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1:52:17

C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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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CDC><colcolor=#fff> GiGO
CORI-
생년월일 1998년 4월 16일 ([age(1998-04-16)]세)
출신지 오카야마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닉네임 CORI-[1], CORIVE, CORIVER[2]
타이틀 급성장의 희망[3], 성건[4]
소속 SUPERNOVA Tohoku
(2021.04~2022.04)
GiGO
(2022.04~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1.1. 대회 기록
2. 상세3.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일본 beatmania IIDX 탑랭커이자 프로게이머. 현재 GiGO 팀에 소속되어 있다.

1.1. 대회 기록

2. 상세

2016년 23 copula로 IIDX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IIDX 경력은 조금 짧은 편이나, 약 5년 정도의 기간 동안 IIDX 실력이 빠르게 성장한 끝에[5] BEMANI PRO LEAGUE 2021에서 프로선수로 발탁되었다. 그런 자신의 특징을 살려 BPL 2021에서 자신의 타이틀을 "급성장의 희망"으로 정하였다.

그의 특기 패턴은 스크래치와 변속 패턴 등의 개인차가 심한 패턴. 그 특징을 살려 BPL 2021부터 스크래치와 변속 테마에 주로 나서 여러 활약을 만들었다. 반대로 물량 보면엔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인다.

스크래치는 트위터/유튜브 프로필 아이콘이 작열비치의 태양을 그린 것일 정도로 본인도 특기로 강력하게 내세우고 있으며, BPL 2021에서 스크래치 최강자 DOLCE.와 스크래치를 강점으로 내세운 MIKAMO에게 비록 세트를 내줬지만 꽤 선방한 모습을 보였으며, 포스트시즌에서 자유 테마인 대장전에 출전했을 때도 스크래치곡인 리바운스 킬러를 골랐다.

변속 패턴은 메타 창조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과거의 운지법까지 연구하면서 공략을 한다. 대표적인 경기로 BPL 2021 포스트시즌에서 본인이 선곡한 Y&Co. is dead or alive에서 현란한 플로팅을 선사하였고[6] BPL S2 포스트시즌에서 era(step mix)의 중반부의 저속 나선계단을 처리할 때 약 20년 전에 쓰던 완전교차 손배치[7]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변속 테마에서는 DOLCE.를 비롯한 최상급 플레이어에게 한 방 먹일 정도로 강력한 수준.

BPL SEASON 2에서는 상기한 특징들, 후술할 활약들을 높게 평가한 GiGO 팀으로부터 에이스 선수로 영입되었다. 그와 함께 타이틀을 상기한 "성건(聖鍵)"[8]으로 변경하였다.[9]

3. 행적

3.1. BPL 2021

APINA VRAMeS SUPERNOVA Tohoku 양측으로부터 3지명 선수로 지명되었고, 추첨입찰 결과 SUPERNOVA Tohoku로 소속하게 되었다.

시즌 동안 그는 3지명 선수임에 불구하고 팀의 준에이스를 맡았는데, 경기 초반에는 DINASO에게 변속 테마로 무승부를 거두고, MIKAMO에게 스크래치 테마로 완패하는 등 그렇게까지 평가가 높진 않았지만, 아피나 브레임즈 1차전에서 스크래치곡 The Chase에서 에이스 DOLCE.를 이길 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다, 아피나 브레임즈 2차전에서 변속곡 PARANOiA ~HADES~DOLCE.를 이기는 업셋을 터뜨리면서 부진하고 있던 2지명 선수 KEEL을 대신해 준에이스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에이스 선수 WELLOW와 함께 슈퍼노바 토호쿠 팀의 대역전극을 완성시키는데 큰 활약을 펼쳤고, 결국 정규시즌 2nd Stage 1위를 거둬 멋지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선공한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정규시즌에 비해서는 애매한 성과를 거뒀고, 슈퍼노바 토호쿠 역시 상대 아피나 브레임즈와 라운드 원에게 체급으로 밀리면서 결국 탈락했지만, 그런 와중에도 전술했던 와이앤코 변속 메타를 창조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내내 자신의 타이틀인 급성장의 희망을 제대로 입증하였다.

3.2. BPL SEASON 2

그러나 소속팀 슈퍼노바 토호쿠와 소속 선수 네 명 전원과의 재계약이 불발되어 드래프트를 통해 새로운 팀을 찾게 되었다. 물론 지난 시즌 성적이 좋았기에 어느 팀이든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었는데, 1지명 선발에서 화제 선수 RIOO를 놓친 GiGO 팀에게 호명되면서 급작스럽게 에이스 선수를 맡게 되었다. 이는 드래프트를 시청하던 수많은 팬들, 심지어 CORIVE 본인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영입이었다.

