得 얻을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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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 및
나머지 획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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彳, 8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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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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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f2023> 11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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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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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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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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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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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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え-る, う-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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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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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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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é, de, dě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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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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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得은 '얻을 득'이라는 한자로, '얻다', '손에 넣다'라는 뜻이다.2. 상세
회의자로서 동작을 행한다는 뜻의 두인변( 彳)과 화폐를 뜻하는 조개 패( 貝)[1], 손을 뜻하는 마디 촌( 寸)의 합자(合字)이다. 즉 돈이나 물건을 손에 넣어(얻어) 갖는다는 뜻이며, '(능력의) 소유권이 이전되었다'는 의미가 확장되어 能이나 可처럼 조동사의 역할도 수행한다. 영어로 치면 get과 의미 면에서 비슷하다.갑골문 | 금문 | 소전 | 소전(고문) |
갑골문과 금문에서 조개(貝)를 손으로 잡는(又) 모습의 자형과 의미를 구체화하기 위해 왼쪽에 彳이 추가된 자형, 두 가지 자형이 모두 나타나는데 설문해자에서는 후자를 대표 자형으로 수록하고 전자는 고문(古文)으로 소개하였으며 예서 이후로 현재의 자형으로 고정되었다.
'얻는다'라는 좋은 의미가 있어 과거에는 한국인의 인명(주로 남자 이름)에도 많이 쓰였던 한자지만 현대, 특히 21세기 이후에는 다소 촌스러운 어감으로 인해 인명으로써의 사용 빈도가 매우 낮아졌다.
3. 용례
3.1. 단어
- 기득권( 旣得 權)
- 납득( 納得)
- 득남(得 男)
- 득녀(得 女)
- 득달(得 達)
- 득도(得 道, 得 度)
- 득실(得 失)
- 득음(得 音)
- 득점(得 點)
- 부득이( 不得 已)
- 비득( 非得)
- 설득( 說得)
- 소득( 所得)
- 습득( 拾得(주워서 얻음), 習得(배워서 얻음))
- 이득( 利得)
- 취득( 取得)
- 터득( 攄得)
- 획득( 獲得)
3.2. 고사성어/ 숙어
- 득롱망촉(得 隴 望 蜀)
- 득부실부(得 斧 失 斧)
- 득의만면(得 意 滿 面): 일이 뜻대로 이루어져서 기쁜 표정이 얼굴에 가득함.
- 득의망언
- 득의양양(得 意 揚 掦)
- 이해득실( 利 害得 失)
- 일거양득( 一 擧 兩得)
- 자업자득( 自 業 自得)
- 자의득기세( 自 意得 其 勢): 논어에서 나온 말로, 제멋대로 세력을 얻어 권력을 행사하는 말로 독재자를 빗댄 말이다.
- 종두득두( 種 豆得 豆): 속담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와 동일한 의미이다.
3.3. 인명
- 가득염( 賈得 焰): 전 야구선수, 현 야구 코치
- 김득구( 金得 九)
- 김득신( 金得 臣)
- 김외득( 金 外得)
- 김학득( 金 鶴得)
- 노힐부득( 努 肸 夫得)
- 득난(得 難)
- 문순득( 文 淳得)
- 변강득( 卞 綱得)
- 사방득( 謝 枋得): 남송의 충신
- 성득신( 成得 臣)
- 손상득( 孫 祥得)
- 시득( 施得): 신라의 무신
- 야율발리득( 耶 律 抜 里得)
- 왕난득( 王 難得)
- 용득의( 龍得 義): 대한민국 용씨의 시조
- 윤득실( 尹得 實)
- 이득렬( 李得 洌)
- 이용득( 李 龍得)
- 임정득( 林 正得)
- 정득손( 丁得 孫)
- 정연득( 鄭 然得)
- 조원득( 趙 元得)
- 채득기( 蔡得 沂): 조선 인조대의 의학자
- 최순득( 崔 順得)
- 토쿠노 쇼타로(得 能 正 太 郎)
- 피천득( 皮 千得)
3.4. 지명
- 득량도(得 粮 島)
- 득량면(得 粮 面): 득량역 소재지
- 득장지구(得 場 地 區)
-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득윤리(得 尹 里)
-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得 水 里)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得 明 里)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得 城 里)
-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득소리(得 所 里)
- 경상남도 의령군 봉수면 서득리( 西得 里)
-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득량리(得 良 里)
-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득암리(得 巖 里)
3.5. 기타
3.6. 중국어
중국어에서 得의 용례는 조사로 쓰이는 경우와 동사로 쓰이는 경우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 de 혹은 일부 지역의 구어로 di라고 읽으며, 동사나 형용사 뒤에 쓰여 결과나 정도를 나타내는 보어와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거나, 동사 뒤에 쓰여 가능을 나타내거나, 동사와 보어 사이에 쓰여 가능을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아래의 문장들은 각각의 용례이다.- 他在路上跑得很快。(그는 길에서 빠르게 달렸다.)
- 我看得那个小鸟。(나는 저 작은 새를 볼 수 있다.)
- 我们在那个隧里听得清老鼠的声音。(우리는 저 굴 안에서 쥐 소리를 분명히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경우에서 긍정문을 부정문으로 바꿀 땐 得 앞에 不를 붙이면 되지만, 그와 달리 세 번째 경우를 부정문으로 바꿀 땐 得를 不로 바꾸어야 한다.
- 我拿不得那个淋的肥皂,那是太滑溜了。(나는 저 젖은 비누를 잡을 수 없어. 저건 너무 미끈거려.)
- 我喝不快这杯汤,这是太热了。(나는 이 탕을 빨리 마실 수 없어. 이건 너무 뜨거워.)
한편 후자의 경우, dé로 읽는 동사와 děi로 읽는 동사로 나뉘는데, dé로 읽는 동사는 '얻다', '적당하다', '(병을) 앓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고, děi로 읽는 동사는 주로 구어에서 사용되며 '~를 해야 한다', '~임이 틀림없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중국어로 구구단을 외울 때 정답이 한 자리 수일 때에는 得가 붙는다. 3*3=9를 중국어로 三三得九라고 읽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