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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카부토 젝터의 소지자
ZECT에서 젝터(카부토 젝터)를 제작하기 전부터 라이더 벨트를 소지하고 있다. 카부토 젝터의 출처는 TV판과 극장판이 다르게 나온다.TV판은 네이티브 웜이 의태한 텐도의 부모가 텐도에게 건네주었다는 것이다. 극장판은 미래의 텐도 소우지가, 하이퍼 클락업을 이용해 과거의 텐도 소우지에게 넘겨준 것이다.
최초의 설정은 극장판의 설정으로 극장판 텐도 소우지가 TV판 텐도 소우지에게 넘겨주는 패러럴 월드의 형태였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메인 각본가 요네무라 쇼지가 TV판에 네이티브를 넣고 다크 카부토를 등장시키면서 설정이 바뀌게 된다. 이런 과거 설정의 흔적이 카가미가 벨트를 어떻게 가지고 있느냐고 묻자 하늘을 가리키는 텐도라든가 극장판의 웜이 TV판의 네이티브인 부분.[1]
카부토의 변신도구인 라이더 벨트는 ZECT에 의해 개발된 게 있지만, 어째서인지 텐도가 똑같은 벨트를 또 하나 지니고 있다. 초전집에 나온바에 따르면 시부야운석 사건 때, 텐도의 아버지 쿠사카베 소우이치로 의태하고 있던 네이티브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한다. 당시 그 네이티브는 오리지널 소우이치의 기억을 강하게 지니고 있었고, 그래서 소우이치의 아들인 텐도에게 벨트를 건네준 것이라고 한다.
1.1.1. 싸우는 이유
그의 본명은 "쿠사카베 소우지"로, 텐도라는 성은 할머니에게 양손자로 입양되며 얻은 것으로, 텐도 쥬카와는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이다. 텐도의 부모는 모두 웜에게 죽었기에 ' 모든 웜은 내가 쓰러뜨린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다만 그의 행동 원리는 웜을 물리치는것 이외에 친여동생인 쿠사카베 히요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것에서도 기인하는데, 이는 히요리의 출생과 맞물리면서 텐도에게 딜레마를 제공한다. 사실 히요리는 텐도가에 입양되기 전, 소우지의 부모님을 살해한 웜들이[2][3] 소우지의 부모로 의태했었는데, 당시 소우지의 어머니가 임신중이었던지라 태아까지 의태하면서 태어난 웜이 바로 히요리. 소우지의 입장에서 히요리는 하나뿐인 친여동생인 동시에 자신이 증오하는 웜의 자식이기에 고민에 빠지기도 했지만, 히요리는 종족만 다를뿐 스스로가 웜이란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채 사람으로서 살아왔고, 이 과정을 곁에서 봐온 소우지는 히요리를 자신의 여동생으로 인정했다.
때문에 소우지는 '사람을 해치는 웜'에 대해서만 적대적인 포지션을 취하는데, 이유야 어쨌건 인류와의 공존을 바라며 숨어지내는 온건파 네이티브들을 보호해주기도 했었고, 카미시로 츠루기가 그에게 자신의 마무리를 해줄 것을 부탁할 때엔 마지막에 평소의 텐도답지 않게 살짝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마미야 레나가 의태 끝에 기억을 잃었다 인간성을 찾아내자 그녀가 사랑하는 카자마 다이스케의 곁에서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도 경호해주기도 했다.
2. 그 외 행적
라이더 대전에서 츠가미 쇼이치, 히카와 마코토와 함께 등장해 엑스 모드 카부토 익스텐더로 디케이드를 향해 공격하지만, 디케이드의 공격에 라이더들 모두 전멸해버리고 만다.
31화에서 쿠레나이 와타루가 디케이드를 끝장내기 위해 9명의 헤이세이 라이더들이 디케이드를 공격한다.
대쇼커와의 결전에 나타나면서 다른 가면라이더들과 함께 대쇼커에 맞서 싸우며, 1호, 2호, Black RX와의 협공으로 가라가란다를 쓰러트린다.
스카이 라이더, 슈퍼-1과 한 팀으로 디케이드를 쫓고 있지만, 격정태로 각성한 디케이드의 압도적인 공격으로 모두 당해버려 카드로 되어 버리고, 카부토의 뿔도 부러져 버린다.
혼고 타케시와 이치몬지 하야토가 쇼커 그리드에게 패배하여 쇼커가 세상을 지배하고 1호와 2호 이후의 라이더들이 존재하지 않는 역사로 바뀌면서 카부토의 존재도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나 시민들의 바람으로 기적적으로 라이더들과 함께 부활하면서 쇼커를 공격한다.
1호[4]와 다른 라이더들과 바이크를 타면서 남아 있는 슈퍼전대와 만나지만, 라이더와 전대간의 결전으로 전대를 향해 돌진한다. 결국 카부토와 다른 라이더들은 아카레인저[5]의 공격으로 이공간에 갇혀 버리고, 이후 결전에 쇼커 잔갸크 연합에 맞서 싸운다.
스페이스 레이더가 나타나면서 히어로들이 고전하고 있을 때 1호, 아카레인저와 다른 히어로들과 같이 나타나 우주범죄조직 마드를 쓰러트린다.
