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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대왕 척탄병 행진곡



1. 개요2. 가사3. 들어보기4. 관련 문서

1. 개요

Fridericus Rex Grenadiermarsch

18세기 당시에 7년 전쟁을 주제로 페르디난트 라데크에 의해 작사, 작곡된 독일 군가로, 독일의 전신인 프로이센 왕국 프리드리히 대왕을 찬양하는 성격의 노래다.[1]

2. 가사

독일어 한국어 번역
1절 Fridericus Rex, unser König und Herr,
der rief seine Soldaten allesamt ins Gewehr,
zweihundert Bataillone und an die tausend Schwadronen,
und jeder Grenadier kriegt sechzig Patronen.
프리드리히 대왕님, 우리의 왕이자 주군이시여,
폐하께서는 모든 병사들을 소총으로 무장시키셨네.
2천 개의 보병 대대와 거의 1천 개의 기병 대대가,
그리고 각각의 척탄병이 60개의 탄약통을 받는다네
2절 „Ihr verfluchten Kerls“, sprach Seine Majestät,
„dass jeder in der Bataille seinen Mann mir steht,
sie gönnen mir nicht Schlesien und die Grafschaft Glatz
und die hundert Millionen in meinem Schatz.
"이 망할 놈들아!" 폐하께서 말씀하셨네.
"각자 도망치지 말고 분전하라!"
놈들은 짐이 슐레지엔과 글라츠 백작령[2]을 취하자 원한을 품었으니,
짐이 노획한 1억의 재보에도 그러하구나.
3절 Die Kais’rin hat sich mit dem Franzosen alliiert,
und das Römische Reich gegen mich revoltiert,
die Russen sind gefallen in Preußen ein,
auf, lasst uns zeigen, dass wir brave Landeskinder sein.
여제 프랑스 동맹을 맺었고,
(신성) 로마 제국은 짐에게 반란을 일으켰구나.[3]
러시아가 프로이센을 침공했으니,
가서 우리가 얼마나 충성스런 신민들인지 증명해 보이자.
4절 Meine Generale Schwerin und Feldmarschall von Keith,
und der Generalmajor von Ziethen sind allemal bereit.
Potz Mohren, Blitz und Kreuzelement,
wer den Fritz und seine Soldaten noch nicht kennt.“
짐의 슈베린 대장 카이트 야전원수[4],
치텐 소장은 모두 준비되었다.
이거 원, 젠장, 한심한 놈들 같으니,
누가 아직도 프리츠와 그의 병사들을 못 알아보는가!
5절 „Nun adje Luise, wisch ab das Gesicht,
eine jede Kugel, die trifft ja nicht,
denn träf’ jede Kugel apart ihren Mann,
wo kriegten die Könige ihre Soldaten dann!
안녕 루이제, 눈물을 닦거라[5]
모든 총알 명중하지는 않는단다!
모든 총알이 쉽게 사람을 맞췄다면
왕들은 어디서 그들의 군사들을 모았겠는가!
6절 Die Musketenkugel macht ein kleines Loch,
die Kanonenkugel ein weit größ’res noch;
die Kugeln sind alle von Eisen und Blei,
und manche Kugel geht manchem vorbei.
머스킷의 총알은 작은 구멍을 만들고,
대포의 포탄은 그보다 더 큰 구멍을 만든다네;
총알은 쇠와 납으로 만들어졌으나,
많은 총알이 많은 사람을 빗맞춘다네.
7절 Unsre Artillerie hat ein vortrefflich Kaliber,
und von den Preußen geht keiner zum Feinde über,
die Schweden, die haben verflucht schlechtes Geld,
wer weiß, ob der Östreicher besseres hält.
우리의 포병은 훌륭한 구경을 가지고 있고,
적에게 넘어갈 프로이센인은 없다네.
스웨덴은 더럽게 질 나쁜 화폐를 가지고 있고,
오스트리아인이 더 질 좋은 화폐를 가지고 있을지 누가 아는가!
8절 Mit Pomade bezahlt den Franzosen sein König,
wir kriegen’s alle Woche bei Heller und Pfennig.
Potz Mohren, Blitz und Kreuzsakrament,
wer kriegt so prompt wie der Preuße sein Traktament.
프랑스인은 그들의 에게서 포마드나 받지만,
우리는 매주마다 마지막 동전까지 다 받는다네.
이거 원, 젠장, 멍청한 놈들 같으니,
누가 프로이센인만큼 재깍재깍 급여를 받는가!
9절 Fridericus, mein König, den der Lorbeerkranz ziert,
ach, hätt’st du nur öfters zu plündern permittiert,
Fridericus Rex, mein König und Held,
wir schlügen den Teufel für dich aus der Welt.“
월계관을 쓰신 나의 왕, 프리드리히 대왕이시여,
아아, 당신만이 전리품을 더 자주 취하는 것을 허락받았으니
프리드리히 대왕이시여, 나의 왕이자 영웅이시여
우린 당신을 위해서 세상의 악을 물리칠 것이네!

3. 들어보기


독일어 버전


영어 버전

4. 관련 문서


[1] 아돌프 히틀러도 프리드리히 대왕을 아주 존경했고, 독일 사회에서도 추앙받는 분위기가 팽배했었다. [2] 프로이센 왕국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을 통해 합스부르크 제국에게서 빼앗은 영토. [3] 굉장히 모순적인 내용인게 프리드리히 대왕은 브란덴부르크 선제후[6]로서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이다(...) [4] 영어 이름은 키스이다. [5] 전투에 나가는 병사가 슬퍼하는 연인을 위로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