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

1. 개요2. 상세3. 설정4. 작중행적

4.1. vs초력병단4.2. vs아바돈왕4.3. vs사인역사4.4. vs고독의 마레비토4.5. vs척안화신

5. 녹턴 매니악스 크로니클 에디션

5.1.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동료로 등장했을 때의 습득 기술5.2. 고우토의 사건일지

1. 개요

十四代目葛葉ライドウ/Raidou Kuzunoha the XIV/Raidou the 14th

진 여신전생의 외전인 데빌 서머너 시리즈에서 다시 파생된,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 2작품인 vs 초력병단과 vs 아바돈왕의 주인공.[1]

이름인 라이도우(ライドウ, Raidou)는 장음이라고 오해받기 쉽지만, 3DS판 소울 해커즈나 드라마 CD 등에서 실제로 발음을 들어보면 "라이도우"로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음으로 발음하는 경우는 따로 라이도(雷堂, Raido)가 있다.

성우는 드라마 CD에서부터 스기타 토모카즈가 맡고 있으며 이후 미디어에서도 계속 담당하고 있다. 영어판 성우는 매튜 머서가 담당.[2]

2개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차지했으며,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크로니클 에디션에도 단테 대신 출연. 코미컬라이즈 작품인 '데빌서머너 쿠즈도하 라이도우 대 고독의 마레비토'(=まれびと, 민속학에서 다른 세계에서 오는 신을 의미)와 소설판 데빌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사인역사에서도 주인공으로 출현하였다.

활동 시대는 다이쇼 20년 (1931년). 실제 역사상의 다이쇼는 15년으로 끝났기 때문에 실존하지 않는 시대이다. 이것이 '초력병단'의 핵심주제.

만화, 드라마CD, 소설 등을 제외한 게임 내의 작중 대사는 없으며 오로지 선택지만 있다.

2. 상세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연속으로 주인공이 될 정도로 인기도 많고 캐릭터성이 풍부한 이채로운 인물. 인기가 엄청나서 명실상부 여신전생 시리즈를 대표하는 주인공 중 하나로 팬덤에서도 자주 거론되며 2차 창작도 많지만[3][4] 유감스럽게도 대한민국에서는 흑역사처럼 존재 자체가 말소되어버렸다. 라이도우의 활동 시대가 다이쇼라서 연출을 비롯한 작품 곳곳에 다이쇼 로망 요소가 약간 들어가있고 라이도우의 복장도 이를 반영한 것인데(일본도와 미국제 권총을 함께 차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와 연관지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

그렇다고 라이도우가 우익적인 행보를 보이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작중에서 일본 제국군 극우세력을 때려잡는 행보를 보이기에 캐릭터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논란의 싹이 될 만한 요소는 전부 제거하자는 개발사의 방침에 따라 그냥 존재 자체가 날아가 버렸다. 2020년에 출시된 진 여신전생 3 HD 리마스터의 경우 한국어판에서만[5] 라이도우가 삭제되었을 정도.

일단은 학생이다.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수명이 조금 길며 악마의 힘을 이용, 독심술같은 특별한 힘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14대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초대 창립자 4명의 이름을 계승한 사천왕 중 하나다. 참고로 라이도우의 이름을 계승하는 계승식은 실전이며 실패 시 죽는다. 주인공 이전에 14대를 계승하기 위해서 도전했던 후보자는 99명.

소환은 쿠즈노하에 대대로 전해오는 봉마관을 이용한 소환으로 COMP를 이용하지 않아서 처음엔 1마리밖에 소환하지 못하지만(초력병단) 후엔 2마리까지 동시소환이 가능해진다(아바돈왕).[6][7]

일단 쿠즈노하에 속하기에 야타가라스 소속이지만 겉으론 나루미 탐정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데 상사인 나루미는 니트라서 일 안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게다가 낭비벽도 심하고 하는 일이라곤 여자 꼬시기가 전부. 도무지 도움되는 게 하나도 없는 인간이다. 덕분에 라이도우만 고생한다. 심지어 의뢰도 거의 라이도우가 해결하고 본인은 그냥 옆에서 자랑만 한다. 그런데 사실 나루미는 야타가라스의 인물이며, 후속작인 아바돈 왕에서는 활약이 꽤 많아졌다.

3. 설정

생년월일은 불명이지만 십대 후반이며 신장 175센티미터, 체중 65킬로그램,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한다.

