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7 16:26:32

9.11 테러/최후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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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납치된
비행편
<colbgcolor=#ffffff,#1f2023> AA11 · UA175 · AA77 · UA93
납치 오인 비행편 KE085 · DL1989
충돌 구 세계무역센터( 붕괴) · 펜타곤
관련 정보 최후의 메세지 · 노란 리본 작전
관여 인물·단체 알카에다 · 오사마 빈 라덴 ·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 · 모하메드 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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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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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단체 뉴욕 경찰국 · 뉴욕 뉴저지 항만청 · 뉴욕 소방국 · 미국 연방항공청 · 윈도우즈 온 더 월드 · 아메리칸 항공 · 유나이티드 항공
테러 이후 반응과 여파 · 테러와의 전쟁 · 애국자법 · 9.11 메모리얼 & 뮤지엄 · 세계무역센터( 트윈타워즈 2)
도시전설 9.11 테러 3초 전에 찍은 사진 · 부시는 사실을 숨겼다 · LOL SUPERMAN }}}}}}}}}

1. 개요2. 내용

1. 개요

9.11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 몇몇이 남긴 마지막 통화 중 일부 목록이다.

이들은 보통 피랍당한 비행기 승객이나 세계무역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장인들로, 사고가 난 직후 휴대전화 이메일을 통해 유언을 남겼다. 항공기 승무원들의 경우 지상과 연결되는 인터폰으로 직접 비행기의 상황을 전했는데, 결국 그것이 유언이 되고 말았다. 이들이 남긴 메세지는 사고 이후 뉴스를 통해 미 전역으로 방송되어 많은 미국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특히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에게 전하는 절절한 메세지와 더불어 승객들이 힘을 합해 추가 테러를 막아낸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승객 중 오라클에서 근무하는 개발자 토드 비머(Todd Beamer)가 남긴 "Let's roll!(가보자고)"이라는 말은 테러로 실의에 빠진 미국인들에게 또 다른 메세지를 전해 주기도 하였다.[1]

2. 내용


조종실에서 전화가 안 와요.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누군가 찔렸고, 음, 숨 쉴 수 없는 메이스가 있는 것 같아요. 모르겠어요, 납치당하는 것 같아요... 제 이름은 베티 옹이에요.
오전 8시 40분, AA 11편의 최초 신고자 베티 옹의 911신고 전화. #

내 말 잘 들어. 나는 11편기에 타고 있어. 비행기가 납치됐어. 납치범들은 바바라와 카렌 등 승무원 2명을 칼로 찌르고 조종실로 갔어. 그들이 승객 1명의 목을 찔러 부상을 입혔어. 복도에 피가 흥건해.
AA 11기의 이코노미 클래스 승무원 에이미 스위니(Amy Sweeney)가 남편에게 건 마지막 통화 내용. 이는 9.11의 시작을 지상에 알린 최초의 전화였다.

여보! 나 브라이언이야. 내가 탄 비행기가 피랍됐어. 그런데 상황이 아주 안 좋은 것 같아. 여보, 나 당신 사랑하는 거 알지? 당신 다시 볼 수 있게 되면 좋겠어. 만약 그렇게 안 되면... 여보 인생 즐겁게 살아. 최선을 다해서 살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당신 사랑하는 것 알지? 나중에 다시 봐.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AA 11기 탑승객 38세의 항공 컨설턴트 브라이언 스위니(Brian Sweeney)가 아내 줄리에게 남긴 음성사서함 메시지 #

여긴 진짜 최악이야.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 같아.
창문으로 가서 연기가 있는지 봐봐.
문이 이미 연기로 가득 찼다니까?
계단으로 가서 연기 반대 방향으로 가.
우리 가야 해. 우리 간다.
오전 8시 50분, 1WTC 92층의 33세 데미안 미헌(Damian Meehan)이 브롱스의 소방관인 동생 유진(Eugene Meehan)에게. #

지금 세계 무역 센터 104층에 있어요. 북동쪽 모서리이고, 30명이 있어요.
911: 소방서와 바로 연결해 드릴게요. 30명이라고 하셨나요?
말하기가 어려워요, 우리 모두. 연기가 많아서 모두가 과민반응하고 있어요.
오전 8시 54분, 1WTC 101층, 22세의 폴 바타길라(Paul Battagila)가 911에 신고한 내용. 그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

