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3:55:35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어떤 시리즈
とあるシ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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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ruby(금서목록, ruby=인덱스)]
とある魔術の[ruby(禁書目録, ruby=インデックス)]
A Certain Magical Index
파일:창약 금서목록_한국어_파일.jpg
장르 학원 배틀, 신전기, SF, 하렘
작가 카마치 카즈마
삽화가 하이무라 키요타카
번역가 김소연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전격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NT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4. 04. 10.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 11. 10. ~ 발매 중
권수 구약 파일:일본 국기.svg 22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2권 (完)
신약 파일:일본 국기.svg 23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3권 (完)
창약 파일:일본 국기.svg 11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5권
외전 파일:일본 국기.svg 5권 + 설정집 1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권 + 설정집 1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6.1. 연표6.2. 종교
7. 인기
7.1. 현황
8. 비판9. 번역 문제10. 미디어 믹스11. 2차 창작12. 기타
12.1. 제작
13. 관련 문서14.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전격문고 TVCM
과학 마술이 교차할 때, 이야기는 시작된다!!
― 캐치프레이즈
일본 전격문고에서 발매되고 있는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마치 카즈마. 일러스트레이터 하이무라 키요타카. 한국어 번역가는 김소연.

일본에서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라 쓰고 어떤 마술의 인덱스(INDEX)라고 읽는다. 한국에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금서목록'이라 쓰여있는 옆에 조그마하게 'INDEX'라고 쓰여있지만, 그냥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라 읽는다. 인덱스(INDEX)라는 단어는 영어에서는 보통 '색인, 목록, 지표'란 뜻으로 쓰이지만, the index라고 하면 (문맥에 따라 다르지만) 금서목록을 가리킬 때도 있다.[1] 약칭은 어마금(と魔禁).

인기 라이트 노벨이라고 하면 반드시 이름이 거론될 정도로, <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선정 2000년대 10년간 랭킹 1위, 2010년대 10년간 랭킹 2위를 달성한 라이트 노벨이자 2022년까지 라이트노벨 역사상 시리즈 총 매상 역대 1위[2]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본편 누계부수가 1800만 부, 시리즈 누계부수는 3100만 부가 넘는 역대 라이트 노벨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2위의 작품이다 .[3] 그뿐만 아니라,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격문고를 대표해온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전격문고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학원 판타지 라이트 노벨의 상징이기도 하다.[4]

2. 줄거리

도쿄 서부에 위치한 거대한 「 학원도시」.
총 인구는 230만 명에 달하며 그 80% 정도를 학생이 차지하는 이 도시에서는 초능력 개발을 위한 특수 교육 과정이 실시되며
학생들의 능력은 「 무능력」에서 「 초능력」까지 여섯 단계로 평가되고 있었다.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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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제외 구약 22권 + 신약 23권 + 창약 9권 = 합계 54권.

2004년에 연재를 시작하여 22권으로 1부가 끝나고 제목 앞에 신약이 붙은 2부도 2019년 7월 발매된 신약 22권 R을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그에 이어 2020년 2월 7일 창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이 발매되며 제목을 바꾸고 3부 연재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NT노벨을 통해 출판되었으며 창약 3권까지 정발된 일본산 라이트 노벨들 중에서 외전들까지 합하면 51권[5]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간된 라이트 노벨이다. 한국 정발판은 1부 구약은 전권 절판되었고 신약도 일부가 품절되어 현 시점에서는 전자책 아니면 중고로밖에 구할 길이 없다. 한국에서는 창약 3권을 마지막으로 1년 넘게 신간이 발매되지 않고 있다. NT노벨 자체가 라노벨을 출간하지않고있기때문에 사실상 정식 발매가 끊긴 상황이다...인 줄 알았으나 창약 3권 발매 약 2년 만인 2024년 7월 말[6]에 창약 4권이 정발이 확정되며 부활했다. 단, 이미 품절/절판된 구약, 신약 도서들이 재출고되지는 않는 모양.

4. 특징

소년만화스러운 특징을 추구하면서 하나의 큰 특징으로 순화시켰다. 특히 작가가 영웅이라는 테마를 상당히 좋아하고 강조하는데 메인 히어로 카미조 토우마,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가 어떤 차이를 가지는 영웅인지를 굉장히 잘 드러내준다.
  • 카미조 토우마 -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일어선 영웅
  • 액셀러레이터 - 비록 악당이었지만 남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 일어선 영웅
  • 하마즈라 시아게 - 능력이고 자질이고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지만 남을 지키기 위해서 일어선 영웅

5권의 서술, 하마즈라와 액셀러레이터가 오고간 대화, 러시아에서 카미조 토우마와 액셀러레이터의 대결 등을 보면 위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또한 일대 다수의 구도도 상당히 좋아한다. 영웅적인 작품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그래서인지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는 영웅적인 거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정의감이나 설교 능력이 굉장히 두드러지는데, 그 설교가 카마치 특유의 장황한 문체로 자신들만의 대화를 통해 성장하기도 한다.

