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종교집단 녹스의 신도와 비숍사이의 위치한 계급. 사실상 여기부터 간부급이라고 할 수 있다. 74화 기준으로 머리수는 32명이었으나 후에 얼마나 더 늘고 줄었는지는 불명.일단 집행위원들이 대회장에 난입할때 등장한 프리스트[1]로 32명을 넘었으니 늘어난건 확실하다. 참고로 작중에서 사망한 프리스트만 수십 명이다.프리스트들의 전투력은 신도들이나 대회 참가자들보다 몇배는 강하지만, 줄거리상 프리스트와 대립하는 집행위원들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약한 프리스트들은 집행위원한테 한방에 털리기도 하고, 나름 강한 프리스트도 집행위원을 이기려면 2대1로 싸워야 하는 등. 당연히 THE SIX보다도 강하게 묘사되는 비숍에는 한참 못 미친다.
게다가 3부에 들어서는 어느정도 경험을 쌓은 대회 참가자들의 다굴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름 강한 축에 드는 프리스트 엑슬리는 차력을 쓰지 못하는 한대위와 고감도를 상대로 검을 꺼내기전까지 실컷 두들겨 맞았고, 새턴 역시 차력을 쓰지 못하는 유미라에게 털렸으며,[2] 김삿갓은 귐기가 차력을 쓰기 시작하자 털릴뻔했다.[3]
2부에 들어서 집행위원들에게 내내 발리고 진태진의 회축 후판정(...)에 한방에 10여 명이 고인이 되는듯 안습한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제천대성님께서 봉을 한번 늘리고 구름을 한번 부르자 펜타킬을 당해버리는 바람에 안습한 이미지는 계속갈것 같다.
심지어 비숍인 바이런은 자신의 상처 회복 겸 강화를 위해 동행한 프리스트를 약 20명씩이나 잡아먹었다.(...)그때문에 프리스트 병력 80%가 손실되었다고(...)[4]
대체적으로 NOX의 중간계급인 프리스트는 이들과 적대하는 인간측 진영의 THE SIX인 박무진 휘하의 집행위원보다 개개인의 무력이 딸리고, 대신에 수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묘사된다.[5] 단지, THE KING의 언급에 따르면, 프리스트 중에서도 정예부대는 따로 본진에 대기하고 있던 모양이다. 아무리 지쳤다고 해도, 300여기의 네필림을 박살내고 온 오래국의 마왕연합군+열쇠 호조사+외뿔 우마왕+제천대성의 전력에, 인간계에 남아있던 THE SIX의 3명+집행위원+거지연합이 모였는데도 자신있게 우린 꿇릴게 없는데? 그냥 뜨지?라고 강세로 나간걸로 보면 정예 프리스트는 상당한 전력인 모양.
실제로 프리스트들 중에서도 장호식[6]이나 류[7], 아랑기스[8]와 같은 레벨이면 더 식스에게는 이기지는 못할지언정 바로 아래급인 집행위원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더 식스나 비숍급에도 어느정도까지는 통용되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2. 명단
2.1. 액슬리 이바노브비치
녹스 복장 | 변장 |
프리스트들 중 하나다. 비숍으로부터 새턴과 힘을 합쳐 집행위원 Q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새턴과 함께 Q를 찾았을 때에는, 드레이크가 먼저 나서서 Q를 상대하고 있었다. 이에 드레이크의 검을 Q에게 박아넣은 다음 바로 새턴과 협공으로 Q를 공격한다. 그러나 집행위원 O가 개입하는 바람에 혼자서 Q를 상대하게 된다. 분전하지만 결국 큰 부상을 입게 되고, 이어서 새턴마저 O에게 일격을 맞자 급히 그녀를 데리고 도망쳤다.
