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리딩 사이어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830-1833 서 찰스 | 1834 무슈 톤슨 | 1835 버트랜드 | 1836 서 찰스 | 1837-1839 리바이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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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1841 메독 | 1842 프라이엄 | 1843 리바이어던 | 1844-1846 프라이엄 | 1847 글렌코 | 1848 리바이어던 · 트러스티 | 1849 글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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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 글렌코 | 1851-1853 보스턴 | 1854-1858 글렌코 | 1859 알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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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 레비뉴 | 1861-1869 렉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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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1874 렉싱턴 | 1875 리밍턴 | 1876 렉싱턴 | 1877 리밍턴 | 1878 렉싱턴 | 1879 리밍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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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 보니 스코틀랜드 | 1881 리밍턴 | 1882 보니 스코틀랜드 | 1883 빌릿 | 1884 글레넬그 | 1885 버질 | 1886-1888 글레넬그 | 1889 레용 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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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 세인트블레이즈 | 1891 롱펠로우 | 1892 이로쿼이 | 1893
힘야르 | 1894 서 모드레드 | 1895-1898 하노버 | 1899 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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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킹스턴 | 1901 서 딕슨 | 1902 헤이스팅스 | 1903 벤 스트롬 | 1904 메들러 | 1905 햄버그 | 1906 메들러 | 1907 코만도 | 1908 헤이스팅스 | 1909 벤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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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킹스턴 | 1911-1912 스타 슛 | 1913-1915 브룸스틱 | 1916-1917 스타 슛 | 1918 스윕 | 1919 스타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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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페어 플레이 | 1921 셀트 | 1922 맥기 | 1923 더 핀 | 1924
페어 플레이 | 1925 스윕 | 1926-1927
맨 오 워 | 1928 하이 타임 | 1929 치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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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서 갤러해드 | 1931 세인트저먼스 | 1932 채터턴 | 1933-1934 서 갤러해드 | 1935
찬스 플레이 | 1936 시클 | 1937 더 포터 | 1938 시클 | 1939 챌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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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서 갤러해드 | 1941 블레넘 | 1942 에퀴포이즈 | 1943 불 도그 | 1944
찬스 플레이 | 1945
워 애드머럴 | 1946 마무드 | 1947-1949 불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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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헬리오폴리스 | 1951
카운트 플리트 | 1952-1953 불 리 | 1954 헬리오폴리스 | 1955-1956
나스룰라 | 1957-1958
프린스퀼로 | 1959
나스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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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나스룰라 | 1961 암비오릭스 | 1962
나스룰라 | 1963-1969
볼드 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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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헤일 투 리즌 | 1971
노던 댄서 | 1972 라운드 테이블 | 1973
볼드 룰러 | 1974 티브이 라크 | 1975-1976 왓 어 플레저 | 1977 닥터 페이거 ·
