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1:14:57

티미의 부모

미스터 터너
Mr. Turner
파일:attachment/DadTurner.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42세
출생 1959년
종족 인간
직업 넥서스 연필 회사 직원[1]
가족 관계 에베니저 터너 (증조부)
파피 터너 (아버지)
티미 터너 (아들)
토미 터너 (미래의 손자)
타미 터너 (미래의 손녀)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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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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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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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대런 노리스[2]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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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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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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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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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찬 ( EBS)
홍진욱 ( 챔프)
변영희[3] (NICK)
기영도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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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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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사토시
실사판 배우 대런 노리스
미세스 터너
Mrs. Turner
파일:attachment/Mom.png
<colbgcolor=#af6a43><colcolor=#ffffff> 나이 41세
출생 1960년
종족 인간
직업 부동산 중개업자
가족 관계 그랜파 빌라드 (아버지)
글래디스 빌라디스라포프(어머니)
티미 터너 (아들)
토미 터너 (미래의 손자)
타미 터너 (미래의 손녀)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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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블레이크슬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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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 EBS)
조영미 ( 챔프)
임은정 (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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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유코
실사판 배우 테릴 로서리

1. 개요2. 특징3. 어머니
3.1. 과거3.2. 알레르기
4. 아버지
4.1. 딩클버그와의 관계
5. 공통점6. 이름7. 막장 부모로 선정8. 기타9. 티미의 외조부모10. 파피 터너

[clearfix]

1. 개요

오, 티미~!
저 사람들은 를 어떻게 키우는 지도 모르잖아![5]
- 코스모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로 티미 터너의 부모다. 파일럿 시기(시즌 0)에서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였으며, 얼굴이 나온 건 시즌 1부터이다.[6]

2. 특징

아들인 티미 터너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정작 아이를 제대로 대할 줄 모르는 막장 부모이다. 본 작품에서의 빌런 아닌 빌런.

티미에게 수호천사가 생기게 된 계기가 됐다는 걸 보면 알겠지만, 사실 아이에게 매우 극단적으로 무관심한 편으로 티미의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를 정도로 거의 방치하고 있다.[7][8] 작중 행적을 보면 거의 아동 학대나 다름없는 수준. 심지어 갓난아기인 티미를 땅바닥에 튀기며 농구공처럼 안 튕겨 오른다는 말을 하는 등[9] 모습마저 보이고, 평상시엔 애하고 시간도 거의 안 보내는 편이라 진지하게 보면 부모 자격 실격 수준이란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인물들이다. 심지어 자기 아들을 믿어주는 모습도 잘 안 나오고, 변장한 티미의 친구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걸 사진을 본 후에야 알아차리는 모습도 나온다.

둘 다 바쁜지라라고 말하지만 걸핏하면 자기들끼리 놀러다니느라 애는 내팽개쳐두는 게 일상이다. 심지어는 티미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아서 비키를 베이비시터로 고용한 상태다.[10]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본 작품 만악의 근원인 셈. 현실이면 웃을 수 없는 일이지만, 덕분에 이 만화가 시작할 수 있었다.

티미를 기르는데 돈이 상당히 생활비가 깨지는지 종종 가난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둘이 노는 데에 써서 그런 것과, 비키 고용비가 비싸서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TV스페셜 언급을 보면 티미를 위해 사용도 많이 하고 저금도 하는 듯하다. 돈이 관련된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집은 큰 금전적 걱정은 없는 상황이다. 티미가 없는 평행세계에서는 엄친딸인 딸을 가져 엄청난 부자가 되어있었다.[11]

