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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외전은 모두 3성 영웅들의 스토리를 다룬다.외전과 단편집의 퍼플 코인은 퍼즐 모양이며, 새 스토리가 나올 때마다 새로운 상품이 갱신된다.
본래 외전은 전부 플레이 가능했으나, 스토리 다시보기와 관련된 업데이트 문제로 전부 초기화되었다. 대신, 모두 순차적으로 재개봉할것이며 이전에 클리어 한 유저도 보상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 기사, 학교에 가다'는 2월 후반부에 리플레이 테스트를 겸해서 플레이 이력이 초기화되어 복각이 되었다.[1] 이 외전 이외의 것들은 모두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3년 현재는 모두 상시 플레이 가능하다.
' 기사, 학교에 가다'외전이 복각되고 나서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와 '옛날 옛적에'는 비교적 빠른 시기에 나왔다. 하지만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가 이전 외전에서 5개월동안 안나오는 바람에 유저들의 여론은 최악으로 치달았다.[2] 이후 '저승 주식회사'라는 새로운 외전이 추가되었으며, 중국과 일본의 서비스에 맞춰 '루 더 레드'도 복각되었다.
2. 상세
처음에는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벤트가 끝나면 모험의 외전 탭에 추가된다.다만 라이브 이벤트와는 다르게 외전 탭에서 모험을 진행할 경우 커피를 소모하며, 해금 조건이 생기고 적정 레벨이 늘어난다. 이 적정 레벨이 늘아난다는 점 때문에 이벤트 때는 쉬웠던 구간이 외전에서 갑자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의 퀸스맨 시작부에 리더가 쓰기 부적절한 총만으로 적들을 처리해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리더를 고성능 영웅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적정 레벨에서 클리어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도 챌린지 모드에서는 레벨이 변하지 않는다.
챌린지 최종전은 나중에 나온 지역일수록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먼저 나온 순서대로 체력을 보면 마리나 두 명이 각각 23만, 인베이더 감독이 36만, 구미호 가람이 50만, 카르멘이 81만, 인베이더 테러리스트가 340만 정도.
그 이유는 난이도를 외전이 나온 당시의 레벨 상한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인데, 초월 기준 최대 레벨 74 기준으로 '옛날 옛적에'까지는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지만, '서큐버스 카페'부터 많이 어려워진다. 특히 '루 더 레드'의 인베이더 테러리스트는 최대 레벨 77 기준으로 도전해도 끔찍하게 많은 체력과 쉽지 않은 패턴 때문에 크게 고전할 수 있다. 챌린지 모드까지 외전을 모두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히어로 크리스탈 10개를 준다.
2021년 11월 이후로 신규 외전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외전보단 단편집에 집중하기로 한 모양. 그렇게 2년간 외전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없다가 2023년 하반기 김부강 디렉터 취임 이후로는 앞으로 출시될 시즌 3에서 월드의 4개월 단위 업데이트 스케줄을 선언하면서 체제 정착까지 신규 외전은 포기하겠다고 했다.[3]
2.1. 기사, 학교에 가다
기사, 학교에 가다 21 Kanterbury Str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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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기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마리나의 외전 스토리. 글로벌 서버(소프트 런칭)는 4월 28일에 출시됐고 정식 런칭에서는 8월 11일에 출시되었으며, 한국 서버는 2020년 7월 30일에 출시했다. 용사, 마리안, 소히가 인베이더 크리스탈의 행방을 쫓아 학교에 입학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것이 주 내용. 각 챕터는 검도부, 과학부, 카페테리아 등등 학교의 시설들에서 진행된다.
2.2.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Buryw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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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유진의 외전 스토리. 글로벌 서버(소프트 런칭)는 7월 3일, 한국 서버는 출시일은 8월 13일에 출시했다. 인베이더에 의해 장악된 영화 산업의 메카 베리우드가 배경[4]으로, 장르는 유진이 무명 스턴트 배우에서 슈퍼스타로 성장하면서 초심을 잃었다가 기사의 도움으로 초심을 되찾는 성장물. 정확한 시간대가 나오지 않지만 외전의 시간적 배경은 월드 7 이후라고 봐야 한다.[5]
2.3. 옛날 옛적에
옛날 옛적에 Folktal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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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의 외전 스토리. 8월 27일에 한국 서버에서 출시됐다. 배경은 조선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며, 봉인에서 깨어난 신선 나리와 함께, 모종의 이유로 멸망한 마을들의 과거로 가서 그 마을들이 멸망한 이유를 알아내고 해결하는 타임슬립물이다. 그 마을들의 과거에는 나리의 신선 친구인 가람이 얽혀 있다.
미니게임의 난이도 측면에서는 상당히 악명이 높은데, 2D 게임에서 3D 지각력을 요구하며 한 번이라도 회오리 잘못 타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라이트닝 카운터, 꽤 오랜 시간 동안 타이밍 싸움을 해야 하고 삐끗하면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고양이 잡기, 장애물 있는 맵에서 랜덤 스폰 랜덤 워크를 집어넣은 토끼 스네이크 게임[7] 등 스토리는 잘 깼는데 뜬금없이 미니게임에서 막혀서 스타 피스 쪼가리랑 씨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챌린지의 경우엔 2대 맞으면 죽는 3과[8] 체력이 12만이나 되는 나리의 거울상을 계속 소환하는 4가 어렵다. 하지만 이전 챌린지들의 난이도에 비하면 매우 쉽다는 평이 다수.
2021년 4월 22일에 라이브 이벤트로 복각되었다.
2.4.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Welcome to the Succubus C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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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의 외전 스토리지만 비중이 적고[9], 실상은 유즈가 주인공이나 마찬가지다. 서큐버스 마을이 시대에 뒤쳐지면서 먹고살기 힘들어지자 유즈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큐버스 마을의 새로운 산업 아이템으로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는 이야기.[10] 이때 카르멘을 수장으로 방송 그룹 '카르멘 스튜디오'가 카페의 운영을 방해하나 이를 극복하는, 그동안의 내용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가벼운 내용을 다룬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뿐, 인터넷 방송의 논란점[11]을 꼬집는 내용들이다.
