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9:48:36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KIA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제13차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KIA 타이거즈/2024년/8월
, 삼성 라이온즈/2024년/8월
, 달빛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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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발 라인업3. 스코어보드4. 경기 전5. 경기 내용
5.1. 1회~2회초5.2. 2회말~3회5.3. 4회~5회5.4. 6회~9회
6. 총평
6.1. KIA 타이거즈6.2. 삼성 라이온즈
7. 여담

1. 개요

2024년 8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의 제13차전 경기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선발 라인업

13차전 양팀 선발 라인업
KIA 타이거즈 타순 삼성 라이온즈
<rowcolor=#fff> 포지션 선수명 선수명 포지션
유격수 박찬호 1 김지찬 중견수
중견수 소크라테스 2 이재현 유격수
3루수 김도영 3 구자욱 좌익수
좌익수 최형우 4 디아즈 1루수
지명타자 나성범 5 박병호 지명타자
2루수 김선빈 6 강민호 포수
1루수 이우성 7 윤정빈 우익수
포수 김태군 8 전병우 3루수
우익수 최원준 9 안주형 2루수
투수 황동하 SP 백정현 투수

3. 스코어보드

파일: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타이틀 로고.svg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2024 Shinhan SOL Bank KBO League
8월 31일 18:00 ~ 22:18 (4시간 1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관중 : 24,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황동하 2 3 3 0 1 5 0 0 1 15 18 4 6
KIA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백정현 2 6 0 2 2 0 0 0 1 13 9 0 9
삼성
W: 곽도규 · L: 오승환 · S: 정해영
중계방송 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장성호 ( 하이라이트)[타사중계]
<colcolor=#fff>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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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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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6141f><colcolor=#fff> 결승타 소크라테스(6회 2사 2,3루서 우전 2루타)
홈런 박병호16호(2회 4점 임기영), 박찬호3호(3회 3점 이승현), 디아즈4호(4회 2점 김대유), 최원준9호(5회 1점 이상민), 전병우1호(5회 2점 김승현), 최형우21호(6회 1점 이상민), 윤정빈6호(9회 1점 정해영)
2루타 김도영(1회), 구자욱(1회), 소크라테스(6회), 박찬호(9회)
실책 이우성(2회), 김태군(5회), 김승현(5회), 곽도규(7회)
도루 김지찬2(1회·5회)
도루자 김호령(9회)
병살타 윤정빈(4회), 구자욱(7회)
심판 이영재, 문동균, 정종수, 오훈규
}}}}}}}}}}}} ||
투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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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기록
<rowcolor=#fff>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당일 ERA 당일 WHIP
황동하 1⅓ 11 43 2 3 3 6 (ER 3) 20.25 4.50
이준영 2 11 1 0 1 1 27.00 3.00
임기영 1⅓ 7 28 2 3 (HR 1) 0 1 6.75 2.25
김대유 0 2 13 0 1 (HR 1) 1 2 - -
김승현 1⅓ 7 27 1 1 (HR 1) 2 2 (ER 1) 6.75 2.25
곽도규 승리 1⅔ 7 26 1 0 1 0 0.00 0.60
전상현 홀드 2 6 20 0 0 1 0 0.00 0.50
정해영 세이브 1 4 11 1 1 (HR 1) 0 1 9.00 1.00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rowcolor=#074ca1>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당일 ERA 당일 WHIP
백정현 1⅔ 14 49 0 7 2 5 27.00 5.40
김대우 4 20 0 1 1 2 27.00 3.00
이승현 1⅔ 8 25 0 1 (HR 1) 2 1 5.40 1.80
이상민 홀드 1 6 22 1 2 (HR 2) 1 3 27.00 2.00
오승환 패전 5 22 2 3 0 3 40.50 4.50
최지광 1⅓ 5 14 0 1 0 0 0.00 0.75
김태훈 1⅓ 7 31 1 3 0 1 6.75 2.25
송은범 1 6 1 0 0 0 0.00 0.00
}}}}}}}}}}}} ||

4. 경기 전

KIA는 황동하, 삼성은 백정현을 등판시킨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는 별칭으로, 양팀 모두 총력전을 예고했던 경기이다.

