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2:42:19

SCP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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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SCP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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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종류 위키
엔진 위키닷
개설일 2008년 6월 24일
[dday(2008-06-24)]일, [age(2008-06-24)]주년
소유자 DrEverettMann
라이선스 CC BY-SA 3.0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서술 특징3. 사이트 특징4. 세계관5. 정체성6. 저작권과 라이선스 이용7. SCP 등급
7.1. SCP 등급 책정
8. 카논 목록9. 지부10. 경연11. 2차 창작
11.1. 게임11.2. 소설11.3. 영상물11.4. 웹툰11.5. 만화 및 도감11.6. 피규어
12. 유사 작품
12.1. 닥터후와의 유사점들
13. 사건 사고14. 기타

[clearfix]

1. 개요

Secure, Contain, Protect.
확보, 격리, 보호.
[1]


SCP 2007년 6월 23일 업로드된 SCP-173을 시작으로 4chan에서 스레드 형식으로 창작되던 괴담 페이지에서 발전하여 2008년 위키닷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창작물 위키 사이트이다. 대부분의 내용이 텍스트로 구성된 가공의 다큐멘터리 보고서 형식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소설 매체로 분류되기도 한다.

본래 표방한 공식적인 장르는 어반 판타지였으나,[2] SCP 재단이 워낙 유명해지며 이후 여러 SCP 재단의 파생 사이트나 SCP 재단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탄생하면서 오히려 SCP 재단 자체가 하나의 장르로 거듭나고 그동안 'SCP류'등으로 불리며 명확한 장르명은 정의가 안 되었으나 현재는 격리 픽션 이라는 이름으로 정립되기도 한다.[3] 하지만 정작 본가라 할 수 있는 SCP 재단은 격리 행위에 국한될 수 없는 굉장히 폭넓은 범주를 다루고 있다.

각종 초자연적인 존재를 확보 및 격리, 관리 감독하는 범세계적 비밀재단 SCP 재단과 이를 둘러싼 초자연적 세계관을 주제로, 사용자가 자유롭게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작품을 써서 투고할 수 있다. 다만 아무 작품이나 등재되는 건 아니고 내부적으로 세계관에 대한 룰과 체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이용자의 추천을 통하여 존속 여부가 확정되는 것만 정식으로 등록된다. 그 때문에 이용자의 공감을 사기 힘든 메리 수와 같은 글은 등재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거나 기발하거나 신선한 설정, 서사를 가진 작품만이 살아서 등재된다. 그 덕에 상당히 매니악하고 퀄리티가 높은 것이 특징.

2. 서술 특징

세계 각지의 초현실적인 것을 대중에게 새어 나가지 않게 비밀리에 확보, 격리,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가상의 재단, "SCP 재단"이 관리하는 초현실적인 물체, 현상, 장소, 생물, 인간 등을 서술한다. 문서마다 있는 '특수 격리 절차(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는 SCP의 관리법을 서술한다. 또한 이 항목은 'SCP-XXX' 형식의 일련번호로 작성되고, 별칭이 하나씩 붙어 있다. 항목 내에서는 별칭이 아니라 일련번호로 부르는데, SCP-XXX는 '특수 격리 절차 XXX 번째를 적용할 대상'이라는 뜻이다.

본래 그림이나 사진에다 뭔가 그럴듯한 무서운 설정을 붙여가면서 놀던 것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되었다. 현재는 단순히 초자연적이며 무섭지 않은 것을 다룬 보고서도 많지만, 시초가 크리피파스타이니만큼 공포스러운 내용을 다룬 작품들 역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종종 공포 장르 혹은 분위기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오싹한 그림들을 첨부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부분에 전혀 내성이 없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내용의 일부를 블록(█[4])으로 글자를 가리거나 "[데이터 말소]([DATA EXPUNGED])" 혹은 "[편집됨]([REDACTED])"이라고 써 놓고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이 말소된 데이터를 야심 차게 공개하는 형태의 작품으로 SCP-835가 있는데, 말소 뒤에는 상상 그 이상의 것이 있고 정보를 검열해두고 내용을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이유를 설명하는 컨셉의 항목인 데다, 그 너머의 내용이 심각하게 역겨우니 열람에 주의하자. 또한 아직 작성되지 않은 항목도 [접근 거부]([ACCESS DENIED])라고 적어둠으로써 내용이 없는 것이 아닌 내용을 감춰두고 있다는 것처럼 느끼게 해 읽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런 방식이 자주 사용되고, 또 초보 작가들에 의해 남용되다 보니 현재는 이런 검열 방식 자체가 식상한 방식이 되기도 했다.

3. 사이트 특징

문서의 질 조절을 위해서 SCP 항목 페이지마다 +/- 평점 시스템이 있고, 이 평점이 0 밑으로 내려가면 스태프만이 참여하는 삭제 투표로 가차 없이 삭제한다. 작성 직후 24시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지지만, 평점이 -10 이하로 내려간다면 유예기간을 무시하고 바로 삭제 투표를 시작한다. 성공적인 SCP 항목을 작성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고려하면 살아남는 항목은 소수. 그렇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상당하지만 살아남은 항목의 질은 뛰어나다.

사이트의 회원이 되려면 우선 사이트를 호스팅하는 위키닷에 회원가입을 한 뒤 사이트의 회원 신청서에 나이와 기타사항을 적어서 내야 한다.[5] 가입 페이지 신입 안내를 필독하는 것이 권장되며, 만약 거절 사유를 듣고 싶다면 가입 신청서 내용을 첨부하여 관리자에게 문의하면 어떤 부분이 결격사유인지 알려준다.

아래 자세히 서술하겠지만 분열 사태 이후로 RPC 기관 등의 분파 사이트가 생겼다.

