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ne Schrapnellmine 파편 지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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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대인지뢰 | ||
원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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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 ||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1935년~ 1945년 | ||
생산수 | 1,930,000기 이상 | ||
사용국 |
[[나치 독일| ]][[틀:국기| ]][[틀:국기| ]]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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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전쟁 |
제2차 세계 대전 겨울전쟁 계속전쟁 베트남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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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 | |||
파생형 |
SMi-35 SMi-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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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항 | |||
장약 | TNT | ||
작동방식 |
압력식 전기 점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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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 | 127mm | ||
지름 | 102mm | ||
중량 | 4.1kg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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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사용하던 도약식 대인지뢰. 발동되면 공중으로 발사된 후 지상에서 약 1미터 높이에서 폭발하며 사방으로 파편을 뿌린다.1935년부터 생산에 들어가서 독일 제3제국 방어 전략의 핵심 부분으로 사용되었다. 1945년에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독일은 193만 개 이상의 S-마인을 생산했으며, 연합국 측에서는 "바운싱 베티(Bouncing Betty)"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2. 작동 방식
내부 작약으로는 보통 TNT를 사용했고, 발사 추진제로는 흑색 화약을 썼다. 표준 압력 센서는 충격 신관을 사용하여 점화했다.
주 신관은 압력센서에 의해 지뢰가 활성화되고 약 4초 동안 추진제의 발사를 지연시키도록 설계되었다. 4초 정도 지나서 추진 장약이 폭발하면 지뢰가 땅속에서 공중으로 솟아올랐고 추진제 장약과 3개의 기폭 장치 사이에 있는 3개의 단지연 탄환이 활성화되었다. 이 지연 탄환은 폭발하기 전에 적절한 높이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지뢰 폭발을 지연시켰다.
압력 센서는 대략 7kg 이상의 무게에 해당하는 힘으로 눌려지면 활성화되도록 설계되었고, 이를 통해 야생 동물이나 낙하하는 나뭇잎, 가지와 같은 기타 자연물에 의한 충격으로 폭발하지 않도록 했다.
지뢰 활성화는 일반적으로 세 갈래의 압력 신관에 의해 작동되었고, 인계철선에 의해 작동되도록 수정하는게 가능했다. 독일군은 특수 트립와이어 어댑터도 제공했다. 퓨즈를 고정하는 강철 튜브는 표준 독일 점화 또는 방아쇠를 수용할 수 있도록 나사산이 있어 센서를 제거하고 인위적으로 지뢰를 발사할 수도 있었다.
먼저 추진장약을 사용하여 지뢰를 0.9~1.5미터 위로 발사한 다음, 약 0.5초 후에 주폭약이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최적의 높이에서 폭발했다. 광산의 주폭약은 약 360개의 강철 구슬과 짧은 강철 막대 또는 고철 조각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것은 폭발시 수평 방향으로 고속 발사되는 금속 파편이 되었다.
추진 장약의 작동과 점화 사이의 시간은 광산의 수명과 상태에 따라 3.9초에서 4.5초 사이로 다양했다. 독일 문서에 따르면 S미네의 위력은 20미터 내에서 치명적이며 100미터 내에서 사상자를 낼 수 있는 정도다. 미군 훈련 매뉴얼에는 최대 140미터에서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미네는 활성화되어도 발을 옮기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도 있지만 이는 지뢰에 대한 오해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미국의 잘못된 선전에 의해 전파되었다. 활성화만 되면 신관을 놓았든지에 무관하게 폭발한다.