5. 경기 내용

경기 하이라이트

5.1. 1회~2회초

1회초 백정현은 다소 흔들렸다. 소크라테스의 안타와 김도영의 2루타 후 최형우의 희생타로 KIA가 선취점을 냈고, 나성범의 볼넷과 김선빈의 적시타로 2:0이 되었다. 이우성이 범타로 물러나며 공격 종료.

하지만 흔들리는 것은 황동하도 마찬가지. 1회말 황동하는 시작부터 연속 피안타로 주자를 쌓더니 구자욱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장타를 맞으며 곧바로 2:2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삼성은 역전하지 못했다.

2회초 백정현은 여전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원준이 안타, 박찬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소크라테스가 범타로 물러났으나 김도영의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며 만루가 되었고 최형우와 나성범이 연속으로 적시타를 치며 KIA가 다시 5:2 리드를 잡았다. 결국 백정현은 1.2이닝만에 강판되었고 김대우가 올라와 김선빈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5.2. 2회말~3회

2회말 이우성이 쪼개져서 날아오는 배트를 피하느라 윤정빈의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며 출루시킨다. 여기서부터 황동하의 영점이 잡히지 않으며 전병우가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가 되었고, 안주형의 희생번트로 1사가 되었으나 여전히 제구가 되지 않아 김지찬 이재현이 연속 볼넷을 얻으며 삼성이 한 점을 따라간다. 결국 황동하도 여기서 강판되며 양 팀 선발은 나란히 2회에 조기 강판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준영도 밀어내기를 내주며 다시 한 점 차로 좁혀진 상황에세 디아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가 되었다. 이어 우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임기영이 등판했으나 박병호가 만루 홈런을 치며 삼성이 리드를 잡기 시작한다.

3회초 김대우가 김태군과 최원준을 내보내자 삼성도 투수를 교체한다. 하지만 교체 등판한 이승현 역시 올라오자마자 박찬호에게 홈런을 맞았고 경기는 8:8 동점이 된다.

3회말 임기영은 1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을 잡아내며 이날의 첫 무득점 이닝을 만들었다.

5.3. 4회~5회

4회초 삼성의 포수가 강민호에서 이병헌으로 바뀌었고 최형우와 이우성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었지만 김태군의 직선타로 공격이 끝났다.

4회말 KIA는 김대유를 올린다. 하지만 김대유는 구자욱을 내보낸 후 디아즈에게 홈런을 맞고 아웃을 잡지 못한 채 강판되었고, 이후 김승현이 올라와 박병호를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이병헌을 또 볼넷으로 내보냈으며 여기서 윤정빈의 병살타로 공격이 끝났다.

5회초 삼성은 이상민을 올렸다. 이상민은 올라오자마자 최원준에게 홈런을 맞았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잡고 리드를 유지했다.

5회말 선두 타자 전병우의 홈런으로 다시 2점 차가 된다. 이후 1사 1루, 이재현 타석에서 김지찬이 도루를 시도했는데 포수의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김지찬은 3루까지 진루한다. 그리고 이재현은 투수 앞 땅볼을 쳤는데 김승현의 홈 송구가 크게 빗나가서 김지찬은 쉽게 홈에 들어오고 이재현은 2루까지 들어간다. 이후 곽도규가 올라와 2아웃을 잡으면서 삼성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5.4. 6회~9회

6회초 선두타자 최형우가 홈런을 치며 추격을 시작했고, 나성범이 사구로 출루하자 오승환이 나왔다. 이후 김선빈의 타구를 1루수가 포구하지 못하며 무사 1,2루가 되었지만 연속 삼진이 나오며 2사가 되었다. 하지만 최원준이 절묘한 위치에 굴러가는 내야안타를 만들며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박찬호의 먹힌 타구가 절묘하게 야수 사이에 떨어지는 바빕타가 되었고 박찬호의 재치로 2루까지 가며 2루타를 만들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오승환은 다시 내려갔고 최지광이 등판했다. 이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뜬공을 야수들의 콜미스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적시타가 되었고 한 이닝에 5점을 내는 빅이닝으로 14:12 결국 다시 역전당하고야 말았고, 이후 김도영의 뜬공으로 이닝이 끝났다.

