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0:01

타치하라 미치조(문호 스트레이독스)

<colcolor=#000> 포트 마피아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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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수령, ruby=보스)]
모리 오가이 엘리스
5대 간부
오자키 코요 (공석) 나카하라 츄야 [ruby(A,ruby=에이스)] 폴 베를렌
준간부
란도
구성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히구치 이치요 카지이 모토지로 유메노 큐사쿠 오다 사쿠노스케
산하 조직
검은 도마뱀 플래그스
히로츠 류로 타치하라 미치조
{{{#!folding 【前 구성원】 간부 <colbgcolor=#bbb> 다자이 오사무
전속 정보원 사카구치 안고
암살자 이즈미 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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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원작 애니메이션
<colbgcolor=#355E3B><colcolor=#FFFFFF> 프로필
이름 타치하라 미치조([ruby(立,ruby=たち)][ruby(原,ruby=はら)] [ruby(道,ruby=みち)][ruby(造,ruby=ぞう)])
나이 19세
생일 7월 30일
신장 176cm
체중 62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연필, 히아신스
싫어하는 것 과거
성우 하야시 유우[1]
벤저민 디스킨 A.J. 베클스(시즌 4)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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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일본의 시인 다치하라 미치조다.

포트 마피아의 검은 도마뱀 백인중의 일원으로, 십인장(十人長)의 직위를 가지고 있다. 사격이 특기이며, 히구치 이치요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2. 작중 행적

  • 2권
무장탐정사를 습격하는 것으로 첫등장. 그러나 탐정사의 전력에 허무하게 당한 채 창밖으로 던져진다.
  • 4권
상사인 히구치를 마피아에 맞지 않는다며 은근 무시하고 있었으나, 납치된 아쿠타가와를 단독으로 구출하려는 히구치를 도와 검은 도마뱀으로서 활약한다.
  • 7권
길드의 계략으로 엉망이 된 도시에서 마주친 아츠시한테서 부모잃은 아기를 유모차째로 떠맡게 된다. 이후 속표지 만화에 다른 일원들과 아기를 달래는 내용이 담겨있다.
  • 16권
모리의 명령으로 탐정사를 호위하면서 요사노 아키코에게 조직에 거둬지기 전 자신의 과거를 말해준다. 하지만 뒤쫓아온 엽견에 의해 히로츠와 긴, 그리고 자신마저 칼에 찔려 쓰러지는 듯 했으나...
===# 이후의 행적 #===
<colcolor=#000> 엽견 부대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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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후쿠치 오우치
부대장
오오쿠라 테루코
대원
죠우노 사이기쿠 스에히로 텟쵸 타치하라 미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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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52050.png
파일:2023004.jpg
<rowcolor=#FFFFFF> 원작 애니메이션
<colbgcolor=#355E3B><colcolor=#FFFFFF> 프로필
이름 타치하라 미치조([ruby(立,ruby=たち)][ruby(原,ruby=はら)] [ruby(道,ruby=みち)][ruby(造,ruby=ぞう)])
나이 19세
생일 7월 30일
신장 176cm
체중 62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연필, 히아신스[2]
싫어하는 것 과거
능력명 한겨울의 유품
真冬のかたみ(まふゆのかたみ)
다섯 번째 '엽견'.
잠입수사관 타치하라 미치조다.
[clearfix]
사실 타치하라의 정체는 엽견 부대의 마지막 다섯 번째 멤버로, 마피아에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이었다.[3] 그의 전임자가 바로 사카구치 안고로, 그가 4년 전[4] 철수하면서 그 후임으로 잠입했다고 한다.

요사노와 과거에 각별한 인연이 있던 사람의 친동생이다. 그의 형 '타치하라 슌젠'은 대전 당시 요사노에게 자신의 '금속을 다루는 이능력'으로 나비 모양 머리핀을 만들어준 병사였으나, 100번 넘게 치료당한 끝에 정신이 무너져 결국 목을 매 자살하고 말았다.[5] 이 사람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요사노 아키코 문서의 과거 항목 참조. 타치하라 미치조 본인 또한 사실 이능력자였다. 형과 같은 능력을 가졌는데, 이쪽이 훨씬 뛰어난 재능이다.

