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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키 | |
오늘의 책 리스트 | |
Ⅰ | 도시의 별 등급의 책 2권 |
1. 개요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모드 중 '해결사 우즈키 접대 모드'의 책장에 대한 문서.2. 핵심 책장
2.1. 우즈키의 책장
상세 스테이터스 | |
우즈키 | |
속도 1~7 | |
105 | 57 |
보통 | 보통 |
견딤 | 보통 |
보통 | 견딤 |
지속 능력 | 코스트 | |
속도 3 | 속도 주사위 슬롯 +1 감정 단계가 3 이상일 때, 추가로 속도 주사위 슬롯 +1(중복불가) | 6 |
소통 수단 |
계승불가. 감정 단계가 3 이상이면 특수 책장 '도시의 무게'를 얻는다 이 특수 책장은 사용 후 5막 뒤에 다시 사용 할 수 있다. |
0 |
속도 역전 |
전투 책장 사용시, 대상의 속도가 자신의 속도보다 더 낮으면 모든 주사위의 최댓값이 속도의 차이에 비례하여 증가하고(최대 2) 자신의 속도보다 높다면 모든 주사위의 최솟값이 차이에 비례하여 증가(최대 2) |
8 |
나미르 공방의 검 |
자신이 가진 속박 만큼 주사위의 피해량, 흐트러짐 피해량 증가 (최대 5) 공격 적중 시 속박 1 얻음. 공격 적중 시 가한 피해가 10 이상이라면 대상에게 허약 1 부여 (막 당 2회) |
6 |
가중 / 경감 |
계승불가. 매 막 마다 가중 상태와 경감 상태가 반복됨. '가중' 상태일 경우 보유한 속박의 두배 만큼 속도 감소. 모든 주사위 위력 +1 '경감' 상태일 경우 보유한 속박의 두배 만큼 속도 증가. 막 시작 시 빛 1 회복 |
0 |
우즈키의 이야기 | ||
{{{#FAE3B9 {{{#!folding [ 보기 · 닫기 ] |
>이 도시에서는 매 순간마다 사람이 죽어가. 어제의 이웃이 다음 날 아침에는 없을 수도 있고, 상황이 더 나쁘다면 없어진 게 아니라 내 식탁 앞에 있을지도 모르지. 남의 식탁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친구. 인류는 이미 끝났어. 당장 내일 저 별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진다고 해도 모두가 대피소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대피소 입장권을 사야 하는 세상이라고. 돈 내고 대피소에 들어가 봤자 그 안에서 서로 싸우느라 대피소조차 안전하지 않겠지. 뭐, 당장 운석이 떨어지는데 대피소가 무슨 소용이겠어? 더 할 말도 없으니… 내 얘기를 좀 해볼까? 과거… 그러니까 초짜 시절, 내가 살던 뒷골목에 큰불이 났던 적이 있어. 정말 처참하게 타더군. 그런데 뭔가 이상했어… 너무나 이상했지. 저리 큰불이 나는데 둥지에선 아무 행동조차 취하지 않고 있던 거야. 둥지로 번지려는 작은 불씨는 눈의 불을 켜고 끄려고 하지만… 정작 거대한 뒷골목의 불은 그 누구도 끄려고 하지 않았어. 더 태울 것이 없던 불은 자연스럽게 꺼졌지. 언제 그렇게 타올랐냐는 듯이 재만 남기고 꺼졌어. 재만 남은 골목을 보며 무슨 느낌이 들었냐고? 안도감뿐이었지. 내가 살던 집은 타버렸지만… 적어도 난 그 자리에 없었으니까. 다 타버렸지만 남은 게 있을까 싶어서 집 주변의 잔해를 뒤져보다가 웬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지. 끅끅거리며 우는 소리… 어른이 아니라 어린애가 내는 소리. 소리를 듣고 무언가에 홀린 듯이 식은 땀을 흘리면서 잔해를 뒤지기 시작했어. 파헤치고 또 파헤치던 도중 소리의 근원이 나오더군. 잿더미 속 폐허의 작은 공간에서 사람처럼 생긴 형체가 우는 소리를 내고 있었지. 엄마, 아빠를 애타게 찾으며 울던 형체에게 내가 말했어. "조금만 기다려. 사람을 불러줄게, 그때까지만 버텨." 다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도 희망을 품었던 건지, 살아는 있으니 그냥 빈말하는 건지… 무의식 속에서 그냥 말했을 뿐일지도 모르지. 