개인차 패턴은 확실히 입증되었지만 지력 패턴은 아직 의문부호가 붙어있고, 이후 영입된 선수들 모두 경력이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들[10]이다보니 어깨가 상당히 무거워지게 되었지만, 기고 팀의 첫 경기인 라운드 원 전에서 대장전 상대로 나온 I6VV를 관광시켜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며 심리적 압박을 이겨냈다. 이후 현란한 손배치로 상대 MIKAMO로부터 자선곡을 지키고,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우되는 타이토 전에서도 3대 3 상태에서 긴장이 극에 달한 상황을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세트승을 기록하여 소속팀 GiGO를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다만 작년의 팀메이트였던 WELLOW에게 세트패를 당하고 아피나의 조커 카드 46의 자선곡에서 큰 점수차로 업셋을 허용하는 등 애매한 모습을 보였지만, 종합적으로는 어엿한 에이스로 성장했음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쿼터파이널에서부터 차봉전에서 만난 아피나 브레임즈의 에이스 우치를 세트 째로 꺾으면서 경기의 흐름을 팀으로 끌어오는 활약을 만들었고, 나머지 선수들도 치열하게 맞선 덕분에 칼리버가 대장전에 다시 등판했을 때는 이미 기고의 승리가 확정된 상태였다. 이후 아피나 측에서 분풀이(...)로 EX 스트래티지를 꺼내 선곡이 랜덤으로 대체되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우치의 선곡을 뺏는 등 아피나를 확인사살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라원의 준에이스 쿠레이를 상대로 카운터에 실패하여 게임의 분위기를 꺾지 못했고, 이후 부장전에 다시 나와 레귤러에서 털어줬던 이가와를 또 다시 털었지만, 결국 유타카가 10pt나 획득하면서 결국 이번 시즌도 결승전 바로 앞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특히 본인이 부장전을 치르는 사이 대장전은 준에이스 누치오가 맡았기 때문에[11] 상당히 복잡한 심경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여러 불안한 시선과 대회 중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에이스라는 포지션에 맞는 성과를 만들고 팀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칼리버를 서포트한 덕에 기고 팀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칼리버 본인 역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적극 어필하며 그의 발전을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동안 괄목한 성장을 보여준 덕분에 JAEPO 2023 코나미 부스에서 진행되는 BPL S2 IIDX 스페셜 매치의 특별 팀 멤버로 선정되었다.

3.3. BPL SEASON 3

화려한 성장을 보여준 덕분에 소속사 기고와 재계약을 체결, 시즌 3에서도 기고의 에이스 포지션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레귤러 스테이지에서는 1st Stage에서 두 번 결장하고 2nd Stage 위주로 나갔는데 첫 경기인 아피나 브레임즈 전에서 4지명 KENTAN에게 1패를 쌓는 불안함을 비추고, 이후로 기고가 1st Stage동안 2무 1패를 기록하는 부진을 겪으면서 어깨가 무거워지게 되었다. 이후 2nd Stage 슈퍼노바 토호쿠 전에서 간만에 출전하여 타츠의 자선곡을 꺾지 못하고 다시 1패를 기록했지만 이어지는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 전에서는 변속 테마 대장전에 출전해서 KKM*을 꺾는데 성공하면서 탈락 직전에 몰린 기고를 구해내며 다시금 미라클 런을 피력했다.

그러나 타이토 전까지 기고에게 쌓인 데미지가 너무 컸고, KKM*을 2nd Stage 대장전에 몰빵하는 강수를 둔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가 우여곡절 끝에 3위를 확정짓는 데 성공, 그와 동시에 기고의 탈락도 확정되어버리며 시즌을 일찍 마치게 되었다. 칼리버는 타이토 전이 끝나고 아직 남아있는 희망을 위해 계속 연습을 했지만, 끝내 탈락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3.4. BPL SEASON 4

시즌 3에서의 고배를 뒤로하고 다시 한 번 드래프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서는 닉네임을 "CORI-"로 바꿔 참석하며, 읽는 방법은 전과 동일하게 "칼리버"이다.
기고가 막강한 화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로스터 리빌딩을 결정했고, 칼리버 본인도 FA를 택하면서 새 지명을 기다리게 되었지만 DON*을 추첨입찰 패배로 놓친 기고가 다시 CORI-를 부르면서 원래 팀으로 복귀하게 되었고, 이후 슈퍼노바 토호쿠 소속이었던 NIKE.와 절친 46, 지난 두 시즌간 팀메이트였던 LOOT와 이번 시즌을 함께하게 되었다.

