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3:41:18
1. 개요2. 특징3. 등장 인물(일가족)4. 등장 인물 (기타)4.1. 엄브렐러 출신 등장인물4.2. 라쿤 시 출신 등장인물 5. 마을 출신 등장인물6. 패밀리 출신 등장인물 1. 등장 세력2. 애비게일 윌리엄스의 연구 기록
PlasticCat◆lR9L7h2USY가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하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2차 창작물. 현재 1부, 2부와 외전의 연재가 끝났으며 3부도 8월 11일에 연재 완료.
링크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전체를 포함한 내용으로 주인공은 캐릭터 메이킹으로
엄브렐러 소속 과학자인
애비게일 윌리엄스로 시작했다.
그 애비게일이 엄브렐러와 손을 잡으면서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의 사건의 중심으로 말려들어가는 이야기로 여러가지 개그와 시리어스가 적절히 조합되어 스레민들의 심장을 오르락 내리락하게 만들고 있다. 스레의 소재 특성상 여러가지 액재료가 다이스에 따라서 강화되거나 아니면 스킵되기 때문에, 원작을 아는 스레민들도, 모르는 스레민들도 가슴을 졸이면서 감상 중이다. 또한, 캐릭터 메이킹 때 설정된 주인공의 특징 때문에, 다이스로 인해 보여주는 허당적인 면모에 익숙해져 있다가, 가끔씩 스레민들의 뒷통수를 세게 때려버리는 전개들 역시 존재. 대부분의 스레민들의 감상은, 분명히 주인공인 애비게일이 확실한
소시오패스 내지
사이코패스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알버트 웨스커나
세르게이 블라디미르를 위시한 주위 인물들 때문에 오히려 동정심을 자아내는 전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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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 인물(일가족)
이 항목은 등장인물 중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여럿인 경우를 정리한 것이다.
어장 내의 몇 안되는 오리지널 캐릭터들로, 그 외의 경우는 대개 어떠한 경우에라도 원작 인물이 가명을 쓰는 것이다.
동구권의 일반적인 대가족으로 외할아버지, 어머니, 첫째 누나, 쌍둥이 동생, 그 밑의 동생 3명과 주인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버지가 일찍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모친은 외조부의 금전적 지원을 받지 않고 가족을 꾸렸다.
이 어장의 주인공, 희대의 천재
AA:
애비게일 윌리엄스
상술하였듯 캐릭터 메이킹의 결과로 일반적인 사람과는 위화감이 있으며, 그 결과 세상이 너무 재미없고 무가치하게 느껴진 탓에 자살까지 시도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가족에게 어떠한 암시도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애비게일을 찾아낸 쌍둥이 동생 하스터의 모습을 보고 가족이라기에는 좀 더 나아간 애정(...)을 느끼고 자살을 단념, 이후 원래는 그 어떤 기업의 러브콜에도 응하지 않던 것을 엄브렐러의 제의에 응하여 하스터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상술하였듯 잘 봐줘도 소시오패스인 그녀인데도 주변 상황과 인물 덕에 가끔은 이랬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심히 기구한 운명을 자랑한다.
아크레이 양관 연구소의 특무연구원으로 채용된 그녀의 첫 상사는
윌리엄 버킨이었다. 그녀가 인사차 남긴 말에 평소 자신보다도 천재이며 특히 여성이라면 의식하게 된 그의 안색이 일시적으로 돌변한 것을 느끼고 사과한 뒤 연구소의 면면을 익히고, 본격적인 첫 번째 연구를 하게 된다.
그런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안 그래도 변이를 일으키기 쉬운 T바이러스의 생명현상의 유전적 모델링을 구성하는 것이었다.
현실대로라면 어떠한 연구 프로젝트가 내로라 하는 인력들을 팀으로 투입해 몇 년이 걸리는 게 정상인 마당에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고작 41일만에 끝내버렸고, 이를 전부 공개하면서 윌리엄 버킨의 속내가 있는 호의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모니터와 연결점이 있는 존 클레멘즈를 통해 보고되고, 이는
세르게이 블라디미르가 애비게일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계획하는 단초를 마련하게 된다.
행운인지 악운에 강한건지, 그녀는 이 사건 이전에 우연히
아네트 버킨과 함께 있는 윌리엄의 친우인
알버트 웨스커와 면식을 트게 된다.
웨스커는 안 그래도 자신보다도 천재인 애비게일을 의식하여 그 엄청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보안등급을 상향하지 않은 윌리엄을 보고 자신이 거두어 사용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한편 애비게일은 어쨌거나 호의를 얻은 윌리엄에게 다른 사람을 소개받고자 하였고, 그 결과 U.S.S. 의 사신, "헝크"가 이 연구소에 업무 상의 이유로 들린다는 것을 귀뜸받게 된다. 이것이 계기가 된 것 외에도 자신이 사용할 목적의 개인화기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첫 번째 프로젝트 이후 직장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위화감에 대해 위협을 느끼게 된다.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가끔씩 집에 돌아가 하스터를 만나는 애비게일은 결국 정보부 소속의 웨스커에게 최대한 은밀하게 자신이 얻은 단서가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게 되고, 웨스커는 내일 R.P.D. 본서 지하주차장에서 만나자는 답신을 보냈다.
R.P.D. 본서 지하주차장으로 향한 애비게일,
펌블만 안 뜨면 되는데 펌블이 떠서 암호가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몰라 헤메게 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어쨌건 웨스커와 접선을 성공하였고, 자신이 왜 애비게일을 도와야 하는지를 질문하는 웨스커에게 숨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하스터가 자신에게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려주는 궁여지책을 시전하게 된다.
웨스커와의 거래를 통해 일단 목숨을 보장받은 그녀는 이후 자신의 총기를 완성하고 아마도 마지막 연구로 B.O.W.인 여왕 거머리의 양산을 시도한다.
이 와중에 동생이 친해진
도둑고양이 친구가 레베카 체임버스라는 것을 알게 되고, 감히 하스터 곁에 있는 모습에 총질을 할 뻔하지만 참는다.
때마침 들어온 헝크로부터 사격과 잠입기술을 훈련받고 생각외의 성과를 낸 애비게일은 총포상에서 서바이벌 사격연습을 통해 은상의 보상인 힙색을 얻게 된다.
기한이 되어 연구소를 떠나는 헝크에게 인사를 위해 들리지만 거기서 갑자기 돌변한 태도의 헝크에게 심문받게 되고 이를 거짓말은 아닌 답변으로 넘기게 되고, 이 대답에 대한 최소한의 호의로 버킨과 웨스커에 대한 헝크의 평가를 듣는다.
제임스 마커스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여왕 거머리를 귀뜸받은 것만으로 단기간에 재현한 직후 웨스커와 대화를 나누면서 앞으로 생존을 위한 논의를 하게 되고 여기서 어떻게든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계속 출근하기로 한다.
여왕 거머리를 아네트에게 반쯤 협박해서 맡기고, 마지막으로 들려보지 못했던 여러 곳에 인사차 들리면서 최후에는 윌리엄의 영역에 잠입해보지만, 별 성과는 없이 아네트에게 들키고 되돌아온다.
그리고 본디 반납해야 하는 제 3단계 보안등급의 키워치를 복제하는 것을 끝으로 그녀는 아크레이 연구소를 떠나 정보부 에 합류하게 되면서, 세르게이 블라디미르는 웨스커의 공작 탓에 늦게 전송된 애비게일 연구원의 구금 명령에 의해 그녀의 제거에 실패한다.
해외출장이라는 표면적인 이유로 2년 간 란샹에서 에이다 웡과 함께 머무른 뒤 돌아온 애비게일은 하스터와 레베카, 그리고 무려 레온 S. 케네디의 마중을 받게 된다.
레온의 차를 빌려타면서 집으로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곧바로 S.T.A.R.S.로의 배속이었다.
원래보다도 더한 파격적인 인사조치에 영입한 당사자인 웨스커와 크리스를 제한 다른 대원들이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강도 높은 의문을 풀어놓지만, 웨스커는 노련하게 팩트(와 아주 약간의 거짓)를 기반으로 한 근거로 애비게일의 재능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점하는 강수를 둔 것이라고 설명한다.
여튼 다른 대원들이 지적한 바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고 경찰이 미성년을 고용했다는 문제도 있어서 애비게일은 성년이 되기까지 훈련과 사무업무를 병행하는 체제에 돌입한다.
여전히 납득하지 못한 일부 멤버를 뒤로 하고 그녀는 우선 다른 멤버들과 안면을 트는 데 집중하게 된다.
훈련 첫 날부터 성인에게도 버거운 하드 트레이닝을 시전하고 있는 죠 켄도에게서 그 첫주만에 무려 인간을 초월한 후각을 얻게 되면서 켄도 일가와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된다.
S.T.A.R.S. 에 보급될 장비들을 지급하는 날, 애비게일은 로버트 켄도와 다시 만나게 되고, 그 때의 그 소녀를 기억하고 있는 로버트는 경찰특수부대원이 된 애비게일을 보면서 2년 전에 자신의 총포상을 들렸던 이유를 납득하게 된다.
S.T.A.R.S. 멤버로써 숙직을 하면 분명히 만날 수 있는 사람은 12명이나 되었지만, 어떻게 된 것인지 말도 안 되는 확률을 뚫으면서 죠 켄도를 매우 자주 보게 된다.
이 와중에도 애비게일은 연구를 할 공간이 필요했고, 적당히 자신에게 적절한 위치의 컨테이너 4개 분량의 공간을 사들여 강화외골격의 개발을 시도한다.
훈련을 받는 거 외에 별도의 지령이 있는지 확인을 겸해서 웨스커에게 엔리코와 크리스의 인물 평가를 들은 그녀는 멤버들과의 신뢰관계 획득과 네스트로 잠입해 시조 바이러스를 획득하라는 지령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애비게일은 지령의 수행과 취미인 연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이 와중, 하스터가 물리학 시험 관련하여 도움을 얻고자 한 일을 계기로
도둑고양이 2호 엑셀라 기오네와 면식이 생긴 것은 덤이다.
점점 라쿤 시 경찰 본서에 적응하는 애비게일은 일반 경찰들에게도 눈도장을 찍는 등 저변을 확대한다.
본의 아니게 열성적인 훈련으로 인하여 죠 켄도의 마음을 사게 된 그녀는 켄도에게서 사촌이 한달 간 머무를 때 그를 만나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게 된다.
어쩌다보니 기자인 벤 베르톨루치와 안면을 트게 된 애비게일은 이후 켄도의 사촌이 진행해주는 특훈에 참여하게 되고, 한편으로 네스트로 통하는 입구인 하수구를 조사하며 에이다가 분실했던 E.M.F. 비쥬얼라이저를 취득한다.
크리스마스를 하스터와 레베카랑 보내게 되면서, 하스터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지를 애비게일에게 묻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 하스터는 경찰로 진로를 정한다.
이런 여러가지 일들의 결과로 애비게일은 S.T.A.R.S. 전원의 신뢰를 한층 끌어올리게 되고, 라쿤 시경 본서와 네스트의 지형 파악 등을 하는 등의 성과를 얻는다.
총포상 사격장에서 향상된 실력으로 백금상에 해당하는 포상을 받게 되면서, 무언가 잊고 있던 익숙한 것을 되찾은 기분을 느낀다.
생일 잔치 때 받은 여러 선물 중 리처드 에이켄과 할아버지, 그리고 어머니의 선물을 직접 풀어 본 그녀는 어떠한 꽃과 도감을 습득하게 된다.
6개월이 지나 결국 실전투입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동료들로부터 얻게 된 애비게일은 임무대기 쪽으로 평시 업무가 변경되게 되고, 지령 수행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나간다.
그러는 도중 우연히 크리스를 경찰서 사격장에서 만나 사격대결을 하게 되고 패배하여 그의 질문에 대답을 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크리스에게 위화감을 들키고 말지만 크리스는 이를 딱히 다른 사람에게 알릴 생각은 없었고 그저 진심을 보고 싶었을 뿐이었다.
브라보 팀과의 단체 회식을 기점으로 멤버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가면서, 애비게일은 본격적인 네스트 잠입을 위해 내통자를 소개받고 그와 함께 계획을 진행하여 다소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시조 바이러스의 획득에 성공하였다.
이후 할아버지에게 건네받은 꽃을 살펴본 결과 그 꽃이 시조화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기점으로 격분하여 자신을 귀찮게 한 이들을 "처분"하기로 마음먹는다.
몇 번의 실전과 이후에도 다른 멤버들과 지내는 나날을 보내고 새로이 드론을 연구하며, 죠 켄도가 트레이닝을 종료하는 등의 사건들이 이어지고 사무라이 엣지 대신에 그녀가 연구소 시절 개발한 총기를 강화받고 어느 날, 신입으로 레베카 윌리엄스가 오게 되고 그녀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아크레이 외곽 일대에서 빈번한 괴사체, 실종, 살인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브라보 팀이 주변 일대를 수색함으로써 애비게일은 원작 상 "황도특급 사건" 이라 불리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엔리코로부터 사형 집행이 예정된 흉악범 의 탈주를 통보받고 수색을 명령받은 찰나, 아웃브레이크의 여파가 황도특급열차에까지 뻗어오고, 에드워드 듀이가 좀비화되고 그 흉악범과도 일시적으로 협력하면서 어떻게든 폭주중이던 열차를 멈춰세우지만, 아크레이 양관 연구소의 이상을 확인하게 된 윌리엄과 알버트로부터 간부 양성소 내의 여왕 거머리"들"을 처리 할 것을 명령받는다.
기다리고 있던 것은 어째서인지 되살아나 10년 전에 웨스커와 버킨이 배신을 때리고 죽였던 것에 대한 분노를 간직하고 회춘한 제임스 마커스와 그가 간부양성소 건물에 비치한 각종 괴물과 퍼즐들이었지만, 애비게일의 명석한 두뇌와 얘기치 못한 행운 등으로 순식간에 돌파하게 되고 이에 마커스는 경악한다.
추가적인 우여곡절으로 인해 빌리와 레베카와 헤어지게 되지만 대신 엔리코와 합류하게 되고, 기습을 걸어온 프로토 타이런트를 추격까지 한 끝에 처리한다.
이후 마커스를 만나 그가 엄브렐러와 세상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을 막아서게 되고 상당한 고전 끝에 우연히 마커스의 약점을 파악하여 겨우겨우 처리하였고, 그가 죽기 전에 남긴 언급을 통하여 자신의 외할아버지와 마커스의 관계를 파악한다.