위키닷의 운영 불안정과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SCP 재단 자체를 위키닷 포킹 사이트인 위키점프로 옮기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4.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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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체성

확실히 재단의 첫 시작은 크리처물[6]이었고, SCP 재단이라는 작품에 대해 깊게 파고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크리처물이라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 처음 시작이 그러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괴물을 가둔 비밀 시설이라는 설정이 초기 SCP 재단의 전부였기 때문. 이는 초반 100번대 SCP를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SCP 재단의 작품은 자유롭게 글을 투고할 수 있다는 사이트 특성상 다양성이 추구되었고, 작가들은 설정만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서사를 고려하게 되어 이제 SCP 재단은 '괴담을 담아내는 조직'이 되었다. 또한 SCP 재단에서 가두는 변칙 개체인 SCP는 비단 괴물뿐만이 아니라 인간, 도구, 건물, 현상, 하나의 국가, 역사, 다른 차원의 세계, 혹은 평행 세계로 옮겨가는 죽음이라는 개념 등, SCP 재단의 스케일이 확장되었다. 동시에 작가마다 생각하는 SCP 재단에 대한 해석 또한 '세계를 지키기 위한 필요악'에서부터 '인간을 소모품처럼 여기는 타락한 비윤리적인 집단'까지 달라지게 되었다. SCP 재단은 쓸데없이 잔인하지는 않지만, 동시에 격리를 위해서 비윤리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인데, 이러한 사조는 초기 무조건 옹호적으로 묘사되던 SCP 재단의 모습과 나쁘게 묘사되던 다른 단체와의 관계가[7] 세계관 설정이나 확장에 따라 다방면으로 비출 수 있게된 덕분이다. 결국 현재의 SCP 재단은 '그 괴물 가두는 곳?'이라는 한 문장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닌 여러 작가들의 여러 작품들이 같은 설정으로써 공유하는, 하나의 커다란 세계관이자 배경이 된 것이다. 그만큼 SCP 재단의 작품들은 어느 작가가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장르, 설정, 주제가 천차만별이 된다.

물론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여전히 SCP 재단을 크리처물의 하나로서 즐기는 사람들은 많지만, SCP 재단은 창작 커뮤니티로서 공식설정은 없다고 선언하여 작품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있다. 어떠한 설정도 다른 설정보다 더한 권위를 가지지 않게 만들어 서로 충돌하는 설정들을 모두 받아들이고 자유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8][9] 덕분에 대체역사, 오피스물, 호러, 스릴러, 테크노 스릴러, 풍자, 블랙 코미디같은 여러 장르에 도전한 카논 소설들이 다양한 언어로 작성되었고, 이런 상황에서 SCP 재단은 크리처물 장르소설에서 국제적 창작집단이 공유하는 세계관으로 변화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초기 SCP 재단에서 쓰인 100번대 SCP는 별다른 작품성이 없는 말 그대로 크리처였는데, 지금은 그냥 무시하는 창작자도 있지만 강렬한 이미지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는 창작자도 있고 새롭게 자신만의 해석을 부여하는 작품을 만드는 창작자도 있다.

SCP 재단에는 ' 공식설정은 없다'는 것은 '전세계의 창작물이 모여있는 자유로운 사이트'로 성장시켰으며, 이 점을 이용하여 흥미 위주로 즐기다가 다른 창작물을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해석을 만들다보면 어느새 머리 속에 하나의 세계관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혹은 그냥 흥미있는 것을 찾아보는 용도로 SCP 재단을 즐기는 것도 나쁠 건 없다.

결국 가장 적절한 형태로 요약하자면 SCP 재단과 이를 둘러싼 요소들을 소재로 하는 해석이 자유로운 세계관을 만드는 국제적 창작 위키 사이트라고 말할 수 있겠다.

6. 저작권과 라이선스 이용

엄연한 창작물인 SCP 재단의 문서 내용과 소재들은 저작권이 있다. 현재 SCP 재단 위키는 CC BY-SA 3.0 라이선스를 따르고 있는데, 이는 저작자 표시(BY), 동일조건 변경 허락 라이선스 적용(SA)으로 구성된다. SCP 재단 위키에서 작성된 글은 모두 해당 라이선스가 적용되며 이와 관련한 모든 2차 창작물도 동일조건 조항에 따라 CC BY-SA 3.0~4.0 라이선스로 배포되어야 한다. 만약 SCP 재단과 관련한 2차 창작물이나 소개 영상을 만든다면 각 SCP에 해당하는 위키 문서의 원문을 가리키는 출처와 저작자만 명시하면 영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CP 재단 위키의 저작권 안내 페이지 라이선스 안내 페이지에도 나와 있는데, 라이선스 안내 가운데 '동일조건 변경 허락(SA)' 부분에 대한 설명이 애매한 편이다. 본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에서 동일조건 변경 허락은 '원저작물을 수정, 변형하거나, 2차적저작물을 만들어 배포할 때에 원저작물과 동일한 라이선스로 배포'하는 것을 말하며, 이에 따르면 엄연히 SCP를 소재로 한 리뷰 영상이나 2차 창작물도 같은 라이선스를 따라야 하므로, 자신의 작품 역시 누구나 출처를 표시한다면 같은 방법으로 전재, 배포할 수 있다. 자신이 판매해서 수익을 올릴 목적으로 SCP를 사용한 게임이나 서적을 출판해도, 이를 다른 사람이 출처만 표기하면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저작권 안내 페이지에서는 '동일조건 변경 허락 조항을 창작물 전체에 적용할 필요는 없고, 참고한 내용만을 해당 라이선스를 적용해야 한다'는 다소 실현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전달하고 있는데, 단순히 SCP 위키의 문서를 소개하는 리뷰 영상이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2차 창작물은 소재와 표현물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어 부분적으로 라이선스를 적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Steam 등에서 판매되는 SCP 소재 게임이나 유료 SCP 팬픽 등은 사실상 SA 라이선스 없이 출처만 표기한 독자적인 영리 라이선스로 제공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최근 유튜브 등지에 업로드되는 SCP 관련 영상을 보면 출처를 밝히지 않고선 정정 요청을 무시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튜버 하다Hada가 저작권 표시를 소홀히 하고 같은 라이선스가 적용되는 팬아트를 출처 없이 사용하여 위키 측에서 항의한 결과 수정된 일이 있었고, 원주민 공포만화에서 SCP 재단을 배경으로 한 편의 라이선스 준수가 미흡하여 논란이 된 바가 있다.

6.1. 나무위키와 SCP

나무위키는 CC BY-NC-SA 2.0 라이선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SCP 재단 위키와는 라이선스가 호환되지 않는다.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서 당시 영어로 된 SCP 재단 문서를 번역해서 위키에 올리는 유저들이 있었는데, 이 사이트를 통해 SCP 재단이 알려지면서 이후 한국 지부의 성립에도 영향을 준 바가 있다. 이후 이렇게 긁어온 SCP 문서들은 그 문서에 한해 CC BY-SA 3.0 라이선스를 적용하는 편법으로 유지되었고, 그 상태로 나무위키에도 이어졌으나 라이선스 미호환 문제+"위키 성격과 맞지도 않는 타 위키를 그대로 긁어온 문서가 왜 있어야 하는가?"라는 논란 끝에 타협책으로 라이선스가 호환되는 리브레 위키로 문서를 이전하기로 하였고, 실제로 당시의 기여분은 전부 리브레 위키로 옮겨진 상태이다.

대신 나무위키에서도 직접 위키 원문을 복붙하지 않고 각 SCP를 '설명'하는 형식으로는 문서의 개설은 가능하고, 이후 조금씩 개설되고 있다. 물론 이 문서들은 나무위키의 다른 문서들과 같은 라이선스를 따른다.

