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7:53:10

탈룰라(인터넷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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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탈룰라.jpg
1. 개요2. 영화에서3. 인터넷에서4. 문화적 분석5. 사례
5.1. 기재 기준5.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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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쿨 러닝에 나온 장면에서 파생된 인터넷 밈. 의도치 않게 패드립을 친 사람이 빠르게 태세를 전환하여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표현할 때 쓴다.

2. 영화에서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이 정식 경기 때 쓸 첫 썰매가 생겼다. 그래서 옹기종기 모여 썰매 이름을 무엇으로 정할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그때 팀원 주니어 버빌[1]이 ' 탈룰라'라는 이름을 제안하자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중 상카 코피가 "2달러짜리 매춘부(two-dollar hooker) 이름 같다. 어디서 따온 이름이냐?"라며 비꼬자 주니어는 어머니 성함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밝힌다. 그 말을 들은 팀원들은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나, 급격히 태도를 바꿔서 아주 예쁜 이름이라며 추락한 분위기를 어떻게든 빠르게 수습하려고 한다. 관객들에게 폭소를 유발하는 장면이다.

국내 개봉 당시에는 이 장면을 극장편 예고로 넣었다. 하지만, 1994년 당시 자막은 매우 순화하여 "야, 유치하다! 이름 한번 웃기네!"라는 자막으로 나왔다. 비디오 자막에서는 원작대로 "무슨 매춘부 이름이냐?"라는 투로 말하고 KBS 더빙에서는 순화 없이 "야! 꼭 싸구려 창녀 이름 같다."라고 번역했다.[2] 시전한 성우는 오세홍.

3. 인터넷에서

장면 자체는 예전부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던 유머 짤이었다. 그런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서 무한도전 봅슬레이 특집과 더불어 쿨 러닝도 발굴되며 다시 유행을 탔다.[3]

매우 심한 욕설인 패드립과 관련된 밈이지만 의도치 않은 패드립을 허겁지겁 수습하려는 상황을 뜻해서인지 다른 단어들에 비해서 듣기 덜 거북한 편이다. 애초에 탈룰라 밈 자체가 늦어도 부모 욕만큼은 하지 않으려는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려고 하는 상황이 웃긴 것이기 때문에 패드립 관련 밈임에도 나름의 인간미가 있다는 것이 특징.

반면 '사람 무안주려고 비겁하게 부모님을 꺼낸다'라고 개의치 않거나 더 큰 패드립으로 맞받아치는 경우도 있다.[4] 실제로 원래 부모님과 관련이 없는 상황인데도 억지로 부모님을 끌어들이는 시도를 하는 경우엔 부모님 팔아먹으려고 한다고 반격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쿨 러닝 모티브가 된 자메이카 팀과 감독도 출전했다.[5] 이때 한 패기 있는 봉사자가 탈룰라가 실제로 가족관계인지 질문을 했다. 감독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쿨 러닝에서 봤다는 설명을 듣고는 웃으면서 "창작이 상당히 가미되어 있는 작품"이라며 탈룰라 건도 창작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군대에서도 비슷한 밈이 유명해졌다. 일명 군대 탈룰라. #

4. 문화적 분석

유럽 문화권에서는 탈것에 이름을 붙여서 의인화하는 문화가 전통적으로 있었다.

서구권 언어의 문법에서 배, 비행기, 자동차 등 교통수단은 여성형 명사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정관사·대명사 등 문법적 성을 띄는 요소를 모두 여성형으로 맞추어 문장을 구사해야 어법에 맞는다.

이와는 별도로 배를 비롯한 교통수단에는 언제 어떠한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한 항로 및 도로의 기운을 여성이 지니는 이미지 중 대표적인 부드러움으로 상쇄하여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여성 이름을 많이 붙여왔다. 배 앞부분에 여성 조각상을 선수상으로 붙이는 일도 많다. 이러한 여성형 명사 부여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에 따른 성차별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탈이 없기를 기원하는 의도만은 확실하다. 이와 비슷하게 예로부터 태풍의 이름도 태풍의 기운이 약해지길 기원하는 차원에서 여성 이름으로 짓곤 한다.[6]

그래서 보통 탈것 이름을 붙일 때 어머니나 아내, 혹은 여자친구 이름을 붙이는 게 서양에서는 거의 국룰 수준이니, 오히려 자신들의 운명을 건 썰매에 부모님 이름을 붙이는 건 부모님에 대한 큰 존경심을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핵폭격기에 어머니 에놀라 게이 티베트의 이름을 붙인 폴 티비츠 대령, 약혼녀였던 바바라 부시 여사의 이름을 자신이 몰던 뇌격기에 붙인 조지 H. W. 부시 등이 있다. 영화 쪽에서는 새우잡이 배에 여자친구 이름을 붙인 포레스트 검프가 유명하다.[7]

