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4:47:22

학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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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하지구 조감도
1. 개요2. 상세
2.1. 교통
2.1.1. 도로 교통2.1.2. 시내 버스2.1.3. 고속/시외 버스
2.2. 주변 교육 시설2.3. 단지2.4. 생활 환경

1. 개요

위 치 : 유성구 학하·덕명·복용·계산동 일원
사업면적 : 1,812,727.8㎡
사업기간 : 2006. 2. ~ 2012. 8.31(사업완료)
사 업 비 : 398,816백만원 / 시행방식 : 환지방식
시 행 자 : 대전광역시장(위탁대행자 : 대전도시공사)

대전광역시 유성구 진잠동의 학하동, 계산동, 복용동, 덕명동 일대에 조성된 신도시.

학하지구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먼저 토지를 조성하고 나서 조성된 땅을 토지소유자에게 제공하는 환지방식으로 대전도시공사에 의해 개발됐다.
동쪽의 호남고속도로를 제외한 삼면이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숲세권으로서는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아직 대중 교통 인프라는 불편하다. 자차로든 신도시에 걸맞은 대로가 잘 정비되어있어 도안신도시나 노은지구, 관저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부족한 인프라와 도심 외곽에 위치한 탓에 인기를 얻지 못한 채 아파트 단지들과 한밭대학교 인근을 제외한 용지들이 수년째 미분양 상태를 겪고있었다. 어느 정도로 심했냐면 극초기 학하지구 개발 아파트들은 미분양 물량이 워낙 많아서 해당 건설사 중간관리직 사원들에게 밀어내기까지 했을 정도. 이것은 2019년 바로 옆 복용동 아이파크 분양이 성황리에 완판된 이후에 반전되어 미분양을 털어내고 아파트 값이 급등한다.

유성복합터미널, 호남고속도로지선 현충원ic(가칭)도안ic, 서남부권2택지개발, 동서대로 확장 같은 호재가 남아있으며 실거주로도 트렌드한 웰빙 분위기로 입소문이 타서 점점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그리고 수통골 상권의 개발과 한밭대상권 및 아파트 상권이 조성되면서 부족했던 인프라도 조성되는 중이다. 2021년 학하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터를 잡고 운영하는 중이다. 또한 최근 공공지원민간임대 주택 학하리슈빌은 성황리에 분양완료되었다.

앞으로 2022년에 분양과 임대물량이 섞여있는 한화포레나 분양이 예정되어있으며 인접한 도안2-2지구 개발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로 사업승인이 완료된 상태다.[1] 동서대로 확장은 도안은 물론이고 둔산 도심까지도 빠르게 이어줄 수 있기에 학하지구에서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2021년까지도 삽조차 뜨지 못한 상태라는 점이 흠이었으나 2022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었다.

2019년 이전에 학하지구의 주택을 매입한 경우는 주변의 도안, 죽동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으며 쾌적한 신도시로써의 택지지구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참고로, 학하지구 개발 계획이 처음 잡혔던 건 1998년으로, 당시에 이전을 준비하던 한밭대학교 및 주변에 한참 조성중이던 노은지구와 연계한 저층 주거 및 단독주택 밀집지로 개발해 전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산되었다. 이후에 계획을 변경하여 현재의 학하지구 개발 계획이 되었으나 이 계획에도 환경을 중시한 저밀도 개발 계획을 중심으로 잡았다. 이 때문인지 학하지구는 면적에 비해 아파트가 적은 편이다.

2. 상세

2.1. 교통

2.1.1. 도로 교통

위 조감도에도 나와 있지만 학하지구 바로 옆에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간다.

2019년 4월 16일 수통골- 유성대로를 이어주는 동서대로 구간으로 확장공사가 완료됐다. #

동서대로가 개통되면서 도안신도시로 나가기 수월해지기 때문에 교통 편의성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1.2. 시내 버스

학하지구 내에서 탈 수 있는 시내 버스는 113번, 117번, 마을3, 704번이있다.

학하지구 내에서 대전 1호선을 이용하려면 113번을 탑승 현충원역에서 하차, 마을3을 탑승 유성온천역에서 하차, 704번을 탑승 구암역에서 하차하면된다.

학하지구 중심을 도는 시내버스는 마을3번이다.

