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4:29

UMA(언데드 언럭)



등장인물( UNION UMA) 설정
발매 현황 애니메이션( TVA 음악 원작과의 차이점)

1. 개요2. UMA 일람
2.1. 사계절 UMA
3. 절대이치(마스터 룰)4. 관련 문서

1. 개요

[ruby(UMA, ruby=ユーマ)]

만화 언데드 언럭에 등장하는 존재들. 유마라고 읽는다.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초상적인 능력을 지닌 몬스터들이다. 부정자들이 세상의 이치를 부정하여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달리, UMA는 각자가 특정한 종류의 '이치'(룰) 그 자체이다. 따라서 부정자들보다도 직접적으로 이치의 영향을 끼치는데, 대부분 각자의 영역 내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UNION은 피해를 끼치는 UMA를 조사, 관리하며 필요할 경우 토벌하거나 포획한다.

새로운 UMA가 추가되면 그 개념 자체가 없던 작중 세계에 없던 개념이 추가되면서 세계가 개변하고[1] UMA가 소멸되면 세상에서 해당 UMA가 이름으로 가지고 있었던 개념이 사라지면서[2] 세상이 개변된다. UMA의 추가나 소멸로 인한 세상의 개변에서 부정자들은 제외되어 개변 전과의 차이점을 느낀다.

모든 UMA들은 신에 의해 창조되긴 했으나 정작 본인들의 관점에서는 어린 시절의 일들은 거의 기억나지 않아서 신의 모습도 기타 다른 것도 전혀 기억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신에 의해 머릿속에 새겨진 "자신의 이치에 따라 인간들을 괴롭혀라"라는 명령 하나만은 기억하고 있어서, 저 명령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UMA들이 세상 여기저기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또한 각 UMA들이 관장하고 있는 이치의 내용에 따라 '개념계(콘셉트계)'와 '현상계(페노메논계)'라는 구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념계 쪽이 신에게 더 우대를 받는 듯하여 그 때문에 개념계 UMA들은 현상계 UMA들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좀 있다는 모양.

UMA들은 각자의 진화 상태에 따라 '페이즈'로 구분하며, 대개는 코어부터 페이즈 1~3까지 있다.

코어는 UMA의 '핵'으로 둥근 머리만 있는 형태이기에 전투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성장해도 페이즈 1까지는 능력이 약해서 자신의 이치에 대해 큰 영향력은 없지만 페이즈 2부터 어느 정도 주변에 악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며 피해가 생겨나게 되고, 페이즈 3까지 가면 힘이 완전히 성장하여 굉장히 위험해지기에 유니온의 부정자들도 목숨을 걸고 토벌에 임해야 할 정도로 강해진다. 보통 페이즈 3까지 가지는 않고 페이즈 2가 완전체라고 한다.

2. UMA 일람

  • 무브(Move) -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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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모토 쇼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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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우철

    파일:UMA 무브(코어 형태).png

    코어 형태[3]

    파일:UMA MOVE.webp

    현상계 UMA.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여 공간을 유리처럼 깨부수고 그 사이를 이동하는 곳으로 다른 장소로 한순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UMA. 머리는 정다면체 주사위 형태에, 몸통에는 주사위 보드판같은 무늬와 주사위말 같은 돌기가 달려있다. 좋아하는 먹이는 병 콜라이며 팝콘도 섭식 가능하다. 크기는 큐브 사이즈, 사람 머리보다 조금 큰 사이즈, 인간보다 훨씬 거대한 사이즈를 오가며 작은 사이즈일땐 팔만 달려있지만 거대한 사이즈일땐 몸통이 생겨난다.

    후코와 앤디가 지나와 보이드를 살해한 것으로 유니온의 9, 10석에 앉을 자격이 생긴 시점에서 갑자기 공간을 깨고 나타나 두 사람을 붙잡고 유니온 본부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한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4] 원탁 1석인 유니온 보스의 명령을 따르고 있어서 100번째 루프에서는 쥬이스의 명령에 따랐었고 101번째 루프에서는 새로운 보스가 된 후코의 곁에 머물며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후코와 유니온의 활동을 서포트한다. 경우에 따라 다른 유니온 일원들도 보조하긴 하지만 제멋대로인 성격이라 보스 외 유니온 멤버들에게는 내키지 않으면 자신의 힘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 2부에선 앤디가 시크를 쓰러트리기 직전에 그를 뒷원탁으로 보내버리는데, 그 사유도 재미없다는 간략한 이유였다.[5]

    '언무브' 시게노 치카라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만화와 애니의 색이 다르다. 디지털 컬러판에서는 머리는 밝은 회색에 몸통은 어두운 보라색인데, 애니판은 머리는 빨간색에 몸통은 초록색으로 색상이 화려해졌다.
  • 클로즈(Clothes) -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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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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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태혁

    파일:언데드 언럭) UMA 클로즈.png

    과거에 유니온에 의해 포획되었던 옷의 UMA.
정해진 형태는 없고 사람의 몸에 달라붙어서는 그 사람이 마음 속에서 가장 원하는 형상의 옷으로 변하지만[6] 동시에 그 사람을 매료시켜서 자신의 숙주로 만들어 육체를 지배하고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만일 조종되는 숙주가 죽거나 기절해서 조종할 수 없게 되면 바로 근처의 다른 사람으로 옮겨간다. 덤으로 남자보단 여자 쪽을 선호하는 듯. 좋아하는 먹이는 털실.
포획된 이후로 조직 본부에 보관 중이었던 모양이나 앤디와 후코가 유니온에 소속되어 첫 임무를 맡게 된 시점에 빈틈을 노려 탈출, 근처의 사람을 능력으로 지배하며 날뛰다가 하필 앤디에게 달라붙었는데, 앤디가 이상적으로 원하는 옷이 '튼튼하고, 망가져도 재생하고, 부르면 바로 달려오는 옷'이라는 말도 안 되는 사양이었기에 무슨 바라는 게 이렇게 많냐고 짜증을 팍팍 내고 결국 매료에도 실패, 이후로 그냥 앤디의 전용 양복인 채로 살고 있으며 교화된 뒤로는 필요에 따라 후코쪽으로 가기도 한다. 몸을 사릴 필요도 없고 불운에 말려들게 만드는 앤디의 막무가내 전투에 험한 꼴도 많이 당하지만, 후코가 꼬박꼬박 챙겨주는 털실[7]과 살가운 보살핌 덕분에 현 상황에 나름 만족한 듯.
UMA라고는 해도 나름 대화가 통하는 편이기도 하기에, 후코는 '쿠로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친근하게 귀여워해주기도 한다.
앤디와 거의 붙어다니기 때문에 가끔 후코 때문에 일어나는 불운에 같이 피해를 본다. 하지만 앤디의 맨살이 안닿고 클로즈'만' 후코와 접촉하는건 불운이 안 일어나는데, 아마 옷 자체이기도 해서 '옷 위로만 닿으면 불운이 오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에 무사한 걸로 추정된다.
앤디의 전투방식상 허구한날 옷이 찢어질 수 밖에 없다보니 누드가 되는 게 일상다반사인데, 앤디에게 클로즈가 붙어있을 때 만큼은 임의로 변형할 수 있는 터라 누드로 변하는 횟수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앤디에게 정이 들었는지, 신이 앤디가 UMA를 썰고 다니는 것에 분노하여 레귤레이션(조정)이 들어갔을 때도 앤디의 행동을 걱정하고 강한 UMA들을 보고 겁먹으면서도 끝까지 아군으로 남았다. 이후 2부(219화)에서 앤디가 지구로 귀환했을 때 같이 따라오면서 오래간만에 등장을 알린다.
  • 스포일(Spoil) -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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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비타 노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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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욱

    파일:언데드 언럭) UMA 스포일 코어상태.png

    코어 형태


    파일:언데드 언럭) UMA 스포일 페이즈 1.png 파일:언데드 언럭) UMA 스포일 페이즈 2.png

    페이즈 1 페이즈 2

    현상계 UMA.
    묵시록의 신규 미션 6개 중의 하나로 포획 미션이 제시되어 앤디와 후코가 처음으로 싸우게 된 외눈의 인간형 UMA. 미국의 한 도시에 정착하여 도시 내의 사람들을 죄다 산 채로 좀비화시켜 놓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후 미션을 받고 도시에 찾아온 앤디, 후코, 셴의 3인에 의하여 코어를 뽑혀서 포획.
spoil이란 이름 그대로 물질을 썩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무생물의 경우에는 한순간에 썩힐 수 있지만 생물의 경우에는 썩히기까지 시간 지연이 발생한다. 능력 범위는 도시 하나 규모의 크기로, 그 안에 들어선 사람의 배에 카운트 숫자가 생겨나서 그 카운트가 다 끝나면 산 채로 몸이 썩어서 좀비화해 버린다.[8] 그 외에 썩은 물질을 누적하여 자신의 신체를 구축할 수도 있다. 페이즈 2에 들어가면 카운트와 상관없이 자기 주변의 일정 범위 내에 들어오는 것만으로 대상을 부패시켜 버리며, 손가락 끝에서는 부패 정도가 아니라 아예 한순간에 썩혀서 소멸시켜 버리는 빔을 발사하기도 한다.
앤디 일행에게 포획된 이후 코어 형태로 유니온에 보관 중이다가, 오텀 에피소드 이후에 재등장. 이때 쥬이스에게 누님이라 부르며 빌빌거리는 모습으로 이전의 악역포스는 다 죽었다. 쥬이스가 배신자이자 언더의 보스인 빌리를 상대하기 위해 스포일을 데려와서, 페이즈 2 모드로 변하여 쥬이스와 함께 빌리&번 콤비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스포일의 능력으로 지반을 썩히며 빈틈을 만들고[9] 부패의 빔을 빌리에게 맞추는 등의 활약을 보이나, 직후 쥬이스가 빌리에게 당해 오른팔이 잘리며 패배하자 곧바로 둘이서 유니온의 기지로 전이해 귀환한다.
또한 101번째 루프 이후의 새로운 세계에서도 후코가 주도하는 유니온에서의 퀘스트 도전에서 첫번째 퀘스트에 곧바로 스포일의 토벌 퀘스트가 등장했으나, 정작 후코가 곧바로 패스를 선언해 버리는 바람에 1회차 퀘스트가 전부 패스되면서 등장할 기회가 통째로 날아가 버렸다.[10]
  • (Burn) -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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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타누키 류노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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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건우