애덤! 바닥에 불이 났어! 갇혔고 나갈 수가 없어.
침착함을 유지하고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찾아서 내려와.
나는 너처럼 차분할 수 없어, 애덤. 무서워. 제발 나 좀 여기서 꺼내줘.
오전 8시 55분, AA11편이 1WTC 86층에서 일하 35세 제임스 가덴버그(James Gartenberg)가 친구 애덤 골드먼(Adam Goldman)에게. 그는 비행기 최초 충돌 이후 아내의 사무실에 전화를 걸려고 했지만 아내가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 애덤 골드먼에게 전화를 걸었다.

건물이 불타고 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저는 아빠를 사랑한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오전 8시 55분, 1WTC 106층의 26세 이벤트 코디네이터 조안나 비달(Joanna Vidal)이 아버지 엔리케(Enrique Vidal)에게. #

무역센터 106층에서 폭발 사고가 났어요.
911: 106층이요?
네. 저희는 여기서 컨퍼런스를 열었고 약 100명이 있습니다. 연기가 많이 나고 꽤 심해요.
911: 저희가 일을 처리하겠습니다. 소방서에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전 8시 57분, 1WTC 106층 컨퍼런스에 있던 35세 크리스토퍼 핸레이(Christopher Hanley)와 911 교환원의 통화. 92층의 계단이 무너지며 그 위층 사람들은 탈출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핸레이를 비롯한 모든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이 1시간 넘게 갇혀있다가 사망했다. #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오전 9시, 1WTC 107층의 30세 식당 매니저 도리스 엥(Doris Eng)이 911 전화 교환원에게.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었고, 저는 뉴욕의 이 빌딩에 갇혀있어요. 연기가 너무 많이 나는데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줘요.
오전 9시, 북쪽타워(1WTC) 101층, 31세의 멀리사 해링턴 휴즈(Melissa Harrington Hughes)가 남편에게 남긴 음성사서함 메시지. 그녀는 이날 단 하루 뉴욕으로 출장을 온 상태였다.

안녕 엄마, 브래드야. 전화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비행기가 1WTC에 추락했어. 우리는 괜찮아, 우리는 2WTC에 있어. 내가 여기 살아는 있지만, 꽤 무서운 경험인 건 분명해... 전화 줘. 하루 종일 여기 있을 것 같아... 사랑해.
오전 9시, 2WTC 89층의 24세 브래들리 피쳇(Bradley Fetchet)이 어머니에게. 피쳇의 사무실은 2WTC UA 93편 충돌 부위 위층에 있었다. #

엄마, 이건 기분 좋은 안녕이 아니에요. 저는 세계 무역 센터에 있는데 비행기가 충돌했어요.
너는 아래에 있는거지? 아래에 있다고 말해.
아니요, 저는 위에 있어요. 최상층에요. 여기는 70명이 있어요. 건물 밖으로 나갈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요. 사랑해요.
오전 9시 05분, 1WTC 106층의 가스 피니(Garth Feeney)가 어머니 주디(Judy Feeney)에게. #

방을 나가기에는 너무 더워요. 저 좀 여기서 꺼내주세요. 도움을 보내주세요.
오전 9시 05분, 1WTC 110층의 53세 엔지니어 스티브 제이콥슨(Steve Jacobson)이 동료 빅터 아논(Victor J. Arnone)에게.

불이 붙었고 나는 그 안에 있어. 그리고 숨 쉴수가 없어. 모두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줘. 만약 내가 여기서 나가지 못한다면.
오전 9시 09분, 1WTC 104층의 29세 브라이언 누네즈(Brian Nunez)가 남동생 닐에게. #

엄마? 음...제 건물에 비행기가 충돌했어요. 지금은 괜찮은데, 연기가 많이 나요. 그냥...제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주고 싶었어요. 괜찮아지면 전화할게요. 안녕 엄마.
오전 9시 10분, 2WTC 89층의 33세 회사원 스티븐 머더리(Stephen Mulderry)가 어머니에게 보낸 음성사서함 메시지. #

