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0:15

프레토리언 가드(스타워즈)

스타워즈의 등장 단체
프레토리언 가드
Elite Praetorian Guard
파일:Elite_Praetorian_Guard_mural_Fathead.png
▲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모습
퍼스트 오더의 근위대
해체일 34 ABY
소속 파일:은하 제국 엠블럼.svg 제국 잔당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First_Order_logo.png 퍼스트 오더
역할 근위대
지휘관 스노크
위치 슈프리머시 ( 스노크의 알현실) (본부)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2017년)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4. 완구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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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퍼스트 오더의 군사조직으로 최고지도자 스노크 근위대.

2. 설정

이름의 유래는 로마 황제를 호위하던 프라이토리아니에서 따왔으며, 이들도 퍼스트 오더의 최고지도자 스노크를 지근거리에서 호위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전작의 은하 제국 황제 로얄 가드처럼 붉은색 의상을 입었지만, 망토를 입지 않고 갑옷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겉모습 때문인지 국내외 팬들은 이놈들을 랍스터라고 부른다. 또한 레이-카일로 렌과의 난전에서 사실상 두명의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협공에 가깝지만 공격을 막아준다거나, 위기에 처할 때 마다 달려들어 지켜주는 걸 인상깊게 봤는지 해외팬들은 "역시 정예 근위병의 전우애란..." 라며 칭송한다.

투구는 네모난 패널이 붙어 있는 것과 뚜껑이 더 큰 것, 마스크가 더 큰 것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고, 각자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데 채찍으로 변형되는 사복검, 부쥬, 월도, 분리가능한 양날 폴암으로 기존의 광선검과는 조금 다른 무기 체계를 이용한다. 모든 무기는 에너지장이 흐르고 있어 가볍게 닿기만 해도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라이트세이버를 막을 수 있다.
파일:플라스토이드 1.gif 파일:플라스토이드 2.gif 파일:플라스토이드 3.gif

특수한 구조로 만들어진 플라스토이드 갑옷은 자기장을 생성하여 블래스터나 라이트세이버를 막는 것이 가능하며[1], 특히 팔뚝 갑주로 사복검에 흐르는 에너지 파장을 견디고 채찍처럼 감는다든지, 렌의 광선검을 막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갑옷은 매우 비싸고 무거운데다가 갑옷에서 생성되는 자기장은 착용자에게 고통을 주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프레토리언 가드들은 그 고통을 스노크를 향한 열렬한 충성심으로 견뎌내고 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만달로리안

파일:praetorian-guards (1).gif
만달로리안 시즌 3에서도 등장한다. 엄밀히는 이땐 제국 근위대(Imperial Praetorian Guard)로 시퀄 시점의 조직인 정예 근위대(Elite Praetorian Guard)의 전신이다. 스노크를 호위하는 엘리트 프레토리언 가드와 달리 임페리얼 프레토리언 가드는 그림자 위원회[2] 호위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시열대는 오리지널과 시퀄 시대 사이라서 그런지, 헬멧은 로얄 가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슈트는 시퀄의 프레토리언 가드와 비슷해서 과도기 슈트처럼 생겼는데 특히 흉갑 부분은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리고 이들의 무기 체계는 빨간색이 아닌 마그나가드처럼 보라색을 사용한다. 갑옷의 방어력이 시퀄 시간대보다 떨어지는지 블라스터 사격에 피해를 입는 모습을 보인다.

제국 잔당 세력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군인들로서 기디언의 요구를 받아들인 브렌돌 헉스가 3명을 기디언 밑으로 배치시킨다. 이들은 만달로어 탈환을 위해 정찰에 나선 만달로리안 선발대들을 대제철소에서 함정으로 유인하는 작전에서 마지막에 등장하며 탈출 시간을 벌기 위해 혼자 남은 파즈 비즐라를 죽여버린다.[3]

라스트 제다이에서 포스 유저들 앞에서는 쉽게 털렸던 이들인데 여기서는 만달로리언을 쉽게 제압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연출되어 나온다.[4]

이후 에피소드 8편에서 그로구와 딘 자린과 대결한다. 처음엔 딘을 압도하는듯했으나 그로구가 IG를 통해 안된다며 계속 도발을 했고 이에 응해서 그로구를 잡으러 간다. 딘 자린이 구하러 가려 하지만 기디언에게 저지당하고, IG 12를 파괴하고 그로구를 궁지에 몰아넣어 죽이기 직전까지 가나 보 카탄의 도움으로 기디언에게서 풀려난 딘이 블라스터를 쏘며 방해하고 그로구가 포스를 사용해 딘을 보조하며 합동공격을 하자 결국 셋 모두 사살된다.

