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4 02:10:17

피에르 푸알리에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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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임시 제1대 임시 제2대 제3대
존 린치 스턴튼 스티븐 하퍼 로나 앰브로스 앤드루 시어 에린 오툴
<rowcolor=#fff> 임시 제4대
캔디스 버겐 피에르 푸알리에브르
보수당(1867년) 대표 | 진보보수당 대표
자유당 대표 | 신민당 대표 | 퀘벡 블록 대표 | 녹색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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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캐나다 보수당 대표
피에르 마르셀 푸알리에브르
Pierre Marcel Poilievre
파일:Pierre Poilievre 2023.jpg
<colbgcolor=#002855><colcolor=#fff> 출생 1979년 6월 3일 ([age(1979-06-03)]세)
캐나다 앨버타 캘거리
국적
[[캐나다|]][[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캐나다 온타리오 오타와 그릴리
현직 캐나다 보수당 대표
연방하원의원
재임기간 민주개혁부 장관
2013년 7월 15일 ~ 2015년 2월 9일
고용사회개발부 장관
2015년 2월 9일 ~ 2015년 11월 14일
서명 파일:피에르 폴리에브 서명.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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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855><colcolor=#fff> 부모 아버지 도널드 푸알리에브르[A]
어머니 마를렌 푸알리에브르[A]
형제자매 남동생 파트리크 푸알리에브르
배우자 아나이다 푸알리에브르[3] (2017년 결혼)
자녀 장녀(2018년생)
장남(2021년생)
학력 캘거리 대학교 ( 국제관계학 / 학사)
직업 정치인
종교 가톨릭 ( 세례명: 베드로)[4]
정당
의원 선수 7
지역구 온타리오주 칼턴 }}}}}}}}}

1. 개요2. 상세3. 성향4. 선거 이력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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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피에르폴리에브.jpg
2024년 4월 캐나다 연방의회 대정부질문 기간에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비난하는 피에르 푸알리에브르[5]

캐나다 정치인. 제1야당인 캐나다 보수당의 대표이자 하원의원이다.

2. 상세

2004년 6월 28일 캐나다 연방 총선에서 온타리오 오타와의 네핀-칼턴 선거구에 보수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6년 보수당이 연방 총선에서 승리하여 스티븐 하퍼 총리를 필두로 한 내각이 출범하면서 여당 의원이 되었고, 2013년에 민주개혁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입각하였다. 이어 2015년에 고용사회개발부 장관을 겸직하게 되었으나, 그 해 연방 총선에서 보수당이 패하고 쥐스탱 트뤼도 자유당이 승리해 정권이 교체되면서 하퍼 총리 및 내각 각료들과 함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2022년 9월 10일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서 온건 보수 성향의 장 샤레(Jean Charest) 전 퀘벡주 총리를 꺾고 68.1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중도우파 인사로 중도-진보 시민들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썼던 전임 대표 에린 오툴에 비해 야당의 선명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평.

2023년부터 캐나다의 높은 물가와 정부의 재정낭비를 지적하며 자유당과 신민당을 향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이 전략이 매우 효과적이었는지 2025년 캐나다 연방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보수당이 자유당을 압도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신민당이 2024년 9월에는 자유당과 맺은 신임 공급 협정을 파기하더니 같은 해 12월 자유당 트뤼도 내각에 대한 내각불신임투표 시 가결에 투표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조기 총선이 가시화되었고,[6] 트뤼도의 뒤를 이을 유력한 총리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열린 재보궐선거에서도 대부분의 선거에서 보수당이 연전연승을 거둔바 있다.

2025년 1월 6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당내외 압박을 버티지 못하고 총리직 및 자유당 당대표직 사임을 선언하면서 조기 총선이 한층 더 유력시 되고 있다. 물론 트뤼도의 후임 총리 및 당대표로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서 신민당을 설득해 10월 20일까지 자리를 지킬 수도 있겠지만 지금 보수당과 자유당의 지지율 격차, 자유당과 신민당 사이의 악화된 관계를 볼때 가능성은 높지 않다.