초능력자끼리의 이능력 배틀이 매력적인 편이다. 보통 대부분의 이능력 배틀물이 능력 하나가 주어지면 그 능력의 1차적인 사용, 예를들어 '전기 능력자'는 오로지 '전기'만을 쏘아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7], 금서목록에서는 전기 능력자가 단순히 전기만 쏘아대는 것이 아니라 전자기장으로 도체를 조종하기도 하고, 산소를 전기분해하기도 하며, 전자기파로 주변 지형을 파악하기도 한다. 작중에서도 발화 능력자는 부족한 전투 방식을 매꾸기 위하여 연기를 내어 연막을 치고 산소를 태워 상대를 질식시킨다는 예시가 등장한다.

이런 식으로 능력을 활용하거나 상대의 맹점을 이용한 서로간의 수 싸움이 백미이다. 능력자간 수싸움이며 단순히 전투력에 의해서만 승패가 지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초창기 나루토와도 비슷하다. 거기에 더불어 별의 별 특이한 능력들이 존재하다 보니 이런 구도가 다양해지는 점도 한몫한다. 외전인 초전자포도 동일하다. 하지만 대체로 뭐든지 가능한 마법 관련 이야기가 나올 경우 이런 장점들이 무색하게 전투가 단순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판도 받는다.[8]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전투 다양성을 늘리기 위함인지 별의 별 설정이 편입되어 닌자 인술, 아메리카 원주민 추적술 등 특수한 체술이나 무기술, 본능과 훈련에 의한 초감각 등을 사용하는 등장인물들이 일부 등장하는데, 말로만 훈련받은 신체능력이지 그 묘사가 사실상 초능력과 별 다를 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위의 장점이 다소 퇴색된 감이 있지만 다행히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다.

'타인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부딪치며 동료가 된다.'가 주요 테마중 하나이다.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의 설교를 통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상대방(=악당)의 환경을 이해하고 그와 동시에 악행의 모순점을 논파하며 악당이 활보하게 된 원인을 강조하고 마지막에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 악당은 비뚤어진 사회가 만든다는 주제의식을 내보이는 래퍼토리가 지배적이다. 또한, 이런 설교를 당위성이 얕지 않게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한 근거를 통해 독자들에게 흑백 논리적인 사고를 어느 정도 배제한다. 작중 해당 악당들의 모순과 죄책감, 그에 따른 속죄를 찌른다는 게 포인트. 악행의 무의미함을 진심으로 깨닫고 서서히 개심하는 것이 한 가지 매력 포인트이자 본작 최대의 문제점이다.

그래서인지 악당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진심 어린 이해를 받고 자신의 악행의 모순을 깨달으며 아군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렇게 적군이 밥 먹듯이 아군이 되는 전개가 매우 잦다.

보다 보면 정말 강력한 악당도 개심하여 아군이 되면 든든하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고, 작가가 계속 주인공 혼자만이 아닌 그들의 조력의 소중함도 재차 강조한다. 카미조 토우마 캐릭터 자체는 정의감과 설교 능력 만렙이라며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악당을 나타내는 전개가 다채롭지 않고 단순한 설교 죽빵 전개가 반복되다 보니 소설을 그만 보거나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평가하는 독자들도 적지 않다.

그 외에도 한자 표기 + 영어식 읽는 방법(요미가나로 표시)이 작품 내내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일방통행( 액셀러레이터), 초전자포( 레일건), 환상살( 이매진 브레이커) 등).. 뒷설정으로 초전자포(레일건)나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같은 명칭은 자칭, 혹은 타칭이 많아 붙은 이름이며, 교사나 공식 상은 건조하게 전격사(일렉트로 마스터), 발화능력(파이로키네시스)이라고 붙인다. 이 공식적인 이름은 신청만 하면 바꿀 수도 있는 모양이다.

소설 1권의 소재로 등장하는 과학과 마술이 서로 충돌하는 세계관은 비교적 신전기에서 자주 써먹는 설정인데, 과학 사이드의 '초능력자'들과 마술 사이드의 '마술사'들 간의 갈등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가 싶더니 2권 이후로는 정작 초능력이나 마술 쪽 모두 자기네들끼리 싸우느라 바빴다. 조~금 긴 프롤로그라는 11권 이후부터는 과학 사이드의 이야기와 마술 사이드의 이야기가 조금씩 겹쳐지면서, 마술 VS 과학의 구도가 형성된다.