학생 신분으로 유즈키노키미(弓月君)고등사범학교에 학적을 두고 있다. 중학교 교사자격을 위해 다니는 학교로 지금으로 따지면 대략 사범대생쯤 된다. 부업으로 견습 탐정을 뛰는데, 이는 데빌서머너라는 정체를 감추기 위한 눈가림이다.

입고 있는 제복은 학교 교복. 물론 흰색 총집과 요대는 교복의 일부가 아니므로 평소엔 망토로 가린다.

총집에 든 권총은 콜트 M1877 "라이트닝" 리볼버로, .38구경 더블액션 권총이다. 당시로서는 최신형인 총이지만 그 외에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탄환이 특제.

쿠즈노하 일족의 도공이 만든 "샷코 쿠즈노하"라는 퇴마도를 애용하는데, 도신의 길이가 일반 환도보다 약 20cm가량 길고 퇴마의 주술이 걸려 있어 악마에게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무슨 초합금으로 만들어진 것은 전혀 아니다. 퇴마 코팅만 된 그냥 강철제 칼. 그럼에도 이걸로 전함(초력초신)을 두들겨서 박살낸다.

양 옆구리에 꽂고 다니는 관(쿠다)들은 쿠즈노하 일족의 특제로, 금속으로 된 가느다란 관 안에 마그네타이트를 채워둔, 악마를 봉인한 관인 봉마관. 복종시킨 악마를 정보화하여 이 안에 넣어둔다고 한다. 참고로 후대의 데빌서머너들이 사용하는 GUMP나 COMP같은 컴퓨터와는 달리, 쿠다는 악마를 불러낼 영력이 없는 사람에겐 무용지물이다.

팬들은 물론 제작자에게도 애정을 듬뿍 받고 있어 속세와 단절돼서 훈련받느라 여자에 대한 면역이 적다던가, 엘리트라던가, 여자들에게 ' 왕자님같다'고 불릴 정도로 잘생겼다던가, 하는 설정이 엄청 많다. 게다가 코미컬라이즈, 만화나 소설을 보면 플래그도 장난 아니게 꽂고 다닌다. 심지어 악마에게도 꽂힌다. 아무래도 데빌서머너들이 인기가 좋은건 어느 정도는 법칙인가?

드라마CD에 나온 바로는 일 때문에 학교에는 거의 얼굴을 안비추는지 급우들에게 "너 누구?"라는 말을 듣기도 한단다. 그런데 코미컬라이즈나 작중에서 보면 그래도 인지도는 있는 모양. 게다가 코미컬라이즈에선 학교에 고양이(고우토)를 데리고 간다.

유일하게 묘사가 자세한 캐릭터라서 그런지 갈수록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코미컬라이즈가 20화 넘게 진행된 현재는 앨리스가 소환한 아이언 메이든에 들어가서 쾅!하고 문이 닫혔는데. 길어봐야 5초 미만으로 보이는 순간에 모든 쇠못을 베어버리며 멀쩡히 아이언 메이든에서 탈출했다. ~~그리고 검은 검집에 들어갔다. 발도술의 신비~~ 이렇게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지만, 상대하는 악마들도 상식이랑 거리가 먼 악마들이라 고생을 좀 많이한다. 23화에선 군대조차 줄줄이 몰살시킨 악마들을 단 한마리의 악마로 관광시키며 폭풍간지를 뿜어내고 있다.

시리즈 첫작인 초력병단부터 전투력이 장난아닌데 특히 최종보스전인 초력초신과의 싸움에서 드러난다. 본인과 동료마 둘만으로 초력초신을 박살낸 것. 참고로 초력초신의 (전함상태)의 길이는 230m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설정집에서 230m라 공언했다. 인간형으로 변신하면 400m가 된다.팬들은 특히 앞구르기로 회피하는 것을 네타로 자주 쓰는데 광역기도 앞구르기로 전부 무효화해버리기 때문.

싸움만 잘 하는 것도 아니다. 여신전생 시리즈의 중요한 인물중 한명인데, 여신전생 세계관의 게임들은 연계되는 작품을 제외하면 패러렐 월드로 취급되어 상호간섭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데빌 서머너 시리즈는 여신전생 시리즈가 아닌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유일한 외전 시리즈이기 때문에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와 마찬가지[8]로 쿠즈노하 라이도우 역시 핵심인물이 넘버링 시리즈에 걸쳐있다. 바로 진 여신전생, 진 여신전생 2 [9]와 엮여있다. 즉 시간여행이 된다는 소리.

