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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overse/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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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및 논란
2.1. 미약한 전달력을 지닌 스토리와 캐릭터 서사2.2. 노골적인 표절2.3. 여캐, 스토리 검열2.4. 급작스런 시장층 변동에 따른 기존 남성향 유저층과의 충돌2.5. 불통 문제2.6. 토사구팽식 서비스 개선2.7. 일회성 컨텐츠 남발
2.7.1. 낮은 접근성의 일부 웹 이벤트
2.8. 한국 국내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미숙2.9. 로켓 투자 관련 논란2.10. 게임 내 보안 문제
2.10.1. 늦어지는 2단계 인증 도입2.10.2. 부정확하고 엉성한 해킹 방지 시스템2.10.3. 방치되는 핵과 모드
2.11. 악성 팬덤의 테러행위 방조 혹은 지원 논란

1. 개요

중국의 게임사인 호요버스의 비판 및 논란거리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비판 및 논란

2.1. 미약한 전달력을 지닌 스토리와 캐릭터 서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국의 비디오 게임 문서
3.1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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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또한 중국 게임의 고질적 문제인 중구난방 스토리와 고유명사 남발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특히 특정 캐릭터 편애와 주변인물 공기화, 부족한 개연성 등 완성도가 낮은 각본을 연출로 가리는 모습은 붕괴3rd 시절부터 있던 고질적인 단점으로 원신의 폰타인까지 이어지고 있다.

악역 또는 반동 인물을 아군화시키는 세탁 쪽은 거의 쥐약 수준으로 빈약한 심리 묘사로 인해 작중 내 분위기로는 결국 용서받았지만 그걸 보는 플레이어들을 이해 또는 납득시키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렇게 세탁을 받은 캐릭터에 대한 묘사도 아무튼 본성은 착하다 정도로 평면적이다.

스토리텔링 외에도 특정 캐릭터를 대놓고 박대하거나 표절 등 자사의 행적을 옹호하며 유저들과 기싸움을 하는 식의 대사를 넣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2.2. 노골적인 표절

사실상 호요버스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지적하는 사항으로 텐센트처럼 이전부터 대놓고 가져온 티가 산재하다보니 대외적으로 표절 대국이라고 끊임없이 까이는 중국 본토에서조차 허구한 날 까이거나 욕을 먹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데 특히 붕괴 3rd가 출시된 이후 괜찮다 싶은 건 죄다 표절하고 있는 상황이라 대표적인 사례만 보면 다음과 같다.
호요버스가 표절로 비판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너무 노골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베끼며 표절한 대상과 달라보이려는 노력도 없이 너무 통째로 성의없게 베낀다는 점이다.[1] 특히 미호요가 표절로 비판받는 부분은 미호요의 게임을 해 보아야 알 수 있는 게임 시스템적인 요소뿐만이 아니라 연출, 모션과 같은 누가 봐도 닮았다는 티가 팍팍 나는 쪽으로, 몇몇 모션은 프레임 단위로 베껴 놓은 수준이다.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준까진 아니라고 해도 법조계 인물이 아닌 이상 사람들이 그 법을 다 꿰고 있을 이유도 딱히 없다 보니 그냥 남의 게임을 양심도 없이 베꼈다는 인식만 강해질 뿐이고, 오히려 법적인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선 베낄 수 있는 족족 전부 베낀다는 소리니 표절당한 게임들의 팬들 대부분에게는 미호요의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다. 다만 미디어 믹스 확장 등으로 자체 IP 파워를 강하게 구축함으로써 고정적인 콘크리트 팬덤을 확보하여 무마한 경우도 있으며 미호요는 이 방식으로 해당 문제를 무마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렇다 할 약진조차 없는 편.

사실 과거엔 모션에만 집중하여 지적했지만 지금은 비주얼적인 요소 뿐만이 아니라 게임 시스템이 잘 뽑힌 게임이 발매되면 그 게임의 시스템을 모방한 다음 그래픽 스킨만 갈아끼우는 수준으로 가져오곤 한다. 애시당초 게임 시스템이나 연출도 엄연히 개발의 영역인 데다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만큼 미호요가 그런 곳에 투자하지 못 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표절 대상이 무엇이 되든 가져오기 시작하자 이러한 비판 여론은 거세지고 있다.[2] 사실 온라인 서비스 게임들은 게이머들을 붙들어 놓기 위해 게임 외의 컨텐츠도 같이 굴리는 경우가 많고, 특히 미호요의 게임은 서브컬쳐풍 게임이 태반이라 그런지 게임에 들어간 컷신이나 캐릭터 PV 등을 유심히 뜯어보면 서브컬쳐의 진원지나 다름 없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프레임 단위로 따 온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3] 그러나 호요버스 측은 항상 모르쇠로 일관하기 때문에 애매한 것들은 마찬가지로 넘어가는 편이지만 2023년 말의 프리렌의 표절이 노골적인 건 바로 신고가 박히고 영상이 내려가곤 한다. 이런 애니메이션 연출에 관련된 표절은 게임의 아이디어나 시스템과는 다르게 제대로 법적인 보호를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못 걸리면 크게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특히 미호요의 주요 고객이 일본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더 나아가 대형 게임뿐 아니라 개인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참고자료로 쓴 게 발견되었으며, 유출에 따르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표절한 게임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며 호요버스 제작진들도 이러한 표절 논란에 지속적으로 화두에 오르자 자사의 게임 내 캐릭터를 이용해 항변을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나 해당 링크[4] 이미 표절에 예민한 유저들은 혀를 차며 더욱 비판을 가하는 반응을 보여줬다. 이후 젠레스 존 제로에서도 표절 논란을 주제로 삼은 NPC 대사들( 1, 2)이 주기적으로 추가되고 있어서 반응은 더 안 좋아지는 중이다.

