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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경영기사 品質經營技士 Engineer Quality Manag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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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분류 | 024. 생산관리 |
| 관련부처 | 산업통상자원부 |
| 시행기관 | 한국산업인력공단 |
1. 개요
실제 제조 현장에서 품질 관련 업무인 원재료의 구입, 제품의 가공, 제품의 출하 등 공장 프로세스 전반에서 품질과 관련한 직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만든 국가기술자격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이다.과거에는 산업공학과 졸업자 전용 자격증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일반 이공계 대학 졸업(예정)자도 응시가 가능하며 생산관리 과정이 포함된 경영학과 졸업(예정)자 또한 가능하기에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경영학과의 품질경영기사 응시자격에 대한 기사 이외에도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한 비전공자가 다른 분야 응시자격도 총족하기 위해 응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 활용도
| 2023년 필기 접수자 수 상위 30개 종목별 기사 시험 통계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순위 | 종목 | 필기 접수자 수 | 필기 합격률 | 실기 접수자 수 | 최종 합격률 |
| 1위 | 산업안전기사 | 124,482 | 51.11% | 60,278 | 54.26% | |
| 2위 | 정보처리기사 | 88,359 | 59.02% | 76,686 | 21.01% | |
| 3위 | 전기기사 | 82,593 | 22.23% | 26,895 | 37.11% | |
| 4위 | 건설안전기사 | 54,149 | 51.37% | 22,480 | 63.02% | |
| 5위 |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 51,687 | 49.43% | 24,688 | 41.64% | |
| 6위 | 건축기사 | 37,313 | 37.63% | 18,224 | 31.39% | |
| 7위 |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 | 36,680 | 45.69% | 23,796 | 26.61% | |
| 8위 | 전기공사기사 | 23,830 | 44.99% | 10,030 | 62.19% | |
| 9위 | 일반기계기사 | 20,691 | 39.88% | 8,341 | 41.15% | |
| 10위 | 빅데이터분석기사 | 20,634 | 63.33% | 10,031 | 52.93% | |
| 11위 | 대기환경기사 | 20,539 | 37.05% | 10,939 | 17.64% | |
| 12위 | 토목기사 | 19,886 | 29.56% | 7,455 | 51.30% | |
| 13위 | 산업위생관리기사 | 16,852 | 48.17% | 6,609 | 58.49% | |
| 14위 | 수질환경기사 | 15,262 | 29.57% | 5,630 | 24.95% | |
| 15위 | 공조냉동기계기사 | 15,163 | 36.80% | 5,552 | 41.20% | |
| 16위 | 에너지관리기사 | 15,162 | 33.80% | 5,904 | 39.39% | |
| 17위 | 설비보전기사 | 12,890 | 50.33% | 5,890 | 57.79% | |
| 18위 | 식품기사 | 12,521 | 41.85% | 6,763 | 26.63% | |
| 19위 | 건축설비기사 | 12,277 | 59.39% | 9,498 | 39.24% | |
| 20위 | 화학분석기사 | 10,993 | 28.15% | 3,286 | 14.92% | |
| 21위 | 정보보안기사 | 10,641 | 37.81% | 6,321 | 9.78% | |
| 22위 | 산림기사 | 8,632 | 49.48% | 4,785 | 57.01% | |
| 23위 | 품질경영기사 | 8,057 | 40.26% | 2,572 | 46.58% | |
| 24위 | 가스기사 | 7,914 | 22.92% | 1,762 | 36.44% | |
| 25위 | 인간공학기사 | 7,831 | 75.15% | 4,742 | 74.09% | |
| 26위 | 조경기사 | 7,653 | 22.04% | 2,155 | 32.75% | |
| 27위 | 화공기사 | 7,032 | 23.37% | 2,308 | 21.13% | |
| 28위 | 화재감식평가기사 | 6,435 | 81.11% | 6,608 | 44.73% | |
| 29위 | 식물보호기사 | 6,248 | 54.41% | 3,850 | 38.05% | |
| 30위 | 건설재료시험기사 | 5,942 | 40.20% | 1,587 | 74.40% | |
| 출처: 대한민국 통계청 | ||||||
2017년-2021년 자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필기합격률은 47%, 당해 필기응시자 수 대비 최종합격률은 평균 30% 정도이다. # 보통 산업공학과 졸업(예정)자, 제조업 회사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이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계가 쓰인다는 점에서 사회조사분석사 자격과 비슷하다.