한자문화권 피휘 관습 때문에 조상의 이름을 자손들에게 또 사용하는 것은 좋게 보지 않는다. 당연히 위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겹칠 수도 있는데 적어도 고조할아버지 대까지는 이름을 겹치지 않게 한다.[8] 반면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문화권은 조상의 이름을 따서 자식 이름을 짓는 것이 전통적인 관습이었다. 특히 유대인들은 자식 이름을 지을 때 꼭 조상의 이름 중 하나를 따서 짓도록 했다. 세례자 요한이 태어났을 때, 아들 이름을 요한으로 지으려 하자 친척들이 즈카르야 엘리사벳에게 아이 조상 중 그런 이름을 가진 자가 없다며 크게 반대하는 모습이 신약성경에 묘사되는데 여기서 유대인들의 이름 짓는 방식을 알 수 있다. 이는 아랍인들에게도 마찬가지라 아랍 쪽 나라들을 가면 이름이 매우 긴데 조상들 이름을 그대로 쓰기 때문이다.

5. 사례

5.1. 기재 기준

본의 아닌 패드립 외에도 상대에게 사고나 재난, 질병 등의 안타까운 사정이 있는 경우도 포함한다. 다음의 경우에 한해서 기재할 수 있다.
  • 사례가 발생한 사이트가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아카라이브 채널 등의 등재기준을 만족하거나 문서가 존재하는 경우.

5.2. 목록

  • 셜록 홈즈 시리즈 - 주홍색 연구
    아마도 이 문단에서 가장 오래된 예시일 것이다(1887년). 왓슨이 신문기사에 투고된 칼럼을 읽었는데 그 칼럼을 요약하면 '관찰력이 뛰어난 인간이 정확하고 체계적인 고찰을 통해 주위의 모든 것을 얼마나 깊이 알 수 있는지'에 관한 프로파일링 개론이라 할 수 있는 글이었다. 허나, 이 글을 읽고 왓슨은 이게 무슨 말 같지 않은 소리냐면서 이 글 쓴 놈한테 어디 그럼 돈을 걸고 정거장에서 서있는 사람들 직업 맞추게 시켜보고 싶다며 홈즈 면전에서 대차게 까버렸는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홈즈가 그러면 100% 돈을 잃을 거라며 그 칼럼을 자신이 썼다고 밝혀 분위기를 싸해지게 만들었다. 왓슨이 "당신이!!"라며 크게 놀란 건 덤. 그러자 셜록은 보란 듯이 지나가던 집배원을 보고 셜록스캔을 시전한다.[9]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고기가 없잖아
  • 귀곡의 문
    174화에서 대놓고 탈룰라에 대해 설명한다.
  • 냐한남자
    15화에서 한 대학생이 춘배를 보고 "어디서 기어 온 도둑고양이인지는 몰라도 식탐쩌는 돼지인듯."이라하자 다른 대학생 한 명이 "보미네 고양인데요?"라고 하자 "고양이가 참 귀엽고 사랑스럽더라."라고 수습했다.
  • 데드풀 2
    데드풀이 케이블이 가지고 있는 곰인형을 보고 '그 진흙 묻은 노숙자 곰은 뭐냐'라고 묻자, 케이블이 '이건 진흙이 아니라 내 죽은 딸의 피다'라고 화냈다. 데드풀은 어떻게든 드립으로 넘기려고 애쓰다가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며 자기 발언을 후회한다. 항상 유머와 개드립으로 상황을 넘기던 데드풀이 말문이 막혀서 후회하는 유일한 장면.
  • 무한도전
    200회 특집 당시 멤버들끼리 아이디어를 짜다 정형돈이 ' 박정아[10]의 할머니 친해지기 만들기'라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박정아의 할머니가 길을 싫어한다고 들었기 때문. 그러자 박명수가 "니네 할머니 먼저 챙겨"라고 핀잔을 주었는데, 정형돈이 말하길 "돌아가셨는데요." 천하의 박명수조차 순간할 말을 잃고 사색이 되고는 "그렇게까진 제가 잘 몰랐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님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황급히 수습하는 장면이 백미. 박명수의 호통, 막말 개그도 어디까지나 방송용 콘셉트에 불과하니 당연한 일이다.
    또한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 3부에서도 김광규가 자신의 명대사 '아부지 뭐 하시노!'를 남발하자, 멤버들이 비난하는 가운데 정준하가 "선생님 아버지는 뭐 하시는데요?"라고 말했고, 김광규가 답하길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유쾌하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해지더니 멤버들이 일제히 정준하를 질책하고, 정준하도 숙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는 장면이 나왔다.
    2012년 10월 쉼표 특집 소울 푸드 코너에서 정준하가 '가래떡은 무조건 간장만으로 찍어서 먹어야 한다'는 발언에 유재석이 '그럼 우리는 엄마에게 맛없는 거 먹인거냐?'는 발언으로 탈룰라 공격을 시전했고 먹혔다.[11] 이어서 하하도 '우리 엄마 꿀 찍어서 미안해'라며 역시 탈룰라 공격을 시전했으나, '맛없어, 꿀 찍어먹으면.'이라는 단칼 대답으로 하하를 데꿀멍 시켜버렸다.
  • 빨간내복야코: 해당 밈으로 노래를 만들었다.
  • 슈퍼전대 시리즈