기존에 배경 설정만 존재했던 비앙카나 티니아, 루피나가 비록 비중은 적지만 조연으로 출연하며, 나리, 란, 라피스도 카메오로 등장해서 해당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느낌이 든다.
외전 중 유일하게 스토리 스테이지의 수가 1개 적은 5개로 이루어져 있다.
챌린지의 경우 전투 위주이나 지형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존재했다. 난이도는 평이했던 편...이지만 챌린지 딱지가 어디 간 건 아니라서 2스테이지의 9000에 달하는 함정과 곡사 공격 영웅을 필수로 요구하는 맵 구성 덕분에 물몸인 원딜 하나로 클리어하기엔 난이도가 상당한 편. 엘비라로 하면 그나마 쉽다. 최종보스 카르멘은 일정 시간마다 몰려오는 잡몹과 환영들을 빨리 잡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며, 전멸기는 초록색 범위에 서서 하트를 모두 먹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환영 잡몹은 공격과 스킬을 무효화하는 연타를 날리므로 스킬을 시전할 때 멀리 떨어져서 써야 한다.
이후 마켓 권고에 따라 마지막의 알레프와 카르멘의 대사가 변경되었다. 카르멘의 정체를 지적하는 대사도 덩달아 삭제.
- [수정 대사 보기]
- ||수정 전||수정 후||
알레프 : 미안하지만 난 오로지 레이디에게만 관심이 있어서 말이지...
카르멘 : 날 봐! 저 밖에 있는 서큐버스들보다 더 젊고 아름답잖아!
카르멘 : 내가 너만을 바라보는 레이디가 되어줄게! 그러니까..
알레프 : 안 되겠는 걸. 너에겐 내 레이디 센서가 반응하지 않아.
뉴스 속보 : 카르멘 스튜디오 사업가 카르멘의 충격적인 실체가 폭로!이거 참… 넌 정말 최악의 쓰레기로군.
너 이게 얼마나 많은 돈인지 알어?!
50% 아니 80%를 너에게 줄게!
안 되겠는걸. 네놈의 죗값은… 돈으로는 갚을 수 없어!
카르멘, 납치/감금/갈취 혐의로 구속
스토리 리플레이 실험의 일환으로 외전이 모두 삭제된 적이 있었는데, 2021년 9월 24일 업데이트에서 복각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복각시기가 이전 외전인 '옛날 옛적에'에서 5개월 뒤인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전에는 1개월 단위로 외전 복각을 하다가 이후로 복각이 없는 바람에 많은 유저들이 개발사의 칸텐츠 개발속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월드 12 악몽이 나온 시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접었는데, 이 원인 중에 이 외전의 복각이 늦은 것도 한 몫 했다.[12]
2.5. 루 더 레드 - 크리스마스 데이
루 더 레드 - 크리스마스 데이 Rue the Red – Christmas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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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의 외전 스토리. 스테이지 수는 6개로 되돌아왔으나 2 스테이지와 6 스테이지는 사실상 스토리 진행만을 위한 짜투리 스테이지라서 체감적인 스테이지 수는 적은 편이다. 이전 외전인 서큐버스 카페의 비판을 염두에 뒀는지, 이번엔 주연인 루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인베이더가 산타를 납치해서 크리스마스를 훼방놓으러는 시도에서 산타를 구출하는 이야기로 분량도 아쉽고,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스토리와 연출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여줬다고 호평받는다. 특히 화려한 3D 연출과 함께 아예 게임 장르를 뒤집어버린 '슈팅 게임' 4스테이지와 뛰어난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을 보여준 5스테이지가 호평이다.
챌린지의 경우 기존 챌린지와 완전히 차별화되어 있다. 빵공장의 변형적 미니게임 형식을 가진 1, 퍼즐 계열의 2[14], 아예 장르가 달라진 4스테이지의 난이도 강화판 3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그나마 챌린지 4만이 일반적 보스전이지만, 바로 이전의 카르멘보다 체력이 무려 4배나 많은 340만이다. 그래서 공략을 알아도 장기간의 전투로 플레이어의 집중도가 떨어져서 파티가 붕괴될 위험이 있다.[15]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토리 리플레이 테스트 명목으로 외전들이 전부 외전 탭에서 사라지는 바람에 이전에 클리어한 유저들이 의외의 득을 얻게 되었다. 보상 중에 부상 피해 면역 카드와 치명타 확률 증가 카드, 인기가 많은 코스튬인 꼬마 루 코스튬이 있기 때문, 많은 유저들이 복각을 12월로 예상했으나, 공지에 따르면 코드가 꼬여서 플레이도 안되고 담당자의 이탈로 인해 복각이 2022년 1월로 미뤄졌다고 한다. 이후 1월 26일 업데이트로 마침내 복각이 이루어졌다.
복각 후 가장 많은 변화가 생긴 외전인데, 먼저 스테이지 1에서 크리스마스 엘프와 산타와의 협상 소재가 2개 더 늘어났다.[16] 그리고 파업 진행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노동자들과 사장의 말다툼'에서 '폭력세위를 벌이는 노동자와 몸을 숨기는 사장'의 구도로 바뀌었다. 이는 기존의 산타가 공산주의를 욕으로 쓴 것이 중국 서비스에 문제가 되어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디시와 카페 모두 이 문제를 지적했지만, 일러스트 검열 논란에서 인원이 빠질대로 빠져서인지 약간의 소요로 끝났다. 그리고 휴게소 건설과 관련해서 루 더 레드 복각 중 탈주한 직원에 대한 패러디가 나왔는데, 안그래도 개발사의 이미지가 안좋아진 상황에서 탈주 직원을 욕하는 모양새라 마냥 웃기에는 조금 불편한 장면이다.
