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동인서클 ACCELERATE에서 제작한 고갯길 레이싱 게임. 2013년 첫 공개 이후 2014년 파워업 키트인 Cross the Ridge Evolution이 발매되었고 2016년 정식 후속작인 Cross the Ridge R이 발매되었다. 줄여서 CTR.동인 게임이라는 점에서는 투박하면서도 칙칙한 그래픽, 조금 뻑뻑한 조작감 등 단점이 많으나, 그를 상회하고 남을 정도로 다양한 차량과 고갯길이 등장하는 특징 덕분에 동인버전 이니셜 D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는 게임이다. 실제로 게임 구성 또한 이니셜 D 아케이드판에 못지 않게 알차고, 허접하긴 하지만 있을건 다 있기에 직접 플레이해보면 "이런것까지 만들어놨네?" 할 정도로 게임성은 우수하다. 유튜브에 유니티 혹은 기존 레이싱 게임의 모드로 개인 제작한 파생형 레이싱 게임들에 비해 그래픽은 뒤쳐질지언정 게임성만큼은 아케이드 머신의 포맷을 제대로 따왔다.
2. 등장 차량
당연하겠지만 라이센스 관련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모든 차량은 가명을 사용한다. 하지만 외형은 실제 차량을 거의 그대로 따왔으며, 게임 자체가 그래픽을 단순하게 처리해서 그렇지 모델링 자체의 디테일이 좋아서 딱 보면 무슨 차인지 알 수 있다.Evolution까지는 이니셜D나 완간 미드나이트와는 다르게 배틀 기어 시리즈처럼 메이커가 아닌 차량의 카테고리별로 분류를 해놨으나, 차량 종류가 상당히 많아진 R에서는 메이커 별 분류를 해놨다. 그렇다고 차량의 특성을 폐지하지는 않아서 차량별로 지정된 성향은 그대로고, 이를 튜닝과 세팅, 메인터넌스로 바꾸거나 유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LUXUS
현실의 토요타. 이름인 LUXUS는 토요타의 해외 브랜드이자 프리미엄 버전인 렉서스에서 따온 듯.
모티브인 이니셜D에 등장하는 86 외에도 2도어 레빈이 등장하는 몇 안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 Supramacy ( 토요타 수프라 JZA80)
- FUTURE-86 ( 토요타 86 GT)
- SPRINT-86 3door ( 토요타 스프린터 트레노 AE86 3도어)
- Lightning-86 3door ( 토요타 코롤라 레빈 AE86 3도어)
- SPRINT-86 2door ( 토요타 스프린터 트레노 AE86 2도어)
- Lightning-86 2door ( 토요타 코롤라 레빈 AE86 2도어)
- Lightning-85 ( 토요타 코롤라 레빈 AE85 3도어)
- SPRINT-92 ( 토요타 스프린터 트레노 AE92)
- Lightning-111 ( 토요타 코롤라 레빈 AE111)
- Spyder-G ( 토요타 MR2 AW11)
- Spyder-S ( 토요타 MR2 ZZW30)
- Spyder-GT ( 토요타 MR2 SW20)
- STARLIGHT ( 토요타 스타렛 EP91)
- STARLIGHT GT ( 토요타 스타렛 EP91)
- Noble ( 토요타 알테자 SXE10)
- Celest ( 토요타 셀리카 ST205)
- Economy GT ( 토요타 크라운)
- FUTURE-86 G Beta ( 토요타 86 FT-86 컨셉카)
- INFINITIA
현실의 닛산. 이름은 닛산의 해외 브랜드인 인피니티에서 따왔다.