그러나 이것은 결국 아틀라스 내에서 쿠즈노하 첫 작품인 초력병단이 크게 실패한 덕분(?)에, 오히려 후속작인 아바돈왕에서는 지금까지 건들기 꺼렸던 부분을 좀 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덕분에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는 조금 동인틱하고, 회사의 허가를 받은 공인팬픽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10]

여튼 라이도우는 작중에서 시간여행자와 만나거나 자신이 시간여행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외에도 경악스럽게도 패러렐 월드를 이동한다. 처음에는 모종의 이유로 원치않게 이동을 한 것이었지만, 후에 '평행세계의 자신'의 도움을 받아서 원래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아바돈 왕에선 각하에게도 인정받는 사실상 그 시대 최강의 데빌서머너라는 설정까지 가졌다. 어디까지나 쿠즈노하 라이도우 세계관 안이지만.

4. 작중행적

4.1. vs초력병단

라이도우의 이름을 계승하기 위한 계승식부터 시작하는데 여기서 훌륭하게 시험을 완수해 봉마관과 일본도 샷코 쿠즈노하를 받고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되면서 본명을 버리게 되었다.

14대를 계승한 후 제도를 지키고 탐정으로서 의뢰도 받으며 지냈지만 카야와 엮이면서 초력병단 사건에 휘말려 온갖 고생을 겪고 특히 군부와 적대적인 관계가 된다. 이과정에서 평행세계로도 날아갔으나 그 세계의 자신의 도움으로 다시 원래의 세계로 복귀하고 사태를 막기위해 동분서주한다.

종국에는 고우토가 초력초신의 에너지 공급을 막기위해서 우주선을 타고 인공위성으로 가서 공급장치를 부수나 폭발에 휘말려 고우토는 행방불명되고 지상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러다 두번째 초력초신이 나타나고 이를 막기 위해 야타가라스의 힘으로 아카라나 회랑에 돌입. 시간을 뛰어넘어가며 20XX년에 도달해 그곳에 있던 카야의 몸을 빼앗은 40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와 싸워서 이기고 초력초신마저 부순후 카야를 구출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온다.

4.2. vs아바돈왕

문서 참조.

4.3. vs사인역사

시기상으론 계승식후 초력병단이 나타나기 전에 일어난 일이기에 가장 처음 있었던 일. 여기서의 동료마는 3마리가 등장하는데 잭 오 랜턴과 도아마스, 아테루이. 무장은 원작과는 다르게 무라마사를 들고다니고 총은 콜트 라이트닝을 들고다닌다.

어느날부터 갑자기 제도내에서 백령(魄靈)이 출몰하고 악마들마저 나타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움직인다. 그러다가 백령을 모으고 있던 아르카드와 싸우고 쓰러뜨리지만 불사신이라서 죽이진 못했다. 어떻게든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고문하나 아르카드가 도망치고 쫒던 중에 야타가라스의 사자가 나타나 '불가침 조약'이라며 물러나라고 하자 물러났다.

이후 나루미 탐정사무소 일을 하면서 지내던중 부랑아 남매인 요시오와 네에를 도와주고 요시오에게서 어머니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후 도쿄역에서 조사하다가 아사쿠라 타에와 만나고 위험하니 자기옆에서 떨어지지 말라고 한다. 근데 '위험하다'는 말은 안하고 '떨어지지 말라'는 말만 해서 타에는 이걸 고백으로 알아들었다. 오보로구루마에게 습격당하고 어떻게든 쓰러뜨린후 이일의 주범인 사이가 마고이치와 대면한다.