2.6. 저승 주식회사
저승 주식회사 After World I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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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인 몰래 먹은 공주의 피망이 목에 걸려서 저승에 간 기사와 소심하고 실수가 많은 신입 저승사자 하나가 카론의 음모에 휘말려 저승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7][18] 이곳에서 미래 세계를 제외한 현세에서 죽음을 맞이한 등장인물들을 만나면서 그때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19] 또한 루와 베스에 관한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20]
악명높은 컨트롤 요소로는 더러운 조작감을 가진 오리배가 있으며, 이걸로 라나의 조상 키리와 경주를 벌여야 한다. 키리와의 경주는 당연히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컨트롤을 세밀하게 해야 하는데, 무턱대고 전진버튼만 누르지 말고 멈춰서 방향을 조금 돌린 다음 전진하는 것이 좋다.[21][22]
챌린지의 경우 1은 월드 11 악몽 난이도의 사격장이다.[23] 가장 난이도가 높은 2는 즉사 트랩에 1인 진행인 타임 어택 스테이지이다.[24] 3은 스테이지 1에서 마기톤 버스터로 악령을 퇴치하는 구간으로 두더지 잡기 게임처럼 진행한다.[25] 4는 보스전으로 지부장 두 마리가 무적 판정의 보호막 하나를 번갈아 가면서 쓴다. 다행히 루 외전의 인베이더 테러리스트처럼 체력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무적 패턴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26]
정말 오랜만에 나온 신 외전이지만, 역대 최악의 논란과 지지부진한 대응 속에서 낮은 관심을 받은 것도 모자라서 평가마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과거의 추억을 느끼거나 하나가 각성하는 장면을 긍정적으로 보는 유저들도 있는 반면, 과거의 추억은 반대로 확장의 정체를 의미하고 개그도 파인애플 피자 원툴에 하나의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27] 특히 11개월이나 걸쳤다는 점에서 평가의 기준이 더 높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런 엇갈린 평가 때문에 이번 외전은 일러스트 수정 논란을 진정시키는 데에 실패했다.
외전 설정상 시즌 1의 메인 스토리나 다른 외전에서 나왔던 캐릭터들이 다수 재등장하기 때문에, 만약 시즌 1을 다 깨지 않고 이 외전을 먼저 플레이하면 스포일러 폭격을 당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메인 스토리 시즌 1(월드 11 악몽까지)과 다른 외전들을 전부 클리어한 뒤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이 외전은 사실상 시즌 1 전체의 후일담에 가까운 외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즌 2가 완결난 시점에서는 다른 의미로 재조명을 받기도 한다. 이 외전은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시즌 1 전체의 후일담이라는 의미로 주목을 받던 외전이었으나, 시즌 2에서 가디언 테일즈 세계관 전체의 흑막 세력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뒤로는 저승 주식회사가 이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는 여러 떡밥들이 투척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단순한 시즌 1의 후일담이 아니라 세계관 전체의 떡밥을 은근슬쩍 투척한 외전이라는 것. 보다 자세한 것은 인도자나 유나 문서 등을 참고할 것.
3. 단편집
여러 스테이지의 분량이 담긴 외전과는 다르게 1스테이지 분량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커피 15개를 소모한다. 모든 단편은 스토리를 진행할 캐릭터가 따로 주어지며 해당 캐릭터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외전과 마찬가지로 보상으로 퍼플 코인과 스타 피스를 준다.3.1. 할로윈의 밤
Halloween Night할로윈을 맞춰서 나온 가디언 테일즈의 첫 단편. 기사를 조종하며 공주와 함께 거리를 돌며 사탕을 받으려 다니는 게 주요 스토리다. 새로운 영웅인 미야가 조연으로 등장하며, 작중 스토리를 깨는데 중요한 힌트를 준다. 별 3개를 얻으려면 아이돌 에바가 주는 미션을 실수 하나 없이 퍼펙트로 클리어해야 한다.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호박을 쓴 아이를 처음으로 넘어지지 않게해주면 미야가 " 아까 아이가 넘어질려던 걸 먼저 알고 계신 거 같던데, 혹시 요괴한테 홀린 거 아니예요? " 라는 대사를 친다.
3.2. 인베이더 잠입 취재
Invader Coverage
인베이더 종족의 잡입 기자가 제13군단을 취재하기 위해 군단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촬영하여 특종을 싣을려 하는 스토리다. 시간상은 월드 10에서 얼마 전으로, 슈퍼 인베이더의 탄생 과정, 코코의 행적, 암흑마법사의 정체 등 스토리의 여러 떡밥이 풀리는 단편이기도 하다.[28] 이렇기에 10-3 클리어 이후 해금된다.
기사의 분위기성에 따라 여러 개의 엔딩이 있으며 특이하게도 몇번이든 선택지를 다시 골라서 볼수있다.
1. 군단을 옹호하는 기사를 내면 지지 기반이 커져서 작전이 가속화된다. 그 후 기자 앞에 나타난 베스가 소원대로 무한한 충성심을 바치게 하기 위해 기자를 세뇌한다.[29]
2. 반대로 군단을 비판하는 기사를 내면 오히려 그 덕분에 여기저기 숨어 있던 저항군과 온건파 인베이더들을 색출해서 전멸시킬 수 있었다며 더 이상 쓸모없어진 기자를 세뇌한다.[30] 11 스테이지에서 전쟁의 진상을 파해친다고 한것을 보면 이쪽이 정사인듯 하다.
3. 기사가 일관성이 없거나 소재가 부족할 경우, 사람들이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망했다며 로버트와 전화를 한다. 그리고 다음엔 특종을 찾아내서 인류최고의 기자가 되겠다며 다짐하는 것으로 단편이 끝난다.
이 기자는 훗날 11-1 스테이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인베이더들을 쓰러트리며 부유성으로 향하는 미래공주와 기사의 사진을 찍는다. 표지판 뒤에 숨어 사진을 찍는 기자에게 폭탄을 던지면 표지판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자신은 여태까지 암흑마법사에게 세뇌당했다가 기사와 공주덕에 벗어났다며 이 전쟁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겠다는 말과 함께 스타 피스를 건네준다. 이 때 작별 인사가 모자란 종족(...)이다.
3.3. 싸워라! 아이돌즈 : 비앙카 편
Elite Idol Agents: Episode Bianca
유즈와 기사를 스토킹하는 비양카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유즈 일행을 구하기 위해 방해되는 여러 장애물을 헤쳐가며 도달하는 내용이다. 등장인물들 때문인지 7-5를 깨야 해금된다.