7. SCP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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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SCP 등급 책정

SCP 개체에 가장 적절한 등급을 매기는데 활용하는 비공식적 지침으로 '잠긴 상자 테스트'라는게 존재한다. 이건 기본 등급들을 이해하기 위한 간단한 비유이며, 현재는 해당 등급들 외에도 여러 상황에서 사용되는 등급들이 생겼다. 또는 창작자라면 자신이 새로 창작한 등급(난해한 등급)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다. 다만 난해한 등급을 쓴 창작물은 일반 등급을 쓴 창작물에 비해 개연성과 난해한 등급을 받아야하는 당위를 요구받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을 뿐이다.
  • 먼저 잠금장치가 있는 상당히 단단하고 어지간해서는 부서지지 않는 상자 (= 격리 절차)가 있다고 가정한다.
  • 만약, SCP를 상자 안에 넣고 잠갔을 때, 즉 격리절차를 준수할 때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안전 등급이다.
  • 만약, SCP를 상자 안에 넣고 잠갔을 때, 즉 격리절차를 준수할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면 유클리드 등급이다.
  • 만약, SCP를 상자 안에 넣고 잠갔을 경우, 탈출시도가 있거나 상자를 부수고 탈출, 즉 SCP가 탈주하거나 기지를 손상시킨다면 케테르 등급이다.
  • 만약, SCP 자체가 그 상자라면, 즉 해당 SCP가 타 개체를 격리하거나 이러한 도움을 줄 경우, 그 SCP는 타우미엘 등급이다

8. 카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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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이란, 어떤 특정한 주제나 설정을 중심으로 하는 합작 이야기 시리즈를 말한다.

9. 지부

공식·비공식 지부 목록(업데이트해야함, 영문)
기타 번역 언어들
지부 목록은 위 링크들이나 틀:SCP/순서/설명 문서 참고.

9.1. 한국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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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일본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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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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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차 창작

CC BY-SA 3.0 라이선스에 따른 상업작들 또한 존재한다. 물론 비영리 개인 창작은 물론이고 상업작들 또한 스캔본 등을 떠다 배포하더라도 같은 CCL을 붙이기만 하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행위이며, SCP 재단 홈페이지의 라이선스 안내에서도 해당 내용을 명시하며 '상업적 활용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그걸로 부자 되기는 힘들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

11.1. 게임

  • SCP - Containment Breach
    SCP 재단을 기반으로 한 게임 중 첫 번째로 명성을 얻은 공포 게임. 뛰어난 SCP 재현과 퀄리티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이 게임을 통해 SCP 재단에 입덕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했다. SCP 재단은 몰라도 이 게임을 아는 사람은 많다.
  • Six-Eight-Two
    SCP-682를 주제로 한 게임. 퀄리티도 떨어지고 인지도 따위 소멸한 지 오래인 아마추어 SCP 게임 중에서는 그나마 높은 편이지만 역시 SCP - Containment Breach 보다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 게임 자체가 업데이트되지 않고 목표도 간단해서 잊혀가는 중.
  • SCP: Unity
    SCP - CB를 기반으로 하며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아직 엔딩이 없는 미완성된 게임이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개발이 종료되었다.
  • SCP: Lockdown
    SCP 재단을 주제로 한 마인크래프트 모드. SK급 지배권 이전 시나리오가 일어나 재단이 붕괴했다는 설정이 있다. 현재 1.12.2 버전까지 개발되었다.
  • Project: SCP
    SCP-SL을 모티브로 만든 로블록스 게임이다. SL에 없는 SCP도 있으며 잡역부, 수석 과학자, 보안 담당자, GOC 등등이 있다.
  • Daughter of Shadows An SCP Breach Event 스팀 페이지
    케테르급 개체인 SCP-029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 문제가 좀 있다면 문서 설정대로라면 029는 머리카락이 없는 탈모에 몸의 80%가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되는데 이 게임에선 그냥 흑발에 멀쩡한 여성으로 그려졌다는 점. 게다가 게임이 버그도 많고 재미가 없다.
  • SCP: Fragmented Minds
    스팀 페이지
    2021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으로 연기된 게임. 근미래가 배경으로 보인다. 스팀에 데모 버전이 존재한다.
  • SCP: Escape Together
    스팀 페이지
    2021년 1월 7일에 출시된 게임. 위의 CB를 멀티플레이 버전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SL마저 뛰어넘는 발적화와 수많은 버그로 인해 평가는 안 좋은 편.
  • SCP: Doki Doki Anomaly
    스팀 페이지
    2021년 10월 8일에 출시된 게임. SCP 미연시라는 얼핏보면 정신나간 게임처럼 보이지만...주인공은 SCP-8008을 쓰고 실험을 하는 연구원이고 탈출한 SCP를 잡기 위해 SCP-8008를 쓰고 SCP와 협력한다는 SCP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않는 스토리를 지녔는데 공략(?) 대상이 모에화된 SCP-096, SCP-173 그리고 SCP-682다. 이 세 SCP의 원래 모습을 고려한다면 도대체 뭔 마약을 한건지 의문이 들 만큼 다른 의미로 심각한 정신오염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게임.
  • SCP: Secret Files
    스팀 페이지
    2022년 9월 13일 출시된 게임으로, SCP-701을 비롯하여 다양한 SCP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다. SCP 관련 게임들 중 상당히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보여주며, 스크랜턴 현실성 닻[12]을 사용하는 등의 상당히 심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데모 버전만으로도 완결성있게 엔딩을 볼 수 있는 단편을 담았다.
  • SCP Unidentified
    최초의 국산 SCP 게임이 될 수도 있었던 작품. SCP-008이 퍼져 재단에 의해 폐쇄된 실험실이 배경으로, SCP-008의 백신이 투여된 주인공이 예전에 실험실에서 실험을 당했던 실험수의 기록과 SCP-008로 인해 발생한 돌연변이들에 관한 정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실험실에서 돌연변이들을 죽이고 불을 지른뒤 탈출하는 스토리를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곳에서 펀딩을 받고 있었으나, 목표 금액 달성에 실패하였다. 비록 목표 금액 달성에 실패하였으나 최초로 기획된 국산 SCP 게임이라는 점, 그리고 제작자가 당시 기준으로 무려 고등학생이었다는 점이 의미있다.
  • SCP: Observer
    SCP + FNAF. scp 배경에 fnaf의 게임성을 접목시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만에 좋은 SCP 게임이 나왔다는 평.

