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2:59:20

EZ2ON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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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2ON 마이너 갤러리
주소 https://gall.dcinside.com/ez2on
개설일 2018년 7월 18일
연관 갤러리 EZ2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
1. 개요2. 역사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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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리듬게임 EZ2ON REBOOT : R을 주제로 하는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이다. 주로 투온갤이라는 약칭으로 불리며 갤러들의 별칭은 온붕이로 지칭되고 있다.

2. 역사

갤러리 자체는 꽤 오래전 2018년에 만들어졌다. 이 당시엔 아직 EZ2ON REBOOT : R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망갤이 된 EZ2AC 갤러리의 난민들이 대피소 격으로 잠깐 쓰거나, 싱글버전, 크랙버전 EZ2ON에 대한 떡밥을 가끔씩 굴리는 전형적인 정전 갤러리였다.

이후 EZ2 시리즈 갤러리가 만들어지고 EZ2AC 갤러리 난민들이 그곳으로 이동하면서 한동안 글이 전혀 올라오지 않는 완전한 정전갤 상태였다. 그러다가 2019년 무렵 EZ2ON REBOOT : R의 개발 소식이 들려오면서 활성화의 조짐이 보였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아케이드 시장의 침체와 EZ2AC 시리즈가 개발 중단되면서 점차 이용 인원이 늘어난다. 그러면서 EZ2ON REBOOT : R이 얼리액세스를 거쳐 정식 발매가 된 이후로는 EZ2AC 갤러리, EZ2 시리즈 갤러리보다도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는 주요 커뮤니티가 되었다.

2022년 기준으로 EZ2AC 시리즈는 개발이 중단됐지만 스팀으로 출시된 EZ2ON REBOOT : R은 예상보다 훨씬 더 흥행에 성공하면서 유입 유저가 많아졌다. 결과적으로 EZ2ON 마이너 갤러리는 EZ2 시리즈 관련 갤러리 중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활성화된 갤러리가 되었다.

EZ2ON REBOOT : R 얼리 액세스 극초반에는 개판이나 다름없던 게임 상태 때문에 분노한 유저들이 성토하는 글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여러 패치와 업데이트로 게임 상태가 크게 개선되자 다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갤러리가 활성화되었다. 이후부터는 아예 EZ2ON REBOOT : R의 공식 커뮤니티나 다름없게 되었으며 가끔씩 개발에 참여한 작곡가, 일러스트레이터들도 갤러리에 인증글을 쓰기도 하고 종종 중대한 사항을 알리기 위해 디렉터 FOX-B가 방문하기도 한다.

2022년 3월 17일 업데이트 예고 라이브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당일 실북갤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런데 EZ2ON REBOOT : R의 승승장구를 아니꼽게 생각해서 아케이드 시절, EZ2AC 갤러리 시절부터 억까와 사이버불링을 지속 중인 분탕 유저들이 가끔씩 출몰한다. 이 분탕 유저들의 최종 목표는 황당하게도 FOX-B와 스퀘어픽셀즈를 EZ2 시리즈 개발에서 끌어내리고, 더 나아가 본인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함인데(...) 이를 위해서 계속 얄팍한 음모론이나 비방만을 반복했다.

어느 갤러리나 분탕 유저는 있는 법이라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이지만 이들은 사실 예전부터 굉장히 위험한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악질적인 집단이다. 이들은 아케이드 시절부터 형성된 악성 유저들인데 소프트웨어 불법 개조, 제작진에게 상해를 입힐 목적으로 염산 테러를 모의, FOX-B를 향한 스토킹 및 염탐 행위, 개인 전화번호를 이용한 전화, 문자 테러 등의 범죄 및 그에 준하는 행위를 단순히 FOX-B와 스퀘어픽셀즈, 그들이 만든 EZ2AC 시리즈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서슴없이 해온 사실이 있다. 이후 2022년이 되면서 이들에 대한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갤러리에서 논쟁거리로 떠오를 만한 떡밥이 풀린다 싶으면 나타났다.

