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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캐릭터 |
<colcolor=#FFFFFF> 가스통 ガストン | Gas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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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20000> 성우 | 코바타케 마사후미 |
소속 | 제노이라 제국 |
클래스 | 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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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이라 제국의 지방 영주. 빈곤 귀족이었던 그는 늘 굶주림에 시달렸다. 그로 인해 남들보다 먹는 것에 집착이 강했다. 발모어의 반란 이후 제노이라군에 복종해 갖가지 무훈을 세워 작위와 영지를 받았다.
2. 행적
초반 인물치고 복잡한 이슈를 다루는 인물이다. 코르니아의 기사단령을 지배하며 세금으로 많은 식량을 갈취하고 식량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중노동을 시키는 폭정을 저지르기에 많은 이들에게 미움을 받지만, 사실 식량을 대량으로 모으던 것은 자신의 사리사욕이 아닌 전란시기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기근에 대비하기 위한 대비책이였다. 그리고 모은 식량으로 배급제를 실시했기에 세금이 많아 불만이 많을지라도 굶주리는 사람은 없었고, 때문에 그에게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스테이지 초반에 대화가 가능한 적 기사들은 더 이상 가스통 아래에서 일 못하겠다며 아군측에 합류하지만 나중에 만나는 기사들은 아사하기 직전 가스통 덕에 가족들과 자신이 살았다며 은인인 가스통측에 서서 싸우게된다.3. 기타
사실 아카이브를 통해 내용을 보면 애초 부정적인 인물로 정해 둔 모양이다. 그토록 중요시 여기는 식량 역시 절약에 기반한 정책만 시행하고 식량만 생산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사고 방식의 소유자였던 모양. 영지관리를 그런 식으로 했으니, 가스통이 죽고 난 후 너도 나도 이제 돈 좀 벌 수 있겠다고 말한다. 한 기사의 경우 다시 징세권이 우리에게 돌아왔으니, 다시 유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는데, 겉으로는 기존 봉건적 질서를 통해 자신들이 수탈하겠다는 걸로 보이지만 실제 사정은 조급 복잡하다.아카이브 및 클라이브와 어레인의 친밀도 회화로 확인되는 기사단령의 취지는 본래 착취당하기만 하는 하급 귀족 위주였던 기사들을 걱정한 선선왕 제라르에게 동조해 어떤 대귀족이 스스로 토지를 헌상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즉, 저 기사의 말 뜻은 주민들에게 돈을 수탈하겠다는 의미로 말했다기 보다는 기사들의 기존 생활을 보장해주지 않은 채 군사적 의무만 강요당한 생활에서 벗어났다고 보는게 맞다. 그러다보니, 부려먹기만 하고 제대로 된 생활 보장도 안해주는 가스통 따위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일어서는 기사들과 당장 굶어 죽을 바에 가스통 통치에 굴복하여 배급제로 입에 풀칠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자는 기사들로 나뉘게 된 것이다. 물론 기사들의 상황이 벼랑 끝에 몰린 것은 하루아침에 코르니아가 망했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을 만든 근본적인 원인은 제노이라에게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