그래도 행동이 저래서 그렇지 부모로서 티미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디까지나 진심이다. 실제로 티미의 실수로 탐정 흉내를 내다 완다 코스모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만[12], 티미가 조르겐을 속여[13] 부모 역시 티미와 함께 소원을 맘껏 빌 수 있었는데 나중에 조르겐에게 이를 들키자[14] 티미의 행복을 위해서 그리고 완다와 코스모와 팡에게 자기들을 대신하여 티미와 놀아주고 티미의 소원들을 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 후 스스로 기억과 자신들이 이때까지 빌었던 모든 소원들[15]을 포기하고 원래대로 돌아간다.[16] 또 티미 아빠가 세계 최고의 천재가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말하는 금붕어[17]를 발견했다는 것을 국제과학회에 공개해부하려하자 티미가 사랑하는 친구들을 해치지 말라고 사정하자 해부를 독촉하는 세계의 천재들에게 티미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은 못한다고 선언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티미가 부모가 잔소리 좀 그만하게 해달라하여 완전히 눈뜨고 볼 수 없는 몰골이 되어 티미를 아예 신경도 안 쓰게 되어 버린 처지였으나 마법의 힘을 이겨내고[18] 스스로 마법을 풀어 티미를 걱정하며 따라가선 괴물 악어를 때려눕혀 티미를 구출하려하고 티미가 자기 부모가 비키의 악행을 계속 모른채 자신에게 비키를 맡기는 것에 화가 나서 텔레비전 속으로 가출하는 에피소드에선 가출한 티미를 찾으려 동분서주하고 그 와중에 투티로부터 비키가 정말 티미 말대로 천하의 못 되먹은 악녀라는 것을 알자 그동안 자기들이 티미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을 것을 굉장히 후회하면서 자기들 잘못을 깨닫고 나중에 티미를 찾은 후에 비키를 향해 굉장히 정색한 얼굴로 화내고 야단쳐대며 종국에는 완전히 해고 선언[19]을 하는 등 부모로서의 사랑은 진실된 편. 그 다음이 문제지만 말이다. 또한 티미가 수호천사들에게 부모의 친구가 되어달라고 소원일 빌었다가 부모와 티미간의 관계가 평소보다도 너무 소원해지자 부모가 자진해서 친구로 사귄 수호천사들과 헤어지기 위해(그러니까, 아들을 위해 친구와의 관계를 끊는 것을 택하기위해) 일부러 민폐짓을 하기도 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이웃들이 기피해서 티미를 끌고 지루한 일들을 하고 다니자 티미가 완다와 코스모를 어른으로 만들어 친구로 만들어주었는데, 매일 티미를 비키에게 맡기고 놀러다니다가 티미가 서럽게 우는걸 보고 완다와 코스모와 절교한다. 사실 티미는 양파를 까느라 울고있었다.

티미가 자기 말을 안듣고 비키가 나쁘다는 걸 알려줘도 안 믿는 부모에게 실망하고 마법의 리모컨으로 티비 프로그램 속을 유랑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행방불명된 티미를 찾기 위해 더그의 힘을 빌려[20] 전체 티비 채널에 티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비키를 해고하는데... 딱 그 순간 티미가 리모컨으로 시간을 멈추며 비키가 없어지면 코스모와 완다와도 헤어질 것이고, 엄마 아빠가 자길 사랑하는 걸 알게 되었다며 기억을 지우고, 이 순간을 추억하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타임캡슐을 묻는다. 그리고 미래에 티미의 아이들이 이 타임캡슐을 찾아내 티미에게 보여주자 추억에 빠지는 듯하더니 바로 시시하다고 버리고, 비키 로봇 보모를 고용해 아이들이 고통 받는데도 눈치 못 채고 그냥 나가 자기 부모처럼 되어버렸다.[21]

참고로 지미 뉴트론과의 크로스오버 3부작 에피소드에서 지미가 티미 터너가 사는 세계에 들어갔을 때 이 사람들이 얘를 티미로 착각해 지미에게 온갖 잡일을 시키는 바람에 지미를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 주디는 지미가 고민이 생길 때 조언을 주는 등 지미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물론 티미의 부모님처럼 방치하거나 온갖 잡일을 안시켜 지미 입장에선 "저런 답답한 인간들이 부모라고?! 우리 부모님은 안저런데!"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3. 어머니