121화에서 김두식의 신고를 받고 신도 열명과 함께 문기주와 대치를 하다가, 우열의 날개로 문기주의 공격으로부터 신도들을 지킨다. 여기서
가짜 미후왕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나왔으나 한대위-고감도에 막혀서 2:1 전투를 벌이는데, 백호의 무-청룡의 파에 당하려는 순간 국보 듀란달로 한대위를 제압, 음양오행경을 쓰던 고감도도 제압하고 끝내려 했으나 한대위의 차력인 버블버블에 의해 무산되었고, 이마저도 차력이 아닌 신수 해태여서 리수진이 봉인할 수도 없었다. 그 후에는 리수진과 박일표에 의해 금제가 풀리고 진모리가 손오공으로 각성한 뒤 나탁 삼태자의 첫째와 싸우는 것을 보면서 다른 프리스트들과 귀환하려고 했으나, 대위를 보고는 "그전에 녀석만큼은⋯ 가급적이면 여기서 처치하고 싶다. 나중엔 꽤나 성가신 적으로 다시 만날 것 같다."라는 말을 속으로 삼키며 귀환한다.[9]
그리고 킹을 만나고 나오던 도중 그분에게 힘을 받았다고 밝힌 드레이크 맥도널드에게 뒤에서 찔린다. 차력을 사용하여 벗어나려 하지만 오히려 드레이크가 날개를 달고 더 빠른 속도로 다가가 공격 당한다.[10]
269화에서 가면을 쓴 채 재등장했다. 드레이크와 함께 비숍을 공격한다.
성우는 이창민 / 스즈키 타츠히사.
차력은 '우열의 날개' 또는 '우열의 방패'로, 한 쌍의 하얀 날개가 등에 돋아난다. 날개로 몸을 둘러싸 공격을 방어하거나 빠른 이동 및 비행이 가능하다. 처음 Q와 싸웠을 때 한쪽이 베인 이후 회복되지 않아 이후에도 전투에 지장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 가지고 있는 국보는 듀란달이다. 새턴과 더불어 거의 최초로 나온 프리스트인데 대부분의 차력은 실존인물, 설화, 민간 매체에서 나오는데 둘의 차력은 어디서 따온 것인지 불명이다.
2.2. 새턴
녹스 복장 | 변장 |
프리스트들 중 하나이며 분홍머리에 분홍 눈동자를 한 여성이다. 비숍으로부터 엑슬리와 힘을 합쳐 집행위원 Q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항상 글로 표현하지 못할 수준의 걸쭉한 욕을 내뱉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는 항상 재갈을 물고 있다. 엑슬리와 함께 Q를 처리하고자 움직일 때에는 재갈을 물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기 때문에 대신 사탕을 물었다. 적어도 뭔가 입에 달고 있으면 말하진 않는 듯하다.
무기는 십자가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형태의 총기다. 둔기처럼 휘둘러서 공격하기도 한다. 십자가 윗부분이 손잡이이고 아랫부분이 총구인 듯하다. 부가 기능으로 총신에서 여러 마리의 작은 곰인형이 튀어나오게 할 수 있다. 튀어나온 곰인형들은 유탄이기도 하며, 입에서 레이저를 발사한다.
차력은 '새디'다.[11]
- 새디의 식탁: 지정한 대상의 그림자로부터 여러 개의 팔을 소환해내어 대상을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기술이다.
-
새디의 아침식사: 지정한 대상의 그림자에서 새디가 튀어나와 큰 입으로 대상을 꿀꺽 삼켜버리는 기술이다.
하지만 창식이보다 작았다.
갓오하 TVA에서 제대로 미모 버프를 받은 캐릭터다.
액슬리와 더불어 거의 최초로 나온 프리스트인데 대부분의 차력은 실존인물, 설화, 민간메체에서 나오는데 둘의 차력은 어디서 따온 것인지 불명이다.
어떤 사람은 새디스트의 새디에서 따왔다는 주장도 있다.
2.2.1. 행적
49화에서 첫등장. 드레이크, 엑슬리와 함께 Q를 상대하던 중 집행위원 O가 난입하자, 직접 O를 상대한다. 초반에는 우세하게 싸움을 이어가지만, O가 자신의 봉인장치를 해제하고 본 실력을 드러내자 전세가 역전되어 도리어 밀렸다. 결국 O에게 일격을 맞고 실신하여, 엑슬리의 부축을 받아 도망쳐 나왔다.121화, 전국대회가 끝나고 3개월 뒤, 엑슬리와 함께 도주하던 문기주를 몰아붙이지만 한대위와 유미라의 방해로 처리하는데 실패하고 비숍 리수진과 함께 그들을 추격한다. 구 삼성역에서는 대위, 미라와 2:1 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진모리의 뇌전으로 진모리 일행을 놓치고 만다.
그 후 145화 오래국에 재등장, 147화에서 리수진을 따라 유미라와 재대결 하는데, 이때 제아봉침을 쓴 미라에게 압도 당하다가 다시 반격을 가해 미라를 쓰러뜨리나 싶었으나, 트랜스 상태에 빠진 유미라의 일격을 맞게 된다.[12] 이때는 녹스의 여성형 제복을 입는다.
