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B.F.M.(Big Furry Monster) |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B}{B}{B}{B}{B}{B}{B}{B}{B}{B}{B}{B}{B}{B}{B}[1] | |
유형 | 당신이 볼 생물 중에 가장 크고, 나쁘고, 위험하고, 무서운 생물 | |
당신은 B.F.M.을 전장에 놓으려면 B.F.M.의 양 카드를 함께 발동해야 한다. B.F.M. 카드 한 장이 전장을 떠나면, 다른 쪽을 희생한다. B.F.M.은 셋 이상의 생물에게만 방어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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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99/99 | |
수록세트 | 희귀도 | |
Unglued | 레어 |
반드시 두 장을 동시에 플레이해야한다는 조건 때문에 이걸 1장만 쓰려고 해도 실질적인 덱 숫자는 n-1이 되고, 미친 척하고 4장 쓰려면 n-4가 된다. 그런 주제에 2장이 별개의 카드 취급이라 튜터 카드를 통해서 서고에서 찾아올 수도 없고 무덤에서 꺼낼 수도 없어서 기본 시스템 때문에 큰 제약이 붙은 셈. 그리고 99/99라는 막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Trample이 있는 것도 아니고 Fear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고작 크리쳐 3마리 이상으로만 막을 수 있다는 제한뿐이어서, 단순한 토큰 증식 덱이나 위니 덱으로도 충분히 견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덩치값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아쉬운 녀석이기도 하다. 진지빨고 캐스팅 방법을 설명하자면 Tooth and Nail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
참고로 매직의 생물 유형은 띄어쓰기[2]로 구분하는데, 따라서 B.F.M은 생물 타입이 자그마치 9개나 된다. 하지만 각 생물 타입은 2015년 기준으로도 B.F.M. 이외에 다른 생물 타입이 가진 적이 없고, 그걸 이용한 다른 카드들이 나온 것도 아니어서 이것마저도 그냥 개그 요소.
원래 100/100에 돌진을 달고 나올 계획이었으나 어째선지 기본판 룰을 따라가기로 결정했기[3] 때문에 지금과 같이 3명으로 막아야 한다는 룰이 되어버린 카드. 거기다가 3명으로 막아야 된다고 나왔으니 3으로 떨어지는 숫자로 하자고 해서 공방도 99로 결정.
이 카드의 진정한 매력 포인트는 두 마리의 머리뿔 장식용 생물. 오른쪽 뿔에 달린 하얀 녀석은 Polar Kraken이고, 왼쪽 뿔에 달린 까만 녀석은 Phyrexian Dreadnought인데, 이 카드가 나올 당시에 가장 덩치가 큰 생물 2개다.[4] 참고로 둘 다 Trample 달린 거대 생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정작 B.F.M에는 없다.
만들어진 계기는 Unglued 수석 디자이너인 마크 로즈워터가 Unglued 그래픽 디자이너인 Dan Gelon과의 미팅도중 Dan Gelon가 낸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나중에 나온 엠라쿨은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디자이너인 마로는 브로치로 사용한다고 했다. #
Unglued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카드였고 이후 나올 예정이던 Unglued2에서는 이것과 비슷하게 3~4장 짜리 카드를 넣으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분할 카드를 만든다. 하지만 디자인이 완성된 Unglued 2가 엎어지면서 분할 카드 메커니즘은 침략 블록으로 가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섬뜩한 달 세트에서 '혼합'이라는 키워드로 양면 합체 카드 메커니즘이 등장하게 되면서 두 장의 카드가 합쳐진다는 컨셉이 정식 세트에도 등장해버리고 말았다.
이후 Unstable에서 무한대의 공격력을 가진 Infinity Elemental이 등장하면서 역대 최고 공격력이 경신됐다.
[1]
총 15개가 필요하다.
[2]
언글루드 발매 당시 기준으로는 띄어쓰기와 쉼표로 구별했다. 단 어포스트로피는 하나로 취급했기 때문에 You'll이 하나의 타입으로 취급받았다.
[3]
당시 기본판에는 돌진이 없었다.
[4]
플레이버 텍스트도 크라켄 것의 패러디다. 북극 크라켄 카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북극곰과의 크기 비교가 되어 있는데, 그런 거대한 생명체가 이 녀석의 뿔 하나 크기보다 조금 작은 정도이니 이 괴물이 얼마나 큰 덩치를 자랑할 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