  • 7화에서 주요 메카인 슈갓 중 하나인 갓 스콜피온의 독 때문에 부모님이 눈 앞에서 살해당한 것에 원한이 있던 히메노 란이 부모의 원수를 갚고자 갓 스콜피온을 분해하려 하자 얀마 가스토가 슈갓이 문제가 아니라 슈갓을 악행의 도구로 써먹는 인간의 문제라며 애꿎은 슈갓에게 분풀이하지 말라고 질책을 받는다. 이에 눈 앞에서 부모의 죽음을 맞이한 사람의 마음을 아냐며 탈룰라를 시전하자 "난 몰라. 부모같은 건 없으니까. 빈민가에서 태어난 뒤로 부모에게 버려져서 부모를 잃는 고통을 모르겠거든."이라며 역 탈룰라를 걸어버려 히메노가 입을 다물게 된다. 13화에서 얀마 가스토가 라클레스를 골탕먹이기 위해 방귀 방석(...)을 만들려고 베노믹스 슈터의 기술을 응용한 방석을 선물이라 말해 라클레스가 앉게 하려 했지만 모종의 사고로 실패한 후, 슈터가 방석 안에 있단 것을 알게 된 제라미가 화나 톰보 오저를 쏴버렸다. 이후 내 어머니의 유품이라고 말하자, 얀마는 말하지 않았으니깐 몰랐다고 말해 분노가 폭발해버린 제라미가 일방적으로 털어버렸다. 그 일로 얀마는 제라미한테 오저 칼리버를 빼앗기는 등 잠시 미운털이 박혔지만 다행히 다음 화의 일 덕분에 제라미가 얀마에게 뒤끝이 좀 있는 정도로만 끝났다고 한다.
  • 신서유기7
    촬영이 끝난 후 규현의 핸드폰으로[12] 이수근이 단체사진을 찍다가 실수로 떨어트려서 후면카메라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난다. 여기서 각 멤버에게 수리 비용을 얼마씩 분담해야하는지[13] 토론을 하다가 은지원사진을 찍자고 제안하니까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라는 주장에 규현의 과실이 100% 되자 규현이 대폭발하면서 "그러면 난 태어난 게 잘못이다! 우리 아빠가 잘못했어!" 셀프 패드립을 한다. 탈룰라 구美도 당황이라는 자막은 덤. 하지만 어디까지나 꿀잼각을 본 멤버들의 케미였지 실제로 싸운건 아니며 이수근이 규현에게 사과하면서 훈훈하게 끝났다.[14]
  • 어벤져스: 엔드게임(영화)
    토르 로켓이 리얼리티 스톤을 가지러 2013년 토르: 다크 월드 시점으로 갔다가 프리가를 보고 "저 예쁜 누님은 누구냐?"고 토르에게 물어봤다가 토르가 "우리 엄마고 오늘 돌아가신다."고 대답하자 인피니티 워 당시에 토르의 과거를 들었던 게 있어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오필리아(영화)
    햄릿의 이야기를 오필리아의 시선으로 그린 영화. 원작에 없는 고유의 장면 중에 거트루드( 나오미 와츠 분), 햄릿( 조지 맥케이 분), 오필리아( 데이지 리들리 분)를 비롯한 거트루드의 시녀들이 그림 품평을 하고 있던 중에, 햄릿이 그림 속의 여성이 늙어 보여서 성적 매력이 없다고 혹평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말을 들은 어머니인 거트루드는 이 그림이 자신을 모델로 그린 그림이라고 말하며 제대로 삐져서 숨어버리고, 거트루드의 시녀들이 숨은 거트루드를 열심히 찾는다.
  • 우아한 거짓말(영화)
    이만지( 고아성 분)와 곽미란( 천우희 분)은 학교 친구 관계인데, 예전에 이만지의 어머니 류현숙( 김희애 분)과 곽미란의 아버지 곽만호( 성동일 분)가 사귀었다가 헤어진 일이 있는 관계이다. 이 사실을 안 곽미란은 이만지에게 편모인 이만지가 사귀는 사람이 없냐고 물어보며 알고 있는지 떠본다. 이만지는 "있었어. 알고 보니 양아치였대."라고 시크하게 대꾸하는데, 이것을 들은 곽미란의 눈이 당황하여 동그랗게 떠진다. 바로 옆에 있었던 곽미라( 유연미 분)의 눈까지도 동그랗게 떠지는 것은 덤. 이에 곽미란 왈, "그 양아치, 우리 아빠야."라고 한다.
    보통은 이 상황에서 '사과이건 뭐건, 수습을 해야' 탈룰라가 완성되는데, 이만지는 썩소를 날리며 "별로 안 궁금했는데. 네 아빠였구나"라고 역시 시크하게 받아친다. 이런 반응은 곽만호의 행보가 극 중에서 천하의 개쌍놈 수준이라 가능. 당장 곽만호가 류현숙이랑 사귈 때 멀쩡히 살아있던 곽만호의 부인 보고 죽었다고 하면서 류현숙에게 작업을 한거라 오히려 이 이야기를 꺼낸 곽미란이 " 나쁜 새끼"라고 맞장구친다.
  • 외모지상주의