67화에서 우비를 쓴 모습[6]으로 히로츠를 공격하며 엽견 부대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요사노에게 총을 겨누면서, 사실상 자신의 형을 죽음으로 이끈 요사노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7] 정체가 밝혀지기 전, 탐정사를 경호하라는 보스의 명령에 바로 복종한 히로츠 및 긴과는 달리, 타치하라 혼자만 강력히 반발한 게 복선이었던 셈.
  • 17권
장기 잠입 임무가 종료되면서 오랜만에 부대로 복귀해 엽견의 본거지로 출근한다. 이때 다른 대원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제일 말단 내지는 막내처럼 보인다.[8] 탐정사에서 유이하게 부대와 맞닥뜨린 적 없는 쿄카와 아츠시를 추격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물어오고 있다.

테루코와 함께 천공 카지노에서 수사를 벌이는 등, 엽견으로서 활동하지만 포트 마피아 때의 일들과 형 관련으로 갈등하는 모습이 보인다. 긴과 히로츠를 찌른 것을 후회한다거나, 저도 모르게 마피아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어릴 적부터 집안 어른들에게 '왜 네가 아니라 형이 죽었느냐' 같은 소리를 들으며 상처를 받아왔던 모양이다.
  • 18권
시그마의 계략에 의해 카지노 투숙객에게 와인병으로 얻어맞거나 칼에 찔리는 고난을 겪는다. 다른 대원들은 차에 치여도, 켄지의 이능력에 당해도 생채기 하나 없었지만 타치하라는 폭풍(爆風)에 휘말려서 상처를 입는데, 원활한 잠입수사를 위해 그만은 다른 부대원들보다 신체강화 정도가 낮아서 그렇다고 한다.

77화에서 수색 도중 웬 USB를 발견한다. 인식시키자 아츠시의 해명 영상이 나오지만, 타치하라는 탐정사가 천인오쇠가 아니라는 증거 자료를 보고도 거짓 정보라고 인식하며 USB를 부숴버린다. 도스토옙스키가 말하길, '모든 경찰 및 수사 기관이 탐정사가 무죄라는 증거를 보아도 거짓 정보라고 인식'하도록 책의 페이지에 써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다시 한번 포트 마피아로 잠입수사 임무를 받는다. 나머지 탐정사원들의 은신처를 찾아내라는 명령이었는데 이를 거절하려다, 넌 잠입수사를 위해 태어난 녀석이면서 왜 그러냐는 발언에 상당한 회의를 느낀다. 이후 카지노에 오기 전 히로츠와 긴의 병문안을 갔을 때를 회상하며, 그들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묻자 자네야말로 마피아 중의 마피아라는 대답을 떠올리며 경찰이 아닌 포트 마피아로서의 정체성을 각성한 덕에, 천인오쇠가 책의 페이지에 적어놓은 '모든 경찰 및 수사 기관'이라는 조건에서 벗어나[9] 마침내 무장탐정사가 테러리스트일 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10]
"어떻게 생각해봐도 명백한 거잖아, 뭘 한거야 우리들은! 탐정사가 테러리스트일 리가 없잖아!"
현재까지의 행적을 종합해 볼 때 여러모로 터닝포인트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요사노의 사과를 듣고 흔들리는 모습이나 77화 말미의 발언으로 보아 이미 탐정사의 결백에 거의 갈피를 잡았으며, 진정 하고 싶은 일은 마피아라는 것도 자각했으니 추후 엽견 부대를 나와 활동하게 될 수도. 남은 것은 요사노와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느냐이다.
  • 21권
아츠시의 증언이 담긴 USB를 후쿠치 오우치에게 넘겨준다. 그러나 그 USB는 가짜로 사실은 그저 위치추적기+ 도청기였고, 후쿠치와 브램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11], 후쿠치와 대결하기 시작한다. 상성상 유리한 이능력 덕에 단신으로 제법 선전했으나[12] 시공간마저 초월해 베어버리는 이능력 무기 아메노고젠을 활용한 후쿠치의 무적에 가까운 능력에,[13] 결국 중상을 입고 양쪽 눈까지 잃는다. 죽음을 각오하는 타치하라였으나 후쿠치는 그를 죽이지 않고 흡혈종으로 만들어 부리겠다고 선언한다. 이 말을 듣자 숨겨뒀던 나이프로 자결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 저지되면서 끝내 당하게 된다.

