - 원정-원정-홈-홈-원정 / 플레이오프 - 원정-원정-홈-홈-원정 / 한국시리즈 - 원정-원정-홈-홈-원정[60]-원정-원정 [9] 예를 들면, 20XX년 10월 15일 A구단(정규 2위, 원정)과 B구단(준플레이오프 승자, 홈)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가 15회 연장 끝에 무승부가 결정났으면, 일단 플레이오프는 기본이 5전제이니만큼 5차전까지는 기존의 일정대로 적용한다. 즉, 다음날인 16일 B구단 홈구장에서 4차전, 18일 A구단 홈구장에서 5차전을 치른다. 만약 5차전까지 2승 1무 2패라면, 무승부가 발생한 3차전의 경기장이 B구단의 홈구장이므로, 6차전을 19일에 B구단의 홈구장에서 치른다. 무승부 경기가 복수일 경우 앞에서부터 무승부가 나온 구장에서 시리즈를 하나씩 연장하고 날짜도 하루씩 더 채우면 된다. [10] 예를들어 디비전 시리즈 중도에 로스터에서 빠진 선수는 챔피언십 시리즈에는 출전할 수 없고, 팀이 월드 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재합류가 가능하다. [11] 이는 일본의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단순한 포스트시즌이라기보다는, 정규시즌의 연장선 격으로 취급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규시즌의 로스터 변동시 적용되는 '1군 말소시 최소 10일 이후에 재등록 가능' 규정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 [12]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 이 중계 순번에 관한 얘기를 풀었는데, 각 지상파 방송국 관계자들이 모여 5년치 순번을 한꺼번에 미리 정해놓는다고 한다. # [13] 이 시기에 각 지상파 메인뉴스 예고를 보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가 끝나는 대로 보내드립니다" 등의 문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KBS는 1TV에서 메인 뉴스를 방영하고, 야구 중계는 2TV에서 하기 때문에 겹칠 일이 없어서 해당 사항에 포함되지 않는다. [14]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과거에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지상파 중계가 있는 야간경기는 18시에 열렸다. 이후 2014년부터 포스트시즌도 야간 경기는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18시 30분에 열리고 있다. [15] 대표적으로 MBC에서 2015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의 중계가 길어지면서 그녀는 예뻤다가 결방되자 시청자들의 엄청난 항의를 받은 사례가 있다. [16] 각 방송사 드라마채널에서 드라마 본방송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해서 야구팬들의 말이 일리가 어느 정도 있다. [17] 이전에는 가끔 KBS가 금요일 경기를 지상파 중계로 돌리는 편이긴 하였으나 2020년을 끝으로 중단되었다. [18] 특히 2023년부터 MBC에서는 MBC 선데이 베이스볼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지상파 중계를 하고 있다. [19] 그나마 뮤직뱅크는 금요일 5시에 편성되고 일반적인 야간 경기는 6시 반에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만 당길 뿐 결방시키지는 않는다. 그 예로 2020년 한국시리즈 3차전은 6시 10분부터 중계가 잡혔는데 그날 뮤직뱅크는 결방하지 않고 20분을 당겨서 편성했다. [20] 그나마 뮤직뱅크는 결방을 해도 1위는 주기 때문에 그나마 낫지만, 쇼! 음악중심은 그마저도 없다. 심지어 음악중심은 결방을 하면 사전 투표가 불가능하며, 만일 방송 직전 긴급한 사유로 예고 없이 결방이 발생할 경우 누적 기록이 전부 말소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노가다하며 모은 투표 포인트들이 하루아침에 공중분해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인기가요는 2020년까지 결방을 해도 트로피를 줬지만, 2021년 실시간 투표가 부활하면서 결방 시 차트 집계를 하지 않게 되었다. [21] 다만 MBC, SBS는 케이블 인력을 아웃포싱하게 돼서 지상파와 케이블의 큰 차이가 없다. [22] 대표적으로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나왔던 기아우승. 무려 전세계적으로 단 한번 밖에 없었던 7차전 끝내기 홈런을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해버리자, 당시 현장 중계를 했던 SBS 중계진 배기완과 박노준은 스튜디오 녹화중계로 진행했던 MBC ESPN의 한명재와 비교되어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만 했다. [23] 다만 2000년대 이후에는 정규방송으로 끊어야할 때는 케이블 채널로 이관을 해주기도 하는 경우도 있었고, 2017년 이후로 현재는 되도록이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중계를 한다. 오히려 경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정규방송이 무더기로 결방되는 일이 더욱 많아졌다. [24] 대표적으로 양준혁이 당시 SBS 해설위원이었는데, 이 당시의 양준혁은 오래 현역으로 뛰었던 선수답지 않게 기본적인 해설 지식이 엄청 부족했던 데다, 삼성 라이온즈 편파 중계, 너무 억센 대구 사투리 억양 등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이 엄청났다. 