분탕 유저들은 2022년까지도 끈질기게 FOX-B와 스퀘어픽셀즈를 비방하고 DJMAX 시리즈를 찬양하는 식의 가면 분탕질을 했고, 그러면서도 게임을 개조하여 DJMAX 시리즈 곡들을 무단 수록하는 행위를 해왔다. 2022년 11월 11일 DJMAX와 EZ2ON의 공식적인 콜라보가 이뤄지면서 사실상 이들이 해왔던 모든 행위의 당위성과 동력이 사라지게 되었다. 갤러들에 의해 "개발호소인"이라는 멸칭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분탕 유저들의 악영향 때문에 2024년부터는 갤러리의 분위기가 너무 경직돼간다는 비판도 생겼다. 분명 분탕 유저들이 존재하고 그들이 악질적인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이 때문에 게임에 대한 정상적인 쓴소리와 비판, 자정작용마저 점점 원천봉쇄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EZ2ON REBOOT : R 발매 이후 갤러들은 분탕 유저들에 대해서 조롱과 박제로 계속 대응했는데, 이는 처음에는 정말 효과적이었지만 점차 남용되면서 부작용을 드러냈다. 예를 들어 게임에 대해서 잘 몰라서 물어보거나, 단순 취향 때문에 불호 의견을 내거나, 게임에 대해 상식적인 선에서 비판 글을 쓰거나, 특정 이슈에 대한 질문을 했을 뿐인데도 기계적으로 분탕몰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일부 갤러리 완장 또한 비판 글에 삭제로만 대응하고 조금만 어조가 격해져도 바로 차단을 먹이거나 아예 글 작성자와 키보드 배틀을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더욱 빠르게 변질되었다.
1. 게임 역사가 오래돼서 고인물 유저 비율이 너무 높음.
2. 매니악한 게임성 때문에 유입 뉴비가 매우 적음.
3. 그러는 와중에 악질 분탕 유저는 없어지지 않음.
4. 게임 내외적으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음.
5. 예민해질 때로 예민해져서 계속 공격적으로 대응.
당시 천안문 분위기는 이런 식으로 형성된 거나 다름없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게임에 대해서 흔히 나올 수 있는 부정적인 피드백에 대해서 이상하리만치 과민반응한다는 점, 더 나아가서 아예 부정적인 의견 자체를 전혀 들으려 하지 않고 틀어막으려 하거나 비꼬기만 한다는 점이다.

패치나 업데이트가 느리다는 의견[2]이 나오면 한결같이 "흠 그 정돈가", "또 시동 건다", "쿨타임 돌았네" 같이 비꼬는 댓글로 과민 반응을 하고, 다음 DLC 출시가 오래 걸리는 것 같다, 업데이트가 더 빨랐으면 좋겠다는 글에도 이해를 못하고 신경질적으로만 반응하는 등 계속 분위기가 나빠졌으며, 그러면서 정작 진짜 분탕 유저가 나타나면 병먹금도 제대로 못하는 모습이 늘어났다.

이 때문에 정말 억울하게 차단을 당한 유저가 늘어났고, 더러는 엄청나게 경직된 갤 분위기에 질린 유저들은 아예 이지투온 미니 갤러리로 대피하게 되었다.[3] 이런 상황이 이어지는데도 갤러리 특유의 천안문 분위기는 좀처럼 풀리질 않았고 여기에 더해 소위 보릿고개로 불리는 없데이트 기간이 길어지며 유입도 금방 빠져나가 2024년에는 DLC 출시나 업데이트가 있더라도 얼마 가지않아 다시 정전갤이 되는 모습이 점점 많아졌다.

그러다 2024년 6월 25일, 파딱이 한 고닉의 불만글을 념글에서 내린 것을 기점으로 그동안 쌓여있던 불만 여론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일이 벌어졌다.[4] 갤러리의 분위기가 너무 천안문이다, 분탕무새 갓겜충도 문제다, 관리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등 각종 의견이 나왔고 비판글에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파딱에게 해명도 요구하며 갤이 크게 불탔다. 또한 간만에 게임에 대한 피드백과 비판 거리로 떡밥을 굴리는 유저들도 있었다. 결국 파딱들이 하나둘 나서서 각종 불만과 의견에 대해 해명과 함께 버거 나눔을 했고, 주딱도 나타나 갤러리 관리 내역을 공개하면서 앞으로는 갓겜충도 분탕과 똑같이 빡세게 차단할 것이라는 공지를 올리며 약 2년간의 천안문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누그러질 기미가 생겼다.

하지만 게임 자체도 유입이 적고 자정 작용이 다시 흐지부지되면서 고압적인 천안문 분위기가 또 형성되고 있다.[5] 그나마 미니갤로 대피한 인원들도 마갤로 돌아가지 않고 그 곳에서 눌러 사는 경우가 많다보니 화력이 많이 약해진 편이다.[6] 그러는 와중에 천안문 분위기의 원인 중 하나였던 소위 톡방 분탕도 통제가 거의 없는 미니갤에서 온갖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고[7], 톡방 레퍼토리가 아니더라도 리듬게임 버전 승리의 여신: 니케 갤러리라고 해도 무방할 수준으로 게임 혹은 스트리머간 갈드컵은 빠지면 섭섭한 수준의 레퍼토리가 된 상황이라 그쪽은 그쪽대로 정상적인 게임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결국 12월 부매니저 한 명이 유저를 저능아라고 욕하면서 차단한 사건을 계기로 이 분위기에 대해 갤이 다시 크게 불타올랐고, 이전에도 공격적인 태도로 자주 말이 나왔던 완장이었기에 당사자였던 부매니저는 결국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게 되었다. 매니저도 이런 분위기를 인지했는지 해당 부매니저의 자리에 평소 갤러리 분위기에 대해 비판해 왔었던 유저를 임명하면서 이번에는 과연 이런 기조가 바뀔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3. 여담

