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23:33:00

타카나시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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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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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小鳥遊空(타카나시 소라)[스포일러]

아빠 말 좀 들어라! 히로인 중 한 명으로 메인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

주인공 세가와 유타의 매형인 타카나시 신고가 사별한 첫째 부인 사이에서 얻은 딸로서, 타카나시가 3자매 중 장녀. 작 중 연령은 14살로서 중학교 2학년 재학중이다.

평소 유타에게 차갑게 대하지만 실은 2년 전 상견례 자리에서 유타와 처음 대면한 이후로부터 유타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2] 안 들릴 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유타에게 아빠가 아니라 유타 씨라고 부르고 싶다고 할 정도.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유타를 오빠라고 불렀지만 2년 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는 어색한 나머지 삼촌이라고 부르는데, 관계가 조금씩 진전되면서 유타의 허락을 받아 다시 '오빠'라는 호칭을 회복했다.

오다 라이카와는 사랑의 라이벌이 되...어야 하지만, 워낙 괴짜인 라이카가 타카나시 3자매의 귀여움에 푹 빠져 자매들을 무척 아껴주는 데다가, 소라는 소라대로 라이카의 미모와 요리실력을 동경하게 되어 둘의 관계는 오히려 매우 좋은 편. 라이카에게 직접 요리와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일러스트 상으로 보면 헤어스타일이 묘하게 스즈미야 하루히와 비슷하다.[3][4][5] 머리의 바보털의 경우 의도적인 헤어스타일. 유타의 뻗쳤다는 말에 이렇게 완성되는 헤어스타일이라고 반박한적이 있다.

합창부 소속이라 그런지 목소리가 굉장히 울리는데 이 목소리는 근처에게까지 울려 퍼진다. 날이 갈수록 유리 언니의 습성을 닮아간다.( 가정주부같은 모습, 코스플레이어 적성) 유리를 닮아간다는 데서 상당히 흐뭇해하는데 이는 유리를 향한 동경과 같은 감정에서 비롯된 듯하다.

덧붙여서 계단에서 같이 굴러떨어진다거나, 옷 갈아입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하는 미연시 이벤트 같은 일에 유타와 자주 얽힌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소라가 가장 많이 하는 대사는 "오빠는 바보야~!". 한 권당 최소한 한 번 이상은 빠지지 않고 나오는 대사이며, 이 대사를 듣는 것은 거의 100% 유타다. 주로 유타가 소라 관련으로 무심코 삽질을 저질렀거나 혹은 다른 여성에게 인기 있는 유타의 모습을 보고 질투하며 외치는 형식. 심지어 혼자서 생각에 잠겼을 때에도 이 대사로 결론을 지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3권에서는 히나의 도시락문제로 유타와 부부싸움대립하기도 했다.

처음엔 가사를 전혀 하지 못해서 생선을 구우려다 집을 몽땅 구워버릴 뻔 한 적도 있지만, 그 후 스스로 노력한데다가 요시코와 라이카의 지도를 받아가면서 요리솜씨만큼은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소설판 표지를 볼때 2권과 1권 표지의 소라를 비교하면 뭔가 다른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에 대해 2권 말미에 일러스트레이터의 후기를 겸한 4컷이 실려있다. 투둑툭툭.. 빈유?
그리고 3권 4컷만화에선 12컷동안 그걸로 놀림받았다 지못미. 하지만 고교 진학 후에는 점점 자라고 있는 중. 그러자 이번엔 그 사실로 놀리게 되었다

취향은 오지콘에 가깝다. 물론 첫사랑인 세가와 유타가 소라 입장에선 어른이라는 점도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중학생 주제에 비지니스용 정장이나 그런 정장을 입고 있는 남자가 땀을 흘리며 넥타이를 푸는 것에 페티쉬를 지니고 있다. 내심 유타가 비지니스 정장을 입고 땀을 흘리며 돌아다니는 영업직을 하기를 바라고 있을 정도이니...