마고이치의 목적을 듣고 마고이치가 하려는 일이 결과적으론 제도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불가침 조약이 맺어져 있기도 했으나 그 행동이 점점 과격해지지자 막으려 달려들지만 깨진다. 그 뒤에 도마아스가 목숨걸고 빅토르의 연구실로 달려가서 닥타 빅토르에게 치료받고 일어났다. 이때 아르카드에 대한 것을 묻고는, 그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듣는 대가로 1홉정도의 피를 주었다.[11]

탐정사무소로 돌아온후 타에에게서 스테이션 호텔의 파티에 같이 가달라는 의뢰를 받으나 이걸 요시오에게 맡기고 네에는 도쿄역의 1등실에 쿠즈노하의 결계를 치고는 나오지 말란 말을 한다.[12]

이후 도쿄역의 함정에 빠져 엄청난 수의 쿠라마텐구와 싸우다가 백령으로 나타난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어머니는 자신이 마고이치의 목적으로 불려나왔고 그것때문에 라이도우에게 달라붙어 있으며 자신을 지키면서 제도를 지킬수 없으니 얼른 베라고 했으나 라이도우는 끝까지 어머니를 지키며 제도를 지키겠다며 백령인 어머니에게 통하지 않는 공격까지 막아내며 쿠라마 텐구들과 싸운다. 그러다 '청소부' 초대 쿠즈노하 쿄우지가 나타나 쿠라마 텐구들을 쓸어버리며 어머니도 휘말려 성불하고 쿄우지가 방해하지 말라며 소환한 소돔과 싸우게 된다.

어떻게든 쓰러뜨린후 중마들을 전부 내버려두고 쿄우지를 쫒아 스테이션 호텔로 향한다. 그곳에서 나루미와 요시오가 무사한걸 본후 쿄우지와 싸울려 했으나 쿄우지의 불꽃에 기절. 깨어난후 다시 나타난 아르카드를 빅토르에게 들은 방법으로 무력화 시킨후 죽이려 했으나 쿄우지의 공격에 나무말뚝이 전부 타버려 무력화만 시킨후 쿄우지를 쫒아갔다.[13]

이후 사이가와 쿄우지를 쫒아 남쪽돔으로 향하다가 쿠라마텐구가 고모라에게 잡아먹히는걸 본후 쿄우지와 격돌하나 일합후 뛰어내려 칼을 버린후 콜트 라이트닝으로 오른손을 날린후 측두부를 깨부수고 뇌를 일부 날려버리려 했으나 고우토가 말려서 팔을 날려버리는걸로 끝냈다. 이후 마고이치를 쫒아서 올라가다가 목을 잡힌후 유린당하면서 마고이치가 무엇[14]을 보았고 그것때문에 이일을 벌인걸 들은후 마지막 공격에 죽을뻔 했으나 배에 붙어있던 혼간지의 부적덕분에 마고이치를 쓰러뜨린다.[15]

아직 라이도우의 이름을 받은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미숙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당하는 모습도 많다. 여기서는 상대보다 강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이 당한다. 그리고 적에게는 인정사정 안봐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위에서 설명한 아르카드를 고문하는 것도 그렇고 쿄우지를 박살낼때도 마찬가지.[16]

은근히 일반 상식이 부족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보케짓도 좀 하는데 나루미가 광고지 다발을 주고 붙이고 오라고 하자[17] 정말로 한다던가, 우물을 고치는데는 안쓰는 봉마관을 볼트대용으로 쓰질않나... 은근히 개그도 한다.

참고로 본명은 죠헤이(錠平). 이 이름으로 부르는건 백령으로 나타난 어머니밖에 없다. 이유는 쿠즈노하 마을에서 라이도우 후보가 된 어린 시절부터 이미 수행용 암명(暗名)을 사용했고 그 이후론 본명으로 불리지 않았기 때문. 이 본명은 고우토도 모른다.

4.4. vs고독의 마레비토

아바돈왕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의 만화로 총 6권이 있다. 패미통 코믹 클리어에서 월간으로 연재하던 작품이다.[18]

아베 세이메이
야타가라스 정보부에 소속된 데빌 서머너. 천재 음양사로 유명한 아베노 세이메이의 후손으로, 그 역시 음양도를 바탕으로 한 악마 소환술에 능숙하다. 아베 가문에서도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야메
야타가라스에 소속된 데빌 서머너, 통칭 '살안의 아야메'. 그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야토노카미를 퇴치한 미부 일족의 후손이라고 한다.
쿠시나다
생체 에너지(마그네타이트)를 체내에 축적하는 비술을 창안했다고 하는 쿠쿠리 일족의 소녀. 비밀 결사 고독의 마레비토를 자칭하는 집단이 신병을 노리고 있다. 쿠쿠리 일족의 비술은 국가를 뒤흔든다는 소문이 있어 어린 시절부터 유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중하게 키워졌다. 간사이벤을 사용한다.
시라기쿠
쿠시나다의 자칭 종자. 원래는 평범한 집고양이였지만 네코마타가 되어 쿠시나다에게 충성을 바치게 되었다. 평소에는 고양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쿠시나다에게 위기가 닥치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싸운다. 에도 시대 요시와라 유곽의 유녀들의 말투인 ~아린스(ありんす)를 사용하는데, 이는 게임 내의 일부 악마들의 말투와 같다.
쿠라하시 오한
비밀 결사 고독의 마레비토의 간부. 젊은 사업가로, 고독의 마레비토의 자금원이다.
토오야마 미도리
제도전철의 영애.
쿠죠 자작
몰락 직전의 귀족.
쥬몬지 바그너
데빌 서머너. 본명은 야마다 겐고로.