    파일:UMA 번(코어 상태).png

    코어 형태

    파일:언데드 언럭) UMA 번.png

    현상계 UMA.
    묵시록의 신규 미션 6개 중의 하나로 포획 미션이 제시된 UMA로, 이름 그대로 전신이 불타오르는 거인 형상이다.[11] 조직이 발견한 시점에서 이미 페이즈 2에 도달한 상태다. 좋아하는 먹이는 석유, 석탄, 매운 것이며 불타는 UMA 답게 물은 싫어한다.
앤디 일행이 스포일과 싸우고 있는 동안에 다른 멤버들에 의해 포획되었다. 하지만 배신한 빌리에 의해 실체화 상태로 재등장하여 빌리의 명령으로 원탁을 통째로 들고 도주한다. 이 과정에서 유니온 본부까지 불태우려하나 미코가 연구팀을 지휘하며 냉각하여 제압한 후 앤디와 후코가 협공한 덕에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텀 에피소드 이후에 재등장. 불이라는 능력상 눈과 얼음의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UMA 윈터와는 상성상 유리하기에 윈터가 있는 곳에서 빌리와 함께 대기 중이다가 그걸 읽어내고 찾아온 쥬이스&스포일 콤비와 교전하게 된다. 교전 중 스포일이 말한 바로는, 번은 빌리에게 빚이 있어서 따른다는 모양. 이후 실제로 윈터를 순식간에 박살내며 상성차이가 우월했음을 입증했다. 빌리의 명령을 따르거나 스포일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걸 보면 나름대로 지성은 있으나 제대로된 언어구사는 못한다.
'언번' 반바 엔진과 대비되는 능력의 UMA.[12]

  • 갤럭시(Galaxy)
    파일:언데드 언럭) UMA 갤럭시.png

    개념계 UMA.
    부정자 불가시 포획 실패의 페널티로 추가. 알록달록한 색상의 거대한 UMA로, 은하 그 자체. 은하에 부속되는 과 행성, 별을 의미하는 단어와 상징, 별들에서 부속되는 신화와 요일, 외계에서 쳐들어오는 외계인 등도 포함하는 스케일이 엄청난 UMA. 참고로 외계인은 쥬이스가 해치웠다.
추가되기 전에 복선이 있었다. 바이칼 호에서 후코와 지나가 그림을 그릴 때 후코가 '지구 외에는 태양과 달만 있는 게 상식'임을 강조하면서도 그림 속 밤하늘에는 달이 쓸쓸해 보일 것 같아 '없는' 별을 그려넣거나, 빅토르가 셴에게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물어보았으나 셴이 요일이라는 말을 못 알아듣는 점이다. 이런 부분들은 독자 입장에서 꽤 이질적으로 느껴졌으나 작중 은하라는 개념이 없어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13]
  • 레볼루션(Revolution)
    개념계 UMA.
    공전의 UMA. 100번째 루프에서 100번째의 페널티로 언급된다. 현실의 공전과는 다르게 지구멸망을 앞당기는 신호로, 작중에서는 공전이 생기면 지구는 태양에 다가가 멸망하게 된다. 때문에 레볼루션이 페널티로 걸린 퀘스트에는 필사적이다.[14][15]
  • 카인드니스(Kindness)
    동물형 UMA.
    언더를 따르는 꼬리가 두 갈래로 갈라진 거대한 범고래 UMA. 범고래형이라 귀여워보이지만 이빨이 매우 길고 날카롭다. 통칭 카인.[16] 언더의 아지트도 이 녀석의 뱃속에 있다.[17] 친절이라는 이름답게 언더의 잠수함 아티팩트를 동족으로 여겨 물고기를 물어다주기도 한다.
  • 블러드(Blood)
    루인의 동료 UMA로 피의 UMA.
    형태는 변형이 가능한데, 평소에는 앤디의 클로즈처럼 루인의 옷 역할을 한다. 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액체이지만 고체가 될 수도 있으며 날카롭게 변형하여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액체 상태일때는 루인이 피웅덩이를 통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피 자체의 사출량도 크다.
  • 섀도우(Shadow)
    루인의 동료 UMA로 그림자의 UMA.
    형태는 변형이 가능한데, 평소에는 꼬리 두 갈래에 눈 3개인 요괴 고양이의 형태로 다닌다. 이때는 행동거지도 영락없는 고양이. 루인의 분신 모습이 되기도 하며 그림자를 통한 기습과 은밀한 이동도 가능하다. 그림자이기 때문에 부동에 걸리지 않지만 불변에는 걸린다.
  • 고스트(Ghost)
    파일:UMA 고스트(코어 형태).png

    코어 형태[18]


    파일:UMA 고스트 (페이즈 1).png 파일:UMA 고스트(페이즈 2).webp

    페이즈 1 페이즈 2

    개념계 UMA.[19]
    죽음의 조건에 대한 룰을 바꾸는 개념. 오텀의 포획에 성공하고 보수로 추가되었다.

    누더기를 뒤집어쓰고 목 근처에 못이 여러개 박혀있는 듯한 유령 형상을 한 UMA. 영혼의 섭취 및 낫을 이용한 공격 등의 능력을 가졌으며 기본적으로 영혼이라 빙의하는 것 외에는 현실 세계의 존재에 관여할 수 없지만 이 특성으로 물리적인 공격이 통과되어 영체 이외에는 통하지 않으며, 페이즈 2가 되면 현실에도 관여할 수 있게되고 사람의 육체와 영체를 바꿔치기 하는 것도 가능하다.[20]

    고스트의 추가로 영혼이라는 이치가 새롭게 추가되어 후코는 죽을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영혼임에도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스트의 흥미를 끌어 납치되었다. 그리고 루인이 생일선물로 준비한 대량의 영혼에 이끌려 루인과 친구가 되고, 루인의 사주를 받아 이치코의 영혼으로 니코와 거래를 시도하여 배신하게 만든다.

    이후 앤디와 교전하던 니코의 정신이 무너지자 니코의 육체를 빼앗으며 페이즈 2로 진화. 자기 안에 가둔 후코를 인질로 삼아 앤디를 몰아넣었지만 니코가 약속을 어긴다면 넌 과학의 적이라고 일갈하며 간신히 제정신을 차리고 앤디에게 이치가 사라지는데는 시간이 걸리니 자신과 고스트를 동시에 베어버리라고 지시한다. 사라지기 전 후코의 영혼을 먹으려다가 이치코와 연구원들의 영혼에 가로막혀 사망, 후코의 영혼은 이치가 사라지는 쿨타임 안에 탈환되어서 부활했다.

    101번째 루프에서는 반대로 퀘스트 패스의 페널티로 추가되었으나, 별일 없이 떠나갔으며 이치코가 유체이탈해서 육체로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만 주고 있다.
  • 서스트(Thirst)
    파일:UMA 서스트.png

    현상계 UMA.
    미이라 형태의 UMA로 자신이 지나간 주변 일대를 건조하게 만든다. 앤디에게 토벌되었고 이녀석이 토벌되자 앤디는 피부 건조와 목마름조차 못느끼게 되었는데,[21] 이때는 상황이 상황인만큼 건조함 하나 없어지는 건 중요하지도 않은 상황이었다. 101번째 루프에서는 퀘스트 패스의 페널티로 추가된다.
  • 인섹트(Insect)
    파일:UMA 인섹트.png

    동물형 UMA.
    잠자리 베이스에 말벌 얼굴, 사슴벌레 턱 등이 합쳐진 키메라 곤충 UMA. 클로즈가 얠 없애면 큰일난다며 말하기 무섭게 앤디에게 한방에 토벌되었다. 앤디는 지능이 낮아서 편하다고 했고 루시도 벌레 없어지는 게 큰 문제냐는 식으로 말했지만, 곤충이라는 개념이 통으로 없어져서 생태계가 개변되었다. 101번째 루프에서는 퀘스트 패스의 페널티로 추가된다.
  • 그래비티(Gravity)
    중력의 UMA. 4개의 구체와 선으로 이뤄져있으며 구체 중 하나에 외눈이 달려있다. 앤디를 막아선 3체의 UMA 중 하나로, 인간 따위가 세계의 이치를 고쳐쓰다니 주제넘는다며 중력으로 앤디와 루시를 짓누르지만, 앤디의 신 기술 데드 콰르데드로 분열한 가죽 형태의 분신에게 시선이 쏠린 사이, 혈액 형태의 분신에게 눈이 베여 토벌당하나 토벌 직후 중력이 그대로 남아있어 앤디는 위화감을 느낀다.[스포일러A]
  • 슬라이스(Slice)[23]
    신체가 길고 뾰족한 조각 형태를 이루는 인간형 UMA. 앤디를 막아선 3체의 UMA 중 하나로, 그래비티를 살해한 혈액 분신을 썰어버리나 혈액으로 응고한 앤디의 주먹에 미처 눈치채지 못해 그대로 격파당한다.
  • 마그마(Magma)
    용암의 UMA. 앤디를 막아선 3체의 UMA 중 하나로 화룡같이 생겼다. 데드 콰르데드로 분열한 뼈 분신을 잡아먹다가 되려 안쪽에서 코어 형태의 마그마가 붙잡혀 그대로 토벌당하나 이후 용암이 그대로 남아있다는게 밝혀져 앤디는 위화감을 느낀다.[스포일러A]
  • (Seal)
    파일:UMA 씰.png
    개념계 UMA.
    루인에게 납치된 후코를 찾기 위해 앤디가 세계 곳곳을 뒤져가며 UMA들을 닥치는대로 말살시키다보니 이를 막기 위해 썬이 만들어낸 특별한 UMA.