11.2. 소설

11.3. 영상물

  • SCP: Dollhouse: Evan Royalty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제작해[13] 2019년 8월 24일에 공개된 팬메이드 단편 영화. 미국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변칙성을 조사하기 위해 기동특무대원들이 파견되는 이야기이다. 설정 관련으로 논란이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본인이 만든 오리지널 SCP다. 원인으로 추정되는 주택을 수색하면서 내부공간이 확장되는 변칙성과 지하에 놓여 있는 한 노트북을[스포일러][스포일러2]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겪게 되는 내용이다.
  • SCP: OVERLORD: 2020년 11월 14일 미국에서 제작한 팬메이드 단편 영화. Even Royalty가 올린 팬메이드 중 최신작. 빵빵한 지원을 받아 전작 Dollhouse에 비해 압도적인 규모를 보여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SCP. 거대 사이비 종교의 조사와 교주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진행하던 기동특무대원들이 종교 시설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스포일러3]과 대면하게 된다는 내용. 전체적인 퀄은 호평이 많은 편이다. 엡실론 6 '시골뜨기', 뉴 7 '전속력으로', 제타 9 '뒤쥐 ', 뮤 13 '고스트 버스터즈', 베타 7 '미췬 모자장수', 람다 5 '흰토끼', 감마 5 '훈제청어' MTF가 언급된다.
  • 096 - scp 단편 재난 영화: Mrklay 채널에서 패트론 후원을 받고 제작한 23분짜리 영화. 제목처럼 SCP-096을 다루는 내용으로 정확히는 SCP-096의 사건 096-1-A에 관한 내용. 얌전히 격리되었던 SCP-096의 이미지가 갑자기 노출되어 격리 우리를 부수고 탈출하여 재격리시키는 내용이다. SCP-096 문서에도 적혀 있다.
  • Confinement: Lord Bung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SCP 재단에서 불멸의 힘을 가진 D-계급 코너의 이야기다.
  • The Mender: 픽셀 아트 애니메이션을 주로 만드는 Volt Jolt가 만든 팬 애니메이션. The Mender라는 SCP 개체를 중심으로 2명의 인물이 엮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1.4. 웹툰