여태까지 호요버스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한 것도 이 시점인데, 수많은 표절 시비가 걸리는 게임업계에서도 오히려 도발하는 듯한 행동을, 그것도 자사의 게임 캐릭터를 방패로 삼아서 정당화[5]를 한 적은 없었기 때문. 보통 게임업계에서 이 정도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건 닐 드럭만의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관련 발언들이나 코나미의 경쟁사들을 향한 특허 줄소송 정도인데, 닐 드럭만은 적어도 자신이 직접 발언을 했지 게임에서 캐릭터 대사를 통해 주장하지는 않았고[6] 코나미는 실제로 특허침해를 당해 피해자로 볼 수 있던 경우도 있었던 점[7]이 있던 걸 감안하면 이 두 사례를 능가하는 추한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호요버스의 표절 중심의 패악질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결과 외형은 그럴 듯 해도 내용물이 속 빈 강정인 다른 중국산 모바일 게임들과 다를 바 없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당장 원신만 봐도 오픈월드를 표방하고 있으나 갈수록 지역 별 상호작용이나 접근성이 그리 좋지 않아 탐험의 가치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동기부여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심지어 비슷한 구조인 스타레일에선 턴제 장르에 오픈월드가 곁가지로 붙은 것 마냥 상호작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렇듯 표절 대상이던 게임들이 평균 이상의 내용물이 보장되는 것과는 달리 상당히 대조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미호요 시절부터 익숙해진 게이머들도 점차 등돌리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한다. 이렇게 논란을 잠재우기는 커녕 계속 시도하다 보니 나중에는 다른 회사가 원신을 많이 참조하거나 심하면 표절 논란이 될 정도로 똑같은 게임들을 발매해도 표절의 표절, 호요버스가 일방적 콜라보를 당했네같은 식으로 비꼬는 반응들이 돌아올 정도가 되었다. 호요버스와 같은 논리를 적용하면 저런 게임들도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여태까지 한 행동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셈.

특이사항으론 대부분의 게임 유저는 자신이 플레이하는 게임에 대해 어느 정도 두둔을 하거나 너무 비판적인 태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경향이 있는 반면 최소 붕괴3rd부터 플레이한 호요버스 게이머들은 노골적인 표절을 인지하고 있어 저작권에 민감하지 않더라도 옹호는 커녕 되려 표절에 대해 두둔을 하는 이들을 n스퍼거 및 n뚜기라며 멸시하는 편이다. 그래서 호요버스를 실드치는 경우는 대부분 원신 또는 붕괴: 스타레일로 호요버스를 접한 유저들일 가능성이 높다.

2.3. 여캐, 스토리 검열

중국 특유의 문화 검열로 테스트 서버 당시 공개된 캐릭터들의 의상과 인게임 정식 출시 모델링의 수위가 조정되는 사례가 많다. 정확히는 중국 서버의 검열받은 의상을 해외 서버에도 그대로 적용시킨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붕괴3rd 서비스 초기 캐릭터와 코스튬은 노골적인 판치라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데다 여름 기념 수영복 코스튬은 노출이 많은 비키니 의상으로 출시되곤 했다. 하지만 추후 검열의 대상이 되면서 노골적으로 팬티가 보이는 코스튬은 속바지 팬티스타킹으로 대체되었으며, 회수나 삭제가 힘든 수영복 코스튬은 도감 누락과 복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8] 이렇게 한바탕 검열이 휩쓸고 간 뒤론 여름 기념 수영복 코스튬들은 원피스 형태나 카디건 같은 추가적인 외투를 걸쳐서 출시되는 편이다.

이는 원신도 마찬가지로 오픈월드 특성상 카메라 워크가 자유롭기 때문인지 검열 강도 역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식 서비스 이전 테스트 서버 때만 해도 모델링의 수위가 꽤 높았으나 이젠 다 옛말이고, 정식 서비스 이후부터는 일정 각도 이상으로 내릴시 모델링이 흩어지게 되어 판치라를 원천봉쇄했다. 서비스 이후 출시된 캐릭터들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인지, 아예 바디슈트형 의상을 받고 출시되는 경우도 있었다. 여름 맞이 1.6 버전 여성 캐릭터들의 수영복 코스튬 역시 붕괴의 선례를 따랐으며 2.4버전에선 몬드 출신의 여성 캐릭터 넷의 디자인을 검열하고 이를 컷씬 차원에서 싹 변경하기도 했다.[9][10]

처음에는 모델링 검열 양상 자체는 미호요보다는 중국 정부와 소니[11]의 문제로 여겨졌으며, 수정이 빈번하다는 것은 반대로 미호요가 겸열 규제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도 하고 있는 반증이기도 하다면서 마냥 부정적인 일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는 등 유저들의 여론은 그리 험악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검열 이후에 출시되는 캐릭터들이 이런 검열 양상에 휘말리기 쉬워진다는 건 바뀌지 않는다는 게 문제였고 특히 미호요는 원신에선 기존 모델링을 최대한 재탕하여 리소스를 아끼려는 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마냥 긍정적이긴 힘든 것이 현실.

게다가 본래 여성 캐릭터들의 검열에 대해서는 중국 공산당의 압박 때문이니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도 슬슬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데, 정작 중국의 다른 게임사에서는 수영복 등의 노출도 높은 의상을 잘만 내고 있는 데다, 자사의 게임인 붕괴3rd마저 여성 캐릭터들의 가슴골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어[12] 공산당 때문이라는 핑계가 완전히 무색해진 상황이다.

한편 스토리텔링 방면에서도 검열이 의심될 정도로 전개가 이상한 경우가 빈번한데, 붕괴3rd에서 중국계 캐릭터인 후카가 가지는 메인 스토리 비중이 본격적인 모델링 규제가 시작된 이후 압도적으로 증가해 다른 캐릭터의 비중을 싹 잡아먹었던 일은 아직도 유명하다. 초반 조연의 위치에 불가했던 캐릭터가 점점 주연 3인방 이상가는 비중을 보여주었으며, 20챕터 이후로는 반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후카의 캐릭터성을 다루는 스토리가 등장하는 등 정말 모든 것이 후카였기 때문에 이때의 붕괴는 후카강점기라고 불리기도 했다.

원신의 경우 이나즈마 마신 임무 후반부 스토리의 밀도가 매우 낮아 검열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존재한다. 검열로 의심되는 이나즈마 2~3막 스토리가 하필 정규군과 저항군의 전쟁상황이 격화되는 상황인 것도 의혹에 불을 붙이는 데 한몫했다. 여기선 앞서 텟페이라는 NPC로 부터 여러 공적을 세운 것과 전황의 호전을 듣게 되었음에도, 플레이어인 여행자는 산호궁 근처 낭인들을 제압하는게 전부인 모습을 보여준다. 저항군 리더 산고노미야 코코미의 비중은 여행자가 소속된 집단의 장임에도 매우 낮으며, 정작 극의 주된 갈등은 저항군의 큰 개입 없이 흑막의 죽음과 함께 갑작스레 끝나버리는 등 여러모로 저항군과 연관된 스토리가 엉망진창인 상태.