    489화에서 천신명을 죽이려 온 진호빈이 난동을 피우자 이를 본 이벌구가 천신명이 부모라도 죽였냐면서 한 마디하자 "어."라면서 대답. 본인도 이걸로 입터는 건 좀 그랬는지 "미안하다"며 바로 태세전환한다.
  • 원피스
    1062화에서 주인공 루피가 쥬얼리 보니, 쵸파, 징베와 같이 행동하는데 보니가 자신의 아버지는 베가펑크에 의해 사이보그로 개조되었다고 하자 이에 루피가 멋지다고 했는데, 보니가 이어서 그 이후로 아버지는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완전히 잃고 생물병기가 되었다는 말을 하고 이에 루피가 보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 조커
    아서 플렉이 버스 안에서 웃음 발작이 터지자 앞 좌석에 앉은 승객이 핀잔을 주나 아서가 건네든 상태 메시지를 읽고는 머쓱해한다.
  • 짤툰
    탈룰라를 패러디한 만화와 영상이 올라왔다. 사실상 부모님 팔기 대결이다. 예를 들면 찍먹파 친구를 골탕 먹이려고 지나가던 엄마를 불러서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버리게 하는 짓이라던가.
  • 짱웃긴만화
    타비가 인터넷에서 탈룰라를 검색하고, 두배네 집으로 갔다가 두배에게 계속 탈룰라를 당했다.
  • 쿠키런: 킹덤
    챕터 10에서 칠리맛 쿠키가 환상 속에서 나온 아기 쿠키를 보고 "갓 구워져서 그런지 볼품없네."라고 했다가 커스터드 3세맛 쿠키가 자기 아빠라고 하자 "갓 구워져서 그런지 귀엽네!"로 정정한다.
  • 파파독 시리즈
    강한이 강백을 이름으로 말장난[15]을 하다가 강백이 정말로 아버지의 이름이 강천이라고 말하듯이 끄덕였다. 그래서 강한이는 당황하고 만다.
  • 판타지 여동생!
    이두엽이 70화에서 피림을 두고 멍청해 보이는 이름이라 그랬는데 강준혁이 자기 엄마라고 하자 태세를 전환한다. 근데 실제로는 엄마가 아니라 여동생이다.
  •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브랜드 광고를 아예 대놓고 탈룰라로 콘셉트를 잡고 제목도 '가족끼리 탈룰라를 해버렸다...'로 지었다. 영상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헤르미온느 이러쿵 저러쿵이라는 잡지를 욕하는데 듣고 있던 루나 자기 아빠가 편집장이라고 하자 할 말을 잃는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고유림이 CD 플레이어를 선물 받았지만 본인은 가진 CD가 한 개도 없다고 얘기하자 문지웅이 누가 그렇게 센스 없게 선물을 주냐고 말하자 고유림이 "우리 아빠."라고 한다. 이에 문지웅은 당황하며 "아버지께서 사려 깊으시다."라며 태세 전환.
  • Limbus Company
    3.5장에서 오티스가 뒤틀림 현상을 당해 괴물이 된 은봉이네 치킨집 사장에게 은봉 같은 촌스러운 이름을 걸어놔서 장사가 망하는 거라 극딜하자 치킨집 사장이 "은봉은 우리 어머니 이름인데..."라고 슬프게 말한다. 이에 오티스의 얼굴과 표정이 당황과 죄책감으로 구겨져버리며[16] "...본래 촌스러울수록 정감이 있는 법이지."라고 태세 전환을 하나 수감자 동료들에게 인간 쓰레기를 보는 듯한 시선으로 경멸을 받았고 작품내 욕쟁이중 최상위권자인 료슈에게조차 "말.넘.심"이라며 극딜을 당한다. 오티스는 어떻게든 무마하고자 곧바로 네 나약한 마음이 문제라며 정신교육을 시키겠다고 덤벼들었다.
    7장에서는 모든 사건이 끝난 후 라만차 랜드 설립자의 유해를 P사의 부장인 채사라에게 베르길리우스가 전해주며 슬퍼하지도 분노하지도 않는다며, 유족이 이를 알면 어떤 반응을 할 것 같냐며 비꼬자 채사라가 자신이 그 유족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직후 회사로 돌아가는 체사라를 보며 베르길리우스가 드물게 역으로 한 방 먹었다는 양 허 하고 한숨을 토할 지경.
  • 최강야구
    2023년 9월 25일 방영된 동국대학교 야구부와의 2차전 경기에서, 동국대 선승준 선수가 안타를 친 후 하트를 그리는 세레머니를 했다. 이를 본 이대호가 "누구한테 하트 하는거냐"고 묻자, 상대는 부모님께 했다고 대답했다. 이때 자막으로 탈룰라는 인정이지가 언급되었다. #[17]