  • SCP-The Administration : 프롤로그만 올라온 뒤 연재가 중단된 웹툰이다. 링크

11.5. 만화 및 도감

유튜브 채널 원작 도서들이 그렇듯이, 인터넷 유저들만 아는 SCP 재단 시리즈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는 데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거의 대부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는 것이 문제.
  • SCP와 괴물도감 #1 #2 #3 #4 : 유튜브 채널 괴물도감을 운영하는 서우석과 협업하여 만든 최초의 국산 SCP 도서 시리즈이며, 대부분 세계의 괴물들에 SCP 몇 종류를 곁들여서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때문에 2, 3 권에서는 SCP 뿐만 아니라 다른 괴물들 또한 등장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적절한 설정이 들어가 있다.[17] 국내 최초의 SCP 도감이며 현재 4권까지 출간되었다. 다만, 4권은 유일하게 전체적으로 SCP 재단이 아닌 백룸 팬덤 백룸 위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각 권마다 구성이 다른 것이 특징인데, 1권은 일반적인 괴물 도감의 구성을 하고 있으나 2권은 재단에 존재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박사인 'Dr. Lee'가 여러 SCP와 재단에 아직 격리되지 않은 괴물들을 서로 싸우게 하는 실험을 진행하는 내용의 영상들이 한 기지내에서 발견되었다는 설정의 배틀물 책이며, 3권은 재단의 여러 기동특무부대들, O5 평의회의 구성원 등에 대한 설명과 각 기동특무부대들이 SCP나 세계의 괴물들을 상대로 격리를 시도하는 과정의 묘사가 담긴 책이다. 4권은 백룸 세계관과 SCP 재단 세계관이 합쳐진 듯한 해당 권 특유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백룸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탐험한다는 내용의 스토리, 그리고 백룸의 레벨과 엔티티들에 대한 설명이 담긴 책이다. 후술할 올드스테어즈 SCP 재단 시리즈와는 다르게 그림체가 실사체이며 분위기도 대체로 원작과 비스무리하게 진지한 것이 특징. 물론 내용은 아이들의 수위에 맞춰서 순화된 편이다.
    • SCP 재단 어린이 수수께끼 # : SCP와 괴물도감의 스핀오프는 아니지만 같은 출판사에서 만들었으니 SCP와 괴물도감 시리즈 아래에 서술. SCP와 괴물도감이 유튜버 괴물도감(서우석)과 협업하여 만든 책이라면 이쪽은 유튜버 3분차이와 협업하여 만든 책이다. 3분차이의 그림체에 맞추어 SCP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미화되었으며 분위기와 스토리도 매우 화기애애해진 것이 특징(...). 거의 후술할 SCP 재단 국어 잘하는 시리즈 수준으로 순화되어 있어 SCP들이 개그 캐릭터가 된다거나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3분차이 유튜브 채널의 메인 캐릭터들인 알쏭이와 달쏭이가 SCP 재단에 와서 여러 SCP들을 만나고 수수께끼(넌센스 퀴즈)들을 맞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18]
  • 올드스테어즈 SCP 재단 시리즈 #1 #2 #3 #4 #5 #6 #7 #8 #9: 올드스테어즈에서 최초로 발간한 SCP 재단 출판물 시리즈이자 2차 창작 매체이기도 하다. 놀랍게도 전연령 만화로서 출간되었다는 것이 포인트. 따라서 그에 맞게 SCP 개체들이 아기자기하게 순화되어서 표현되고 포켓몬 도감처럼 소개된다. 우려와는 달리 CCL도 제대로 표기하고 원작 내용도 잘 살아 있는데, SCP-2059 같은 일부 그로테스크한 개체는 그대로 표현되어서 나오며 액션씬도 어느정도 과격하게 나오긴 하지만 나름 아이들의 수위에 맞게 최대한 신경써서 제작하였고, SCP-682 샌드백처럼 취급하는(...) 나름대로 원작의 밈 요소도 가져오는 등 기존의 SCP 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제작진들의 공이 엿보일 정도로 생각보다 정말로 잘 만든 책이다. 위키에서 활동하는 재단 팬들이 특히 호평하고 있다. SCP가 거의 "잼민이들끼리 즐기는 괴물 이야기"로 취급받는 게 아쉬운 재단 팬과 SCP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 모두에게 가장 만족스러울 작품.[19][20][21] 하지만 책의 주된 대상이 어린이들이라는 것과 얕은 서사 등을 사유로 비판하는 의견도 존재하니 이를 감안할 것. 현재 9권까지 나왔으며 스핀오프격 작품인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가 2권까지 출간되었다. 또한, 시리즈 내에서 등장한 SCP들을 포함한 여러 SCP들을 수록해놓은 도감인 <SCP 도감> 또한 출간되었다.
    •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01 #02 : 올드스테어즈에서 발간한 국내 최초의 SCP 재단 출판물 <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의 스핀오프격 작품. <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가 재단 내부에서 일어난 일들과 격리된 SCP들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쪽은 재단 밖에서 SCP를 포획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장 요원들에게 보다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SCP 요약도 간간히 나오나 책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SCP 요약 위주인 <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와 다르게 반대로 이쪽은 내용이 등장인물들의 스토리에 훨씬 중점을 둔 편이다.
    • SCP 재단 국어 잘하는 시리즈 속담편 맞춤법편 사자성어편 문해력편 : 올드스테어즈가 만든 SCP를 활용한 국어 학습만화(...). 내용부터 SCP 재단이 파산(...)한 이후를 다루고 있다. 올드스테어즈에서 나온 다른 SCP 책들보다도 훨씬 분위기가 가벼워져서 툭하면 SCP들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몇몇 SCP들은 적극적인 조력자역으로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어린이 드라마스러운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단, 문해력편 한정으로는 이러한 스토리가 없으며, 그대신 SCP에 대한 설명과 꽁트, 그리고 간단한 문해력 테스트 문제들 위주의 내용이 나온다. SCP를 교육에 활용하였다는 점이 특징. 내용은 이전에 올드스테어즈에서 나왔던 국어 학습만화들에 SCP 재단을 합쳐놓은 느낌이다.
    • SCP 도감 1권 : 상술한 올드스테어즈 SCP 재단 시리즈에서 나온 SCP 요약 문서들을 포함한 여러 SCP 요약 문서들을 모아둔 책이다. 1권의 경우 올드스테어즈 SCP 재단 시리즈 1~6권까지 등장한 SCP들, 추후 출간될 7권에서 등장하는 SCP들과 올드스테어즈 SCP 재단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는 1000번대 한국어 위키 SCP들 일부가 수록되어 있다.
  • SCP 기밀 보고서 : 변칙성 보유 물체 # : 2022년 12월 16일부터 2023년 01월 16일까지 텀블벅 펀딩을 받아 # 출간한 책. 다른 국내산 SCP 책들과는 다르게 원작처럼 어린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인기 있는 SCP들 일부와 해당 SCP들과 관련된 테일들을 풀컬러 오리지널 일러스트들과 함께 수록한 책이며, 원작의 내용을 검열하거나 순화시키지 않고 그대로 번역한데다 아직 한국어 위키에는 번역이 되지 않은 테일 또한 수록한 것이 특징. 참고로, 원래는 이 곳에서 해당 펀딩을 받고 있었으며, 목표 금액은 약 6,000,000원이었다. 이후 목표 금액 100%를 넘어 출간이 확정되었으며, 3월 31일에 발매하였다.
    • SCP 기밀 보고서 : 변칙성 보유 생물체 : 2024년 1월 29일부터 2023년 2월 29일까지 텀블벅 펀딩을 # 진행중인 책이다. 하루만에 펀딩률 1000%를 달성했으며, 이는 이전 펀딩 목표금액과 비슷한 금액이다.
  • 문방구TV SCP 재단 코믹툰 : 서울문화사에서 유튜버 문방구TV와 콜라보하여 낸 만화 시리즈들 중 하나인 문방구TV 코믹툰 시리즈의 6번째 책. 1, 3, 5번째 책이 각각 어몽어스,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를 주제로 하였다면 여기서는 SCP 재단을 주제로 하였다. 문방구TV의 주역 캐릭터들이 SCP 재단 요원인 척하는 학교 선생님들(...)의 명령에 따라서 여러 SCP들과 마주하는 요원 체험을 한다는 내용이다.
    역시나 내용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답게 매우 순화되어있으며 현재까지 나온 SCP 책들 중 최초로 SCP-173이 등장한 책이긴 하나...문제는 SCP-173을 묘사할때 카토 이즈미의 작품인 '무제 2004'의 디자인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비록 '무제 2004'의 디자인을 이용한 SCP-173의 묘사가 가장 유명한 SCP-173의 묘사이긴 하나 영리적 목적으로 '무제 2004'의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22] 이에 대한 우려가 국내 SCP 재단 팬덤 내에서 나오고 있는 중.[23]
  • SCP TOP Secret : 상술한 SCP 기밀 보고서 : 변칙성 보유 물체처럼 텀블벅 펀딩을 받아 출간할 예정인 책. 원래는 이 곳에서 2022년 3월 30일부터 2023년 5월 15일까지 목표 금액을 5,000,000원으로 잡고 텀블벅 펀딩을 받았으며, 목표 금액 100%를 넘어 출간이 확정되었다. 정체불명의 단체에 의해 재단이 습격을 당하면서 탈취된 재단의 중요 문서들이라는 컨셉의 책이다. 때문에 책 곳곳에 실제 문서처럼 구겨지거나 사진과 메모가 붙여진 채로 인쇄된 듯한 흔적이 있는 것이 특징. 이와는 별개로, 글작가는 SCP 재단 위주의 컨텐츠를 다루는 유튜버인 하다Hada이며, 해당 유튜버의 채널에도 책을 홍보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11.6. 피규어

일본의 피규어 회사 드래곤호스에서 2022년부터 몇 개를 내놓았다. 특무부대 알파-1 제타-9가 나왔으며 평범한 무장 밀리터리 특수부대 피규어로 만들어놔서 디자인만 놓고 볼 때 SCP라는 느낌은 거의 없다. 그래도 라이센스 관련 문구가 들어있는 등 확실히 SCP 기반이기는 하다. 이후로 좀 더 세계관에 충실한 D등급 인원과 SCP-075 세트도 냈다. #

12. 유사 작품

SCP 재단과 같이 특정 기관이 초자연적인 존재나 물건을 관리, 감독한다는 기관물, 크리처물, 오브젝트물 장르는 SCP 재단 말고도 여러 개가 있다. 위험한 초현실적 존재를 격리하고 관리하며 그로부터 이득을 보는 데 중점을 맞춘 한국 로그라이크-라이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Lobotomy Corporation은 SCP 재단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다. Statues라는 호러 게임 우는 천사나 SCP-173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초자연적 물건을 격리하는 집단이라는 점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 룸, 웨어하우스 13과 통하고, 초자연적 현상이나 존재를 다룬다는 점은 영국 드라마 닥터후 토치우드, 영화 캐빈 인 더 우즈와 통하는 점이 있다. 참고로 로스트 룸, 토치우드는 SCP 재단보다 먼저 시작되었지만 웨어하우스 13, 캐빈 인 더 우즈는 SCP 재단이 생긴 이후에 나온 작품이다.

