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0:07:02

ISS(창세기전)

1. 개요2. 작중 묘사
2.1. 창세기전 32.2. 창세기전 4
3. 요원 목록
3.1. 정식 요원3.2. 공무협조요원

1. 개요

창세기전 3에 등장하는 조직. 게이시르 제국의 특무기관으로, 황제 직속의 비밀경찰기구. 정식 명칭은 제국비밀경찰(Imperial Secret Service)로, ISS는 정식 명칭의 알파벳 이니셜을 딴 것이다.

2. 작중 묘사

2.1. 창세기전 3

알바티니 데 메디치 인페르노 반란사건 이후, 황제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이 기존의 자유주의 노선을 변경하여 황권강화를 위해 신설했다. 책임자는 제국 재상 리슐리외로, 믿을만한 명문가의 자제나 군대의 정예 중에서 리슐리외의 명의로 차출된 요원들로 구성된다. 에피소드 3 〈 아포칼립스〉의 주인공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임페리얼 발키리 출신 파트너 죠안 카트라이트가 바로 ISS 소속.

특히 크리스티앙은 반역의 주동자이자 자신의 형인 알바티니를 죽였기 때문에 (개국 공신의 모범적인 자제에 대한) 존경에서 (반역자 형과 그를 죽인 동생에 대한) 경멸로 바뀐 군내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던 차에 리슐리외의 권유를 가장한 협박성 회유로 요원이 된 것이다. 그 밖에도 시리우스, 프랑소와즈 사강, 로제 드 라시 등의 고정·임시 요원이 있다. 아무리 비밀조직이라고 해도 구성원이 너무 적고, 몇몇은 들러리다.

강력한 설립배경이 배경이니만큼 권한도 막강해 제국 내 어떤 자원이라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면 비밀 유지는 힘들 텐데. 에피소드 1의 '호위선단' 챕터에서는 폭풍도로 출항하는 살라딘의 상선을 막기 위해 외국 정부를 압박해 해군을 총동원하기도 했다. 물론 막지는 못했다.

설립 이후 반황제파와 관련된 수사를 벌이던 중, 기즈 공작파가 흑태자교 비프로스트 공왕파와 관련 있다는 것을 알고 일망타진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기즈 공작의 반란이 진압된 후에는 조직의 규모가 축소되긴 하지만, 황권 유지 목적으로 조직이 존속되었고, 그 중에서 크리스티앙과 죠안을 필두로 한 멤버들은 파견 형식으로 철가면단에 합류해 활동 범위가 세계적으로 확장된다.[1] 다만 황권이고 뭐고 칼질 한 번에 다 날아가버렸다.

2.2. 창세기전 4

파트 2에서 죠안 이외에 별다른 묘사가 없어서 라이트 블링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기도 했으나, 이후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전원 라이트 블링거에 탑승했다고 한다. 관련 설정이 아예 없는 시리우스를 제외하면 직간접적으로 설정이 다 다뤄진 것이 특징.

3. 요원 목록

창세기전 4에서 정사로 확정된 루트에 따른 요원 목록은 다음과 같다.

3.1. 정식 요원

3.2. 공무협조요원



[1] 명분상으로는 크리스티나 여제의 황명으로 인한 철가면의 감시이지만, 실제로는 철가면단에 합류해 세계 멸망을 막는 임무를 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