- GT350R ( 닛산 GT-R R35)
- GT340R (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4)
- GT330R (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3)
- GT320R (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2)
- Ilia spec-J ( 닛산 실비아 S12)
- Ilia spec-K ( 닛산 실비아 S13)
- Ilia spec-O ( 닛산 실비아 S14[1])
- Ilia spec-R ( 닛산 실비아 S15)
- Estia TypeX ( 닛산 180SX)
- Ilitia ( 실에이티)[2]
- Devils A ( 닛산 페어레이디 Z S30)
- Extreme A ( 닛산 페어레이디 Z Z33)
- Pulse ( 닛산 펄사)
- CROWDS
현실의 마쓰다. 마쓰다의 판매 채널이 다양함에도 딱히 모티브를 따오지 않은 오리지널 네이밍을 한게 특이점. 아무래도 마쓰다의 전신인 토요공업이 상용차를 위주로 개발한 것을 반영한 것일지도.
- SPIRIT TypeR ( 마쓰다 RX-7 FD)
- SPIRIT TypeRB ( 마쓰다 RX-7 FD)[3]
- SPIRIT TypeS ( 마쓰다 RX-7 FC)
- RENESAS ( 마쓰다 RX-8)
- Gift ( 마쓰다 로드스터 NA)
- Cosmic ( 마쓰다 코스모 JC)
- ACCURACY
현실의 혼다. 이름은 혼다의 해외 브랜드인 아큐라에서 따왔다.[4]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들이 혼다의 빡빡한 라이센스 규정때문에 유명한 일부 차종만 등장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CTR에서는 그 외에 특이한 차종이 꽤 많은 유니크한 브랜드. 다만 혼다 어코드같이 이미 공도 레이서들의 상징같은 차량까지 전부 등장하지는 않는다.
- MR-X ( 혼다 NSX NA1)
- MR-X TypeR ( 혼다 NSX NA2)
- New-X ( 혼다 NSX NC1)
- Revive-X ( 혼다 CR-X)
- Revive-Z ( 혼다 CR-Z)
- Citizen ( 혼다 시빅 EG6)
- Citizen TypeV ( 혼다 시빅 EK9)
- Citizen TypeR ( 혼다 시빅 타입 R FK2)
- Ouinta ( 혼다 인테그라 DC2)
- S2 ( 혼다 S2000 AP1)
- Live Shot ( 혼다 라이프)
- Actor ( 혼다 액티 3세대)
- DIAMOND MOTORS
현실의 미쓰비시. 여기서는 미쓰비시 로고의 마름모를 다이아몬드로 해석하여 제철공업스러운 브랜드명을 가지게 되었다. 아쉽게도 FTO나 GTO 같은 다른 모델은 추가되지 않고 란에보 원메이크 브랜드인것은 이니셜D와 동일.
- Evolution Ver9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9)
- Evolution Ver7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7)
- Evolution Ver10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10)
- Evolution Ver3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3)
- Evolution Ver4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4)
- Evolution Ver6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6)
- Evolution Ver5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5)
- Evolution Turbo ( 미쓰비시 랜서 EX)
- PLEIADES
현실의 스바루. 이름은 스바루 자동차의 유래이기도 한 플레이아데스 성단. Diamond Motors와 마찬가지로 임프레자 원툴 브랜드가 될 뻔... 했으나 몇몇 차종이 추가되면서 그나마 개성이 살아났다.
- Boxer-Z ( 스바루 BRZ)
- CREST Ver6 ( 스바루 임프레자 GC8)
- CREST TypeA ( 스바루 임프레자 GDBA)
- CREST TypeC ( 스바루 임프레자 GDBC)
- CREST TypeF ( 스바루 임프레자 GDBF)
- CREST TypeR ( 스바루 임프레자 WRX)
- Atlas SX ( 스바루 알시오네 SVT)
- Atlas VX ( 스바루 알시오네 XT)
- GS (General Sports)
현실의 스즈키. 이름은 그 유명한 제너럴 모터스에서 따온 듯. 실제 스즈키가 다양한 방면으로 판매량을 올린 국민차 반열에 든 메이커를 염두에 둔 듯 한데, 아쉽게도 와인딩 레이싱에 출전할 만한 차종이 별로 없어서 게임에선 카푸치노 단 한대만 선택 가능하다.
