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치트키. 직역하면 자유 저그 라디오, 의역한다면 자유 저그 방송 정도가 된다.
실존하는 방송인 ' 자유 유럽 방송'(Radio Free Europe[1], 약칭 RFE)[2][3]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전작인 워크래프트 2의 Medieval Man이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의 Mechanical Man과 비슷한 느낌이라면 이 Radio Free Zerg는 타이베리움 던의 기술적 후속작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의 연합군 기본 사운드 트랙 Crush와 흡사하다.
2. 상세
정식 버전 싱글, 그것도 오리지널이 아닌 1998년 출시 된 브루드 워 싱글 플레이[4]에서 플레이어가 저그 인터페이스인 상태일 때[5][6] 이 치트키를 입력하면 기존 BGM 대신 초월체가 다고스를 들러리 삼아 신나게 랩을 하는 음악이 재생된다. 듣고 있으면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에서의 초월체 대사를 짜깁기한 걸 알 수 있는데, 왠지 어이없으면서도 흥겨워진다. 음악이 끝나거나 끝나기에 앞서 이 치트키를 한 번 더 치면 원래 BGM으로 돌아오고, 원래 BGM으로 돌아온 상태로 해당 치트키를 한 번 더 입력하면 다시 재생된다. 그리고 1.18 패치 이후로는 오리지널 버전에서도 해당 곡이 재생된다. 물론 저그 싱글 플레이에서만 통한다. 참고로 한국어로 더빙되어 있는 리마스터 버전에서도 이 노래만큼은 더빙하지 않고 원곡으로 나온다.스타크래프트 2에는 해당 치트키와 음악이 없으나 건설로봇을 반복 선택하면 "난 프리 저그가 듣고 싶다고!"라며 언급하는데, 대신 한밤의 테란이 있다.
3. 가사
Awaken my child, and embrace the glory that is your birthright.
Know that I am the Overmind, the eternal will of the swarm, and that you have been created to serve me.
일어나라, 내 아이야, 일어나 네 생득의 영광을 보듬어라.
나는 초월체, 군단의 영원한 의지이며 넌 날 섬기기 위해 창조되었다.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I control the groove.
나는 리듬을 지배한다.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I control the groove.
나는 리듬을 지배한다.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I control the way you move.
난 너의 행동을 지배한다.
How ya like my groove, Daggoth?
내 리듬이 어떠한가, 다고스?
Well done.
훌륭합니다.
turn it up!
턴업!
(간주)
turn it up!
턴업!
(간주)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Feel the groove.
흥을 느껴라.
I control....
난 너의...
the way you move.
행동을 지배하지.
(간주)
I got the skills
난 능력을 얻었다.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Feel the groove.
흥을 느껴라.
I control....
난 너의...
the way you move.
행동을 지배하지.
(간주)
The Overmind has got the skills.
초월체님은 실력이 있다.
I got a lot of static
잡음이 많다.
I got a lot of static
잡음이 많다.
Know that I am the Overmind, the eternal will of the swarm, and that you have been created to serve me.
일어나라, 내 아이야, 일어나 네 생득의 영광을 보듬어라.
나는 초월체, 군단의 영원한 의지이며 넌 날 섬기기 위해 창조되었다.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I control the groove.
나는 리듬을 지배한다.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I control the groove.
나는 리듬을 지배한다.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I control the way you move.
난 너의 행동을 지배한다.
How ya like my groove, Daggoth?
내 리듬이 어떠한가, 다고스?
Well done.
훌륭합니다.
turn it up!
턴업!
(간주)
turn it up!
턴업!
(간주)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Feel the groove.
흥을 느껴라.
I control....
난 너의...
the way you move.
행동을 지배하지.
(간주)
I got the skills
난 능력을 얻었다.
Serve the Hive.
군락을 섬겨라.
Feel the groove.
흥을 느껴라.
I control....
난 너의...
the way you move.
행동을 지배하지.
(간주)
The Overmind has got the skills.
초월체님은 실력이 있다.
I got a lot of static
잡음이 많다.
I got a lot of static
잡음이 많다.
[1]
미국 록밴드
R.E.M.이 발표한 동명의 곡
Radio Free Europe이 있다. 해당 곡은 얼터너티브 록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
미국이
냉전 당시
동유럽에 송출하던 방송이며, 냉전 이후 규모가 축소됐지만 아직도 운영되고 있다.
[3]
참고로
자유아시아방송(Radio Free Asia)도 있는데, 동북아시아에서 미국과 사이가 안 좋은 국가들(
중국,
북한 등)을 대상으로 내보내는
단파방송이다. 한국에서도 자주 들어볼 수 있는 이름이며, 국내 언론들의 북한 내부 사정에 관한 기사들의 내용 출처가 이곳인 경우가 많다.
[4]
때문에 오리지널은 미션, 밀리맵, 유즈맵에 상관없이 아무리 해당 치트키를 입력해도 음악 재생은 되지 않는다.
[5]
테란이나
프로토스 인터페이스인 상태로는 백 번 시도해도 안 된다. 유즈맵 세팅으로 플레이어 세력을 테란이나 프로토스로 정한 뒤에 저그 유닛을 함께 두거나(정식 맵 에디터이면 선택 종족의 유닛만 맵에 생성할 수 있으므로 타 종족 유닛은 트리거를 통해 생성해줘야 하는 제약은 있다.)
다크 아칸의 정신 지배로 저그를 부 종족으로 운용하는 것 역시 안 된다. 이는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어디까지나 저그를 부 종족으로 다루는 것이지, 주 종족은 테란이나 프로토스이므로 인터페이스가 테란 / 프로토스로 정해지기 때문.
[6]
그러나 종족을 랜덤으로 선택한 뒤 시작한 게임을 저장할 경우 게임을 로드할 때마다 플레이 종족은 고정되어 있지만, 실질적인 종족 인터페이스는 랜덤으로 인식하기에 계속해서 바뀐다. 이를 이용해서 랜덤으로 테란이나 프로토스나 나왔을때 게임을 세이브한 후 불러오기를 반복하면서 저그 인터페이스가 나오면 치트 인식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