지금 올라오시는 건가요?
911: 당연하죠. 지금 가고 있습니다.
아직 아무도 안왔어요, 계단은 다 부서졌고 우리는 그 위에 있는데 숨 쉬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뜨거워요! 저는 죽는 건가요?
911: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부인.
저는 죽을 거에요. 너무 더워요. 타들어가고 있어요.
오전 9시 17분, 2WTC 83층에서 일하던 IQ Financial Systems의 관리자인 32세의 멜리사 도이(Melissa Doi)와 911 전화 교환원의 마지막 전화. 멜리사의 전화 녹음은 9·11 테러 공모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자카리아스 무사위의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되었다. #

누가 당신과 함께 있나요? 우리는 경찰에 전화했고 사람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06층으로 향하는 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Garth가[2] 몇 피트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현재 창문을 깨야 하는지에 대한 말다툼이 진행 중인데 당장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오전 9시 18분, 1WTC 106층의 컨퍼런스 참석자 30세 스튜어트 리(Stuart Lee)가 상사 피터 리(Peter Lee)와 나눈 이메일.

옥상 문이 잠겼어요. 당신이 우리가 87층에 있다고 말해주세요. 당신이 이걸 알고 있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당신을 사랑해요. 그리고 자기야, 매일 조이와 개럿에게 아빠가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하겠다고 약속해 주세요.
오전 9시 22분, 2WTC 87층 주식거래장 직원 39세 프랭크 도일(Frank Doyle)이 아내 키미 체델(Kimmy Chedel)에게. 그는 잠긴 옥상 문을 열지 못해 사망했다.

방에 연기가 너무 많이 나고 있어요.
어떤 지시라도 받았어?
아니요. 우리는 연기가 많은 사무실에 갇혀 있어요. 모두가 걱정하고 있고 연기가 방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오전 9시 25분, 1WTC 106층의 25세 피터 올더먼(Peter Alderman)이 동료 케빈 폴리(Kevin Foley)와 나눈 메시지. #

엄마! 나 마크야. 우리 납치 당했어. 저기 세 명이 있는데 폭탄을 가졌대... 엄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UA 93편에 탑승했던 마크 빙햄(Mark Bingham)이 어머니 앨리스 호그랜드(Alice Hogland)에게 건 마지막 통화 내용

여보! 우리 비행기가 피랍됐어. 아무래도 여기 탄 사람 모두 죽을 것 같아. 나하고 다른 두 명하고 뭔가 상황을 수습해 보려고 해. 사랑해 여보!
UA 93편에 탑승했던 토마스 버넷(Thomas Bernett)이 아내에게 추락 직전 건 마지막 통화 내용

안녕 베이비, 베이비, 내 말을 잘 들어야 해. 나는 납치된 비행기에 타고 있어, 비행기에서 전화하고 있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내 아이들에게 내가 그들을 정말 사랑한다고 전해줘, 정말 미안해, 자기야. 너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어, 베이비. 사랑해
오전 9시 28분, UA93편의 33세 승무원 시시 라일즈(CeeCee Lyles)가 기내 뒤편에서 남편 로른(Lorne)에게. 이때 앞쪽에서는 승객들과 테러범들간 몸싸움이 일어나고 있었다. #

자기야, 나는 지금 105층에 있어. 다시는 집에 돌아가지 못할거야. 사랑해. 사랑해.
오전 9시 30분, 2WTC 105층의 50세 션 루니(Sean Rooney)가 아내 베벌리 애커트(Beverly Eckert)에게. 애커트가 회상하는 당시 통화 내용

리즈! 너는 내 세상과 같아. 너를 정말 많이 사랑해. 40번째 생일 기념으로 로마행 티켓을 사두었는데, 취소해야 할것 같아.
오전 9시 40분, 97층의 기술 책임자 에드먼드 맥널리(Edmund McNally)가 그의 부인에게.

질,내가 있는 층에 불이 났어. 당신을 사랑하고 니콜에게도 사랑한다고 전해줘. 여기서 내가 괜찮을지 모르겠어. 정말 사랑해.
9시 45분에서 50분 사이, 1WTC가 붕괴하기 직전 제임스 가덴버그(James Gartenberg)가 아내 질 가덴버그(Jill Gartenberg)에게. 아내 질은 임신 중이었다.