- Moca ( 스즈키 카푸치노)
- INNOVATE
현실의 다이하츠. 이름은 뜬금없이 혁신을 뜻하는 Innovate인데, 실제로 다이하츠가 사내 슬로건이나 언론에 혁신적인 이미지를 밀어붙이는 성향이 강한 브랜드이기에 이렇게 이름지은 듯. Pleiades와 마찬가지로 출전 차량은 단 한대밖에 없다.
- Compact ( 다이하츠 코펜)
- The Duck
숨겨진 차량이자 개그차를 위해 존재하는 메이커. 사실 메이커랄 것도 없는 히든 카테고리다.
- AHIRU ( 오리)(...)
3. 등장 인물
동인 게임이니 만큼 등장 인물들 또한 우락부락하고 칙칙한 하시리야들이 아니라, 미소녀 미소년이 대다수. 설정상 면허를 딴지 얼마 안되거나 나이에 비해 운전 경력이 비정상적으로 긴 모습이 종종 보인다.초기작 CTR에서는 캐릭터 별 AI의 난이도가 단순히 랩타임의 차이였으나 업그레이드판 CTR:E부터는 캐릭터별 AI에 특성[5]을 부여했고 이를 CTR:R에서는 스킬이란 이름으로 캐릭터마다 SP를 소모해 고유한 능력을 발휘하게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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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마 사나
탑승차량 : Evolution Ver7
고유 스킬 1 : 엑셀포스 / 상시로 페이스 업 (1~3섹션)
고유 스킬 2 : 에너지 히트 / SP가 0이 될때까지 페이스 업 (4섹션)
주인공 캐릭터...지만 CTRE부터는 제일 처음 붙는 상대로 강등되었다. 설정상 플레이어 자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굳이 후지와라 타쿠미 포지션의 작중 주인공급 인물을 게임 후반부에야 겨우 만나는 전개[6]를 막기 위한 조치인듯. 지기 싫어하는 쾌활한 소녀인데, CTRR에서 이 설정을 꽤 섬뜩하게 꼬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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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하라 코지
탑승차량 : Estia TypeX
고유스킬 : 무너지지 않는 노력 / 뒤쳐질수록 페이스 업 하려고 한다
초기작 CTR에서는 타케우치 이츠키 포지션의 초보자용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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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미네 유이
탑승차량 : Ilia spec-K
고유스킬 1 : 마이페이스 / 무엇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고유스킬 2 : 평화로운 마음 / 무엇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아이야마 사나의 친구. 조금 멍한 표정과 말투를 가지고 있어서 친구인 사나가 그녀의 페이스에 휘둘린다고 한다. 상대가 뭔짓을 하든 본인의 페이스를 지키는 강철 멘탈이라 고유 스킬 2종류가 전부 그런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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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오카 나오토
탑승차량 : Revive-X
고유스킬 1 : 폭렬 터보 / 상대가 가까워질수록 페이스 업
고유스킬 2 : 텐션 블래스트 / SP가 0이 되면 대폭 페이스 다운
근성 가이. 돈없는 카푸어지만 정신력으로 그걸 극복한다며 없는 돈 다 털어서 CR-X에 터보 튜닝을 해놨다. 좋은 차를 타거나 비싼 튜닝을 한 상대일수록 불타오른다고 하며 이는 고유 스킬에서 잘 드러난다. SP가 0이 되면 그 즉시 패배 확정급의 디버프를 먹어서 배틀 중에 수천m[7] 따돌리는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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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자키 리에
탑승차량 : SPIRIT TypeR
고유스킬 1 : 인베스티게이트 / 속도를 줄이지만 뒤쳐지지 않는다 (1~3섹션)
고유스킬 2 : 사일런트 팔로우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페이스 업 (4섹션)
상대방의 차량과 주행을 분석하는 점이나, 고유 스킬이 3섹션까지는 뒤에서 지켜보다 4섹션에서 급가속 해서 추월하는 카운터 어택처럼 AI가 4섹션부터 급가속을 해오는 특이한 라이벌. 스도 쿄이치의 여성 버전을 모티브로 한듯 하나 그렇다고 외모까지 비슷하지는 않고, 다크서클이 진한 안경녀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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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에 타쿠야
탑승차량 : GT340R
고유스킬 : 무아의 경지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뒤쳐지지 않는다
CTR에서는 타카하시 료스케와 비슷한 표면상 보스급 포지션이었으나, CTR:E부터 더 강력하고 개성있는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면서 어째 콩라인을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 다만 설정상 프로레이서라는 점은 그대로 계승하고 있어서 AI의 난이도가 초기작 라이벌 치고는 굉장히 어렵다. 고유스킬부터 절대로 거리차를 벌리지 않는 스킬이라 후반부에 잘못터지면 역전패당하기 쉽다.