심지어 그는 이 때 거의 중독 수준으로 트위터를 하던 시절이라 중계 중에도 트윗을 올리느라 캐스터 혼자 떠들 때가 많았다. 엠스플로 옮기고 시간이 지나 이러한 문제점들은 많이 없어진 편이고, 삼성 편파 해설도 과거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 [25] 특히 가장 호평받는 요소는 우승콜이라고 볼 수 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MBC 중계때 우승 확정이 되면서 김나진도 3년 연속으로 우승콜을 외치게 되었는데, 각 팀의 특징에 맞게 많이 고안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특히 2023년 우승팀은 1994년 이후 무려 29년만에 세번째 우승을 차지한 LG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승콜을 듣고 감동적이라고 호평을 했을 정도였다. [26] 게다가 2023년부터 KBS의 지상파 야구 캐스터들이 하나같이 질 낮은 중계로 크게 비판받는 것에 대비해서 김나진은 저들에 비해 낫다라는 반응과 함께 평가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27] 국제대회는 경기 수가 워낙 많다 보니 자회사에서 여러 캐스터를 끌어모아 중계한다. MBC도 프리 선언을 한 정용검을 캐스터로 불렀을 정도. [28] 물론 일요일에 고정 편성하고 있는 독립 컨텐츠인 MBC 선데이 베이스볼의 경우 대부분의 경기는 김나진 아나운서가 담당하고 있긴 하지만, 김나진 아나운서의 개인 사정에 따라 자회사 소속 아나운서들도 간혹가다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29] 원래부터 우승콜을 굉장히 성의없이 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었는데, 2023년에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와 그 팬들을 비하하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바람에 그동안 성의없는 우승콜이 그저 자신이 싫어하는 팀이라서 그런 것이냐는 반응과 겹쳐 크게 논란이 되었다. [30] 2020년에 이광용 아나운서의 부재로 김현태 아나운서가 플레이오프 2차전과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에 나섰으나 2018년 이후로 중계를 거의 2년이나 하지 않았던 탓에 중계 중에 기본적인 실수를 하는 등, 온갖 문제점들을 드러내며 야구팬들에게 야구 캐스터로써의 자질이 없다는 혹평만 받았다. [31] 이쪽은 한명재라는 국내 최고의 야구 캐스터와 비교 되어서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였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많이 괜찮아졌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32] 물론 김진웅 아나운서 본인도 인스타를 통해서 자신의 미숙한 중계 실력을 알고 있으며 이를 피드백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지상파 중계뿐만 아니라 자사 스포츠 채널인 KBS N SPORTS에서도 야구 중계에 투입되고 있는 등,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33] 일본은 일반적으로 모자에만 부착하고, 미국은 모자와 유니폼 소매에 모두 부착한다. [34] 참고로 이 표의 우승/준우승팀은 시즌 최종 순위가 맞지만, PO, 준PO, WC 패배팀은 최종 순위가 아닐 수도 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정규시즌 순위로 최종 순위를 매기므로 2014년의 LG처럼 4위로 참가하여 준PO를 이기고 PO에서 지는 경우에는 최종 순위는 4위가 되고, 리그 3위로 준PO에 진출했다 준PO에서 패배한 NC가 최종 순위 3위가 된다. [35] 이 해는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를 모두 삼성이 우승하면서 한국시리즈가 열리지 않았다. [36] 한국시리즈가 취소되면서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를 합쳐서 두 번째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가 통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므로 롯데의 한국시리즈 준우승 횟수는 3회가 맞다. [37] 두팀은 동률이었다. 다만 준PO 1차전은 해태의 홈에서 치렀다. [38] 4위 해태와의 승차가 3경기를 초과하여 준PO는 생략, PO가 7전 4선승제로 치러졌다 [39] 매직 2위 롯데보다 승률이 높아 준플을 치름 [40] 1991, 1994, 2004, 2007, 2009, 2010 [41] 2000년대 중반 이후 장기간 암흑기를 거쳤던 LG가 4등인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게 놀라울 것도 없는 게 원년 6개 구단 중 삼미는 부진의 역사를 겪다 현대 시절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서울로의 연고 이전 시도가 실패한 이후 오래 못 가고 지원금이 끊기며 재정난에 휘청거리다 끝내 해체됐고, 롯데는 1990년대 이후 역시 부진의 역사를 겪었으며 2008~2012년, 2017년을 제외하면 21세기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이 없는데, 그렇게 앞 3개 구단과 삼미, 롯데를 제외하면 남는 원년구단은 LG 뿐이다. 