집안에서는 똑똑한 장녀로 유타에게 설교를 할 때도 많지만, 사실은 숫기가 없고 무척 낯가림을 심하게 한다. 학교에서도 하나무라 요코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친구가 없었을 정도.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고쳐진다. 특히 마구잡이로 들이대는 다이키는 처음에 두려워할 정도였는데, 고교 진학 후엔 소라 쪽에서 농담을 하면서 가지고 놀 정도가 되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유타 하렘이 늘어나고 있어서 무척 속을 썩인다. 플래그를 확실히 꽂은 인원만 대충 세도... 여동생, 여동생을 낳아준 엄마, 오빠의 대학 선배 대학 친구, 이웃집 언니, 오빠 친구의 누나 등등.. 소라가 유타의 조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진히로인이 되려면 사회 통념상 답이 없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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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판의 소라엔딩에서는, 작 중 시점에서 4년 뒤 결혼에 골인한다. 주변에서 감시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귀기는 했지만 키스 한 번도 못 했다고 언급. 이 무슨 강제 순결 니무라는 소라와 결혼하는 유타를 히카루 겐지라고 부른다고 언급. 대놓고 키잡 취급. 키잡이 아니라 역키잡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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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퍼커

결국 17권에서 소라의 고백을 받아들여 연인의 관계가 되었으며, 18권에서 유타가 프로포즈 함으로서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다. 승리의 진히로인 소라 소라의 입장에서는 무려 10년간 이어 왔던 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셈이다. 연인이 된 후로는 유타를 '유타 씨'(...)라고 부르려고 노력 중이다. 하지만 '오빠'의 호칭을 오래 사용해서인지 두 호칭을 섞어서 사용한다.[7]

사실 이 둘이 결혼을 하기까지는 나름대로 우여곡절이 좀 있었다. 이들은 연인관계가 되고도 영 진도를 못나가 손 잡은 정도가 최고의 진도였으며, 키스조차도 위 사진에서 나오는 결혼식 장에서 한 키스가 처음이었을 정도(...)로 진도가 참 뭐같았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미우의 중재로 이들은 약혼을 하게된다.[8] 유타는 대신 소라가 졸업을 하면 결혼하겠다는 시간적 조건을 건다. 소라는 당연히 '졸업'이라는 것이 고등학교 졸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유타의 의미는 소라의 대학교 졸업(...)[9]을 말함이었다.[10] 당연히 소라는 이 사실을 알고 격분... 결국 소라가 지원한 대학교에 합격하고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결혼하겠다는 최종약속을 받아낸다.

소라는 자신의 진로와 유타와의 결혼을 위해 악착같이 공부했고, 결국 지원한 대학의 합격과 장학생 선발에 성공한다.[11] 그리고 유타의 진심 어린 청혼을 받았으며 그대로 결혼식장으로 직행. 또한 결혼을 하면서 동시에 히나를 양녀로 들인다. 히나는 아직 어리기에 끝가지 책임지려는 의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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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말 좀 들어라 after 1권의 표지.

소라와 유타의 결혼 4년 후를 다룬 스핀오프 소설 아빠 말 좀 들어라! after에서는 대학교 성악과 4학년이 되었으며, 음악학원에 취직한다, 그리고 유타의 아이를 임신한다!!! 할 건 다 했구만 그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딸을 출산한다. 유타는 여자 복이 터졌다.


[스포일러] 瀨川空(세가와 소라) 18권에서 소라와 유타가 결혼하면서 소라가 유타의 성인 '세가와'를 사용하게 되었다. [2] 유타가 집에 온다는 말을 듣고 두 번이나 샤워하고 청소까지 끝마쳤다. [3] 소라가 하고있는 리본은 유리가 만든 코스복장의 일부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4] 목소리도 은근히. 애니메이션 화하면서 의식하고 들으면 정말로 착각할 가능성이 있다. [5] 2024년 해당 성우는 실제로 다른 작품에서 이 애니메이션의 ED를 부르게 되었다. [6] 정작 통념상 가장 큰 걸림돌일 듯했던 요시코 고모와 노부요시 씨는 '그렇게 되면 같이 사는 것도 이상해지지 않을 테니까 나쁘지 않다 라며 매우 순순히 수긍해주었다(...) [7] 이로써 게임판의 소라엔딩이 사실상 진 엔딩으로 확정되었다. [8] 결혼을 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진도를 뺄 수 있을거란 판단 [9] 약 4년 후이다. [10] 소라는 당시 고3 졸업반이었다. 때문에 단순히 '졸업'이라고 하면 상식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역시 명불허전 벽창호 유타 [11] 설정 상으로 장학생이 되려면 수석의 수준으로 입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