엄밀히 따지면 마술세력 VS 과학세력은 아니고, <로마 정교+러시아 성교> VS <학원도시+영국 청교도>의 구도이다. 즉 학원도시라는 과학 세력 측에 영국 청교도라는 마술 세력이 붙어있다. 아마도 세계관 구축을 위해 의도한 것일 테지만, 기독교(십자교) 외의 종교는 비중이 매우 낮다. 기독교 계열 외엔 남미 신에 대한 신앙 정도나 겨우 등장할 정도.[9]

그러나 이는 구약 편이 기독교 관련 캐릭터들과 협력하거나 격돌하는 전개로 이어지기 때문. 새로운 적인 마술 결사 그렘린이 등장하는 신약 편에 들어오면서 이전까진 조금씩만 언급된 북유럽 신화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구른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과학사이드 메인 히로인이자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미사카 미코토 토혈하게 하거나 저주를 받아 피투성이로 구르게 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한다. 히로인이 이 정도인 만큼 주인공이 구르는 횟수는 심하면 더 심하지 덜하거나 비슷하지는 않을 수밖에 없다.

또한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구르는 만큼, 여자라고 절대 봐주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다. 일반적인 하렘물이 여캐에게 쥐여살거나 휘둘려지기등 아군이든 적군이든 여캐는 상대적으로 봐주는 경우가 많지만 주인공인 토우마는 남자건 여자건 뭔가 잘못됐다 싶으면[10] 인정사정 안봐주고 수정펀치를 날린다. 때문에 팬들에게는 토우마의 수정펀치가 남녀평등권이라는 별명을 얻고, 극장판 특전 인덱스땅에서는 토우마가 자신은 남녀평등주의자라고 인정했다. 또한 엑셀러레이터는 무스지메 아와키를 코피 터질 정도로 때린 적이 있다.

작품의 또 다른 특징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등장인물. 거의 매권마다 새로운 캐릭터가 적게는 5~6명에서 많게는 10명씩 나온다. 일반적인 라이트 노벨에서 주요 캐릭터가 많아야 20여 명 안팍에서 노는 반면, 어마금은 주연급, 조연급을 포함하면 수십명 단위로 등장한다. 나무위키에 문서화 되지 않은 캐릭터를 포함하면 그 수는 무려 총 800명을 족히 넘어간다. 지나가듯이 언급되는 엑스트라를 포함하면 그 이상이다.

은근히 캐릭터 사항이 늦게 밝혀지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자면 아이하나 에츠의 신상정보[11], 등장한 지 몇 년이 지나서야 다시 등장하고 이름이 밝혀진 요보우 반카 고쿠사이 카이비, 마찬가지로 등장에 비해 이름이 늦게 밝혀진 호카제 준코, 프렌다 세이베른의 능력 여부. 특히 아이하나 에츠는 작품 분위기가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도 밝혀진 바가 없다.

어마금의 배경인 학원도시는 초능력이 공인된 세계관으로서 일상 비일상이 완전히 구분되는 작안의 샤나로 대표되는 기존의 신전기와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어마금에서도 마술은 비일상의 존재 취급 받으며, 작품의 시작인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 인덱스의 만남은 작안의 샤나 등에서도 등장하는 일상의 소년이 비일상의 소녀를 만나 비일상의 세계에 진입한다는 신전기의 전형적인 보이밋걸 클리셰를 따르고 있기에 일정 부분 신전기의 요소를 차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학원도시라는 이능력이 공인된 세계와 이능력자 양성 학원의 등장 등의 현대 이능력물 세계관적 요소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위시한 후대의 학원 배틀물과도 유사하다. 즉 어마금은 학원 배틀물 신전기의 과도기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12]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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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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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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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종교

전반적으로 기독교와 매우 유사한 종교들이 등장하나 논란을 피하기 위해 고유명사들을 미묘하게 변형해서 등장시켰다.
현실 세계 작중 세계
개신교 십자교(十字教)[13]
천주교 로마 정교(正教)[14]
청교도 + 영국 성공회 영국 청교(清教)[15]
러시아 정교회 러시아 성교(成教)[16]
카쿠레키리시탄 아마쿠사식 십자처교(天草式十字凄教)[17]

위의 방식으로 치환되어 있다. 교회나 교파, 교의 등도 실제가 아닌 작가의 창작이 대부분이므로 현실과 착각하지는 말 것.(가장 눈에 띄는 예로 영국에서는 성공회가 아닌 신교도가 득세하고 있다.) 한편 기독교 교리 등도 꽤 돌려서 표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로 표기한다든지.