간부양성소가 자폭하기 전에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온 애비게일 일행은 갈라져 양옥으로 먼저 향하는 조와 빌리를 호송하는 조로 나뉘게 된다.
이후 양옥으로 돌입하기 전, 애비게일은 일전에 웨스커의 지령을 수행한 댓가에 가까웠던 시조바이러스를 그 당시의 입장에서는 목숨을 걸고 투입하게 된다.
다행히도 예상 이상으로 부작용이 덜한 것을 확인한 그녀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접선 장소인 아크레이 양관 로비로 향한다.
끝내주는 양관에서는 이미 피해를 입은 브라보 팀 일부와 지원을 온 알파 팀 모두 아비규환 끝에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었고, 애비게일은 웨스커의 신호와 함께 원래 계획이 수정되어 영입할 필요가 없어졌던 베리 버튼을 기절시키는 것으로 양관에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기절한 베리를 감금시킨 애비게일에게, 예상 이상으로 잘 살아남은 엔리코와 포레스트의 제거 명령이 웨스커로부터 하달되고, 그녀의 성격에 의해 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시행되기에 이른다.
일단 엔리코의 동향을 먼저 알고 있었던 탓에 엔리코를 먼저 처리하게 되고, 엔리코의 경우 애비게일을 너무 믿은 상태라서 기습을 허용하고 일격에 죽음의 지척까지 이른 뒤 마무리당했지만, 그의 시체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하필 크리스와 질에게 시신을 옮기고 있는 상태에서 마주치게 된다.
설득조차 힘들고 간파당하면 모든 게 끝장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지만, 내부의 배신자가 있음을 흘리는 등의 능숙한 임기응변으로 어떻게든 그 둘을 설득한뒤 포레스트와 리처드, 그리고 레베카의 동향을 수소문하는 데 성공, 마지막 목표인 포레스트를 제거하러 향한다.
그러나 포레스트는 애초부터 무언가 수상한 예감을 받고 다른 멤버들까지 경계하면서 독단적으로 조사를 끝낸 끝에 양관의 전산기록에서 애비게일 윌리엄스의 이름과 그 전근기록을 발견한 상태였다.
이에 애비게일은 어떻게든 거리를 좁힌 뒤 기습하여 그의 목숨을 경각에 이르게 한다.
이후 배신자를 처리할 수 없었음을 한탄하며 애비게일을 저승길 동무로라도 삼으려는 자폭에서 반응이 빨라서 살아남아, 포레스트가 즐겨쓰던 그레네이드 런처를 취득한다.
이후 본인의 연구소 조사와 에코즈 등을 통한 외부 정보 취득 등을 이용해 현장에 개입하여 무언가를 취득한 세르게이를 발견하고 이미 좀비가 된 존 클레멘즈를 처리한 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시설 내의 자신에 관련된 모든 기록을 지운다.
크리스와 질, 그리고 레베카는 결국 양관을 조사하면서 자신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사람이 총대장인 알버트 웨스커라는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간단한 블러핑을 통해 3대 1의 상황을 순식간에 역전시킨 웨스커는 자신이 계획했던 대로 시제 타이런트를 가동, 스스로 배를 꿰뚫리면서 죽음을 가장한다.
이를 모두 지켜보고 유유히 빠져나와 태연히 급작스레 합류를 가장한 애비게일은 격전 끝에 타이런트를 한번 제압하고 베리를 구출하게 된다. 재회를 즐길 틈도 없이 시설의 자폭 절차가 가동되고 비록 공포에 질려 한번 도망쳤지만 그래도 동료임을 상기한 브래드 비커스가 마침 헬기와 함께 도달하고 있었다.
그러나 타이런트는 언제나 한번 제압한 이후에는 변이를 통해 다시 한번 상대해야 하는 특징이 있었고, 폭주 타이런트를 상대로 한 S.T.A.R.S. 최후의 교전이 발발하였다.
가장 발전한 형태의 생물병기의 시제품 답게 무려 특수부대원 5명을 고전시켰지만, 나름대로 생사고락을 함께하면서 팀으로써 완성된 5명 앞에 로켓 런쳐도 필요 없을 정도의 무난한 제압을 당한다.
악몽은 끝났지만 그들이 가져온 모든 증거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것이라고는 브라이언 아이언스 서장은 라쿤 시민들의 뒤를 봐주는 기업을 살인마로 몰아가는 것이냐는 얼토당토않은 반론과 함께 수사 요청을 묵살, 여기에 더해 충원 계획도 잡혀 있지 않고 하다못해 편제 개편조차 없다는 박대였다.
그 지옥을 겪고 동료를 모욕하는 것에 예민해진 크리스는 결국 라쿤을 떠나 유럽에서 증거를 모으기로 하였고, 베리는 캐나다로 신속히 이민을 준비, 레베카의 경우는 아직 어리다는 생각을 한 질과 브래드의 권유로 라쿤 시 바깥으로 벗어나고, 남은 이들도 일반적인 서류 업무에나 투입되는 상황이 된다.
S.T.A.R.S.는 이제 이름만 남은 조직이 되었고, 엄브렐러에서도 배신자의 수하였다는 점을 추궁하지만 딱히 걸리는 부분 없이 넘어갔지만, 웨스커는 여전히 애비게일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 하스터에게 에이다 웡을 접근시켰다.
원래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서류업무를 처리하는 나날이 시작되지만, 질로부터 최근 못 보던 사람들이 라쿤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스타 플라티나 더 월드(약칭 S.P.T.W.)의 개발을 시작 및 진행하면서 그녀는 일전의 비극이 전해진 탓에 주변 인물들의 배려를 받게 되었다.
이후 유독 자신을 따라다니는 듯한 남자를 포착하고 말을 붙이는데, 이 자는 이름을 야잔 게이블이라고 대면서 집 가는 방향이 같을 뿐이라고 둘러댄다.
그녀는 이제 출동할 일이 사실상 없어진 것과 브래너 경감의 배려로 장기 휴가를 흔쾌히 허락받았고, 그 기간동안 연구를 마무리하게 된다.
휴가가 끝나갈 때 즈음해서 애비게일은 라쿤 시의 여러 곳을 둘러보는 등의 여가 활동을 가진다. 이후 애비게일은 갑작스러운 휴가로 약간의 서운함을 느끼게 된 질에게 사과하면서 브래드까지 낀 저녁 약속을 잡게 된다.
저녁 약속을 통해 향후 활동에 대해 멤버들과 논의하게 된 애비게일, 그 결과 향후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의기투합을 하기로 결론을 짓는다.
그 결과 애비게일은 질에게서 침투훈련을, 브래드에게서 모터보트 사용법을 교육받게 된다.
이번 참상까지 겪고 나서 여태까지 한번도 하스터와 여가 목적으로 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애비게일은 하스터와 루이지애나로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우고 밑준비를 한다.
모터보트를 배우고 브래너 경감에게 휴가까지 허락받은 애비게일은 즐거운 여행을 꿈꾸고 있었지만, 야잔 게이블이 그녀의 이름을 부른 것을 기점으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라쿤 시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하게 된다.
기다리던 여행 날이 다가왔고 여행을 즐기려는 남매의 앞에 라쿤시의 상황에 대한 불안한 징조들의 소식이 그들을 맞이하지만 아직까지는 심각해지지 않았다. 이후 루이지애나의 덜비로 향하여 자신을 훈련시켜준 이의 이야기로 동생의 시선을 돌리던 그녀에게 마침 심상치 않은 풍채의 현지 촌뜨기가 나타난다.
물어본 결과 밝혀진 그의 정체는 조 베이커, 죠 켄도가 사촌과 함께 덤볐다가 대차게 깨진 그 사람이었고, 그에게서 훈련을 받을 것을 청하지만 그는 우선 주먹다짐을 통해 애비게일을 시험하겠다는 선언을 한다.
2번 정도의 유효타를 내었지만 단 한방의 주먹으로 뻗어버린 그녀를 간호하는 동생의 모습에 조 베이커는 마음이 누그러지고 이내 훈련을 받게 하는 것을 허락해준다.
덕분에 애비게일은 조 베이커에게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지만 라쿤시의 소식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는 하스터 또한 진정시킬 필요를 느끼고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조의 형제인 잭을 만나고, 잭의 딸인 조이가 길을 잃은 것 등을 도와주게 되면서 베이커 일가의 저녁식사 때 초대받아 완전히 안면을 트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조는 하스터 또한 훈련에 참가시키게 된다.
그리고...
라쿤 시는 핵무기로 지워지게 된다.
라쿤 시의 참상을 들은 직후 하스터는 시민들을 지키고자 했는데 정작 필요할 때 곁에 있지 못했던 탓에 약간의 충격을 받고 경찰훈련소로 즉시 복귀한다.
엄브렐러는 국제기업답게 이런 사태에도 노련했다. 유가족의 시위와 각종 소송으로부터 교묘히 대응하여 어떻게는 회사를 보존하는데 힘을 기울였고, 그 과정에서 일부 임원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해고시켰다.
애비게일은 우선적으로 질 발렌타인의 행방을 확인하였다. 조 베이커의 조언 에 따라서 악어사냥에 따라나가고 싶다는 부탁을 하게 되고 3일 뒤에 약속을 잡는다.
질에게서는 브래드의 사망과 다른 멤버들의 향방을 듣게 되고, 이후 니콜라이 지노비에프로부터 엄브렐러의 오너가 자신을 다시 한번 영입하고자 한다는 제안을 통보받는다.
여기에 더해 조 베이커와의 약속 당일날 웨스커와의 통신이 울린 것을 애써 무시하고 약속을 우선시했으나 이미 그녀에게 도청장치를 설치한 웨스커는 모든 것을 듣고 있었고 애비게일을 또다시 자신의 지령으로 움직이고자 하였다.
차후의 향방을 가를 큰 갈림길에서 웨스커와 엄브렐라는 이용가치가 다하면 가차없이 자신을 내버릴 것이라는 판단을 끝낸 애비게일은 매우 거대한 결단을 내리고 질 발렌타인을 만나기로 한다.
행정적으로 죽은 자가 될 각오로 대 생물재해 단체를 이끌게 된 질 발렌타인 앞에 나타나서 모든 것을 고백한 애비게일, 당연하게도 질 발렌타인과 다른 이들의 분노를 사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동생을 부탁하면서 스스로를 쏴버린다.
애비게일의 부고는 하스터를 비롯한 일가족들을 비탄에 빠뜨렸다. 장례식에는 베리와 질, 레베카와 크리스도 참석했지만 정작 애비게일의 재능을 칭송한 자는 한 명도 조문을 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시조바이러스의 적합자로써 이를 투여한 그녀는 죽음이 아니라 약간의 낮잠만을 경험한 상태였고, 그녀는 계획했던대로 시조바이러스의 사용법 및 원리를 증명하기 위해 질을 찾아간다.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는 발렌타인이었지만, 최소한 사망이 확실한 상황에서 생환한 것은 납득한 그녀를 통해 크리스와 베리에게도 이 사실은 전달된다.
할 일을 마친 애비게일이 새로이 얻은 육신으로 처음 향한 곳은 웨스커가 언급했던 시나 섬이었다.
섬의 위치는 유럽이었지만 안 그래도 평소부터 잠입 기술을 단련하고 여기에 초월적인 육신을 손에 넣은 애비게일은 밀항선에 간단하게 숨어들어 1주일 만에 도착하게 된다.
이 섬의 주민들은 외부인에게 배타적이었지만 역시 잠입 기술 등으로 인해 수월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엄브렐러의 공장으로 향한다.
내부의 시설에서 의식을 잃기 직전인 사람을 몇 심문한 뒤 자신을 빈센트 골드맨이라 주장하는 남자과 조우하게 된다.
그러나 빈센트 골드맨을 정보부 시절에 자료를 통해 파악하고 있었던 애비게일은 여러 정황증거를 통해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확신한다.
이 과정에서 남자는 애비게일 또한 엄브렐러의 사람이 아님을 확인하고 자신의 본명을 소개한다.
남자의 정체를 확인한 애비게일은 자신을 "고스트" 라고 칭한뒤 섬의 진상과 여러가지로 처리해야 할 일이라는 이해관계는 차처하고 같은 외부인으로써 일시적으로 협력관계를 맺는다.
여러가지로 보안이 꽤 철저했지만 섬의 관리자인 빈센트 골드맨이 상부로부터 찍혀있었고, 따라서 그의 처리가 시행되기 전에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는 난제에 놓였고 실제로도 꽤나 고전했어야 했다.
그러나 끈질기게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빈센트가 애비게일 일행을 상부에서 보낸 "클리너"로 착각하여 교섭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진짜 클리너가 나타나 숙청당하고 애비게일 일행마저 쫓기지만, 애초에 B.O.W. 중에서도 다소 하등한 부류에 속하는 이들이 시조바이러스의 힘을 발현한 애비게일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자신의 동맹자를 먼저 탈출시키고 여유롭게 시나 섬의 모든 자산들을 털어먹는다.
잔존한 클리너를 말소하고 시나 섬을 자폭시킨 애비게일이지만, 이미 레온이 시나 섬에 다녀온 친구에게서 그녀의 존재를 전해듣는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그저 일반적인 선택의 결과이긴 하지만 그녀는 점점 자신의 숨겨진 과거에 접근하게 된다.
결국 하스터의 곁에는 있을 수 없게 된 애비게일, 그녀는 시나 섬에서 얻은 여러 가지를 토대로 우선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파악하기로 하고 이 과정에서 엄브렐러 파리 지부에서 다수의 자료를 취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록포트 섬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그녀는 진입하기 전에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파리 지부에 직접 잠입하게 되고 시나 섬과는 대조적으로 굉장히 떨어지는 지부의 보안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 또한 약과였다. 알프레드 애쉬포드가 관리하는 록포트 섬 감옥동에서는 그저 경비원의 이야기를 엿듣는 것 만으로도 알프레드가 고성을 방문하면서 그 방향으로 여러 군장비를 들여온다는 정보를 얻고, 애쉬포드의 저택에서는 아예 알프레드가 자기가 1인 2역 놀이를 하는 정보에다가 탈출수단을 위한 마스터 키, 알프레드의 계획이 남극에서 진행중이라는 정보까지 죄다 기록된 비서의 자료를 제 때 처리하지 못한 사실까지 확인한다.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모두 얻은 그녀는 요트의 이동속도를 감안해 곧바로 남극으로 출발한다.
