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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 플랫폼 내부 구조 | 카파 플랫폼을 적용한 컨셉트카들[1] |
GM Kappa Platform |
GM Kappa Platform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에서 생산했던 자동차 플랫폼이다.2. 연혁 및 특징
후륜구동 형태의 플랫폼으로, 로드스터 차량들에 적용되었다. 2006년에 출시된 폰티악 솔스티스를 시작으로 새턴 스카이, GM대우 G2X 및 오펠 GT로 배지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진 채 판매되었다. 차량 생산은 GM대우 G2X가 판매 부진을 이유로 2008년에 먼저 단종되었으며, 이외 차량들은 모두 2009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GM의 차량 식별 번호 (VIN 코드) 4번째 자리에 'M'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전후면 독립식 서스펜션, 쇼트 롱-암 형태로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주로 에코텍 엔진+5단 수동변속기 조합으로 구성되었으며, 2006년 1월부터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플랫폼을 활용한 첫 번째 차량인 폰티악 솔스티스 컨셉트카의 경우에는 주행 가능한 로드스터 사양 및 설계 및 연구 목적으로 만들어진 패스트백 쿠페 2가지가 있었다. 처음 출품된 2002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양산차 제작을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당시 소형 후륜구동 로드스터라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사용할 만한 기존 플랫폼이 없는 상횡이었다. 그로 인해 해당 로드스터 컨셉트카는 GM 델타 플랫폼 및 입실론 플랫폼의 상당부를 개선해 활용했고, 다양한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뼈대를 활용해 향후 새로운 솔스티스를 개발하려고 한 듯하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 플랫폼 2인승 후륜구동 컨버터블에 필요한 구조를 충족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하이드로폼 레일과 콜벳 및 캐딜락 XLR의 차체 구조 시그마 플랫폼에서 파생된 터널 구조가 특징이며, 전후방에는 숏 암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종방향 장착 변속기, 전면 미드쉽 엔진이 특징이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에코텍 엔진 하나만 수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좌핸들 사양으로만 개발했다고 GM 측에서 주장한 바 있다.[2]
솔스티스의 성공 이후로 GM은 상당히 다르게 보이지만 동일한 카파 플랫폼을 공유하는 또 다른 로드스터를 설계했다. 대표적인 차량들로는 새턴 스카이, 새턴 커브. 복스홀 VX 라이트닝이었다. 새턴 스카이는 VX 라이트닝의 디자인의 패턴을 본떠 개발되었다. 해당 차량은 유럽 시장에서 오펠 GT, 국내 시장에서는 GM대우를 통해 G2X라는 특이한 이름으로 판매된 바 있으나, 해당 라인업들 중에서 저조한 판매로 인해 1년만에 단종되었다.
이외에도 플랫폼을 개량해서 새턴 커브 및 쉐보레 노매드 컨셉트카[3]도 개발되었으나, 솔스티스만큼 현실화되지는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도에 나온 VX 라이트닝 컨셉트카는 전년도에 나온 솔스티스 컨셉트카와 같은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카파 플랫폼이 완성되고 이름이 지어지기 몇 달 전인 2003년 5월 중순에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되었다.[4] 2004년 북미국제오토쇼 때는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을 뺀 채, '복스홀 VX'로 전시된 바 있었다.
홀덴에서는 토라나 TT36이라고 불리는 이중 터보차지 V6를 탑재한 컨셉트카를 공개하면서 카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는 루며가 돌기도 했지만, 엔진, 변속기, 일반적인 차량 크기를 수용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인해 '카파 플랫폼 혹은 콜벳과 유사한 차체 구조에 기반을 둔' 것으로 언급이 이루어졌다.