대원씨아이에서 출간한 한국어판은 영국 청교도 로마 정교는 그대로 번역하는 데에 비해 러시아 '성'교는 유독 러시아 '정'교로 번역한다는 지적이 있다.[18] 또한, 작중 등장하는 십자교(十字教, 주지쿄)도 '크리스트교'로 번역했는데, 십자교는 일본에선 기독교 전파 초기에나 쓰던 표현으로 지금은 사어(死語)이다.

그러니 위의 '십자교' 등은 단지 현실의 종교를 모티브로 했을 뿐 그 종교와 같은 것이 아닌 다른 대상이다. 즉 이것들을 '크리스트교'처럼 번역하는 일은 오역이라고 볼 수도 있다. 어디의 크리스천이 마술을 쓰고 정령을 소환할 수 있단 말인가(...). 전체적으로 원작자가 특정 종교의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자 만든 장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번역가 실수로 보인다. 물론 이 책 읽고 기독교를 연상하지 않은 독자가 몇이나 되겠냐만은.

작중 기독교를 모티브로 한 종교들 외에도 여러 종교들이 등장하는데, 기독교와 달리 불교, 아즈텍 신화, 켈트 신화 등은 기독교와 달리 논란이 크게 되지 않으리라 본 것인지 대체로 이름 변형 없이 그대로 등장한다. 또한 현실에서의 영향력이 큼에도 작중에는 이슬람을 모티브로 한 종교가 묘사되지 않는데, 작가는 자료가 방대해서 조사하기 힘들고 잘못 묘사했다간 테러리즘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다루지 않았다고 밝혔다.

7.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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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소드 아트 온라인 / 용왕이 하는 일! / 치토세 군은 라무네 병 속에
/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 책벌레의 하극상
<rowcolor=#fff> 2005 2006 2007 2008 2009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타니가와 나가루
헛소리 시리즈
니시오 이신
늑대와 향신료
하세쿠라 이스나
풀 메탈 패닉!
가토 쇼우지
문학소녀 시리즈
노무라 미즈키
<rowcolor=#fff> 2010 2011 2012 2013 2014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이노우에 켄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카마치 카즈마
소드 아트 온라인
카와하라 레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와타리 와타루
<rowcolor=#fff> 2015 2016 2017 ~ 현재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와타리 와타루
단행본 · 문고본으로 분리하여 수상
단행본 1위 / 문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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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png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10년간 랭킹 1위
첫 선정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000년대
소드 아트 온라인
2010년대

오랜 기간 동안 전격문고를 대표해온 작품으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이후 가장 큰 인기를 누린 라이트 노벨이며, 그런만큼 오랜 시간 누적된 팬덤의 콘크리트층이 타 라노벨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매우 두텁다.