이후 284화 가면을 쓴 새벽 까마귀로 재등장해 O랑 싸운다.
2.3. 드레이크 맥도널드
프리스트들 중 하나.[13]
Q의 말에 따르면, 외모는 약해 보이지만 실력은 강하다고 한다.[14] Q와 서로 아는 사이인 듯하다. 아마도 과거에 Q와 싸워 처참하게 패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마구 난도질하여 토막내서 죽이기를 즐기고, 대상으로 아이와 여자를 가리지 않는 등 상당히 잔혹하고 지저분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조직의 임무로 유미라를 미행하다가 집행위원 T에게 발각되자 그를 공격하여 조각조각내어 살해한다. 이어 그의 아내와 딸도 같은 식으로 살해했다.[15][16]
비숍이 엑슬리와 새턴에게 Q를 처리하라는 임무를 내리자, 비숍에게 그 임무는 자신이 처리하고 싶다고 나서지만 씹힌다. 그러나 역시 Q를 다른 사람 손에 맡길 수는 없었는지 엑슬리와 새턴 몰래 선수를 쳐서 자기 혼자 나서서 직접 Q를 습격한다. 싸움 초반에는 압도적인 실력차로 Q를 거의 가지고 놀다시피한다. 싸우는 도중 Q도 살짝 당황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렇게 우세한 싸움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Q가 자신의 손목에 봉인장치를 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Q가 봉인장치를 풀고 차력을 쓰며 상대하기 시작하자, 자신도 차력을 쓰며 대응하지만 처참하게 밟혔다.[17][18]
그러나 엑슬리와 새턴이 뒤이어 가세하였으며, 이후에는 엑슬리가 집행위원 Q를 상대하게 되지만 정작 자신은 거기에 제대로 도움 한 번 주지 못한다. 싸움 후반부에 그의 모습이 나오는 컷씬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가 Q에게 얼마나 처참하게 제압당했는지 알 수 있다. 결국 마지막 순간에 Q가 자신을 본체만체하고 엑슬리와 새턴만을 신경쓰자, 발끈해서는 Q를 죽이기 위해 자폭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O가 Q를 구출해내는 바람에 삽질한 꼴이 되었다. 그래도 자폭으로 집을 폭발시켜서 Q가 75억 5천만 원을 빚지게 되었으니 복수는 성공한 셈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75화에서 생존했던 걸로 밝혀졌다.
169화에서 킹에게 보고하던 엑슬리를 찌르면서 등장한다. '그 분'에게 새로운 힘을 얻었다고 하며 엑슬리의 날개처럼 자기도 등 뒤에 나방의 것으로 보이는 날개를 보여준다.
맥도널드는 "녹스고 나발이고 모두 그분 밑으로 들어가는 거야"라고 말해 '그분'이 기존 녹스의 세력이 아닐 것을 암시하였다. 그리고 결국 약간 다르게 진행되었지만 녹스는 실제로 양분당해 THE KING이 아닌 다른 사람의 밑으로 흡수되어 버렸다.
269화에서 재등장하여 엑슬리와 함께 상만진의 수하로서 옥황을 지키려는 비숍을 공격한다.
이후에 다른 탐을 이식한 대차력 부대를 이끌고 THE SIX인 나봉침 앞에 섰다가 나봉침의 화풀이에 강제로 어울려주게 되면서 이끌고 왔던 대차력 부대가 전멸당했다. 이쪽도 곧 죽을 듯하다.
그러나 이후에는 나봉침 대신에 집행위원인 Q와 붙고 있다. G.O.H의 첫 대회에서 8강전에서 Q와 맞붙었으며 이때 패배했던 과거가 있었다. Q에게 재능이 없으니 포기하라는 소리를 들은 이후로 Q의 말을 부정하고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게 된 듯.[21] 라그나로크가 끝난 후 상만진의 밑에 잔류하게 된다.
433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여전히 상만진을 따르고 있으며 상만진의 명에 따라 우주선 발사중인 한대위를 노리지만 Q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이후 물러났다가 성지를 탈환하러 갈때 다시 한번 Q와 격돌한다. 사실 여태껏 재능이 없다는 소리나 듣고 차력도 별 거 아닌 그냥 누에로 보여져 왔는데 차력의 정체가 타나토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상만진이 몰래 에너지 스톤을 심어놓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503화에서 Q와의 결전 중 한번 더 각성해 부활 능력을 손에 넣었으나 결국 패배한다. 본인은 극복하고 Q마저 뛰어넘을 거라고 소리쳤지만⋯결국 504화에서 사망한다. Q는 힘에 대한 집착으로 승리에 대한 갈망을 추구하는 맥도널드를 동류로 보았기에 나름대로 추모해준다.
