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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Hail to Reason |
출생 | 1958년 4월 18일 |
사망 | 1976년 2월 24일 (17세) |
성별 | 수컷 |
털색 | 갈색(Brown) |
아비 | 턴투(Turn-to) |
어미 | 노서드찬스(Nothirdchance) |
외조부 | 블루 소드(Blue Swords) |
성적 | 18전 9승 |
총상금 | 328,434 미국 달러 |
주요 우승 |
유스풀 스테이크스 (1960) 트레몬트 스테이크스 (1960) 샌포드 스테이크스 (1960)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테이크스 (1960) 월즈 플레이그라운드 스테이크스 (1960) 새플링 스테이크스 (1960) 호프풀 스테이크스 (1960) |
주요 수상 |
1960년 이클립스 어워드 최우수 2세 수말 1970년 북미 리딩사이어 |
주요 자마 |
헤일 투 올(Hail To All, 1962)[1] 프라우드 클래리언(Proud Clarion, 1964)[2] 퍼스널리티(Personality, 1967)[3] 볼드 리즌(Bold Reason, 1968)[4] 헤일로(Halo, 1969)[5] 로베르토(Roberto, 19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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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 경주마이자 종마.2. 혈통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Turn-to 1951 |
<colbgcolor=#ffffe4,#323300>Royal Charger 1942 |
Nearco |
Sun Princess | ||
Source Sucree 1940 |
Admiral Drake | |
Lavendula | ||
Nothirdchance 1948 |
Blue Swords 1940 |
Blue Larkspur |
Flaming Swords | ||
Galla colors 1943 |
Sir Gallahad | |
Rouge Et Noir | ||
* Plucky Liege 4×4 12.50% * Pharos S4×S4 12.50% * Man o'War 4×5 9.38% * Swynford 5×5 6.25% |
3. 생애
1960년에 데뷔한 헤일 투 리즌은 유스풀 스테이크스, 트레몬트 스테이크스, 샌포드 스테이크스,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테이크스, 월즈 플레이그라운드 스테이크스, 새플링 스테이크스, 호프풀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했으며, 특히 호프풀 스테이크스에선 레코드 경신을 할 정도로 유망주였으나, 양쪽 앞다리 종자골이 골절되며 클래식 시즌에 진입하지도 못하고 그 커리어를 마감해야 했다. 다만 2세 때 보여준 놀라운 퍼포먼스 덕분에 1960년 이클립스 어워드 최우수 2세 수말을 수상했다.4. 종마 생활
은퇴 후에는 종마로 뛰어난 말을 다수 배출했는데, 대표적으로 선데이 사일런스의 부마인 헤일로, 1972년 엡섬 더비 우승마이자 똑같이 종마로 대성한 로베르토가 있다. 그 외에 미국의 10번째 트리플 크라운이자 최초의 무패 트리플 크라운 달성마인 시애틀 슬루의 부마인 볼드 리즈닝(Bold Reasoning)의 모마 리즌 투 언(Reason to Earn) 또한 헤일 투 리즌의 자마이다.1976년에 부상을 입고 안락사되면서 18세의 나이로 단명했다. 자식인 헤일로가 서러브레드로서는 장수한 31살에 죽은 거에 비해 대조되는 편.
4.1. G1 우승 자마
1962년산- 헤일 투 올(Hail To All) - 벨몬트 스테이크스(1965), 트레버스 스테이크스(1965)
1964년산
- 프라우드 클래리언(Proud Clarion) - 켄터키 더비(1967)
1967년산
- 퍼스널리티(Personality) -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1970)
1968년산
- 볼드 리즌(Bold Reason) - 할리우드 더비(1971), 트레버스 스테이크스(1971)
1969년산
- 헤일로(Halo) - 유나이티드 네이션 핸디캡(1974)
- 로베르토(Roberto) - 내셔널 스테이크스(1971), 벤슨 & 헤지스 골드 컵(1972), 엡섬 더비(1972), 코로네이션 컵(1973)
1970년산
- 스탑 더 뮤직(Stop The Music) - 샴페인 스테이크스(1972)
4.2. 브루드메어 사이어 (BMS) 산구
1970년산- 알레 프랑스(Allez France) - 마르셀 부삭상(1972), 프랑스 암말 트리플 크라운(풀 데세 드 풀리슈(1973), 디안상(1973), 베르메유상(1973)), 가네상(1974, 1975), 이스파앙상(1974), 개선문상(1974)
5. 성질머리
기본적으로 기성이 매우 난폭했던 데다 대부분의 사람을 믿지 않는 성격이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마주인 허시 제이콥스와 그 아내 에델 제이콥스 부부에게는 충직했는데, 이는 허시가 헤일 투 리즌을 구매한 뒤 직접 조교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 사료를 챙겨주고 털 빗겨주는 등의 자질구레한 일도 직접 도맡아해서 마음을 여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 심지어 헤일 투 리즌의 마굿간에서 함께 잠을 자는 일도 종종 있었다.그래서 기본적으로 사람의 명령에 잘 따르지 않던 헤일 투 리즌이지만 마주 부부가 개입하면 마지못해 하는 것처럼 명령을 수행하는가 하면 기자가 에델을 인터뷰하러 오자 멀리 방목지에 있다가 바로 돌아와서 에델을 감싸듯이 가리고 기자를 위협했다. 그리고는 몇 시간 동안 인터뷰가 이어지는 와중에 전혀 움직이지 않고 계속 에델의 곁을 지키고 서 있었다.
반면 마주 부부가 없는 현장에서는 절대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하고 난동부리는 일이 잦았다. 어찌나 그 정도가 심했는지, 훗날 자마인 헤일로가 악명을 떨쳤을 때 헤일 투 리즌을 경험해본 관계자들은 "애비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이라고 했을 정도. 반면 제이콥스 부부는 낯가림이 심한 것 뿐이라고 세간의 평가에 대해 일축했다.
단순히 난동을 부린 정도가 아니라 교활하기까지 해서 당시 마주 부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헤일 투 리즌을 상대하면서 잦은 곤욕을 치렀다. 다만 머리가 좋고 인내심도 대단했는데, 상술한 종자골 골절로 인해 종마가 되기 전에 약 2년간 재활과정을 거칠 때에는 거짓말처럼 치료에 순응하며 난동을 부리지 않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말의 성질머리는 두 자마가 나눠 물려받았는데, 기성이 매우 난폭한 점은 헤일로가, 사람을 믿지 않는 성격은 로베르토가 물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