    본인도 신이 특별히 사명을 주고 만든 것에 자부심을 가져 다른 UMA들을 깔보며 같은 광신도인 루인에게도 동족혐오 감정을 보인다. 다만 앤디가 너도 상식에 얽매인 다른 UMA와 다를바 없다고 모욕하자 분노하더니 앤디가 사과할 때까지 발길질하거나 신체를 토막시키며 괴롭히는 행위로 보아 루인보다 상당히 감정적인 성격이다.
전신에 붕대 같은 천이 둘러져 있는 성별 불명의 인간형 UMA로, 자신의 붕대를 자유자재로 조작하여 주변에 뻗어 물체를 베거나 휘감아 감쌀 수 있고, 씰이라는 이름 그대로 봉인의 능력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붕대로 휘감거나 접촉한 것을 그대로 체내에 흡수하여 봉인할 수 있다. 또한 봉인한 것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끌어내 사용할 수도 있다.
신의 명령으로 앤디를 봉인하기 위해 마침 근처에서 날뛰던 다수의 UMA들을 전부 흡수하여 그 능력을 빼앗아 앤디를 공격하고 결국에는 흡수해서 봉인했지만[25], 정작 같이 붙잡힌 루시의 도움으로 앤디가 영혼 상태로 탈출하자 순간 당황하지만 빠른 판단력으로 영혼 상태의 앤디를 붙잡는다. 그러나 립의 난입으로 앤디의 부적을 없애는 바람에 앤디는 씰에게서 완전히 탈출하고만다. 이대로 립과 앤디와 대치하게되나 루인의 작전이 먹혀들어 남은 한 달을 기다릴 필요없이 라그나로크를 부를 수 있게됐으며, 이후 유니온을 전멸시키고 신을 맞이하자는 루인의 말에 따라 유니온 본부로 향하러간다.
100번째 루프 라그나로크 때는 어느 넓은 평지에서 자신을 가로막는 토프와 잇신을 쓰러트리지만[26], 뒤이어 등장한 펑의 수심철간에 관통당해서 유니온 습격에 참여하지 못했다.
  • 주얼(Jewel)
    씰에게 봉인당한 UMA들 중 하나로 보석의 UMA. 전신이 보석으로 이루어진 인간형 UMA. 씰이 주얼의 능력을 사용할 때는 전신 또는 신체의 일부를 보석으로 변화해 강도를 올려 방어와 공격 용도로 요긴하게 쓰인다.
  • 스플래시(Splash)
    씰에게 봉인당한 UMA들 중 하나로 (물 등이) 튀기다는 의미에서 따온 UMA. 수룡같이 생겼다. 씰이 능력을 사용할 때는 "튕겨내라"는 구호로 앤디의 한 손가락에서 발사한 데드 라인을 액체 형태로 튕겨내 막는다.
  • (Bomb)
    씰에게 봉인당한 UMA들 중 하나로 폭탄, 폭발의 UMA. 눈이 시한 폭탄같이 생겼으며 몸에 지뢰, 수류탄, 다이너마이트 등 온갖 폭발물이 달려있다. 루시가 영체 조작으로 씰의 내부에서 탈출할 낌새를 보이자 우리들도 꺼내달라고 외치고, 루시는 폭탄 아저씨라고 친근하게 불러주면서 요령을 알려준다. 모든 것을 폭파시키겠다는 즐거운 마음 가짐을 품고 자신도 영체 조작에 성공해 부적 앞 까지 갔지만 결국 빠져나오지 못했다.

    씰이 봄의 능력을 사용할 때는 앤디를 폭탄이 된 것 마냥 전신에서 폭발을 일으켰으며 씰이 흡수한 UMA의 능력 중에서 가장 화력이 높다.
  • 클라우드(Cloud)
    씰에게 봉인당한 UMA들 중 하나로 구름의 UMA. 신체가 검은 구름으로 뒤덮인 생김새다. 씰이 능력을 사용할 때는 하반신을 번개를 머금은 검은 구름으로 변화시키거나, 전신을 기체로 변화해 날아다닌다.
  • (Tell)
    씰에게 봉인당한 UMA들 중 하나로 소통, 전달의 UMA. 인간 몸체에 머리는 마이크 형태이며, 악기와 스피커 장비가 달려있다.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라그나로크 때는 씰이 따로 봉인을 풀어놨는지 텔러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언텔' 텔러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 컬러(Colour)
    파일:UMA 컬러.webp

    씰에게 봉인당한 UMA들 중 하나로 색의 UMA.
    루시가 언급한 '시야가 흑백으로 변한다'는게 컬러의 능력으로 추정된다.

    이후 101번째 루프에서는 졸업식 중인 치카라의 학교에 난입하면서 외형이 밝혀지는데, 붓같은 땋은 머리에 머리 윗부분은 팔레트고 카페트 같은 원피스를 입은 모습. 물감을 이용하여 공격하는데 색에 따라 효과가 다른 것으로 보이며 환영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팔레트에서 물감이 떨어지면 해당 색을 물체나 장소에서 '추출'하는 걸로 보인다. 신생 유니온들의 추적을 뿌리치고 학생들을 습격해 힘을 보충하려했으나 치카라(언무브) + 숀(언씨인) 조합으로 정지당해 후코한테 토벌됐다.
  • 히트(Heat)
    파일:UMA 히트(코어 상태).png

    코어 형태

    파일:UMA 히트.png

    현상계 UMA.
    이름 그대로 고열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UMA. 신체가 보일러 열선같은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과거에 지나 체임버의 고향 마을에 나타나 주변을 불태우며 난동을 부리다가 그걸로 인해 지나의 능력이 폭주하면서 주민 전원을 모조리 질식사시킨 사건의 원흉이 되었다.
이후 101번째 루프에 들어가면서 지나의 불행한 과거를 없애기 위해 나선 후코와 교전하게 되었고, 후코가 쏜 불행탄에 직격하면서 그 직후 불행하게도 난데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이 아니라 운석보다 위험한 펑 카우룽의 일격에 산산조각나 버린다. 그리고 팡과 후코의 대결이 벌어지는 와중에 머리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도 아직 살아남아서 펑에게 달려들어 물어뜯었지만, 가볍게 쳐내져 버렸는데, 그 튕겨나간 곳에 하필 파손된 가스관이 있었기에 히트의 불꽃이 인화되면서 그대로 펑까지 휘말리는 형태로 대폭발한다. 펑은 생존했고 히트는 후코에게 포획 혹은 토벌당한 걸로 추정. 187화에서 포획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 골드(Gold)
    황금의 UMA.
    머리와 그 밑의 망토만 달린, 잭 오 랜턴스러운 외형의 UMA로, 망토 안의 황금들을 상대에게 비추어 상대를 유혹해 진실을 털어놓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본인의 언급에서 '거래'라고 하는 걸 보면 상대가 제안을 받아들일때 금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밖으로 산책나온 줄리아 일행을 습격해 쥬이스를 찾아내려 하지만 후코 일행에게 토벌된다. 플래티넘을 포함해 '형제'격 UMA가 몇명 있는 듯.
  • 플래티넘(Platinum)
    백금의 UMA.
    골드와 비슷하게 생긴 광물계 UMA로, 뒤늦게 지상에 도착했다가 골드가 후코에게 토벌당한걸 보고 분노해 달려들지만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골드를 '형님'이라고 부른다.

2.1. 사계절 UMA

  • 오텀(Autumn) -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사이토 키미코 /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김종엽(페이즈 1), 양은한(페이즈 2)

    파일:언데드 언럭) 오텀 코어형태.png

    코어 형태[27]


    파일:언데드 언럭) UMA 오텀.png 파일:언데드 언럭) 오텀 페이즈 2.png

    페이즈 1[28] 페이즈 2[29]

    개념계 UMA.
    사계절의 UMA 중 가을의 UMA. 애니메이션에서는 최종보스로 장식한다.

    거대한 거미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이유에서인지 인간을 책으로 바꾸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인간이 변화한 책에는 그 인간의 지금까지의 인생이 기록되어 있으며[30], 오텀은 더 재미있는 책을 원한다면서 그렇게 변화한 책들을 읽은 뒤에 그대로 인간째로 잡아먹어 버리는 짓을 반복하고 있었다. 단단한 외골격에 재생력도 뛰어나 내구도가 튼튼하며, 발톱을 원격으로 날리거나 새끼거미를 풀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래의 역사대로라면 이 오텀전에서 후코가 불가시에게 살해당하는 바람에 결국 패배할 예정이었으나, 그 미래를 알게 된 언노운이 오텀과의 1차전에서 자기가 대신 상대하여 일단 일시적으로 교전을 중단하고, 그 후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앤디와 후코 두 사람의 성장을 유도하고, 후코의 암살을 막고, 거기에다 립 일행과 협력하게 만들기까지 하여 결국 오텀을 쓰러뜨리고 코어를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101번째 루프의 새로운 세계에서도 후코가 주도하는 유니온에서의 퀘스트에 또다시 오텀이 대상으로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포획이 아니라 토벌 대상이 되었다. 이전에 6명이 협공하여 잡은 만큼 2명이 어떻게 토벌하나 고민했으나, 후코가 일부러 오텀에게 베이고 지나가 후코의 책에 들어가 과거의 자신과 만나 능력을 컨트롤하는 법을 깨달아서 결국 페이즈 2로 진화하기도 전 지나의 불변 블레이드에 대지와 함께 통째로 두 동강나며 코어가 파괴되어 사망한다.

    여담으로 애니판에서는 피가 밝은 노란색이다.
  • 썸머(Summer)
    파일:UMA 서머(코어 상태 1).png 파일:UMA 서머(코어 상태 2).png

    코어 형태


    파일:UMA 서머(페이즈 1).png 파일:UMA 서머(페이즈 2).png

    페이즈 1 페이즈 2

    개념계 UMA.
    사계절의 UMA 중 여름의 UMA.

