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18:49:46

루미란 크로스빈

파일:blackknight.jpg

ルミラン・クロスビン

조커 성단의 행성 캘러미티 고더스 출신의 천재 마이트 루미란 크로스빈은 어렸을 때부터 이미 그 재능을 드러내고 있었다.

장성한 후에는 선배 마이트인 말 크루프와 함께 모터헤드에 쓰이는 새로운 뼈대인 치타 프레임을 발명했으며, 이것을 토대로 자신만의 새로운 모터헤드를 만들어 나갔다.

콜러스 왕국의 트리오 템플 기사단이 쓰고 있는 베를린 재스터커크 공국의 기기인 그룬 엘다그라인, 그리고 필모어 제국의 황제 전용기인 V 사이렌 넵튠이 그의 대표작이며, 쟁쟁한 마이트들과 함께 크발칸의 기기 파열의 인형 개발에도 참여했다. 노년에는 성단 유수의 학술 연구기관인 발틱 아카데미의 학장을 역임했는데, 이때 새로 입학한 모라드 카바이트의 뛰어난 재능을 한눈에 알아 본 그는 젊은 천재와 힘을 합쳐 생애 최고의 걸작인 밧슈 더 블랙나이트를 완성시키기에 이른다.

이때 모라드가 완성한 파티마 에스트 밧슈를 몰게 되면 성능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새로운 시스템인 싱크로나이즈드 플래터를 고안한 것도 그였다. 말년에 그는 에스트와 밧슈를 차지해 흑기사가 되려는 기사들이 벌이는 싸움과 결투를 지켜 보다가 상심하여 마음의 병을 얻어 병사했다고 전해지는데, 일설에는 아예 기사들의 싸움에 휘말려 사망했다고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