첫 등장부터 R까지 등장하는 내내 유독 남성미를 과시하기 위해선지 셔츠의 앞섬을 풀고 흉근과 복근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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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카와 미유
탑승차량 : SPRINT-86 3door
고유스킬 1 : 다음부터 따라해봐야지 / 일정거리 이상 뒤쳐지지 않는다 (1~2섹션)
고유스킬 2 : 빨리 집에 갈게요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페이스 업 (3~4섹션)
대놓고 이니셜D의 패러디를 잔뜩 집어넣은 인물. 등장하는 코스도 하루나고, 설정상 학업때문에 하루나 고갯길을 빨리 달리다보니 하루나 최속이 되었다는 것은 후지와라 타쿠미를 연상케하며 밤중에 집에 돌아가는 길에 플레이어가 길을 막아서자 어쩔 수 없이 배틀하는 것은 후지와라 분타의 오마쥬다.
다만 타쿠미와는 달리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AE86은 아버지가 남긴 유품이라는 점에서는 이누이 신지의 설정도 어느정도 채용했다. AI또한 카운터 어택을 사용하는 칸자키 리에의 강화형으로 3섹션부터 페이스를 올리고 4섹션에서는 거기서 더 올려서(...) SP가 앵꼬나기 전에 똥침을 미친듯이 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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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미네 노조미
탑승차량 : Ilia spec-R
고유스킬 1 : 흐릿한 기억 / 일정거리 이상 뒤쳐지지 않는다 (1~2섹션)
고유스킬 2 : 빨라지는 고동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페이스 업 (3~4섹션)
CTR:E에서 추가된 캐릭터. 타카미네 유이의 언니로, 과거에 하루나에서 일어난 사고로 기억을 잃었으나 운전 기술만큼은 몸이 기억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은 코너링 실수로 사고를 냈고 본인은 구사일생으로 살았으나 사고 현장이 참혹해 다들 죽은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유이는 이때 언니가 죽었다 생각하고 마음을 닫아버린 것에 가깝다. 노조미 본인도 기억이 나지 않아 홈리스 레이서로 각지를 떠돌아다니기에 자매가 만날 가능성이 희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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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우치 유즈키
탑승차량 : Revive-Z
고유스킬 1 : 열심히 할게! / 홀수 섹션에서 페이스 업 (1,3섹션)
고유스킬 2 : 지쳤어... / 짝수 섹션에서 페이스 다운 (2,4섹션)
고유 스킬이 웃기게도 홀수 섹션이면 빨라지고 짝수 섹션이면 느려진다는 얼척없는 컨셉을 가진 초보자용 캐릭터. 설정상 초보라서 시작하자마자 초집중했다가 지쳐서 쉬고 그걸 반복한다는 모양. 결국 막바지인 섹션4에서는 무조건 페이스를 낮춰서 아무짓도 안하고 벽에 박으면서 달려도 뒤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격도 이런 당황스러움을 반영해서 눈치가 없고 상대방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상여자(...). 웃기게도 오키시마 소고에게서 드라이빙 테크닉을 배운 제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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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케이
탑승차량 : FUTURE-86
고유스킬 1 : 리스트레이트 / 일정거리에서 뒤쳐지지 않는다 (1~3섹션)
