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2:27:14

현대화

1. 개요2. 예술작품
2.1. 연극/뮤지컬2.2. 영화2.3. 드라마2.4. 만화2.5. 게임
3. 군사
3.1. 현대화 개량

1. 개요

Modernization

현대에 적합하게 만드는 것. 구식화되었다고 판단되는 기존의 체계나 물건 등을 현대에 적합하게 됨, 또는 그렇게 만드는 것.

2. 예술작품

옛날 작품을 현대에 가까운 배경으로 각색하거나 재해석한 작품들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의 현대 각색이 대표적이다.

아래의 예시에서는 최소 100년 차이를 기준으로 잡는다.

2.1. 연극/뮤지컬

너무 많으니 문서가 있는 작품 위주로 서술 바람.

2.2. 영화

2.3. 드라마

2.4. 만화

2.5. 게임

3. 군사

군사적으로도 오래된 기존의 전술 교리나 장비들이 변하는 현 시대에 맞도록 개선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국가에서 기획한 군사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서 실시된다.

현대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해당 국가에 의해 정의되므로 딱 정해진 필수사항은 없고, 비교적 내용의 범주가 넓은 편이다. 기존의 장비들을 단순히 개량하거나 편제에 점진적으로 개선을 가하는 것도 현대화 취급되기도 하는 반면, 장비를 거의 전량 신제품으로 바꾸고, 아예 기존과 다른 지휘체계를 가진 시스템을 도입하여 부대 편제와 교리까지 새로 갈아엎어서 바꾸는 급진적인 변화도 생길 수 있다.

3.1. 현대화 개량

개발된지 좀 지난 군용 무기/장비들의 설계와 부속품을 개량하여 사용 기한을 늘리거나 신형 무기들에 비준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 현대화 개량에 해당하는 장비들은 기존의 것과 구분을 위해 형식명에도 변화가 생긴다.[1]

소총같은 개인화기부터 다연장로켓 야포같은 지원화기,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의 기갑차량이나 전투기, 대형 군함까지 장비의 규모와 크기에 따라 현대화 개량의 정의와 범주도 제각각인 편이다. 가령 소총은 AK-47 AKM처럼 현대화 형식이 총몸등을 부분적으로 새로 설계하고, 기존 것들과 별도로 신규 생산하여 만든 신제품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군용차, 항공기, 선박같은 대형 장비들은 현대화 형식을 받은 신제품이 신규 생산되는 경우도 분명 있긴 하지만 보통 창정비를 통해서 업그레이드받은 기존의 장비들을 가리킬 때 쓰인다.

현대화 개량을 통해 단순히 사격통제장치나 관측장비 같은 전자장비들을 손보고 교체하여 전투력을 올리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주무장을 새로 교체하여 화력을 강화하고 무장체계를 바꾸거나, 기본 장갑재를 교체 혹은 증가장갑을 추가하여 방어력을 보강하거나, 구동계를 손봐서 기동성을 올리는 업그레이드를 받는 수준까지 업그레이드 폭도 장비에 따라 제각각이다. 극단적인 경우 수지타산에 좀 안 맞더라도 신형 장비에 준하는 수준으로 마개조하는 사례도 있다.

기존 장비들을 현대화한 형식을 도입하는 경우 여전히 기존 장비들과 일부 부속품을 공유할 수 있는데 다, 무엇보다 공장에서 신제품을 새로 뽑을 필요가 없어서 가성비가 좋고, 오래된 장비들이라도 성능이 조금씩이라도 개선되는만큼 나름 더 오래 써먹을 수 있게된다. 하지만 자동차의 리스토어와 비슷하게, 구형 제품들을 아무리 현대화해도 오래 전의 기본 설계와 규격을 손쉽게 바꿀 수는 없는 만큼[2] 상정한 예산 내에서의 업그레이드 범위에도 제한이 있으며 아예 처음부터 새로 설계된 신형 제품들에 비하면 여전히 성능적으로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현대화 개량은 예산이 정말 부족하거나 정치사회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신무기 도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게 아닌 이상 1.5~2선급으로 당분간 더 오래 쓸 장비들을 업그레이드하는 보조적인 용도로 실시하고, 기존 장비들이 물러나면 남을 1선급 자리에는 새로 도입할 최신 장비들을 배치하게되는 경향이 있다.


[1] 다만 완전 신규 설계는 아닌 만큼 기존 장비의 파생형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기존 장비 형식명+부가 형식 네이밍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2]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면 마음먹고 바꿀 수는 있다. 하지만 설계변경 작업이 까다롭고 비용이 상당히 늘어나기에 마개조보다는 차라리 완전한 신제품을 도입하는게 나은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