진행 방식은 월드 9의 쥐잡이 스테이지와 똑같은 리듬 게임 방식으로 세실, 아이돌 에바, 티니아로 이루어진 3인조의 아이돌즈의 음악에 맞춰서 진행하며 노말과 하드 모드가 있다.
하드 모드의 경우 제법 난이도가 있으나 일반적인 리듬게임과는 달리 타이밍이 아닐 때 클릭해도 miss가 뜨지 않으며, 연속 클릭 또한 없다. 즉, 매우 고속으로 연타를 하면 그냥 끝.
단편의 제목은 한국에서 발매돼 인기있었던 닌텐도DS 게임 도와줘! 리듬히어로의 전작인 아자! 싸워라! 응원단!의 패러디로 비앙카 편이라 칭한 것도 응원단 시리즈에서 도움받는 의뢰인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스토리에서 비앙카가 도와달라고 외치는 모습, 본부에서 "Agents Are Go!"하는 장면은 리듬히어로, 게임 중간중간 나오는 OX판정이나 게임이 끝나고 나오는 "미션 대~! 성~! 공~!!"은 응원단을 빼다 박은 것임을 알 수 있다.
3.4. 린의 도시락 가게
1월 28일에 출시된 영웅 린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장사를 할 때마다 불운이 터지다가 결국 죽어서 사신계로 간 린이 사신 유나의 호의로 도시락 장사를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플레이 방식은 서큐바스 카페와 유사하며, 재료 수급을 위한 전투와 장비 강화, 매대 확장, 홍보 등을 할 수 있으며, 이런 요소들을 모두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최종 목표인 500만 골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저장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300만 골드.
공덕을 3번 쌓으면 수상한 상인이 소일렌트 레드 레시피를 주고, 이후 장사를 마치면 한 여성이 소일렌트 레드의 비밀을 폭로하려다가 상인이 저지하고 간다. 이 때 밑으로 내려가면 소일렌트 레드 공장을 갈 수 있으며, 수상한 상인를 물리치면 소일렌트 레드가 사실은 콩(...)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후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기자들이 린에게 소일렌트 레드의 재료가 뭐냐며 질문을 하는데, 대답에 따라 엔딩이 3개로 갈린다.
1. 콩: 린의 고발은 명계 전체에 큰 충격을 몰아넣었고,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또한 소일렌트 레드사가 폭삭 망하고 명계 식약처 장관이 사의를 표하고 나서야 혼란이 진정되었다고 한다.
2. 인육: 린의 고발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주민들은 인육에 거부감을 보였지만 변화를 망설였고, 싸고 맛있는 고기에 익숙해져서 논란은 빠르게 사라졌다고 한다.
3. 평범한 고기: 린이 평범한 고기라고 고발한 것을 믿지 못한 주민들은 이를 수상하게 여기며 수군수군대다 사실은 그 고기가 인육이 아닐까 하는 의혹으로 발전했다. 이후 반응은 인육과 동일.
패러디의 원본은 SF소설이나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름이라도 들어봤을 소일렌트 그린. 해당 작품에도 동명의 '소일렌트 레드'가 등장하고 이 단편에서 묘사된 것처럼 콩을 사용한 대체식품이였으며 '소일렌트 그린'이 생산되면서 점점 수요가 사라지는 구제품으로 나온다.
이 작품을 알고있는 유저들은 정체를 무슨 일이 있어도 숨겨야 하는 베일에 쌓인 대체식품이라는 설정, 그 정체를 안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고 구토하는 장면들 때문에 소송을 피하려고 '레드'라곤 했지만 사실 '그린'을 묘사하고 싶은게 아닌지 긴가민가한 탓에 가슴 졸이며 플레이했다고 한다.[31][32] 결국 위에도 쓰여있듯이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고기를 더 선호하는데 콩을 고기로 둔갑시켜서 팔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사업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숨겼을 뿐인 단순 해프닝으로 끝난다. 대신 선택지로 뜬금없이 인육이 나오는건 이 게임이 어찌되었든 19세 이용가는 아니므로 패러디와 수위를 적절히 넘나든 결과라고 봐야할지도. 원작이 워낙에 고리적 고전이니 모르는 유저들도 있었을 테지만 말이다.
배경이 저승인지라 등장하는 손님들도 죽은 사람이다. 마티와 루가 손님으로 등장하는 이유. 참고로 둘 다 유니크 손님이며 마티는 육질을, 루는 달콤함을 선호한다. 유나도 유니크 손님으로 나오며 기교를 선호.
개발사가 페미 논란으로 크게 고생한 것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다시는 PC 풍자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단편에서 그 예상을 깨고 비건과 페미니스트를 신랄하게 풍자했고, 카카오 측도 별 다른 터치를 하지 않았다.[33] 이런 과감한 전개에 가디언 테일즈를 즐기는 유저들이 좋은 의미로 감탄하고 있다. 물론 일부 트위터 유저들이 한남을 들먹이며 " 비건과 페미 혐오 때문에 즐기던 게임을 못 하겠다"는 글을 올렸지만,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그 글을 박제해서 조롱하고 있다. 이런 의견을 올리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게임은 하지도 않으면서 타인의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이나 소문 등등만을 퍼 와서는, "이 게임에 애정이 있었는데 환멸했다"는 거짓말로 여론몰이나 하는 소위 화전민들이 많기 때문.
3.5. 꽃의 마을 헬레나
출시된 지 오래됐지만 외전 스토리가 하나도 없었던 바리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외전 스토리.
바리는 설정 상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보상으로 그 사람의 행복했던 기억을 가져가기 때문에 출시 전까지 사람들은 소원과 관련되어 사람의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했다. 메인 스토리인 9, 10, 11챕터가 굉장히 암울한 스토리였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 경향이 컸다.