6회말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땅볼로 2사를 만든 후 볼넷이 나왔지만, 이후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2]

7회초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이 범타로 물러나며 첫 삼자범퇴가 완성되었다. 이 무렵 잠실 롯데-두산전까지 종료되며 진행 중인 경기는 이 경기만 남게 되었다.

7회말 KIA의 2루수는 홍종표로 바뀌었고, 삼성 역시 대타 김현준이 등장해 투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 과정에서 쓰리피트 비디오 판독이 이루어졌지만, 판독 하나만 날려먹은 꼴이 되었다. 이후 투수는 전상현으로 교체가 이루어졌고, 1루수는 김규성으로 바뀌었다. 이후 김지찬은 소크라테스의 호수비로 아웃, 이후 이재현은 볼넷으로 출루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구자욱의 병살로 결국 이닝이 끝났다.

8회초 삼성 투수는 김태훈이 등판했고, 김규성은 뜬공, 한준수는 땅볼, 최원준은 1루수 직선타, 삼자범퇴로 이닝이 끝났다. 8회말 디아즈는 뜬공, 박병호는 땅볼로 물러났다. 여기에 이병헌까지 풀카운트 헛스윙 삼진으로 끝내며 KIA도 첫 삼자범퇴를 잡는 데 성공했다.

9회초 박찬호의 2루타와 소크라테스의 안타가 나왔다. 이후 엄청난 파울을 만들던 김도영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3] 하지만, 최형우의 적시타로 1점을 벌리는 데 성공했고, 대주자 김호령이 투입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송은범으로 교체했다. 대주자 김호령의 도루 실패와 나성범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지만, 이재현이 다치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9회말 투수는 정해영이 나왔고, 윤정빈에게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들을 모두 땅볼[4]로 잡으며 KIA가 두 팀 총합 28점, 27안타, 7개의 홈런이 나온 난타전이 결국 막을 내렸다.

이 경기에서 KIA가 승리하면서 KIA는 삼성과 5.5게임차로 경기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6. 총평

양 팀 모두 1~2회에 대량 득점이 일어나면서 선발진이 바로 교체되었고 이후에도 한 이닝에 밀어내기로만 2점을 얻는 등 투수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 당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것과, 구장 자체의 크기가 다른 구장보다는 작은 감이 있어 홈런이 우수수 나오면서 총력전 답게 엄청난 난타전이 벌어졌다.

결국 치열한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가 승리하였다.

6.1. KIA 타이거즈

타선의 힘으로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박찬호가 동점 3점 홈런을 포함한 5타점 3안타의 맹활약으로 경기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KIA가 승리를 지켜내며 다시 경기차를 5.5게임차로 만들며,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는 유효하다는 걸 또 다시 증명해냈다. 우승과 가을야구를 위한 매직넘버를 줄이는 데 성공했고, 엄청났던 난타전의 승자가 되었다. 전에 15점 뽑았을 때와는 달리 이길 수 있었다.

다만, KIA의 약점인 실책이 이 경기에서 4개가 나왔을 정도로 많이 나왔고 황동하가 엄청 빠르게 무너진 게 뼈 아픈 상황 속에서 2회에 밀어내기 볼넷 2개와 만루홈런, 5회 대량실점을 하는 등 수비 부분이 처참했다. 수비 부분에 대한 보강과 이상한 주루 플레이는 줄여야 할 것이다.

9회초 헛스윙 과정에서 김도영의 통증이 올라오는 듯한 장면이 잡혔다. 우려와 달리 9회말 대수비 기용이 아닌 정상적으로 그라운드에 올라왔다.[5] 하지만 팀 전력에 큰 영향을 주는 선수로 검진 정도는 필요하다는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물론 다음 날 멀쩡하게 3루타와 홈런을 치며 그 걱정이 기우였음을 증명했다.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6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14

6.2. 삼성 라이온즈

팀 타선이 13점을 낼 정도로 크게 활약했지만, KIA전마다 투수진이 붕괴되는 문제를 이번에도 해결하지 못하고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다. 특히 이번 시즌 기상바 끝판왕인 오승환이 이번에는 2아웃까지 잡으며 잘 넘어가나 싶었지만 불운하게도 2사 이후 연속 바빕타 2개를 맞으며 무너졌고[6], 최지광이 유도한 평범한 뜬공을 야수들이 잡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6회에만 5점을 헌납한 것이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그 뒤 최지광과 김태훈이 7,8회를 삼자범퇴로 막았기에 더 아쉬운 부분.