노던 댄서 | 1978-1979 익스클루시브 네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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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라자 바바 | 1981 노더블 | 1982 히스 마제스티 | 1983
헤일로 | 1984
시애틀 슬루 | 1985 버커루 | 1986
리파르 | 1987-1988
미스터 프로스펙터 | 1989
헤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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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알리다 | 1991-1993
댄지그 | 1994 브로드 브러시 | 1995 팰리스 뮤직 | 1996 코진 | 1997-1998 데퓨티 미니스터 | 1999
스톰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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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스톰 캣 | 2001 썬더 걸치 | 2002 엘 프라도 | 2003
에이피 인디 | 2004 일루시브 퀄리티 | 2005 세인트발라도 | 2006
에이피 인디 | 2007-2008
스마트 스트라이크 | 2009
자이언츠 코즈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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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자이언츠 코즈웨이 | 2011 디스토티드 유머 | 2012
자이언츠 코즈웨이 | 2013 키튼스 조이 | 2014~2016
태핏 | 2017 언브라이들즈 송 | 2018 키튼스 조이 | 2019 인투 미스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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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3 인투 미스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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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는 북미에서 생산되거나 활동한 모든 종마의 북반구 성적을 기준으로 리딩 사이어를 집계한다. 따라서 유럽, 중동의 상금 전체를 반영하고, 2015년 이후로 일본, 홍콩, 싱가포르의 상금 일부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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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Halo |
출생 | 1969년 2월 7일 |
사망 | 2000년 11월 28일 (31세) |
성별 | 수컷 |
털색 | 흑갈색(Black/Brown) |
아비 | 헤일 투 리즌 |
어미 | 코스마(Cosmah) |
외조부 | 코스믹 밤(Cosmic Bomb) |
성적 | 31전 9승 |
총상금 | 259,553 미국 달러 |
주요 우승 |
로렌스 릴러제이션 스테이크스 (1972) 타이덜 핸디캡 (1974) 유나이티드 네이션 핸디캡 (1974) |
주요 수상 | 1983, 1989 북미 리딩사이어 |
주요 자마 |
미스티 갤로어(Misty Gallore, 1976) 글로리어스 송(Glorious Song, 1976)[1] 서니스 헤일로(Sunny's Halo, 1980)[2] 데블스 백(1981)[3] 서던 헤일로(Southern Halo, 1983)[4] 라이블리 원(Lively One, 1985) 굿바이 헤일로(1985)[5] 선데이 사일런스(1986)[6] 졸리스 헤일로(Jolie's Halo, 1987) 래디언트 링(Radient Ring, 1988) 세인트 발라도(Saint Ballado, 1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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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경주마이자 명 종마.2. 혈통
1대 | 2대 | 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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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 to Reason 1958 |
<colbgcolor=#ffffe4,#323300>
Turn-to 1951 |
Royal Charger |
Source Sucree | ||
Nothirdchance 1948 |
Blue Sword | |
Galla colors | ||
Cosmah 1953 |
Cosmic Bomb 1944 |
Pharamond |
Banish Fear | ||
Almahmoud 1947 |
Mahmoud | |
Arbitrator | ||
* Blue Larkspur 4×4 12.5% * Plucky Liege S5×S5 6.25% * Pharos S5×S5 6.25% |
부마 헤일 투 리즌의 자마로 로베르토가 있다.
또한 외할머니인 앨마무드(Almahmoud)는 노던 댄서의 어머니인 나탈마(Natalma)를 낳기도 하였다. 즉, 노던 댄서와 헤일로는 이종사촌관계.
위의 표에는 나오지 않으나, 고조부는 현역시절 14전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노던 댄서계와 공통의 조상이기도 한 이탈리아의 명마 네아르코였다. 관련 기사
3. 생애
헤일 투 리즌과 코스마 사이에서 태어난 헤일로는 브리더스컵의 창시자인 존 R. 게인스에게 사육되었다. 1살 경매에서 성격은 다소 고약하지만 일꾼같은 튼튼한 말로 소개된 헤일로는 찰스 W. 엥겔하르트 주니어에게 10만 달러로 팔렸다.데뷔 전 훈련 과정에서 헤일로는 훈련을 거부하고 조교사를 공격하는 등 난동을 부렸고, 이에 분노한 조교사가 성질머리를 고치겠다며 갈퀴가 달린 쇠스랑으로 헤일로를 구타하였다. 이 일이 헤일로의 기성을 악화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2살 데뷔 후 더트에서 3번의 경주를 치렀으나,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자 명예의 전당 트레이너인 맥켄지 밀러의 결정으로 3세부터 터프로 전향하여 그레이드(중상) 우승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때 3살의 헤일로는 이전보다 더 근육질 몸으로 성장했다.