성우는 박상훈 / 히야마 노부유키.
애벌레 | 성충 |
6부에서는 드디어 차력의 이름이 밝혀지는데 죽음이라는 개념을 의인화시킨 존재인 타나토스로 밝혀진다. 기존에 보여줬던 누에 모습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가 불명확했으나 성장을 거듭한 결과 탈피를 통한 부활능력을 손에 넣는 것으로 타나토스에 걸맞은 능력을 얻게 되었다.[23]
2.4. 류
월광검법을 구사하는 프리스트.[24]
172화에서는 정신을 차린 유미라와 만났을 때[25] 자세한 과거가 나오는데, 사실 류는 심정수와 함께 신 백호부대의 대장으로 어린 리수진이 있었던 수용소를 초토화 시킨 뒤 모든 증거를 인멸한답시고 리수진을 죽이려고 했다.
자신의 과거의 이야기를 해준 이후 미라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자 '반가움과 복잡함을 함께 느낀다', '자신의 대에서 끊긴 월광검법이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 기쁘나 그 검을 쓰는 자가 쭉정이라면 죽이는 게 낫다'는 말을 하며, 미라가 자신은 어떻냐고 묻자 "쭉정이 맞아. 하지만 '좋은 스승'과 '각오'만 있다면 가능성은 보여. 날 알아본 것도 그렇고, 섣불리 공격하지 않은 것 역시 그래. 최소한 상대와 자신의 격차를 냉정하게 파악하는 판단력 정도는 있다는 거지." 라는 말과 함께 칼로 미라의 앞머리를 자르고 괴물이 되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두 동강이 난 미라의 국보 봉선의 칼날 부분을 넘겨주면서 강해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찾아오라는 말을 한다. 이에 미라는 괴물이 되지 않아도 강해지겠다는 말을 하자 "예전에 비슷한 말을 한 친구가 있었지. 그렇게 자만하다 나한테 두 눈을 잃었다."는 말을 하고, 이 말을 들은 미라가 눈치를 채는 모습을 보이자 "넌 나와 함께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이란 말을 하며 자리를 뜬다. 그 후에는 유미라의 회상을 통해서만 등장하다가 219화에서 미국팀과의 32강전에서 유미라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으로 재등장했다. 유미라가 월광검법의 신조를 외치며 미국팀을 양학할 때 상당히 흡족한 표정이었다.
243화에서는 중앙 컴퓨터 실에 대기 중인 프리스트 3인 중 한 명으로 등장. 여기서 빅맨과 슈네이더의 대화로 의외의 사실이 알려지는데 프리스트 중에서도 고참이 아닌 신입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직후 자신의 상관인 빅맨과 슈네이더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한순간에 나눠버리는 포스를 보여준다.[26] 아마 최근 유미라의 급속한 성장을 보면서 나름 인정한 모양.
244화에서 빅맨과 슈네이더가 마치 중요한 인물이라도 되는 마냥 자연스럽게 살아나지만 그대로 뒤에서 한 번 더(..) 월광검법 진눈깨비 로 완전히 조각(...)내 버린다. 유미라는 자신의 월광검법과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고, 또한 한대위를 생각하며 류에게 기습하지만 너무 서둘렀던 탓인지 실력의 차이였는지 일격에 몸이 세로로 베여버린다. 이후 계속 합을 나누는 와중에 자신과 싸울수록 강해지는 유미라를 보고[27] 기뻐한다. 그리고 유미라의 오른팔을 잘라버린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유미라는 중앙 컴퓨터를 해킹하는데 성공한다.
오른팔이 잘린 유미라를 보며 왼팔을 잃었다면 어떻게든 가르쳐 보려고 했겠지만 오른팔을 잃었으니 자격 상실이라며 죽이려 한다. 그러나 유미라는 국보 봉선을 소환해 검을 흘려 보내고 류의 목을 벤다. 중국팀 페이처럼 마지막 한 수를 남겨두고 있었냐고 감탄하고 방심한 자신의 패배라고 인정하나, 상처를 붙들고 있으면 죽지 않을 거라는 유미라의 말을 듣고 단검을 뽑아 기습한다. 그러나 그 공격마저 간파한 유미라의 검에 몸을 관통 당하고 쓰러진다. 병에 걸려 살기 위해 녹스에 가입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유미라에게 너는 이미 나와 같은 괴물이라고 말한다. 빅맨과 슈네이더, 그리고 자신을 생각하며 녹스에서 약속한 영생이란 다 부질없는 거라고 느끼는데 R만큼은 예외라고 생각한다. 심정수의 얼굴을 떠올리며 재수 없는 녀석이라고 말하고 사망한다.