남극의 추위와 눈보라는 이미 시조바이러스의 힘을 발현하는 애비게일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지만, 요트와 그녀의 발명품에게는 꽤나 혹독한 기후였다.
눈보라가 극심해지기 전에 요트로 돌아와야 하는 제약이 있었던 탓에 첫 탐사에서는 시간의 부족으로 성과없이 귀환해야 했지만, 두 번째 탐사에서는 알렉산더가 가문의 부흥을 획책하는 동시에 자신의 외조부를 경계하는 내용이 담긴 문구를 발견하게 되고 이후 계속 조사를 하면서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다가 실신, 이후 잠시간 가려졌던 기억의 일부를 보고 깨어나게 된다.
시간이 그다지 지나지 않았음을 확인한 그녀는 수색을 계속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름 모를 남자를 만나 그를 깨우게 되고, 그가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알렉시아로부터 주입당해 조종당하기 전에 도망칠 것을 종용받지만 오히려 변이한 남자를 허무할 정도로 털어버리다 못해 실수로 머리통을 날려버린다.
애비게일은 다소 무미건조하게 정당방위를 주장하면서, 이 시신의 처리를 고민하다가 바이러스를 추출하는 데 핵심적인 부분만 떼어내어 취하게 된다.
기지의 현관으로 되돌아가는 와중에 애비게일은 무려 3명의 인기척을 후각으로 감지하고 잠시 숨어있게 된다.
그 정체는 알렉시아, 알버트, 그리고 크리스.
바이러스를 힘으로라도 빼앗을 생각이었지만 여의치 않은 것을 확인한 웨스커가 크리스에게 알렉시아를 떠넘기고 현관에는 3명만 남게 된다.
적당한 타이밍에 끼어들어 크리스와 함께 알렉시아를 상대하려던 애비게일을 보고 알렉시아는 그녀에게 시로코 윌리엄스를 아느냐는 질문을 하게 된다.
애비게일은 왜 자신의 외조부의 성함이 초면인 사람의 입에서 나왔는지에 대해 불쾌감과 의문을 동시에 가지게 되고, 그 순간 알렉시아의 태도가 잠시 누그러지면서 애비게일과 그 남동생에게는 자신의 야망에 높은 지위로써 합류시킬 의사가 있음을 어필한다.
그 이유는 윌리엄스 쌍둥이 또한 베로니카 프로젝트의 예상치 못한 부산물로써, 베로니카의 시신을 파기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유전자로 인해 본디 베로니카 프로젝트에서 사용되었던 공정대로라면 부족한 샘플의 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또 다른 결과물로써 서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비게일은 오로지 연구 과정에서 철저하게 통제받고 있는 한 무리의 개미들만을 보고 세운 알렉시아의 사상은 애시당초 자연 상태에서 일어나는 생태계의 변수를 모조리 무시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너무 불확실한 계획에 서 줄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하게 되고 이내 전투는 재개된다.
근접전을 시도했는데 알렉시아 또한 이 상황이 장기였던 탓에 예상외로 더 큰 부상을 입는 등의 실책이 있었지만 일시적으로 알렉시아를 격퇴하는 데 성공한 크리스와 애비게일은, 베로니카 사건의 종막이 기다리고 있을 심층부 시설로 향하면서 베로니카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확인하게 된다.
심층부 시설에 도달한 일행은 클레어와 합류하게 되지만, 역시 미리 기다리고 있었던 알렉시아 또한 마주친다.
알렉시아와 교전하는 와중 그녀는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극한까지 활성화시키게 되지만, 동시에 이를 대비한 알렉산더가 남긴 리니어 런쳐가 공개되면서 전투는 리니어 런쳐가 충전된 이후 맞히기까지 얼마나 잘 버티느냐의 양상으로 흐르게 되면서 치열해지지만, 끝내 알렉시아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전투 중 공격에 아군을 휘말리게 한 것 부터 해서 묻고 싶은 말이 많은 크리스였지만 시설의 자폭장치가 가동되면서 살기 위해서라도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에 애비게일은 2개월 후 후버 댐에서 접선해 그의 질문에 답할 것을 약속하고 따로 탈출한다.
자신을 꽤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 알렉시아의 말을 되뇌인 그녀는 시로코 윌리엄스를 대면해 자신의 과거를 대면할 계획을 세우고 약속한 후버 댐으로 향한다.
거의 동시에 도착한 크리스와 클레어의 환대라기에는 애매한 인사와 함께 그들은 여러가지로 서로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크리스의 입장에서 예상 외로 감추는 것이 전혀 없는 정직한 답변을 해 주는 애비게일 덕에 어떻게든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결국 명령에 의해 동료를 제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을 들은 크리스는 참다 못해 주먹을 한 번 꽂아넣는다.
이후 애비게일이 하고 싶었던 질문까지 끝마친 뒤, 클레어는 애비게일이 스티브의 시신 일부를 수습했다는 말에 오열하고, 그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청원한다. 애비게일은 비록 베로니카를 추출하겠다는 속내가 있었지만 한 달 뒤에 넘겨줄 것을 약속한다.
약속 장소로 이동하면서 베로니카의 추출에 성공한 이후 그녀는 이후 이를 활용한 백신/치료제의 개발에 돌입한 뒤 뉴욕의 명소들을 어느 정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쌍둥이 빌딩에서 이름을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또 다른 새로운 젊은 천재를 만나는 인연을 얻고, 거기에 맨허튼 번화가에서 옛 인연인 요코 스즈키 또한 만난다. 심지어 헬스 키친에서 벼룩 시장을 들리는 와중에 밀수하려다가 버려둔 브라우닝 기관총을 주워가는 득템까지 하게 된다.
이후 약속한 시간이 되어 클레어를 만나 스티브를 떠나보내는 의식을 진행한 뒤 클레어는 테라 세이브와 그 방향성에 대한 신념을 굳히고, 그 상황에서 에코즈의 소개를 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고국인 폴란드로 돌아와 잠시 고향의 거리를 거닌 뒤 베로니카 바이러스 기반의 백신/치료제를 완성한 그녀는, 할아버지를 대면하기에 앞서 다른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현실을 깨닫고 질 발렌타인의 연락처를 활용한다.
당연하게도 질은 이미 동료를 속이고 죽인 전적까지 있는 사람을 덮어놓고 신뢰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애비게일 스스로 밝혀낸 자신과 가족의 과거와, 이로 인해 여전히 가족이 엄브렐러의 그림자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들고, 이 불신을 넘어설 정도의 각오와 증거들이 제시된 것으로 인해서 질이 소속된 조직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무려 명당 응급 스프레이 10개, 저격수(카를로스 올리베이라) 중화기 사수(베리 버튼) 중화기 사수의 호위(크리스 레드필드) 베테랑 의무병(레베카 체임버스) 라는 국가조직급 스케일의 지원을 받은 그녀였지만, 우연치 않게 다들 가까이 있었던 탓에 사전 준비 기간을 이틀밖에 가지지 못하게 된다.
D-day 가 다가오면서 할아버지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할아버지가 준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보지만, 정작 시로코 윌리엄스는 전화를 건 자가 하디르고의 수하라는 착각을 하면서 치료법과 접선위치를 알려주고 통화를 마친다.
철저하게 준비를 마친 뒤 신중하게 돌입했지만, 정작 이 저택의 사용인 중에 사람은 한 명도 없고 타이런트밖에 없는 사태 덕분에 좀 더 신중히 움직이면서 내부를 조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시로코 윌리엄스가 어떠한 생각과 함께 살아왔고, 이로 인해서 어떠한 계획을 획책했는지에 대한 문서를 거의 전부 입수하게 된 애비게일은 얼굴이 굳어진 상태로 자신의 외조부가 있던 것으로 파악된 방으로 돌진해버린다.
자신의 외조부처럼 보였던 것은 이제 거의 치매에 가까운 상태로 몇가지 질문에 짤막한 대답을 해주었고, 이내 새로운 육신으로 자신의 정신과 기억을 옮긴 외조부를 마주하게 된다.
자신의 사상과 이상향을 위해 애비게일을 회유하기에 앞서 몇 가지 질문에 답해준 시로코 "팝티머스" 윌리엄스였지만, 묵묵히 전투를 준비하는 애비게일을 보고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 손녀마저 자신에게 공감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애비게일 일행을 기습한다.
그러나 이를 가볍게 피하고 장비한 건틀릿의 말도 안되는 위력으로 반격해버린 탓에 시로코 윌리엄스는 건물에서 튀어나가버릴 정도의 타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기에는 시로코의 새로운 육신은 여러 데이터를 통해 시조바이러스 적합성까지 갖춘 상태로 맞추어져 있었고, 방금의 위력에 모든 게 끝났다는 것을 확신한 베리를 때려눕히면서 전투는 저택의 바깥에서 이어지게 된다.
일단 레베카에게 베리를 살필 것을 부탁한 애비게일은 그 사이에 한대 얻어맞고도 자신이 조부에게 할 말을 하게 된다.
사실 아무래도 하스터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 했던 세월도 있었고 외조부의 사상에 아예 공감을 못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자신과 하스터에게 취해진 조치는 애비게일에게 인간성을 덜어내었고, 그것이 애비게일을 여러 사건에 말려들게 하고, 미움을 사게 하며, 끝내는 시조바이러스의 발현자가 되었음에도 한동안 하스터는 얼굴조차 못 보고 지내게 된 등의 사건을 통해 강함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고찰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의견이 갈라진 것이다.
이후 적절하게 팝티머스를 도발하여 팝티머스가 새로이 얻은 육체로 사용 가능한 최후의 수단을 바로 써버리게 만들었고, 본디 이 상황에서 스스로 회복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음에도 전투가 끝나는 순간까지 잊어버리게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비게일은 빈사 상태에 여러번 몰릴 정도로 고전하여 겨우겨우 쓰러뜨린다.
서로의 이상과 목표를 내걸고 한 처절한 골육상쟁의 끝에 애비게일은 승리하였고, 할아버지가 죽기 전에 남긴 유언을 토대로 그의 신념에 따라 그의 모든 것을 상속받게 된다.
시조바이러스 초인이라도 실신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유혈이 낭자했던 혈투 이후 1주일, 애비게일은 생물재해 사설조직 소속의 의료시설에서 깨어나고 질 발렌타인으로부터 그단스크의 무덤 저택이 전면적으로 철거되는 작전이 크리스로부터 입안되고 실행이 하루 전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안에 자신이 받아야 할 모든 게 있었던 애비게일은 당연히 경악하고 어떻게든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핵심 멤버 5명 중 최소 3명의 철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접한다.
이 과정에서 어떻게든 그 중 4명인 크리스, 베리, 질, 그리고 김세훈에게 동의를 얻어낸 그녀는 안도의 한숨과 함께 그녀가 상속할 유산을 확인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확인 결과, 그 유산은 재벌가의 모임을 따위로 만들 수 있는 엄청난 수준이었다. 애비게일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조직을 구축하여 적어도 스스로가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게 되고, 무시할 수 없는 강함으로 자신의 뜻을 관철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요코, 헝크, 그리고 모피어스 D. 듀발을 영입한다.
이것이
"클리포트"의 발족이었다.
약 4년간의 기간동안 이 조직을 대 생물병기 무력집단으로써 일구어낸 애비게일과 3인방, 그녀의 비상은 이제부터였다.
정신없는 나날 속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성과를 내는 데에는 남겨진 재산과 여태까지 얻은 기반, 그리고 영입한 주요 인물들의 기량 등의 엄청난 요인들로 인한 말도 안되는 시너지가 존재하였다.
그리고, 2003년이 다 되어가는 어느 날, 클리포트의 정보부는 모니터가 준동을 시작했다는 첩보를 입수, 애비게일은 생물재해 사설조직의 개입이 12월에는 시작된다는 판단 하에 그들과 연계할 것을 전제로 차후의 계획을 꾸려나간다.
4년간 꽤나 바빴던 그녀였기에 일단 자신의 조직을 어느 정도 시찰한 뒤, 각 연구소에 사용할 시설급 규모의 시뮬레이터를 개발한다. 을 아직 일이 없었던 연구원들과 함께 단 1주만에 끝내버리고, 이후 군 체계의 재분류를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클리포트 충격군과 클리포트 유격 경보병대로 하이급 병력들을 세분화하고 차후를 위해 싹수가 보이는 이들에게 대규모 지휘훈련, 및 나이트 호크에 버금가는 파일럿 6명을 육성하도록 지시한다.
이후 에코즈를 한 단계 개량하여 오버 헤븐으로 만든 뒤, 테라그리지아로 1주일간 휴양을 떠나는 와중 나탈리아 코르다를 만나 길을 잃었던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시간이 흘러 공동작전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출신 성분을 물어 약간의 불신을 표한 사설조직 측에게 설득을 요구받은 애비게일은, 이 문제가 자신들에게도 다소의 악연을 청산하는 과정에 있음을 노골적으로 표출하여, 암투에는 별 생각이 없을 거라는 판단을 이끌어내고 전원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적당히 연구 및 부하직원들의 특기나 기술을 배우던 그녀는 문득 작전 직전에 연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들어야 할 사람들을 불러모으도록 지시한 뒤 다시 한번 연구에 몰두한다.
디데이를 앞두고 연설날, 이 클리포트가 창립된 이유와 그 궁극적인 목적, 이를 위해 당부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한 그녀에 의해 연구원들과 병사들의 사기가 크게 고양되었지만, 행정계측 인사들은 자신의 부담이 심해지는 날이 있다는 것에 부담을 좀 느꼈다.
다음날, 요코가 그녀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그녀의 유전적 형질에는 시조바이러스의 영향을 제하고도 신체의 회복이 경이로울 정도로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후 일반 직원용 템퍼런스의 바리에이션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작전 당일, 애비게일은 직접 헝크와 벡터를 대동하고 사전에 계획된 대로 A루트를 통해 엄브렐러가 사활을 걸고 제작중인 "병기"를 파괴하기 위해 파고든다.
헝크의 특성 탓에 미미한 지장을 받기는 했지만, 이미 자신이 만든 아이템으로 온 몸을 도배하고, 시조바이러스 능력자이기까지 한 그녀 앞에 장애물이라고는 세르게이의 명령을 받고 시설 심층부 입구에서 그녀를 저지하라는 명령을 받고 준비한 니콜라이 뿐이었다.