    대만에서 나타난 UMA로, 썸머 본체 외에 다수의 분체들이 도시 여기저기에 대량으로 흩어져 있어서 완전히 똑같이 생긴 분체들 속에서 핵을 가진 진짜 본체를 찾아내야만 토벌이 가능하다. 이전 루프들에서는 토벌에 성공한 적이 없다고 한다.
화약이나 기름 등의 연료가 되는 물질들을 먹어치우며 성장하는 습성이 있고, 초기에는 둥근 알처럼 생겼지만 성장할수록 둥근 벌레 같은 형상이나 길다란 지네 같은 형상, 혹은 팔다리가 있는 곤충인간 같은 형상 등 제각각 다르게 성장을 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언더 소속원인 펑의 명령을 따르며 분체들로 하여금 앤디 일행을 공격하게 만들거나, 자신의 등 위를 싸움터로 빌려주기도 하면서 양측이 서로 싸우는 동안에 서서히 페이즈 2로 진화하고 있다.
펑과의 전투가 마무리된 직후에 페이즈 2로 진화했는데, 기존의 검은색 외피가 다 벗겨져 나가고 벌레 같은 외모에서 일변하여 하얀색의 용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였다. 아포칼립스의 이야기로는 사계절 UMA들 중에서도 공격력으로는 최강이며, 배 쪽에 있는 수많은 비늘들이 전부 다 썸머의 코어라서 그것들을 단 하나도 남김 없이 전부 동시에 파괴하지 않으면 무한히 재생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앤디를 비롯한 유니온 부정자들의 연계에 변변찮은 저항도 못한 채 모든 코어가 박살나면서 격파당한다.
  • 윈터(Winter)
    파일:언데드 언럭) UMA 윈터.png

    개념계 UMA.
    사계절의 UMA 중 겨울의 UMA.

    가운데에 둥근 핵이 보이는 거대한 얼음덩어리 형상을 한 UMA로 눈이나 얼음의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빌리를 비롯한 언더 멤버가 감시 중이었다. 썸머가 토벌되자마자 계절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윈터의 힘이 강대해져 이대로면 지구는 순식간에 얼음 행성으로 변해 인류는 멸망한다고 한다. 후코가 윈터 토벌을 조건으로 언더에 들어오자마자 UMA 번한테 순식간에 박살났다.
  • 스프링(Spring)
    파일:UMA 스프링(코어 상태).png

    코어 형태


    파일:UMA 스프링(페이즈 2).png 파일:UMA 스프링(페이즈 2 가부키 형태).png 파일:UMA 스프링(페이즈 3).png

    페이즈 2 페이즈 2(가부키 형태)[31] 페이즈 3[32]

    개념계 UMA.
    사계절의 UMA 중 봄의 UMA.
커다란 전통 양산을 쓰고 있는 분홍머리 오니의 형상을 한 UMA로, 사계절 중의 마지막으로 토벌 대상이 되었다.[33]
도쿄 전체에 벚꽃을 피우며 도쿄 탑에 앉은 채로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했으며, 특이하게도 UMA인데도 고대유물을 사용한다. 핵미사일 공격에서도 주사위 도박처럼 2개의 주사위로 홀짝을 정확히 맞췄을 경우 대상의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는 능력의 도구를 사용해 핵을 무력화시켜 보였고, 사용자의 운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도구였기에 그 운을 제어할 수 있는 후코가 토벌의 열쇠가 되었다. 작중 시점에서 이미 페이즈 2인 상태로 등장했다.
이후 유니온이 언더의 견제를 뚫고 후코를 스프링 앞까지 보내면서 과거사가 밝혀졌는데 이미 수백년 전 에도시대 때부터 자아를 가진 채 활동해왔던 UMA였다.[34] 처음엔 사람에 대한 악의도 없어서 순수하게 벚꽃을 피워내며 그들과 친해지려 했지만 사람들은 벚꽃이 흉조라 불리고 스프링을 오니처럼 생겼다며 그를 기피하고 쫓아내고자 했고 이 탓에 외로움을 참고 홀로 산골짜기에서 살아와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소문을 들은 초대 잇신이 직접 그를 찾아오게 되고, 자신을 기피하지 않는 잇신과 금세 친해지면서 그로부터 글과 놀이등 여러가지를 배우게 된다. 이후 잇신이 스프링을 위해서라도 일본에 개혁을 이끌어내겠다며 떠난 뒤 이전과 달리 사람들의 핍박에도 아랑곳않고 그와 여러 놀이를 즐기고자 일본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놀이에 쓸만한 도구형 아티팩트들을 싸그리 긁어모았다.[35] 그러나 인간과 친하게 지내는 꼴을 보다못한 신에 의해 강제로 세뇌당해 능력을 터트려 사람들을 해치우는 괴물이 되고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잇신과 싸우던 중 가까스로 세뇌가 풀려 정신을 차린다.
처음엔 자신이 의식이없었다한들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괴물이 맞다며 자괴감에 빠지지만 잇신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프링을 죽일것인가 살릴것인가에 대해서 내기를 벌이고[36] 그 끝에 주사위 내기에서 스프링이 이기면서 잇신은 사망,[37] 이후 잇신의 맹세대로 잇신같은 자신의 전환점을 찾아줄 인물을 만나고자 현대까지 살아가게 되었다.
다시 현대 시점으로 돌아와 후코의 게임으로 승부를 보자는 제안에 따라 그녀의 기백을 받아들여 3판2선승으로 게임을 벌인다.[38] 첫번째인 팽이 승부에선 자신이 이기지만, 2번째 승부인 13인 1수에선 자신보다 남의 목숨을 우선시하는 그녀를 보고 잇신을 떠올리며 마지막에 스스로 행동을 멈추고 고의적으로 패배, 3번째 승부에서 주사위 내기를 제안하며 잇신이 자신에게 했듯이 그녀의 언럭을 이용해 자신을 죽여달라 간청하지만 또다시 신의 간섭으로 강제적으로 페이즈 3으로 변화해 거대화된다.[39], 승부를 내던지고 벚나무로 물들인 지구를 신에게 바칠 생각으로 날뛰지만 유니온과 언더의 협력으로 어떻게든 코어를 빼내는데 성공하고 후코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패배, 주사위의 효과로 인해 사망하며 토벌된다.

스프링전은 작중 신이 직접 퀘스트에 개입한 유일한 사례이며 이를 통해 신은 만능이 아니다.불운이 신에게 영향을 준다.라는 것을 입증해낸다. 신에게 농락당한 삶이었지만 마지막에는 신을 향한 반격의 힌트가 된다.
부록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인의 즐거움에 비례해 덩치가 커지고 힘이 강해진다.[40] 다만 이것도 무한한 수준은 아니고 페이즈별로 한도가 있는 듯. 코어 형태일 때는 주변에 벚꽃나무를 피우는게 끝이나, 페이즈 2(&가부키 모드)에선 벚꽃잎에 닿은 인간을 벚나무로 만들거나 영역에 들어온 인간을 잎에 닿지않아도 30분만에 벚나무로 바꿀 수 있으며 '봄'에 벌어질 만한 바람이나 번개 등 기상이변을 다룰 수 있다. 페이즈 3이 되면 아예 벚꽃잎을 직접 조종하거나 이를 닿게 만들어 상대를 바로 벚나무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사람 말고도 건물을 비롯한 무기물까지 벚나무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기에, 시간이 지체되면 지구 전체를 벚꽃으로 뒤덮여 그대로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벚나무를 키워 자신을 덮는 갑주처럼 써먹을 수도 있는데 그것 자체가 벚나무로 변한 희생자로 이뤄져있기에 부정자들은 함부러 훼손하지 못했다.

3. 절대이치(마스터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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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絶対理, ruby=マスタールール)]/Master Rule

97화에서 루인이 최초로 언급한다.

루프 1회당 기존의 UMA중 하나가 마스터 룰로 추가된다.[41] 이로 인해 지정된 UMA는 설령 존재가 사라져도 그 영향이 계속 세상에 남아있게 된다. 그라비티(중력), 마그마는 이미 마스터 룰이기에 죽였어도 세상에 중력과 마그마는 계속 남아있었고, 101번째 루프에서는 갤럭시가 마스터 룰로 지정되었기에 갤럭시가 등장하지 않아도 루프 직후부터 세상에 별이 존재한다. 랭귀지의 경우 100번째 회차에서 이미 마스터 룰이라 토벌해도 세상에서 언어라는 개념이 사라지지 않았으나 대신 퀘스트 보수라는 명목으로 세계의 모든 언어가 영어로 통일됐다.

그리고 이들 중 상위 10이치는 마스터룸이라는 공간의 '뒷(裏) 원탁'에 앉는다. 위치는 태양에 있으며 정황상 이들도 신의 명령을 받고 인간에게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상위 멤버는 기본 UMA와 다르게 전부 상시 페이즈 2 상태이며 완전한 인간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들은 사망했다가 다음 루프때 부활해도 이전 루프를 모두 기억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1석의 말에 의하면 101번째 루프의 경우 앤디가 태양의 흑점에 수억년동안 자리잡고 상위 10이치들이 마스터 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영혼으로 억눌러오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200여년 전(아마도 후코가 루프할 때)에 영혼의 힘이 약해져 틈이 생기면서 최약체인 시크를 내보낼 수 있게된 것.[42] 시크 이후로 퀘스트에서 마스터룰이 해금되었다. 마스터룰이 포함된 퀘스트는 보상도, 페널티도 센 것으로 추정된다.

191화에서 마스터룰이 해금된 퀘스트로 가기 직전의 모습이 나오는데, 아포칼립스부터 최소 2명 참전 가능하며 신은 그 이상을 원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다들 본인이 참가하고 싶어하자 소울은 전부 참전하자고 한다. 하지만 앤디가 난입하여 영혼으로 이들을 상대한 후 영혼사슬로 1석인 소울을 제외한 9명을 구속시키던 중,[43] 시간이 다되어가자 시크 다음으로 하위인 랭귀지와 비스트만 풀어주고, 이 둘은 조금만 버티면 전원이 참전할 수 있다는 소울의 말을 무시하고 가버린다.

후코는 쥬이스의 언저스티스가 마스터룰의 억제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고 소울의 회상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확한 원리는 아직 불명.

219화를 기점으로 자신들을 묶어두고 있었던 앤디가 후코의 불운에 이끌려 태양의 흑점에서 벗어나고, 이로인해 상위 10이치는 더이상 앤디에게 방해받지 않고 지구로 나갈 수 있게되어 다음 퀘스트에 라그나로크는 확정이라는 소울의 말을 통해 유니온과 전면전을 치를 것으로 예고된다.