고유스킬 2 : 저스트 팔로우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페이스 업 (4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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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시마 소고
탑승차량 : CREST TypeR
고유스킬 1 : 한번 지켜볼까 / 상시로 페이스다운 (1~3섹션)
고유스킬 2 : 너에겐 아직 이르다! / 벽에 부딫히고 있으면 페이스 업 (4섹션)
차량 정비공인데 나름 드라이빙 테크닉은 있는 장인. 그래서인지 운전의 초고수라기보다는 차량을 얼마나 소중히 다루는가를 중요하게 여기며, 실제 스킬도 플레이어가 차를 벽에 부딫히면 "네놈에겐 10년은 이르다!"면서 분노하여 속도를 올려 추격하는 현실적이면서도 웃긴 컨셉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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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도 타카오미
탑승차량 : GT350R
고유스킬 : 버닝 히트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서서히 페이스 업
코노에 타쿠야와 동일한 프로 레이서. 타쿠야가 프로계에서 고갯길로 전향하자 그를 쫓아온 상태로 본인은 라이벌이라고 하지만 타쿠야 입장에서는 그냥 같은 업계 종사자 정도 취급을 받는다. 어떤 코스든 처음에는 조금 느리다가 막판이 되면 미친듯이 쫓아오는 고유 스킬이 특징인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그의 고유 스킬에는 타카오미의 성격을 반영해 시뻘건 폰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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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나가 코하루
탑승차량 : Citizen typeR
고유스킬 1 : 외톨이 / 상대가 가까이 있을수록 페이스 다운
고유스킬 2 : 내 생각대로 /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페이스 업
혼자 있기 좋아하는 내향적인 소녀. 사람이랑 엮이는걸 싫어하는데 이게 레이스 중에도 반영돼서 플레이어와 가까이 있으면 지멋대로 페이스를 내려버린다(...). 그러다 플레이어와 거리차이가 크게 나면 다시 페이스를 올려서 근접하고, 그러면 또 고유 스킬때문에 다시 페이스를 낮추는 혼자 놀기 무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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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 아키나
탑승차량 : TAXI
고유스킬 1 : 의기상전[8]의 오의 / 대폭 페이스 업 (1섹션)
고유스킬 2 : 서서히 페이스 다운 (2~4섹션)
아버지가 하시리야에게 완패한 것 때문에 하시리야를 극혐하는 택시 운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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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에다 쇼마
탑승차량 :
고유스킬 1 : 배덕의 시선 / 자신이 달릴 라인을 시각화한다
고유스킬 2 : 소울 버스트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페이스 업 (3~4섹션)
미래 예지에 가까운 초능력을 가진 소녀. CTR:R 추가 캐릭터로 자신이 가야 할 라인이 보이는 신적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 능력으로 아이야마 사나를 완패시켰다. 이 덕분에 사나는 흑화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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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탑승차량 : SPIRIT TypeS
고유스킬 1 : ?