어머니는 아버지에 비해선 상당히 정상적이고 능력있는 사람이지만 비키의 본질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데다가, 맨날 이상한 데로 놀러다니는 걸 보면 역시 만만치 않다. 거기다가 언젠가 어머니가 비키 대신 데려온 보모라는 사람들이 웬 지옥에서 온 사신이다. 그리고 비키가 티미를 고문하는 장면을 테이프를 통해 직접 봤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비키를 해고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비키가 티미를 뚫어뻥처럼 써서 변기를 닦는 장면을 보고는 도리어 변기를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비키에게 돈을 더 주겠다는 말이나 하고 있었다! 그리고 티미가 비키를 만난 건 사실 처음부터 다 이 사람들 탓이었다.[22] 티미가 8살 적에 어머니는 계속 남편한테 티미는 보모한테 부탁하고 놀자고 했지만 티미 아버지는 티미의 순간순간을 비디오로 녹화하느라, 티미를 다른 사람과 나눠갖기 싫어 했다. 티미 부모가 잠깐 사라진 사이에[23] 티미가 보모를 부르려고 하자 아버지는 "안돼!!"라며 말리려 했으나 어머니는 그걸 로데오로 막았다. 그리고 온 보모가 비키였다. 그리고 비키는 반대하는 아버지를 꼬드겨[24] 티미를 돌보게 된다.

3.1. 과거

그리고 결혼 전 직업이 밝혀졌다. 과거에는 CIA에서 일했고,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스파이였다고 한다. 티미를 찾아 하와이까지 러시아 핵잠수함을 타고 우주까지 뒤 쫓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러시아어도 하고 러시아 이름도 있는데 정작 다른 에피소드에선 우스틴키스탄이라는 가상의 국가 출신이다.[25] 거기다 다른 에피소드에선 부부가 유령 퇴치도 한 모양. 문제는 유령을 퇴치하는 게 아니라 유령이 나오는 집 자체를 날려버리는 것.[26]

3.2. 알레르기

엄마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고양이를 만지면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른다.[27] 근데 그 와중에 고양이 이름을 지어준 적이 있었는데 한 마리만 빼고 전부 스노우볼, 그리고 정말로 스노우볼이란 이름이 어울리는 고양이는 바비더였으며 그리고 콘택트렌즈를 낀다.

4. 아버지

딩클버그!
- 티미의 아버지[28]
이 얼음이 녹기만 하면 내 저 기상캐스터를 그냥...!
- 티미의 아버지, 강추위에 냉동당해 얼음속에서 완전히 얼어버린 상태에서 도망가는 기상캐스터에게 하는 말.[29]
아버지는 심각한 바보로, 코스모와 더불어 본작의 개그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칠판에 삼각형을 삐뚤빼뚤하게 그려놓고 평행사변형이라고 한다거나, 틀에 도형을 끼우는 유아용 장난감도 못 맞춘다거나, 퀴즈대회에서 하나 빼고 모든 정답을 해삼으로 찍는 등[30] , 어린애들보다 더 지능이 낮은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는 모범생이었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 멜빈[31]이라는 어느 찌질이에게 "넌 잘생겼으니까 학교 안 가도 되겠다."라는 말을 듣고 자퇴한 게 원인. 즉, 유졸이다.