222화에서 8체 모두 퀘스트로 제시되고 신 측의 개입으로 3개월을 스킵해 준비 시간을 주지않고 곧바로 10이치 퀘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223화에서 신 루나의 개입으로 1개월을 스킵시켜 곧바로 페널티 라그나로크를 발동하고 지상에 있던 10이치들이 모두 神 썬에게 흡수되어 썬을 지켜주는 위성이 된다.[44]

파일:언데드 언럭 224화中.jpg

이후 시게노 치카라의 부동으로 썬을 묶어두는 동안 앤디와 후코가 위성에서 내보낸 데스와 럭을 맡고, 다른 유니온 일원들은 각자 신의 위성에 침투해 그곳에서 기다리는 10이치들과 대결 구도를 이룬다.

228화에서 UMA 타임의 언급을 빌려 상위 10이치가 만들어진 이유를 설명한다.
신은 선택했다. 1번의 루프마다 변하지 않는 절대이치를. 사람이 더욱 재밌게 움직일 100개의 이치를.

처음엔 영혼이였다. 움직이지 않고 그저 따분했다.
그렇기에 죽음을 더했다. 그러자 다음 개체에게 무언가를 맡기게 되었다.
더욱이 변화를 더하자 개인을 주장하기 시작하고,
을 더하자 개인의 성과로 차이가 생겨나,
정의를 더하면 의지가 태어나고, 주체가 발생했다.

전쟁을 더하면 개인을 지키기 위해 추악한 다툼을 하고,
시간을 더하면 초조함을 깨달아 제한적인 시간으로 성장을 바란다.
짐승을 더하면 사람이 사람을 특별시하기 시작하고,
언어를 더하면 지금까지의 변화가 원활하게 되어 성장도 쇠퇴도 가속해,
을 가지고 너무 늘어난 목숨을 조정했다.

요컨데 절대이치란, 인간을 움직이기 위해서 신이 설정한 이 세계의 룰 그 자체인 겁니다.

===# 상위 10이치 일람 #===
파일:상위 10이치 마스터 룸.png
마스터룸의 원탁
제1석 제2석 제3석 제4석 제5석
소울 데스 체인지 저스티스
제6석 제7석 제8석 제9석 제10석
타임 랭귀지 비스트 시크
  • 1석 소울(Soul)
    파일:UMA 소울.png

    영혼/의 UMA.[45]

    입술 밑에 점이 있는 늘씬한 체형의 남성. 마스터룸에 난입한 후코에게 흥미를 가지고 앤디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시크 토벌 후 다음 퀘스트 직전엔 앤디가 다른 마스터룰 전부를 구속할 때도 최상위 마스터룰답게 혼자만 구속당하지 않고 앤디를 상대하는 강함을 보인다. 그러나 먼저 풀려난 비스트와 랭귀지가 본인의 제지[46]도 듣지 않고 뛰쳐나가버리자 한숨쉬는 모습으로 그대로 퇴장(...).

    이후 198화에서 비스트가 토벌당하기 직전 루나를 찾아가 다과회를 하는데,[47] 비스트와 후코 일행의 사투를 지켜보며 설명충 면모까지 보이면서 루나와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이다가 비스트가 오판으로 패배한 모습을 보며 '자신들(UMA)가 이긴 이후의 세계에서 다시 보자'며 기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루나에게 최초의 UMA인 소울 자신을 창조한건 썬이 아닌 루나 당신이라며, 단순히 싸움을 지켜본다는 이유로는 쉽사리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인간에게 지나친 가능성을 불어넣는 이유가 뭐냐고 그녀를 추궁하지만, 루나가 재미를 위해서라며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하자 더 추궁하지 않고 자신들이 쓰러트리면 그만이라며 돌아간다.

    비스트 사후 회의를 가질 때 인류가 마스터 룰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은 '육체를 초월한 개념(소울)'과 '그것을 지각할 수 있는 트리거의 개념(데스)', '죽이기 위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개념(체인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객관적으로 이대로 둔다면 자신들이 패배할 것이라고 선언해 체인지, 럭, 워, 시크의 공분을 사지만 쥬이스 한명한테도 털린 놈들이 뭘 믿고 그렇게 설치는 거냐며 역으로 그들의 분노를 찍어누른다.[48] 이와 함께 자신들도 더이상 이치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을 얕보아선 안되며, 자신들도 가능한 모든 수를 써서 자신들의 승리를 쟁취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먼저 지구에 가있던 랭귀지의 힘을 통해 후코 일행이 빠르게 소통하지 못하도록 지구의 언어를 일시적으로 봉인시키게 한다.

    그러나 206화에서 초신성폭발을 시전하려는 썬이 웜 홀에 의해 지구에서 마스터룸으로 보내진 상황을 어이없는 표정으로 목격한다. 이대로면 지구까지 휘말리는 랭귀지의 발악이 되려 우리들이 전멸당하는 위험으로 바꿔버리기 때문에 긴박한 표정으로 모두에게 엎드리라고 말하고 본인이 나서서 랭귀지가 생성한 썬의 모조품을 소멸시킨다. 이후 졌다며 미안한 말을 남긴 랭귀지의 모습에서 슬픈 표정을 띈다.

    210화는 후코를 감시하면서 후코가 지닌 영혼의 그릇에 한계가 왔음을 파악했으며, 쿠루스 사다코에게 힘을 빌려주는 대신 후코가 그릇을 수복하기 전에 말살하도록 사주를 내린다.[49] 212화는 이즈모 라이타에게 불순으로 노릴 것을 지시하고, 쿠루루가 거절하려는 태도를 보이자 너에게 거부권은 없다며 쿠루루의 주도권을 잠시 취해 라이타에게 불순을 맞췄지만, 어째서인지 불순의 효과가 먹히지않았고 페스티벌 이후 라이타가 카에데에게 고백하면서 후코의 영혼의 그릇이 수복되었다.[50]

    218화는 루인에게 지나, 빌리 이외의 유니온을 말살하도록 사주를 내린다. 목적은 루인을 이용해 후코를 위기로 몰아넣음으로써 우리들을 억제하고있던 앤디를 지구로 내보낼 상황을 만드는 것이였으므로 루인이 리타이어되자 전원 지구로 향했다.

    그러나 223화에서 루나의 개입으로 자신들이 활약해야할 10이치 퀘스트가 스킵되어 라그나로크가 진행되자 단신으로 루나에게 항의하며 무기를 겨누지만, 그쪽이 더 재밌다며 루나의 손아귀에 짓눌리면서 "그런가, 너는 처음부터..."라는 말을 남기며 다른 10이치와 함께 썬의 위성으로 흡수된다.

    이후 226화에서 이전보다 여유가 없어졌는지 새까맣게 변한 눈빛으로 부정의의 말살에 집착해 아포칼립스를 조종하였으며, 아포칼립스가 소울의 조작에서 벗어나자 아포칼립스의 영혼을 원격으로 소멸시킨 후, 열세임에도 우리들에게 대항하는 유니온의 희망을 뿌리째 뽑기 위해 몸소 나서서 줄리아를 자신의 능력으로 죽이려든다.
  • 2석 데스(Death)
    파일:UMA 데스(페이즈 2).png

    죽음의 UMA.
    귀 부분에 나사가 꽂혀있는 수도복을 입은 장신의 여성. 2석인데다가 앤디와 대응되는 개념이니만큼 강자로 추정되지만, 본인은 딱히 의지가 없는건지 심약한건지 체인지가 구박할 때도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앤디가 마스터룰을 습격할 때도 얌전히 앉아있다가 끝까지 묶여있기만 한다. 비스트가 사망하자 그를 묵념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여담으로 체인지나 럭의 언급에 의하면 몸에서 피비린내가 짙게 나는 듯 하지만 본인은 이를 몰랐던 모양. 이때까지 몰랐던걸 보면 다른 이들이 꽤나 잘 참아준 것으로 보인다.

    '언데드' 앤디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이후 225화에서 낫을 꺼내며 4석 럭과 함께 앤디&후코와 대치한다.[51] 닿으면 즉사인 자신의 주니어들을 꺼내지만 앤디한테는 단순한 물리 공격일 뿐, 뜯긴 신체도 금방 재생되었다.
  • 3석 체인지(Change)
    파일:UMA 체인지.png 파일:UMA 체인지(페이즈 3).png

    페이즈 2 페이즈 3

    변화의 UMA.
    반반 투톤컬러의 DNA를 형상화한 헤어스타일을 한 여성. 입이 험하고 굉장히 신경질적인 성격. 187화에서는 앤디를 구하기 위해 태양에 상륙한 유니온의 우주복을 변형시켜 죽이려드나, 후코에 의해 의식이 깨어난 앤디의 영혼에 저지당한다. 이후 앤디가 마스터룰을 습격할 때도 가장 격하게 저항하다가 크게 얻어맞는다.

    소울과 함께 대화하는 장면이 많아 퀘스트로 출전한 다른 10이치들을 제외하면 소울 다음으로 비중이 있는 편.

    '언체인지' 지나 체임버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라그나로크 전에서 자신이 죽이고 싶어하는 지나와 맞붙는다. 자신의 능력으로 무성한 숲을 촉수로 변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의 팔을 칼로 변해 지나의 왼팔을 베어버려 지나 자신의 몸에는 불변을 걸 수 없는 타 대상 능력자의 약점을 알고있으며, 되돌아온 지나의 모자에 공격받아 몸통이 2등분으로 베였으나 아무렇지 않은 듯이 곧바로 몸을 이어붙고 페이즈 3으로 변화하며 지나에게 같이 변화할 것을 종용한다.