출시 후, 사람들의 예상처럼 스토리의 큰 줄기는 바리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행복한 기억을 가져가는 내용이었지만, 반대로 소원에 따른 사람들의 욕망이 아니라 추억과 자기희생이 기본 골자인 스토리이다. 오히려 사람들의 눈물 콧물 다 빼놓으며 좋은 의미로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긴다며 평가가 매우 좋다. 11챕터만큼이나 고퀄리티인 스토리로, 꽃의 마을 헬레나의 배경음악 겸 바리의 테마곡 등 전체적으로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스토리의 경우, 간만에 '인간이 밉다'라는 클리셰에서 벗어나서 더욱 평가가 좋다. 다른 스토리들도 고평가를 받고 있지만 현실 사회의 풍자[34]나 파괴로 인한 비극[35]이 대부분이다. 반면 꽃의 마을 헬레나는 꽃, 소원, 추억 등의 아름다운 요소들을 이용해서 만든 최초의 순수문학 단편이라 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물론 데저트 엘프 부부가 보기 안좋은 행동을 하지만, 이들의 최후도 잔인하기보다는 권선징악의 성격을 가진 어린이 동화 수준이다. 또한 이들을 제외하면 마을 자체의 분위기가 매우 훈훈하다.
바리가 헬레나와 관련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추억을 가져갈 지 자신의 추억을 대신 지불할 지 결정할 수 있다. 그 사람들의 추억을 가져가면 헬레나와의 추억을 잊어버린다.[37] 반대로 바리가 자신의 기억을 대신 지불하면 4번째에 이들과의 추억을 모두 잊게 된다.[38] 둘 다 여러모로 슬픈 결말이다. 특히 바리가 대신 기억을 지불하는 루트로 갈 경우, 건망증 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잊은 바리를 원망하는 어린 헬레나의 모습이 더욱 아리게 다가온다. 바리가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있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헬레나와의 추억을 대가로 지불했다는 것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헬레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 모두가 바리의 행복한 추억이었다는 것.
단편집에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지만, 바리의 캐릭터 소개에 쓰여 있는 죽은 사람을 되살려준 소원의 결과도 짐작해볼 수 있게 되었다. 마을 촌장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기억[39]을 받아갈 경우, 인상을 험악하게 구기는데 단지 기억을 잃어서 짜증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헬레나를 위해서 마을을 가꾸고 노력하던 그 감정과 결심마저 잃어버려서 회의감과 화만 남았다고 볼 수도 있다. 죽은 사람을 되살릴 정도라면 일생의 모든 행복한 기억과 추억을 바쳐야 했을 텐데, 그렇게 되살려낸 사람에게 아무런 기억도, 감정도 느낄 수 없다면...[40]
자세한 줄거리는 항목 참조.
일본 서버에서는 바리 출시와 동시에 첫 번째 단편집으로 나왔다.
3.6. 용탐정 네바
7-5 클리어 시 해금된다. 네바가 라 제국에서 용의 흔적을 추적하다가 기르가스를 만나는 스토리이다. 처음에는 네바가 주변의 기르가스를 못보고 헛다리를 짚는 답답함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르가스와 위험을 헤쳐나가면서 결국 둘은 친구가 된다.
네바가 용을 찾아다니면서 위험한 일에 휘말리다보니 게임의 진행이 적의 추격을 피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제한 시간 내에 방을 탈출하거나 네바의 표정을 보고 길을 찾기 기믹도 존재한다.
단편집에서 최초로 3성 영웅이 나오지 않는 단편인데, 보통 단편이 3성 영웅을 소개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일주일 전에 바리와 메이릴의 이야기를 다룬 '꽃의 마을 헬레나'가 나온 것도 한몫했다.
진한 감동을 선사한 꽃의 마을 헬레나와는 다르게 네바와 기르가스의 콤비가 소소한 재미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식당에서 벌이는 깽판이 만만치 않아서 요식업계 관계자들이 이들을 안 좋게 보기도 한다. 린의 도시락 가게에서도 린의 가족들은 무림인들의 깽판 때문에 가게가 망한 적이 있다.
3.7. 설산견문록
7월 16일 1주년 업데이트에 나온 단편집이며 월드 8 쉬버링 산맥 악몽 난이도를 클리어해야 해금할 수 있다. 기록실의 서기 란이 쉬버링 산맥을 방문하여 루피나에 대힌 모든 것을 기록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단편은 란의 시점으로 진행이 되며 쉬버링의 특이 동물과 식물을 기록하는 것이 주요 기믹이다.[41] 또한 선택지에 따라 루피나의 기록 중 일부분을 수정할 수 있다. 시간대는 기사가 사라진 직후 인베이더가 본격적으로 침공하기 시작한 시기로 추정된다.[42]
맵이 상당히 넓고 복잡하며 란과 루피나의 개성을 잘 보여준 단편이지만, 기념비적인 1주년 업데이트에 어울리는 내용과 분량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3.8. 크리스마스 '캐럴'
12월 17일에 업데이트된 단편집이며, 실수로 크리스마스 결계를 부순 메이릴과 이를 복구하려는 캐럴이 합심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헬레나 단편과는 다르게 메이릴이 인간 폼을 하고 있으며, 캐럴보다는 메이릴의 정신적 성장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지막에는 노라라 전쟁시대를 패러디한 미니 게임을 진행해야 하며, 난이도가 약간 있는 편이다.
어딘가 엇나간 기존의 3성 영웅과는 다르게 캐럴이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메이릴도 카마엘을 생각하는 등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된 단편집이다.