유미라의 아버지 아니냐고 추측하는 댓글이 종종 있었는데 이미 27화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는게 나온지 오래라 가능성이 없음에도 초반부라 기억 못하는 사람이 많은지 자주 배댓이 됐다. 작가도 문제를 인식했는지 231화에서 한 번 더 유미라의 아버지는 이미 사망했음이 언급된다. 근데 이름도 류이고 월광검법을 쓰며 머리색깔까지 같으니 친척 관계이긴 한 듯.[28]
주연인 유미라의 목표인만큼 매우 강해보인다. 사실 지금껏 보여준 포스로만 보면 프리스트보단 비숍에 가까울 정도의 강자이다. 일단 최소 집행위원 상위권 이상이라는 건 확실한 상황. 다만 일부러 실력을 숨긴 게 아니라면, 본인 실력은 비숍이나 더 식스보다는 살짝 아래인듯.
비니와 동그란 안경을 쓰고, 수염을 기른 중년 남성 킬러인 모습 때문에 레옹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2.5. 장호식
비숍 로마리오와 함께 대회장에 난입한 집행워원들에게 휴전이라고 정할 때 등장. 집행위원 O가 블랙 드래곤의 힘이 느껴진다고 언급하며 레드 드래곤(창식)을 성체로 키워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이후 세계 대회경기장을 관리하는 인물 중 하나로 재등장해 숨어있던 집행위원 O와 다시 만난다. O와 라이벌 격인 인물로 추정된다. 특징이라면 인간이 아닌 진짜 드래곤이다. 난입한 리수진과 전투를 벌이나 힘을 봉인당한 상태에서 얻어터지자 블랙 드래곤 모습으로 폴리모프하며 덤볐으나[29] 판도라의 능력인 악몽에 시달리면서 잠시 리타이어하는 듯 했다. 그러나 샤오첸의 등장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라그나로크에서는 로마리오와 다른 프리스트와 같이 등장 다시 O와 맡붙게 된다 초반에는 O에게 우위를 점하나 창식이 역시 폴리모프가 가능했고
무력 자체는 일반 프리스트는 가볍게 씹어먹고 비숍보단 약하지만 얼추 견줄수 있을것으로 보아 일반 집행위원급은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추정된다.[30][31]
이후 창식이와 함께 새벽 까마귀들을 썰며 등장. "내가 왜 이 녀석들과 함께..?"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본능적으로 움직인 듯 하다.
라그나로편이 끝나고서의 행적은 결국 O한테 길들여지고 창식이와 결혼해서 많은 자식들을 낳은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전에는 적이었다고 창식이와 부부싸움(?)을 자주 벌이는 모양이다.
2.6. 기타 프리스트
* 가우디, 카푸, 베도베도 : 한대위, 유미라, S를 잡기 위해 파견된 프리스트인데 진모리 여의에 즉사.
* 데베메 : 마찬가지로 한대위, 유미라, S를 잡기 위해 파견된 프리스트. 이 쪽은 여의에 죽진 않았으나 부상을 입었다. 근두운에서 나온 뇌전에도 죽지 않았다.
* 김삿갓 : 초록머리의 장발이며 안대를 쓰고 있고 녹스 모양이 새겨진 금속 삿갓을 쓰고 있다. 강만석, 귐기, 마보라와 싸웠으며 이 셋을 압도한다. 귐기가 팀의 리더인 것으로 판단하고 먼저 제거하려고 공격했으나 궘기의 차력으로 몸이 꿰뚫린다. 그러나 바로 리타이어 되진 않았다.236화에서 20인의 프리스트 지원군 중 한명으로서 삿갓이 바뀐 상태로 재등장.집행 위원들이랑 전투 중 창식이의 불꽃 브레스에 살아남은 6인[32]의 프리스트 중 하나가 되었고 한대위 일행을 쫓는다. 이후 중앙컨트롤실 입구에서 프리스트 2명을 쓰러뜨리며 저항한 한대위를 결국 쓰러뜨린다.
