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단 최대의 민주국가
トラン連邦共和国 / Turan Republic of Confederation조커 성단의 인류들이 개척하여 살게 된 행성 애들러의 아다마스 대륙(アダマス大陸)에 세워진 연방 국가가 곧 트란 연방 공화국이다. 리부트 이후 설정에 따르면, 애들러의 군소 국가들이 뭉쳐 연방을 이루게 된 것에는 당시는 이미 성단의 강대국 반열에 올라있던 하스하와 크발칸, A.K.D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던 탓이라고 한다.
렌트 자치 연합(レント自治連合)과 슈리스 공화국(シュリーズ共和国), 라 바칸 공화국(ラ・バカン共和国)을 중심으로 뭉쳐 이루어진 민주주의 연방 정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만 원작자 나가노 마모루는 왕정제 국가를 숭앙하고 자칭 왕실 매니아라고 떠들어대는 인물인 만큼, 극중에서는 특별히 민의를 반영하여 국정을 운영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수도는 노포트이며 설정에 따르면 국가 수반은 대통령에 지방자치 제도가 기본이라고.
애들러를 대표하며 성단 7위의 군사력을 가진 국가로 묘사되고 있지만, 그다지 유명한 필두 기사단이나 대표 기사는 작중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보드 뷰라드가 다 해먹는 모양새다. 모터헤드도 트란 연방을 대표하는 기기는 특별히 따로 두고 있지 않으며 연방 공안 기사단(SPI)이 필두 기사단이라는 설정이 붙어있다. 많이 사용되는 모터헤드는 이차트의 파생형인 누벨 이차트라곤 하지만 이 역시 원작자의 머릿속에선 사라졌을 게 분명.
일단 왕정제나 독재 국가가 아닌 관계로 국민들은 발언이 자유롭고 이런 배경 덕분에 예술이나 공예가 번성했다고 한다. 크롬 발란셰 같은 파티마 마이트도 여럿 거주하고 있어 파티마의 선도 자주 열리고 있다.
조커 성단 내에서 여러 강대국의 이해관계를 중재하는 등 국제외교의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기에, 앞으로는 파티마 피로연 등을 통한 국가 간의 외교전의 무대가 되고 뒤로는 고도의 정치적 암투의 무대가 되는 일이 많은 국가이기도 하다.
2. 연방의 구성 국가
트란 공화국 - 연방의 수도 노포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방 의회가 소재하고 있어 입법 기능을 하는 국가. 연방 의회는 행정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라 바칸 공화국 - 대륙 해안가에 자리잡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바킨 라칸 제국과 교역을 통해 아다마스 대륙 내부로 막대한 물류를 옮겨 보내 번영한 공화국으로 수도는 난시스.
슈리스 공화국 - 트란 공화국의 남쪽에 위치하며 트란 연방의 주축을 이룬 국가 중에서는 가장 소국이다. 그러나 성단 유수의 학문 도시인 발틱 아카데미가 있어서 수많은 학자와 사상가, 정치가를 배출하고 있다. 크롬 발란셰 사후 성단 최고의 파티마 마이트로 일컬어지는 모라드 카바이트도 이곳에서 수학하였고, 그때 방랑의 모터헤드 마이트로 불리던 루미란 크로스빈이 모라드와 함께 모터헤드 밧슈 더 블랙나이트를 만들어낸다. 탈메크스탄이 수도.
렌트 자치 연합 - 원래는 렌트 왕국이었으나 트란 연방의 일부로 된 후에도 이전의 군주제를 형식적으로 유지하며 입헌, 사법상으로 독립적인 위치에 있다. 이곳에서 처음 파티마가 탄생했다. 성단력 2300년대 당시의 비기하 국왕 즉위 120주년 기념 행사에서 왕국 기사단에 소속된 여기사 아라도 바스코 스바스에게 우선 사용권이 주어진 파티마 니브가 다른 기사인 제스터 루스 왕세손에게 마스터라고 부른 사건을 통해 "파티마는 완성된 후 선에 의해 스스로 상대가 될 기사를 선택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성단법으로 제정되기에 이른다. 이에 따라 그때까지 국가와 기사단이 보유하고 있던 파티마의 소유권은 기사 개인에게로 옮겨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파티마의 선은 트란 연방에서 행해지는 것이 관습으로 되었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 단행본 1권의 무대가 된 자유 독립도시 바스토뉴와 크롬 발란셰의 자택이 렌트 자치 연합에 포함된다.
3. 구성원
- 제스터 루스
- 아라도 바스코 스바스
- 데이모스 하이아라키
- 티틴샤 바스코
- 스제타 루스
- 미션 루스
- 맬로리 뷰라드 하이아라키
- 사르파 뷰라드
- 나데지다 리프
- 카롤리나 리프
- 루빌 레이스
- 웨이 루스
- 유바 바라다
- 모아 뵤이트
- 와틀머공(ワトルマ公) - 렌트 자치 연합의 자유도시로 알려진 바스토뉴의 전 영주로 뛰어난 정치가에 고용인들의 인망까지 두터웠다고 한다. 성단력 2986년경 악덕 상인인 유바 바라다에게 영주 자리를 양보했지만, 2988년 유바가 사고사를 당하면서 다시 영주로 복귀하게 되었다. 유바에게 가택연금을 당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가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숨은 이야기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메요요 조정의 왕자 크라켄 벨 메요요가 파티마 안드로메다를 받아들인 성단력 2974년 파티마의 선 주최자가 와틀머 공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