이런 검열에 대해서는 미호요 측에서 명확히 밝힌 사실이 존재하지 않지만, 모델링 검열과 반대로 스토리 검열은 유저들의 몰입감을 해친다는 점에서 커다란 걸림돌로 꼽힌다. 자유로운 캐릭터 활용을 통해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미호요가 보유한 아이피를 확장하는 것이 아닌 제한된 상황과 캐릭터 활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 시켜야 한다는 점은 다양한 문제점을 낳을수 있으며, 실제로 원신의 빈약한 이나즈마 스토리와 붕괴의 과도한 후카 밀어주기의 모습을 통해 유저들의 불만감은 상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러한 검열 관련 부분이 정말 미호요의 문제라기보다는 중국 정부, 혹은 중국의 컨텐츠 산업 전반의 문제라면 미호요만을 비판하거나 미호요에게 해결해달라며 해결방법을 요구하는 건 무의미하다는 게 가장 큰 난점이다. 까놓고 미호요는 어디까지나 중국 기업이고, 자국의 방침과 규제에 맞춰 허용된 범위 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일개 회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진핑 체제의 중국은 그야말로 시진핑의 말 한마디로 회사 자체가 엎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진짜로 정부로부터의 수정 명령이 내려온 것이라면 미호요 입장에서는 다른 선택지 없이 곧바로 당국의 검열에 따라야만 하는 입장이다.

보통 해외 출시를 노리는 중국 게임들은 검열로 인해 문제 제기와 불만이 많아지면 별개의 서버로 두고 관리하거나 하는 식으로 큰 흐름은 같되 디테일적으로 차이를 두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호요버스는 이러한 조치조차 하고 있지 않다. 더구나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 모두 인터뷰 등지에서 관련 언급조차 보이지 않는데, 이를 보면 논란이 되고 있음을 알면서도 공식 응답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중국 정세에 대해 잘 몰랐던 유저들이 새로운 사실 하나를 깨달으며 해당 여론이 뒤집혔는데 바로 중국 내의 문화 수출 중점 기업(다소 후방주의) 제도 때문이다. 해당 제도는 중국 공산당에서 문화 수출 중점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수많은 해외 콘텐츠들 속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와 유사한 수준으로 검열을 완화해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호요버스는 이미 해외에 수출할 것을 전제로 해외 취향의 컨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할 권리가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작태가 전적으로 호요버스 측의 선택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이후 최근 호요버스의 검열 기조와는 다르게 중국 심의에서 16+ 등급으로 등록했을 정도로 꽤나 파격적인 디자인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던 젠레스 존 제로 또한 2차 CBT에서 기존 공개 디자인과 1차 CBT에 비해 노출이 검열된 캐릭터들과 인게임 콘텐츠들이 대거 발견되면서 호요버스의 검열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유저들의 불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2.4. 급작스런 시장층 변동에 따른 기존 남성향 유저층과의 충돌

바로 위 항목과 연계되는, 2023년 초중순부터 서서히 불거지기 시작한 미호요의 가장 심각한 비판점으로, 붕괴3rd까지만 해도 게임 설정상 플레이어블 남캐가 나올 수 없게끔 되어 있는 데다 기본적으로 남자 오타쿠를 겨냥한 게임이다 보니 논의되지조차 않던 이야기였지만[13], 이후에 나오는 작품들인 원신과 스타레일에서 남캐에 대한 적극적인 어필이 기존 골수층이던 남성 유저들에게 큰 반발을 사고 있다.

호요버스의 방향성이 급격하게 선회한 가장 유력한 추측에 가까운 것은 여성 유저와 일반인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나무위키 관련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호요버스에서 퇴직한 기획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유튜브에서 나와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원신이 이미 기존 유저풀로는 정점을 찍은 상태이기 때문에 더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지 않으면 하락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고, 그런 하락세를 피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여성 유저와 일반인들을 유입시켜 유저를 유지하려 한다는 의견이다. 자신이 기획자라고 주장할 뿐인 사람의 이야기라 완전히 신뢰성에 대한 여부는 불명. 해당 게시글대로라면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는 대신 기존의 유저층을 일방적으로 분열시키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납득여부는 개인차가 있음이 당연하지만, 호요버스는 "왜 하는가"보다도 "어째서 그런 방식으로 하는가"에 대해 노골적으로 유저층 분열에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 불투명한 운영방식에 크게 반발받고 있다. 아무리 목적이 합리적이어도 과정이 게임마다 유독 극단적이기 때문에 커뮤니티유저들은 곧잘 젠더갈등이나 혐오표현같은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호요버스의 행보가 장르 이탈에 대한 일면이 적지 않은 만큼,[14] 이 장르 이탈 문제는 웹소설을 포함해 여러 매체에서 기존의 충성하던 유저층에 대한 갈라치기를 피할 수 없다. 특히 해당 논란의 시초 격이 된 원신은 출시 초기에 그 기준에 대해서도 유저에 따라 남성향->대중향이 아니라 대중향->여성향라며 반발 유저층의 수용 기준이 전혀 조율되지 않고 있는 점이 문제다. 그 남성향과 대중향의 기준을 가르는 세부적인 요인들이 제각각 달라서 업데이트 마다 수위 관련 논쟁이 지금까지 끊이지 않는 편.

2023년 말 즈음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국가 문화 수출 중점 기업이며, 국제적인 환경에 대해서 공산당의 검열과는 상관 없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에 있다고 한다. 실제로 호요버스는 원신에서 인간의 자유와 자주성에 대해 강조하는 스토리를 다루기도 했다. 초반부터 공산당의 방침과는 명백히 거리가 있는 소재를 자주 다뤄왔음에도 어떠한 제재도 없이 폰타인까지 그런 스토리가 이어지는 중인데, 만약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면 이미 나온 스토리는 둘째치고라도 공산당이 지금까지 저런 스토리를 계속 이어지게 놔두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공산당에게서 일종의 면죄부를 받은 셈이다. 이런 사실이 커뮤니티에 퍼지고 난 뒤로는, 여성 캐릭터 검열과 스토리의 하자 등 공산당의 검열 때문이라고 추측하던 온갖 문제들이 공산당 때문이 아닌 호요버스의 자체적인 문제라는 의견 쪽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 요약해서 단순히 수위 검열에 대한 시시비비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수위 조정에 대한 분쟁을 야기시키는 것이 호요버스의 자체적인 운영의 문제가 동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논란은 오랜 시간이 지나다가 원신의 업데이트에 따라 본격적으로 불만이 터지게 된 흐름을 겪었다. 원신의 이나즈마 2.n버전때 갑작스런 모델링과 수위수정때문에 이 후 여캐 모델링에서 바스트 모핑을 포함해 특정 신체부위에 대한 팬서비스들이 대부분 없어졌다.[15], 이 후 적극적으로 남성유저층이 반발하는 남캐의 노출요소에 관련 이슈에 커뮤니티가 지나치게 과열되는 양상이 시작되었다. 이 때부터 호요버스 게임을 만족스럽게 즐기고 있다가도 정보글 찾으러 커뮤니티를 방문 했다가 이러한 분위기에 휘말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는 데, 점점 다른 대중향 중국게임에 비해 원신이 여러 노출요소를 적극적으로 캐릭터들에게 적용해버리고 수정, 이 후 해당 이슈를 아예 접어버리고 업데이트를 일방적으로 하게 되었고, 이 문제에 관해 지속적으로 유저 간 편차가 극단적인 편이다.