3.2. 라스트 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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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제다이의 스노크의 알현실 장면에서 첫등장한다. 붉은 장막으로 둘러싸인 알현실에서 스노크의 왕좌를 중심으로 뒷편에 여덟 명이 나란히 도열해 있다.

평소에는 모두 동상처럼 부동자세를 유지하다가 스노크의 추궁으로 분개한 카일로 렌이 벌떡 일어서자마자 스노크가 그를 자빠트림과 동시에 일제히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극후반 스노크가 사망하자 카일로 렌과 레이 두 사람을 처단하기 위해 전원이 달려들어 난투전을 치른다. 이 신에서 라스트제다이의 액션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를테면 레이가 발차기 한번 할때 프레토리언 가드 3명이 나자빠지지 않나, 완벽하게 후면을 잡았음에도 멍청하게 똥폼을 잡다가 죽는다는지 하는 장면들이다.[5] 심지어는 아예 참격을 상대 무기에 갖다대는 식으로 묘사되는 부분도 확인할 수 있다. 음산한 분위기나 액션의 아이디어들은 좋지만 디테일한 면에서 완성도가 낮은 점이 아쉬움을 산 전투씬. 물론 이런 것들이 보통의 액션 영화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장면들이기는 하지만 프리퀄을 거치면서 제다이의 라이트세이버 전투 장면들은 아주 높은 수준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스타워즈 팬이라면 충분히 아쉬움을 표할 수 있는 장면인 것.[6]

전투 초반에는 명색이 스노크의 정예병답게 화려한 근접전을 선보이지만, 레이[7]와 카일로 렌[8], 이 두명의 강력한 포스 센서티브 한쌍에게 차츰차츰 하나씩 제압당하고 결국에는 모두 전멸당한다.
파일:스노크의 알현실.jpg
이들이 첫등장한 스노크의 알현실 장면. 위 사진에서 도열해있는 순서대로 설명
투구 파일:프레토리언 가드1.jpg 파일:프레토리언 가드3.jpg 파일:프레토리언 가드3.jpg 파일:프레토리언 가드2.jpg 파일:프레토리언 가드2.jpg 파일:프레토리언 가드3.jpg 파일:프레토리언 가드2.jpg 파일:프레토리언 가드1.jpg
무기 양날 폴암 사복검 월도 부쥬 부쥬 월도 사복검 양날 폴암
사망순서 7 3 6 4 1 8 5 2
상대 레이 레이 카일로 렌 카일로 렌 레이 카일로 렌 카일로 렌 카일로 렌
사인 레이를 제압했으나 밑으로 빠지는걸 놓치고 베임[9] 채찍으로 감아서 제압해 끌어당기다가 광선검에 몸 관통 무기 뺏기고 팔뚝으로 광선검 막다가 목이 베임 광선검에 몸 관통 후 분쇄기에 던져져 끔살 첫 돌격시 광선검에 몸 관통 제압당한 렌이 레이에게 받은 광선검 버튼 눌러 광선검 머리 관통[10] 머리 절단 첫 돌격시 베이면서 월도를 든 프레토리언 가드에게 팀킬당함

4. 완구

많은 피규어 회사에서 출시하고 있으나, 대량 생산품 중에서는 미국 해즈브로 스타워즈 블랙시리즈와 일본 반다이 S.H. 피규어아츠 스타워즈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정식유통되지 않고 일부 피규어 샵에서 수입 판매한다.