고유스킬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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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오카 미오
탑승차량 :
고유스킬 1 : 절 따라오는검다! / 벽에 부딫히면 페이스 업 (1~2섹션)
고유스킬 2 : 저에겐 아직 무리였슴다... / SP가 0이 되면 페이스 다운
오키시마 소고의 밑에서 일하는 견습 정비공. 그래서인지 말투도 슴다체를 사용하며 스킬 또한 소고와 비슷하게 차량을 벽에 부딫히는게 발동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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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이츠히데
탑승차량 : GT320R
고유스킬 1 : 천축의 패기 / 상시로 페이스 업
고유스킬 2 : 역전당하면 SP가 대폭 하락
CTR:R 추가 캐릭터. 제스터와 같은 프로 레이서로, 서로 얽히는 구석이 있는 다른 3명의 프로레이서와는 달리 혼자서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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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터[9]
탑승차량 : Supramacy
고유스킬 1 : 퀸 그레이스 / 상시로 페이스 업 (1~3섹션)
고유스킬 2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페이스 업 (4섹션)
고마 이츠히데와 같이 CTR:R에 추가된 4번째 프로 레이서. 프로 출신중 유일한 여성으로, 코노에 타쿠야를 라이벌이라 부르며 고갯길로 온 세이도 타카오미를 자신의 운명의 상대라 부르며 그를 쫓아 고갯길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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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쿠니
탑승차량 : Gift
고유스킬 1 : 샬로우 레이즈 / 일정시간동안 대폭 페이스업
고유스킬 2 : 디시트 미스트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페이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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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리스
탑승차량 : Ilia spec-R 改
고유스킬 1 : 다크 토치 / 일정거리에서 뒤쳐지지 않는다
고유스킬 2 : 디스토트 메모리아 / 코스 도중 어딘가에서 딱 한번 페이스 업
기억을 되찾은 타카미네 노조미. 하루나에서 사고가 날 당시의 모습이라 그런지 상처를 입어서 옷에 피가 묻어있는 스탠딩 CG로 바뀌어있다. 차량 또한 기존 S15를 개조한 상태. 고유 스킬에서 사고의 원인을 추측할 수 있는데, 코스마다 지정된 어느 특정 포인트에서 무지막지한 가속력으로 페이스를 올린 뒤 대폭 감속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기에 사고가 날 당시에 무리해서 페이스를 올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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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모토 하루코
탑승차량 : SPIRIT typeRB
고유스킬 1 : 섀도우 레이드 / 일정시간동안 페이스 업
고유스킬 2 : 미라쥬 미스트 / SP가 0이 되기 전까지 페이스 업 (3~4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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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게
탑승차량 : Evolution Ver7
고유스킬 1 : 블러드 체인 / 상시로 페이스 다운 (1~2섹션)
고유스킬 2 : 엑셀 포스 / 상시로 페이스 업 (3~4섹션)
충격적인 비주얼과 무시무시한 소개화면, 그리고 배틀시 근처에 있으면 맵이 붉게 물드는효과까지 덩달이 붙어있는 숨겨진 히든 보스. 아이야마 사나의 지기 싫어하는 호승심이 흑화한 상태이며, 캐릭터 소개란에서는 일부만 드러나고 검은 그림자에 가려져 있지만, 1m라도 뒤쳐지는 순간 패배한다.[10] 챌린지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히든 캐릭터.
4. 등장 코스
조악하고 허접하긴 하나, 이니셜D 등지의 고갯길 레이싱 게임에 쓰이는 실제 고갯길을 원래 지형 거의 그대로 따왔다. 이 게임이 호평받는 큰 이유중 하나로, 어쨌건간에 게임의 물리엔진에 적당한 스케일로 도로폭과 코너를 조절해서 어떻게든 하나의 게임에 수많은 고갯길을 적용한 것을 볼 수있다. 다만 편도방식이 아닌 서킷형 코스는 1랩 완주를 위해서 어느정도 코스 디자인에 변경이 가해졌고, 다른 고갯길 레이싱 게임에 등장한 유명한 고갯길 전체를 수록하지는 못했다. 그 대신 크로스 더 릿지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고갯길[11]이 수록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나름 매니아층의 호평을 받는다.- 텐센쿄(天仙峽) / 초급
- 샤요가쿠(斜陽岳) / 중급
- 오타루미(大垂水) / 중급
이 코스까지는 실제 지형을 서킷 형태로 제작하면서 레이아웃의 절반 정도를 어레인지 해두었다. 게임에서는
굴곡이 제일 큰 지형을 재현해두고 나머지 구간은 서킷형태로 어레인지 해둔 상태.