    이에 지나는 과거 앤디와의 전투를 회상하며 한 때 변화하는 것이 무서웠던 100루프의 자신과 달리,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양쪽이 좋다며 무언가에 깨달은 듯이 말하자 불쾌해한다. 지나가 불변 능력으로 자신의 주먹에 영혼을 실어서 달려오자 타 대상 주제에 소용없다며 가소로워했지만, "나의 룰을 멋대로 정하지마!! 얼마나 형태가 변하든. 사람의 마음은. 각오는... 영혼은!! 변하지 않아!!"라고 일갈하며 지나의 주먹을 팔로 막으려다 그대로 얼굴에 한방 맞는다.
  • 4석 (Luck)
    파일:UMA 럭(페이즈 2).png

    행운/의 UMA.
    머리 위에 헤일로가 있는 곱슬머리의 어린아이. 체인지가 데스에게 피비린내 난다고 성질내자 울먹거리는 데스를 위로하면서 '나는 그 냄새가 딱히 싫지않다.'며 위로해준다. 나긴 나는 거냐며 한숨쉬는 데스는 덤(...).

    '언럭' 이즈모 후코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225화에서 2석 데스와 함께 앤디&후코와 대치한다.
  • 5석 저스티스(Justice)
    파일:Justice_Infobox(페이즈 2).webp 파일:UMA 저스티스(페이즈 3).png

    페이즈 2 페이즈 3

    정의의 UMA. 판금 갑옷을 입고 있는 기사.

    '언저스티스' 쥬이스와 대비되는 능력의 UMA. 라그나로크 전에서 유우사이와 싸우는데, 유우사이가 자신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 불발 능력으로 어깨에 박힌 자신의 검을 빼지 못하게 만들자 말 없이 바라본다. 이후 페이즈 3으로 진화하여 새로운 대검으로 유우사이를 겨눈다.
  • 6석 (War)
    파일:UMA 워(페이즈 2).png 파일:UMA 워(페이즈 3).png

    페이즈 2 페이즈 3

    전쟁의 UMA. 군복을 입고 있는 근육질 거구의 남성. 얼굴의 절반이 타서 해골이 드러나있다. 탱크, 전투기 등의 무기를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그나로크 전에서 빌리 알프레드 & 텔러와 대치. 핵무기까지 꺼내들어 자신의 위성에서 대폭발을 일으키지만 빌리는 자신의 능력으로 카피한 불변 배리어에 금이 가면서까지 워의 공세를 버티고 있다. 이후 페이즈 3으로 진화, 얼굴의 타는 면적이 늘어났으며 신체의 일부도 무기화되는 등 인외같은 외형이 된다.
  • 7석 타임(Time)
    파일:Time_Infobox(페이즈 2).webp 파일:Time_Phase_3_Infobox.webp

    페이즈 2 페이즈 3

    시간의 UMA. 정장을 입고 회중시계를 든 노신사로 시간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 이름이 안나왔을 땐 '시간(타임)" 혹은 '언페이드' 펑 카우룽에 대비되는 "페이드(노화)"로 추정되었고, 223화에서 퀘스트 목록에 뜬 이름과 앤디의 입으로 "타임"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앤디 합류 후 퀘스트 발표때 바로 시간을 3개월 스킵하여 라그나로크를 앞당겨버린다. 라그나로크 전에서는 셴 시앙 & 무이와 대치. 여유롭게 의자에 앉은 모습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셴과 무이의 시간을 30년 앞당겨서 늙게 만든다. "늙음이란 굉장하죠. 제가 시간의 이치로 있어 사람은 늙고, 무력해지며, 목숨을 빼앗을 필요도 없이, 새로운 세계로의 자리를 물려준다. 받아들이세요. 그대들의 언어로도 있잖습니까.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 사라지십시오. 그대들의 임무는 끝났어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설파하지만, 셴은 어째서 그런 시시한 룰을 세계의 절대로 해버린거라며 반박한다. 협공해오는 두 사람을 양손으로 받아치며 질문을 이어가지만, 셴 & 무이가 설령 함께 늙어 죽더라도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대답하자 납득한 듯한 반응을 보이며 둘의 합동기인 십육회산고에 얻어맞는다.

    이후 둘에게서 빨아들인 시간으로 페이즈 3으로 진화. 테스타먼트스러운 젊은 미남의 모습으로 회춘하여 위기를 조성하지만,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펑 카우룽이 난입하여 셴 & 무이가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52]
  • 8석 랭귀지(Language)[53]
    파일:UMA 랭귀지(페이즈 2).webp 파일:UMA 랭귀지(페이즈 3).webp

    페이즈 2 페이즈 3[54]

    언어의 UMA.
    바벨탑을 형상화한듯한 투구를 한 노리마키 아라레스러운 외형의 여자아이. 2부에선 퀘스트에 마스터룰의 참가도 허락될 때 시크 다음으로 말석인 랭귀지, 비스트 이 둘이 먼저 풀려나자 소울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뛰쳐나간 모습으로 등장. 자신을 '랭(Lan)'이라고 3인칭으로 부른다. 본인의 언급[55]에 따르면 상호 동의하에 이루어지는 게임이 아니면 개인의 무력은 마스터룰 치고 그닥 강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비스트 편 이후 족적이 밝혀지는데, 후코 일행이 비스트를 상대하는 동안 유니온의 연구실을 습격하여 이치코, 니코와 대치중이라는게 밝혀진다. 또한 이 때 본인의 능력으로 언어를 발설하는 행위 자체를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6]

    과거 회상, 니코의 연구실에서 대결을 벌였지만 그에게 패배했는데[57] 부정의도 아닌 인물에게 패배했다는 충격을 받으며 그로 인해 니코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다음 시간에 다시 보자고 말하고 소멸한다.[58]

    그러나 니코가 부정 능력을 각성하지 못했음을 꿰뚫어보고 강제로 각성시키고자 이치코를 죽이려 하지만 이치코가 유체이탈로 혼을 빼돌리며 실패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후코와의 합의[59]로 아포칼립스를 통해 기존 원탁의 일원으로 등록된 토프와 잇신을 원탁에서 퇴출시키고 그 자리를 이치코, 니코에게 제공하여 '랭귀지 토벌전'이 시작된다.

    랭귀지가 제안한 게임은 끝말잇기. 이름만 보면 평범한 끝말잇기 같지만, 현 루프의 지구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언어와 문법을 적용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그렇게 말한 단어가 실제로 구현되는 게임이었다.[60] 처음엔 운석과 벼락등을 이용해 니코를 공격하지만 니코가 이지스와 바람을 이용한 분진 폭발로 자신의 단어들을 파훼하는 모습을 보이자 입이 찢어지도록 웃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내 세상의 모든 언어와 문법을 알며, 자신 뜻대로 이를 이용할 수 있기에 신룡이라는 상상속 환수까지 불러내 그들을 끝장내려하지만, 이치코가 불로라는 단어를 통해 펑을 소환하고 펑에 의해 순식간에 신룡이 쓰러지자 당황한다.

    203화에선 자신의 차례를 맞아 '에볼루션'을 통해 자신을 강제로 페이즈 3으로 변신하고 이 힘을 통해 강제로 룰을 추가하며 썬과 루나의 모조품을 소환한다.[61] 그런 한편 펑과 니코&이치코 일행의 뜻이 미묘하게 맞지 않음을 알아채고[62] 그 틈을 노리려 했으나 니코와 펑이 대화끝에 뜻을 맞추기 시작하는 걸 지켜본다.

    그리고 루나의 공격을 버틴 펑 또한 영혼의 감각을 이해하고 있어 펑도 제거해야할 필요성을 인지한다. 이치코의 특공과 펑이 영혼을 전부 담은 신기술 '구원진혼파'에 랭귀지는 '엑스칼리버'와 '발뭉'으로 대응해 펑과 영혼 상태의 이치코를 없애고, 좋아하는 여성의 죽음으로 부정 능력이 각성한 니코를 보고 46억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며 미소를 짓는다.[63]

    205화는 니코가 우즈벡어 추가. 십선계를 선언하고 그 안의 불망어를 지적해 랭귀지의 거짓말을 봉하고 루프시의 영혼의 취급과 동일 영혼 여부에 대한 질문에 분노하는 얼굴로 대답한다. 이어서 소생을 선언해 본인이 죽인 펑과 이치코가 완전히 부활되었다. 다음 자신 턴, 일본어 끝말 선택으로 '생태도', '찬드라하스'의 선언으로 썬과 루나에게 무기를 쥐어주지만, 영혼의 감각을 완전히 깨우친 펑의 반격에 루나는 소멸되고, 썬은 반신이 날아간데다 본인도 부상을 입어 격분한다. 승리의 이미지가 완전히 굳어진 니코에게 패배를 직감, 변수를 줄이기 위해 페이즈 2로 되돌린 후 니코가 주장하는 과학을 인정하고[64], 내 유언은 자신이 정한다며 초신성폭발을 선언, 과학자가 만들어낸 최강의 이미지로 동귀어진을 노린다.

    206화에서 니코가 선언한 '과학'의 이미지를 확장해 '슈퍼 드레드노트 유니온 리셀웨폰 슈페리얼 버스터 소울 커스텀'을 즉석으로 구현해 초신성폭발을 시전하기 전에 썬을 밀어낼려고하자 비웃지만, 니코가 스페인어로 웜홀을 선언. 마스터룸으로 밀어내 역으로 상위 10이치를 전멸시키려는 노림수에 걸려든다. 소울이 재빨리 행동을 취해 상위 10이치의 전멸은 면하지만, 랭귀지의 영혼으로 구현한 썬이 소멸하자 그 영향으로 랭귀지는 머리만 남는 정도로 치명상을 입는다.