현재는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간의 성별 간 대우가 공평한 가에 대한 논쟁이 매우 크다. 3.n 버전의 수메르에서 대뜸 1년간 남성 캐릭터만 고성능 한정 캐릭터로 일변하고 여성 캐릭터의 라인업이 급격하게 줄어듦에 따라 기존 유저층의 거센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 후 4.n버전의 폰타인 잠수 컨텐츠에서는 남캐든 여캐든 엉덩이 부분을 물방울로 감싸둔 효과연출과 리니의 복장에 대한 반감이 엄청나게 많은 남성유저들의 항의를 받았다.

호요버스가 외에도 성비가 통합된 여러 게임이 여성유저와 남성유저를 둘 다 영업하는 방향성을 시도하는 사례는 많으며, 그 중 객관적인 지표가 될만한 데이터베이스도 분명 적지 않게 파악 가능하며, 호요버스는 이미 오랜 운영 경험을 통해[16] 원활한 방향성 조정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많은 지적들이 있지만 지금까지의 소통없는 일방적인 운영이 전혀 고쳐지지 않아, 이제는 유저들이 모핑이 있냐 없냐, 복장 노출도가 어떻냐 이전에 당연히 묘사되어야 하고, 그거 하나로 수위가 오르락 내리락 하지도 않을 가슴 골 라인 하나에 주목하고 불타는 지경에 왔다.

이러한 디자인이나 검열에 대해서 기존 캐릭터에 대비해 신규 캐릭터들이 모델링 기법 차원에서의 차별이나 수정이 가해진다는 의혹도 제기할 수 있다. 호요버스의 게임들은 카툰 렌더링 기법을 사용한 게임이며, 기본적으로 모델링을 할 때는 폴리곤 만으로 표현할 수 없거나 번거로운 요소는 텍스쳐에 그려넣게 마련이다.[17] 그런데 이런 특유의 기법과 묘사 중에 가슴선이나 복장묘사 같은 인체적인 묘사범위를 일괄적으로 삭제하고, 같은 부위표현에도 남녀 별로 캐릭터 디자인에 표현묘사가 대놓고 다른 사례가 큰 비판을 샀다.[18] 대규모 게임의 시장성 변화라는 아주 민감한 사안인 만큼 세심하게 신경써 다양한 유저층을 통합시키는 배려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같은 물체에 대한 묘사 자체가 일관적이지 못한 것은 신규유저층 입장에서도 이러한 유저 간 분열을 접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게 몇 년째 이어져오며 현재까지도 이러한 수위 변화에 관한 기복과 논쟁을 꾸준히 번복하고 있는 데, 4.n버전의 폰타인에서 나비아나 클로린드과 같은 여성 캐릭터들은 몸매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남성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19], 신규 출시 된 젠레스 존 제로의 비주얼 컨셉은 적극적인 데포르메로 몸매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남성향 타겟을 불렀다. 헌데도 계속 이 것이 극단적인 수위적 요인으로 희/비를 유발시키며 대부분의 논쟁이 전체적인 캐릭터 라인업에 따른 성비, 캐릭터 디자인 퀄리티 같이 근본적인 부분정도만 그치지 않고 가슴골이 보이냐 안보이냐, 바스트모핑이 크냐 작냐, 엉덩이 선이 보이냐 안보이냐 같은 지엽적이고 사소한 부분에 커뮤니티가 더 불타고 있는 판국이 끊이질 않는다는 것이다. 비단 게임 문화계의 수위 논쟁이 아니라 호요버스의 운영 방식 자체가 여론이 형성되는 걸 자초하는 요소를 안일하게 던져대니, 현재 대기업화 된 게임 유저층의 기조가 전체 게임 유저층으로 적잖게 퍼져 온갖 악성 논란과 팬덤에도 적잖히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여 호요버스는 극단적으로 모든 행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유저층, 현재의 행보를 모두 반발하면서도 게임을 놓지 못하는 유저층, 아예 이러한 갑론을박에 진지하게 논하기에 지치거나, 꺼려져서 커뮤니티 활동 자체를 거부하는 솔로유저층, 현 논란 뿐 아니라 이벤트 보상과 다른 운영에 대한 비판이 이 불지펴진 분위기를 더욱 더 과열시키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 자체에 대한 애정도를 잃고 유저 간 분열에 따른 수익성의 영향도 호요버스가 앞으로 지고 가야 할 큰 숙제가 되었다. 해당 논란에 대한 찬반여부와 별도로 이러한 논란을 일으킨 호요버스의 자업자득에 가까운 운영 방식을 비판하는 유저층도 적지 않은 편.

2.4.1.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 운영 방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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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불통 문제

현재 많은 논란과 비판을 낳는 원인이자 호요버스의 현재진행형인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캐릭터가 검열되고 여성향 요소가 늘어나는 이유[20]와 최근에 대두되는, 한정 남캐는 성능이 좋고 여캐는 예쁘게 만든 후 별자리/성혼돌파 or 전용무기/광추 유도를 한다는 의혹과 스타레일은 출시후 1년 사이에 개선해준 것들이 원신과 붕괴3rd에선 여전히 계속 방치되고 있는 문제가 있으니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게임의 성공으로 회사의 크기가 글로벌 규모로 갑자기 커지면서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여지껏 문제가 생겨도 소통하지 않고 무반응으로 일관하며 미온적인 태도로 묻어갔던 태도가 큰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때문에 예전 동인서클에서 시작된 소규모 서클 운영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구권과 일본, 한국 모두 포함해서 여러 사건 사고들이 터졌고, 현지의 중국 커뮤니티에서 터지는 논란조차도 싹 다 무시하기 때문. 호요버스가 유저의 반발에 제대로 대응한 사례는 사실상 종려 영수증 환불 사태[21]가 유일하며 ,넓게 봐줘도 야에 미코의 살생앵 매커니즘 롤백[22], 느비예트의 버그 수정을 빙자한 너프의 롤백 정도이다. 특히 중국 커뮤니티는 미호요의 지속적인 불통 행보로 인해 불만이 누적될 대로 누적되었으며[23], 중국과 한국보다 비교적 관대한 외국에서도 원신 1주년 사태와 수메르의 남캐 연속픽업에 대한 불만 여론이 있었다. 한국에선 푸리나 원화가 논란을 통하여 기폭되는 장작 역할이 되어버렸다.