경주마로서의 헤일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튼튼한 뼈와 투박한 몸, 높은 체력을 가졌으나, 비열하고 흉폭하며 교활하기까지 하여 경쟁마들의 페이스를 흩뜨리는데 능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습관적으로 기수를 낙마시키고 앞발로 내려찍으려는 등 심각한 공격성을 지녔고 입질 또한 심했다. 경기장의 다른 경주마에게도 먼저 위협하고 달려드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이로인해 경주마들이 헤일로에게 겁을 먹었고, 함부로 헤일로를 앞서지 못하게 되어 경기에 도움을 주었다. 다행인 점은 헤일로 본인은 승부욕이 강해 경기에는 좋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4세 때까지는 공격성이 있었으나 겁도 어느 정도 먹는 등 어느 정도 정상의 범주 내에 넣을 수 있는 성격이었던 반면, 5세 때 영국에 종마로 팔려가는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사람을 깨무는 습관이 밝혀져 협상이 결렬되고, 협상 진행 도중 잠시 격리되었다가 밖으로 나오자 공격성이 그야말로 흉폭하게 악화되어 관계자들을 곤란하게 했다.
협상 결렬 후 엥겔하르트 크랙우드 마방에 돌아온 헤일로는 G2 타이덜 핸디캡, G1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핸디캡에서 우승했다.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핸디캡 이후 굴건염이 발견되어 은퇴하였다.
1975년, 은퇴한 헤일로는 윈드필드 부사장 조 토머스와 엥겔하르트, 엥겔하르트 부인 총 3명으로 120만 달러 40주의 신디케이트를 형성시키고, 메릴랜드 주의 윈드필드 팜으로 보내졌다. 이곳에서 헤일로는 글로리어스 송, 써니스 헤일로, 데빌스 백 등 뛰어난 자마들을 탄생시켰고, 우수한 종마로서 검증되었다. 종마로서의 헤일로는 자마들에게 튼튼한 뼈와 높은 체력을 물려주었는데, 헤일로의 아비인 헤일 투 리즌 또한 튼튼한 뼈와 높은 체력을 가졌다고 한다.
이 덕분에 헤일로는 1984년, 15살의 나이에 3600만 달러 40주의 신디케이트로 재구성되어 아서 B. 핸콕 3세의 스톤 팜으로 옮겨졌다. 그 곳에서도 주목할 만한 자마들을 계속해서 탄생시켰고, 그 중 하나가 선데이 사일런스였다.
헤일로는 두 번의 리딩사이어를 받았고 1997년에 종마에서도 은퇴 후, 연금을 받았다. 이후 2000년 11월 28일 아침, 자신의 패덕에서 산책 중 급성 심장마비로 31세의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4. 최악의 성질머리
방목 중 입마개를 한 헤일로다.
어렸을 때 구무원으로부터 농기구로 얻어맞으면서 훈련을 빙자한 폭력과 학대에 시달린 헤일로는 트라우마로 인해 성질이 흉폭해졌다. 새를 붙잡아 물통에 처박았다던가, 고양이를 잡아 죽이려고 했다던가, 비행기를 보고 떨어뜨리고 싶어서 쳐다보거나, 심지어는 구무원이 헤일로의 입마개를 풀던 중 전화를 받으려 잠시 등을 돌린 때에 마방의 문을 박살낸 뒤 달려들어 물어뜯고 넘어뜨린 뒤 밟아버리려 들었다는 일화까지 남아있다. 즉, 우발적으로 사람을 공격한 다른 말과 달리 확실하게 계획적인 살인 미수 혐의가 있는 몇 안되는 말이다. 자신을 괴롭힌 구무원이 흑인이었기 때문에 흑인을 특히 싫어해서 흑인 구무원은 안전상의 문제로 헤일로 근처에 접근하는 것이 아예 금지되었다. 그 때문인지 자료에서는 헤일로의 성격을 '사악(Evil)'이나 '정신이상(Psychotic)' 등의 단어로 표현하고 있으며, 종마로 전업한 뒤에도 계속 관계자들을 물려뜯으려고 했기 때문에 맹견처럼 입마개를 씌워야 했다.