스타워즈 블랙시리즈 피규어는 여러가지 크기와 버전이 있는데, 그 중에서 6인치 라인만 살펴보면 일반제품(뚜껑이 큰 투구), 미국 아마존닷컴 독점제품(마스크가 큰 투구), 게임스팟 독점제품(사각패널이 붙은 투구) 세가지 버전으로 나뉘어서 판매가 된다.[11]

S.H. 피규어아츠 피규어도 투구별로 3종이 출시되었으며, 디테일과 포징, 가동성능에서 해즈브로 블랙시리즈를 능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만큼 가격이 2배 정도 더 비싸다.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빌더블 피규어(테크닉 브릭으로 조립하는 액션피규어)로도 발매되었다. 제품번호는 75529. 투구가 패널이 붙어있는 버전 뿐이다. # 2018년 하반기에 출시한 75216 스노크의 알현실에 부쥬를 사용하는 버전이1명, 사복검을 사용하는 버전이 1명[12]들어 있으며, 2019년 상반기에 출시한 75225 프레토리안 가드 배틀팩에는 투구에 패널 달렸고 부쥬[13]를 사용하는 버전이 2명이 들어있었고 투구에 패널이 안달렸고 사복검, 월도를 각각사용하는 버전이 1명씩 들어 있다. 다만 여기선 월도는 조약하고 분리도 안되고 사복검은 쇠사슬 부품을 사용해 저렴하게나마 사복검 전개를 재현하고 하의가 바지이다.

5. 여담

  • 라이언 존슨 감독은 렌 기사단을 프레토리언 가드 역할로 넣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금방 퇴장하기 때문에 그들을 소모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렌 기사단을 8편에 넣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관련 기사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시스 트루퍼 소버린 프로텍터들이 로얄 가드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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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완전히 막는 건 아니며 충돌각에 따라 결정된다. 수직에 가까운 라이트세이버 참격은 막을 수 없다. [2] 만달로리안 시점의 제국 잔당이 모인 그림자 위원회가 아닌 자쿠 전투 이전 갈리우스 랙스가 그림자 위원회장으로서 은하 제국의 실세로 군림하던 시절의 그림자 위원회다. 이 그림자 위원회는 랙스가 레이 슬로운에게 살해당한 후 비탐사 지역으로 피신하여 퍼스트 오더의 전신이 되었다. [3] 파즈 비즐라가 죽어가면서도 한 프레토리언 가드의 멱살을 잡고 놓치 않는데, 이내 가드가 더러운 것이라도 묻은 것 마냥 뿌리쳐내며 시크하게 퇴장하는 모습이 포인트다. [4] 파즈 비즐라가 겨우겨우 트루퍼들을 모두 물리치고 나서 잠시 무사히 끝난듯한 정적이 흐르나, 이내 희망고문이었다는 듯 절망감이 몰아치는 연출이 압권 [5] 단 이는 액션영화의 일대다 격투 장면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이라 흠을 잡기는 애매하긴 하다. [6] 이에 한 팬이 리메이크한 영상을 올렸다. 분위기 있는 배경 음악과 폴암이 갑자기 사라지는 옥의 티를 수정하였기에 댓글란은 온통 호평이다. 특히 가드 한명이 채찍검을 채찍으로 바꾼 후에 리뉴얼된 Duel of The Fates가 나오는 부분이 압권이다. 3분 45초부터 보면 된다. [7] 정식으로 수련한 적도 없는 제다이 후보이긴 하지만 자쿠에서 호신을 위해 창술을 수련한 부분과 강한 잠재력을 가진 주인공에 대한 극의 보정이 더해져 강한 전투력을 선보인다. [8] 물론 엄연히 루크 스카이워커의 제자였고, 마지막까지 스노크의 시험을 통과했던 것을 따져볼 때, 카일로 렌의 전투력은 레이와 비교해서는 훨씬 납득이 쉽다. [9] 여기에 옥의 티가 있다. 양날 폴암을 분리해서 양손에 하나씩 들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레이랑 싸울 때의 모습을 보면 왼손에 있었던 칼이 갑자기 없어진다. [10] 참고로 첫 돌격시 양날 폴암을 든 프레토리언 가드 1명을 실수로 팀킬했다. [11] 일반제품과 아마존독점제품은 2018년 1월 3일 현재 미국아마존에서 한국직배송(배송비는 약 7달러)이 가능하지만, 게임스팟 독점제품은 현재 게임스팟에서만 정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단일 피규어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온 공화국 가드, 로얄 가드, 섀도우 가드까지 4가지 피규어가 함께 들어있는 합본이라서 가격이 비싸진게 흠이다. [12] 단 사복검 전개 형태는 재현이 안 됐다. [13] 날이 각각 다른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