그래서 어지간한 메이저 소년잡지의 소년만화급으로 장수하고 있는 보기 드문 라노벨. 약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본래 카마치 카즈마의 라이트 노벨 시험작 정도에 불과했고 장기 연재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21] 그런데 2004년 4월 10일 발매했던 1권의 설정이 일본에서 상당한 지지와 호평을 얻었고 이런 여론에 힘입어 실적도 올라서 발매 직후에 초판이 다 팔려 중판할 정도였다고. 2007년에 담당자가 당시를 회상함과 동시에 이에 대해서 '무명의 신인 작가로서는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인기는 장기 연재로 이어졌으며 오늘날까지도 카마치 카즈마의 대표작으로서 꾸준히 연재되기에 이르렀다.
  • 라이트 노벨 인기 투표인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는 최종보스격 존재이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2000년대 10년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0년대 10년간 랭킹에서도 2위를 차지하였다. 인기가 절정이었던 2011년에는 작품 부문, 남성 캐릭터 부문, 여성 캐릭터 부문,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고 판매량이 대폭 떨어지고 주요 팬층이 많이 빠져나간 2017년에도 남성 캐릭터 부문, 여성 캐릭터 부문,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고 작품 부문에서도 독자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하였으나, 협력자 점수에서 0점을 받아 2번째 모든 부문 1위를 놓쳤다.[22] 이후에도, 작품 부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 2020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에서 실행한 2010년대 베스트 라이트 노벨 랭킹에서 2위에 등극했다. 이 때문인지, 2020년부터는 명예의 전당으로서 작품 투표 목록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다.
  • 캐릭터들의 인기는 오히려 작품을 능가할 정도이다. 특히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는 거의 모든 순위를 휩쓸어 왔다.[23]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와 액셀러레이터, 작중 최고 인기 캐릭터인 미사카 미코토 이외에도 인덱스, 쇼쿠호 미사키, 오티누스, 이츠와 등이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순위권 캐릭터로 활약하였다.
    • 2011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모든 투표의 상위권을 휩쓸었다. 작품 부분 1위, 일러스트레이터 부분 1위, 남성 캐릭터 순위 1위- 카미조 토우마 2위 - 액셀러레이터, 여성 캐릭터 부분 1위 - 미사카 미코토, 3위 - 인덱스, 7위 - 이츠와 진짜 흠좀무...[24]
    • 2014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에서 실행한 2000년대 베스트 라이트 노벨 랭킹에서 1위, 캐릭터 여주 부문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다.
    • 2017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캐릭터 부문에 남자 캐릭터, 여자 캐릭터 부문에서 카미조 토우마, 미사카 미코토가 1위를 기록했다! 여주의 경우 신성 의 인기몰이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는 기행을 보였다. 그러나 압도적인 독자 투표 1위를 달성하여 작품 부문 1위가 당연시되었으나 협력자 점수에서 0점을 받아(...) 3위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협력자 점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
    • 2018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캐릭터 여주 부문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3년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2019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캐릭터 부문에 남자 캐릭터, 여자 캐릭터 부문에서 카미조 토우마, 미사카 미코토가 다시 한번 함께 1위를 기록했다! 이로서 둘의 공동 1등만 벌써 세 번째고 미사카 미코토는 1위 9회를 달성하였다.
  • 캐릭터 + 작품 인기의 시너지 때문에 모에 토너먼트에서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사카 미코토는 2010년대 초반 모토계의 창업군주로 군림했기 때문에 라노벨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로 일컬어지며, 액셀러레이터도 국사모 2015를 우승하는[25] 등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어마금 캐릭터들이 서양보단 중화권 모토에 더 강세를 나타내는 건 사실이나, 미코토만은 예외적으로 Best Girl Contest 같은 북미권 최대 대회도 휩쓸며 범세계적인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 서구권에서도 인기가 상당한 편으로, 서구권 서브컬쳐 최대 규모의 사이트인 MyAnimeList 라이트 노벨 인기투표에서 2020년 10월 기준 신약(9위, 8.68점)과 구약(31위, 8.42점)이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서구권에서 실시된 후속작이 나오길 바라는 애니메이션 순위에서 매번 상위권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3기의 방영 이후 2쿨이란 짧은 시리즈 구성과 미흡한 연출들이 종합적으로 터져나가 BD 예약량 6,900장에서 실제 판매량 4,800장으로 떨어지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다.

7.1. 현황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이후 가장 성공한 라노벨로 남았지만, 2010년도 후반에 부진을 겪으며 인기가 크게 하락했다. 원인으로는 작품 자체의 지나친 장기화와 신약 중반부 카미사토편의 지지부진한 전개 및 메리수, 애니메이션 속편 제작의 장기화, 그리고 변화한 라노벨 업계의 트렌드로 판단된다.[26]

지나친 장기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는 서브컬쳐 업계에서는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라노벨은 만화보다 그 하락폭이 매우 크다. 라이트 노벨의 한계상 만화들보다 대중적 지지층이 더 옅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신약 14권부터는 카미사토 카케루같은 비호감 캐릭터들에 더해 그동안 쌓여진 문제점들이 폭발해 판매량이 대폭 하락해서, 신약 15권 시점에서의 초동 판매량은 말 그대로 반토막이 나버렸다.

팬들은 어마금이 과거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자리를 넘겨받았듯이 후배 작품들에게 대세의 자리를 넘겨주었다고 본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에 본편 애니메이션 3기가 방영되었고, 2020년엔 인기 외전작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속편이 방영되고, 동시에 게임 프로젝트도 진행하는 등 전체적인 미디어에는 다시금 활기가 돌아왔다. 비록 여전히 원작 판매량은 상승하지 못하고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이 것은 상술한 장기 라노벨 프로젝트가 모두 공유하는 문제점에 이어 종이책 시장이 점점 전자책으로 이탈되는 현상까지 추가돼서 벌어진 문제이다.