이후 죠우노 역시 후쿠치의 정체를 알고 대결하다가 그가 타치하라에게 한 짓을 알고 분노하지만[14] 결국 패해서 똑같은 꼴을 당하고 만다.
  • 22권
행방불명 상태. 하지만 그가 자신이 잘못될 경우를 대비해 미리 남겨둔 영상은 아츠시를 거쳐 테루코의 손에 넘어간다. 영상 속에서 탐정사의 무죄를 주장하는 타치하라의 모습에, 처음 테루코는 페이지의 영향으로 이를 믿지 않았으나 자신이 타치하라와 둘만 있을 때 한 말을 언급하는 것을 보고 이윽고 마음이 움직여 조금이나마 탐정사의 말에 귀기울이게 된다.
==# 능력 #==
능력명 <한겨울의 유품 - 真冬のかたみ(まふゆのかたみ)>

금속을 조작할 수 있다. 금고를 해체하는 세밀한 작업부터, 날아오는 소형 비행기를 멈춰세우는 출력도 가능하다. 총알, 검, 금속제 더미 인형 등 금속으로 이루어진 물체를 거리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고, 철제 잠금장치 정도는 간단히 따 버린다. 하지만 폭탄 등은 폭발에 의해 대미지를 주는 것이므로, 금속 조작으로 파편을 얼굴에 뒤집어 쓰는 건 면했으나 손까지는 부상을 막지 못했다. 또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조작에도 제한이 있는 듯하다.

능력명의 유래는 일본 시인 타치하라 미치조의 시 <한겨울의 유품에 - 真冬のかたみに>.

3. 여담

  • 엽견 부대로 활동할 적엔 부대원 전용 검을 쓰기는 하나, 거의 이능력으로 허를 찌르는 용도지 직접 손에 익은 주 무기는 마피아 때와 같은 권총인 듯하다. 모두 검을 쥐고 있는 다른 부대원들과 달리 혼자서 총을 쥔 모습이 많다.
  • 트레이드마크인 코에 붙인 반창고는 마피아에 잠입할 당시 변장의 일환으로, 자신을 지킬 수단으로써 명확한 마음의 전환 장치라고 한다. 부대로 복귀했을 땐 붙이고 있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15] 제안자는 스에히로 텟쵸. 보너스 만화에서 밝혀지길 계속 반창고를 붙이고 다녀서 반창고 모양으로 피부가 탔다고(...).
  • 타치하라의 성우 하야시 유우는 애니메이션 2기와 4기의 오프닝을 맡은 SCREEN mode의 보컬이기도 한데, 마침 타치하라의 정체가 밝혀지는 애니메이션 시즌 4에서 그가 부른 주제가 제목이 <TRUE STORY>, 진실이다. 원작자는 타치하라의 성우인 그에게 아주 오래 전에 앞으로 타치하라가 활약할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라고 슬쩍 스포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세히 말한 건 아니어서, 하야시 유우는 타치하라의 또다른 이능력이 밝혀지는 내용인가 마음대로 상상했는데 이런 전개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4기 제작이 발표되고 하야시 유우의 주변 사람들로부터 타치하라가 대박이라는 소리에 원작을 읽었는데 보자마자 나온 소리는 "헉.."이었다나.
  • 국내 한정으로 땃쥐라는 별명이 있다.
  • [16] 이름이 애니판까지 밝혀지지 않아서 크레딧에도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그 이후에 11월 23일 '좋은 형/오빠의 날'[17]을 맞아 카프카가 이름을 정하기를, '타치하라 슌젠'(立原春蝉). '슌젠'(春蝉)은 실제 문호 타치하라 미치조의 작품 하추표(夏秋表)라는 작품에서 나오는 벌레(...)로, 봄매미라는 뜻이다.