같은 통계 관련 자격증인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보단 취업에 있어서 유리하다. 규모가 있는 제조업 회사에서는 이 자격증을 높게 평가한다. 인사, 품질관리 부서는 품질관리 담당자들에게 이 자격증을 따게 만들려고 수 천만 원씩 쏟아붓는데, 법적인 의무를 지정하고 있는 전기기사나 산업안전기사 수준의 메리트는 아니어도, 지원자가 이 자격증을 소지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이 외에도 7, 9급 공업직렬 기계, 전기, 화공 등 직렬에서 공무원 공채 시험 응시 시에도 5%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나, 보통 자신의 전공 분야 자격증인 일반기계기사, 전기기사, 화공기사, 산업안전기사 등으로 가산점을 받기 때문에, 굳이 품질경영기사로 가산점을 받으려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3. 필기시험 과목
3.1. 실험계획법
1, 2, 3원 배치 요인실험법의 ANOVA(분산분석)를 처음 마주했을 때가 가장 큰 고비라고 할 수 있다. 각 실험별 ANOVA 작성법, 특징을 모두 외워야 한다. 처음엔 당혹스러울 수 있으나, 사실 비슷한 방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패턴만 인식한다면 외우기 쉬워진다. 무사히 요인실험법을 익히고 나면 그 뒤로 나오는 라틴방격법, 직교배열법 등은 애초에 앞의 1, 2, 3원 배치법의 실험 횟수를 줄이기 위해 개량된 방법들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다.각 실험법과 더불어 최근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는 일부실시법의 별명(Alias)관계. 앞의 것만 잘해도 최소 50점은 보장되지만, 고득점을 노린다면 이론과 기출문제 등을 통해 원리를 잘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3.2. 통계적 품질관리
시험에서는 실험계획법 뒤의 2단원으로 출제되지만, 공업통계 과목이 품질경영기사의 기본이 되는 과목인 만큼 대부분의 교재에서는 통계적 품질관리를 먼저 다루고 있다. 한 과목이 공업통계, 관리도, 샘플링 검사 3개의 과목으로 나누어져 있어 공부할 분량이 상당히 많다. 개인의 전략에 따라서는 관리도와 샘플링 검사 중 하나를 버릴 수도 있다만, 둘다 공업통계에 비하면 학습 난이도가 낮은 터라 버리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공업통계는 결코 버리면 안되는 과목이다.- 공업통계: 품질경영기사의 알파이자 오메가. 특히 각 확률분포의 주요 공식이나, 과오에 대한 개념, 검정/추정 공식은 다른 과목에서도 계속해서 등장한다. 실기시험에서의 영향력까지 합해서 생각한다면 이 과목을 익히지 않고서는 품질경영기사를 결코 합격할 수 없다. 그 정도로 매우 중요한 과목.
- 관리도: 슈하르트의 ±3σ관리법이 주요한 과목이며, 시료의 평균 X가 주어졌을 때 로트의 합/부적합을 판정하시오를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온다. 관리도마다 사용하는 공식이 모두 다르긴 하지만, 공식 모두가 결국 ±3σ과 관련된 식이라는 것만 파악한다면 보다 외우기 수월해진다.
- 샘플링 검사: 층별 샘플링과 집락 샘플링과 같은 표본추출의 이론과 OC곡선, AQL지표형 샘플링검사에 대한 내용이다. 샘플링 검사의 내용은 A4 한바닥에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할 정도로 의외로 양이 적다. 각 공식의 형태가 비슷하므로 다소 헷갈리기 쉽지만, 유사점과 차이점을 잘 구분한다면 외우기 수월해진다.
