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 등장하는 동명의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클로드 폰 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FE 성전의 계보 부모세대 주인공 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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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
시구르드 | 디아도라 | |||||||||||||||||||
동료 | ||||||||||||||||||||
노이쉬 | 알렉 | 아단 | 아젤 | 렉스 | ||||||||||||||||
큐안 | 에슬린 | 핀 | 미데일 | 아이라 | ||||||||||||||||
에딘 | 듀 | 자무카 | 홀린 | 라케시스 | ||||||||||||||||
레빈 | 실비아 | 베오울프 | 퓨리 | 클로드 | ||||||||||||||||
틸튜 | 브리기드 | 오이페(NPC) | 바이론(NPC) | 엘트샨(NPC) |
자식세대 }}} ||
クロード, Claud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그란벨 왕국의 여섯 공국 중 하나인 에다 공국의 공작이자 에다 교단의 신부이다. 에다 공국은 에다교의 총본산이기 때문에 클로드 신부는 에다교를 관장하는 최고 사제직도 함께 맡고 있다.
12성전사 중 대사제 브라기의 직계 자손으로 어렸을 때 헤어진 여동생이 있다고 한다.
2. 성능
레벨 | 스킬 | ||||||||||
20 | - | ||||||||||
클래스 | |||||||||||
하이 프리스트 | |||||||||||
HP |
34 (70%) |
행운 |
9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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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
0 (10%) |
수비 |
5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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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
21 (40%) |
마방 |
20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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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
14 (20%) |
이동 | 8+1 | ||||||||
속도 |
15 (30%) |
혈통 | 브라기 | ||||||||
무기 레벨 | |||||||||||
염 - C, 뇌 - C, 풍 - C, 지팡이 - ★ |
1부 3장 후반부에 레벨 20의 상급직 하이 프리스트로 아군에 합류한다. 초기 장비는 브라기의 탑에서 발견한 발키리 지팡이와 리저브 지팡이. 처음부터 능력치가 거의 완성되어 있고 상급직으로 등장한 것 치고는 성장율도 나쁘지 않다.
마력이 매우 높아 썬더나 윈드 등 가벼운 C랭크 마법을 들려주면 나름 싸울 수 있기는 한데 아무런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전투 효용성은 별로. 그냥 후방에서 리저브 지팡이를 사용하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그가 소지한 지팡이 랭크A의 리저브 지팡이는 광역 힐이라는 기본 성능도 매우 좋지만, 무엇보다 지팡이 노가다의 끝판왕급 성능을 자랑한다. 한 번 사용할 때마다 무려 85의 고정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12번만 사용하면 클로드는 그냥 만렙을 찍을 수 있다. 이걸 지팡이 사용가능한 아들에게 물려주면 매우 수월하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달랑 레벨1로 등장하는 코플에게는 필수급.
결국 서폿의 한계는 명확한지라 클로드의 의의는 높은 마법 방어력 성장율과 발키리의 지팡이를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것 정도. 마방 성장률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이 물리계 5%, 마법계 10%정도인데 클로드 혼자서 50% 가까운 성장률을 자랑한다.
2.1. 커플링
마력, 마방 이외는 평범한데다가 물려줄 스킬도 없어서 신부감 찾기가 어렵다.대화 이벤트가 있는 공식 커플링은 처음부터 함께 등장한 틸튜, 직업이 같은 성직자인 에딘, 그리고 근친논란으로 유명한 실비아 셋. 그런데 이 중에 2/3가 절대로 피해야 할 폭탄급 커플링이다.
일단 총 7명의 신부 후보 중에 자식들이 전부 물리계인 아이라와 브리기드는 아웃이다. 마방 성장률은 고맙지만 제일 중요한 힘이 잘 성장하지 않고 그대신 마력이 오르는 꼴을 보면 스트레스가 폭발한다.