차력 사용 | 차력 미사용 |
* 슈네이더(콰트로) : 145화에서 재등장한 액슬리, 새턴과 같이 등장.무기는 망치며 여성이다. 분명 첫등장 컷에서는 파란색 후드를 쓰고있는데 공격당할 때 갈색후드로 바뀌고 이름도 콰트로에서 슈네이더로 바뀌었다. 가짜 미후왕을 힘겹게 상대하다가 빅맨과 김삿갓의 개입으로 역전된다. 243화에서 유미라 앞에 재등장한다. 유미라의 검격을 손으로 막으나 류의 기습에 의해 상반신과 하반신이 나눠진다.이후 빅맨과 같이 몸이 재생되는 듯 보였으나 류에 의해 또 다시 썰린다.
* 베가,리벨룽,장 샤오 :녹스 본진에 쳐들어온 집행위원들을 막기위해 등장.뭔가 활약상을 보여주기도 전에 리타이어.
아랑기스 | 차력 | 상위신 강림 |
단계를 발동한 프리스트가 없다. 프리스트 류는 검술이 메인으로, 장호식은 차력이 아닌 블랙 드래곤의 현신이므로 그렇다고 쳐도 차력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프리스트 5명이 한대위 상대로 고전하면서도 아랑기스처럼 신체 자체가 변형되는 2형태를 보인 적이 없다.[34] 하지만 그 힘의 차이는 있는지 박무진이 전력을 다해 일격을 먹이자 사망하였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신의 강림이 완전히 이루어졌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박무진의 일격에 상반신이 사라진 채 확인 사살된다. 본편에서는 이름도 밝혀지지 않고 순식간에 죽었기에 그동안 이름을 몰랐지만, 게임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 더 배트:박쥐처럼 천장에 거꾸로 메달린것이 특기인 프리스트로 박일표랑 백승철이 신선계로 가기 위해 성지로 통하는 지하 통로에서 등장. 천장 위에서 "푸흡푸흡"거리다가 순식간에 리타이어(...). 허나 이후 킹이 박일표와 백승철이 들어간 성지의 입구로 추정되는 곳에 등장하는 것을 보면 "푸흡푸흡"하는 행동 자체가 본부에 연락하려고 그런 거 같다.
* 자칼:박무진의 대화장 습격에 부상당한 신도들을 치료하려 했으나 사실 부상 당한 신도들은 박무진 일행들이 변장한 모습. 깔끔하게 리타이어.
* 알폰소: 박무진의 대회장 습격에 신도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나온 20인의 프리스트 지원군 중 한명.이들은 박무진의 함정에 낚인 이후 각각 10명 씩 2개의 부대로 나뉘어 각각 박무진과 집행위원들을 쫓는다.[35] 집행위원들을 쫓던 알폰소는 결국 B의 차력에 잔인하게 사망한다.
* 니벨룽겐: 20인의 프리스트 지원군 중 하나. 바이킹 같이 생겼다. 집행위원들을 쫓다가 1컷 동안 활약하고 Q의 조커낫에 썰려서 사망. 이후 창식이가 불꽃 브레스를 날리는데 여기서 3명이 더 죽어서 집행 위원들과 싸우다 브레스에 살아 남은 프리스트들은 KIM삿갓, 그리고 드래곤 뒤에 있어서 브레스를 맞지 않은(...) 장호식 포함해서 총 6명이 살아 남는다.
* 변발 프리스트: 20인의 프리스트 지원군 중 하나로 예전부터 조금씩 모습을 들어내던 프리스트. 한대위 일행을 쫓는다. 사용 무술은 남가 태극권으로 고감도와 비슷하지만 훨씬 강하다. 그러나 죽기를 각오한 대위에게 한쪽 발을 잃는다.비숍 상만진을 존경하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 말치크:20인의 프리스트 지원군이자 집행위원을 쫓다가 창식이의 불꽃 브레스에 살아남은 6인의 프리스트 중 한명이 되었다.이후 장호식을 제외한 나머지 5인은 한대위 일행을 쫓는다. 차력은 머드골렘. 눈이 볼록 튀어나와 있다.5인의 프리스트 중에서 달리기가 빠른 편에 속하는지 유미라를 붙잡는데 성공하나 한대위에게 한 대 맞고 날아간다. 머드 골렘이 한대위에 의해 파괴될 때 짓는 표정이 압권. 이후 한대위의 기본 정권 2에 맞아 사망.
팡우 | 차력 |
차력도 몽골과 관련된 차력이라 몽골 출신인 듯 하다.
지그 | 차력 |
- 야마토
- 아르고
- 저스틴
[1]
이후 2차 습격 때 20명의 새로운 프리스트들이 등장.