4. 여담

  • 상술했듯 IIDX의 이름 글자 제한 때문에 R이 잘린 닉네임이 되어서 코리브 등으로 닉네임을 잘못 읽는 사례가 종종 있다. 사운드 볼텍스 등 닉네임 글자 제한이 좀 더 널널한 게임에서는 제대로 CORIVER로 설정하였고, 그의 싸인에서도 이름이 CORIVER로 나와 있다.
  • BPL S2가 시작하면서 헤어스타일을 바꿨는데, 이 모습이 상당히 잘 어울린다며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 소속팀이 바뀌었는데도 턴테이블 커스터마이즈가 여전히 옛 소속팀인 슈퍼노바 토호쿠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그 상태로 시즌 2 전체를 뛰었다(...). 파츠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았는지 별 이야기가 없었다가 결국 타이토전 복기 방송에서 지적을 받고야 알게 되었다. 이후 턴테이블 커스터마이즈를 기고로 바꿨다. [12]
  • CastHour 버전부터 현재 IIDX 버전의 타이틀을 자신의 닉네임으로 변형시킨 이미지를 트위터 배경으로 쓰고 있다.
  • 본인과 같은 오카야마현 출신 선배 탑랭커인 SEIRYU을 리스펙하는 트윗을 몇번 남긴 적이 있다.[13] 물론 상기한 활약 덕분에 지금은 기고 팀의 사운드 볼텍스 프로게이머 DPE(데프)가 BPL에 응모한 계기로 CORIVE의 활약을 꼽는 등[14] 타 게이머의 존경을 받는 입장이기도 하다.
  • 소속팀 GiGO의 i를 대문자로 써서 GIGO로 오타를 낸 것이 굉장히 불편한 듯 하다(?). 하루는 기고 아키하바라 3호점에서 사운드 볼텍스를 하다 기기 점포명의 i 오타를 보고 바로 점포 공식 트위터로 멘션을 걸어 오타를 알렸을 정도(...) #GiGO의i는소문자 해시태그는 덤
  • 현 소속팀 기고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기고릴라"를 처음 구상한 인물이다. 시즌 2 당시 올린 "기고도 마스코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기고릴라' 라던가."라는 트윗에서 시작되었는데[15], 본인의 푸시와 팬아트 등 기고릴라가 시청자들과 선수들 사이에서 서서히 인지도를 쌓으며 사실상의 비공식 마스코트로 자리잡다 시즌 3에서 기고가 기고릴라를 공식화시켰다!
  • 한일 리듬게임 교류 이벤트인 CONNECT 3에 beatmania IIDX 선수로서 출연이 확정되어 내한하게 되었다. 단, DAY 2에만 출연한다.



[1] "-"를 바(バー)로 읽는다. * [2] 이쪽이 실제 닉네임으로, IIDX에서는 이름을 6자까지밖에 못 적기 때문에 마지막 R을 넣지 못했다. [3] BPL 2021에서의 타이틀 [4] BPL S2에서의 타이틀로, 원문 표기는 "聖鍵". [5] IIDX 버전별 경력을 정리한 트윗에 따르면 입문작인 23 copula에서 이미 10단을 땄고, 다음작 24 SINOBUZ에서 개전을 땄다고 한다. [6] 이 플로팅을 어떻게 하는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7] 비트매니아, IIDX 초창기 시절 계단을 치기 위해 양손이 각각 백건과 흑건을 치는 손배치다. 자세한 설명 [8] 발음이 성검(聖劍)과 비슷하며 자신의 본래 닉네임인 칼리버에서 유래한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鍵과 劍의 발음이 똑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은 IIDX에서도 활용된 적이 있다. [9] 같은 팀원인 NCHO72(누치오)도 본인과 같은 "급성장의 희망"에 부합해서 바꿨다는 듯 하다. [10] 지명 순서대로 NCHO72, CYBERX, LOOT [11] 지난 시즌에서도 같은 팀 에이스였던 윌로우가 부장전을 치르고 준에이스였던 본인이 대장전을 치르는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다. [12] 다만 시즌 3부터는 소속팀과 턴테이블 커스터마이즈의 팀이 따로 노는 선수들이 여럿 나오면서 이런 점이 크게 이슈되지는 않고 있다. [13] 다만 세이류는 꽤 오랫동안 간토에서 있었기 때문에 오카야마현 토박이인 칼리버와 만난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4] 데프의 출생지는 아이치현이나 오카야마 쪽 대학교를 나왔다. 여담으로, 데프가 드래프트에서 두 팀의 지명을 받았는데, 그 중 존경하던 칼리버가 소속된 기고가 추첨입찰에서 승리하면서 팀도 같아졌다. [15] 기고릴라의 이름 유래는 단순히 기고+고릴라. [16] 한국의 GAMBOL 어나더라는 말이 있을만큼 무지 짠 판정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