  • 게임을 하다가 문제가 발생하거나 버그를 발견했다면, 갤러리에만 글을 올리면서 해결될때까지 무한정 기다릴 게 아니라 공식 디스코드에 제보를 하는 게 더 빠르고 정확한 해결 방법이다. 제작진들은 공식 디스코드에 상주하고 있지 갤러리에 상주하는 게 아니다.(...)
  • 개발 디렉터 FOX-B가 EZ2AC EV 당시에 보여준 개발 능력, 위기 수습 능력, 개판이던 EZ2ON REBOOT : R 개발을 하드캐리한 모습 덕분에 FOX-B에 대한 여론이 거의 EZ2 버전 금강선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론도 대체적으로 좋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비판 여론 또한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중소기업 게임 특유의 들쭉날쭉하는 업데이트 주기와 공지, EC DLC 곡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믹싱[8] 등으로 인해 호불호 의견 또한 존재한다. 이후 EV DLC가 파트를 나누지 않고 전 곡이 한번에 출시되고 믹싱에도 이슈가 없었으며, 방송에서 이후 추가될 코스 출시 날짜를 정확하게 공지하거나 2~3개월 내에 단위인정, 도전과제, 코스 개편등의 컨텐츠 출시를 예고하면서 비판 여론이 매우 옅어졌다.
  • 과거 갤에 비추가 가능했을때는 얼리 / 레이트가 완벽하게 1:1 비율로 뜨면 판드랄추로 개념글을 보내는 문화가 있었다.
  • Baby Dance Club 버전, For The Top, Mystic Dream 9903 (Horror Mix)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는 히쎄, 히릿, 포도탑은 아케이드 시절부터 밈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었고, 호러믹스는 그 특유의 씨따운 이라는 샘플링이나 골때리는 변속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문서 참조. 다만 Baby Dance의 경우 '이제 B 안봐도 됩니다' 패치 이후, 빈도가 다수 줄었다.
  • 갤에서 떠도는 속설로는 분탕들이 한번 오고나면 FOX-B가 공식 방송을 킨다고 한다. 물론 갤러리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타이밍에 불만글이 나오고 그걸 분탕으로 취급해서 삭제 혹은 박제하는 경우가 대다수고 공지는 언젠가 뜨게 되어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겠지만.
  • 간혹 전경수 사진이나 FOX-B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올리면 빛 취급하며 념글로 보내기도 한다.
  • FOX-B가 개인방송에서 키보드 관련한 분석을 자칭 야매로 하고 있는데, 실제로 인게임에서 체감이 될 만한 부분만 비교를 하고, 원래 ASIO 지원을 하는 이지투온의 특징상 얼떨결에 리듬게이머용 장비 추천, 특히 리듬게임에 어울리는 키보드 추천은 기계식 키보드 갤러리보다 이지투온 갤러리가 더 잘한다는 평가도 있다. 반대로 테크 유튜버들이 기계식 키보드 벤치마크를 위해 EZ2ON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4. 관련 문서



[1] 2024년 7월 11일 발매된 EVOLVE DLC의 사진이다 . [2] 사실대로 따지면 이 부분은 억까조차 아니고, 이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이런 문제점조차 언급을 틀어막고 있다. [3] 미니갤 이전에 이지투온 리부트 R 갤러리를 대피소 개념으로 사용하였으나 완장의 운영 문제로 불만이 터져나온 상황이었고 비슷한 시기에 생긴 미니 갤러리로 다시 이주하면서 그 곳을 주요 대피소로 쓰고 있다. [4] 사실 이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갤이 타오른 적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흐지부지된 적이 있다. [5] 특히 게임 관련으로 비판적인 의견을 내거나 문제점에 우려를 표하기만 해도 바로 호들갑 그만 떨라는 식으로 입을 틀어막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완장이 대놓고 박제를 해버리는 등 문제가 많다. [6] 다만 미니갤도 업데이트나 방송 등이 없으면 글이 별로 올라오지 않는 편. [7] 물론 미니갤로 대피한 인원도 톡방 분탕을 혐오하는데다 이들의 만행에 대한 나비효과로 천안문에 당한 피해자들이 많기 때문에 무시하거나 비난으로 대응하고 있다. [8] Orphan Children의 기존보다 선율이 약해진 후반부, 리믹스라고 봐도 될 정도로 변화가 큰 Tron, 원본의 찢어지는 음때문에 리믹스 버전으로 준비를 하였으나 초기 음량 밸런스의 평가가 좋지 못했던 BEATRICE 등. 다만, 이 부분은 노후화된 개발환경에서 개발을 진행했던 당시의 상황 때문에 곡 데이터들의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았기에 참작의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