니콜라이가 위에서 무언가를 떨군 것을 피한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저격으로 일행을 귀찮게 하자, 애비게일은 입구를 통제하는 설비를 발견하고 해킹을 시도할 때 에코즈 오버 헤븐을 10기나 띄워서 니콜라이를 수색하고 교란하게 되었다.
5개의 에코즈만 잃고 심층부에 진입한 3인방은 세르게이와의 간단한 대화 이후 이내 엄브렐러의 작품인 탈로스와 마주하게 된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탈로스는 근본적으로 사이보그라는 한계로 인하여 매우 쉽게 처리되었다.
이후 벡터를 대동하고 크리스와 질이 먼저 조우한 세르게이 블라디미르와, 알버트 웨스커까지 찾아와 3파전을 행하여 알버트 웨스커를 죽여버리고, 이후 전투 끝에 세르게이 블라디미르도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엄브렐라와의 인연을 전부 끊어낸 뒤, 레드 퀸의 벼랑 끝 전술에 대하여 시설을 인수하는 대신, 레드 퀸 내에 있는 정보를 전부 크리스와 질에게 양도한다. 이후 크리스 레드필드와도 최종적으로 대화 끝에 화해하여 인간성의 결여를 없애는 데에 성공한다.
생물재해 사설조직과의 합동작전 이후 벨트로에 대한 정보를 개인적으로 전달하려던 애비게일은 이를 카시마에게 알리는 과정에서 합동작전 당일로부터 정확히 1주일 전에 벨트로, 어비스 인자와 관련된 연구원, 그리고 벨트로와 내통한 것으로 보이는 FBC의 일부 고위인사까지 말살되었음을 전해듣는다.
남은 한 달간 엄브렐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합동 기지에 머물게 되는 중, 그녀는 여러가지로 미루어두었던 다수의 회포를 푸는 데 집중하고도 차후를 위해 새로이 장비를 연구하는 데 몰두한다.
이후 언니로부터 김세훈의 위화감에 대해 전해들은 뒤 클레어와 크리스, 그리고 언니와 함께 저녁을 먹는 과정에서 이를 개인적으로 전달하지만, 이 모든 대화내용은 도청되고 있었다.
몽펠리에 대학 연구소에서 조사를 시작하려던 애비게일은 확실히 누군가가 자신의 행동을 감지하고 있음을 느끼고 이를 단념, 보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으로 남은 2주간을 보내게 된다. 이후 클라이브 오브라이언으로부터 의미심장한 조언을 받고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
하지만 클리포트는 이후 애비게일의 갱생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 김세훈에 의해 간부들이 대다수 처리당한 데다가, 하필 타일런트(T-103)을 운용하는 모습이 퍼지며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박살나게 된다.
AA:
하스타 군, 청년기부터는
아서 펜드래곤(Fate 시리즈)
애비게일 윌리엄스와 쌍둥이로 이쪽이 동생이다. 외조부로부터 내려오는 선천적인 신체능력 덕분에 무난하게 경찰특수부대 수준의 육체를 지니게 되고, 다만 지성 쪽으로는 애비게일과 다르게 영 성과가 없었다.
학창시절에 애비게일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해 라쿤 시에서 레베카와 레온 등의 인연을 만나고 누나와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경찰로써 착실히 성장해나갔지만, 루이지애나 여행 도중 터진 라쿤시 몰살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경찰학교로 돌아가있다가 난데없이 가장 가까운 누나의 죽음과 이 죽음에 얽힌 진상을 듣게 되는 날벼락을 맞는다.
이는 하스터에게 격렬한 복수심을 불러일으켰고, 생물재해 사설조직의 보호를 마다하고 되려 합류를 택하는 선택에 이르게 한다.
이후 4년 넘는 세월이 지나서야 누나의 생존을 확인하게 되고, 1부 엔딩에서 누나와 재회하게 된다.
2부에서는 김세훈에게 트레이닝 받는 모습으로 등장, 김세훈의 애비게일에게 느낀 악감정 때문인지, 하스타에게 강도높은 훈련을 시키지만 감내한다.
3부에서는 아서 펜드래곤이라는 가명으로 캐롤 파커가 있는 대학교의 학생으로 잠입, 공부 못하는 바람이를 도와줘서 졸업시킨다, 키후후 자치구역 사태에서 만나 그를 호위하며, 루마니아의 마을에서는 무단 탈영하여 바람과 캐롤을 구하러 온다.
3.1.3. 한나 유스티아나 윌리엄스
AA:
한나 유스티나 마르세이유
윌리엄스 6남매의 맏언니.
범죄수사학이 전공이며, 애비게일이 세상을 떠나면서 상태가 다소 어두워진 하스터를 살펴보기 위해서 생물재해 사설조직에 함께 입단한다.
이후 BSAA 안에서 피어스 니반스와 연인관계가 되었다(...)
AA:
타냐 데그레챠프
윌리엄스 6남매의 어머니.
남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6남매를 경제적으로 부유했던 부친의 도움 없이 키워낸 이 시대의 어머니.
부친인 시로코 윌리엄스의 영향으로 그녀 또한 폴란드 특수군의 장교로 복무중이며, 이 덕분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받은 세간의 관심을 일부 차단할 짬이 되었던 듯 하다.
클리포트의 수장으로써 상당한 카리스마를 가진 애비게일이라도 모친의 분노 앞에는 생각을 그만두게 된다 카더라(?)
AA: 장년 시절
팝티머스 시로코, 노년 시절
자미토프 하이만 전성기 및 새로 얻은 육체는
브로리
윌리엄스 가의 할아버지. 서계대전을 실질적으로 단신으로 끝냈다고 여겨지는 "팝티머스"의 위명을 가진 남자.
애비게일 일가 자체가 그의 계획 하에 "만들어진" 사람들일 정도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혈육이라도 이용하는 비정한 면이 있었다.
이것은 젊었던 시절 대전기의 혼돈과 유혈에 길들여져 있던 그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신이 증오하는 부류의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아져 간다는 것에 대한 발버둥이기도 하였고, 실제로 그러한 자들이 사용하게 되는 수단을 그들이 상상을 초월한 수준으로 확보해가면서까지 자신의 새로운 육체를 얻기 위한 강구였다.
애비게일과 하스터를 만들면서 얻어낸 시조바이러스의 적성, 그리고 그 육신에 자신의 기억과 정신을 옮겨넣을 방법을 다른 사람에게서 제공받고 이를 성공시키지만, 결국 그의 신념에 따라 목숨걸고 싸워 그를 쓰러뜨린 손녀에게 스스로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숨을 거둔다.
안 그래도 원작적으로 시조바이러스 감염자 급 사람을 제하면 막강한 전투적 기량을 자랑하는 남매다.
AA:
아라쉬(Fate 시리즈) 3부:본인
S.T.A.R.S. 멤버 중에서도 동료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성격이다.
그 때문에 아무것도 몰랐을 때에는 애비게일에게서 뭔가의 위화감을 느꼈을 때에도 어떻게든 서로를 동료로써 대할 수 있도록 나름의 방식으로 챙겨주었으며, 엔리코와 포레스트를 죽인 것을 시인했을 때에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여 애비게일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릴 지경이었다.
애비게일 입장에서는 그의 성격과 행동 방식이 내심 굉장히 거슬린 적이 있어 자신을 방해하므로 그럴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하는 사람 4명 중 하나로 낙인을 찍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생각을 다시 해보고는 있다.
코카서스에서 클리포트와의 공투를 끝마친 이후,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업보에 대해 고민하는 애비게일에게 진중한 조언을 해주기도 하였다.
AA:
아사히나 아오이 2부:
칸자키 카오리
역시 오빠를 찾겠다고 그 지옥이 된 라쿤 시에 제 발로 걸어들어가 레온과 함께 들쑤시고 나온 여장부(...)
파리 지부도 들쑤시고 붙잡혀 록포트 섬에서 스티브 번사이드를 만난 것 까지도 같지만...
애비게일이 변이한 스티브를 상대하다가 실수로 머리를 날려버린 탓에 직접 처리하지 않는 대신 더 잔혹하게 죽은 스티브를 목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을 만든 사람이 자신의 오라버니의 동료를 죽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되려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오빠를 말리고, 그저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의 가능성을 보고 테라 세이브에서 함께해 줄 수 있느냐고 묻는 정도의 성격이다.
라쿤 당시 같이 탈출한 쉐리는 여러 가지로 제대로 돌보아주지 못했기에, 대신 하비에 작전 이후 레온으로부터 마누엘라를 보살펴달라는 부탁은 들어주고 있다.
분류를 할 필요가 있는가 싶지만, 어찌되었건 일가족으로써 이름이 언급된 인물이 1명을 넘기기에 기술한다.
프랑스의 유명한 대도이자 질 발렌타인의 부친.
어떤 일본계 여인의 마음을 훔쳐 그 사이에서 질 발렌타인을 얻었다.
적어도 자기 딸은 자기보다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지만, 딸의 팔자가 자기 이상으로 사납다는 것을 모르는게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른다...
AA: 본인, 사복 이벤트 이후
니시즈미 마호 세뇌 이벤트 이후
사무스 아란
서술할 만한 차이점은 아무래도 오랜 기간동안 레베카보다 애비게일이 막내였기에, 애비게일은 같은 성별인 그녀에게 나름의 고민 상담이나 걸즈 토크 같은 것을 많이 나누었고, 그런 고로 굉장히 빠르게 애비게일과 친해졌다.
물론 이 관계는 라쿤의 참사 이후 생물재해 사설조직의 일부가 된 그녀의 앞에서 애비게일이 자신이 무엇을 했는 지를 모조리 고백하면서 복잡한 심경과 경계심으로 변해버렸다.
현재 생물재해 사설조직의 핵심 멤버 5명 중 1명이다.
3부에서 글렌에게 세뇌당해 바람 일행을 죽이려 들지만 크리스와 하스타 일행이 도착해서 설득하여 거의 다 끝났나 싶었는데 크리스의 철벽 때문에 FAIL. 다시 호텔에 있는 바람을 습격했지만 세뇌를 푸는데 성공한다.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이 일가의 비극은 웨스커가 인정한 악마의 재능을 가진 윌리엄이 거의 대부분을 초래했다.
AA: 본인.
원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아크레이 연구소에서 애비게일 윌리엄스의 첫 직장상사이자 애비게일 윌리엄스를 면접한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알렉시아 애쉬포드와 비슷한 점이 많은 그녀의 존재를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정도가 되겠다.
그래도 친우인 알버트 웨스커가 윌리엄스를 눈독들이면서, 그의 관점에서 결국 길이 달라진 탓에 생각 외로 원만하게 헤어졌다.
최후는 원작 그대로 U.S.S. 에게 사살당하고 스스로 G바이러스를 주입하면서 괴물이 되고(이하생략)
AA:
키야마 하루미
윌리엄 입장에서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그녀와 결혼했고, 그녀도 이 결혼에 거부감을 보인 묘사가 없을 정도로 나름 꼬여있다.
그러나 그래도 자신의 딸에 대한 애정은 확실히 존재했고, 이 점을 애비게일에게 들키게 되면서 거래 조건으로 안정화실 사용 내역을 버킨에게 보고하지 않기로 하였다.
애비게일이 나름 인사는 잘 하고, 인간성이 있음을 어필하고, 최소한의 예의를 아는 사람임을 어필하여 그녀를 의외로 좋게 보고 있었지만 버킨만이 올 수 있는 구역으로 무단침입 한 것을 본 걸 기점으로 그 이상의 호감은 가지지 않는다.
역시 괴물이 된 남편을 막아섰지만 중과부적으로 결국 목숨을 잃었다.
AA:
우마루 이후
티나 스프라우트
윌리엄과 아네트의 딸. 결국 원래의 운명대로 양친을 잃고 정부의 보호를 받게 된 상태.
원작대로 엄브렐라 창립자인 3개 가문중 하나.
결국 이 일가의 최후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AA:
사죠 마나카
1000앵커와 함께 시작된 어장주의 각본과 다갓의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의 결과, 원작보다도 더한 시체능욕을 당하신 애쉬포드 가의 초대 당주.
그녀의 시신은 작중의 시점에서도 매우 훌륭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으나, 자기 손자가 시조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고 가문이 몰락해가니 증손자 녀석이 가문을 부흥시켜보겠다고 흠집을 내었다.
후일 증손자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반복할 수 없게 하기 위해 그녀의 시신을 파기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로코 윌리엄스가 끝내 일부분을 탈취하고 자신의 계획에 사용하게 되니 바하의 이름난 천재들은 모두 팔자가 기구하다는 원칙의 연대상 첫번째 예시 되시겠다.
AA:
슬레이어
제임스 마커스, 오즈웰 E. 스펜서와 함께 엄브렐러의 창립자 중 한명.
이 사람도 마냥 깨끗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고로 시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은 것 때문에 이후의 엄브렐러의 악행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게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의 죽음을 기점으로 엄브렐러 내에서 애쉬포드 가의 영향력이 축소되기 시작한 점은 그대로이며, 원작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가문의 상태는 그의 대 이전에도 악화되고 있었다.
AA:
루갈 번스타인
원작대로 가문의 부흥을 위해 베로니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지만, 자신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했는지를 뒤늦게나마 깨닫고 이를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한 뒤 자신이 만든 남매에게 실험체가 되는 결말을 맞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U.S.S. 사령관이라는 직함을 달고 있는 시로코 윌리엄스 또한 경계했으나 아무리 늙어버렸어도 그의 실력이 생각 이상으로 녹슬지 않았던 탓에 베로니카 애쉬포드의 유체를 일부 탈취당하고 만다.
AA: 유년기는
헨젤과 그레텔(블랙 라군)의 헨젤, 성년기는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원작대로의 나름 영재지만 시스콘 변태.
원작에서도 그가 록포트 섬에 부임한 이후 시설 운영이 잘 돌아가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는 아예 보안이 있는 지 없는 지 모를 정도로 애비게일이 쉬이 자료들을 입수하였고, 심지어 잠입 사실을 알아차리지도 못하였다.
덕분에 주인공은 웨스커보다 준비가 허술했음에도 한발 앞서서 남극 기지에 잠입하여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탈취하는 행운을 얻는다.
그 뒤 결국 격전(?) 끝에 중상을 입고 여동생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는 점은 그대로이다.
유년기AA: 그레텔(블랙라군), 성년기AA: 실비아(괴물왕녀)
가문의 대를 끊어놓은 만들어진 천재.