또한 KIA는 빗맞은 타구들이 계속 안타나 적시타가 될 정도로 믿을 수 없는 행운을 얻은 반면, 삼성은 파울 타구가 내야로 다시 들어온다거나, 잘 맞은 타구가 계속 야수 정면으로 가거나 호수비에 번번이 잡히는 등 끝없는 불운에 시달리면서 삼성에게는 정말 하늘도 버린, 운까지 지지리도 따라주지 않은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라고 말하지만 이번 시즌 2위만 만나면 무조건 이기는 KIA 상대에 이번 시즌 2위만 들면 발동되는 호랑이 엉덩이 저주가 강했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이재현이 9회 도루 저지 상황에서 손목에 문제가 생기며, 이 부상이 심할 경우 삼성 입장에서는 매우 치명타가 되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를 패하면서 삼성의 1위 도전은 상당히 어려워졌다. 만약 다음날 경기까지 패하면 1위 도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까지 몰릴 것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남은 잔여 경기를 최대한 잘 치러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를 지키는 데 총력전을 다해야 할 것이다.

7. 여담

  • 625 영호대제전때 처럼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문서가 생성되었다. 그리고 KIA는 그 때처럼 15점을 뽑았다. 다행히 이번엔 승리했네
  • 임기영, 이승현, 이상민, 정해영은 올라오자마자 첫 타자에게 홈런을 맞았다. 그나마 이상민과 정해영은 경기가 다소 소강 상태일 때여서 큰 타격이 없었지만 임기영과 이승현이 등판했을 때는 초반부터 경기가 요동칠 때였던 데다가 승계주자도 많았기 때문에 이 두 홈런은 양팀 선발의 조기 강판과 더불어 경기가 막장으로 흐르는 데 큰 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그 외에 아웃을 잡지 못한 채 2점 홈런을 맞은 김대유나 이닝의 선두 타자에게 홈런을 맞은 김승현, 이상민[7] 등 시작부터 홈런이 나온 상황이 많은 경기였다.
  • 8월 달빛시리즈 경기 중 두 번째로 문서가 생성되었다.[8] 이전 경기는 8월 9일 광주 경기로 이날도 KIA의 역전승으로 이긴 바 있었고, 그 중심에는 오승환이 있었고 세 명의 야수가 모여서 역전이 만들어졌다.
  • KIA는 2개월 연속으로 말일에 개별 경기 문서가 생성되었다. 7월에는 역사상 최악, 희대의 막장경기였지만, 8월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양팀의 치열한 승부 끝에 KIA가 승리한 경기가 되었다. 한 달 전에는 왜 얘네가 1위인지라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지만, 왜 1위를 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 두 팀의 이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10점 이하에서 승부가 났다. LG와 키움은 휴식을 가진 걸 제외하면 승리팀들은 6~7점을 냈고, 진 팀은 2~4점을 냈다.
  • 다음날 경기도 삼성이 0:5로 리드하고 있었지만, 결국 6:5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날 역시 오승환이 등판했고 경기가 전날처럼 이상해졌다.

[타사중계] TBC 드림FM 김대진-김용국 [2] 이때쯤 다른 경기들이 끝나기 시작했다. [3] 마지막 헛스윙 장면에서 신체에 무리가 많이 가는 큰 스윙을 하는 바람에 덕아웃으로 들어갈 때 어깨를 잡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덕아웃으로 들어가서는 허리 통증까지 호소하였으며, 장성호 해설위원은 정밀검진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을 정도. 다행히도 9회 말 수비는 나왔다. [4] 하나는 낫아웃이긴 했다. [5] 3루도 가능한 변우혁이 해당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기에 충분히 대수비 기용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올라온 것을 보아 상태가 괜찮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6] 구속은 전광판 기준 146km정도 나왔고 구위도 나쁘지 않았다. 이정도면 그냥 KIA와는 상성이 최악인 듯하다. [7] 5회부터 등판했고 5회와 6회 모두 선두 타자에게 홈런을 맞았다. [8] 2024시즌에 문서를 2개 이상 생성한 라이벌전은 엘롯라시코에 이은 2번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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