- 우스이 / 초중급
이니셜D에서도 대대로 중급코스를 담당하는 코스여서인지 이 게임에서도 초중급이라는 애매한 난이도(...)[12]를 책정받고 등장한다. 실제 우스이 고갯길은 굉장히 전장이 길고 험난한 구도로여서 웬만한 레이싱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지만[13], 크로스 더 릿지는 이니셜D 버전6부터 등장한 서킷형 우스이의 레이아웃도 어느정도 반영해서 전체 코스는 실제 레이아웃을, 인게임의 도로폭이나 코너각은 서킷형 레이아웃에 가깝게 조정해서 나온다. 덕분에 전장이 조금 길긴 하지만 코너링 난이도는 낮아진 편.
- 아카기 (赤城) / 상급
다운힐 골인 지점이 4연속 헤어핀 이후 약 800m 정도 더 나아가야 있다.
- 시가사카(志賀坂) / 상급
시가 쿠사츠라고도 부르는 사이타마의 고갯길. 다운힐 기준으로
세바야시 연흔이라 불리는 공룡 발자국 유적지부터 류토 신사까지의 구간을 모델링했다.
- 사다미네(定峰) / 상급
이니셜D에 등장한 곳과는 동일한 코스. 다만 시라이시 고갯길을 연장해서 코스 전장을 늘린 그 쪽과는 달리
자쿠쇼인 엔기 사찰까지 향하는 쿠마야코가와 주부선 구간으로 전장을 늘려서[14] 다운힐 시작점이 다른 형태가 되었다.
- 미사카 (御坂) / 상급
이 게임 오리지널 고갯길 중 하나. 하코네 북쪽 쿠로다케 산의 구도로인 미사카 고갯길로,
고갯길이 시작되는 미사카초 도노키부터 터널을 지난 직후 나오는 텐가차야 찻집까지 재현했다. 실제로는
터널을 지난 이후로도 계속 고갯길을 타고 진행하면 137번 지방도로 복귀하고 텐가차야와 같이 유명한 카제노 스미카 찻집도 있으나, 이 구간 전체를 재현하면 10km가 넘는 엄청난 초장거리 코스가 되는지라 코스 후반부 6km를 잘라냈다. 이로하자카와 나나마가리 같은 급경사 코스가 없는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은 연속 헤어핀이 존재하는 코스.
- 하루나(榛名) / 초상급
수많은 고갯길 레이싱 게임에 절대로 빠지지 않는 그 코스. 이니셜D 한정 명칭인 아키나대신 원래 지명인 하루나로 등장한다.
- 마츠히메 (松姫) / 초상급
미사카와 더불어 이 게임의 오리지널 코스. 야마나시 현 코스게무라에 위치한 곳으로, 실제 고갯길은
다운힐 방면으로 6km 정도 더 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도에서 보이듯 마지막 코너가 완만한 360도 헤어핀에 가깝다 보니 코스 모델링의 편의를 위해서인지 후반부를 삭제하고, 대신 힐클라임 방면으로 139번 지방도와 민가 지역을 달리도록 해놓았다(...).
- 츠바키라인 / 노급
- 나가오(長尾) / 노급
- 야비츠 / 초노급
이니셜D에서는 코스 밸런스 문제로
쇼마루와 비슷하게 1:1 배틀도 힘든 낙후도로라는 점 때문에 게임에서 전혀 등장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크로스 더 릿지에서는 그런거 쿨하게 씹고 등장한다.[15] 도로폭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는 특이한 레이아웃을 그대로 재현한 덕에 인게임 난이도 또한 초노급으로 아주 높고, 안그래도 드리프트가 빡빡한지라 코너링 난이도가 매우 높다.