3. 성향

경제적으로는 세금 감면, 규제 완화, 정부 지출의 최소화를 통한 흑자 운영같은 작은 정부 재정보수주의를 지향하고 사회 문화적으로는 온건한 문화적 자유주의 성향을 보여 전형적인 우파 자유지상주의에 가깝다고 평가된다. 특히 밀턴 프리드먼의 이론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중앙은행에 상당히 적대적인데 2020년엔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이 차후에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으며 2022년엔 은행장과 트뤼도의 관계가 의심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자신이 총리가 되면 현재 은행장을 바로 해임시킨 뒤 중앙은행 주도의 디지털 화폐 발행안도 철폐시키고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비트코인 투자의 자유화를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은 국민들에게 해가 되는 집단이라며 각료들이 해당 모임에 참석하는 행위를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집값 문제가 심각한 도시 지역에선 매년마다 할당된 수의 주택을 추가적으로 건설하지 않으면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끊는 방식으로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 원주민과 건설사의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건설사를 통해서 원주민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구역을 개선하겠다는게 그의 취지이며 이 덕분에 원주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있는 편이다.

연방정부의 최저임금 상향에는 항상 반대하고 있고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을 권리도 법적으로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파업이 발생할 시 외부에서 대체 인력을 구해오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Bill C-58)은 지지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는 자유당이 낸 법안이다.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있지만 탄소세 도입은 반대하며 탄소 포집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기차 생산을 늘리는 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캐나다의 석유 시추 과정이 더 친환경적이라며 해외 석유 수입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중국에 매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중국 공산당의 여론조작 타겟이 되기도 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는 이스라엘을 지지하였다.

낙태권, 동성결혼[7], 대마의 합법화를 지지한다. 다만 조력 자살과 강력마약의 비범죄화에는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성 관련 이슈에서도 트랜스젠더의 여성 화장실 출입을 막거나 미성년자에게 성 전환 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에 동의했다. 2022년 캐나다 트럭 시위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해 정부 주도의 검열이나 정치적 올바름에는 반대하고 있지만 인종차별같은 극단주의와도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불법 이민과 난민 수용에는 부정적이고 트뤼도가 캐나다의 이민 시스템을 붕괴시켰다고 비판했지만 합법 이민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또한 총기 이슈는 밀반입을 막는데 초점을 맞춰야지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유한 이들을 규제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재정보수주의를 주장하지만 캐나다의 공공의료 시스템은 지지하고 있으며 인력 부족 문제는 이민과 연방정부 차원의 의료면허증 발급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4 2004년 캐나다 연방 선거 네핀-칼턴
30,420 (45.7%) 당선(1위) 초선
2006 2006년 캐나다 연방 선거 39,512 (55.0%) 재선
2008 2008년 캐나다 연방 선거 39,921 (55.8%) 3선
2011 2011년 캐나다 연방 선거 43,428 (54.4%) 4선
2015 2015년 캐나다 연방 선거 칼턴 27,762 (46.9%) 5선
2019 2019년 캐나다 연방 선거 32,147 (46.4%) 6선
2021 2021년 캐나다 연방 선거 35,356 (49.9%) 7선
2004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첫 연방 하원의원이 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든 선거에서 승리하며 40대 초반에 7선 의원의 고지에 올랐다. 선출직 공직자로 활동해온 기간만 20년 가까이 되니,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력이 대단한 셈.