원작과 구분되는 점이 있다면 여기서는 시로코 윌리엄스가 벌인 사건을 어째서인지 인지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이 존재한다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또 다른 자매로써 자신의 야망의 일익으로 끼워줄 수 있다는 권유를 하지만, 이를 거절하자 열등한 유전자가 섞이니 어쩔 수가 없다면서 본색을 드러내게 된다.
전투 중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홧김을 포함한 여러 이유로 실수로 크리스가 말려드는 범위 공격을 한 것에 내분이냐고 비웃고, 유언으로
"자신은 이렇게 떠나지만 너희들을 보니 앞으로는 차라리 지옥이 나을지도"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두게 된다.
애비게일의 S.T.A.R.S. 시절 다이스의 선택이 여러 번 죠 켄도를 가리킨 결과긴 하지만, 어장의 주제와 전개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어주었던 일등공신이다.
무엇보다도 1000앵커의 수혜로 로버트 켄도의 아내가 T 바이러스 면역자가 된 덕으로 이 가족은 그 지옥에서 비극을 피하고 모두 살아남았다.
3.6.1. 죠 켄도의 할아버지(...)
AA:
미시마 헤이하치
켄도 일가에만 일자전승의 원칙으로 전해지는 무술 유파의 전 당주. 현재는 고인이다.
3.6.2. 죠 켄도의 삼촌(...)
AA:
미시마 카즈야
켄도 일가의 가족사를 언급하면서 짤막하게 등장.
같은 항렬의 다른 친척이 언급되지 않는 것을 볼 때, 이미 숙부와 일자전승의 혈투를 벌인 뒤 무술을 봉인한 듯 하다.(...)
3.6.3. 죠 켄도의 숙부(...)
켄도 일가 가라데 유파의 최후의 당주.
일자전승의 원칙을 감안하고 보기에도 죠 켄도와 그 사촌이 처절한 혈투를 벌이는 것을 보다못해 자신의 대에서 이 유파의 역사를 끝내겠다는 결단을 내린다.(...)
3.6.4. 죠 켄도의 사촌(...)
청년기 AA:
카자마 진 장년기 AA:
라오우
한때 죠 켄도와 가문의 무술의 전승자 자리를 두고 혈투를 벌인 사이로, 결국 보다못한 숙부가 자신의 대를 끝으로 유파의 역사를 끝낸다는 결정을 하게 만들어 붕 뜨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어쩌다가 일본에 놀러 온 한 미군 형제 중 형에게 시비가 붙어 죠 켄도와 태그를 맺고 덤벼들었다가 역으로 쳐발리게 된다. 그 이후 자신들이 우물 안 개구리였음을 깨닫고 유파의 역사는 끝났을지라도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은 듯 하다.
어쩌다보니 한 달 정도 머무르게 되면서 마침
다갓이 선택한 결과 애비게일에게 좋은 인상을 받게 된 죠 켄도에게 애비게일을 소개받고 특훈을 진행해주게 된다.
청년기 AA:
리 차오랑 장년기 AA:
에다지마 헤이하치
S.T.A.R.S. 의 트레이너이자 로버트 켄도 이상의 건스미스.
원작대로 스타스 전원의 사무라이 엣지를 만들었지만, 애비게일의 경우 본래 주로 사용하던 총기가 있었고 이게 성능이 상당했던 관계로 이를 강화해주었다.
애비게일이 R.P.D. 내 에서 훈련을 받고 연령대 문제로 현장 활동 대신 서류 업무를 보조하던 시절, 경찰서에서 숙직을 할때 만나게 되는 사람으로 유독 자주 걸렸고, 그 인연으로 어장주가 고안해두었던 히든 이벤트가 해금될 지경이 되었다.
그의 트레이닝은 특수부대급 인물들에게도 확실히 강도가 아득한 편이다.
여튼 어쩌다보니 훈련에 상당히 열성적으로 참여한 애비게일을 극찬하게 되었고, 상술한 일화 등을 언급하면서 주인공에게 조 베이커의 존재를 인식시키는 역할 또한 하게 되었다.
3부에서 오랜만에 등장, 일본에서 쓸데없는 이유로 부른 바람을 한대 패고 쫒아냈다.
청년기 AA:
스티브 폭스
라쿤 시의 총포상이며 건 샵 켄도의 오너.
애비게일이 자신이 쓰기 위한 개인화기의 영감을 얻기 위해 들리게 되면서 그녀와 인연이 생긴다.
어떻게 보면 주인공과 켄도 일가의 인연의 시작이었던 사람.
딸을 가진 아버지인 탓에 어린 나이에 동생과 함께 이민을 온 애비게일에게 마음이 약해져서 생각외로 도움을 많이 주었다.
특히 양옥사건의 참사 이후에는 총기 개조를 대놓고 티나게 한번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했으며, 여기서는 아내가 면역자였기에 일가족 모두가 무사히 살아 일본에 정착하는 등 나름대로 행운아가 되었다.
AA:
미나모토노 라이코(Fate 시리즈)
원작에서 아직 이름이 미공개된 로버트 켄도의 아내이자 엠마 켄도의 엄마.
본디 일본서 취미로 유도를 하고 있지만 불량배에게 험한 꼴을 당할 뻔한 것을 젊은 시절 로버트가 구해 준 것을 계기로 이어져 미국으로 이민 왔다.
AA적인 이유이지만, 이후 주부 일에 집중하느라고 유도를 못 해서 살이 불고 있다느니 어쩌니 하는데 그게 에비게일 입장에서는 배부른 소리(...)
여튼 이 어장 내에서 그녀는 10% 확률로만 존재한다는 T 바이러스 자연면역자인 덕분에 물리고도 좀비가 되지 않았다. 정황상 딸에게도 이 형질을 물려준 듯.
AA:
폴 버니언
이 어장의 1000 앵커의 최고 수혜자.
어머니가 T에 면역이 되면서 좀비가 된 어머니에게 공격받지 않게 되었고, 당연하게도 감염되어 아버지에게 총을 맞는 일도 없어졌다.
라쿤 시티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일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원작대로라면 거의 후반기 연대에 등장하는 가족이지만, 주인공의 죠 켄도와의 기묘할 정도의 인연으로 인해 죠 켄도와 그 사촌을 주먹으로 이긴 조 베이커가 탄생, 그 기억으로 인하여 그 이름이 매우 일찍 알려지게 된다.(...)
특이사항이라면, 일가족 모두가 하스터를 처음 보았을 때 여성이라고 생각했다는 점.
AA:
이이다 텐야
여기서는 정황상 쌍둥이 형인 조 베이커와 함께 주일미군이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복무하는 동안 어쩌다 보니 켄도 일가의 무투가 2명과 시비가 붙은 것을 원만히 넘어가려고 했었다.
이후 루이지애나의 덜비에서 외지인과 현지 주민들 간에 소통을 담당하는 다리 역할을 맡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대로라면 자신의 집에서 형도 같이 살게 하려고 여러번 권유했지만, 형이 스스로 이를 마다한 듯 하다.
AA:
리글 나이트버그
잭과의 사이에서 딸과 아들을 둔 어머니. 정황 상 이 가족의 집 안은 그녀가 꾸민 듯 하다.
AA:
류카
잭과 마가리타의 아들. 현재로써는 그저 개구쟁이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성장후: AA:
미카즈키 요조라
잭과 마가리타의 딸. 주인공 남매가 놀러 왔을 때 때마침 길을 잃어 어머니를 찾으며 울부짖고 있던 것을 도와주게 되었다.
덕분에 주인공 남매는 베이커 일가와 정식으로 안면을 트게 된다...
"힘만 그리맨치 밝히대믄 난제 가서 힘들기다. 츤츠히 생각캐라."
AA:
이서문(Fate 시리즈)
어장 내 참치들 공인의
신대륙 권왕.
원래도 외지인에게 다소 배타적인 편인 그의 성격 덕인지 군인 생활을 하던 중 죠 켄도와 그 사촌에게 시비가 붙었고, 분명히 무술을 수련해오던 그 둘을 정황 상 군대에서 단련된 격투술로 제압을 한 결과 한 다리 걸쳐서 애비게일에게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애비게일이 하스터와 함께 평생의 첫 번째 여행을 가면서 그를 수소문한 결과 정말로 만나서 그녀가 자신의 수련을 버틸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해 주먹싸움으로 시험해본다.
애비게일이 기절한 탓에 본디 거절을 할 생각이었지만, 가족을 끔찍이 아끼는 성격 탓에 하스터가 기절한 누나를 걱정하며 간호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누그러진다.
라쿤시 몰살 사건 이후 잠시 향후 방향을 정리하던 애비게일과 함께 악어사냥을 나가서 악어잡기 대결을 한 결과 1개 차이로 졌다는 사실에 되려 유쾌해 하면서 다음을 기약하였다.
이 어장의 다갓에 의한 대표적인 수혜자.
AA:
도지마 료타로
원작과는 다르게 애비게일의 존재로 인하여 본래 계획이 수정되어 웨스커의 하수인으로 포섭되지 않았고, 양관 사건 당시 거의 초기에 애비게일에게 기습당해서 기절해 감옥에 갇혀있었다.
그 결과 배신자가 있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게 웨스커 이외의 누구인지는 모르는 상태로 아크레이 양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후일 사건의 진상을 듣고 나서도 어떠한 의미에서는 자신이 겪어야 했을 비극을 주인공이 대신 뒤집어 쓴 형국이 된 것, 똑같이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점 때문에 예상 이상으로 애비게일에게 악감정이 덜 하게 되었고, 이는 그단스크의 무덤 습격 작전 당시 중화기 사수로써 흔쾌히 응하게 하는 결과를 부른다.
대구경/하이파워 성애자라는 건 그대로라서 작전 당시 브라우닝을 받고 넋이 나가있었기도 했고, 하필 시로코 윌리엄스를 상대로 "해치웠나?" 를 시전한 끝에 자신이 전투에서 이탈하는 자업자득도 겪는다.
AA:
도지마 나나코
베리 버튼의 딸. 아직 청소년기에 이르려면 멀어서 그저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이다.
현재로써는 다소 행방이 짤막하게 나타나게 된 일가이다.
그 원인이라면 모피어스의 조언에 따라서 대 생물병기 군사조직으로써 제대로 키워내려면 적어도 2-3년이 필요하므로, 약간의 안정성을 추구한 결과로 조직 대 조직으로써 관계만 트고 좀 단편적으로만 개입하게 된 탓이다.
AA:
레리우스 클로버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웨스커에게 받지 못했지만, 애비게일로부터 베로니카 기반의 백신/치료제를 받은 덕분에 딸의 목숨 또한 무사하였다.
그러나 하비에 작전 자체는 일어나 결국 그의 조직인 성스러운 뱀과 함께 최후를 맞게 된다.
원작적으로 현대의학상 치료 불가능의 풍토병에 걸린 것은 동일하다.
그녀가 아직 살아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애비게일은 베로니카 기반의 백신/치료제를 완성했고 그 성능 또한 굉장했지만, 애비게일이 독자 조직의 형성에 주력하는 동안 때를 놓쳐 세상을 뜨게 된다.
여기서는 투여받은 것이 아무 것도 없는데다가 시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당할 일도 없어 그래도 세상을 편하게 뜬 편이 되었다.
AA:
람다-11
대조적으로 그녀는 백신의 혜택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클리포트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뒤 성스러운 뱀과의 커넥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소식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인신매매와 장기 이식이라는 극단적인 수단 없이 목숨을 건졌고, 여기에 더해 원작 수준으로 충격적인 비극 또한 겪지 않고 레온에 의해 클레어에게 보호받게 된다.
최종장의 알렉스 웨스커를 타도하러 갔을 때, 나탈리아 코르다의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참치들의 앵커 실수로 본색을 드러내고, 하스타와 배리, 셰리, 제이크는 마누엘라를 막고, 바람은 광산으로 대피한다.
이 일가의 비극은 이 어장이 시작한 연대에서도 한참 전의 일이었다. 따라서 그들의 운명은 바뀌지 않았다.
이 일가족의 가장이며 라쿤시에서 살았던 건축가. 스펜서에게 양관 건축 의뢰를 받고 모든 게 꼬여 원작대로의 죽음을 맞이한다.
엄브렐러의 기밀유지를 목적으로 일가족이 함께 납치되어 딸과 함께 시조 바이러스의 실험체로 쓰여 사망.
그녀 또한 시조바이러스의 실험체였고, 그 결과 각종 바이러스에 네메시스까지 투여당한 괴물이 되어버렸다.
원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이 리사는 애비게일 또한 만났다는 거.
아크레이 양옥사건 이후 웨스커에 의해 완전한 최후를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AA:
알버트 웨스커
원작 그대로 엄브렐러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이 이를 무너뜨리고 올라서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행동하는 인물.
이 과정에서 모니터에게 목숨이 노려져 굉장히 절박한 상태인 애비게일을 끌어들인 뒤 그의 계획에 참여시킨다.
이 계획과는 별도로 웨스커는 애비게일에게 시조바이러스의 샘플을 네스트에서 탈취할 것을 지시하고, 그 결과 원래대로라면 시조 바이러스를 주입하면서 안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약물 복용을 했어야 했던 단점이 제거된 상태의 시조 바이러스를 투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양관 사건 이후 한동안 잠적했지만 에이다 웡을 통해 여전히 애비게일을 주시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거기에 더해 도청장치까지 부착하여 그녀의 행동을 파악하는 등 애비게일을 가급적 통제 하에 두려고 했지만, 결국 이용가치가 떨어질 경우 헌신짝 버리듯 버릴 것이라는 성격을 간파당한 탓에 애비게일이 손에서 벗어난다.
그 나비효과로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취득하지 못한데다가 코카서스 지대에서의 엄브렐러 핵심 시설에서 클리포트와 생물재해 사설조직의 협공으로 엄청나게 일찍 생을 마감했다.
AA:
에노시마 쥰코
시로코 윌리엄스와 알버트의 주마등을 통해 언급된 또다른 웨스커... 뭐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체야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시로코의 새로운 육신에 그의 기억과 감정을 전부 이식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기술력 덕분이었다.
친구조차도 기본적으로 완전히 믿고 살지 않는 알버트가 죽기 전에 떠올릴 정도로 그에게는 가족과도 같은 인물.
2부에서는 김세훈에게 의지 수련을 도와주지만, 그로 인해 세훈의 타락에 일조하게 된다.
3부에서는 진 최종 보스로 등극, 클레어와 모이라를 밀어붙이지만, 클레어가 자비티 섬에서 살아돌아오자 배리, 하스터, 바람, 제이크, 캐롤, 셰리가 그녀를 막고 모이라를 구출하러 간다, 그리고 김세훈과 에이다도 참전을 하게 된다.
