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5:30

한국의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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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유형 문화유산
지정번호 1498
등재연도 2019년
등재기준 (iii)[1], (iv)[2]

1. 개요2. 목록3. 여담4. 관련문서

[clearfix]

1. 개요

2019년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3]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2016년 한국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자진 철회한 뒤 3년 만의 재도전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앞서 2019년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거의 확실시된 바 있다. #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의 서원’ 등재를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4]

이코모스의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다. 2015년과 2016년 예비심사에서는 '한국의 서원'이 반려 판정[5]을 받은 바 있다. 한국의 서원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지역 문화의 거점이자 지역 성현들을 배향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과거시험 준비기관에 그치는 중국의 서원과 다르고, 이 점이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6]

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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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와 영문 명칭은 유네스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했다.

3. 여담

4. 관련문서



[1]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2]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3] 2019년 6월 30일~7월 10일 [4] 이코모스는 각국이 등재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네 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5] '한국의 서원'은 "문화유산의 연계성과 대표성'에 대한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9개 서원을 묶어서 등재한 이유가 잘 설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화재청은 '한국의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 [6] 등재 당시 중국의 민간상업지 환구시보는 서원이 중국 고대의 독특한 문화교육기구였다는 주장을 운운하며 되도 않는 불만을 표출했다. #[7] 앞서 2005년, 강릉 단오제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때도 중국 언론에서 단오를 뺏어간다느니 하며 한국을 비난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은 이보다 앞서 연변의 조선족 농무를 세계무형유산에 등재시켰고, 마찬가지로 집안의 고구려 유적군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 물론 한국과 북한의 공조 덕분에 중국 대륙에 위치한 고구려 유적은 중국 왕조의 문화재로 등록되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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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렇게 따지면 중국 내 불교와 사찰은 모두 인도 꺼냐는 댓글이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