그래도 아예 무능한 존재인 건 아니라서, 그런 무학력자 신분으로도 용캐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남자인데 비키를 제치고 미스 딤스데일에 뽑힌 적도 있고,[32] 개인 사무실도 상을 받기 위해 깨끗하게 청소하기도 했으며,[33] 티미의 응원으로 슈퍼 테스트를 통과해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엄청난 음악 천재라는 것이 밝혀져 티미의 도움으로 전세계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등, 능력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티미가 과거로 돌아가 달리기 우승 트로피를 못 받게 하자 난데없이 세계를 지배하는 독재자가 된 적도 있었다. 생김새는 똑같지만, 트로피를 받지 못한 슬픈 현실을 피하기 위해 세상 모든 사람을 강제로 웃게 만든 광인이 되었다. 외국에선 트로피 전시장을 만들어 놓고 막상 트로피가 없어 분노하는 모습이 원하는 물건을 얻지 못해 분노하는 용도의 밈으로 쓰인다고. 해당 밈에 대한 정보

물론 이는 전부 옛말이다. 시즌 10부터는 정박아 수준으로 지능이 낮아진다. 얼마나 멍청해졌는지 비키조차 티미 엄마와 함께 자신의 악행을 숨기고 그랬으나 시즌10에 와서는 아예 대놓고 그를 무시한다. 그 대신 분량이 많아졌다.

전투력은 눈물 날 정도로 약하다. 티미가 쿵푸를 배우는 에피소드에서는 초등학생 프랜시스한테 신나게 털렸고, 레슬러로 전직했을 때는 연필 복장을 입고 프로레슬러와 싸웠을 때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었다.

연필에 대한 집착이 상당하다. 캐나다로 관광가는 편에서는 캐나다에서 보관 중인 특수 연필 깎기 기계에 자기 연필을 깎으려고 갔던 것이였고, 티미에게 항상 연필을 무한제공해준다. 다만 이 때 던지듯이 주는 통에 연필이 콘크리트 벽에 박힌다거나(!) 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티미가 아빠의 직업을 바꿔주는 편에서 프로레슬러로 직업이 바뀌었을 때는 연필 복장을 입고 등장했다. 다만 하필 상대 프로레슬러가 어릴적에 너무 힘이 세서 쥐는 연필마다 다 부러저서 공부를 못했다는 슬픈 비화가 있어서, 아빠의 연필 복장을 보고 분노, 연필을 반으로 쪼개듯 아빠의 몸을 반으로 쪼개주었다. 아버지의 직업은 불사필 에피소드에서 공개됐는데 연필회사 직원. 또한 티미와 친구들이 단원으로 있는 다람쥐 스카우트의 단장이다. 게다가 다람쥐와 대화를 할 수 있다. 돌고래 말도 할 수 있어서 돌고래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고 엄마와 동물원에 간 적도 있었다. 그리고 티미 아빠는 잘 보면 목이 없다! 물론 작화상 그런 것. 턱은 w자 모양으로 그려져 있으니 아마 그 밑이 목일 것이다.

4.1. 딩클버그와의 관계

아버지는 옆집 사는 딩클버그에 대한 무한한 증오감에 불타오른다. 명대사는 "디잉클버어그!!!!" 딩클버그를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유는 학창시절 때부터 늘 잘난 딩클버그 때문에 맨날 뒤쳐지고 피해를 봤던지라, 질투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가장 결정적으로 티미의 엄마는 원래 딩클버그의 애인이였다. 아빠는 당시 티미의 엄마를 짝사랑하였었고. 다만 대학교 시절 딩클버그가 카고 바지를 개발해내어 돈을 엄청 벌어 엄마를 버리자, 아빠가 엄마에게 청혼해서 결혼한 거였다. 그러나 정작 그 딩클버그는 티미 아빠에게 엄청 친절하게 대하며 수도 없이 도와주었다. 심지어 티미에 대해서는 잠시 티미를 맡았을 때 진짜 아빠보다도 자상하게 대해주기도 했다! 푸프 탄생 이후에는 요구르트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었다.

티미 엄마가 마을을 다스릴 수 있는 미인대회 우승 권한을 노리고 참가했지만 개그 만화 답게 티미 아빠가 우승해버렸다. 결국 마을을 다스리면서 노예에게 일을 마구잡이로 시키는데 그 노예는 역시나 딩클버그다(...)