3. 사용
주로 적군의 예상 진격로에 매설한다. 대전차지뢰 등 다른 지뢰를 제거의 방해 목적으로 섞어서 매설하면 적에게 심각한 작전 지연을 유발할 수 있다. 부비트랩용으로도 위협적이다. 병사들 사이의 거리가 상당히 긴 편인 현대전의 특성상 인명 살상력 자체가 그리 우수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지뢰는 상대의 대규모 제파 부대를 전멸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발을 잠시 묶어두고 방어 혹은 반격을 준비하려는 것이 주목적이다. 따라서 지뢰 제거를 위해서 시간을 소요하거나, 우회로로 상대 진격 경로가 틀어져도 충분히 제 기능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상대의 움직임을 강제적으로 수정하는 용도에서 대인 지뢰는 매우 효과적이다. S미네는 사람을 직접 죽이기보다는 불구로 만드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심리전에서도 효과가 있었다.또한 5호 전차 판터나 6호 전차 티거같은 전차들이 보병의 근접공격에 대응할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먼저 전차에 Minenabwurfvorrichtung이라고 불리는 S미네 발사장치를 설치한 후, 적군 보병이 근접해오면 발사한다. 이렇게 되면 전차 주변에 큰 파편 폭풍이 일어나면서 전차에 달라붙었던 적군 보병이 제거된다. 당시에는 기관총보다 효율이 더 좋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적의 공격에 쉽게 유폭하여 전차를 호위하던 아군 보병이 몰살당하는 경우가 더 많아 점점 사라지게 된다. 또한 이 방법은 대전차화기의 성능이 매우 모자랐던 2차 세계대전기에만 유용했고[1] 현재는 최소 100m 이상, 멀게는 수 km 밖에서 대전차 로켓이나 대전차 미사일을 사용하므로 의미가 없다.
4. 탐지와 해체
지뢰가 대부분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어 금속탐지기로 쉽게 탐지하는게 가능했다. 그러나 당시 금속 탐지 장비는 비싸고 부피가 커서 보병 부대에서 많이의 사용할 수 없었고 오작동이 발생하기도 쉬웠다. 이 외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전수조사를 통해 탐지할 수도 있었는데, 보병의 칼이나 총검을 사용하여 낮은 각도로 흙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수색했다. 실수로 신관을 누르지 않는 각도로 프로빙하는 것이 중요했다.그리고 한변 발견된 다음에는 해제가 매우 간단했다. 충격 신관이 설치된 형식들은 설치 작업 도중에 작동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설치 직후 제거하는 안전핀 구멍이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해제 담당자가 구멍에 핀을 밀어넣어 작동을 방지할 수 있었다. 만약 신관이 인계철선이나 전기신관같은 다른 형식이더라도 절단하여 비활성화할 수 있었다. 다만 독일에서도 이를 알고서 부비트랩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했다.
일단 신관을 무력화한 다음 지뢰를 땅에서 조심스럽게 제거할 수 있고, 센서의 나사를 쉽게 풀 수 있었다. 완전히 불활성화해야 한다고 판단되면 지뢰 상단에 있는 세 개의 플러그를 통해 내부의 기폭 장치 3개에 접근할 수 있었고, 기폭 장치는 나사를 풀고 제거할 수 있는 구조다.
5. 전후
상당한 피해를 일으키는 효과적인 지뢰로 평가되어 대전 초에 프랑스에서도 S미네에서 영감받은 Mle 39 지뢰가 개발되었다.2차 대전 종전 후에도 미국에서 M16 도약지뢰를 만들고 소련에서 OZM 지뢰를 만든 것과 같이 S미네를 참고한 대인지뢰들이 개발되었다.
6. 미디어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콜 오브 듀티: WWII, 콜 오브 듀티: 뱅가드 - 시리즈 전통의 M16 도약지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뱅가드에서는 특유의 작동방식을 구현하지 않고 일반 지뢰처럼 밟으면 그냥 터지게 묘사하였다.
7. 둘러보기
보병장비 둘러보기 | |||
근대 (~1914) | 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2~) |
[1]
멀리서 전차를 파괴할 수단이 많지 않았고 조건도 까다로웠기 때문에 이 시기에 보병이 전차를 파괴하려면 직접 폭탄을 들고 전차에 달라붙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