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2:06:57

프로스트펑크 2/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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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정보 건물 및 자원
의회 세력
시나리오 유토피아
도전 과제 게임 진행 팁

1. 개요

1. 개요

프로스트펑크 2의 유토피아 빌더 모드는 전작의 무한 모드와 같은 개념이며, 스토리 모드와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유토피아 빌더 모드에 사용되는 맵은 총 7가지이다. 4가지는 유토피아 전용 맵이며 자원 및 영구동토 배치가 무작위로 결정된다. 3가지는 스토리 모드에 등장한 맵이며, 크레이터(뉴 런던), 흔들바위(윈터홈), 드레드노트(오래된 드레드노트) 맵을 사용한다.
  • 시작하는 공동체는 2+1이다.
    채집꾼/기계공, 사상가/귀족, 노동자/상인 조합으로 3가지 파벌 중 2가지를 고를 수 있으며, 나머지 한 파벌은 랜덤으로 정해진다.
  • 야망(1차적 목표)을 3가지 중 하나를 골라 설정할 수 있다.
    • 영구동토 개척(식량, 연료, 자재를 담당하는 이주지의 인구를 각각 1만 이상으로 유지할 것)
    • 대도시 건설(처음 시작한 도시의 인구를 5만 명 이상으로 늘릴 것)
    • 번영을 위한 노력(식량, 연료, 자재, 물자의 재고를 각각 10만 이상 확보할 것)
      이 조건을 달성한 후, 계속 플레이할지 끝낼지 선택할 수 있다.
  • 시간제한이 있다.
    게임 내 시간으로 2000주를 넘기면 확률적으로 위원장이 수명이 다해 사망하는 이벤트가 뜬다. 선택지는 크게 3가지로, 수명을 받아들이고 목숨이 다할 때까지 일하거나(+100주 후 사망), 의학의 힘을 최대한 빌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데, 도시의 연구 상태에 따라 몇 가지 선택지가 등장한다. 제약 실험 연구소가 있을 경우 연구소의 기술력을 사용하며(+310주 수명 연장), 도시의 자원[1]을 끌어모아 수명을 늘려보거나(+최대 520주까지 수명 연장), 아직 힘이 남아있을 때 영구동토로 떠난다(+5주 후 떠남)는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이 이후 위원장이 사망하거나, 영구동토로 떠나는 것을 봐야 유토피아 모드의 시간제한을 제거하는 옵션을 설정에서 고를 수 있다.
    도시의 상황에 따라 위원장의 최후도 달라지는데, 영구동토로 떠날 수도 있지만, 주춧돌 기술 알고리즘이 채택된 상황에서는 기술자들이 위원장의 대뇌피질을 도시 알고리즘에 이식하여 영구적인 통치자로 만든다는 꽤 섬뜩한 엔딩이 나온다.

유토피아는 맵에 따라 랜덤성이 다소 있는 편으로, 전작의 경우 도시에 모든 자원을 공급할 수단이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지형에 따라 도시에 특정 자원이 없는 경우[2]가 존재한다. 영구동토의 전초기지와 정착지 개척으로 수급하라는 뜻인데, 문제는 영구동토 배치 또한 랜덤이라서 석탄, 석유가 없거나 적은 지형에서 이것들의 공급이 과도하게 늦어지거나 식량이 없는 지형에서 식량 정착지를 늦게 발견하는 등 상황이 꼬이면 대처가 굉장히 난해해진다.


[1] 여기에 사용되는 자원이 바로 "만능약". 이 물건은 '시신에서 영양소를 추출하여 약으로 만든다'는 "극단적" 설정인데, 전작의 대체 식량 자원의 순한 맛 버전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꽤나 섬뜩한 부분. [2] 대표적으로 드레드노트. 초반부터 석유를 사용할 수 있는 대신, 석유와 건축부품을 제외한 그 외의 자원이 아예 없다. 마침 쇄빙 없이도 물류 구역을 하나 건설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