사실 SCP 재단이라는 설정은 근본적으로 정부 기밀 요원이나 어떤 비밀조직의 직원이 대중으로부터 어떠한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맨 인 블랙 도시전설의 연장선이다. 이 도시전설에서 파생된 미디어가 맨 인 블랙 실사영화 시리즈 엑스파일이며,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정체불명 외계인 등의 존재를 저지하고 있고, 그들의 존재를 대중이 모르게 하고 있다는 맨 인 블랙 기관과 엑스파일 수사관의 설정은 SCP 재단에 영향을 직접 준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맨 인 블랙 도시전설에서는 외계인 등 알려져서는 안 될 기밀을 목격한 민간인에게 단순히 요원이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정도이지만, 맨 인 블랙 영화에서는 그 유명한 '플래시로 목격자의 기억을 제거'하는데, 이것이 SCP 재단 글에서 흔히 나타나는 '기억 소거 처리'의 직접적인 모티브로 여겨진다. SCP 재단을 토치우드나 캐빈 인 더 우즈 등과 비교하기 이전에, SCP 재단 자체가 비밀결사 음모론 및 도시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다만 재단 세계관이 특이한 점이라면 보통 그런 비밀결사가 인류를 지배하기 위한 악의 조직이라면, 재단은 음모론적 비밀결사처럼 행동하며 이들의 행동도 그다지 선하다고 볼 수 없지만 결국에는 인류를 초자연적인 것에서 격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행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현 시점에서는 격리 픽션이라는 명으로 장르화 되었다.

12.1. 닥터후와의 유사점들

닥터후와 SCP 재단은 두 작품 모두 다양한 특수 능력을 가진 크리쳐들이나 물건[24]이 등장하고 이를 관리하는 기관이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 중에선 닥터후가 먼저 생긴 게 있고 SCP 재단이 먼저 생긴 것도 있다. 아래는 그 예시들.
  • 토치우드 - SCP 재단: 정부, 경찰, 사법권을 초월하며 활동하며 초자연적 생명체나 물건을 격리, 연구하는 비밀 기관. 또한 목격자에게 기억 소거제를 먹인다는 점도 유사하다. 이 역시 닥터후가 먼저 생겼다.[25]
  • 토치우드와 마찬가지로 외계인이나 외계 기술들을 관리하는 조직인 UNIT도 비슷한 점이 있다. UNIT은 올드 시즌 때부터 등장했으므로 여전히 닥터후가 먼저이다. 하지만 초자연적인 객체를 전문적으로 격리, 연구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The Power of Three' 에피소드나 'The Day of The Doctor'의 '블랙 아카이브' 등은 SCP 재단이 나온 이후의 에피소드들이다.
  • 우는 천사 - SCP-173: 누군가의 시선을 받고 있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엄청 빠른 속도로 움직여 주변 생명체를 공격한다. 따라서 눈을 깜박이면 안 된다. 기존에는 SCP가 먼저 창작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있었으나 사실 우는 천사의 방영일이 먼저라고 한다. SCP-173은 우는 천사가 방영된 후 일주일 정도 뒤에 4chan에 올라왔다고 한다. # 따라서 SCP-173이 우는 천사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 사일런스 - SCP-055: 보고 있을 때만 그 존재를 인지할 수 있으며 보지 않게 되는 순간 그 존재에 대한 기억을 잃는다. 발표 날짜는 SCP-055가 먼저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사일런스가 먼저 생겼다.[26]
  • 자각 필터 - 항밈(Anti-meme)과 정보오염: 정신적으로 무언가에 대한 정보나 대상을 인지, 자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기술력. 닥터후가 먼저 생겼다.[27]
  • Blink 에피소드 - SCP-315: 비디오테이프에 이미 녹화된 남자와 대화를 한다는 컨셉. 닥터후가 먼저 생겼다.[28]
  •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 - SCP-005: 어떤 잠긴 문이든 열 수 있는 만능 열쇠. 닥터후가 먼저 생겼다.[29] 다만 이 경우엔 '어떤 잠긴 것도 여는 만능 열쇠'라는 아이디어는 상당히 흔해서 딱히 뭐가 원작이라 따지기 힘든 데다가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는 그 외에도 여러 기능이 있어서 비교하긴 그렇다.
  • 네더스피어 - SCP-888-KO: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사후세계, 현실에 있는 육체가 느끼는 감각을 이곳에서도 그대로 느끼게 된다. 닥터후가 먼저 생겼다.[30]
  • 드림로드 - SCP-990: 드림워킹, 즉 꿈속을 오가는 능력을 가진 남자. SCP가 먼저 생겼다.[31]
  • 배쉬타 너라다 - SCP-017: 숙주의 그림자를 흡수해 기생하는 생명체. 거의 동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32]
  • 기적의 날 - SCP-3984: 죽음이 사라져 모든 동물이 불사가 되어버린 현상.

이렇게 제법 두 작품 간에서 나온 비슷한 아이디어가 많은 편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유사한 SCP-173는 2007년 봄에 4chan /x/ 게시판에 처음 투고되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레딧 게시물에 의하면 사실 Blink 에피소드가 방영된 후라고 한다.

13. 사건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CP 재단/사건 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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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기타