수통골 쪽으로 나오면 104번, 103번, 102번, 11번등 이용 할 수 있는 버스가 늘어난다.

2.1.3. 고속/시외 버스

학하지구에서 시내 버스로 약 15분거리에 유성복합터미널이 2026년에 완공 예정이다.

2.2. 주변 교육 시설

대전계산초등학교 ( 계산동)
대전학하초등학교 (학하동)
대전덕명중학교 ( 덕명동)
한밭대학교 ( 덕명동)

복용동에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는데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아직 소식이 없다.

복용네거리 앞에 한밭대학교 지역협력연구및분석지원센터가 2020년 4월에 설립되었다.

2.3. 단지

구역 단지명 세대수 입주 건설사
A1 유성숲 오투그란데 3차 662 2019년 11월 제일건설
A2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 1,000 2011년 11월
A3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778 2018년 6월
A4 계룡 리슈빌 학의뜰 704 2011년 8월 계룡건설산업
A5 이안 유성 에코시티 414 미정 대우산업개발
A6 학하 리슈빌 포레 634 2022년 9월 계룡건설산업

A5블럭만 건설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데 해당 블럭은 학하동 원주민들에게 제공된 집단환지로, 주민들이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기로 되어있었다. 이에, 학하지구 개발 전에는 시공사로 1군 브랜드인 e편한세상을 공유하는 삼호(現 DL건설)가 맡기로 되어있었으나 학하지구 개발이 지지부진하게 늘어지는 사이에 건설 계획은 흐지부지되었고, 2차 개발인 오투그란데 2,3차까지 착공에 들어가자 지역주택조합으로 변경, 대우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삼아서 건설을 확정짓고 모델하우스까지 올렸다.

그런데, 대전시청 건축 심의까지 통과된 상태에서 유성구청이 일조 관련 문제를 들고 와서 승인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는 2018년부터 계속 현재진행형이다. 본래 A5블럭은 A2, A4블럭과 같이 25층 제한이 걸려있었는데 건설 예정인 아파트는 이를 초과했기 때문. 지역주택조합측에서는 2012년에 이미 학하지구 개발 완료 고시가 떴으며 상위기관인 대전시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했고 지구단위계획변경 신청시에도 통과된 사안이므로 된다는 입장이며, 유성구청측은 학하지구 개발시점에 이미 환경영향평가로 인해 25층 제한을 걸어두었고 최종 승인 권한이 구청에 있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A5블럭은 원안 유지인지, 25층으로 축소 후 건설인지, 25층으로 낮추되 한개 동을 추가하는 방안으로 해결을 볼지 2024년까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학하지구 개발 시작이 2006년이고 개발 계획이 나와서 원주민들과 협상이 이뤄진 건 한밭대 이전과 맞물린 1998년부터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 문제는 2023년 기준 25년이나 지난 셈이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리면서 A5구역은 사실상 건설 가능성이 사라졌다. 주택조합이 처음 설립될때만 해도 브랜드 이름값도 떨어지고 학하지구도 개발이 되다 만 상태다 보니 분양가가 평당 700만원 수준으로 결정되었다고 하나 시간이 흐르면서 2024년 기준으로는 높은 건설비 부담과 부동산 폭등을 지나면서 대전에서 1군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2,000만원에 육박하다 보니 여기도 처음 홍보시점보다 예상 부담금이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조합원들이 지역주탁조합 소송 뉴스만 나올 뿐 개발 관련 뉴스는 완전히 사라진 지 오래다.

2.4. 생활 환경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학하지구 중심쪽은 편의시설이나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다. 학하 네거리와 수통골 삼거리 주변은 한밭대학교 영향으로 롯데리아,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상권이 형성되어있다.

계룡산 자락인 빈계산과 금수봉, 도덕봉을 끼고있어 숲세권이라고 할 수 있다. 진잠천과 수통골 줄기인 화산천 등 두개 하천이 흐른다. 화산천 주변으로 산책로가 형성돼있다. 주변 자연환경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계룡산과 가깝다. 계룡산 국립공원 입구까지 차로 15분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1] 원래는 대우건설이 낙찰받았으나 2023년 12월 상호해지 후 2024년 4월에 현대건설이 입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