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텔러 テラー | Tel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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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생일 | 5월 24일 |
부정 능력 | [ruby(불통, ruby=언텔)]([ruby(不通, ruby=UNTELL)]) |
소속 | UNDER |
성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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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언데드 언럭의 등장인물. 언더의 제2석이자 참모격인 인물.2. 특징
빌리와 가장 오래 함께한 언더의 첫 번째 멤버이다. 본인이 소유한 부정 능력의 대가인지 직접 목소리를 낸 적은 한 번도 없고 언제나 달고 다니는 뇌파로 연결된 스피커를 통한 음성으로만 대화를 한다.[1] 참고로 과거 회상을 보면 예전에는 목구멍에 연결된(!) 스피커였다.3. 능력
- [ruby(불통, ruby=언텔)]([ruby(不通, ruby=UNTELL)])
본인 부정능력의 범주를 벗어난걸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순간이동 능력도 사용하는데, 이는 아티팩트로 추정된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원래는 빌리가 이끌던 용병단의 통신병으로, 과거 우주선형 아티팩트를 두고 어느 두 나라 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한쪽 나라가 빌리가 이끌던 용병단을 고용한 탓에 빌리를 따라 이 전쟁에 참여한다. 이때는 미성을 가진 미청년으로, 통신병으로서의 능력도 좋고 노래도 잘 불러 용병단 내에서 짬이 높지 않음에도 사실상 2인자나 다름없는 위치였으나 어느 날 크리드가 이끄는 탱크 부대가 부상병들을 모은 텐트에 쳐들어오는 걸 보고서 긴급히 보고하려는데 하필이면 그 순간에 불통이 발현, 이를 보고하지 못해 부상병들이 몰살당하는 걸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4] 입가에 난 흉터도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에서 계속 소리를 지르려다가 찢어져서 생긴 것. 이후 비슷한 사정을 가진 크리드와 함께 단 3명이서만 살아남아 의기투합해 언더를 세운다.4.2. 현재
쥬이스가 윈터가 있는 곳으로 빌리를 찾아왔을때 첫 등장, 빌리&번과 쥬이스&스포일이 싸우는 걸 멀리 떨어져 지켜본다.이후 쥬이스는 퇴각, 썸머를 토벌하고 온 유니온에게 쥬이스의 잘린 팔을 보여주며 도발하고 대치하던 중 후코가 윈터를 토벌해달라 부탁하자 토벌 시기를 변경하면 우리들의 우위성이 사라진다면서 거절한다. 이에 후코가 자신이 언더에 들어가겠다고 결심을 내리자 후코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번이 윈터를 토벌한 후 끌고간다. 그리고 언더에 들어간 후코를 주기적으로 감시한다.
스프링 토벌 후 언더 해산 후에는 한동안 빌리, 크리드와 다니며 그 둘에게 다른 언더 멤버들의 근황을 알려준다. 이후 라그나로크 때는 언더 출신 멤버들을 순간이동으로 소환하고 본인도 참전하여 아크 발동시간까지 분투한다.
4.3. 101번째 루프
101번째 루프에선 과거와 같은 타이밍에 불통이 발현해 아군을 지키지 못할 뻔했으나 후코가 이끄는 신생 유니온에 의해 그들을 살리는데 성공, 그러나 후코가 빌리의 능력을 각성시키기 위해 대립하자 분노하여 몸빵으로 직접 총알을 저지하며 후코가 놀랄 정도로 순식간에 불통의 개념을 확장시킨다. 후코를 경계했지만 그녀의 설득에 경계를 풀었고 빌리가 퀵드로 승부에서 패배한 후에는 빌리를 따라 유니온으로 들어오기로 결정한다. 이후 디스크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능력으로 디스크를 막는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유일하게 빌리는 심박 수 등을 통해 진위 확인 같은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의도적으로 조절이 불가능한 심박 수는 불통의 제약 대상이 아니라 스피커 연결 전에도 제한적으로 소통이 가능했다.
[2]
정황상 자신의 육체로 전달하지 못한다는 불통의 특성을 응용해 '공격의 전달', '물체의 전달'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복선은 있었는데, 썸머 토벌 이후 유니온과 대치했을 때 유니온의 공격이 보이지 않는 벽에 닿은 것처럼 막혔다는 언급이 있다.
[3]
실제로 빌리는 '사람의 맥박은 의도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맥박이나 호흡으로 텔러의 반응을 알아내 대체적인 상황을 알아채기도 했고 작중에서도 텔러 본인의 인지를 벗어난 공격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
이를 뒤늦게 안 빌리는 텔러가 말을 못하는 걸 보고 그저 PTSD라고만 여기다가 나중에 본인도 부정자가 되고 나서야 자세한 사정을 알아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