3.9. 4구역 29번지
12월 30일 21년도 마지막에 업데이트된 단편집이며, 카마존 사원인 파르바티의 업무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그 업무라는 것이 전화로 지령을 받고 누군가를 암살하는 것인데다가, 그 대상이 파르바티와 친하게 지냈던 이웃들인지라 역대급으로 불쾌한 단편집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파르바티도 티니아와는 달리 어떤 감정도 없고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수동적인 성격이라 매력을 못느끼겠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특이하게도 메인을 통틀어 날짜가 명시된 몇 없는 스토리 컨텐츠로 이를 이용해 메인스토리의 사건의 영향을 일부나마 체감 가능하다.[43][44]
3.10. 데몬 슬레이어즈 PT. 1 & 2
슬레이어즈 콜라보 기념 기간한정 단편집으로 22년 2월 10일 업데이트 되었으며 PT.1과 2로 나뉘어있다. 슬레이어즈 등장인물들이 메인 스토리 이전 시점 캔터베리 왕국에서 겪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슬레이어즈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잘 살려 기존 슬레이어즈를 접해본 유저층은 대체로 호평이 많고, 파괴되지 않은 캔터베리 왕국의 모습과 가디언 테일즈 기존 스토리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과거 모습등이 나와서 평가가 괜찮은 편이었고 단편치고 분량도 많다.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로 기간한정 단편집에 메인 스토리 떡밥을 풀었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과거 모습이나 주요 떡밥등은 충분히 가디언 테일즈 내에 있는 영웅 단편집이나 외전으로 풀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기간 한정으로만 볼 수 있는 스토리에 냈다는 점은 복각이 아닌 이상 이후 신규 유저나 플레이하지 못한 유저들이 볼 수 없기 때문.[45] 월드 11에서 이미 한 번 풀리는 떡밥이고 기존 유저 기준으로 새로운 건 없지만, 이 단편이 월드 2만 클리어한 뉴비들도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 떡밥을 메인 스토리보다 여기서 미리 접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었다.
차라리 성능과 스토리로 인해 욕을 먹던 알레프가 단편집에서 돌아다니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인식이 개선되었는데 알레프를 주인공으로 했으면 어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콜라보 캐릭터는 충분히 외전격으로 스토리를 낼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캔터베리 왕국의 원래 모습이라는 매력적인 내용과 주요 떡밥 및 스토리를 단순 콜라보 홍보용으로 써먹은 것에 대한 매우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여러 떡밥들이 들어있는 단편집인 만큼 콜라보 종료후에 단편집을 리메이크하여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바라는 유저들도 많다.
3.11. 별에게 소원을
여름 특집으로 6월 2일에 업데이트된 단편집이다.
AA72와 라이프 가드 유즈가 주인공으로 전반적으로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폭탄 파이 에피소드를 연상시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46] 마지막엔 이번 사건의 최초 제공자가 극한의 귀차니즘으로 말을 다 잘라먹은 누군가 때문이라는 게 밝혀지며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다. 또한 초반에 유즈가 라이프 가드들에게 교육하는 것을 보며 마음을 다잡거나 진짜 파라솔 사이에 자신의 무기가 섞여버린 것을 못 찾고 당황하는 라피스가 등장하여 사실상 처음으로 라피스가 스토리에 족적을 남기기도.(...)
특징은 4종류의 미니게임은 어렵지 않지만 스타 피스를 위한 하드모드 미니게임이 제법 난이도가 높다는 것이다.
3.12. 늙은 뱀, 화난 뱀, 이상한 뱀
11월 18일에 공개된 단편집이며, 저수지의 뱀의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엘비라와 로제타
3.13. 다이의 대모험 PT. 1 & 2
다이의 대모험 콜라보 기념 기간한정 단편집으로 22년 12월 29일 업데이트 되었으며, 슬레이어즈 콜라보와 마찬가지로 PT.1과 2로 나뉘어있다. 다이의 대모험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갑작스런 차원이동을 통해 켄터베리 왕국으로 떨어지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슬레이어즈와는 달리 마계시점 이후의 일들을 다루고 있으며, 슬라임이 주된 소재로 등장한다.[47] 이외에도 돌프와 에이미가 다이 일행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로레인과 꼬마 공주가 장을 보러가는 와중에 이 일행과 엮이게 된다.평가는 전반적으로 매우 부정적이다. 이전 콜라보인 데몬슬레이어즈보다 재미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스토리도 다이가 슬라임 주스를 만드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스토리를 감상하고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는 유저들이 석출하고 있다. 거기다가 간담회 때 약속한 콜라보 일라스트 변경을 전혀 이행하지 않은 채, 슬레이어즈처럼 원작 그림체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거기다가 다이 일행의 일러스트가 상당히 시대에 뒤떨어진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 보니, 유저들의 민심이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그래서 개발사는 부랴부랴 일러스트 수정 예정이라고 공지를 올렸지만, 기약이 없는 약속이다 보니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3.14. 로드 오브 서머
2023년 여름 특집으로 6월 15일에 업데이트 된 단편집이다. 작년도의 '별에게 소원을' 단편집과 배경을 공유하지만, 주인공은 바다의 만물상 시아이다. 1년에 한 번 해변 마을에 인어인 시아가 장사를 하러 바다에서 올라오는데, 소히가 서핑을 하다가 시아의 가게를 부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 번만 더 사고를 쳤다가는 라이프 가드인 유즈에게 해변에 영구퇴출을 당할 상황이라서 소히는 시아의 낡은 가게와 옷을 새롭게 바꿔준다. 하지만 몰래 지켜보던 돌프가 소히의 가게를 도용하면서 소히와 돌프간에 상권싸움이 벌어지고, 이를 보던 유즈가 매출이 더 적게 나온 가게가 장사를 접는 것으로 대결을 제안하게 된다. 그렇게 소히와 시아가 매출을 올리기 위해 해변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영웅들과 교류하는 것이 스토리의 주요 내용이다. 한 영웅의 스토리만을 집중적으로 다루거나 다른 영웅들이 배경으로 나오는 기존 단편들과는 달리, 시아와 소히가 다른 영웅들과 직접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 이번 단편집의 주요 특징이다.[48]
스토리의 마지막은 돌프와 소히가 서로 장사를 방해하다가 해변에 소란을 일으키고, 결국 둘의 행패에 참지 못하고 폭발한 시아와 에이미가 둘을 응징하는 것으로 끝난다.[49] 소란의 뒷수습은 빡친 유즈의 감시하에 소히와 돌프가 처리하는 걸로 마무리되었다.
새 디렉터가 선보인 첫 스토리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많았는데,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이 단편을 싫어하는 유저들은 시아의 의사를 무시하고 막나가는 소히와 선을 넘는 돌프의 행패에 혐오감을 느끼거나 스토리의 주축이어야 할 시아가 되려 이 둘에게 끌려다니가나 만물상다운 모습을 버이지 않는 것을 지적한다. 이 단편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지금까지 나온 메인 스토리 및 단편집 영웅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인다.