정작 중국 내 자캐 논란 사건으로 새벽이 급히 수정되자, 소통이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닌 선택적으로 된다는 사실이 기존의 원신 유저의 불만이 토로되고 있다.[24] 또한 이와 별개로 2024년 붕괴 스타레일에서 반디와 관련해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의 자캐딸까지 중국 내에서 좋지 못한 이슈로 불거지면서, 회사 분위기와 기강 전반에 걸쳐 월클병이 위험 수준으로 만연해진 게 아닌가? 하는 우려[25]를 자아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회사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보았던 서구권에서마저, 원신에서 나타 캐릭터의 피부색과 관련해 보이콧 움직임이 벌어졌고 영어판 성우들도 지지를 표할 정도로 사태가 커지는 등 총체적 난국에 부딫혔으나 호요버스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호요의 최근 행보는 급격한 성공으로 유발된 사업 확장이 상품 경쟁력에서 어떤 악영향[26]을 미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4년 신작 게임인 젠레스 존 제로가 오픈빨이 빠지면서 호불호 갈리는 요소 때문에 유저수 이탈이 심해지자 그 불통으로 유명한 호요버스가 개선안을 공개하거나 TV 퍼즐을 대폭 축소하는 등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27]

2.6. 토사구팽식 서비스 개선

HoYoverse가 운영하는 모든 게임은 어떤 캐릭터가 조작감이나 편의성, 성능적 문제로 지적을 받을 경우 해당 캐릭터에 대한 개선 없이 다음 픽업에 그 지적사항이 반영된 새 캐릭터를 팔아먹는 일이 빈번하다. 원신의 경우, 소환물을 소환하기 위해 일일이 터치나 클릭을 세 번 해야 하는 야에 미코가 지적받았으며, 이는 후에 속성은 다르지만 한 번의 터치와 키 입력으로 모든 소환물을 내보내는 식으로 편의성이 개선된 푸리나가 있다. 이런 캐릭터 개선 뿐 아니라 손이 많이 간다 싶은 개선 요청에도 다 비슷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걸로 유명한 편.[28] 원신에는 안드리우스 같은 몇몇 초반부 토벌 보스나 주간 보스, 각종 지맥 이상 등으로 직통 워프가 불가능해 근처 워프를 탄 후 수백 미터를 걸어가야 한다던가, 무기나 성유물 강화에 필요한 재료 칸이 턱없이 부족하다거나, 재련에 필요한 재료를 일일이 하나하나 선택해야 하는 등[29] 시스템적인 불편이 많아 지속적인 유저 건의가 날아오곤 했는데, 후속작인 스타레일에서 해당 문제점들이 전부 개선된 상태로 출시되어 원신 유저들이 배신감을 느낀 적이 있다. 물론 추후 해당 개선점들 일부가 원신에 적용되긴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그 개선 주기가 1년마다 있는 대규모 지역 업데이트인 N.0 버전 업데이트라는 게 문제.

사실 비단 원신에만 국한된 문제점은 아닌데, 전작 붕괴3rd에서도 피드백을 받은 부분이[30] 원신에 반영된 경우가 있어서 붕괴3rd 유저들도 배신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었지만 붕괴3rd의 유저수가 적어 각광받지 못했을 뿐이다. 더 안습해지는 게 붕괴3rd의 경우 본 서버(중섭) 7주년에 해당하는 7.n버전에 나오는 메인 스토리 2부에서나 원신과 스타레일에 있던 시스템을 들여오고,[31] UI의 대대적인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2.7. 일회성 컨텐츠 남발

miHoYo의 컨텐츠 중 대부분은 일회성 컨텐츠로 소모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붕괴3rd와 원신의 경우 버전 업데이트 사이의 간격이 한 달 반의 약 6주로 모바일 게임 치고는 상당히 긴 주기로 고정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각 버전 내에서 대형 이벤트를 기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컨텐츠를 제공하지만, 대부분 복각이 존재하지 않는 지나치게 일회성 컨텐츠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위한 능력과 실험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대부분 지속성 있는 컨텐츠가 아닌 일회성으로 소모되고 있을 뿐인 컨텐츠의 모습이라 비판을 받는 편이다.

붕괴3rd의 경우 버전 초반 대형 이벤트, 후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여 공백을 해소하지만, 그 사이 사이 진행되었던 플래시 포인트, 천화발검과 같은 컨텐츠는 일회성 이벤트로 넘어갔으며, 연대기와 심층 파일의 경우 초반을 제외하고는 추가는 커녕 방치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갱신 간격이 짧은 기억전장과 심연이 존재하지만, 점차 컨텐츠가 유사하게 변해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만한 지속력 있는 색다른 컨텐츠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원신의 경우 관심을 많이 받는 지속적인 컨텐츠가 연월 비경 뿐이며 그 외에 지속성 있는 컨텐츠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는다.[32] 게다가 초기화의 간격이 14일로 길게 설정되어 있어서 공백이 크게 느껴지며, 기믹과 접대 및 몹 배치에 따라 사용 가능한 캐릭터도 사실상 꽤나 제한된다. 대형 이벤트도 스토리와 연관이 되어 있음에도 주기적으로 추가되는 컨텐츠들은 일회성이라 비판받고 있다.[33] 무엇보다 초반 PV에서 크게 선보인 각 도시들은 출시 이후 몬드와 리월을 제외하고는 반년 넘게 출시가 되지 않았으며, 다음 국가인 이나즈마의 컨셉아트 공개까지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모되는 모습을 통해 컨텐츠 소모 속도를 출시 속도가 따라잡지 못 해 오픈월드라는 특성과는 반대로 연월 비경 반복으로 컨텐츠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4.7에서 새로운 엔드 컨텐츠인 현실 속 상황극이 출시되었지만 설계 문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설상가상 한번 개최한 이벤트에 대해서 복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신규로 유입되는 유저들의 경우 서로 연계가 되는 이벤트가 등장하게 될 경우 이벤트 스토리 상의 공백으로 소외되는 모습을 보여준다.[34] 원신의 경우 그나마 캐릭터와의 연계성은 공식적인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도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 비교적 괜찮은 모습이지만, 붕괴3rd의 경우 캐릭터 출시는 전부 대형 이벤트와 연관이 되어있어 이후에 시작하는 후발 주자들은 캐릭터에 대한 서사나 설정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미호요의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어있다.