- 하코네 / 초절노급
턴파이크로 잘 알려진 바로 그 코스. 크로스 더 릿지에서는 초절노급(...)으로 최상위 난이도의 코스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드리프트 지향적인 게임이다보니 속도영역대가 거의 고속 서킷에 가까운 환경에서는 조작감과 공략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져서 그런 듯 하다.[16] 평균 속도도 200km/h 후반을 찍으며, 풀튠차량으로 다운힐을 달리면 300km/h 돌파가 가능하다.
[1]
페이스리프트 된 후기형
[2]
원본차량과 마찬가지로 Ilia + Estia로 이름을 섞어놨다.
[3]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된 3~4기의 TypeR Bathust 모델로 추정된다. 완전 최초기형과는 프론트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가 다르다.
[4]
인게임에서는 비슷한 어감으로 대체하다보니 정확도 (명중률)라는 조금 뜬금없는 이름이 되었다.
[5]
특정 섹션을 기준으로 빨라진다던가 느려진다던가의 차이가 캐릭터별로 달랐다.
[6]
이니셜D와 완간 미드나이트 둘 다 작품의 주인공이 게임에서는 플레이어와 대결하는 보스급 포지션이기 때문에 초반 저난이도 라이벌로서 과거의 주인공 혹은 약화된 상태의 주인공을 초반에 상대하게 하는 전개가 있다.
[7]
작정하고 거리차이를 극대화해서 벌린다면, 초반 1섹션에 스킬1을 유도한 이후 SP가 앵꼬나는 시점이 섹션 3이전이라 남은 맵의 절반, 코스 전장의 50%만큼 거리차를 벌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
[8]
衣䥓相伝이라 쓰고 잇키소덴이라 읽는데, 이는
북두신권에서 나오는 일자전승(일기상전)을 비슷한 발음으로 비꼰것이다. 즉, 택시 운전수 1:1로 전수되는 오의라는 것.
[9]
참고로
GTA 시리즈에서
토요타 수프라에서 모티브를 따온 차량 이름이 '딩카 제스터'다. 이를 노리고 한 작명인지는 불명.
[10]
정확히는 따라잡히면 패배. 캐릭터의 소개 문구에서도 앞의 '따라잡ㅎ'부분만 나와있어서 절대로 추월당하면 안될것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들어놨다(...).
[11]
가상의 고갯길은 아니고, 실존하는 고갯길도 맞고 하시리야들 사이에서도 성지로 취급받는 곳은 맞다. 여타 다른 게임에 수록되지 못했을 뿐.
[12]
굳이 상급이 아닌 초중급으로 배정한 것을 보면 상급에 넣기엔 코스가 너무 많고 우스이의 컨셉을 고수 문지기 정도의 포지션으로 잡아서인듯.
[13]
딱 한번
이니셜D 스페셜 스테이지의 히든 코스로서 등장한 적이 있다. 이 때도 모든 코스 중 최악의 난이도를 가진 답이 없는 곳이었기에 게임에서는 그나마 난이도를 조절해서 재현했고, 이후 아케이드 시리즈로는 절대 추가되지 못하고 서킷형으로 재구성되어서 버전6부터 중급코스로 등장한다.
[14]
다만 이니셜D는 기존 사다미네 고갯길도 형태에 변형을 가했기에 전장이 6.8km까지 늘어났지만, 실제 레이아웃을 그대로 쓰고 좀 더 짧은 구간을 모델링한 크로스 더 릿지는 전장 6.3km로 비교했을때 더 짧다.
[15]
하지만 2023년 THE ARCADE에 야비츠가 추가되면서 이니셜D에서도 등장한 코스가 되었다.
[16]
반대로 코너링에 어느정도 보정이 가해져서 그립주행이 어렵지 않은 이니셜D와, 애초에 수도고 어택용 몬스터 머신으로 시속 300km를 찍는 완간 미드나이트에서는 하코네 턴파이크의 난이도가 높아봤자 상급 정도로 책정되며, 이니셜D에서는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하코네를 초급 스테이지로 분류할 정도로 저난이도 코스로 본다. 게임 물리엔진의 차이에 따른 난이도 책정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