5. 공통점

양친 모두 농업에 재능이 전무하다는 특징이 있다. 어머니는 예전에 텃밭을 길렀는데 세기말급으로 망했고, 수호천사 마법으로도 제거할 수 없었던 슈퍼 씨앗에서 자란 농작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아버지가 손대자마자 죄다 묘비로 변해버렸다. 이때 작렬하는 코스모의 명대사가 "애만 못 키울 줄 알았더니 식물도 못 키우네."였다.

6. 이름

단 한 번도 본명이 안나왔다. 항상 티미 아빠(Mr. Turner)와 티미 엄마(Mrs. Turner)로만 언급되었고, 아버지가 유일하게 성씨만 밝혀졌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언급될 뻔한 적이 있었는데 바로 무산되었다.[34] 티미가 아빠가 자랑하는 달리기 대회 우승 트로피를 녹여버려 상심하자 과거로 가서 아빠가 우승하지 못하게 만들었는데 트로피를 다시 만들 생각을 하지 그 덕에 엄마에게 잘 보이지 못하고 꼴찌가 되어 강제로 독재자 학교에 가게 되어서 독재자가 되어 주변 사람들이 아빠라고 부른다.[35]그 해당 에피소드에서 어린 엄마, 아빠가 본인들 이름을 말하려는데 차가 지나간다든가 하는 식으로 다른 소음으로 가려져 본명은 나오지 않고 둘다 각자를 그냥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사족으로, 티미 아빠의 상사인 에드 레들리 사장은 티미 아빠의 성씨를 계속 헷갈려 한다. 팀버레이크라든지로 말이다. 유령 에피소드에서 이름이 밝혀지는데, 티미 아빠의 이름은 엄마(?), 티미 엄마의 이름은 바나비였다. 뭐 진짜라기보단 개그겠지만 말이다.

7. 막장 부모로 선정

티미를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인 것과는 별개로, 작중 내내 보여주는 행보가 아동 학대급으로 막장스러웠던 덕에 미국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부모 중에서 최악의 부모로 선정되었다.

파일:NICKELODEON-mom.jpg
《특별한 여름방학(Schools Out!: The Musical)》 에피소드의 《어른들 때문이야(ADULTS RUIN EVERYTING)》라는 노래에선 목욕을 억지로 시키는 엄마에게 숨어있다가 줄을 당겨 머리에 어항을 떨어뜨리게 한다

하지만 몇몇 에피소드들에선 티미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티미가 인터넷으로 들어가게 된 에피소드에선 티미가 실종된 줄 알고 경찰에게 신고했지만 헛수고이자 본인들이 직접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티미를 돌아오게 하는 일등공신을 하였고[36] 비키의 추악한 실체를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 에피소드에선 둘다 진짜로 극대노하며 사정없이 비키를 쫒아낸후 티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경찰에 신고한다.
적어도 아들을 흡혈귀로 변하게 하거나 아들을 팔아넘기는 희대의 막장부모까지는 아니니 조금은 눈감아주자

8. 기타

티미가 아빠를 더 만들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가 티미 아빠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을 때에는 아예 행성 하나에 전부 몰아넣고 티미 아빠 행성을 만들어냈는데, 스포어의 패러디일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왜냐면 이 게임의 자신이 만든 크리쳐는 전부 틀릴 것도 없이 똑같이 나오기 때문이다. 처음엔 원시적인 수준이었으나 나중에 재등장했을 때에는 지구의 현대 문명 수준으로 발달해있었다.[37] 이때 자기들에게 뭔가가 부족하다고 알아채고 티미 엄마를 잡아가려고 하는데, 티미가 엄마도 아빠처럼 복제해서 이를 해결한다. 나중엔 티미네 엄마 종족도 고양이들을 납치하려고 딤스데일을 침략한다.