아마담의 세계에서 소년이 웜을 쓰러트리기 위해 파이즈와 카부토가 소환되어 카부토는 클락업으로 엑셀 모드 파이즈와 같이 웜을 쓰러트린다. 이후 다른 헤이세이 라이더들과 같이 아마담의 괴인들을 상대하면서 엑스모드 카부토 익스텐더로 빅 티렉스를 공격한다. 여담으로 원판은 기존 라이브러리를 활용했지만 더빙판은 새로 녹음했다.
자와메 시에서 헤이세이 라이더와 쇼와 라이더가 격돌하게 되고, 카부토는 전투 도중 건물로 떨어지면서 캐스트오프를 하여 가면라이더 스트롱거와 싸운다. 클락업과 라이더 킥으로 스트롱거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스카이 라이더의 공격에 당하고 만다.
이후 가이무와 ZX 덕분에 부활하여 바단에 맞서 싸운다.
쇼커 라이더로써 라이더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퍼펙트 젝터로 뒤에 오는 트라이도론을 향해 공격하지만, 파이즈 액셀 폼의 난입으로 파이즈와 스피드 대결을 한다.
이후 다른 쇼커 라이더들과 같이 드라이브를 공격하지만, 1호와 2호의 부활로 쇼커의 세뇌에 해방되어 쇼커와 맞서 싸운다.
라이더 로보의 역사개변빔으로 소멸해버리지만, 라이더들의 활약으로 역사가 무사히 되돌아온다.
36화에서 날아오는 카부토 젝터를 잡는 모습으로 팔만 등장했다.
38화에서 카가미 아라타가 간접적으로 언급만 나오는데 카부토 본편 33화에서 카가미가 텐도와의 라이더 킥 대결해서 패배하는 장면을 회상하는 씬이 있다. 그 외에도 토키와 소고가 왕이 되고 싶다고 하자 카가미가 '그 녀석도 그런 말은 안했는데'라고 말하는 정도가 전부이다.
카가미와 게이츠가 지옥형제와 마지막 대결을 펼칠 때 카부토 젝터가 날라와 카가미를 선택했는데 이때 날라온 카부토 젝터가 나중에 카부토 라이드워치로 변한 것도 있어서, 텐도가 위기에 처한 카가미를 위해 자신의 카부토 젝터(혹은 젝터로 변신시킨 카부토 워치)를 날려준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무르군.
모든 헤이세이 라이더가 집합할 때 포제, 디케이드와 함께 등장. 드라이브가 적들을 띄웠을 때 클락 업을 사용해서[6] 엑셀 폼의 파이즈와 함께 적들을 털어버렸다. 바이크를 타고 등장할 때는 가속으로 적들을 뺑소니친 뒤에 "무르군."이라는 대사를 날린다.[7] 그리고 티드와의 결전에서 크림슨 스매시를 사용한 파이즈와 함께 라이더 킥을 날렸다.여담으로 텐도 소우지 역의 배우 미즈시마 히로가 밝히길. 출연 의사는 있었으나 본인에게는 애초에 오퍼조차 오지 않았기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른 헤이세이 라이더들과 같이 캇신에 맞서 싸우고, 하이퍼 카부토로 강화하여 발크스에게 헤이세이 라이더 킥을 날린다.
어나더 1호와의 결전에서 그랜드 지오의 라이더 렐리프로 호출되어 어나더 1호를 베어버린다.
그랜드 지오의 호출로 등장. 클락 업으로 재빠르게 셋짱을 구하고 전대 메기도에게 타격을 준 후 사라졌다.
아스모데우스와의 결전에서 듀랜달, 파이즈, 타임 레드와 협력한다.
미래의 죠지 카리자키가 만들어낸 클론 라이더들 리스트 중 하나로 그의 변신체인 카부토가 포함되어 있다.
제인에게 협력한 라이더 중 하나로 제인이 카부토 하이퍼 폼 제인 카드를 사용해 하이퍼 클락업을 사용한다.
[1]
사실 극장판 설정대로라면 TV판에서도 7년전 시부야 운석에 떨어지는 웜들은 그냥 웜이 아니고 죄다 네이티브여야 하고, 결정적으로
마스크드 라이더 시스템이 35년 전부터 왜 개발되기 시작했는지 설명할 길이 없어진다. 사실 라이더 벨트뿐만 아니라 단순하게 TV판 초중반부를 생각해도 연결시키기에 무리인 설정들이 많다.
[2]
당시 연못에서 사진을 찍다가 장난 삼아 도망가던 어린 소우지를 쫓아가던 부모님이 가까운 거리의 풀숲에서 튀어나온 네이티브의 번데기체들에게 잡혀 살해당했고 소우지가 나무 뒤에 숨어서 이를 목격했다.
[3]
텐도의 아버지는 사실
카가미 리쿠와 함께 라이더 시스템을 만든 인물이고 네이티브의 배신 및 공격에 대비한 폭주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그 시스템을 눈치챘거나 또는 딱히 소속은 없고 단지 의태할 형태가 필요했던 웜들에게 재수없게 걸린 듯하다.
[4]
1호로 가면라이드한 디케이드
[5]
아카레인저로 고카이체인지한 고카이 레드
[6]
이 때 드라이브도 클락 업에 걸렸으며, 어째서인지 음성은 가탁크의 클락 업 음성으로 나왔다.
[7]
배우가 직접 녹음한 것이 아니라 과거에 쓰인 것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하지만 배우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간접적 출연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