4. 등장 인물 (기타)
이 곳은 주로 다른 가족이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을 서술하는 곳이다.
등장인물의 소속 세력이나 집단이 자주 바뀌는 관계로 최초 등장시 소속 세력/단체를 기준으로 분류해 기술한다.
4.1. 엄브렐러 출신 등장인물
엄브렐러를 설립한 3인방. 이미 일가족 부문에서 기술된 애드워드는 편의상 제외한다.
젊은 시절 AA:
야가미 라이토 늙은 시절 AA:
마토 조켄/
제로 소령
은다피야 족의 고대 유적을 빼앗는다는 발상을 하여 실행하고, 이로써 확보된 시조화와 바이러스를 바탕으로 지금의 엄브렐러를 만든 대표적인 3명 중 유일하게 실권을 유지하고 있는 자.
마커스를 그의 유이하게 믿던 부하 내지는 제자들에게 암살을 사주하고 성과를 강탈한 것으로 볼 때, 애드워드의 죽음에도 관여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는 인물이다.
여하튼 사내 감사조직인 모니터의 수장인 세르게이 블라디미르가 그의 충실한 하인을 자청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엄브렐러가 다방면에서 공격받아 휘청일 때도 어떻게든 핵심 시설들을 분류해 포기할 곳은 포기하되 지킬 곳은 지키고 있다.
애비게일이 만든 경이로운 성과가 그의 귀에 들었을 때, 그녀를 자신의 직속으로 영입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이는 깔끔하게 무시되었다.
모니터까지 완전히 끝장난 현 시점에서, 김세훈이 추적하기로 한 인물.
젊은시절: AA:
쵸노 코샤쿠 AA:
디스티 노바
원작에서 그랬던 대로 뼛속까지 광적인 연구가였다.
스펜서가 자신을 사내 권력에서 몰아내려 할 때도 정작 자신은 오로지 연구에 몰두하고 싶었던지라 딱히 원한을 가지지 않았지만, 유이하게 믿었던 두 부하가 자신을 배반하고 연구 성과를 강탈한 사실만큼은 확실하게 원한이 되어, 그 기억과 인격을 의태한 거머리들이 모여 융합해 복수를 획책한다.
궁극적인 의미에서는 거의 성공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그 이상을 생각했던 그의 계획은 하필 마주친 애비게일 윌리엄스와 S.T.A.R.S. 브라보 팀, 여기에 범죄자 빌리 코엔에 가로막혀 저지된다.
참고로 시로코 윌리엄스도 일단은 마커스 쪽의 사람이었지만, 그의 언급에 따르면 잘해도 인식은 군견 정도였던 듯 하다.
AA:
볼긴 대령
원작대로 그는 조국을 잃은 그에게 있어야 할 곳을 주었던 스펜서에게 광적으로 충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비게일이 고작 41일만에 T 바이러스의 생명활동 모델링을 만들어낸 사실을 듣고 이를 스펜서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로 해석하여 제거하려고 하였지만 웨스커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아크레이 양관 연구소에서 연구 성과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웨스커를 제거하려 하지만 실패. 이후 코카서스 비밀 시설의 제어권을 인계받은 뒤 이후 받게 된 생물재해 사설조직과 클리포트의 공투, 그리고 그 외의 제 3자의 난입으로 인하여 시설의 모든 보유 바이러스 및 B.O.W. 등을 풀어서 방어전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애비게일에게 왜 자신과 적이 되어야만 했던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여 얻은 답을 통해, 자신과 마찬가지로 그녀 또한 어딘가 미친 구석이 있음을 결론 짓고 그 또한 직접 다른 곳을 대응하기 위해 출격한다.
AA:
야잔 게이블
최초 등장시에는 야잔 게이블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한다.
정황 상 모니터의 명령으로 R.P.D. 시절의 애비게일을 감시하고 있었고, 이후 U.B.C.S.를 투입한 상태에서 감독관 역할을 한 뒤 애비게일의 암살 지령을 받았다.
다만 스펜서 경의 제안이 내려와서 이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도 맡았다.
사족으로 라쿤 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목록에 대해 직접 적은 보고서가 있는데, 헝크의 항목이 굉장히 감정적으로 적혀있다(...)
4.1.3. 아크레이 양관 연구소 출신 등장인물
AA:
매스 휴즈
윌리엄 버킨이 네스트 소장으로 발령나면 다음 소장으로 내정되었던 인물.
애비게일이 고작 41일만에 보통은 팀 단위로 몇 년 정도 걸릴 일을 처리하자, 이를 모니터 측에 보고한 인물이다.
그가 직접 죽음의 소리들을 듣는 것은 마음에 든다고 할 정도로 성품이 뒤틀려 있는 편.
구 간부양성소와 양관 연구소에 걸쳐 일어난 아웃브레이크에 의해 그도 감염되었고, 유언으로 자신의 연인인 에이다에게 이렇게 변한 자신을 편하게 만들어달라는 간청을 남긴다.
정작 그였던 육신을 영면에 들게 한 것은 애비게일이었지만.
AA: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최초 등장 시에는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라는 가명을 썼고, 파리 지부의 모피어스와 잘 아는 사이였다.
이후 요코의 동의 하에 어떤 실험을 진행하느라 그녀의 기억을 일시적으로 날려버렸다.
최후는 자신의 작품으로 여기는 타나토스의 양산을 거부한 것 때문에 니콜라이에게 암살 당한 것.
AA:
사기사와 후미카
애비게일이 좀 더 연구소 사람들의 면식을 알려고 할 때 아네트 버킨이 소개해주었다. 전공은 약학
이후 실험에 의해 기억이 없는 상태로 지내다가, 아웃브레이크 당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행동하면서 기억을 되찾고 탈출하게 된다.
이후 뉴욕에서 지내다가 우연히 애비게일을 만났으며, 애비게일 또한 엄브렐러의 사람임을 알지만 그저 알고 있는 사람이 살아있어줘서 다행이다라고 말한다.
시간이 좀 더 흐른 뒤, 그녀는 헝크를 영입하는 김에 찾아온 애비게일에게 좀 작은(?) 회사의 연구부문 총책임자의 자리를 제안받고 이를 승낙한다.
4년 후 클리포트의 연구부문 총책임자로써 돌아온 기억을 바탕으로 "데이라이트" 라는 이름의 백신을 만들기 위해 다른 연구원들과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애비게일의 경이로운 천재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목도 중이다.
4.1.4. U.S.S. 출신 등장인물
AA: 본인
알파팀의 "사신". 벡터와는 함께 살아남은 적도 많아서 면식이 꽤 되는 사이였다.
아크레이 연구소 시절 비록 가면을 쓴 행동이긴 하지만 친절하게 애비게일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익히도록 도와주었고, 덕분에 결과적으로 이를 바탕으로 시조바이러스 투여 이전까지 살아남고 위기를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초석이 되었다.
자신이 엄브렐러에서 떠나고 있지 않았던 이유인 애쉬포드 가에 대한 충성이 그들의 몰락으로 인해서 완전히 사멸한 뒤에는 안 그래도 상태가 안 좋아지는 엄브렐러를 나와 용병 생활을 하고 있었다.
본래대로라면 장기 계약이나 정규직 채용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지만, 굳이 왜 자신을 이 조건으로 데려가고 싶은가에 대해서 나온 애비게일의 대답을 듣고 생각을 바꾼다.
추가 조건으로 내건 테스트 임무 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역시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전멸하는 과정에서 어떻게든 임무를 완수하는 데 성공한다.
팝티머스가 만든 훈련법과 그 교본과 함께, 단 4년 만에 병력 규모를 U.B.C.S 최전성기 수준의 규모로 만들고 그 질은 최하조차도 월등히 뛰어넘도록 만들 정도로 문자 그대로 유능한 교관임을 증명한다.
이후 조직 개편 작업에서 클리포트 충격군 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로스 일루미나도스를 멸망시키러 간 김세훈을 죽이려다 살해당한다.
AA:
카이바 세토
라쿤시 사태에서 헝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되돌아와 그를 구출해간 그 비범한 헬기 파일럿.
이후 엄브렐러의 진상과 몰락의 과정에서 그 행동에 질려 사표를 낸 듯 하다.
원래도 엄브렐러는 국가 정규군 급 장비를 사병들이 굴리는 조직이었지만, 나이트호크는 실력을 굉장히 인정받은 건지 아예 아파치(...)를 받아 이를 개조하여 전용기로 쓰고 있었다.
여튼 그의 말에 따르면 일정 수준 이상 대형의 비행형 B.O.W. 를 맞닥뜨린다면 차라리 공군이나 지대공 화기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헬기 파일럿에게는 저항 수단이 실질적으로 전무하다는 조언을 한다.
AA: AA:
미사카 미스즈
원작대로 델타팀 울프팩 분대장.
라쿤 시티 작전 당시 하도 경영진들이 막 부리고, 종국에는 한 번 버렸던 것에 대한 반동으로 결국 벡터와 함께 레온이 부상을 입었지만 살아나가게 만들었다.
어떻게든 일종의 복수를 위해 길을 모색했지만, 일개 용병 2명으로써는 뾰족한 수도 없었고, 거기에 딸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점이 겹쳐서 클리포트가 없었던 동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었다.
클리포트의 발족과 동시에 양육비 문제로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모색하게 되고, 이에 따라 처지가 비슷했던 벡터를 끌어들여 입사하게 되었다.
딸을 지키기 위해 엄브렐라에도 입사한 경력이 있었기에 그만큼 딸을 타인이 어떤 식으로든 잘못 건드리는 것에는 굉장히 민감한 듯 하다.
그녀의 언급을 빌리자면, 클리포트에서의 생활은 보수는 U.S.S. 때와 비슷하지만 받는 취급이 천지차이라서 이 이상 만족스러울 수가 없다고.
AA: 본인
원래대로라면 델타팀 울프 팩 분대장이 될 예정이었지만 루포의 등장으로 성품상 더 적합하다는 것 때문에 암묵적으로 양보했다.
그는 회사에서 받은 광학미채 기술이 적용된 복장을 위시한 침투와 우회 가 특기지만, 라쿤시에서 루포와 함께 레온을 도운 것을 계기로 이 옷을 챙겨입고 나온 뒤에는 아무래도 그 기술의 출저에 해당하는 회사마저 기술을 소실한 걸로 추정되는지라 유지보수가 불가능해 현재는 꽤 값나갔던 옷 이상의 의미가 없어진 모양.
현재 조직의 하이급 전력 중 C.S.L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AA:
이치노세 시키
엄브렐러 사에 입사한 이유가 사람을 실험체로 쓸 수 있다는 것인 바이러스 학자이자 가장 꼬인 정신과 성질을 가진 야전과학자로, 이 때문에 델타팀의 내분에서 루포의 반대편에 섰다.
어떻게든 임무의 수행을 강행했지만 최후를 맞았다.
AA:
나이팅게일(Fate 시리즈)
감수성이 메말라있는 편인 야전의사. 고문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치료에 마취를 거의 안 한다는 것을 감안해도 그래도 포아이즈보다는 확실히 정상이다.
그러나 이미 출신과 행적 상 이미 회사를 배반하기에는 늦었다는 판단으로 포아이즈와 함께 임무를 강행한다는 선택을 내리고 결국은 숨이 끊어진다.
AA:
안도 마모루
애비게일이 웨스커의 지령으로 내부의 시조 바이러스를 탈취할 때 내통자로써 등장한다.
그리고 원작적인 평가 그대로 적당히 멍청하고 적당히 똑똑하며 적당히 욕심이 많고, 자신을 노벨상을 탈 남자라 자부하지만 정작 내부에서의 협력조차도 엉성하다...
최후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원작을 그대로 따라갔다.
4.1.6. 파리 지부 출신 등장인물
AA:
세피로스, 성반전 이후
카시마(함대 컬렉션)
원래대로라면 회사에서 라쿤 사태의 책임을 일부 뒤집어씌워 임원에서 해고되어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여기서는 이 과정에서 시로코 윌리엄스가 남긴 자료를 토대로 영입을 시도한 애비게일에 의해 클리포트의 운영을 맏게 되었다.
참고로 애비게일이 그를 설득할 때 쓴 문구들은 전부 시로코 윌리엄스도 거의 흡사하게 사용했지만, 모피어스의 미적 감각 상 도저히 시로코와는 합류할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자신의 성 정체성과 반한 상대 덕분에 여성으로 완전히 변하고 싶었던 나머지, TG 바이러스를 이용한 신체변이 실험을 요청 및 자원하여 다이스 갓의 은총으로 완전한 성반전과 신체강화에 성공했다. 이름도 카시마 K.
못피(...)로 바꾼 뒤론 카시마라 불린다.
하지만 복수자 김세훈에 의해 휘하 연구원들과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4.1.7. U.B.C.S. 출신 등장인물
AA:
록온 스트라토스
라쿤 사태의 참상 속에서 질 발렌타인과 함께 해쳐나간 엄브렐러의 용병이었지만, 고용한 회사의 진면목을 이 과정에서 알게 되고 이후는 생물재해 사설조직의 일원 또는 협력자로써 활동중이다.
4.2. 라쿤 시 출신 등장인물
엄브렐러의 끄나풀인 마이클 워렌이 계속해서 시장직을 해먹고 있던 그 도시 맞다.
4.2.1. R.P.D. 출신 등장인물
AA:
재판장(역전재판 시리즈)
원작적인 박제 덕후 변태... 하필 이게 애비게일을 보고 극대화 된 것이 있지만 위치가 위치고 운이 나쁘지는 않아서 그다지 자주 마주치지는 않았다.
역시 최후는 무엇이 되었든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었다.
AA: 본인
애비게일이 처음으로 라쿤시경 본서를 들렸을 때 경감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길안내를 하면서 안면을 트게 되었다.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약간의 구시대적인 사고의 소유자지만 그 점을 제하면 원작에서도 그랬듯 매우 모범적인 경찰이다.
라쿤시의 아웃브레이크 직전에는 이달의 경찰로 선정되었던 상태였고, 그의 희생은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었다.
AA:
시즈메 겐마
라쿤 시경 3대 명사수로 언급되는 인물이며, 동시에 S.T.A.R.S. 에 지원서류를 2번이나 냈지만 특유의 성격 따문에 지각 결근이 잦고 다들 출동하는 데 혼자 낮잠 자고 있는 등(...) 의 불성실로 전부 불합격 판정을 낸 자다.