실제로 명예의 전당 제도로 퇴출당하기 이전까지 주연 캐릭터들은 모두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상위권을 단 한번도 놓치지 않고 차지했으며, 2021년 3월 KADOKAWA에서 주최한 키미라노『라노스포! 라이트 노벨 EXPO2020 』No.1 라노베 베스트 셀렉션 '무한한 뜨거움!' 부문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방송

2019년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자 2024년에 5주년을 맞이하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환상수속 또한 나쁘지 않은 매출과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라이트 노벨 IP로 운영되는 게임 중에서 아예 매출이 월등히 높은 전생슬을 제외하고 이에 비견되는 게임은 많지 않다.[27] 그러나 갑자기 2024년 12월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8. 비판

인기만큼이나 비판도 많이 받는 편인데, 장기화 문제에 이어 쌓여왔던 문제점이 모두 폭발하면서 판매량이 말그대로 반토막나버리는 등 위험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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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번역 문제

  • 외래어, 오타쿠 용어, 밀리터리 용어 번역
    번역가인 김소연은 원래 일본 요괴 관련 소설을 자주 번역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다른 외래어/전문용어(밀리터리&오타쿠 등)의 표기 번역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는 듯하다. 번역가로서는 이래저래 알 수 없는 용어가 많이 나오는지 일본어의 외래어 표기법을 그대로 준수하곤 한다. 알다시피, 가타카나의 발음은 원어를 제대로 재현하지 못한다. 전체적으로 보아, 본래의 철자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가타카나 표기 자체에만 의존하여 번역한 티가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런 방면에 지식이 없더라도 5분만 인터넷 검색이라도 해보면 알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이기 때문에 통조림(...) 의혹이나 독자들은 그냥 번역가가 성의가 안 보인다고 까고 있다.

    (맞는 번역 → 오역한 번역으로 기재)


  • 또한 원어에 이렇게 적혀있더라도 일본어와 한국어의 외래어는 상당히 다른데도, 굳이 외국어로 쓰지 않아도 될 말을 외국어로 써서 혼란과 불편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다만 등장인물의 이름이 아닌 위와 같은 용어들은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완전 직역한 경우가 많다. 번역가의 스타일이라 볼 수도. 또 롱보우나 크로스보우를 번역할 때 보통 활이나 석궁이라고 하지 장궁이나 쇠뇌는 좀 낡은 번역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샷건이나 라이플도 영어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딱히 문제가 된다고 보기 어렵다.
  • 기본 상식 문제
    신약 9권에서 "죽을 장소를 찾자"나 쇠뇌로 번역하거나 후기에서 '혼신의 데레'를 '혼신의 흐물거림'으로 번역한 것 때문에 금서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신약 10권에서도 역시나... 땡큐를 생큐라고 하거나
  • 단어의 통일성 문제
    번역 과정에서 단어를 통일해 쓰는 것은 번역가의 기본 소양이지만 금서에선 통일이 안되고 있다. 아래는 혼용되어 쓰이는 단어 예시.
종종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역자와 비교되는데 김소연과 비교하면 초전자포의 번역가는 매우 준수한 편으로 초전자포에는 위에서 지적한 오역에 해당하는 것이 거의 없다. 심지어 코믹스판 역자인 오경화조차 고유명사는 제대로 번역했다.

10.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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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차 창작

12. 기타

  • 세계관이 세계관인지라, 영국의 역사나 프랑스 역사 등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들이 캐릭터의 이름으로 채용된 경우가 가끔 보인다.
  • 캐릭터마다 성우가 배정되어 있는 특이함을 보여준다. 소설의 애니화도 이뤄지긴 했지만 정작 구약으로 끝났지만, 성우는 신약 캐릭터 까지 전부 배정 되어 있다. 원인은 환상수속이 생각보다 질기게 살아남아 인게임 내 스토리에 풀더빙 할 여유가 생겼기 때문.