9. 티미의 외조부모

티미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우스틴키스탄(Ustinkistan)이라는 동유럽의 가공의 국가 출신이다. 본래 순무 농사를 짓던 농부였으나 미국으로 이민 가 들썩들썩 들소 버거(원문은 Yak in the Box)라는 패스트푸드점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즉 티미 엄마는 우스틴키스탄계 미국인 2세이고 티미는 3세인 셈. 두 명이 티미 집에 와서 우스틴키스탄 전통 축제를 열게 되었을 때는 티미가 축제에 질린 나머지[38] 두 분이 미국에 이민 왔던 일을 없던 일로 해달라고 했을 때, 둘이 배를 놓치게 되면서 티미는 우스틴키스탄에서 나고 자란 것으로 바뀌어버렸다. 더군다나 우스틴키스탄 수호천사들은 순무에 관련된 소원만 들어줄 수 있단다. 다행히 티미가 직접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미국으로 이민 가는 배에 탄 것으로 다시 과거를 돌려놔서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들썩들썩 들소 버거가 맥도날드급 체인점으로 이 둘은 어마어마한 갑부다.[39][40]

여담이지만 사위인 미스터 터너를 못마땅하게 여기는지 대놓고 맘에 안든다고 면박 주는 것은 물론이고 드라이브 스루로 들소 버거를 사러 온 터너에게 사악한 표정을 지으며 족제비 튀김 대신 살아있는 오소리를 넣어서 전달해준다. 이 와중에 터너는 장인 장모님은 날 너무 예뻐하신다며 물어 뜯긴다(...)

생김새를 보아 엄마는 할머니 판박이이며 티미의 외모는 할아버지를 닮은 것으로 보인다.

10. 파피 터너

티미의 할아버지로, 단독 에피소드가 있다. 비키에게 맡기는 대신 이 날만 할아버지에게 맡겼는데 옛날에 갇혀 요즘 것은 못마땅하다며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 세대 차이가 심해 싸우다가 옛날 만화 매력[41]에 푹빠진 티미가 소원을 빌어서 세상을 옛날 만화로 바꿔놓는데 누가 봐도 이 만화 이 만화 섞어놓은 세상이다. 코스모와 완다가 어디서 많이 본 쥐로 변신한 것은 물론이고 티미가 대놓고 힘세진다면서 당근을 챙겨먹는 게 딱 그 만화들이다. 이때 악당으로 비키가 나타났는데 티미가 당근 먹고 비키를 혼내주려다가 할아버지가 옛날 만화에선 여자를 때리면 안 된다고 말리자 소원을 빌어 비키를 남자로 바꾸고(!) 혼내줬다. 부모님이 집에 오고 나선 둘이 친해졌지만 안타깝게도 재등장은 없다는 식으로 못을 박았다.[42] 둘은 아쉬워하면서 옛날 춤을 추며 헤어진다.
참고로 티미의 트레이드 마크인 토끼 이빨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으로 티미가 아기였을 적에 잠시 돌봐준적이 있었는데 건망증 때문에 공갈젖꼭지를 너무 오래 물려놨다.