4.5. vs척안화신

아바돈왕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의 드라마CD로 전편과 후편이 있다.

쿠즈노하 라이도우 : 스기타 토모카즈
고우토 도지 : 나카타 죠지
나루미 : 코야스 타케히토
타에 : 모리나가 리카
이치가와 쿄 : 히로하시 료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의뢰한 소녀.
빅토르 : 긴가 반조
금왕옥 : 아오노 타케시
카자마 : 에가와 히사오
하마가키 : 타카하시 츠요시
고용안 : 미야자키 히로무
기타 : 타케모토 에이지, 미야사카 슌조, 타카하시 유고, 사사키 아이, 야스다 사키

5. 녹턴 매니악스 크로니클 에디션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의 재발매판인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휠체어의 노신사의 의뢰를 받고 볼텍스계로 왔다는 설정으로 단테 대신 등장하게 되었다. 첫 등장은 단테와 마찬가지로 만트라군 본진 입구에서 나타나는데 위에서 뛰어내리는 단테와 다르게 모코이가 입구 옆에서 등장해 소개한 후 계단에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대사를 안하는건 똑같아서 라이도우가 할 말을 고우토가 대신한다. 단, HD 리마스터에서는 이벤트나 전투 중 목소리는 일부 낸다.

3칼파에서의 등장의 경우, 미샤구지가 천장에서 나타나 라이도우에게 알리고 그 후 나타난다. 여기서도 오지말라고 하는 건 같고 가면 추격전이 벌어지는 것도 동일. 3칼파 마지막에 싸우는 전투에서 승리하면 뒤로 물러나더니 라이도우 시리즈 오프닝 마지막 장면처럼 모든 봉마관을 꺼낸후 너 죽고 나 죽자로 싸우려고 했으나 고우토가 말리면서 싸움은 일단락되고 메노라를 건내준 후 사라진다.

5칼파 동료 영입 이벤트 역시 단테와 다르다. 인수라가 돈을 지불하고 고용하는 단테와는 달리, 라이도우는 인수라가 라이도우의 동료마가 되는 식이다. 즉 인수라가 14대 쿠즈노하를 소환해 부려먹는 게 아니라, 인수라가 14대 쿠즈노하의 사역마가 된 것이다. 그래서 영입 제안시의 대사가 '우리들의 동료마가 되어주지 않겠나?'이고, 영입 후의 대사는 '제도의 장래를 위해, 우리 야타가라스의 힘 똑똑히 보여주도록 하지.'이다. 게다가 영입 이벤트는 단테의 동전 앞뒷면 맞추기처럼 마작패 맞추기를 하는데, 고용비를 지불하던 단테 때와는 정반대로 틀리면 1마카를 받고 맞추면 10만 마카를 받는다. 단테는 인수라가 고용하는 형식이라서 마카를 주는거지만 라이도우는 인수라가 라이도우의 동료마로 들어가는 형식이기 때문. 레벨 업시 발생하는 이벤트 대사도 재미있는 게 많은 편.

성능적으로는 잡몹전은 지라이야 난무 및 적살로 대응하며 기합을 습득하지 않기 때문에 보스전은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요시츠네 등장을 써서 서브 딜러 겸 턴 벌이 포지션으로 쓸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단테와는 캐릭터만 다를 뿐 성능은 동일하며, 단테와 마찬가지로 일단 파티에 들어오면 합체가 불가능하고 파티에서 제외할 수 없는 것도 동일하다.