그의 아들 데빌즈 백[7], 서던 헤일로, 선데이 사일런스[8], 딸인 굿바이 헤일로[9], 손자인 스페셜 위크[10], 사일런스 스즈카[11], 스테이 골드[12], 에어 샤커[13], 젠노 롭 로이, 증손녀 카와카미 프린세스[14], 고손자인 행복왕자와 실버 소닉도 한 성질 하기로 유명한 걸 보아 괴팍한 성질머리는 헤일로 혈통의 종특으로 보인다. 물론 딥 임팩트[15], 맨해튼 카페, 후지 키세키 등 헤일로와 선데이 사일런스의 성깔을 물려받지 않은 말들도 있다. 아비인 헤일 투 리즌도 헤일로의 아비답게 마주에게만 얌전했고, 그 외의 사람에게는 낯가림이 지나쳐서[16] 헤일로조차 평범하게 보인다고 할 정도로 난폭하게 굴었으며,[17] 로베르토만이 헤일 투 리즌, 헤일로와는 정반대로 성격이 온순했다.[18] 헤일 투 리즌의 아비인 헤일로의 할아버지인 턴투는 로베르토랑 비슷하게 성격이 온순한 편이었다.
5. 기타
- 한국에도 이 말의 고손자인 2017년생 외산마 행복왕자 #가 경주마로 활동하고 있다. 수입 당시에는 덩치만 크고 시원찮은 말 취급받았으나[19] 중장거리 거리적성을 찾은 후 2020년부터 맹활약한다. 고조할아버지의 성깔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조교사의 말에 의하면 성격이 가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고. 행복왕자의 아비인 데어데블(DAREDEVIL, 2012)은 터키에 종마로 팔렸다가 미국에 남은 자마들의 성적이 좋아서 2021년 미국으로 귀환했다.
- 그 외에도 헤일로의 자손들이기도 한 선데이 사일런스의 자손들 중 더트 적성을 가지고 있는 골드 알뤼르, 스마트 팔콘의 자식들은 한국 경마에서 경주마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도 스마트프린스와 런던타운, 크리솔라이트가 종모마로 데뷔했으며 리미트리스 비드와 에어 셰이디의 자마들이 종빈마로 활동하는 만큼 직계, 모계로 한동안 보일 전망.
6. 경주 성적
[1]
경주마로서도 훌륭했지만 번식암말로서도 성공적이어서
인 더 윙스와의 사이에서 명마
싱스필을 낳았고 블러싱 그룸과의 사이에서는 씨수말로 대성공을 거둔 라히를 낳았다.
[2]
1983년
켄터키 더비 우승마.
[3]
타이키 셔틀의 아비. 글로리어스 송, 세인트 발라도의 전형제.
[4]
1993~2001년, 2003년, 2007년 아르헨티나 리딩 사이어. 아르헨티나산 서러브레드 혈통에 이 말이 거의 들어갈 정도로 영향을 끼쳤다.
행복왕자,
투혼의반석의 증조부.
[5]
킹 헤일로의 어미.
[6]
딥 임팩트,
스페셜 위크,
스테이 골드 등의 아비이자 현대 일본 서러브레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심적 존재. 1989년
켄터키 더비,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
[7]
타이키 셔틀의 아버지. 채찍을 극혐해서 2세 때 5경기를 뛰는 동안 기수는 채찍을 손에 들기만 하고 단 한번도 쓰지 않았다. 그나마 마주가 데빌즈 백을 친아들처럼 아껴서 유복한 생활을 한 덕분에 폭력적인 성격은 아니었다. 손자인 타이키 셔틀은 장난기만 조금 있을 뿐 말과 사람을 가리지 않고 친하게 지냈다. 이 타이키 셔틀의 장난기 있는 성격도 아비인 데빌즈 백한테 물려받았다.
[8]
선데이 사일런스의 어미인 위싱 웰(Wishing Well)도 난폭한 성격으로 악명높았는데, 어느 정도냐면 당시 위싱 웰의 경주마 시절 관리조교사였던 게리 존스가 ‘미친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고 했을 정도로 성격이 정말 지랄맞았다.