3.15. 선산개화전
파일:가테 선산개화전.png3.16.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콜라보 기념 기간한정 단편집으로 24년 3월 7일 업데이트 되었다.
작중 시간대는 본편으로부터 수백년 전 시점[50]을 다루고 있는데, 본편 시점에서 이미 고인인 캐릭터들[51]이 멀쩡히 살아있고, 모리안 역시 리리스에 대한 열등감이 커지기 전이고, 비네트가 멀쩡히 활동하고 있고, 클로드와 아이리스가 아직 약혼 관계로 등장하는 등 본편과 다른 구도를 그리고 있다.
3.17. 밀키웨이 레이싱
24년 06월 27일 패치로 추가된 단편집.
[1]
단, 카드와 코스튬은 중복 획득 불가.
[2]
개발이 빠듯하다는 개발사의 입장에도 여론이 냉담했던 이유는 그 와중에 유니크 영웅을 2주마다 꾸준히 출시했기 때문이다.
[3]
체제 정착이 되어도 신규 외전은 더이상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가디언 테일즈의 전성기였던 월드 10~13까지만 해도 월드 업데이트 주기가 2~3개월이었는데도 외전이 나왔는데, 그보다 더 긴 4개월 단위 체제를 정착 시킨다는 목표를 위해 신규 외전 업데이트를 포기한다는 말은 결국 가디언 테일즈 개발 여력이 옛날만큼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로 볼 수 있다.
[4]
인베이더는 이곳에서 인베이더를 찬양하고 인간과 티탄 등 토착세력을 비하하는 내용의
프로파간다 영화를 만들고 있었다. 또한
인베이더를 탄압하는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는 여론 조작도 시행하고 있으며, 영화의 팬들은 이미 세뇌당해서 그걸 진짜로 믿고 인베이더의 편을 들고 있다.
[5]
라비는 월드 3에서 석상이 되었다가 월드 7에서 다시 돌아오며, 에바는 월드 4에서 구조되기 때문이다.
[6]
'옛날 옛적에'가 영어로 once upon a time이라 직역하면 바로 이전 라이브 이벤트랑 제목이 겹쳐서 번역이 다른 듯.
[7]
최근에는 길드의 오락실에서 미니게임으로 플레이해볼 수 있다.
[8]
리젠되는 실드 + 본체로 구성되며, 실드가 있을 때 맞으면 살아남지만 실드가 소실된 상태에서 맞으면 그대로 끝이다.
[9]
그래도 1장에서만 잠깐 나온 뒤 5장에서 한 판 붙고 6장에서만 활약하는 마리나와는 달리, 알레프는 2장부터 4장까지 깨알같이 등장해서 활약하기에 생각보다는 높은 애매한 비중을 지니고 있다. 요약하자면 주인공과 조력자가 위기에 빠졌을 때 나타나서 도와주는 해결사 포지션.
[10]
서큐버스들이 선역으로 등장하나
드림 테라피가 무슨 산업인지 생각한다면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든다. 물론 카르멘 일당이
인터넷 방송의 어둠을 강렬하게 보여주는 악역인지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사항.
[11]
MCN의 횡포, 특정 업종 및 타 스트리머 비하, 노예계약 강요,
과도한 도네이션 요구, 사기, 지나친
몰래카메라, 자극적인 것만 추구하는 방송,
가짜 뉴스,
스포일러.
[12]
루 더 레드까지 모두 복각이 이루어져야 새로운 외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느린 복각은 새로운 외전의 출시가 요원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컨텐츠를 갈구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외전의 느린 복각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13]
특히 1스테이지의 비밀번호. 숫자는 공장 바닥의 선의 갯수이며 이 순서를 찾아낸 힌트로 조합해야 하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다.
[14]
그래도 제대로 육성한 영웅을 넣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몹을 잡고 지나가아 할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15]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시작부터 날리는 넓은 부채꼴 범위로 벽에 닿으면 이리저리 튀는 눈덩이를 날리는 패턴이다. 이 패턴 때문에 파티가 빈번하게 전멸해서 반드시 막아야 하는데, 캐스팅이 빠른 영웅을 리더로 쓰거나 파티 연계기를 0.2-0.3초 이내로 시전하면 전멸기를 캐스팅하자마자 무효화 할 수 있다. 해당패턴은 일정한 주기로 사용하는데. 사용전엔 반드시 1. 얼음벽 생성->2. 리더에게 돌진(벽꿍패턴)->3.물폭탄 투척->4.리더 돌진or부채꼴 사격을 사용하므로, 상태이상 수치를 적당히 채운 후 4번 패턴을 보고난 후 무기스킬을 사용해주면 어렵지 않게 눈덩이패턴을 캔슬시킬 수 있다.
[16]
휴게소 건설, 산타의 고급 스포츠카
[17]
시점은 미래에서 돌아온 직후인 것으로 보인다. 저승에서 기사의 업적을 나열할 때 미래 공주의 실루엣이 잠깐 등장한다.
[18]
기존의 외전들이 어떤 식으로든 라 제국 이전일 수밖에 없는데 저승 주식회사는 유일하게 기록되지 않은 세계 이후이자 동시에 루 더 레드의 이후로 현재로서는 시즌 1에 속하는 가장 마지막 외전이라 볼 수 있다.
[19]
티탄 왕국의 마티, 마법 학교의 엘파바 및 로라와 생쥐 루시•초코, 셴 시의 타오, 서큐버스 카페의 어그로 걸, 옛날옛적에의 선녀자매를 만나볼 수 있다.
[20]
루 또한 저승에 왔지만, 업을 모두 청산하고 환생절차에 들어깄다고 한다. 베스는 죽었다가 오류 판정이 나서 문서가 폐기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21]
회전버튼을 땡기면서 전진을 하면 크게 곡선을 그리며 가버린다. 직선에 가깝게 방향을 틀려면 잠시 멈췄다가 방향을 트는 것이 장애물 회피에 좋다.