이벤트 복각을 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유저들의 불만을 만드는 일이지만, 붕괴3rd는 그것을 넘어서 이벤트 자체가 중요한 세계관 설정이나 본편 메인 스토리까지 연계가 되어 있는 모습을 통해 더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본편 메인 스토리와 연관성 있는 캐릭터의 출시는 추가적인 본편 스토리가 이벤트에 등장해 신규 유입 유저들은 스토리 상 공백이 존재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붕괴 IP를 하나로 묶으려는 거품 우주 설정은 대부분 이벤트를 통해 전개되는데, 이벤트 종료 이후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없는 역설이 발생한다.

그래도 붕괴의 경우 함장 유니버스의 중규모 이벤트를 다시 복각하고 있어서 조금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는 있지만 원신은 아직까지 별다른 복각 소식이 없는 편.

그나마 해당 비판이 잦았던 탓인지 붕괴: 스타레일에서는 버전 별로 가장 분량이 큰 메인 이벤트의 경우, 상시 회고록에 넣어서 언제든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소규모 이벤트는 상시 회고록에 추가되지 않아 기간이 지나고 나면 플레이 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게다가 상시 회고록에 추가된다고 하더라도 기간 한정 보상을 따로 분리해놓은 탓에, 기간이 지난 이후에 플레이 할 때는 획득 재화량이 대폭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보니 원신보다 사정이 낫기는 해도 완전히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렇게 스토리상의 공백이 발생하다 보니, 원신의 경우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컷신을 제외하면 스토리와 떡밥의 깊이가 얕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일회성인 콘텐츠가 스토리마저 재미가 없으니 유저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

2.7.1. 낮은 접근성의 일부 웹 이벤트

원신에서부터 웹 이벤트 링크를 공지에 띄워놓아[35] 웹 이벤트가 진행 중인지도 모르는 유저가 상당수 있었으며 이후 인 게임 메뉴에서 웹 이벤트 바로 가기 링크를 추가했지만 몇몇 웹 이벤트는 메뉴에 바로가기 버튼으로 갈 수 없게 만들어 놔 모르고 지나친 유저들이 꽤 나 있었다. 붕괴에서는 인 게임 이벤트 페이지에서 웹 이벤트를 바로 진행 시킬 수 있게 만들어 놓았으나 영웅 뽑기 파라다이스를 공지에 링크 바로 가기를 만들어 놓아서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출석체크조차 웹사이트를 통해서 해야하는 불편한 구조에 불만이 많다.[36] 이는 호요버스 자체 앱인 호요랩의 방문수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이 대다수다.

2.8. 한국 국내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미숙

특징 문단에서 알 수 있듯 호요버스는 한국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열고 있으나, 이벤트 때마다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에 비해 행사 운영이 미덥지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 국내에서 개최되는 호요버스 게임 각각의 오프라인 행사는 기세가 조금 사그라들은 붕괴3rd 정도를 제외하고 보면 하나같이 타 게임사의 전시규모가 비슷한 행사들 대비 압도적인 참관객 동원력을 보여준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무색하게 매 행사마다 명백히 행사 참여 인원을 오판하고 있다고 판단될 정도로 현장 질서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손에 꼽기 때문에 행사만 열렸다 하면 혼잡한 행사 환경에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후기가 상당히 자주 발견된다. 이는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대형 행사인 2022년 원신 축제부터 바로 촉발된 문제였으며[37] 당해 연말 개최되었던 지스타에선 호요버스 부스 대기에만 지스타 행사 운영 시간의 2/3에 달하는 4~5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정점을 찍게 되었다.

또한 호요버스가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는 높은 확률로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샵이 같이 오픈되는 편인데 이러한 굿즈들에 대한 수량이 참관객 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사전 예매에서 첫타임을 빠르게 선점하는 것은 물론 오픈런을 통해 첫타임 중에서도 앞 줄을 잡지 않는 이상 굿즈를 획득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확실히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38]

2.9. 로켓 투자 관련 논란

2023년 3월 19일 일부 커뮤니티에서 미호요가 중국 미사일에 투자했다는 글이 올라왔었으나 이는 허위 사실로 밝혀졌다. #

우선 미호요가 Orienspace 라는 민간 우주 발사(로켓) 기업에 투자를 한 것 자체는 사실이다. 하지만 '미사일'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은 잘못된 사실인 것.

뉴스 기사에서 Orienspace의 중국어 원문인 "东方空间"가 Dongfang Space로 번역되면서 중국의 탄도 미사일의 분류 기호명인 둥펑 미사일과 혼동되어 발생된 오해인데, 전자의 동펑(东方, Dongfang)과 후자의 둥펑(东风 Dongfeng)은 애초에 철자가 다르다.

일부에서는 둥팡이 무기개발 기업이라고 주장하지만, 현재 중국에서는 스페이스X를 모방한 우주개발 스타트업들이 성황중이다. #

2.10. 게임 내 보안 문제

2.10.1. 늦어지는 2단계 인증 도입

호요버스의 보안 자체가 허술해서인지, 단순히 유저 수가 많아 그만큼 해킹 건수가 많은 것인지는 구분할 길이 없지만 붕괴3rd 기준 서비스 7년차가 되어가는 2024년을 기준으로도 전세계에서 계정 탈취 피해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에도 이를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는 접속 시 OTP, 2차 비밀번호 인증 등의 인게임 자체 2단계 인증 수단의 도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39]

물론 이는 인게임 내에서, 접속할 때마다, 1회용 비밀번호를 통한 2단계 인증을 요구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게임은 현실적으로 넥슨 등 한국의 대형 게임사에 의해 서비스되는 온라인 게임들이 아니면 쉽게 찾아보기 힘든 만큼[40] 2단계 인증을 도입하지 않는 것 자체가 크게 지탄받아야할 점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붕괴3rd, 원신, 스타레일 등 호요버스의 어떤 게임이든 시간이 지날수록 해킹 피해가 잦아들기는 커녕 계속해서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과 이미 호요랩이라는 OTP 생성기로써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앱을 운영중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2.10.2. 부정확하고 엉성한 해킹 방지 시스템

여느 게임사가 그렇듯 호요버스의 게임 역시 비정상적인 패턴의 접속을 감지하면 이를 컴퓨터 선에서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비해두고 있다. 하지만 해당 시스템이 작동할 경우 에러 메시지로써 유저가 취해야할 행동을 명확하게 짚어주는 타 게임들의 해킹 방지 시스템들과는 다르게 호요버스의 해킹 방지 시스템은 작동 결과로써 출력되는 메시지가 상당히 비직관적[41]이여서 해킹을 당한 사람은 물론,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피해를 본 일반 유저들에게까지 혼란을 유발한다.