다만 '아버지의 이름에 맹세코'를 대체하는 '영세 라이도우'에 관통이 포함되어 노아 전이나 루시퍼 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자사 캐릭터 우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는 억측으로, PS2판 매니악스에서 게임 밸런싱 실수로 보이는 부분을 수정한 것이라고 보는 쪽이 타당할 것이다. 실제로 HD 리마스터에 와서는 단테도 '아버지의 이름에 맹세코'에 관통이 추가되어 마침내 둘 모두 비로소 완전히 똑같은 전투 성능[19]을 갖게 되었다.

5.1.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동료로 등장했을 때의 습득 기술

단테의 기술과 별 차이가 없지만 연출은 당연히 다르며, 영세 라이도우에 관통이 있어 최종보스를 상대로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영입시의 레벨은 80.

부기우기 (ブギウギ) : 허리에 차고 있는 리볼버를 꺼내 적 하나를 대상으로 난사하는 기술. 2~5회 히트한다. 단테의 E&I.
요시츠네 등장 (ヨシツネ見参) : 칼을 뽑아 적 1마리를 대상으로 3번 연타를 친 후, 요시츠네가 나타나 추가로 2연타를 먹이는 연출의 물리 기술. 고확률 크리티컬 기술로 프레스턴을 벌기에 좋다. ~~팔척뛰기를 안쓰는것은 게임 밸런스를 위해서라고 한다~~ 단테의 리벨리온. 잘 보면 3타까지는 모션도 동일.
미샤구지 뇌전 (ミシャクジ雷電) : 미샤구지를 소환하여 적 전체를 대상으로 전격 속성의 공격을 한다. 마하지오다인과 동일한 성능이며, 단테의 라운드 트립.
히토코토 대풍 (ひとこと大風) : 히토코토누시를 소환해 적 전체를 대상으로 충격 속성의 공격을 한다. 마하잔다인과 동일한 성능이며, 단테의 훨윈드.
흉조 가디언 (凶鳥ガーヂアン): 모쇼보를 소환해 아군 전체에게 걸린 운다 계열의 효과를 지운다. 데쿤다와 똑같다. 단테의 홀리 스타.
이 악물기
도발 (挑発) : 고우토가 라이도우의 모자 위로 올라가 갸르릉거린다. 적 전체의 방어력을 2단계 낮추고 물리공격을 2단계 높인다. 인수라나 다른 악마가 쓰는 도발과 효과는 같으나, MP를 소량 회복한다.
중재 (執り成し) : 악마회화 중 화가 난 악마를 달래 진정시킨다. 유일하게 단테와 다른 스킬. 참고로 단테는 협박(...)을 들고 있었다.
모코이 부메랑 (モコイブーメラン) : 모코이를 소환하여 부메랑을 투척한다. 적 전체에게 물리 속성으로 중 데미지를 입히고 일정 확률로 혼란을 건다. 단테의 투 섬 타임.
적살 (的殺) : 적 1마리를 대상으로 하는 만능+물리 속성 공격. 일정확률로 즉사시킨다. 칼을 어깨높이까지 든 후 기합소리와 함께 돌격해 찌른다. 단테의 스팅어.
영세 라이도우 (永世ライドウ) : 라이도우의 모든 기술 위력이 1.5배가 되고 관통 효과를 부여한다. 단테의 '아버지의 이름에 맹세코'.
지라이야 난무 (ジライヤ乱舞) : 만능 속성 공격의 전체 공격. 츠치구모를 소환하여 적 전체를 2번 타격하는 동안 라이도우는 공중으로 뛰어올라 검을 뽑아 아래로 떨어지며 공격하는 연출. 단테의 쇼타임.

5.2. 고우토의 사건일지

엔딩 이후 스태프롤이 끝난 뒤, 고우토가 정리한 사건일지가 나오는데 진 여신전생 3 녹턴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다크 카오스 엔딩을 봤을 때 나온다. 끝에 추신으로 '역시 고양이 발로 타자를 치는 건 힘들다.'라고 적어둔 내용이 개그.

인수라 조사 보고서

노신사로부터 인수라라는 인물에 대한 조사 및 토벌 의뢰를 받고 " 볼텍스계'라는 미지의 세계로 원정을 가 그곳을 상세히 조사함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냄.

그곳은 인간이 아닌 자들이 있는 곳이였으며 인수라는 " 마인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소동에 휩쓸려있었다. 그 와중에 인수라와 접촉에 성공했으나 토벌의뢰는 미달성으로 끝냄.

한편 노신사는 그 행방이 묘연해서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뭔가 모종의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본건의 큰 수확은 그 땅의 신과 악마의 존재를 살펴볼 수 있었던 것이다.