거기에 1986년에 창단된 한화(빙그레) 이후로는 2000년 창단한 후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SSG를 제외하면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큰 창단년도 갭이 존재한다. [42] 참고로 SSG는 롯데보다 무려 18년이나 뒤, 한화보다 무려 14년이나 뒤인 2000년에 창단한 구단임에도 창단 20년 째인 2019년에 기어이 12회를, 2022년에 13회를 기록하며 롯데를 역전하고 한화와 동률을 맞추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해인 2023년에 14회를 기록하며 1년만에 한화까지 제처버렸다. [43] 삼미-청보-태평양 시절 [44] 진행중 [45] 두 팀의 암흑기 자체가 엄청 긴 영향도 있었으며 그나마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연도도 기가 막히게 서로 엇갈리게 진출했다. 두 팀이 동시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1990년과 1994년에는 LG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상태에서 한화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서로 만나지 못했다. 2018년에는 한화가 10년간의 암흑기를 끝내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LG는 DTD를 시전하며 만나지 못했다. 반대로 2019년에는 LG가 3년만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한화는 9위로 추락하면서 또 다시 만나는 데 실패했다. [46] 이 기록들은 각각 역대 포스트시즌 동시 실패 기록 4,5위이기도 하다. [47]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48] 다만 이 시즌에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에게 1승 3패를 기록하면서 탈락, 두 팀의 포스트시즌 첫 대결은 무산되었다. [49] 이때가 2024년 기준 엘롯한 역사상 마지막 2팀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50] 단 LG는 롯데보다 빨리 탈락을 확정지었다. [51] 현존하는 팀으로는 NC와 KT를 제외한 나머지 7팀이 모두 삼성과 포스트시즌에서 대결해본 경험이 있다. 특히 두산과 KIA는 삼성과 포스트시즌에서 대결한 역사가 유서 깊다. [52] 해체된 구단까지 합치면 현대 유니콘스까지 포함, 총 두 팀이 쌍방울 레이더스와 포스트시즌 경기를 가졌으며 이후 쌍방울 레이더스는 2000년 1월 해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53] KT는 창단 이래 5년간 가을야구 진출이 없었으나 2020년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삼성과 NC가 포스트시즌에 동시에 진출한 2014년, 2015년에는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반면 NC는 각각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이후 삼성이 암흑기에 빠지면서 2020년까지 NC, KT와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볼 수 없었다. [54] 삼성과 NC의 포스트시즌 대결은 2015년에 성사될 뻔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NC가 두산에게 업셋당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삼성과 KT의 포스트시즌 대결은 2021년에 성사될 뻔했는데, 이번에는 삼성이 두산에게 업셋당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공교롭게도 2015년과 2021년에 성사될 뻔했던 NC 및 KT와의 포스트시즌 대결은 두 번 모두 두산에 의해 무산되었다. [55] 다만 이태원 참사 직후에 열린 2022년 한국시리즈 때는 국가애도기간 중에 열리는 1~4차전에 한해 시구, 치어리더 공연 등이 취소됐다. [56] 현재 까지 7차전을 넘겨서 우승 팀이 확정된 유일한 한국시리즈다. [57] 심지어 NC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2016년에 롯데는 NC에게 1승 15패를 했다. 도리어 당시 93승을 기록한 두산에게는 8승 8패를 했다. [58] 참고로 삼성과 두산이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해는 1983, 1994, 1996, 2022년이고, 삼성과 KIA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해는 1995, 2019, 2020, 2023년이고, 두산과 KIA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해는 1984, 1985, 2014년이다. 그리고 이 세 팀이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해는 1986, 1987, 1993, 2004, 2024년이다. [59] NC 창단 이전인 1982~2012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경상도팀이 가을야구 대진표에 없었던 시즌은 1983년, 1994년, 1996년 등 세 시즌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시즌은 삼성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어쩌다 한 번 롯데가 가을야구에 나가는 상황이었다. 경상도팀 중에 롯데만 유일하게 가을야구에 나갔던 것은 1995년과 2009년이 있다.

[60] 원래는 5차전은 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홈 경기장에서 이루어졌는데 2020시즌부터 5차전도 정규시즌 우승팀의 홈경기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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