특히 이중 "요청이 빈번합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일명 빈번 오류라고 불려지는 이 오류는 가장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오류로써 정상적인 접속 패턴을 유지해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이 오류에 걸려들게 되면 통행증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이나 비밀번호 변경을 할 수 없게 되고, 심하면 인게임 접속조차 막히기 때문에 가장 유저들의 골치를 썩히고 있는 오류이다. 특히 해당 오류가 발생할 경우 안내에 따라 잠시 기다리면 정말로 오류가 해결되는 경우도 존재하나 대부분은 1주일은 물론 몇 달을 기다려도 해결되지 않아 결국 고객센터 문의로 이어지게 만든다.

2.10.3. 방치되는 핵과 모드

붕괴 3rd부터 알음알음 존재했던 모드는 물론 원신의 태동기인 20~21년을 전후로 대부분의 호요버스 게임 커뮤니티는 핵이나 모드를 쓰면 빠르게 정지당하기에 목격했을 경우엔 산고하고, 혹여나 본인이 쓸 생각은 추호도 말아야 한다는 의식이 어느정도 자리잡게 되었으나 사실 초창기는 몰라도 2022~2023년 이후로는 대놓고 핵이나 모드를 사용해도 호요버스가 이에 매우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원신을 예로 들 경우 인게임에서 랜덤매칭을 돌리다보면 누구라도 심심치않게 60레벨대의 핵 유저를 만날 수 있으며[42] 쓰면 얄짤없이 정지당한다고 알려져있는 각종 스킨 모드와 프레임 언락커 등의 서드파티 툴 역시 이제는 인터넷에 공공연하게 uid를 노출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모드의 경우 붕괴의 선례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데다 정식 코스튬의 출시 텀이 굉장히 길며 무엇보다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고 판단하여 크게 주시하지 않는 느낌이 강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앞서 언급한 비경 1초 클리어같이 불특정 다수에게 실제로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핵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빠르게 대처하는 편이다. 카베를 이용하여 필드 위의 기믹성 오브젝트를 영구히 삭제하던 핵이 그 예.