라쿤 시의 아웃브레이크 당시에는 그 성격보다도 사격실력이 빛을 제대로 발한 덕에 다른 민간인 생존자들과 함께 라쿤시를 빠져나가는 데 주축이 되었으며, 그레그 뮐러의 계략으로 세훈을 기억하지 못하고 탈출하게 된다. 현재는 플로리다에서 경찰로 생활하는 듯 하지만 역시 성격을 고치진 못한 듯 하다.
AA:
카타기리 사나에
마빈 경감 밑에서 근무하는 여경. 꽤 활달한 면이 있어서 좋은 일이 있으면 한없이 들뜨는 면모가 있다.
아웃브레이크 이후 무사히 탈출하여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AA:
세츠나 F. 세이에이 3부:
아카드
애비게일 일가를 제외하면 현재 유일한 오리지널 인물. 생물재해 사설조직의 핵심 멤버 5인 중 하나이며, 마빈 브래너와 면식이 있다.
모니터와의 결착 이후, 애비게일 윌리엄스에 대한 모종의 이유에 의한 복수심 때문에 현재 클리포트를 도청중이며, 그와 동시에 오즈웰 스펜서를 쫒고 있다. 알버트 웨스커가 사라진 이후 애비게일의 새로운 강력한 적으로 추정되는 인물.
2부의 주인공.
한국 출신의 이민자로, 어렸을때부터 불행한 삶을 살아온 그야말로 흙수저이다.
친구인 스텔라 아(한국명 아라쉬)의 권유로 미국 라쿤 시티 R.P.D. 의 일원으로 일하게 되어 인간성을 찾아갈 무렵 마침 일어난 라쿤 시티 몰살사건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다.
특히 친구인 아라쉬가 파리 유학 이후 실종되었다가 추격자가 되어 돌아왔고, 이를 모르고 처리해 버리게 된다. 게다가 한창 애인 사이로 발전해 나가던 캐서린마저 애비게일이 연구중이였던 기억 제거 기술에 당해 본인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이후 BOW와 BOW를 악용하는 세력을 모두 없애겠다는 것을 인생 목표로 움직이게 된다. 하지만 토토가 섬에 방문했을 때 하필 캐서린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의문의 인물까지 만나며 정신력이 바닥나게 되고, 결국 극-결여 특성을 획득, 그나마 남아있던 도덕심마저 버리게 된다.
이후로는 FBC를 배신, 모건 란즈딜을 처리하거나, 오즈웰 스펜서를 처리하고 유산을 아무도 찾지 못하게 파기해 버리거나, 애비게일을 절망에 빠트리기 위해 클리포트의 간부를 하나씩 처리하는 등 인생의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나가게 되고, 최후에는 친구 아라쉬의 원수인 카시마 K. 못피를 죽여 애비게일에게 절망을 선사한다. 이 과정에서 진짜 무고한 직원들까지 모두 학살하면서
이런 참상을 예상한 일부를 제외한 참치들의 경악을 불러온다. 못피에게도 난 죄가 많으니 당할만했어도 애비게일한테까지 그렇게 날을 세우냐며 까일 정도.(...)
여담이지만 자신의 최대 약점인 BOW를 조카로 삼았고, 이 때문에 엔딩에서 '당신답지 않다'고 지적받았는데...사실 세훈 성격상 BOW는 당연히 처분의 대상이지만 살려둔게 이상한게 맞긴하다. 이건 세훈의 인간성...따위가 아니라 로리를 향한 참치들의 욕망의 결과였다. 아이러니한건 그 욕망의 결정체가 3부 최악의 괴물로써 군림할 세훈을 한방에 무너트릴 수 있는 치명적인 약점이 된 것. 더군다나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최대의 적인 클리포트엔 세훈이 BOW를 대동하며 병기로 쓴 자료가 있다. 로리를 향한 참치들의 욕망이 아킬레스건 그 자체가 됐다. 인생이란.(...)
이때문에
일관적으로 우리 캣새키에서 인간성이 태어난 우리 전직 캣새키로 여겨진 아비쟝과 달리 평가가 오락가락했는데, 아비게일과 다르게 타락이 예정된 인물로써 레일 위에 있었던거 같다는 평을 받기도 했고 어장주와 참치들에 의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꼭두각시라는 평도 나올 정도.
3부 메이킹 시점에선 대체적으로
모순적인 내로남불이란 점은 옹호나 비판이나 공통적이다. 옹호적인 참치들은 모순이 매력이라하고 비판적인 참치는 내로남불의 화신이라고 깐다. 실제로 행적을 보면 마지막 학살을 기점으로 '너흰 하면 안되지만 난 해도 돼'로 완성되어 버린다.
BOW를 병기로 쓰는 놈들은 다 죽어야하지만 난 BOW를 병기로 써. 그리고 처분도 안하고 조카로 삼고 냅뒀지. 딱히 걜 조카로 아끼는건 아니지만 암튼 냅둠. 그리고 난 무고한 자로써 복수할거지만 내 직접적인 복수를 하면서 간접적인 원흉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복수할거고 그 과정에서 무고한 자들도 엮여있으니 마구 학살할거임.
3부에서는 AA가 아카드로 변경, 캐롤을 대학교에 보내서 생물학 수업을 받게 한다, 3부 시점에 요코 스즈키의 도움을 받아 기억을 되찾은 케빈, 캐서린과 신디, 조지, 알리사가 세훈에게 사과하러 갔지만, 세훈은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괴물을 잡으러 가야 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대답함으로서, 라쿤 시티 생존자들이 그를 언급하길 꺼리게 된다, 이후 루마니아의 마을에 돌입, 마더 미란다를 죽인다.
AA: 본인, 이후
헤이(DARKER THAN BLACK)
하스터가 불량배에게 성추행당할 뻔한 것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해서 서로 친해졌고, 그 결과 경찰학교 선후배 관계까지 발전한 사이가 된다.
라쿤시의 예의 그 사태 당시에는 직접 서에서 오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상황이 이상했던 탓인지 결국 시내로 들어가고 원작대로의 사건을 겪는다.
친구인 아크 톰슨에게 시나 섬의 조사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애비게일이 죽지 않았다는 점을 확신하는 등, 그의 감은 매우 날카롭다.
하비에 작전에서 마누엘라 하디르고가 투여한 베로니카 바이러스 기반 백신/치료제의 의도를 간파하고 출저를 숨기는 등의 세심한 면도 있다.
AA:
멜로네
알파 팀의 메카닉. 기계정비가 특기인 괴짜라는 평이 있지만, 참치들의 선택 상 이 면모를 알 기회는 많지 않았다.
양관 당시 알파 팀이 투입된 이후 좀비견에게 기습당해 결국 빠르게 명을 달리한다.
AA:
이토 카이지
애비게일을 엄청 무서워했지만 애비게일이 운전을 배우고 싶어해서 오토바이 운전과 보트 운전을 가르쳐주었다. 다만 원작대로 라쿤 시티의 비극은 피해가지 못하고 사망. 그래도 보트 운전은 애비게일이 자유로운 국제적 이동을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AA: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최초에는 S.T.A.R.S.의 총괄 리더로 여겨졌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 자리에는 웨스커가 들어서고 브라보 팀의 리더가 된다.
그의 특기는 서바이벌으로, 여러 가지 오지 생존에 필요한 기술에 박식하며 그만큼의 풍부한 일화를 가진 사람이다. 애비게일도 그에게 호감을 얻을 겸해서 서바이벌 훈련을 부탁했고, 이에 흔쾌히 서바이벌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황도 특급 당시 빌리 코엔의 사정을 듣고 그를 실질적으로 형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 조치했지만 이는 애비게일에 의해 더 안좋은 의미로 왜곡되어 실행되게 된다.
이후 너무 잘 살아남는다는 이유로 포레스트와 함께 애비게일의 제거 대상으로 지령이 내려왔고, 이내 애비게일에게 기습당하여 죽음을 앞둔 상태로 모든 진상을 들은 뒤 숨이 끊기게 된다.
AA:
사이토 하지메(바람의 검심)
라쿤 시경 3대 사격왕 중 마지막 한 명으로, 그 자신은 꽤나 크리스를 의식하는 면모가 있었고 그레네이드 런쳐를 주무장으로 사용하였다.
황도특급과 양관 사건 당시 이미 가장 먼저 S.T.A.R.S.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직감하고 양관을 조사하다가 지하시설에서 그녀의 근무 및 전근 기록을 찾아버리고 가장 먼저 애비게일이 배신자라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애비게일의 광기에 가까운 도박 끝에 역으로 당하고, 마지막으로 어째서인지 미친듯이 품안에 쟁여두고 있던 수류탄으로자폭을 시도했지만 재빠르게 피한 애비게일 때문에 허사가 되었다.
그의 그레네이드 런처는 개조를 하다가 애비게일이 증거 인멸을 목적으로 파기하게 된다.
AA:
더치(블랙 라군)
화학 전공 박사 학위를 가진 브라보의 의무병. 건강에는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무언가를 잊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등의 은근한 시니컬함을 가진 사람이다.
양관 사건 당시 그는 크리스와 질에 의해 좀비에게 뜯어먹히는 시체로 목격되었다.
AA:
시저 체펠리
통신장비를 담당하는 것이 특기인 브라보 팀의 백업맨.
여기서는 특기에 걸맞게 라디오 동호회 회원임이 밝혀지기도 한다.
후배를 잘 챙기는 성격이며, 그 때문에 거대 뱀에게 잡아먹힐 뻔한 질을 밀치고 대신 씹어먹히기 직전에 남긴 말은 "레베카와 애비게일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 였다.
AA:
아키바 나가레
거한이라 인상이 험한 편이지만 위트와 유들유들함을 겸비한 재미있는 남자.
여기서는 S.T.A.R.S. 가 편성된 이후 애비게일에게 여가활동 관련해서 다방면으로 조언을 해주고 실전에선 같은 포지션의 애비게일과 페어로 투입되는 일이 많은 등 여러가지로 가까이 있을 일이 많았다.
그러나, 황도특급사건에서 원작대로 S.T.A.R.S.의 첫번째 희생자가 되면서 좀비가 된 육신은 레베카를 비롯한 3인에게 안식을 맞는다.
AA: 본인
주인공 통칭
도둑고양이 1호... 여기서는 하스터와 친해지면서 그에게 연심을 품은 상태가 되며, 이 때문에 여러가지로 그 가족인 애비게일에게도 잘 보이고 싶어하지만 안 그래도 가족 이상의 존재로 생각하는 중인 애비게일인지라 매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 인상은 한 동안 못 본지 꽤 되었음에도 없어지지 않았기에 그녀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닐 예정... 이려나?
AA:
아처, 어린 시절은
에미야 시로
3부의 주인공. 통칭 바람, 인문학/심리학과 복수전공. 일반인 출신이기 때문에 1부의 애비게일이나 2부의 김세훈과 비교했을 때 최약체 수준으로 약하다. 그래서 짐 채프먼의 유품인 코인으로 운을 수련해서 적을 최대한 피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별명은 세붕이, 세페랑카. 기니 출신의 금수저 흑인으로, 라쿤 시티 소요 사태 때 김세훈에게 구출되어 아담 벤포드의 후원을 받는다. 학점이 모자라 유급하지만 대학에서 하스타 윌리엄스, 캐롤 파커, 쉐리 버킨과 만나 도움을 받아 겨우 졸업하게 된다. 졸업 이후에 키후후 자치구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바이오하자드 5 사태에 휘말리게 된다. 사건 이후 루마니아로 놀러갔다가 캐롤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캐롤을 구하기 위해 빌리지의 주무대인 마을로 도착한다, 마더 미란다와 만나서 도나 베네비엔토에게 감금당하지만 탈출, 알치나 드미트리스쿠의 성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김세훈과 조우하고, 김세훈과 마더 미란다와 싸우는 사이 캐롤을 구출한다. 탈출을 고심하지만 무단으로 탈영한 하스타가 구해주러 오고, 셋이서 중국으로 떠난다.
AA:
사토 카즈마
7편의 주인공이지만, 변종사상균 사태가 일어나기 전이니 그냥 대학생이다, 리타가 있는 곳으로 휴가온 김세훈과 만나서 연락처를 교환했지만, 연락할 일이 없었다. 미아와는 여친 관계.
AA:
욥 트뤼니히트
라쿤 시장에 3번째 연임하면서 정치에 노련한 사람이라는 인상이 있지만, 라쿤 시 자체가 엄브렐러의 사유물에 준하는 상태라 그 역할은 일종의 말단 관리인이나 다름이 없었다.
다만... 라쿤시의 아웃브레이크라는 난리통에서 딸을 잃고 살아남아 그 책임이 물어지는 것으로 그 죗값을 일부 받은 듯 하다.
기자인 벤 베르톨루치의 여친이자 브라이언 아이언스의 박제 대상으로 점찍혀있었던 불행한 아가씨. 음주후 난동을 부리다 김세훈과 마주친 것을 계기로 급속도로 친해져 애인사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레그 뮐러에 의해 기억을 잃게 된다.
3부에서는 케빈과 결혼해 캐서린 라이먼으로 성을 변경했다. 기억을 되찾고 세훈에게 사과하러 가지만, 그는 너무 변해있었고 충격을 받는다.
4.2.4. 기자 및 그 외 관련자
AA:
샤메이마루 아야
사용중인 AA 덕분에 원작보다도 민폐스럽지만 더욱 열정적인 기자로 거듭난 듯한 저널리스트(...)
일단 알리사의 부하직원으로 나오며, 시장 딸인 캐서린과 사귀고 있다는 점까진 같지만, 아직 미성년이던 애비게일의 모습을 보고도 그녀가 경찰이라거나 관계자라는 사실을 거의 감으로 때려맞히는 등 촉이 굉장하다.
원작대로 J's bar의 웨이트리스라는 사실은 변치 않지만, 여기서는 어쩌다보니 알리사의 부탁으로 가끔씩 정보를 캐기도 하는 사람으로 나온다.
5. 마을 출신 등장인물
5.2. 알치나 드미트리스쿠
5.3. 도나 베네비엔토
5.4. 칼 하이젠베르크
6. 패밀리 출신 등장인물
6.1. 데렉 C. 시몬스
AA:
페이스리스
미국의 국가 안보 보좌관.
세계의 이면에서 이를 통제하고 있는 이 비밀결사의 현 수장이자 창립자 가문의 인물이다.