[2]
유미라가 2배 제아봉침을 쓰고도 새턴에게 상처하나 내지 못했는데, 정작 제아봉침이 풀리자 갑자기 각성해서 한방에 털었다.(...)
[3]
귐기가 순순히 잭 더 리퍼의 말대로했다면 털렸을 분위기다.
[4]
전체 프리스트 숫자의 80%를 말한거는 아닌 듯하다. 오래국에 2차로 지원온 프리스트와 녹스 본진에서 출현한 정예 프리스트의 숫자까지 포함하면 최소한 30~ 40명 이상이다. 오래국에 임무를 수행하러 간 프리스트의 숫자에서 사망한 인원 비율을 말한거라면 얼추 계산이 맞는다. 탈출한 5명이 20%면 약 20명이 바이런에게 먹힌 것이다. 생각보다 많네...하긴 제갈택 상위 버전이니
[5]
반대로, 인간측 진영의 최상위에 있는 THE SIX가 비숍계급에 밀리는 추세고, THE KING의 경우에는 아예 상대가 가능한 인물이 THE SIX중에는 아예 없다. 제천대성을 제외하고서 굳이 굳이 따지자면 특별 문화재로 거론되고 혼자서 THE SIX 5명을 쳐바른 진태진 정도가 있겠지만, 진작에 NOX한테 그 힘을 경계당해서 저주 같은 거에 당해서 약체화한 상태로 비숍이랑 프리스트들한테 다굴받다가 팔 하나가 날라간 채로 제압당했으니.(...) 만약 웅녀가 지금껏 힘을 아껴두고 있었다면 The King과도 싸워볼만 했겠지만 최근 힘을 너무 사용한 나머지 아예 갓난아기 수준으로 돌아가버리고 말았다.최근에 풀파워 웅녀로 돌아왔지만 휘모리와 연합함에도 압도당하고 THE KING에게는 시간벌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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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드래곤의 현신이다. 집행위원 중에서도 최강인 O와 1:1로 압도했으니 비숍급에 가깝다. 필살기인 드래곤 브레스는 제대로 맞는다면 비숍도 녹일 수 있는 레벨이라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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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프리스트 둘을 순삭해버렸다. 비록 그 중에 하나는 차력사임에도 오래국에서 차력이 봉쇄당한 상태로 제 실력이 아니었으며, 두 명을 처음에 벤 것도 기습이었다지만 프리스트 두 명을 상대로 상당히 고전했던 Q와 달리 프리스트 둘을 간단히 사살해버렸다. 실력만으로는 집행위원급 이상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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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 호수에서 박무진을 고전시킨 프리스트.
벨제버브를 차력으로 삼고있다. 아무리 지형이 유리했다고는 하지만 더 식스인 박무진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벽까지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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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대위에 의해 프리스트 둘이 당하게 되어 엑슬리의 감이 옮은 것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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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가 엑슬리를 공격한 이유는 불명. 드레이크가 자폭을 해서 죽은 것으로 보였는데 힘을 받고 재등장한 것과 확실히 죽었던 집행위원 T가 R의 수하가 된 것을 보면 R의 수하로 세뇌되는 과정에 죽음이란 전제조건이 필요해 엑슬리를 죽인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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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형태는 불명이다. O와의 싸움에서 발동 할 때는 등 뒤에서 눈은 안대로, 입은 줄 비슷한 것으로 봉해져 있는 나체의 여성으로 나오다가 기술을 사용하면 상대의 그림자에서 여러 개의 팔이나 고래 비슷하게 생긴 요상한 것이 튀어나오는 판이라 더욱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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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자신도 감지를 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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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에서 "프리스트 드레이크"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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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Q를 검술로 농락하는 걸 보면 검술 기량이 상당한 걸로 보인다. 물론 그때 Q는 봉인장치로 자신의 힘을 봉인하고 있었고, 드레이크를 이전의 실력만 보고 상당히 얕잡아보고 있던 것도 컸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전 보다 실력이 상승했다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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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은 집행위원 P가 차력으로 만들어낸 마리오넷 즉 가짜였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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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드레이크가 심봉사보다 강한 게 아니다. 소설판을 보면 심봉사가 드레이크보다 월등히 강했으나 드레이크가 심봉사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비겁한 페이크를 써서 승리한 것으로 나온다. 이런 천하의 개쌍놈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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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Q와 예전에 겨뤄보았다는 언급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드레이크가 리미트를 해제한 수준의 Q의 차력을 몰랐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Q가 리미트를 해제하지 않고 100의 GP 수준으로는 카드로 베기, 날리기, 방어막 정도밖에 하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예 차력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알지 못했을 때 겨뤘거나 GP 100수준의 초짜수준의 차력만 사용했을 때 겨뤄 보았을 거라고 추측가능하다. 아니면 그때도 리미트를 제한한 채로 싸웠거나.근데 그랬다면 Q성격상 강하다고 말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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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Q가 집행위원이 되기 전, 드레이크도 프리스트가 아닐 때 서로 싸워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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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이 힘을 주었다고 말한 해석도 있었으나 드레이크는 '그 분'이 힘을 주었다고 말했지 킹이 힘을 주었다고 말한 적은 없다. 