12.1. 제작

  • 작가인 카마치 카즈마가 2002년 제9회 전격게임소설대상에 응모해 낙선했을 당시 라이트 노벨 편집자인 미키 카즈마의 눈에 띈 것이 시작점. 훗날 미키가 언급하길 "응모 작품의 완성도는 낮았지만, 테마는 보이고, 설정이나 재미있는 기믹이 가득 차 있었다"고. 이후 미키는 카마치에게 몇 번씩 소설을 쓰게 해 단련시켰다. 그 중 '수녀 소녀와 신기한 팔을 가진 소년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본작을 출간한 것.
  • 원작자는 자신의 요청으로 신원을 감추고 있는 카마치 카즈마.[37] 이 작품이 데뷔작인 신인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계절마다 신간을 하나씩 내는 빠른 집필속도가 유명하기도 하다. 일례로 2권은 17일 만에 집필했다고 한다. 따라서 사실 한 명이 아니라 팀 카마치라는 드립이 나온다.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한 9S 와 권수를 비교해보자. 너무 자주 발매되기 때문에 한국 정발이 매우 느리다. 항상 2권 정도 밀려있다. 하지만 2008년 들어서는 애니화 기획 때문인지 이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6개월 1권 정도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2004년 4권, 2005년 3권, 2006년 4권, 2007년 5권, 2008년은 15권, 16권, SS2 합쳐서 3권, 2009년 3권, 2010년 3월 10일에 20권 발매. 2011년부터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으로 제목을 바꾸고 1권. 2012년 2권, 2013년 3권, 2014년 3권, 2015년 3월 10일에 신약 12권, 7월 10일에 신약 13권 발매. 같은 해 11월 10일에 신약 14권 발매를 했다. 카마치가 초전자포 애니의 스토리를 일부 담당해서 발매 예정일이 그답지 않게 멀어졌다. 사실 금서목록 이외에 다른 작품도 쓰기 때문에 여전히 매우 빠른 편. 2012년엔 7권을 집필했다.
  • 삽화가는 하이무라 키요타카로, 매권 발매일 전후에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캐릭터 러프를 공개한다. 캐릭터 비화와 제작 측 사정도 심심찮게 언급되는 등 볼거리가 많다. 삽화의 경우 초반에는 적당히 각이 있는(?) 야겜삘나는 그림체였는데 중반 이후에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포텐셜이 터지면서 급속도로 둥글둥글해진 것이 특징. 실제로 구약 1권과 신약 22권을 보면 그림체 갭이 엄청나다. 로리 캐릭터들은 신약에 와선 둥글둥글해서 굴러갈 것 같다. 신약 9권에서 극강의 포텐셜을 한 번 더 터트렸다. 이후로도 계속 발전해 현재는 다른사람이라고 무방할 정도로 실력이 달라졌다.