75층보다 위에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금 올라가고 있습니다. 78층, 10-45 코드 1[3]이 여러 개 있습니다. 벽이 무너졌으니 조심하세요.
오전 9시 51분, 2WTC에 처음으로 진입한 소방관들 중 한 명인 45세의 오리오 팔머(Orio Palmer)가 무선기로 동료 대원들에게. 홀로 사람들을 더 구하기 위해 78층으로 올라간 상태였던 팔머는 7분 뒤 건물이 무너지며 붕괴로 사망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내가 너희를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오전 9시 55분, 2WTC 97층의 44세 알레인 젠툴(Alayne Gentul)이 남편 잭(Jack Gentul)에게. 알레인은 90층 근무자였지만 90층과 94층 근무자들을 대피시키고 외부 보조 팀을 내보내기 위해 97층으로 올라갔다가 사망했다. #

오전 9시 57분에 Palmer는 78층에서 보고를 하며 상황과 그의 팀의 대피 노력의 진행 상황에 대한 중요한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85층에 갇힌 사람의 전화 통화에 따르면 누군가가 생존자가 있는지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선이 끊기고 오전 10시 28분에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여보세요! 지금 창 밖으로 파이낸셜 센터가 보입니다. 3명입니다. 창문이 두 개 깨졌고요. ─ 오 맙소사! 아악!
세계무역센터에서 일하던 케빈 코스그로브(Kevin Cosgrove)와 911과의 마지막 통화 내용. 통화 도중 건물이 붕괴하였다. #

아래로 내려가야 할것 같은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
1WTC 92층에 갇힌 톰 맥기니스(Tom McGinnis)와 아내의 마지막 전화. 그는 1WTC가 무너지기 2분 전인 오전 10시 26분까지 전화를 하였고 붕괴 이전 마지막으로 수신된 통화라고 판단된다.

여보 사랑해.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 같아. 나는 아마 살 수 없을 것 같아. 여보 사랑해. 애기들 잘 부탁해.
32세의 스튜어트 T. 멜처(Stuart T. Meltzer)가 부인에게 남긴 통화.[4]

사랑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지금 있는데 이 빌딩이 지금 뭔가에 맞은 것 같아. 내가 여기서 빠져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 여보 정말 당신을 사랑해. 살아서 당신을 다시 봤으면 좋겠어. 안녕...
케네스 벤 오켄(Kenneth Ben Oken) 씨가 부인에게 남긴 음성사서함 메시지

엄마! 이 건물이 불에 휩싸였어. 벽으로 막 연기가 들어오고 있어. 도저히 숨을 쉴 수가 없어. 엄마 사랑해 안녕…
세계무역센터에서 일하던 베로니크 바워(Veronique Bauer) 씨가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건 통화 내용

난 아무래도 여기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아. 넌 정말 좋은 친구였어...
세계무역센터에서 근무하던 한 남성이 친구에게 쓴 마지막 이메일

자기! 나야. 댄이야. 우리 빌딩이 폭격을 당했나봐. 난 지금 78층까지 내려왔어. 난 지금 괜찮은데 아무래도 동료들이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될 것 같아. 걱정 말고 나중에 봐.
세계무역센터에서 일하던 대니얼 로페즈(Daniel Lopez) 씨가 부인의 음성사서함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널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46세 소방관 월터 힌즈(Walter Hynes)가 출동하는 길에 아내 로니(Ronnie Hynes)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힌즈와 그의 동료들은 1WTC가 무너질때 50층 즈음에서 부상자들을 발견하고 구조하다가 매몰되어 사망했다.

나는 지금 괜찮아. 뉴스에서 무슨 소식이 들리더라도 내가 괜찮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출장 차 WTC 앞 메리어트 호텔에 있던 55세 짐 클리어(Jim Cleere)가 아내 진(Jean Cleere)에게 보낸 보이스메일. 그러나 짐은 그날 잔해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1] 당시 승객들이 테러범을 막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이기로 작전을 짰는데, 그 때 시작 신호로 승객이 저 말을 외친 것이다. [2] 9시 05분에 어머니에게 전화함 1WTC 동료 가스 피니를 말한다. [3] 민간인 사망자를 뜻하는 용어 [4] 멜처 씨는 테러 발생 1달 전인 8월, 세계무역센터에 있는 직장에 취직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