붕괴한 미래의 제도와 닮은 땅에 퍼져나가는 빛과 어둠의 싸움을 끝내려는 자,머지않아 우리들이 아는 제도에도 그 힘이 미칠 것인가. 그렇다면 우리들은 전력으로 저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그 당시 인수라의 모습은 어떠한가. 최강의 동료인가, 최강의 자객인가. 그것은 서로의 시간이 겹쳐지지 않으면 알수없으니, 어쨌든 그러한 미래가 오지 않을 것을 바랄 수 밖에.

6.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

3DS 리메이크판에서 등장. 본편 클리어후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던전에서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그것도 2명이나! 서로가 아카라나 회랑을 통해서 차원을 뛰어넘어 소울 해커즈의 시대로 온 모양.

던전 끝에 있는 쿄우지를 쓰러뜨리고 나면 갑자기 평행세계의 라이도(雷堂)[20]와 고토(業斗)가 등장하고 헤이세이의 데빌서머너를 시험해본다며 중마들만 소환해서 싸우게 한다. 쓰러뜨리고 나면 이번엔 본편세계의 라이도우(ライドウ)[21]와 고우토(ゴウト)를 부르더니 합동해서 둘다 같이 덤벼온다!

어떻게든 쓰러뜨리고 나면 이번엔 더블 소환으로 초력초신[22]을 소환해서 싸우게 한다! 이것마저 쓰러뜨리고 나면 둘다 돌아간다. 그리고 아틀라스의 로고와 함께 소울해커즈를 즐겨줘서 고맙다는 스태프진의 글이 뜨고 THE END란 글자와 함께 타이틀화면으로 돌아간다.

7. 기타

은근히 개그센스도 출중한데, 아바돈 왕에서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끄러지는 몸 개그를 세 번이나 보여준다.(당시 운이 저주를 받아서 대흉이였다.) 거기다가 목욕탕에 가도 절대 모자를 벗지 않는다.

설정상 쿠즈노하 쿄우지와 같은 일족이다. 하지만 라이도우와 쿄우지 둘은 전투방식이 다른데다, 쿠즈노하 가문은 그냥 힘이 강한 사람이 물려받는지라 둘 사이에 별다른 연관은 없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쿠즈노하 라이도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과 쿠즈노하 일족은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 원작과는 관계 없는 패러랠 월드의 인물들이며, 일부 설정만 공유할 뿐이다.

사실 지금까지 나온 작품의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엘리트. 처음 시작부터 엘리트 수업, 쿠즈노하에서 가장 강력한 4명의 엘리트, 게다가 다니는 학교도 명문학교다.

악마화가 카네코 카즈마의 말에 의하면 아바돈왕 이후에 다크서머너틱해진다고 한다. 사실 악한 서머너들만이 아니라 쿠즈노하 같은 선한 조직에 속하지 않은 프리랜서도 다크서머너로 분류돼서 좀 애매하다.

참고로 초력병단의 최종보스인 '40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와 14대 간의 시대간격은 약 150년이다. 즉 150년 동안 25명의 라이도우가 죽었다.(14대는 제외) 평균 6년의 짦은 기간에 죽었다. 역시 14대가 유별나게 강한 게 맞다.

디자인은 제도물어의 등장인물 카토 야스노리의 오마주다.

페르소나 시리즈가 아닌 여신전생 시리즈 캐릭터들 중 드물게 액션피겨가 둘이나 있는 캐릭터다. 반다이(아래 사진 중 위)와 맥스 팩토리(아래 사진 중 아래)가 각각 발매.