[1] 2기 오프닝, 3기 삽입곡, 4기 오프닝을 담당한 SCREEN mode의 보컬. [2] 히아신스는 타치하라의 능력명처럼 겨울에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3] 애니메이션 4기의 키비주얼에서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지 못하게 그려져있다. 테루코 앞쪽에 흐릿하게 그려진 갈색 머리 남성이 바로 타치하라. [4] 소설 2권(TVA 13~16화) 암흑시대 편. [5] 머리핀을 준 병사에게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다고 언급된 적이 있다. 사실 그가 자살하기 직전에 요사노에게만 말한 별칭 '죽음의 천사'를 죠우노가 알고 있던 점에서도 이를 짐작할 수 있었다. [6] 정확히는 그가 조종한 금속 마네킹이다. 타치하라 본인은 요사노&긴과 함께 행동함으로써 의심을 피하고 다른 부대원들을 은신처로 이끄는 역할을 했다. [7] 다만, 따지고 보면 그건 오히려 마피아 보스의 책임에 더 가깝다. 요사노는 본인도 언급했듯이 그냥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려 했을 뿐이고, 정신붕괴가 예상됨에도 일부러 치명상을 입혀서 요사노에게 회복을 강요한 것은 모리이기 때문. 다만 실질적으로 그를 무수히 치료한 것은 요사노이기 때문에 그녀 본인도 어느 정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8] 40대로 추정되는 후쿠치를 제외한 다른 부대원들의 나이가 언급되지 않아서 추정일 뿐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테루코, 죠우노, 텟쵸가 18세 이하일 것 같지는 않다(...) 테루코는 겉모습은 어려보이긴 하지만 능력을 생각하면... [9] 자신을 수사 기관의 인간이 아닌 마피아라고 생각하기 시작했기에 '경찰 및 수사기관'이라는 조건이 적용되지 않게 된 것. [10] 이때 페이지의 일부가 찢어지는 듯한 연출과 동시에 부대의 상징인 모자가 떨어진다. 애니판에선 모자 떨어뜨리는 모습은 안 나오지만, 대신 페이지가 찢어지는 연출이 더 화려해졌다. 원작에서는 종이가 반쯤 찢어지는 정도였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경찰은 탐정사의 무고함을 믿지 않는다"라는 도스토옙스키의 말이 적힌 페이지가 아주 산산조각이 나고 글자가 종이 밖으로 흘러넘친다. [11] 탐정사에게 연락을 받은 보스 모리 오가이는 그가 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후쿠치가 천인오쇠임도 알게 되었고, 타치하라에게 후쿠치의 정체를 알려주면서 세계의 적을 섬멸하라고 했다. 타치하라는 일단 확인해보기 위해 USB로 낚시를 걸었고 거기에 걸려든 것. [12] 아츠시와 아쿠타가와는 2대1로도 거의 상대가 안 되었었다. 이 둘도 결코 약한 이능력자가 아닌데도! 후쿠치 역시 자신을 이 정도로 몰아붙일 수 있는 자는 엽견 중에서도 소수일 것이라고 인정한다. [13] 후쿠치가 타치하라의 능력인 금속 조작에 의해 칼을 뺏기기 직전에, 위기를 알리는 표시를 과거로 날리고, 그 표시를 보고 과거의 후쿠치가 미래의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추측했다. 타치하라도 이를 알아채고서 진정한 무적이라며 절대 못 이긴다고 생각한다. [14] 후쿠치: "이거야. 타치하라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너무 우수한 부하들을 모아버렸군." 죠우노: "소식이 끊긴 타치하라는 역시 당신이... 그렇다면 당신과는 이야기할 가치조차 없어." 애니판에선 생략되었다. [15] 그래서 후쿠치와 맞설 때 제복 겉옷을 벗어던지고 다시 반창고를 붙이는 장면에서 그가 형성하기로 한 정체성을 확실히 알 수 있다. [16]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17] 고로아와세로 '이(1)이(1)니이(2)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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