[9]
킹 헤일로의 어미. 아비인 헤일로와 다르게 평소에는 사람의 지시에 잘 따랐으나 승부욕이 지나칠 정도로 매우 강했고, 핏줄 속의 성깔이 어디 안가는지 경기에서 패배한 날에는 난폭해져서 온갖 성질을 부리며 직원들을 곤란하게 해 기수는 그녀를 우승시키기 위해 열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성격은 킹 헤일로의 아주 까탈스러운 성격으로 이어지게 된다.
[10]
태어난 지 5일만에 어미 캠페인 걸이 죽는 바람에 사람 손에서 자랐고 그 때문에 사람과는 잘 어울렸으나 다른 말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종마 전직 후 싫어하는 교배를 강요당한 뒤로는 암말의 목을 물어뜯는 것은 물론 말년에는 사람에게도 마음을 닫고 성격이 괴팍해졌다. 그나마 종마 은퇴 후에는 본래의 유한 성격을 되찾았었다.
[11]
다른 선데이 사일런스의 자마들과는 달리 헤일로의 성깔을 물려받지는 않았지만 좌회전으로 빙빙 도는 버릇이 있었다. 이 버릇을 고치려고 눈쌓인 풀밭에 데려다놓거나 마방에 장애물을 걸어놓는 등의 별짓을 다 했지만 멈추려고 하질 않았고, 그나마
타케 유타카가 기승하기 시작한 이후 타케가 휘파람을 불면 도는 것을 멈추게 되었다. 또한 구무원에게 심적으로 지나치게 의지해서 1997년 야요이상에서는 게이트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고를 치기도 했었다.
[12]
하필이면 외조부가 헤일로와 동급의 지랄마로 '원조 지랄마'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딕터스였다. 조교 조수 입에서 "저놈은 고기 주면 먹을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랄맞은 성정을 자랑했고, 이 성깔을 아들인
드림 저니,
오르페브르,
골드 십에게 물려줬다.
[13]
조교사와 기수를 계속 낙마시켜서 에어 샤커를 담당할 사람을 제비뽑기로 결정해야 했다. 이후 종마 생활 중 결국 난동을 부리다가 울타리에 큰 상처를 입어 생을 마감한다. 자기가 탔던 말을 나쁘게 평가하지 않는 그
타케 유타카조차 '할 수만 있다면 머릿속을 열어보고 싶다.'라며 스테이 골드와 더불어 그 대책없는 기성을 깠던 유이한 말.
[14]
증조 할아버지처럼 사람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서 마방 밖을 나가려면 똑같이 입마개를 해야 했다. 마방 앞에 맹마주의라는 경고문은 덤.
[15]
그러나 그 온순했던 딥 임팩트조차도 종마 전적 이후 리딩 사이어 자리에 오르면서 샤다이 측에서 싫어하는 교배를 강요하는 등 혹사를 시키는 바람에 성격이 괴팍해졌고, 결국 경추골절로 안락사되면서 서러브레드의 평균 수명보다 이른 17세에 세상을 떠났다.
[16]
구무원(마필관리사) 일도 하다보니 거의 마주와 마주 아내하고만 대면하며 지냈던 게 영향을 끼쳤다고.
[17]
웃긴 건 그러면서도 머리가 좋아서 자기가 부상 등으로 곤란해져서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할때는 얌전하게 굴었다.
[18]
다만 아비에게서 사람을 믿지 않는 성격을 물려받아서, 사람들을 대할 때 항상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고 한다. 거기에 로베르토는 생전 무릎이 좋지 않았던 편인데, 이 무릎에 탈이 나면 헤일 투 리즌의 자마답게 매우 까질해졌다고 한다.
[19]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면 다리 부상을 입기 쉽다. 행복왕자는 2세 수입 당시 500Kg가 넘었고, 2021년 마지막 경주인 그랑프리에서는 578Kg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