말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형체가 입을 열더군. "이 목소리는… 우즈키 씨 맞죠?" 처음엔 그 형체가 뭔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지만… 그 말을 듣고 알았지. 이웃집의 꼬맹이였던 거야. 인사를 잘하던 꼬맹이였지. 꼬맹이의 부모도 선량한 분이었어. 도시의 몇 없는 좋은 사람들이었지. 꼬맹이를 알아보고 나니 손이 떨리더군. 온몸이 불에 타버려서 앞을 보지도 못하고 덜덜 떨기만 하던 꼬맹이의 모습은 두 눈 뜨고 보기 힘들었거든. 나는 "그래 우즈키 맞아" 라고 겨우 말을 꺼낸 뒤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어. 해결사 일을 하면서, 죽어가는 사람을 너무 많이 본 탓에 이 꼬맹이가 죽을 거라는 사실을 알아버린거야.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에서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 "잿더미뿐이지만 뭔가 건질 만한 게 있을 거야." "이 골목에서 그나마 잘 사는 사람이 누구였지?" 이 골목의 주민들이었어. 나처럼 운 좋게 주변에 없었던 거지. 다 타버려서 이젠 주인도 없는 물건들이니 빨리 챙기자며 돌아온 그들을 보니 구역질이 났고, 혐오감이 들더군. 거울 보고 침 뱉기 갔지만 사람 사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 그리고 그 혐오감을 못 이겨 무기를 꺼내려 하던 순간에 꼬맹이가 얘기를 시작하더라고.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아무것도 안 느껴져요." 그 말을 듣고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었어. 내 몸이 불탄 건 아니지만… 무언가가 타들어 간 기분이었지. 그 뒤로는 웬만해선 대화로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야.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 죽을텐데, 내가 직접 죽일 필요는 없잖아? 그리고, 계속 대화를 시도하다 보면 언젠가는 폭력 없이 대화로 모든 일을 해결 가능한 시대가 올지도 모르는 거고. 뭐, 결국 미친 헛소리지만. |
}}}}}} |
3. 전투 책장
3.1. 0코스트
3.1.1. 무거운 발걸음
무거운 발걸음 사용시 빛 2 회복. 다음 막에 속박 2를 얻음 |
보급 도시의 별 |
1~4 2~5 |
3.2. 1코스트
3.2.1. 가볍게 베기
가볍게 베기 사용시 속도가 5 이상이면 이 책장의 모든 주사위 최솟값 +2. 책장 1장 뽑음 |
고급 도시의 별 |
2~7 적중 책장을 1장 뽑음 3~8 적중 다음 막에 허약 1 부여 |
3.3. 2코스트
3.3.1. 무겁게 휘두르기
무겁게 휘두르기 사용시 속도가 1이면 빛 2 회복. 이 책장의 모든 주사위 위력 +3 |
고급 도시의 별 |
5~10 적중 다음 막에 허약 2 부여 4~7 |
3.3.2. 무게 조절
무게 조절 전투 시작 가중 상태일 경우 이번 막 동안 모든 공격 주사위 위력 +1. 전투 책장으로 부여하는 허약 수치 +1. 경감 상태일 경우 빛 2 회복. 책장 1장 뽑음 |
고급 도시의 별 |
3~6 4~8 |
3.4. 3코스트
3.4.1. 고중량 검
고중량 검 사용시 모든 주사위 피해량 3 증가. 다음 막에 속박 3을 얻음 |
한정 도시의 별 |
5~8 3~6 적중 다음 막에 허약 2 부여 4~8 |
3.5. 전용 E.G.O 책장
3.5.1. 도시의 무게
도시의 무게 감정 단계가 3 이상일 때만 사용 가능. 사용시 가중 상태일 경우 보유한 속박만큼 주사위의 최솟값 증가. 경감 상태일 경우 보유한 속박의 절반만큼 주사위의 최댓값 증가 |
예술 5코스트 |
19~30 적중 다음 막에 허약 3 부여. 자신이 보유한 속박이 5 이하라면 위력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