오히려 엑슬리가 킹을 접견하자마자 뒤를 찌르고 '그 분'이 힘을 주었다고 한 점을 보면 킹은 드레이크가 말한 '그 분'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맥도널드가 말한 그 분은 롯데리아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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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가 속한 천계세력이나 더 식스가 속한 마왕연합과는 다른 제 3세력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끄나풀로서 잠입하고 있다는 3파전 전개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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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Q도 박무진이라는 재능의 벽을 만나 좌절했던 적이 있었으니 어찌보면 Q도 자기가 한말 그대로 되돌려 받은 셈이란다. 그 이후에도 집념으로 재능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면에서는 어떤 의미로 닮은 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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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는 Q를 압도적인 수준차로 제압했다. 물론 이는 Q가 봉인장치를 차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후 Q의 태도를 보면 아마도 봉인장치를 한 상태로도 드레이크를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을거라고 여겼다가 당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Q가 드레이크를 만만하게 생각한 것은 실제 이전에 만났을 때 드레이크의 실력이 그정도 밖에 안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그와 반대였으니 이는 드레이크가 예전보다 강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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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죽음의 의인화인 타나토스를 죽음을 다루는 능력으로 해석해 이전부터 누에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던 힐링능력과 엮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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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라의 국보 봉선을 두 동강 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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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만난 장소가 1부에서 미라와 심정수가 만나서 월광검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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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범위에 포함된 팔은 잘리지 않았는데 이것은 류의 검이 부드러운
연검이기 때문이다. 공격한 순간 힘을 조절해 허리만 베고 팔은 닿을 때 검날이 휘어지며 지나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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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미라는 싸움 중 여포와의 직접 계약까지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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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중 병에 걸렸다는 언급으로 미루어 보아 유전병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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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패기넘치게 외치는 것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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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식과 싸운 집행위원
O가 집행위원중 최강이라는 설정이 있으므로 집행위원들에게 간단히 썰리는 다른 프리스트들에 비해 강한 것은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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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O가 창식이를 차력으로 만들기 위해 싸워서 쓰러트렸는데, 그런 O와 검으로 싸워 우세를 점하는 시점에서 일단 창식이보다 강한 것은 확정이고 일반 집행위원들은 상대도 안된다. 게다가 브레스는 비숍한테도 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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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은 브레스를 내뿜기도 전에 사망했고 비숍들과 따로 대기하던 장호식은 창식이 뒤에 있어서 브레스를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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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화에서는 오래국의 백성들을 좀비로 만들기도 하고, 필마온의 여동생 역시 좀비로서 부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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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1천계 신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이 프리스트의 차력이 1천계 신들에 대한 떡밥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이 프리스트가 차력으로 사용한 벨제버브를 비롯한 1천계 신들은 인간계에 적응한 뒤, 페이즈 1~3의 단계로 변신하면서 외형과 함께 능력치가 상승하는 듯한 묘사가 있으므로 1천계 주신을 차력으로 삼고있는 차력사만 가능한 경지인 듯하다. 자세히보면 아랑기스가 2단계의 은총을 발동시킬때 등의 혹과 머리에 생기는 빛의 고리가 벨제버브가 등장할 당시에 머리에 생긴 빛의 고리랑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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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원을 쫓던 쪽에는 비숍들이랑 같이 대기하고 있던 장호식이 합류하여 11명이 된다.
Q가 리미트를 해제하지 않고 100의 GP 수준으로는 카드로 베기, 날리기, 방어막 정도밖에 하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예 차력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알지 못했을 때 겨뤘거나 GP 100수준의 초짜수준의 차력만 사용했을 때 겨뤄 보았을 거라고 추측가능하다. 아니면 그때도 리미트를 제한한 채로 싸웠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