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22:56:52

헥사고날 그릴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002c5f><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2c5f> 파일:현대자동차 로고 세로형(흰색).svg }}}
헥사고날 그릴 캐스캐이딩 그릴

파일:HyundaiDm1.png

1. 개요2. 역사
2.1. 초기 (2009~2013)2.2. 후기 (2013~2016)
3. 적용 차종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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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자동차의 1세대 그릴 디자인이자 패밀리룩 요소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스컬프쳐에 대응한다.

2. 역사

2.1. 초기 (2009~2013)

파일:external/www.mad4wheels.com/2006_Hyundai_HED-2_Genus_concept_001_0671.jpg 파일:external/www.mad4wheels.com/2006_Hyundai_HED-3_Arnejs_concept_001_2020.jpg
헥사고날 그릴은 현대 유럽 디자인 연구소(HED)가 2006년 발표한 두 컨셉트카인 ‘Genus(HED-2)’와 ‘Arnejs(HED-3)’로부터 시작된다. 각각 i40, i30[1]로 양산된 두 컨셉트카는 모두 그릴의 모양이 육각형이다. 아우디의 싱글프레임 그릴, 쉐보레의 듀얼포트그릴과 유사하지만 '육각형'이라는 차별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듬해 공개된 벨로스터 컨셉트나 2008년 공개된 ‘i-Mode’에서는 이 육각형의 형태가 더 분명해졌다.
파일:hyundai_ix_onic.jpg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2009년[2], 현대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ix-onic’을 공개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현대는 양산차로는 처음으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투싼 ix를 출시했다.
파일:OsmTZUN.jpg
투박하고 각이 진 모습이 어느 정도 남아있던 전 세대 투싼과 달리, 투싼 ix는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반영한 곡선 위주의 유려한 승용차스러운 디자인과 헥사고날 그릴이 특징이었다.

이 시기의 헥사고날 그릴에는 중앙을 관통하는 바가 있어서 쉐보레의 듀얼 포트 그릴처럼 그릴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또한, 초기의 헥사고날 그릴은 플루이딕 스컬프쳐 1.0(2009~2013)이 적용된 차량들 중 엔트리 모델에서만 볼 수 있었다. 최초 적용 모델이던 투싼 뿐만 아니라 이듬해 공개된 아반떼 MD, 엑센트 등과 달리 중형급 이상의 YF 쏘나타, 그랜저 HG 등에는 이글 윙 타입의 그릴이 적용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2.2. 후기 (2013~2016)

파일:oXwZ9aC.jpg
2013년, 현대는 제네시스 DH를 공개하면서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이라는 차세대 디자인 언어를 정의 내렸다. 비슷한 시기 기아는 디자인에서 직선의 비중을 줄이는 변화가 있었으나, 현대는 오히려 직선을 주로 사용하면서 정돈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파일:3TjLsV1.jpg 파일:헥사고날.png
투싼 F/L 쏘나타 하이브리드
상하로 나뉘었던 초기의 헥사고날 그릴과 달리, 후기의 헥사고날 그릴은 투싼ix F/L i30 F/L, i40 F/L에서 보이듯이 아우디처럼 그릴이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기존과 달리 쏘나타 싼타페와 같은 중형급 이상 모델에도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우디의 싱글 프레임 그릴이 기존의 사다리꼴에서 육각형으로 변하고 포드도 육각형 그릴을 사용하면서 디자인이 유사해짐에 따라 현대는 i30 3세대부터 캐스캐이딩 그릴이라는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했고 헥사고날 그릴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

3. 적용 차종

4. 관련 문서


[1] 다만 i30는 컨셉트카와 달리 헥사고날 그릴이 반영되지 않았다. [2] 양산차로는 헥사고날 그릴이 처음 적용된 투싼ix(ix35)가 출시되며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처음 선보였고 자동차 업계에 ‘쏘나타 쇼크‘를 불러일으키며 큰 파급력을 보여준 YF 쏘나타가 출시된 해이다. [3] 최초 적용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