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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rer Tartaruga |
1. 개요
스위스의 자우러(Saurer)에서 개발한 병력수송장갑차.2. 제원
<colcolor=#fff><colbgcolor=#da291c> Saurer Tartaruga | |
자체중량 | 11.8t |
전비중량 | 13.8t |
전장 | 6m |
전폭 | 2.6m |
전고 (포탑 ×) | 1.85m |
지상고 | 0.42m |
엔진 | 자우러 CH 5 D (250HP) |
변속기 | 6단 기계식 |
최대 도섭 심도 | 1m |
무장 | 20mm Oerlikon Typ 204 GK |
장갑 | 전면 25mm, 측면 12mm |
3. 개발
1953년부터 1958년까지, 지속되는 냉전의 심화는 서방세계의 급격한 군비 증강에 불을 댕겼다. 1957년부터 5개의 AFV 프로토타입을 보유하고 있던 Saurer-Vienna는 1958년 여름 KTA(전쟁기술부)의 앞에서 장갑차를 시연했고, 이후 스위스군을 위한 APC 설계에 착수한다. Saurer-Arbon은 1958년 가을 보내진 설계를 토대로 제작을 준비했고, 1959년 주문을 받아 제작에 착수했다.1962년 2월 Baumholder와 Idar-Oberstein에 있는 독일 연방군 전차 시험장에서 Tartaruga와 경쟁상대들의 시험이 이루어졌다. 내구성 테스트를 위해 10km의 트랙을 반복해서 주행하는 시험이 이루어졌는데 5시간 후 마지막까지 주행하던 APC는 Tartaruga였다.
1962년 말에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Tartaruga는 회사 자체적으로도 여러 주행시험과 방호력 테스트를 받았다. 수개월간 이어진 테스트 끝에 1962년 12월, Saurer와 KTA는 Tartaruga가 양산에 돌입할 것을 확신했으나, 1963년 5월 미국에서는 M113의 판매를 제안하면서 연방 의회는 Tartaruga의 양산 대신 M113의 수입을 결정하게 된다. M113은 실제로 KTA의 요구사항을 어떤 면에서도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가격이 Tartaruga의 50%밖에 되지 않았고, 연방 의회는 KTA의 요구사항을 수정하면서까지 M113 도입을 결정한다.[1] 이렇게 5년에 걸친 Tartaruga의 개발사는 허무하게 끝을 내리고, Tartaruga 프로토타입 1대가 Thun 전차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