    패색이 짙은 상황임에도 자신은 46억년 동안 계속 기대했다며 끝까지 게임을 계속하려고 한다. 이에 니코는 리투아니아어를 추가해 아라드발(Aradvaras : 죽음에 이르는 독을 지닌 창)으로 마무리를 준비하고[65], 랭귀지는 자신은 무언가 뿌듯한 듯 쳐다보더니, 한 단어를 읊고서는 그대로 소멸한다. 단어의 정체는 같은 리투아니아어 단어인 결혼(Santuoka)[66]. 최후를 맞이하기 전에 숙적인 니코와 이치코를 응원하는 뜻에서 결혼 반지를 선물해줬다.[67]
  • 9석 비스트(Beast)
    파일:UMA 비스트(페이즈 2).png 파일:UMA 비스트(불괴 형태).png 파일:UMA 비스트(페이즈 3).webp

    페이즈 2 페이즈 2(불괴 형태) 페이즈 3

    동물/ 짐승의 UMA.
    늑대 모피를 입은 이빨이 날카로운 남성. 단순히 외형뿐만 아니라 아니라 일부 행동도 개과동물을 연상시킨다.[68] 토프가 있는 브라질의 어느 숲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짐승의 UMA답게 약육강식의 정의에 따라 행동한다. 단신으로 버티는 후코 앞에서 "쥬이스는 루프를 계속할 그릇을 착각했군. 언비스트라던가가 더 좋았을텐데"라며 비웃는다.[69]

    사실 외형은 고정되지 않아서 뱀을 잡아먹고 뱀피를 입은 모습이 되기도 하는데, 사실 잡아먹은 사냥감의 능력과 특성을 카피하는 것.[70] 이외에 주변 동물들을 영혼의 사슬로 묶어서 끌어들이는 능력도 있어 해양생물인 거대고래까지 불러내 후코들을 압박하나, 후코가 영혼의 감각을 익혀 총탄이 아니어도 자체적으로 불운을 쏘는 능력을 각성하자 페이즈 3으로 진화한다.

    페이즈 3에선 자신과 똑같이 불괴가 부여된 고대종 생물[71]을 소생시켜 후코들과 싸우나 페이즈 3에 가기 무색하게 모두의 분투로 사망한다. 비스트가 사망한 이후 그의 원탁 자리가 불타 없어진다.
  • 10석 (Sick)
    파일:UMA 시크.png

    질병의 UMA.
    장발, 마른체형에 혀가 긴, 곱상하면서 귀신같은 인상의 남성. 작중에선 립이 근무하는 병원에 침입하여 병원의 직원들과 환자들에게 병을 퍼뜨린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킴으로써 본인은 에너지를 얻는다. 특이하게도 인간이 만든 '음악'을 좋아하여 지휘를 통해 주니어 '박테르노트'를 음표와 악보 형태로 변형시켜 강화시킬 수 있다.

    말석이지만 그래도 마스터 룰 답게 유니온 전원을 상대로 분전하며 지나, 무이, 니코, 필을 감염시키는 모습을 보이지만, 갑작스레 난입한 앤디의 전략[72]에 위기에 몰리다가 무브에 의해 마스터룸의 뒷 원탁으로 전송되며 구사일생한다. 결과적으로 죽이지는 못했으나, 아포칼립스는 무브의 방해는 어느 쪽의 의도도 고려되지 못했다는 걸 반영하여[73] 시크 토벌 퀘스트는 성공으로 처리되었다. 이후 뒷 원탁에서 소울, 체인지, 워에게 구박받다가, 소울과 후코가 대화를 나눌 때 순수하게 자신의 강함을 인정하는 후코의 말을 들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립의 불치에 당한 영향으로 머리부터 상반신까지 세로로 반 갈라진데다가 팔까지 잘린 몰골로 구사일생했는데, 이후 마스터룰이 모두 모인 자리에선 누군가가 치료해줬는지 갈라진 부분은 바느질로나마 꿰매지고 의수를 단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다른 마스터룰과 마찬가지로 다음 퀘스트에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한다.

    이후 라그나로크 전에서 립 & 라트라와 다시 맞붙는다. 자신의 주니어들을 위성 밖으로 내보내 썬을 막아세운 치카라의 사살을 노리나 숀 더츠에 의해 모습을 감춰 찾지 못했으며, 립과 라트라의 합동 공격에 밀리는 양상이 되고있다.