[22]
참고로 패드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사실상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평범하게 터치로 플레이하거나 PC 유저의 경우 키보드로 플레이할 것.
[23]
덩치가 가장 작은 슬라임의 점수가 제일 높으며, 후반부 가장 끝 라인에 대량으로 나온다.
[24]
즉사는 영혼 점수로 막을 수 있지만, 무적 스킬로 막을 수는 없다. 거기다가 2 번째와 3 번째 맵은 점수 희생을 강요하는 구간이 있으며, 3 번째 트랩은 점수 희생을 무시하고 빨리 바튼을 눌러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장거리 관통 공격이 가능한 가람, Mk.99 등이 좋다.
[25]
셴 시 악령은 1마리, 이누이트 악령은 체력이 많은 대신 4마리 판정을 갖는다.
[26]
하지만 레벨 70 고정이라 풀초 영웅 중에서 생존성이 좋은 영웅을 데리고 가면 무난하게 클리어를 할 수 있다.
[27]
악역은 너무 뻔하고 평면적이며, 인간 혐오는 이제 진부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또한 건물 애니메이션도 리리스 타워를 손질한 것에 가깝고, 저승 또한 마계의 느낌이 난다.
[28]
여기서 떡밥이 하나 뿌려지는데, 기자를 세뇌한 후 전장에 나간 기자의 말을 들어보면 "우리가 원래 서 있어야 하는 대지,
그것을 되찾기 위한 성전."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29]
이 엔딩에서는 기자가 베스에게 아부하나 이 한 몸바친다는 구절을 듣고 특별히 자비를 베풀어서... 소원을 이루어 주지 라고 한다.
[30]
여기서는 반대로 베스에게 당황하긴 하지만 진실은 언젠가 드러날것이라고 기자라서의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이때도 다음날 시상식을 참가할것이라고 한것을 보면 인베이더 내에서도 반전을 외치거나 적어도 전쟁범죄를 지지하지 않는 인베이더들이 많은듯 하다.
[31]
원작에서의 레드는 살기위해 먹는 무미 그 자체인 영양 덩어리에 지나지 않지만 그린은 상당히 맛있는 것으로 묘사되기에 이 단편에서 나오는 레드 역시 맛이 좋다고 하니 그런 의심을 충분히 살만했다.
[32]
단 소일렌트 레드 역시 영화에 쓰였던 고유명사기 때문에 소송당할 위험이 있다.
[33]
진상 손님을 쉬버링 주민으로 설정해서 PC 풍자를 피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허영심 많은 티탄을 넣어서 비건과 페미니스트를 풍자했다는 것은 개발사가 게임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34]
외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35]
월드 10과 월드 11
[36]
현실 반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한 데저트 엘프 부부가 관광지에서 자리를 잡고 폭리를 취하거나, 티탄 부부가 계속 올라가는 임대료 때문에 마을을 떠나려는 모습을 보인다.
[37]
대표적으로 화가의 경우 헬레나를 위해 그린 그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38]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줄 때마다 이전에 소원을 들어주었던 사람과의 추억이 하나씩 사라지고, 헬레나의 손녀가 가진 소원을 들어주면 이전의 세 사람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게 된다.
[39]
꽃밭을 가꾸던 헬레나와 그것을 돕겠다고 다짐하는 어린 시절 촌장의 추억.
[40]
사실 이런 소원의 결과는 바리 본인이 이미 겪었다. 그것도 헬레나에게 붙은 죽을 병을 낫게 해달라는 소원 한 번에 바리가 자신의 모든 행복한 기억을 대가로 지불했다. 하물며 이미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데 필요한 대가와 겪어야 할 불행은 바리가 겪은 것 보다 훨씬 클 것이다.
[41]
보팔 래빗을 기록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먼저 보팔 래빗에게 다가가면 습격당하기 때문에 건들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얘를 가까운 다리에 있는 흑기사에게 유인해야 동물로 기록할 수 있다.
[42]
단편에서 인베이더를 막은 루피나의 행보가 월드 10의 오컬트 소녀가 남긴 기록과 일치한다.
[43]
파르바티의 단편집에서 언급되는 카마존의 경쟁기업인 한슨 & 한스는 라 제국 악몽의 퀘스트에서 먼저 등장한다. 아이샤의 정책으로 캔터베리 난민들에게 지급할 의약품 및 생필품을 독점적으로 납품하는 기업으로 선정되었는데 그 결과 주가가 폭등한다.
[44]
이 시기가 기사실종 1주일 전인 10월 30~31일인데, 파르바티 단편집은 11월 9일~11월 13일로 주가폭등이 사업확장으로 연계되는 것을 체감 가능하다.
[45]
월드 11에서 암시되던 기사의 실험체 떡밥이나 애매하게 언급되던 매드팬더단의 과거 모습 등이 등장한다.
[46]
각자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 특정 등장인물이 조만간 터지게 될 것을 알게되고 폭발하기 전까지 그 등장인물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다 종래엔 그 폭발마저 같이 겪는다.요약이 뭔가 이상하지만 사실이다.
[47]
신틸라는 그렇다 쳐도, 단편집 '별에게 소원을'에 등장하는 AA72가 주스 가게 손님으로 나온다.
[48]
오딜, 유즈, 아이샤, 기르가스와 아메리스는 사진 촬영을 할 때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하나는 해변의 영혼을 수색할 때 엮이게 된다. 나리, 코코, 프리실라와 발렌시아, 신틸라는 가게 홍보를 위해 미니 게임을 진행하면서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아라, 루피나와 란, 카리나, 비슈바크는 따로 대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돌프에게 홍보대사로 영입되는 영웅들이다.
[49]
장사의 승자는 이 둘이 아닌, 공주님과 가디언즈이다. 이들은 해변에서 모래성을 쌓고 있었는데, 모래성 크기가 진짜 성 만큼 커서 사람들이 이 모래성 안에서 식사하고 있었다.
[50]
본편과 같은 세계관일 경우 비네트가 멀쩡히 활동하고 있으므로 최소 446년 전.
[51]
모리안의 부관 아스란, 클로드의 아내 아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