[1] 쿠즈노하 라이도우는 기존 시리즈 전체의 공통적인 설정마저 일부 무시하고 새로 만든, 완전한 별개의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2작인 아바돈왕에서는 이전 시리즈에서 나왔던 내용을 '시간여행' 명목으로 언급하는 등. 상당히 많은 유저들의 혼란을 가져오기도 했다. [2] 여담이지만 두 성우 모두 페르소나 5의 키타가와 유스케를 담당하게 된다. [3] 여신전생 2차 창작에서는 라이도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더라도 라이도우가 굉장히 자주 등장하거나 언급된다. 특히 14대라는 설정 때문에 14대 라이도우 본인은 등장하지 않아도 전대나 후대 라이도우라는 설정으로 'XX대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등장하는 2차 창작도 많다. 전대일 경우에는 엔딩에서 14대 라이도우가 카메오로 출연하고, 후대일 경우에는 스승이나 전설의 인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 현지의 여신전생 2차 창작물에서는 'XX대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굉장히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면 일본의 여신전생 2차 창작물을 온전히 즐길 수 없을 정도다. 일본의 여신전생 2차 창작물을 감상할 생각이라면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를 플레이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정도는 알아둬야만 한다. [4] 한국에서는 여신전생 2차 창작이 주로 AA작품으로 유명한데, 참치 인터넷 어장 등지에서 연재되는 한국의 여신전생 2차 창작물은 라이도우가 언급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타입문넷에서 번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일본의 여신전생 2차 창작물에서는 라이도우가 자주 등장 및 언급된다. [5] 원래는 중문판도 함께 삭제되었으나 중문판은 이후 라이도우 DLC가 유료로나마 뒤늦게 발매되었다. [6] 즉 오프닝에 나오는 모든 악마 소환은 그저 폼. 그런데 단테를 대신해서 나온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보면 인수라와의 두번째 전투에서 초력병단과 아바돈왕 오프닝처럼 악마를 전부 꺼내려고 하다가 고우토가 거기까지 하라면서 말리는 장면이 있다. 다만 적절히 짜맞추자면 안정적으로 제어가 가능한건 2마리 동시고 그 이상은 몸에 큰 부담이 가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7] 그런데 초력병단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사인역사에선 처음부터 2마리를 다루고 종국에는 3마리까지 소환했다. 물론 얘들을 전부 전투용도로 꺼낸건 아니었고 애들 피해가 심해서 그냥 쉬라고 냅뒀다. [8]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의 주인공은 설정상 진 여신전생의 주인공 더 히어로와 동일인물이다. [9] 작중에서 진 여신전생의 주인공 더 히어로와 그의 친구들의 언급이 나오며 진 여신전생2의 센터도 언급이 된다. 이는 어디까지나 동인작에 가까운 느낌인 쿠즈노하 라이도우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10]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는 실제 일종의 약간 다른 의미의 메리 수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져 설정 싸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설정 싸움은 좀 무의미한게, 과거작으로 거슬러올라가면 라이도우 뺨 싸대기를 두들겨서 우주밖으로 튕겨보낼 정도로 맛이 간 캐릭터가 좀 있다. 맨몸으로 음속돌파한다고 언급된 알레프라든가… [11] 처음에는 피와 살을 요구했는데 피는 라이도우가 많아도 반홉(약 90mm)이라고 못박았고 살은 스테이크 한장분을 달라고 했다가 그냥 피로 주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달라고 한다. 라이도우가 그냥 가려고 하자 결국 피만 1홉정도 받고 끝냈다. 그래도 미련이 남았는지 "2홉으로 하면 안될까?" 라고 하긴 했지만. [12] 원래는 데려오고 싶지 않았지만 혼자 내버려 두는 것도 좀 그래서 어쩔수 없이 데리고 왔다고 한다. [13] 이 아르카드는 금박에 눈이 먼 나루미가 목제 이쑤시개로 긁어내려다 실수로 찔러 죽여버렸다... [14] 초력병단과 초력초신 [15] 이부적은 네에가 처음 만났을때 고구마 맛탕과 창문에 붙일 종이의 보답이라면서 배에 붙여줬다. [16] 이건 전적으로 쿄우지의 잘못인 것도 한 몫. [17] 풀은 알아서 구하라고 했다. [18] E북 및 종이서적에는 연재본에 들어가 있었던 컬러 채색이 대부분 잘려있다. [19] 단테는 회화 스킬로 협박을 갖고 있는 반면 라이도우는 중재를 들고 있기 때문. [20] 시대관광 중이었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상당히 털털한 성격. 고우토도 그와 비슷하게 지루한 건 좋아하지 않는다. 1인칭은 오레(俺) [21] 예의바르고 공손한 성격으로 평행세계의 자신과 합동 조사 비슷한 걸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승리한 뒤 같이 카페에서 여자나 꼬시자는 말에 당황해하는 등 여자는 어려워하는 듯. 고우토도 그에 맞춰 상당히 깐깐한 성격이다. 1인칭은 보쿠(僕) [22] 두 라이도우의 대화를 보면 이거 아카라나 회랑에서 주워온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