5. 여담

  • 이름 Pierre Marcel Poilievre를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한국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혼선이 있다. 특히 성씨인 'Poilievre'의 발음과 표기에 대해 한국 언론에서는 '포일리에브르', '포이리브르', '푸알리에브르', '폴리에브', '폴리에브르' 등 다양한 표기를 혼용하는 중이다. 본인 스스로가 '폴-리-에브[paul-ee-EV]'로 발음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언론 기사가 보도되었다. # 본 문서에는 '피에르 폴리에브'로도 들어올 수 있다. 프랑스어를 정석대로 읽을 시 퐐리에브르, 푸알리에브르, 포왈리에브르로 발음하지만, 2022년 보수당 당수가 된 폴리에브를 처음 접한 앙글로폰 및 알로폰 캐나다인[8]들 사이에서 Poilievre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난감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본인 스스로 나약한 앙글로폰 여러분들을 위하여 기대치를 잔뜩 내려놓고 폴리에브로 발음[9]하여 많은 앙글로폰들의 고민이 간단히 해결되었으나 앙글로폰 출신 지지자들 중에는 여전히 그냥 부르기 쉬운 애칭인 피피 (PP)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10]
  • 이름만 보면 프랑스계 캐나다인일 것 같지만 혈통상으로는 아일랜드계 캐나다인이다. 캘거리에서 16세 고교생이었던 아일랜드계 캐나다인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태어난 직후 사스카추안의 프랑스계 캐나다인(프랑사스쿠아, Fransaskois) 교사인 푸알리에브르 부부에게 입양되었다.[11] 쥐스탱 트뤼도처럼 바이링구얼로 자랐지만 트뤼도와 마찬가지로 영어권 학교를 다니며 영어권에서 성장했다보니 아무래도 불어 스피치보다는 영어 스피치가 더 자연스러운 편이다.[12][13]
  • 한국, 한인사회와의 관계는 대체로 원만한 편. 한캐나다 FTA 발효 당시 스티븐 하퍼 내각의 장관이기도 했고, 한국 문화행사 등 한인 커뮤니티 행사도 여러 차례 참석한 바 있다. # 넥스트스타에너지 공장 관련 논란[14] 때도 한국과의 관계를 의식한 듯 '난 한국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캐나다인 채용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의견을 표했다. # 2024년 한인들 앞에서 설날 인사를 했다 #안너하쎄오! 해피 썰날!.
  • 앤드루 시어 하원의원과 공통점이 많다.
    • 1979년생.
    • 2004년 연방 총선에 첫 출마해 당선.
    • 이후 단 한 번도 낙선하지 않고 2020년대 중반인 현재 나란히 7선 의원 역임 중.
    • 보수당 대표 역임.

    차이점도 있으며 완전히 대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 푸알리에브르: 보수 우세 지역( 앨버타주)에서 태어나 진보 우세 지역( 온타리오주)에 지역구를 두고 있음.
    • 시어: 진보 우세 지역( 온타리오주)에서 태어나 보수 우세 지역( 서스캐처원주)에 지역구를 두고 있음.

    정치적 체급은 같은 선수(7선)를 쌓는 동안 의회 부의장과 의장은 물론 원내대표와 당대표까지 모두 지낸, 말 그대로 총리 빼고 다 해본 시어가 훨씬 크지만, 향후 푸알리에브르가 총리직에 오른다면 체급이 역전될 수 있다.