  • 2008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2012년에서야 리그베다 위키에 문서가 처음 나올 정도로 국내 인지도는 전무했다. 하지만 진작부터 한국이 배경인 SCP가 만들어지고는 있었다. 각각 2008년 2010년에 만들어진 SCP-953 SCP-800이 그 예.
  • 2014년 5월의 설문조사로 영어권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남초 사이트임이 밝혀졌다. 그렇다고 남성만 있다는 건 아니고 네임드 유저 중에 여성도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그저 취미로 창작을 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 지망생이거나 아마추어 작가도 유저 중에 다수 포진해 있으며, 심지어는 전업 작가도 SCP 창작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33]
  • 초기에는 마이너 크리피파스타 창작물이 모여서 구축된 소규모 설정 위키였던 SCP 재단이 현재와 같이 확장되고 대중화된 것에 대해 초창기 멤버는 적잖이 당황스러운 감정도 있는 모양. 잭 브라이트 박사로 유명한 올드 멤버 TheDuckman[34] 한국어 SCP 재단 위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다.
    Q: 초창기 멤버로서 현재의 재단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A: 존나 충격적이야. 아니, 그러니까 이건 그냥 내가 취미로 하는 거였고, 내가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이었을 뿐인데… 이제는 그냥, 거대해졌어. 6만 어쩌고 하는 회원들, 비디오 게임, 스핀오프, 다른 언어로 번역되기까지… 그냥 \' 씨발, 돈 받았어야 했는데\'라니까.
  • 사진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존재한다. SCP 창작자 대부분이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을 바탕으로 SCP를 창작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저작권 문제가 존재한다. 특히나 SCP-173의 경우 일본의 카토 이즈미라는 일본의 예술가의 조각상 사진을 바탕으로 작성된 SCP인데, SCP-173은 SCP-CB등 여러 2차 창작되는 과정에서 원출처인 카토 이즈미에 대한 디자인 출처 표기가 되지 않아 여러모로 문제가 있었다. 다만 추후에 SCP 재단 측에서 카토 이즈미 측에게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면 디자인을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아냈고 오히려 카토 이즈미도 SCP-173 덕분에 자기 작품이 유명해졌다고 좋아하면서 좋게 마무리되긴 했다. 다만 SCP-173을 제외하고는 아직 별도의 사진 원저작자로부터 별도의 허가를 받지 않은 SCP가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SCP-131[35], SCP-2521[36], SCP-682[37], SCP-895[38] 등의 작품이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했으나, 현재 이 다섯 개는 모두 해결되었다. 이러한 문제가 지적되자 현재는 작품에 사용할 사진은 대개 CCL이 선언되어 저작권 문제가 없는 사진으로 골라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문제는 적은 편이다.
  • 그러나 SCP-173의 경우 재단 위키의 문서가 저작권을 지키더라도 유튜브 등 온갖 곳에서 SCP 재단을 다루는 과정에서 카토 이즈미의 저작권이 의도치 않게 침해되는 일이 매우 잦아지게 되어 결국 SCP-173의 사진은 삭제되었다.
  • SCP 재단 위키의 역사를 다루는 에세이 시리즈가 있다.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 현실성과 관련된 연구를 한 인물 중에는 성씨가 '스크랜턴'인 사람이 많이 나온다. SCP-3001에 나오는 로버트 스크랜턴 박사, SCP-3326에 나오는 토비어스 스크랜턴 박사, SCP-4065에 나오는 수잔 스크랜턴 박사, 톱니장치 정교의 스크랜턴 성인 등 굉장히 많다.
  • 사이트에 접속할 시에 아래와 같은 경고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진짜는 아니다.
WARNING: THE FOUNDATION DATABASE IS
경고: 재단의 데이터베이스는
CLASSIFIED
기밀입니다

ACCESS BY UNAUTHORIZED PERSONNEL IS STRICTLY PROHIBITED
비허가 인원의 접근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PERPETRATORS WILL BE TRACKED, LOCATED, AND DETAINED
위반자는 추적, 특정, 구금합니다
}}} ||
  • 2022년 10월 경에 평택 SPL 제빵공장 직원 기계끼임 사망 사고의 원인인 SPC그룹과 혼동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전부터 SPC 그룹과 SCP 재단의 이름의 유사성으로 농담되어진 적 있지만 본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CP 재단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SCP 재단의 비윤리성에 빗대어 SPC 그룹의 윤리 수준이 SCP 재단급이라는 블랙 유머를 펼쳤다. 물론 SCP 재단은 인류의 생존이라는 대선을 위한 필요악 내지는 위악자에 가까울뿐더러 인명피해를 낼 수 있는 기계 장치를 다루거나 실험을 하는 경우엔 제대로 된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직원들[40]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기에 단지 황금만능주의로 인권을 경시한 SPC 그룹과는 비교가 불가하다는 블랙 코미디가 성립할 정도이다. 굽시니스트가 이를 빗대어 만평을 그리기도 했다. #
  • 2023년 2월 15일 SCP재단 한국어 위키가 '헌혈부서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215개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였다. 재단 위키가 기사에선 진짜 재단처럼 언급되기도 한 것이 킬 포인트. #베댓에 D계급을 갈아넣었다고 하는게 킬포 헌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혈액부족으로 신천지와 연계해야하는 헌혈의 집의 현실에 너무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2023년 3월 7일 헌혈부서 프로젝트 1기에 이어서 2기를 시작했다. #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주로 SCP 재단에 관한 컨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하다Hada으로부터 100만원을 후원 받았으며, 한국 인디게임 개발사인 프로젝트 문의 팬덤이 홍보와 헌혈에 동참, 이후 스플래툰 팬덤이 동참했다. 그 외에도 이영도의 팬덤이 단체 헌혈 1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1기와 2기에서 사용되거나 사용될 금액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번에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 인터넷에 SCP재단이 진짜 있다고 말하는 어린이들이 있다.