[1] 위 영상에서 가운데에 앉아있는 청년 [2] 원문의 단어 hooker는 whore랑 함께 매춘부를 비하하는 단어 중 하나다. 즉 원문을 직역하면 2달러 짜리 창녀 쯤 된다. 매춘부 같은 점잖은 표현보단 이쪽이 제일 원문에 충실한 번역이다. 직업으로서 매춘부를 표현하는 점잖은 단어는 prostitute. [3] 무한도전이 봅슬레이에 도전한 이유도 노홍철이 쿨 러닝을 보고 감명받아 시작하게 된 것이다. [4] 예시 파일:탈룰라 반격.jpg [5] 여자팀 감독인 더들리 스토크스는 바로 저 쿨 러닝의 실제 모델이다. [6] 현재도 니다, 링링, 마리아, 미탁, 실라코, 위파, 콩레이 등 여자 이름을 붙인 태풍이 몇 있다. [7] 배 이름 붙이라는 말에 떠오르는 게 제니밖에 없어서 그런 것도 있다. [8] 항렬자가 이를 원천봉쇄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이다. [9] 다음 작품 네 개의 서명에선 왓슨이 정 반대의 상황에 처한다. 회중시계의 주인이 누구인지 맞춰보라는 왓슨의 질문에 홈즈는 그것이 왓슨의 형의 것이며 한때 부유했지만 이후 파산했고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다 죽었을 것이라고 추리해냈고 왓슨은 홈즈가 미리 자신의 형의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추리를 빙자해 함부로 말을 한것이라 생각해 분노했다. 물론 홈즈가 사과하며 그러한 결론이 나온 이유를 찬찬히 설명하자 바로 오해를 풀었다. [10] 당시 연인관계였다. [11] 그 전에 유재석은 가래떡은 간장과 기름을 섞고 찍어 먹으면 맛있다는 말을 했다. [12] 아이폰 XS나 아이폰 XS Max로 추정됨. [13]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 규현과 이수근이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한 송민호, 그리고 직접적으로 핸드폰을 파손한 이수근. [14] 참고로 규현의 핸드폰은 조기 촬영 중단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나영석이 대신 수리비용을 내주는 대가로 추가촬영을 요구하면서 해결됐다. [15] 아버지의 이름이 '강천' 아니냐고 하는 내용. [16] 이 때 싱클레어의 짧은 탄식과 함께 BGM도 툭 끊기는 연출이 일품. [17] 인터넷 밈에 익숙한 장시원 PD 사단의 작품이라,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