솔스티스의 하드탑 쿠페 사양은 2009년형과 2010년형이 있었으나, GM의 파산 여파로 인해 모든 라인업이 2009년 7월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스페인의 자동차 메이커 타우로(Tauro)는 솔스티스를 사용하여 타우로 V8이라고 불리는 차량을 제작한 바 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 회사가 카파 플랫폼을 구매했다고 오해를 하곤 하는데, 실제로는 기존 차량을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
2.1. 기타 GM 차량과의 공유 요소
해당 플랫폼은 GM의 여러 플랫폼 및 차량 부품들을 짬뽕해 놓은 결과물이기도 한데, 후륜 차축 및 디퍼렌셜은 캐딜락 CTS에 탑재되던 GM 시그마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솔스티스의 내부 수납 공간은 GM Y 플랫폼을 적용했던 캐딜락 XLR처럼 구성되었다. 조수석 측면 에어백, 스티어링 칼럼, 외부 및 내부 도어 핸들은 쉐보레 코발트 및 폰티악 G5[5]와 공유하였으며, 솔스티스의 보조등은 GMT360 플랫폼을 탑재한 GMC 엔보이와 유사한 형태였으며, 난방, 환기 및 에어컨 모듈은 허머 H3, 솔스티스의 전면 안개등의 제작은 GM W 플랫폼을 적용하던 폰티악 그랑프리가 생산된 곳에서 이루어졌다.파워트레인으로 사용된 2.4L GM 에코텍 엔진은 새턴 아이온, 폰티악 G6, 쉐보레 코발트/ 폰티악 G5, 쉐보레 HHR과 공유했으며, 5단 수동변속기는 허머 H3, 쉐보레 콜로라도 및 GMC 캐니언과 공유했으며, 5단 자동변속기는 캐딜락 CTS, STS 및 SRX와 공유하였다. 새턴 스카이[6]의 백업 램프는 쉐보레 볼트와 공유하였다.
3. 적용 차량
폰티악의 카파 플랫폼 적용 차량 | ||
적용 차량 | 적용 기간 | 비고 |
|
2006 ~ 2009 | 최초 적용 차종 |
솔스티스 |
새턴의 카파 플랫폼 적용 차량 | ||
적용 차량 | 적용 기간 | 비고 |
|
2006 ~ 2009 | - |
스카이 |
오펠의 카파 플랫폼 적용 차량 | ||
적용 차량 | 적용 기간 | 비고 |
|
2007 ~ 2010 | - |
GT |
GM대우의 카파 플랫폼 적용 차량 | ||
적용 차량 | 적용 기간 | 비고 |
|
2007 ~ 2008 | - |
G2X |
타우로 스포트 오토의 카파 플랫폼 적용 차량 | ||
적용 차량 | 적용 기간 | 비고 |
|
2012 ~ ? | 최후 적용 차종 |
V8 스파이더 |
4. 컨셉트카
- 새턴 커브
- 쉐보레 노매드
- 사브 소넷
- 복스홀 VX 라이트닝
- 폰티악 솔스티스 컨셉트카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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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colbgcolor=#0771D8><colcolor=#fff> 차급 | 현역 플랫폼 | 퇴역 플랫폼 |
소형차 소형 SUV |
VSS-F | Y, T, P, M, J, H(RWD), 4200, 감마, SCCS피아트 공동 개발, G2XX | |
준중형차 | D2XX | X(RWD), X(FWD), L, R, T, Z, 델타 | |
중형차 | E2XX, 알파 | F, A(FWD), W, J, 2900, N( GMX130), 입실론, 프리미엄피아트 공동 개발 | |
준대형차 | VSS-R예정, P2XX, 알파Ⅱ | V, K, W, 시그마, 제타, 입실론 | |
대형차 | 오메가 | A(RWD), B, C(FWD), C(RWD), E, D, HQ, H(FWD), G(FWD), G(RWD), V, 제타 | |
스포츠카 | Y2XX | 카파 | |
SUV | VSS-S, C1XX | GMT200, 세타, 람다 | |
트럭 | VSS-T, T1XX |
GMT325,
GMT330,
GMT355,
GMT360,
GMT400, GMT600, GMT700, GMT800, GMT900, K2XX, 31XX |
|
MPV | SGM258, SGM358 | - | |
전기자동차 | BEV2, BEV3, BT1 | BEV1 | |
개발도상국용 | GEM, PATAC-K | - |
[1]
순서대로 쉐보레 노매드,
폰티악 솔스티스, 새턴 커브
[2]
하지만, 일부 튜너들은 엔진 이식을 성공한 바 있다.
[3]
2+2인승의 차량이었으며, 휠베이스 역시 솔스티스와 같은 로드스터 라인업에 비해 304mm 정도 긴 편이었다.
[4]
해당 차량은
새턴 스카이를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5]
여기에 솔스티스는 해당 차량과 스티어링 휠을 공유하였다.
[6]
확실치는 않지만, 해당 차량을
배지 엔지니어링한
GM대우 G2X 역시 같은 제품을 적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