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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유무가 사용하던 무공. 불의 기운을 다루는 해태신공과는 정반대로 냉기를 사용하는 현무신답게 대부분의 무공이 냉기와 관련있다. 백호신공, 청룡신공, 강철권법과 마찬가지로 기술 이름이 말장난이다.[1]이제까지 사방신 중 주작( 봉황+ 해태), 청룡, 백호의 기운을 빌린 신공이 나오는 가운데, 현무신공은 커녕 현무파조차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는 현무신이 인간의 적이자 공룡들의 신이었기 때문. 거기다 지금까지의 신공이 신수들의 힘이나 동작에서 따오거나 힘을 빌리는 기술이면 현무신공은 현무신 본연의 힘을 그대로 쓰는거라서 사용 조건이 현무신의 영혼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현무신을 섬기는 렙틸리언들까지 포함해서 하나같이 현무신의 영혼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하다 죽었기에 이제까지 사용된 사례가 없었다.[2]
다만 24화에서 최우장이 할아버지한테 전래동화처럼 전해들었다고 언급한걸 보면 이전부터 존재 자체가 알려지긴 했다.
그러다 친구를 잃고 아버지도 잃어 더 이상 잃을 것도, 살아갈 희망도 없어 투신자살한 현유무가 현무신의 영혼을 받아들이기 최적화된 몸이나 다름없었고. 결국 현무신은 현유무의 육체에 빙의, 부활하게 된다.
2.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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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냉장(及速冷掌)
현무신공의 장법 기술로 손바닥에 냉기를 모아 접촉한 상대를 순식간에 얼려서 동사시킨다. 이걸로 그간 온갖 만행을 일삼던 일진 한 명과 반 전체를 학살하고 최우장의 해태신장과 맞붙어도 우세함을 보인다. 신급의 내공을 가진만큼 현유무(in 현무신) 역시 발기(發氣)할 수 있으며, 발기할 경우 손에서 블리자드가 나온다. 다만 약점이 아주 없지는 않은데 기를 손에서 발산하다보니 공격하기 전에 손이 잘려나가면 막힌다.[3]
시전 시 배경에 현무 이펙트가 뜨는 걸로 보아 현무신장 대신 나온 게 맞는 듯. 작중 암시에 의하면 얼리는 것만으로는 살상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빙구권(氷球拳)
주먹에 공 모양으로 냉기를 감싸서 때리는 기술. -
빙구투척(氷球投擲)
손에 모은 냉기를 상대방에게 날리는 원거리 공격. 왜인지 한자 표기는 현무투척으로 되어있다. 작가의 실수였는지 수정본이 올라왔다. 49화에서는 냉기를 날림과 동시에 주먹을 내지르는 빙구투척 웅봉파식을 합동기를 사용했다. -
현무양처(玄武兩凄)
양손에 냉기를 모아서 때리는 기술. 사실상 빙구권이랑 별 차이는 없다. 기술명은 현모양처랑 현무를 적절히 섞어서 만들었다. -
빙수야(氷守也)
팔뚝 혹은 정강이에 냉기를 둘러 방어하는 기술. 이름의 유래는 윤종신의 노래인 '빙수야'. 신체부위를 얼리는게 아니라 냉기만 두르는거라 24화에서 해초첨을 맞았을때 팔에 두른 얼음만 깨지고 팔은 무사했다. -
투척 고드름
24화에서 고드름 동요를 부르면서 사용한 기술.[4] 한자로 쓰면 투척빙저(櫫)다. 손끝에서 큰 고드름을 생성해 날린다. 현무신의 힘 덕분인지 해태인간 상태에서 해린신까지 전개한 최우장의 몸에 상처를 낼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 투척하지 않고 랜스처럼 상대를 직접 꿰뚫을 수도 있다. -
현무한빙장(玄武寒氷掌), 현무대한빙장(玄武大寒氷掌)
단순한 현무신공이 아니다. 나는 현무신 그 자체다.
24화에서 사용한 광역기. 양손에 힘을 모아 방대한 냉기를 뿜어 일대를 얼려버린다. 작중에서는 최우장과 그 뒤에 있는 고수고등학교 건물의 모든 창문이 박살났고 내부에 있는 사람들까지 얼려버렸다.[5] 사용 시 피부색도 변하는데 현무신으로서 진심을 발휘한 기술인듯. 현무신이 현유무의 몸을 완전히 차지해 현무인간으로 각성하고나서는 현무대한빙장이라는 강화판을 사용했는데 그 위력은 지구 전체를 얼릴 정도다. 주작 인간일지라도 정통으로 맞으면 내공이 얼어붙으며, 제 아무리 무공을 쓰는 고수라도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으면 바로 얼어붙는다.[6] -
재생술(再生術)
28화에서 렙틸리언으로 변한 이종기에게 명치를 꿰뚫렸을 때 그 뚫린 부분을 말 그대로 재생시키는 것으로 봐선 회복기인 것으로 보인다. 29화에서 렙틸리언이 사용하여 팔을 원상복구하는 것으로 보아 렙틸리언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7] 한도는 있겠지만 목이 잘리거나 즉사하지 않는 한 웬만한 부상은 회복 가능한 듯.[8][9] 재생시킨 팔이 조금 옅은 색인 것을 보면 완전히 아물기까지는 조금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
빙신아(氷身呵)
41화에서 사용한 방어기. 손만 두르는 빙수야와 달리 몸 전체에 냉기를 두른다. 단, 입고 있는 의상까지 보호할 수는 없는지라 작중에서 김용이 쏜 용가화이어를 맞았을때는 옷은 다 타버렸다. -
빙침파 (氷針波)
뾰족한 얼음 침을 파도처럼 솟아나게 하는 기술. -
빙구방패
50화에서 김용의 용가화이어를 막는 데 사용한 방어기.
[1]
현무신공에 경우 현무나
빙(氷), 혹은
빙구에 관련된 말장난.
[2]
그래서 렙틸리언들도 현무신공을 사용하지 않고 저마다의 무공을 사용한다.
[3]
41화에서 급속냉장을 사용하려다 원수현한테 손을 잘리는 바람에 당했다.
[4]
원래 가사라면 수정 고드름이다. 다른 기술과는 달리 한자 표기도 없다.
[5]
다만 최우장은 악귀연통만 해제되고 다른 이들처럼 완전히 얼음이 되진 않았다.
[6]
복덕,
허새만이 그 때문에 작중 전투 대부분에 참전하지 못했다.
[7]
이를 본 추자풍은 도롱뇽의 성질이라고 추측했다.
[8]
30화에서 육유두의 유두빔으로 발목만 남은 랩틸리언들은 재생하지 않았으며, 추자풍 역시 랩틸리언과 싸울때 목을 노렸다. 화염이나 전격 등의 세포 자체를 손상시키는 공격 역시 효과적이다.
[9]
다만 현무신의 경우 원수현에게 참수당하고도 잘린 목을 이어붙여 부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