13. 관련 문서

14. 외부 링크



[1] '금서목록'으로도 가리키게 된 어원은 천주교에 존재했던 Index librorum prohibitorum (직역: 금지된 책들의 목록) 때문이다. 교황 바오로 6세가 1966년에 이 목록을 폐기하도록 명하였다. [2] # [3] # [4] 여동생만 있으면 돼. 1권에서 후와 하루토가 라노벨 작가라면 모두 안다고 언급할 정도다. [5]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SS,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SS 2,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SP [6] 정보 상 7월 31일 발매 예정이다. [7] 이런 류 이능배틀 작품은 흔히들 파워업하거나 기술 늘린답시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설정을 넣곤 한다. 예를 들어 불능력자가 불을 뿜다가 그냥 불보다 더 강한 검은 화염을 뿜는다거나, 뜬금없이 차가운 불을 내뿜는다거나, 얼음능력자가 갑자기 시간이나 영혼, 개념까지 얼려버린다는 하는 색깔놀이를 하거나 오컬트 요소, 초능력이 아니라 마법 판타지에 가까운 내용이 들어가기도 한다. 단순히 '이능력 배틀물'이면 이것이 작품 세계관에 어우러져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이능력 배틀물 중에서도 '초능력 배틀물'일 경우 호불호가 아주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다. [8] 마법 배틀도 작중 설정을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제법 다양한 구도를 연출하기도 하지만 초능력과 SF기술에 비해 묘사의 한계가 명확하여 마법 배틀의 묘사가 뛰어나거나 참신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9] 하지만 이것도 구약에서의 구도일 뿐 신약으로 넘어가면 로마와 러시아는 한발짝 뒤로 물러나고, 아레이스타 크로울리가 전면에 나서면서 학원도시 vs 영국 청교도의 구도로 진행된다. 사실 구약에서도 학원도시와 영국 청교도가 직접적으로 손을 잡는다기보다는 적의 적은 친구 정도로만 묘사된다. [10] 하지만 본작의 여자 악당들이 도시 전복이나 살인같은 위험한 수준의 계획을 꾸미고있고, 토우마도 실제로 몇번 목숨을 위험받은적이 있다는걸 감안하면 수정펀치는 정당방위에 해당된다. 사실 죽빵만으로는 모자라지만 [11] 이쪽은 그야말로 정체불명이란 말이 어울린다. [12] 다만 어마금의 서사 구조는 학원 배틀물보다는 작안의 샤나 등으로 대표되는 신전기에 좀 더 가깝다. 어마금이 학원 배틀물에 영향을 미친 부분은 이능력이 공인된 현대 세계라는 현대 이능력물 배경 설정이다. 학원 배틀물의 서사 구조와 유사한 작품은 오히려 제로의 사역마이다. [13] 정발 번역에선 '기독교'라고 잘못 표기한다. [14] 극 중 악의 축으로 정상인이 별로 없다. 다행히 수장은 정상이다. [15] 극 중 악의 축 2. 로라 스튜어트 문서 참고. '영국 청교'라는 간판을 걸고 있어서, 실제 역사의 청교도를 연상시킨다. 다만 주교와 사제라는 명백한 성직자와 수녀라는 수도자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청교도보다는 성공회에 더 가깝다. 성공회는 프로테스탄트 중 드물게 성직자와 수도자가 존재하는 종파이다. 다만 목차에서는 영어표기가 Anglican church로 나온다. [16] 정발 판에서는 '러시아 정교'로 나온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발음 때문일지도(...). 사실 성교는 가톨릭을 가리키는 꽤 유서 깊은 어휘이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조선 교우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가톨릭을 성교라고 일컫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즉 현실에서라면 '로마 성교', '러시아 정교'라고 되어야 할 말이 '로마 정교', '러시아 성교'라고 뒤바뀐 것이다. [17] 마찬가지로 정발 본에서는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처교. [18] 러시아 성교는 그대로 쓰면 상당히 미묘한 어감을 줄 수 있기에 정교라 번역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2권의 역자 후기에서 '1권에서는 실수였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봤을 때는 1권 번역 시는 조사 없이 그대로 원어 표기대로 번역했으나 2권 번역 때에서야 러시아 성교라는 말이 현실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음을 알아차린 것으로 보인다. 12권의 ' 벤토'의 번역 시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었다. [19] 2020년대를 넘어가면서 전생슬 시리즈가 이 기록을 깨버렸다. [20] 이 랭킹에서 순위권 내에 있는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마치 카즈마 단 한 명이다. [21] 본디 라이트 노벨 시장에서는 우선 1권만 내보고 반응이 시원찮을 경우 바로 연재를 접어버리는 게 일상이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도 원래는 단편 소설이었으나 인기가 폭발하며 장편 연재로 간 케이스고, 늑대와 향신료도 1권의 반응이 좋아 연재가 이어진 대표적인 케이스. 이러한 이유로 라노벨은 1권의 퀄리티가 가장 높은 경우가 많다(...). [22] 이 때문에 협력자 점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23] 그 중 카미조 토우마와 미사카 미코토의 1위 횟수는 각각 3회와 9회로 둘 다 각각 남녀 캐릭터 최다 1위 기록이다. [24] 미사카 미코토는 2014년까지 여성 캐릭터 부문 1위를 5년 연속 재패했다. 2015년에는 소부고교 봉사부장에게 권좌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런데 2016년에 또 1위를 차지했다! 2019년까지 1위를 지켰으나, 2020년 부터는 카루이자와 케이에게 권좌를 빼앗겼다 . [25] 어마금은 빙과, 역내청과 같이 셋 뿐인 한 작품의 국사모 남녀 페어 우승을 가진 진영이다. [26] 애니메이션 2기가 끝나고 속편 발표까지 8년이 넘게 걸렸다. [27]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소아온 언리쉬 블레이딩은 열악한 운영과 게임성으로 매출이 폭삭 내려앉았으며 결국 얼마가지않아 서비스 종료했으며, 현 시점에서 어떤 시리즈보다 판매량이 높은 타 라노벨 IP기반의 게임을 살펴봐도 이정도로 오래 가는 게임은 찾기가 쉽지않다. 이런 부분은 금서목록의 코어 팬층이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28] 전자로 번역하다가 15권에서 후자로 정정한다. 그러다가 19권에서 또 '토라...'로 변경 [29] 물론 원어는 '롤리타 콤플렉스'지만, 원어의 의미하고는 상당히 다른 의미로 굳어버린 일본 오덕 전용 용어인 '일본식 조어'이기 때문에 옳지 못하다. 로리콘 문서 참고. [30] 물론 마이크로웨이브는 전자레인지로 번역 가능하나 이 상황에서는 정말 아니다. [31] 전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표기 후자는 원어 발음을 따른 표기. [32] 애니맥스 더빙판에서는 알레이스타로 번역. 그나마 낫다. [33] 코믹스판에서는 오리아나로 제대로 번역했다. [34] 사실 이 오역은 프로 번역가나 다른 번역가들도 많이 범하는 오류이긴 하다. [35] 물론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크로스보가 맞으나 한국어에 대체할 단어가 있다. [36] 유원지에서 놀기는 원래 일상 행동에 마술적 기호를 집어넣는 아마쿠사식의 술식으로, 다른 데는 이런 이상한 짓 안 한다. [37] 알려진 정보가 과거 게임 업계에 몸담았다는 것뿐이다. 나이도 불명이라 한때 카마치 카즈마가 89년생이라는 루머가 돌아 89년생들을 충공깽으로 몰아갔으나 중국 위키 쪽에서 잘못 나온 정보였다고 한다. 카미야 유우 트윗에 따르면 본작 1권 발매 당시 19세였다고 하니 대략 1985년생으로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