[1] 에피소드에 따라 바뀔 때도 있다. [2] 코스모, 조르겐 스트렝글도 맡았다. [3] 조르겐 스트렝글, 더그 디마돔, 후안 디시모, 크림슨 친도 맡았다. [4] 완다도 맡았다. [5] 그 바보 코스모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것부터가 이 양반들이 정상적인 부모가 아님을 보여준다. 이 정도면 저 부모들 앞에서는 코스모가 나아 보일 지경이란 말도 있다. [6] 파일럿 시기에 티미네 아빠의 헤어스타일과 이마, 눈쌉이 잠깐 등장했는데, 지금과는 달리 머리색만 까맣지 티미 터너와 똑닮은 모습이었다. [7] 칩 스카이락의 콘서트에 가느라 티미의 생일을 챙기지 않고 그냥 콘서트에 갔는데 이에 화가 난 티미가 칩을 자기 집에 잡아두었는데, 이 때문에 콘서트가 파행되려하자 엄마가 하는 말이 "오늘 콘서트 안 하면, 집에 가서 애한테 화풀이 할 거예요!" "티미 이방송 보고있니? 빨리 도망쳐!!" 하는 아빠는 덤. 결국 이에 티미가 상황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긴 했다. [8] 그런데 알고 보니 티미의 생일은 바로 다음날이었고 티미의 부모도 티미의 생일을 잊지 않았다면서 티미에게 내일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결론은 티미 본인이 자기 생일을 내일이 아닌 오늘로 착각했던 거였다. 그런데 정작 이때 엄마가 티미를 토미라고 부른다. 즉 아들 생일은 안 잊었지만 아들 이름은 잠시 잊어버렸던거. [9] 사실 잠깐 지나가듯 말하는 농담이긴 했다. 수호천사들의 아기인 을 어쩌다가 발견했는데 농구공처럼 드리블하면서 한 말이다. [10] 굳이 왜 보모를 데려오냐면, 미국에선 아이를 혼자 냅두는 게 아동 학대라서 어쩔수없이 비키를 베이비시터로 두는 것 이다. 다만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비키에게 맡기는게 진정한 아동 학대인 것이 아이러니. [11] 오래 전부터 딸을 낳기를 기대했었다. 그래서 온갖 물건들을 분홍색으로 준비했었다. 티미가 그것을 보고 "그래서 내 모자가 분홍색이었구나."라고 했다. 어쩌면 아들인 게 맘에 안 들어서 대하는 태도가 개판인걸지도? 실제로 딸을 가졌을 때는 비키를 안고용하고 여러모로 자상한 부모였다. 거기에 비키는 치과에서 마취를 담당하는 치과위생사가 되었다. 티미가 없는 평행계에서도 사악하긴 해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딸이었으면 하고 애초에 큰 소망을 가지고 있기도 했고, 출산 전에는 아들이면 진짜 큰일나는 거고 완전 그건 아니다는 식으로 본인들 입으로 언급했을 정도다. [12] 다만 존재만 눈치 챘을 뿐 그게 수호천사인 줄은 티미가 말해주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 [13] 사실 조르겐은 티미 부모가 수호천사의 존재를 안 것을 눈치 채고 코스모, 완다를 티미와 헤어지게 만들려고 온 것이 아니라 단순히 티미가 뒷동산에 만든 놀이공원에 놀러오고 싶어서 온 것뿐이었다. [14] 조르겐이 수상히 여겼지만 스스로 알아낸게 아니라 아빠의 말하는 골프공이 아빠가 안 놀아준다고 꼬지른 것였다. 이후에 이 골프공은 공습으로 사라졌다. [15] 이중엔 티미 아빠가 티미 엄마에게 주려다 잃어버린 결혼 반지를 되찾는 것도 포함 되어 있었다, 잃어버린 곳은 어째서인지 아빠의 귓속이었다. 털이랑 엉켜 있었다. [16] 그리고 티미는 코스모, 완다에게 아빠가 반지를 되찾게 해줘! 라는 소원을 빌어 엄마에게 다시 반지를 선물할 수 있었다. [17] 다름 아닌 티미의 수호천사들인 코스모, 완다가 변신한 것. [18] 이는 요정들의 마법은 '진정한 사랑의 감정'에 대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시 티미가 빈 소원이 부모가 자기한테 잔소리 좀 그만하고 신경 좀 끄게 해달라 였기 때문에 사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서 소원 자체는 발동했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에 저절로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이때 티미가 빈 소원이 부모(parents)가 자신에게 무관심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었기에, 수호천사(Fairy odd Parents)까지 티미에게 무관심해져 버리는 참사가 일어나버렸었다. [19] 직후 티미가 수호천사들에게 부탁해서 그 이전으로 되돌려서 없던 일로 만든다. 