[1] 재단에서 실행하는 업무인 '특수 격리 절차(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의 약자도 된다. [2] 2014년 3월 강령 페이지를 개정하며 장르를 "도시 판타지"라 명시했다. [3] 애초에 어반 판타지는 기본적으로 JRPG 등의 판타지 장르의 초자연적 요소(마법, 초능력, 드래곤, 이종족 등)를 그대로 유지한채 배경만 현대 도시로 배경으로 하는 것이라, SCP 재단 하고는 좀 거리감이 있는 장르다. 단순히 '현대 배경에서 초자연적 존재가 실존한다'라는 공통점으로만 엮기에도 어반 판타지 세계관은 보통 이미 초자연적 존재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SCP 재단은 철저하게 대중들에게 그 존재를 기밀로 한다는 점에서도 크게 다르다. [4] U+2588 FULL BLOCK [5] 한국어 위키는 "좋아하는 SCP 및 그 이유"로 대체했다. [6] 사실 크리처물이라고는 하지만 신기한 도구나 사물 등 크리처와는 거리가 먼 SCP도 상당히 많았다 [7] 주된 희생양은 GOC였는데, 아무리 GOC가 파괴에 열중한다지만 엄연히 UN의 하부 기관이고 사람을 위해 활동한다는 것을 무시한 결과였다. [8] 대표적인 예로, SCP 재단의 요주의 단체인 사르킥 숭배와 스크랜턴 현실성 닻이 있다. 사르킥 숭배의 경우, 처음에는 사람 죽이는 거 좋아하는 미치광이 광신도 집단으로 창작되었지만 어떤 작가들은 설정을 확장시켜 재단 세계관의 고대의 강력한 제국이자 현대까지 세계를 위협하는 절대악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구체적인 문화와 생활상, 역사 등이 작품 속에서 다뤄지며 나름대로의 정상적인 종교의 면모가 만들어졌다. 또 다른 작가는 사르킥 교단의 기원이라고 설정된 다에바 제국을 부정하는 SCP를 작성하여 탈식민주의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스크랜턴 닻의 경우, 현실조정자들을 제어하는 데에 자주 쓰이는 아주 유용한 도구이지만, SCP-4065 같은 작품에선 전혀 효과가 없다는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9] 중요한 점은 이렇게 충돌하고 변화하는 설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냐 또한 자유롭다는 것이다. 공식설정의 권위를 가진 설정이 없으므로 재해석하여 충돌하지 않는 새로운 설정을 만들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설정만 받아들일 수도 있으며 아니면 아예 무시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10] 혼돈의 반란, D계급 인원 [11] 기동특무부대, 시설 경비, 과학자 [12] SCP 재단이 운용하는 현실조작 방어용 장치. [13] 그 전에도 first contact라는 sfm을 사용한 펜메이드 영상을 올렸다. GTA온라인으로 제작된 영상임을 금방 알아차릴수 있다. 캐릭터들의 복장과 무장을 비롯해서 배경이 되는곳 또한 로스 산토스의 한 동굴이 배경이 됐음을 알 수 있다. [스포일러] 주택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칙성은 노트북에서 일어나는 오류들과 연관성이 있으며, 마치 게임을 하다가 버그에 걸린 양 기괴한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부에 노트북을 조사하던 중 파일명이 각각 지하실, 부엌, 화장실과 같이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노트북이 주택을 구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일러2] 엔딩 크래딧에 맨 처음 전사처리된 대원과 마지막에 남은 대원 2명의 이름에서 노이즈가 끼는 것으로 보아 노트북을 강제 종료시킨 마지막 대원 또한 변칙성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3] 변칙적 개조가 가해진 캠코더만으로 보이는 교단원과 신적 존재로 추앙받는 촉수 형태의 SCP 개체, 그리고 알 수 없는 거울과 조각상, 교단원은 투명인 것을 제외하면 물리적 공격과 피해를 모두 받고, 캠코더로 거울을 바라봤을 때에 바라본 요원이 정신적 공격을 받은 것인지 권총을 들고 자살해버린다. [17] SCP 말고도 도시전설이나 설화에 나오는 각종 환상생물들 또한 다루어서 그런지 2, 3권에서는 SCP 재단 세계관 내에서의 모스맨인 SCP-2901이 등장하였다. [18] 해당 책 한정으로는 설정상 알쏭이와 달쏭이의 고향 행성이 지구의 SCP 재단과 협력하고 있다는 듯 하다. [19] 4권에서는 무려 SCP 재단 팬덤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고 공식적으로 한국어로 번역된 적 또한 없는 혼돈의 반란 사이트 내의 물건들을 다루었으며, 최근에는 재단 사이트 밖으로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한위키 작품과 설정들 역시 적극 활용하면서 평가가 더욱 올랐다. 다만, 애초에 혼돈의 반란 사이트는 공식 SCP 재단 자매 사이트가 아니라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이 크다. [20] 다만 스토리 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SCP들 일부는 오리지널 설정이 추가되기도 한다. 이는 동일 출판사에서 나온 SCP 책들 중 하나인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도 마찬가지. [21] 심지어 SCP 재단 채널 아카콘을 이용해 아카라이브의 재단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링크 [22] 이것이 재단 사이트 외부에서는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던지라 현재는 아예 사이트 내에서도 사진이 내려간 상태이다. [23] 이후 출간된 책인 SCP 기밀 보고서 : 변칙성 보유 물체에서도 '무제 2004'의 디자인을 사용해서 SCP-173을 묘사한 부분이 나오긴 하였으나 해당 책은 원작 위키의 유저들과 상의를 하여 출판하였다는 언급이 있긴 하다. 다만 '무제 2004'의 디자인 사용과 관련해서도 상의를 하였는지는 불명. 해당 책에서 SCP-173의 머리 부분을 전부 가려뒀다. [24] 굳이 따지자면 SCP 재단의 미지의 물건들은 힘의 근원이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 반면 닥터후에서는 외계 기술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지 그게 인간들 시점에서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보일 뿐. [25] 토치우드 설정이 처음 등장한 닥터후 Army of Ghosts 에피소드 방영일은 2006년 7월이다. 이는 SCP 재단이 시작한 2007년보다 앞서있다. 스핀오프 시리즈인 토치우드도 2006년 10월 22일 첫 방송 되었으니 여전히 토치우드가 앞서있다. [26] SCP-055가 생긴 날짜는 2010년 12월 5일이고, 닥터후에서 사일런스가 처음 출연한 에피소드인 시즌6 1화는 2011년 4월 23일에 방영되었다. 이것만 보면 SCP-055가 먼저 생겼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작가인 스티븐 모팻은 훨씬 이전부터 사일런스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었으며 이는 2010년 4월 3일에 방영된 시즌5 1화부터 사일런스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는 점에서 증명된다. 또한, 2010년 6월 12일 방영된 시즌5 11화에서도 사일런스가 아주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아이디어 구상 자체는 사일런스가 먼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7] 일단 '밈적 효과'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생긴 SCP 문서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닥터후 세계관에서 자각 필터가 처음으로 언급된 토치우드의 Everything Changes 에피소드 방영일이 2006년 10월 22일로 2007년에 생긴 SCP 재단보다 먼저 앞섰다. [28] Blink 에피소드 방영일은 2007년, SCP-315 생성일은 2010년이다. [29]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는 1968년 방송된 닥터후 올드 시즌5에서 처음 등장했다. [30] 네더스피어가 처음 언급된 닥터후 시즌8 1화 방영일은 2014년 8월 23일, SCP-888-KO 생성일은 2020년 12월 24일. [31] SCP-990 생성일은 2009년 4월 8일이고 닥터후 드림로드가 나오는 Amy's Choice 에피소드는 2010년 5월 15일에 방영되었다. [32] 배쉬타 너라다 등장 에피소드인 Silence in the Library의 방영일은 2008년 5월 31일, SCP-017의 위키닷 업로드 날짜는 2008년 7월 28일이나 이는 Editthis 위키에 있던 것을 옮긴 날짜다. SCP-017 자체는 그 이전 /x/ 게시판에 업로드되었으며, 정확한 업로드 날짜는 불명이다. [33] 일례로, 영화 크로니클의 각본을 담당했던 프로 각본가 맥스 랜디스 SCP를 작성하였는데, 작가의 명성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작품 자체의 평이 좋은 편이다. [34] 현 AdminBright [35] TheVolgun이 직접 만든 이미지로 대체되었다. [36] 사진의 원작자에게 허락을 받았다. [37] 새로운 사진으로 대체하였다. [38] 새로운 영상으로 대체하였다. [39] 지금은 번역을 접은 상태다. [40] D계급 인원은 소모된다는 낭설이 퍼져있고, 반쯤 맞는 말이긴 하지만, D계급 역시 유한한 인적 자산이고 재단의 윤리 규정상 마구잡이로 남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보편적인 설정이다. 다만 외부에는 D계급으로 실험하는 경우가 잦았던 시절 만들어진 초기작들이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편견이 생긴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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