3.3. 생산시스템
생산시스템 분야는 산업체의 생산관리, 물류관리, 재고관리 등에 해당되는 분야로써 통계학적인 지식 및 OR과 같은 수학적인 지식과 더불어서 경제성공학과 같은 경제학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시험범위가 무식하게 넓어서 단순암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다소 벅찰 수 있다. 범위가 넓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나오는 것만 나오기 때문에 이론서보다는 기출문제 풀이를 위주로 스스로 간단히 정리해가며 공부하는 것이 낫다. 물론, 본인이 단순암기에 강한 타입이라면 품질경영과 함께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3.4. 신뢰성관리
산업기사에는 없고 기사시험에서만 추가로 치는 과목으로 제품의 신뢰도, 보전도, 고장률, 평균수명 등에 관한 내용이 주로 나온다. 애매하게 비슷한 공식이 넘치는 실험계획법, 통계적 품질관리와 달리 공식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관계성이 짙다. 또한 시험범위가 좁고 사용하는 공식도 적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에 비하면 공부가 수월하다.3.5. 품질경영
품질경영에 대한 개념이 주를 이루는 과목. 다소의 계산문제가 나오는 생산시스템과는 달리 공차와 공정능력지수 계산을 제외하면 모든 내용이 단순암기이다. 다만 학창시절 도덕을 공부할때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상식선에서 풀리는 문제가 꽤 많다. 생산시스템과 같이 기출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4. 실기시험 과목
실제 출제기준상 과목분류는 '품질경영(전략), 제품/서비스 설계 및 생산, 품질개선/혁신'으로 되어있으나 대부분의 시중교재는 필기의 분류방식으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 서술형으로 3시간, 14문제 정도가 출제되며, 다행히 필기에서 생산시스템 과목이 빠지고 각 과목별로 일부내용[1]이 나오지 않는다. 반대로 필기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부분이 빈출유형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채점위원의 말에 의하면 풀이과정의 채점 방식은 핵심 키워드가 있느냐 없느냐 정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아주 세심하게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다만 풀이과정은 옳은데 계산실수로 인해 답을 틀렸을 경우, 부분점수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올바른 답을 작성하는 데에 집중하도록 하자.
점수 비중의 6할 이상은 실험계획법과 통계적 품질관리에서 나오며, 실기에는 과락이 없으므로 정말로 다 맞을 자신이 있다면 이 두 과목만 공부해도 된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실수는 곧 0점이기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분산분석표, 관리도 등 그림을 그려야 하는 문제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자를 반드시 지참해 가자. 또한 정규분포 등의 수치는 필기와 달리 부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외울 필요는 없다. 교재에 별첨되어 있는 수치표를 실수하지 않고 활용하는 법을 익히도록 하자.
4.1. 실험계획법
필기시험과 같은 형식의 문제가 나온다. 단, 야매 계산이 가능한 필기와는 달리 실기시험에서는 정석적인 계산과정이 필요하다.사실 분산분석표 작성 자체는 익숙해지면 형태는 어느정도 유사하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다. 문제는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중간에 한번이라도 계산 실수를 하게 되면 그뒤로 줄줄이 오답이라는 눈물나는 결과가 기다린다는 것이다. 결코 계산실수를 용납해서는 안되므로 연습만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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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분석표의 작성은 부분문제로 매회 반드시 하나 이상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드시 각 계획법 별 작성법을 마스터할 것.
4.2. 통계적 품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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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통계: 필기 시험과 비슷하다. 주요 계산식을 빼먹지 않고 적어주어야 한다는 것이 차이점. 공식만 적어 놓고 계산한 것을 빼버리면 오답처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식을 적는 습관이 있다면 계산식도 함께 적자. 도수분표표와 파레토도, 히스토그램 작성문제가 종종 출제되므로 준비가 필요하다. 작성 자체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틀린다면 대부분 몰라서
까먹어서틀린다. - 검정ㆍ추정 문제는 필기와 마찬가지로 비중있게 출제된다. 필기를 착실히 준비했다면 많이 연습을 해봤을 것이다. 검정을 유도하여 결론까지 서술하여 작성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 상관ㆍ회귀분석은 필기에서는 난이도에 비해 비중이 낮게 출제되어 많은 연습을 할 필요가 없지만, 실기에서는 매년도 아니고 거의 매 회차 한 문제씩 출제되는 고난도, 고비중의 킬러문제이므로 자주 풀어 숙지할 필요가 있다. 실험계획법 파트와 연계되어 출제되기도 한다.
- 관리도: 필기와 비슷하지만 직접 관리도를 작성하는 문제가 굉장히 자주 출제된다. 깔끔하게 선을 그어주어야 하므로 자를 준비하자.
- 샘플링 검사: 로트의 합부판정 문제와 OC 곡선 작성에 대한 문제가 추가된다.
- 축차샘플링 검사는 공업통계의 상관회귀분석과 마찬가지로 필기 때는 난이도에 비해 비중이 낮아 많은 연습을 할 필요가 없지만 실기에서는 매 회차 한 문제씩 출제되는 고난도 빈출문제이다. 마찬가지로 숙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