이유는 코스모, 완다와 가능한 오래있고 싶고 그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비키에게 시달리는 것쯤은 참을 수 있다면서. [20]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사용. 더그가 티미한테 피해 본 것들에 대해 줄줄이 읊는 사이에 몰래 들어가서 사용했다. [21] 티미의 아이들은 동년배의 아들 딸 둘인데 머리 색이나 생긴 걸 보면 아무래도 엄마는 투티 혹은 트릭시일 듯하단다. 어째 딸의 모습이 투티와 트릭시를 합쳐놓은 듯한 모습이다. [22] 티미가 크로커 교수에게 시달리는 것도 이들 탓으로 볼 수 있는 게 티미를 수호천사가 필요한 조건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23] 미지의 세계에 갔다. [24] 모든 순간을 녹화해 비디오 하나에 편집하겠단다. [25] 정확히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출신이고 티미 엄마는 부모가 이주 후에 태어났다. [26] 이때의 팀 이름은 polter-geeks. 국내판에서는 고스트부순대. [27] 이때 티미의 아빠가 알레르기로 몸이 부풀어오른 것도 모른채 아내를 괴물인 줄 알고 기겁을 했다. [28] 딩클버그에게 골탕먹을 때마다 질투심에 차서 하는 말, 딩클버그가 나왔다하면 뱉는 수준이다. [29] 기상캐스터가 날씨가 맑다고 하니 티미와 함께 외출하는 족족 급속도로 날씨가 안 좋아지는데 오늘도 맑다는 예보에 또다시 그걸 믿고 티미와 함께 낚시를 하러 나갔다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30] 마지막 문제는 정답이 그토록 외치던 해삼이었는데, 오히려 그건 닐 암스트롱이라고 답해서 틀렸다(...). 참고로 닐 암스트롱은 바로 전 문제의 답. [31] 이후 아버지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청소부로 다시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전혀 늙지 않았다. 전처럼 똑같이 자퇴를 권유하면서 학교생활을 방해하는데, 결국 마지막에는 아버지랑 티미 일행에게 죽도록 얻어맞는다. 멜빈을 두들겨 패기 전 티미의 아빠 대사가 바로 이거다. 더빙판 "뭐야? 시끄러 멜빈!!" 원판 "Oh, Shut it, Melvin!!" [32] 딤스데일의 여자들 전부 참가했는데 그 중에는 티미 엄마도 있었다. 임시로 시장직도 맡을 수 있어서 참가자가 많았는데 어째 목적들은 하나같이 다 시민들을 노예로 부려먹기 위함이었다(...) 티미 아빠는 이 사람들 다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거다. 우승한 티미 아빠는 시민들 대신 딩클버그만 노예로 부려먹었다... [33] 물론 소원으로 마음껏 놀던 티미의 개입으로 인해 엉망이 되었다. [34] 옆동네 어느 햄버거 비법 공개하듯이. [35] 참고로 티미의 아빠가 트로피를 못 받아서 분노하는 장면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는지 해당 장면이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36] 엄마 아빠 왈 : 티미, 우리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단다. 돌아와주렴!(이라고 울면서 말한다.) [37] 그 방법은 바로 몽키 스패너 사용 금지 조항. 어째서인지 아빠는 몽키 스패너를 들고 다른 물건을 건드리면 하늘에서 물벼락이 떨어진다. [38] 우스테케 라며 생선을 얼굴에 때려주는데 이걸 상당히 싫어했다. 표정을 보아하니 티미 엄마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 듯. [39] 이 패스트푸드점은 미국의 버거 체인점 Jack in the Box의 패러디이며 실제로 2000여개의 점포가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이다. [40] 비싼 트레이닝복에 순금으로 만든 들소 차량에, 주식을 체크하고 있었다. [41] 아무 이유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게 맘에 든다고 한다. [42] 티미할아버지가 티미가 빈 소원 덕분에 한 마법 모험을 티미부모님에게 사실 그대로 말했고 당연히 티미부모님들은 할아버지가 치매가 와서 헛것을 보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