4. 관련 문서



[1] 은하가 추가되면서 은하에 부속되는 별들이 생겨나고 별들에서 부속되는 신화와 요일 외계에서 쳐들어오는 외계인 등이 생겨났다. [2] UMA 썸머의 소실로 여름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되는 등. [3] 이 상태에서 팔만 꺼내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다. [4] UMA 갤럭시 탄생 당시의 발언을 보면 유니온을 통해 새로운 UMA의 탄생, 부정자들의 전투 등을 오락으로 즐기기 위해 가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5] 앤디는 불사라 무브 입장에선 긴장감을 느끼지 못해 재미가 없는데, 병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시크에게 불사인 앤디는 상성이 나쁜 것도 있다. 결과적으로 시크 토벌에는 실패했으나 이는 양쪽 참여자와 무관한 제 3자의 개입에 의한 것임을 아포칼립스가 고려해 클리어 판정으로 내려준다. [6] 이 범위가 넓어서 시계같은 것으로도 변할 수 있다. 실제로 무이에게 들러붙었을 때에는 '자신이 부정자가 아니다 보니 원탁 멤버가 되어서 셴과 함께 싸울 수도 없다'는 그녀의 마음 속 빈틈을 읽어낸 결과 원탁 멤버의 증표인 유니온 심볼로 변신했다. [7] 클로즈에게는 가장 선호하는 기호식품이다. [8]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자신의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 카운트 숫자가 늘어나서 썩기까지의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9] 불꽃은 썩힐 수 없기에 번을 상대로는 상성상 불리해서 직접 공격하긴 어려웠다. [10] 본인도 부록 만화에서 처음부터 등장한 걸 보고 좋아했다가 바로 패스당하는 걸 보고 좌절하기도 했다. [11] 치카라 말로는 FF 소환수처럼 생겼다고 한다. [12] 퀘스트 발표때 아포칼립스가 보상으로 그의 소재지를 알려주면서도 번을 이미 포획했는데 필요할까라는 식으로 말했다. [13] 덧붙여서 빅토르가 요일을 알고 있다는 건 이전 루프에서는 갤럭시가 추가된 적 있었다는 게 된다. [14] 이후 97화에서 밝혀지기를, 사계절의 UMA 중 셋을 토벌했을 경우에도 4계절을 이루고있던 지구의 균형이 무너지고 레볼루션(공전)과 거의 흡사한 현상이 발생한다. 결국 4계절 퀘스트는 달성 유무와 상관없이 지구의 멸망이 앞당겨지는 것은 확정이며, 이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있는 아포칼립스는 부정자들을 비웃는다. [15] 이후 101번째 루프에서 상위 10이치 중 9석 비스트와, 8석 랭귀지가 등장하는 퀘스트에서도 다시 한번 레볼루션이 언급된다. [16] 138화에서 카인드니스라는 이름이 밝혀졌고 이전에는 카인이라고만 불렸다. [17] 정확히는 이동할 때는 뱃 속에 보관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정착해야하면 카인이 육지에다가 뱉어주는 구조. [18] 감옥을 붙잡고있는 작은 유령이다. [19] 단 고스트 추가 전부터도 '영혼'이라는 추상적인 개념 자체는 존재했다. 실체화된 영혼, 유령이 없었을 뿐. 개념계 UMA끼리도 스케일의 차이가 있는 모양. [20] 이 능력으로 분신을 영체로 분리한 앤디의 공격도 통과되었다. 단, 영체와 실체의 공격을 동시에 받을 경우에는 그대로 통한다. [21] 정확히 갈증이라는 현상 자체가 사라진건지 아니면 목이 마르다는 감각이 사라진건지는 불분명하다. 후자라면 탈수 상태에서도 목마름을 못느껴 사망할수도 있다. [스포일러A] 마스터 룰로 추가된 UMA 중 하나라서 토벌됐음에도 사라지지 않았다. [23] 조각, 부분, (얇게) 썰다, (잘 드는 날로 쉽게) 베다. [스포일러A] [25] 사실은 자신에게 모욕을 준 앤디를 괴롭힐려고 봉인을 지체하고 있었는데, 씰이 갑자기 재채기를 하자 먼저 흡수당한 루시의 능력에 의한 것임을 눈치챈 앤디는 씰에게 또 보자는 말을 하며 스스로 붕대를 터치해 봉인을 택했다. [26] 붕대의 속도는 빠를 지언정 앤디가 어느정도 피할 수 있는 속도에 결국 물리적으로 상대의 신체를 포박해야하는 만큼 속도와 방어력이 보장된 저 콤비를 뚫지 힘들었겠지만, 씰은 봉인한 다른 UMA의 능력도 사용할 수 있기에 저 둘도 씰을 상대하다 결국 쓰러졌다. 토프를 쓰러트린 것도 봄의 능력에 의한 것이다. [27] 입에 물고있는 손가락은 앤디의 언럭 불릿에 맞은 흔적. [28] 일반적인 괴수 거미의 형태이나 얼굴형과 눈매가 코어일때랑 다르다. [29] 페이즈 1과는 다르게 여성형 거미인간의 모습이며 얼굴은 이쪽이 코어일때와 흡사하다. [30] 그 때문에 언노운이 앤디를 오텀의 발톱으로 베었더니 지구의 대기권을 넘어 우주까지 솟아오르는 엄청난 두께의 책이 되었다. 빅토르 것까지 포함이라서 지금까지 엄청 오래 살아왔다 보니 그 인생의 기록도 당연히 막대한 양이 된 것. [31] 파일:UMA 스프링(페이즈 2 가부키 형태 2).png
신에게 세뇌당했을 때만 변화하며 머리가 백발이 되고 전신에 문신이 추가된다. 두번째 승부가 개시되자 신에게 한번 더 간섭받아 얼굴이 더욱 검게 물들어지고 안광이 하얗게 변하는 등 무섭게 변해간다.
[32] 전신이 완전히 검은색이 되고 문신의 모양도 코로나의 형상으로 변한다. [33] 이는 타 계절 UMA중 비교적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적기도 했고, 죽이면 해당 계절이 사라지니만큼 그나마 인간이 살만한 계절을 마지막으로 남기는게 좋다는 판단이었다. [34] 당시엔 아직 코어 형태였는데, 퀘스트도 없음에도 오래전부터 활동했으며 인간에 대한 악의도 없다는게 신기한 부분. [35] 이 즈음부터 어느샌가 신체가 갑자기 성장한다. 부록에서 스프링의 성장은 본인이 즐거움을 느끼는 것에 비례한다고 적힌만큼 이전엔 괴롭기만 한 삶을 살다가 처음으로 본인이 행복을 추구하며 다녔기에 커진 듯. 다만 본인도 자신이 왜 커졌는지는 몰랐다고 한다. [36] 잇신이 이기면 스프링은 잇신이 말한 조건을 채울때까지 살아남고, 잇신이 지면 스프링은 그대로 사망하는 것. [37] 다만 스프링의 추측에 의하면 잇신이 일부러 자신이 지고자 승부조작을 했을거라고 봤다. [38] 참고로 게임 도중에 외부인의 방해가 들어올 경우, 그 공격이 스프링에게 닿지못하고 사라지며 스프링에게 공격한 외부인의 신체 일부가 벚나무로 변해버린다. [39] 참고로 후코를 제외한 외부인이 스프링에게 직접 공격하면 상술했듯이 그 공격이 무효되고 벚나무로 변하지만, 누군가를 사이에 두고 우연을 가장해 스프링에게 간접적으로 공격이 닿는 경우에는 통한다. 앤디가 공격 받는 역할을 자처해 립을 시작으로 앤디를 노린 공격이 스프링에게 말려드는 작전으로 진행되었다. [40] 실제로 장난감을 모으러 국토대장정을 시작했을땐 떡같던 생김새에서 다리가 생기더니 어느순간 2M가량의 거구가 되었다. [41] 루인이 '101번째의 마스터 룰'이라는 말을 하는데, 당시 100번째 루프 기준인지 죽음을 초월한 자신과 앤디가 '도달하게 될'(거라고 믿는) 101번째 루프 기준인지 불명. [42] 퀘스트를 스킵하는 것에 분노한 아포칼립스가 앤디의 위치를 보상으로 내걸었을 때 사막지역에 있는 앤디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후코의 루프가 시작된 시점부터 영혼을 지구로 보내 후코가 없는 곳에서 싸워왔고, 그로 인해 영혼의 힘이 약해졌다면 앞뒤가 맞는다. 실제로 앤디는 후코가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이 알아낸 부정자들의 소재지를 파츠 불릿을 날려서 알려주는데, 앤디가 이미 태양에 수억 년을 있었는데 부정자들의 소재를 안다는 건 어떤 방도로 지구의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는 거다. [43] 앤디의 전투력 부족이 아니라, 단순히 영혼의 이치를 다루는 소울은 영혼의 사슬로 묶을 수 없었을 뿐이다. 다만 영혼에 의한 구속이 통하지 않을뿐 영혼으로 해를 끼치는 건 가능한지 앤디는 팔의 영혼을 칼날 형태로 만들어서 소울과 전투를 벌여 그를 억눌러뒀다. [44] 상위 10이치들이 십이귀월의 하현마냥 정리되는 듯한 급전개로 인해 팬덤에서 잠시 논란이 불거졌지만, 바로 다음화에 유니온 Vs 상위 10이치와의 개별전투를 넣음으로써 논란은 불식되었다. [45] 고스트가 없어도 영혼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은 존재했다. 고스트의 상위호환격으로 보이나 정확한 차이는 아직 불명. [46] 이번 퀘스트 참여 가능 마스터 룰은 두 명 이상인지라 시간안에 본인이 앤디를 제압하고 나머지 마스터룰을 풀어버리면 동시에 모든 마스터 룰이 참가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둘이 멋대로 참가선언해버리고 먼저 지구로 떠난 탓에 인원이 만족돼서 퀘스트 모집도 그대로 종료된다. [47] 다른 마스터룰은 어디까지나 '혼(소울)'의 개념을 이용할 뿐이라 그 이상으로 혼을 다루는 앤디에게 묶여있지만 본인은 스스로 혼이라는 개념 그 자체라 앤디에게 딱히 얽메이지 않는다고 한다. [48] 실제로 이 때 회상에서 현재 마스터 룰에 위치하는 UMA들 몇몇이 쥬이스 1명에게 패배해 죽은 모습이 지나간다. [49] 후코가 동료에게 전한 '영혼을 통한 능력의 강화'를 역으로 써먹었다. 영혼을 관장하는 UMA라서 가능한 것 [50] 결과적으로 후코의 소멸은 실패하고 쿠루루는 유니온에 영입되었지만, 쿠루루에게 깃든 소울의 영향력이 남아있기때문에 때를 봐서 쿠루루의 능력을 이용해 내부분열 목적으로 재차 조종하려들 가능성이 있다. 후코도 이쪽에게 형편 좋게 해결됐지만 무언가 빠트린 것 같다며 신경 쓰이는 모습을 보인다. [51] 파일:데스&럭.png
이 장면에서 앤디한테 업힌 후코 Vs 데스한테 업힌 럭의 구도가 나온다. 거기다 낫의 손잡이를 자세히 보면 DEATH의 글자를 이루고있다.
[52] 다만 펑 카우룽이 지녔던 '언페이드(불로)'의 부정 능력을 무이에게 깃들어진 탓에, 타임의 능력을 부정할 수 있을터인 펑에게도 노화에 적용받게 생겼다. [53] 100번째 루프에서 이미 퀘스트로 나온 적 있다. 당시엔 외형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마스터룰일지도 알 수 없었으나, 이때도 마스터룰의 8석이었고 외형도 현재와 동일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54] 아이같던 모습에 비해서 성인처럼 커졌으며, 머리에 쓰고 있던 모자도 1,2단정도에서 부서진 모양이 온전한 탑 모양으로 바뀐다. [55] 이치코를 가볍게 살해하면서 불면정도는 자신이라도 죽일 순 있다고 언급한다. 반대로 말하면 전투계 부정자는 쉽사리 노리기 힘들다는 것. 같이 나온 비스트가 후코, 토프, 잇신, 줄리아를 상대로 분전한 것과는 정반대. [56] 다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이렇게 지워버리는 행동 자체는 본인에게도 무리가 가는지 일정시간밖에 못한다고 언급한다. [57] 패배 직후부터 나와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니코의 언급을 보면 마찬가지로 끝말잇기같은 지능을 이용한 싸움으로 승부를 본 것으로 보인다. [58] 100회차의 니코에게 별 상처가 없고, 연구실도 망가진곳 없이 멀쩡한데다 소멸하는 랭귀지를 앞에 두고 여유롭게 커피를 끓이는 모습으로 보아 그냥 진것도 아니고 철저하게 압도당한 것으로 보인다. [59] 랭귀지는 니코와 승부를 보기 위해 그를 원탁으로 만들어야 했고 후코도 '워'의 군세를 상대로 시간이 끌리고 있어서 그들이 랭귀지를 상대로 버틸 수 있게 하려면 원탁으로 만들어야 했다. [60] 다만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심상을 반영하므로 상상력이나 정보가 부족하면 제대로 구현되지 않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지스는 니코가 후코에게 들은 단편적인 정보가 전부라서 모양도 아이가 그린듯이 울퉁불퉁하고 운석 한번을 막고 깨졌다. [61] 물론 아무리 마스터룰이라도 피조물인 랭귀지로선 이들을 완벽하게 구현하는건 무리라 이들의 체고는 커도 5M~10M정도에 다가가기만 해도 고열로 불탈거같던 본체 썬에 비해 이 쪽은 주변이 타들어간다는 묘사도 없다. [62] 진심으로 후코를 따르는 니코와 달리, 펑은 자신이 강해지는게 목표이며, 자신은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 끝에 죽어도 별 상관없다는 듯 넘기려 했다. [63] 이치코가 소멸하기 직전 아포칼립스의 선언으로 니코의 앞에 소환된 책에 접촉해 리멤버 없이도 100번의 루프의 방대한 기억을 전부 받아들인 최강의 불망으로 각성했다. [64] 처음에는 과학을 무시했으며, 부상을 입기 전까지 랭이 선언한 단어들을 정리하면 유성, 분화, 번개, 롱기누스의 창, 신룡, 진화(에볼루션), 태양&달, 엑스칼리버&발뭉, 게이볼그&궁니르, 생태도&찬드라하스로 대부분이 자연현상이나 신화속 존재 및 무기로만 구현했다. [65] 과학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니코가 마지막 단어를 랭귀지가 즐겨쓰는 신화속 무기로 구현한 것이 아이러니하다. [66] 일본어로 결혼([ruby(結婚, ruby=けっこん)])은 ん으로 끝나기 때문에 끝말잇기의 규칙상 랭귀지가 패배한 것이다. [67] 여담으로 니코와 이치코가 창을 든 모습은 마치 웨딩케이크를 자르는 모습이고, 책을 품에 꼭 안고 결혼 반지를 선물하며 앞날을 축복하는 모습이 마치 주례를 봐주는 것만 같은 모습을 연상한다. [68] 개의 '앉아'자세로 앉는다던가, 발을 들어올려 귀를 긁기도 한다. [69] 194화에서 확인되는 UMA의 수가 많은 반면, 부정자의 수는 적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UMA 무브 = 치카라(부동)같은 세트는 드문 케이스라고한다. [70] 정확히는 잡아먹은 대상의 숙련도를 흉내내는 것이다. 이때문에 오랜 숙달이 필요한 불괴를 하루카의 숙련도를 그대로 복제해서 쓸 수 있었다. 빌리의 불공평과 비교해볼때 '대상의 일부를 먹어야한다.'라는 좀 더 어려운 조건이 필요하며 작중 묘사상 한번에 여러 동물의 능력을 합쳐서 사용하진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나 대신 불괴같이 숙련도가 필요한 부정능력을 상대로는 이 쪽이 더 유용하고 부정능력만이 아닌 평범한 동물의 특성도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어 일장일단이 있다. [71] 익룡도 같이 소환되었지만, 공룡은 없다. 이유는 현 루프에서 퀘스트 패스를 연속으로 선언해 페널티로 온갖 UMA들이 추가되는 와중에도, UMA 다이노사우르스가 페널티로 걸린 퀘스트는 달성해서 공룡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72] 시크의 핵을 찾지 못해 토벌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시크의 전신을 짓눌려 터트리면 그와 함께 핵도 터질거라는 것. 실제로 이 작전은 적중해서 시크 토벌 직전까지 몰고갔다. [73] 이후 랭귀지 전을 보면 양측의 합의에 의해선 제한적으로 룰을 개정하거나, 룰을 넘는 행위를 하는게 가능하지만, 시크 전에서는 전적으로 참여권한이 없는 무브의 독단으로 일이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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