자신을 세계의 정점으로 올리기 위해 미국을 정점으로 하는 세계질서의 안정을 통한 여러 행동을 움직였으며, 그 중에는 라쿤시 몰살 사건이 끼워져있다.
벤데타 사건 때 우로보로스를 주입받아서 변이해 깽판치지만, 나이트호크가 백신을 뿌려서 무력화되 알몸이 되어 폭사한다.
AA:
콜롬빈
최초 등장 시 나이는 15세. 애비게일이 스티브의 시신 일부를 클레어에게 양도할 때 도착한 뉴욕의 쌍둥이 빌딩에서 마주친 이름 모를 소녀였다.
여하튼 그 나이에 생물학 박사학위를 따고 직장에 스카웃까지 돼서 같이 일하게 될 상사가 마음에 든다는 말까지 할 정도로 반해있었던 상황이지만, 애비게일이 같은 천재로써 해준 조언 을 통해서 이를 재고해볼 여지가 심어진 상황이지만, 역시나 말 안듣고 시몬스에게 붙어있다가 시몬스에게 이용당하고 폭사당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C 바이러스를 못 만들어서 생체실험은 당하지 않았다.
1. 등장 세력
이제는 거의 모두가 아는 이 세계 만악의 근원인 회사(...).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이 회사에 입사하는 것으로 이 어장은 시작되었다.
오즈웰 E. 스펜서 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사내 최중심 감사조직.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사내에서 만들어낸 다수의 성과는 되려 그 수장인
세르게이 블라디미르의 이목을 끌었고, 그 결과 그녀의 제거를 획책하지만 애비게일이 살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웨스커와 손을 잡으면서 보호받은 탓에 저지된다.
이후
니콜라이 지노비에프에게 라쿤 사건에서 감독 역할을 맡기고 그 후 애비게일의 암살을 명령했지만, 스펜서의 명령으로 영입제의를 우선적으로 권하게 되었다.
라쿤의 참상 이후에는 회사가 다방면의 소송으로 정신이 없어지는 와중에도 핵심 시설을 분류해 그 곳만은 사수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결국 클리포트와 생물재해 사설조직의 합동작전으로 수장인 세르게이가 결국 처단되면서 실질 와해 상태이다.
원작대로 대체로 애쉬포드 일가의 파벌이고 주로 사내에서 회사의 의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내부의 적을 제거하는 임무를 받고 있지만, 현재는 행방이나 상태가 묘연하다.
원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시로코 윌리엄스가 U.S.S. 초기 사령관이었고, 그는 마커스의 파벌이었다는 정도.
관할인 도시의 성격 상 서장과 그 윗선인 시장이 이미 엄브렐러의 사람이지만, 그 외의 모든 구성원에 대한 예의 상 별개로 기술한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접한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라쿤시의 경찰조직으로, 통상적인 경찰들이 사용하기엔 과한 화력에 해당하는 일부 중화기들이 정황상 B.O.W.에 대응하기 위하여 보급되고 있을 정도로 무장이라면 꿀릴 게 없는 집단이었다.
그러나 본서 서장인 브라이언 아이언스가 자신만 죽을 수 없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지급되었어야 할 탄약을 지리멸렬하게 비치하는 등의 조치 끝에 그런 방해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감염을 통제했던 그들은 대부분이 산화하고 말았다.
라쿤 시의 강력범죄율이 치솟음에 따라서 마이클 워렌 시장이 내놓은 밝은 라쿤 계획에 의해 R.P.D. 내의 지원자들과 외부 인사들을 영입해 만든 특수부대... 지만 알 사람은 다 아는 엄브렐라가 준비한 B.O.W. 실전 테스트용 모르모트.
여기서는 애비게일이 웨스커와 손을 잡은 결과 원작보다 인원 및 잔존 생존자가 한 명 더 늘게 되었다.
그러나 운명은 결국 그들 중 6명을 남겨두었다는 것을 빼면 동일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시로코 윌리엄스가 철저하게 혐오하는 부류인 "협잡꾼" 들에 해당하는 조직.
뭐 그러한 성향 덕분에 아직은 그 정체가 들키지도,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지도 않게 되었다.
애비게일이
테라그리지아에 관광을 다닐 때 삐라를 뿌린 것으로 등장하였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클리포트의 조사 결과 프랑스의 연구소에서 새로이 개발한 바이러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 이 확인되었다.
허나 모니터와의 결착을 짓던 그때에 딱 맞춰서 조직 전체가 정체불명의 세력에게 몰살당하고 말았다. 이 덕분에 테라그라지아 충격사건은 일어나지도 않게 되었다.
1.5. 로스 일루미나도스
이제 알 사람은 다 아는 스페인의 사이비 교단.
여느 사이비 교단이 그렇듯 굉장히 폐쇄적이며, 때문에 기본적인 정보조사로는 확인된 정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는 교주님의 수완을 보여주신다.(...)
알버트 웨스커가 엄브렐러를 등지고 나올 목적으로 세운 개인 조직.
애비게일도 한 때 그들 중 하나였던 적이 있지만 웨스커와 함께 있으면서 그 자가 사람의 이용 가치를 기준으로 타인을 대한다는 것을 느끼고 적절한 기회가 있었을 때 돌아섰다.
이 회사의 창업주인 트래비스 가문이 아프리카에서 발견한 시조화가 모든 것의 시작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는 딱히 숨길 것도 없게 되었다.
원래 역사대로 월파마 등과 함께 공식적으로 엄브렐러 규탄 성명을 낸 단체다.
시리즈 5편은 시간이 한참 남았지만 크리를 먹은 결과
엑셀라 기오네가 서민체험을 하게 되어 하스터와 그 외 모브의 셀프 스터디 멤버가 되었고, 그 이름이 엄청 일찍 등장하는 결과가 되었다.
대 생물재해 대응을 위해 결성된 범국가적 NGO. 애비게일이 개발한 드론의 압도적인 성능을 극찬했지만 아무래도 단체 성격상 자체공격이나 무장 장착 기능 등의 기능이 문제가 되어 이것을 왜/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 회원도 나오고 있다.
원작의 정의의 아군... 이어야 하긴 하는데, 여기서는 FBC 고위 관계자 가 벨트로/몽펠리에 연구소의 어비스 바이러스 관련자와 함께 의문의 말살을 당하면서 급작스레 개편되게 된다.
주인공이 창설한 조직. 조직의 최초 방향성은 대 생물병기 무력집단으로 4년간에 걸쳐 완성되었다. 군사적으로는 고작 4년 만에 헝크의 표현을 빌리자면 실질적으로 U.B.C.S. 규모의 U.S.S. 를 보유하게 될 정도이고,그 외의 부분에서도 해당 부분에서 이름 있는 네임드들이 조직의 최초 멤버로써 합류하여 다방면에서의 기반을 나름 빠르게 굳혔다.
거기에 애비게일이 직접 만든 무시무시한 발명품들이 클리포트 전투원들의 제식 병기로 이내 지급될 예정이 되면서 단순히 사병을 가진 무력집단 따위와는 넘볼 수 없는 격차를 가진 조직이 되어갈 예정이다.
조직 전용으로 사용할 시설 규모의 연구 시뮬레이터의 완성으로 주인공 이외의 연구진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속도에도 기존의 2배 정도로 박차가 가해졌다.
클리포트 충격군.
총책임자는 헝크.
국지적인 장소에서의 정면 교전을 상정하는 부대로, 때문에 예상치 못한 B.O.W. 의 등장 등을 필두로 가장 많은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같은 이유로 훈련 또한 가장 고강도이다.
이는 헝크가 추구하는 훈련방식 또한 최대한 실전에 가깝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이 때문에 헝크가 총책임자인 것.
같은 이유로 이들이 사용하는 템퍼런스는 방어력이 극대화되고 더 많은 기교를 부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클리포트 유격 경보병대.
총책임자는 벡터.
이쪽은 역시 C.S.F. 와는 상대적인 의미에서 측후방 침투, 강행정찰, 이를 역으로 이용한 요인 경호 등에 투입되는 목적으로 훈련받는다.
벡터가 보유한 다소 제한적이지만 클로킹이 가능한 복장을 분석하여 그 기술을 확보, 이를 이용해 제식 방어구인 템퍼런스의 강화 바리에이션을 만들어 이를 보급받는 부대이다.
때문에 가장 고급 기술이 적용되는 방어구인 탓에 이후 보안체계에 대한 구축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다소 대대적인 클리포트의 체제정비가 있었다.
2. 애비게일 윌리엄스의 연구 기록
작중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처리한 연구 및 그 성과물들을 나열하는 항목이다.
각 부문 당 연대순으로 나열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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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바이러스의 생물물리학적 접근을 통한 생명활동 모델링 제작: 애비게일의 첫번째 성과이자 그녀를 본격적으로 이 세계의 지옥에 밀어넣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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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화 확인: 그저 꽃을 살펴본 것이었지만, 이 꽃은 시조바이러스의 그릇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연쇄반응처럼 그녀의 역린을 건드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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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바이러스 추출: 스티브 번사이드의 유체 파편에서 채취하였다. 이후 남은 부분은 클레어와 함께 그의 장례를 위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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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백신/치료제: 베로니카의 신체능력 강화를 최대한 억제하고, 대신 폭주 그 자체의 조건을 극히 완화시킨 원리의 치료제/백신. 다만 혈액이 발화하는 능력을 없애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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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로니카 바이러스와 G 바이러스를 모두 가진 결과 이를 합성해보는 실험을 한 결과 탄생한 물질. 뭐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한참 빨리 나왔다.
2.2. B.O.W.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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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거머리 양산 연구: 제임스 마커스의 역작에 대한 정보를 윌리엄 버킨으로부터 얻고 직접 시도한 물건. 덕분에 구 간부양성소에 있었던 여왕 거머리는 2마리가 되었고, 그 여파도 상당했다.
2.3. 무기 및 장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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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크 - 터스크리티컬: 애비게일이 개인화기로 사용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물건. 일전에 웨스커에게 받은 조언 때문인지 설계사상을 공표하고 양산에 투자되는 비용이 엄청나다는 추정(핑계)으로 양산을 막았다. 이후 죠 켄도에 의해 한번 더 강화되었으며, 애비게일이 생물재해 사설조직 앞에서 자살할 당시 떨어뜨려 이는 하스터가 지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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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외골격: 명칭 미정. 차후를 위해 시험적으로 만들어 본 물건. 건 샵 켄도에게서 주문한 물건을 수령할 때 매우 요긴하게 활용되었다. 라쿤 시 사태 이후에는 라쿤시에 있던 그녀의 공방 자체가 파괴되면서 같이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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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즈 - 에코즈 액트 2 - 에코즈 오버 헤븐: 애비게일이 정찰 및 보조 목적으로 개발한 드론이며, 현재는 개량에 개량을 거듭하여 클리포트의 제식 장비로 사용된다. 최종 단계 기준 무게는 이르러서 1로 격감했고, 1회 충전시 가동기간 1주, 활동 범위는 1개 도 정도의 범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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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라티나 더 월드: 원작에서 조 베이커가 사용하였던 Amg78의 사용처와 작동원리를 그대로 박아넣은 물건이다. 다만 그녀의 재능으로 인하여 차지 공격이 차지가 필요없게 되는 말도 안되는 강화점이 발생하였고, 외형조차도 잘 눈에 띄지 않게 되었다. 그 결과 그녀는 웬만해서는 근접전으로 질 일이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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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런스: 애비게일이 직접 개발한 방어구로, 무게 1인데 방어력 6, 여기에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될 경우 보유한 구급물자를 자동 사용하게 되며, 심지어 에코즈와의 연계공격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클리포트의 제식 방어구이며, 각종 바리에이션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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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런스 - 크림: 벡터의 옷에 적용된 기술을 분석하여 스텔스 기능을 보유하고, 동시에 자체적으로 지구력을 강화시켜주어서 착용자의 이동력을 상승시킨다. C.S.L. 전용의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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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런스 - 골드 익스피리언스: 일반직원을 위해 생존성을 극도로 강화한 물건. 빈사시 1회에 한정하여 이를 소생시키고, 구호물자의 휴대를 위해 한계중량이 상승했으며, 배회 중인 에코즈를 페어링하여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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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런스 -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C.S.F. 사양의 물건. 기본적으로 방어력을 극도로 끌어올렸으며, 강화외골격의 원리를 접목해 어빌리티의 AP 소모량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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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핸드: 애비게일이 뉴욕의 헬스 키친에서 발견한 밀수하려다가 잃어버린 듯한 M2 브라우닝을 개조하여 만든 그녀 "전용"의 개인화기. 원래 무게인 10에서 4로 반 이상을 줄였고, 단발 사격에 한해서 초장거리 사격이 가능하며, 명중률도 기존의 브라우닝보다 높게 만들어진 물건이다. 연사력은 1회에 10발을 갈기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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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블루 문: 모터바이크와 제트스키를 합친 수륙양용의 2인승 병기. 잔잔하다면 바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에코즈나 기타 보급품을 수납할 수 있는 화물칸을 달 수 있으며, 기동병기로써는 빠르고 튼튼하여 처음의 생소함만 빼면 여러가지로 호평받고 있는 클리포트의 이동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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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앤 웨트: 콘택트 렌즈 사이즈의 도청기. 여기에 기록되는 정보는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만약 이를 발각당할 경우 자폭 및 역해킹을 시도하며, 1주일간 충전 없이 가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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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 퍼플: E.M.F. 비주얼라이저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해킹툴. 현재는 무게가 2이고, 해킹에 요구되는 시간도 약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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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로펀트 그린: 생물병기를 감지하는 것도 겸한 범용 레이더. 태그를 붙인다면 아군을 구분할 수 있지만, 현재 무게가 3인 관계로 대체로 에코즈나 차량에 결합하여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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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테트: 도청 방지를 위해 EMP를 지향 발산하는 물건, 경우에 따라서 수류탄처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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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페이스: 대규모 시설 용도의 연구용 시뮬레이터. 덕분에 애비게일 개인의 연구는 물론이고 클리포트의 연구팀도 매우 경이로운 연구 진척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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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13 시스템: 4~16평 정도의 방 안에서 일어나는 소리를 어떠한 수단으로도 외부에서 경청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가적으로, 이는 기밀사안을 철저하게 권한자에게만 공유하는 용도를 겸하므로, 이들이 방 외부에서 들어오는 위협에 대한 최대한의 방호능력 또한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