[A] 프랑스계 캐나다인. 16세 아일랜드계 친모에게서 태어나 출생 직후 푸알리에브르 부부에게 입양됐다. [A] [3] 결혼 전 이름은 아나이다 갈린도. 1987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은행 지점장의 딸로 태어나 8살이던 1995년 캐나다로 이민을 와 몬트리올에 정착했다. [4] #.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은 대부분 가톨릭 신자들이다. 다만 정치적으로는 문화적 자유주의의 영향도 강하게 받았다보니 동성결혼과 낙태 등의 사회·문화적 의제에서는 교리에도 불구하고 찬성 의사를 표한 바 있다. [5]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마약 문제가 악화하고 있다 역설하며 this wacko policy by this wacko prime minister라고 표현했다가 의장에게 발언을 철회하라 요구받았는데, 푸알리에브르는 자신이 선을 넘었음을 직감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극단주의 좌익, 극단주의자 등의 용어로 '시정'만을 고집했다. 이에 이전까지 야당 당수라고 3인칭으로 부르던 의장이 푸알리에브르의 이름을 직접 호명하고 2인칭 you로 호칭하며 퇴장을 명령했다. [6] 트뤼도 내각 내에서도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트뤼도 총리의 트럼프 관세 대응 정책에 반대하여 사임하는 등 내분이 표면화되고 있다. [7] 동생 파트리크가 오픈리 게이이다. [8] 캐나다에서는 영어 화자와 프랑스어 화자를 간단히 일컬을 때 les anglophones과 les francophones이라고 부른다. 이중언어(주로 영·불어) 구사자는 les bilingues, 영어도 불어도 아닌 이누이트어, 중국어 보통화, 광동어, 한국어 등 기타 언어 구사자들은 les allophones이라고 부른다. [9] 프랑스어에서 -re로 끝나는 발음은 한글 표기로만 ㄹ일뿐 실제로는 ㅎ에 가까운 구개수음 발음이라 회화에서는 묵음처럼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에브'라는 발음도 그럴싸하다. 그리고 oi의 발음을 캐나다 프랑스어에서는 유럽식 'wa' 대신 'we'로 발음하기도 하는데(예를 들어 영어로 치면 less라는 뜻의 moins을 유럽에서는 '무앙'이라고 읽지만 이중모음화가 심한 캐나다에서는 간혹 '모잉', '뫄잉'이라고 읽기도 한다), 이 발음을 그냥 ㅗ에 가까운 paw-lee로 읽으라 허락했다. 이런 어려운 발음을 설명하고 덧붙이는 말이 가관 압권인데, "투표용지에다 체크만 해주시면 뭐라 읽으시든 감사합니다"라고(...) [10] 사실 경력은 굉장히 오래되었다. 2006년 하원에 입성, 2013년에 민주개혁부 장관에 임명되었고, 2015년에는 고용사회개발부 장관직까지 겸직하게 되어 정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인물이지만, 제1야당의 대표로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게 된 건 2022년부터인지라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굉장히 늦게 나온 편이다. 이렇듯 프랑코폰 초·재선급 의원들 중에는 이름 못 읽는 앙글로폰들을 난감하게 만드는 이들이 꾸준히 나온다. [11] 이부동생인 파트리크 역시 푸알리에브르 부부에게 입양되어 함께 자랐다. 피에르와 파트리크 형제는 20대 초반이 되어서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던 어머니와 증조할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12] 퀘벡과 뉴브런즈윅과 온타리오 등 동부 지역을 제외하면 프랑스어 사용 인구는 굉장히 적은 편이고 학교 수업을 프랑스어로 받을 기회는 사실상 전무한 편인데, 푸알리에브르 부부는 중서부 지역에 살면서도 아이들에게 프랑스어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여 프랑스어를 영어만큼 잘 구사할 수 있게 키웠다. 피에르는 결과적으로 정치인 커리어에도 아무 결격사유가 없어졌고 결혼도 몬트리올로 이민 온 여성과 했으니 자식교육이 성공한 셈. [13] 캐나다인들은 바이링구얼이라는 사람들도 대부분은 영어를 더 잘하는 편이다. 불어는 고급진 문어체 표현보다는 유권자들에게 친화적인 구어체 위주로 익히는 경우가 많다. 트뤼도는 집안에서 불어를 쓰며 자랐고 퀘벡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맥길 및 BC대학에서는 영어로만 수업을 들었다보니 공식석상에서의 불어 스피치는 조금 부자연스러운 편이고, 푸알리에브르 역시 바이링구얼이긴 하나 영어권에서 성장하며 불어보다 영어를 월등히 많이 썼다보니 불어 방송에서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캐나다의 프랑코폰이라면 누구나 알기 때문에 결격사유가 되진 않는다. 퀘벡 유권자들은 원래 자유당 대신 보수정당을 찍더라도 보수당 대신 퀘벡 블록 등 지역기반 정당을 밀어주는 편이라 푸알리에브르는 무조건 까고(...) 거대 양당의 거물들 중엔 '충분히 유창하지는 않은' 이만큼의 불어조차 못하는 앙글로폰 정치인도 널리고 널렸기 때문. 연방 선거때면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귀를 틀어막는 불어 유권자들이 많다 오히려 퀘벡 바깥에 사는 영·불 바이링구얼 유권자들은 이를 친근감 넘치는 매력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14] 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가 합작회사인 넥스트스타에너지를 신설해 온타리오주 윈저에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짓기로 했는데, 한국을 비롯한 외국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생긴 논란. 야당인 보수당 신민당 측은 '왜 캐나다 세제 혜택을 받은 공장에서 외국인을 채용해서 급여를 주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두느냐'라고 주장하였으며, 넥스트스타에너지와 여당 자유당 측은 '외국 인력은 제조 설비의 조립·설치 및 시험 공정을 위한 임시직일 뿐 이후 건설 공정 및 제품 생산 정규직은 전원 캐나다인 채용'이라고 반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