2.11. 악성 팬덤의 테러행위 방조 혹은 지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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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게임업계는 서로 오마주라는 이름 하에 타 작품의 요소들을 베끼듯 가져다 쓰는 경우가 워낙 많았지만 어느 정도 성장하면 그만두거나 단순히 베끼는 것보다 거기서 하나 둘 다른 부분을 넣어 다른점을 어떻게든 만드는 식으로 성장해 나갔다. 특히 다른 중국 게임사도 처음엔 표절 논란을 겪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독창적인 것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2] 당장 붕괴만 봐도 업데이트와 동시에 추가되는 이벤트에 브롤스타즈, 폴가이즈의 향이 진한 미니 게임을 선보였으며 상시 오픈월드인 붕괴후서는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출시된 후 업데이트 되었다. 원신도 딱히 다르지 않은데 수메르가 업데이트 되기 전 2022년 1월에 출시된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TCG로 인기몰이 하자 일곱 성인의 소환이라는 TCG 컨텐츠를 추가했다. [3] 그나마 최신작을 표절하는 일은 없었는데, 그것마저 2023년 말 무직전쟁과 장송의 프리렌의 PV를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통째로 복붙하면서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 [4] 시기도 좋지 않았던 것이 장송의 프리렌 표절로 논란이 된 영상을 내린 후 나온 이벤트 대사인데, 표절 논란에 처음으로 물러서는 조치를 한 뒤 신규 이벤트에서 게임 NPC로 추하게 변명하는 듯한 모습이 되어 더 반응이 좋지 않았다. [5] 다른 회사들 게임은 보통 그 회사의 악성 팬덤이 이런 행동을 하지 회사 공식발언은 '좋은 게임이었고 그래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정도로 끝내는 것이 보통이나 호요버스는 그런 발언을 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직접 이런 행동까지 하는 게 논란이 되는 것이다. [6] 다만 게임 발매 후에는 게임 모델링을 이용해 조롱하는 장면을 새로 만들어서 X에서 쓴 적이 있다. 단지 게임에는 그런 걸 안 넣었을 뿐. [7] 그래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건 자신들도 경쟁사 게임에서 도입하고 있는 시스템이나 특허가 있는데도 그런 점은 무시하고 무조건 자기들 특허만 주장해서 게임장르 자체를 흔들어버리는 지경까지 소송전을 하기 때문이다. [8] 한국 서버는 서버 따라잡기를 진행해 1, 2주년 코스튬이 거의 동시에 추가 되었으며, 여름 시즌 코스튬 복각 가챠에서는 1주년 수영복이 등장하지 않는다. [9] 중국 서버 한정으로 적용되었으며 다른 서버들은 2.5버전에 교체된 디자인을 스킨으로 지급하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 국내 유저들은 차후 출시될 캐릭터들은 설계부터 꽁꽁 싸매입고 나올 것이라는 등 낙담에 가까운 시선을 보냈다. [10] 한때 미호요의 싱가포르 국적 자회사 COGNOSPHERE에서 에픽스토어에 퍼블리싱을 하고 북미에 지사를 만들고 인력을 모은다는 소식에 중국 검열을 피하기 위한 일명 노아의 방주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으나 2.5버전에 검열 버전으로 글로벌 서버에 전체 통합이라는 소식 한 방에 해당 관측은 틀리게 되었다. [11] PlayStation 검열 논란 항목 참조 [12] 붕괴3rd, 원신, 붕괴 스타레일은 중국 기준으로 CADPA 12+로 심의등급이 모두 같다. 한국 기준으로는 붕괴3rd와 원신은 15세 이용가로 같지만 스타레일은 12세 이용가로 한 단계 낮다. [13] 남캐를 추가하려 시도는 했었지만 유저들의 반발로 철회되었으나 2부의 주인공인 드림시커가 성별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의 존재로 다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14] 정확히는 장르 이탈/웹소설의 기조와 유사하다. [15] 2.n 버전 이전부터 로자리아가 의도적인 모핑 축소, 체형 수정 이슈를 겪었다. [16] 호요버스 게임을 오랜 기간 플레이한 유저들은 당장 같은 회사의 전작인 미해결사건부, 붕괴 3rd만 보더라도 지금의 원신, 붕괴 스타레일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이슈를 어떻게 하면 막거나 줄일 수 있는지 모르는 게 이상하다고 지적한다. [17] 대표적으로 문신, 등을 깐 캐릭터의 날개뼈와 등골, 근육의 명암 묘사 등이 있으며, 사물로 가면 기계 부품 간의 유격, 자동차 휠 등이 있다. [18] 원신의 여성 캐릭터인 데히야와 남성 캐릭터인 알하이탐, 아라타키 이토의 근육묘사가 크게 비교되었다. [19] 나비아의 경우 체형에 비해 가슴선에 관한 표현을 비현실적으로 없애버려서 또 큰 반발을 샀다. [20]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의 남성 캐릭터가 이상할 정도로 노출이 심하거나 성능 차이가 심한 것. [21] 출시된 종려의 성능이 너무 낮자, 종려의 악성 팬덤이 성능을 빌미로 환불을 요구한 사건. 중국은 법 때문에 영수증을 요구하면 무조건 발급해야하는데, 이를 이용해 매우 많은 사람이 동시에 영수증을 요구해 업무를 방해하는 수법이다. 이 덕분에 종려의 성능이 향상되기는 했으나 이와 별개로 캐릭터 성능을 특정 팬들 입맛대로 바꾼 것이라 비판받는다. 다만 이 당시에 종려는 실드 서포터로든 딜러로든 전부 하자가 있었음에도, 초기에는 공지로 자신들의 종려 설계에는 문제가 없으며 유저들이 이용방법을 몰라 종려의 성능이 저조하다는 식의 첫 공지, 일명 '응그니못' 공지를 올리는바람에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영수증 테러를 당한 것이다. 즉 유저들이 강하게 대응하지 않았다면 이마저도 어물정하게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22] 주력 스킬의 매커니즘을 일방적으로 변경했다가 야에 미코 최고의 장점인 '자동사냥' 능력을 뺏어가버려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호요버스 측의 책임소재가 명확한 사건이라 무시할 수는 없었는지 비교적 정상적으로 대응했다. [23] 워낙 규모가 큰만큼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파악되지 못한 문제들도 더 여럿 있던 모양이다. 종려 영수증 환불 사태도 종려가 출시되던 2020년 원신 1.1 시절의 꽤 예전의 사건임을 감안하면 실제로 발생했던 일들은 훨씬 많을 것이다. [24]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있는데 원화가 문제는 어디까지나 불법 유출이였지만 이번 사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같이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야란의 집게손 모양이 수정되었다. [25] 류웨이 본인도 초심의 변질 이슈를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서인지, 24년도 상하이 축제에서 폰타인 때 잘못했었다고 울먹이면서 자기 반성적인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그러나 붕괴 3rd의 공식활동에서 눈물을 선보였음에도 2부 스토리를 말아먹은 사례가 존재했다보니 악어의 눈물이 아니냐는 의심도 없지 않은 편이다. [26] 최근 더본코리아의 상장과 관련해 연달아 불거진 이슈가 류웨이가 직면한 상황과 맥락이 유사하다. [27] 사실 젠존제의 TV 퍼즐 축소 및 삭제는 클로즈 베타 때부터 유저들이 요청해왔던 사항인데 무시하고 그대로 출시했다가 결국 TV 퍼즐을 싫어하는 유저들의 상당수가 빠져나간 뒤에 조치되었다. 자업자득이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된 셈. [28] 앞서 언급한 야에 미코-푸리나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이미 요이미야-방랑자의 경우처럼 사용감이 불편한 특정 캐릭터를 기반으로 그 불편함을 개선한 더 좋은 성능의 신캐를 내고 기존 캐릭터는 방치하는 식이다. 그리고 이 점은 게임의 편의성 자체에도 적용된다. 그나마 최근 나온 캐릭터들이 기존의 캐릭터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성능이라 이런 문제는 어느 정도 완화된 편이기는 하다. [29] 다만 무기 재련이나 성유물, 무기 강화 시스템은 4.3 버전 업데이트로 개선되었다. [30] 나라별 음성 데이터 분리, 지난 데이터 삭제 기능, 경쟁 요소 완화 혹은 삭제 등 [31] 원신과 스타레일에 있는 데이터 삭제, 일명 데이터 리로드 시스템과 2부의 오픈 월드 이동 도중 ESC키를 누르거나 메뉴를 터치하면 메인 UI가 나오는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붕괴3rd는 원신이나 스타레일처럼 각 나라별 음성 데이터를 골라 받을 수 없어서 중국어+일본어 음성 데이터를 1부부터 1.5부까지 강제로 다운로드해여 했었으며, 한번 다운로드한 리소스는 개별 삭제가 불가능해서 아예 리소스 삭제를 통째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32] 굳이 따진다면 가챠성 요소가 섞여있는 성유물 비경 정도가 지속성 있다 할 것인데 이마저도 등장 적은 똑같은지라 사실상 레진 빼는 숙제 비슷하게 돼 버린 상태다. [33] 특히 오픈월드를 지향하는 특성상 경쟁 컨텐츠의 비중이 적을 경우 끊임 없이 유저들로 하여금 모험 자체에 흥미를 불어 일으킬 요소들을 공급해 주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컨텐츠가 빠르게 소모된다. [34] 해당 이벤트를 겪었나 안 겪었나에 따라 인게임 텍스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꺼진별 이벤트를 겪었나 안 겪었나에 따라 이나즈마 마신임무에서 스카라무슈와 구면이냐 아니냐가 갈리게 된다. [35] 거의 모든 게임들은 공지가 아니더라도 이벤트/가챠에 설명을 다시 써 놓아서 유저들은 공지는 뜨자마자 일퀘 깨러 가기 위해 꺼버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지는 유저들이 가장 신경쓰지 않는 게임 요소 중 하나 이다 [36] 붕괴3rd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과 달리 인게임서 출석체크가 가능하다. [37] 당시 충분히 예고되었던 극심한 폭염에 대한 대처 미비, 입장 대기열이 잠수교 도로를 침범할 정도로 길어졌음에도 이에 대한 관리 전무 등 [38] 대표적으로 2022년 원신 축제에서는 키링 등 일부 굿즈의 수량이 인기 대비 매우 적어 새벽 3~4시부터 줄을 서도 구매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39] 정확히 말하자면 인게임에서 새 기기로 로그인하는 경우에 한해 이메일을 통한 인증이 시행되고 있으나 이는 매번 비밀번호가 달라지는 otp가 아닌 것은 둘째치더라도 어디까지나 새 기기로의 첫 로그인에 한정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인증을 받으면 그 뒤로는 인증 없이 로그인이 가능해진다. [40] 한국 국외의 사례로는 배틀넷 등이 있다. [41] "요청이 빈번합니다.", "현재 네트워크 환경이 위험합니다.", "위험할 수 있는 조작입니다." 등 부정 접속 감지 시 출력되는 메시지 전부가 번역투라 상당히 어색하고 정확히 어떤 사유로 시스템에 의해 차단되었는지 유저가 알 수 없게 만든다. [42] 이들은 대체로 순식간에 몹에게 대량의 피해를 가해 1초도 되지 않는 시간에 비경을 클리어하는 쪽으로 핵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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