그래서 자식들이 모두 마법계인 틸튜와 커플링을 해주는게 답인가 싶지만 함정 카드다. 시나리오상 같이 등장하는데다 초기 호감도도 높아서 이게 정석처럼 보이지만 아들 아서의 클래스가 지팡이 사용 불가라서 클로드의 발키리 지팡이를 전승받고도 못쓰게 된다. 무엇보다도 아서와 티니 둘다 스킬이 달랑 분노 하나밖에 없는 잉여가 되는 지라 사실상 지뢰급 커플링.
자식들 중 물리계/마법계가 섞여 있는 에딘과 라케시스의 경우 일단 에딘은 공식임에도 웬만하면 피해야할 선택지. 마법계 자식인 라나는 어차피 힐러라 강해봤자 별로 티가 안나는데다, 아들 레스터가 진짜 쓰레기(...)가 된다. 엄마 에딘도 무스킬이기 때문에 힘도 안오르고 스킬 하나 없는 대체 캐릭터보다 플레이하기 힘든 수준의 레스터가 탄생.
다만 에딘과 클로드가 커플인 경우 5장에서 대화를 통해 레스큐 지팡이를 얻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 내용이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하는 가장 드라마틱한 내용인데다 레스큐 지팡이는 속공 플레이를 할 때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턴 단축 플레이를 위해서 아들 레스터는 버리는 셈치고(...) 레스큐 지팡이를 노리고 커플로 맺어주기도 한다.
라케시스도 비슷한데 난나가 지팡이B까지 쓸 수 있게 되는 장점은 있지만 근본적으로 얘도 공격마법 못쓰는 물공캐라 마법검사 난나를 재미로 써보는 수준. 대신 오빠인 델무드의 성장률이 엉망이 되고 전투 스킬이 없어서 카리스마 셔틀밖에 할 일이 없는 신세로 전락한다.
결국 실질적으로 클로드의 신부감으로 남는 것은 퓨리와 실비아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사실 클로드는 물려줄 수 있는 스킬이 없다보니 마방 성장률과 발키리의 지팡이만 포기한다면 커플링을 하지 않아도 무방한 캐릭터라 에다 공국은 후계자가 없을 가능성이 다른 공국보다 높다(...)
정석 커플링은 실비아와 엮는 것으로, 자식인 린과 코플 둘 다 전투 요원이 아니라서 스킬이나 성장율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후반부에 가입하는 지팡이 사용자라서 별 쓸모가 없는 코플에게 발키리의 지팡이를 물려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다만 발키리는 어차피 노데스를 노리는 코어 엠블레머에게는 없는 거나 다름없는 물건인지라 이 커플링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플레이어도 많다.
한편 폴세티 아서를 위해 레빈X틸튜 커플링시에는 퓨리를 클로드와 맺어주는 것이 정석.[1]
클로드X퓨리의 경우 아들 세티가 발키리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통칭 발세티) 마도사에게 중요한 스탯 중 속도를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는 오히려 정석인 레빈×퓨리에서 나온 경우보다 높기도 하다. 특히 가볍게 20을 넘기는 마방은 최종장에서 슬립을 난사하는 에다 공국의 사제들을 모조리 병신으로 만들어놓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 부친으로부터 전승되는 스킬은 없지만 모친의 추격+직업스킬 연속, 그리고 백인혈 엘윈드 정도만 넘겨줘도 세티의 전투력에는 지장이 없다.
딸인 피의 경우에는 힘이 잘 오르지 않아 공격력이 심각하게 부족해지지만 역시 고마방 비병으로 적 마도사 킬링에 특화되는 것이 가능하다. 부족한 힘 성장을 난수조정이나 마법검 등으로 커버하는 세팅이 요구되는데 어차피 피의 공격력 상한치는 22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써주면 된다. 피는 적어도 파워링 끼고 용사의 창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전투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3. 행적
에다 공국의 현직 수장으로 성직자답게 순수하고 선량한 인물. 현재 전세계에 발생하고 있는 혼란들을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었다.이자크와 그란벨의 전쟁, 아그스트리아의 반란 등등 정세가 수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브라기의 탑으로 가서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신의 계시를 받아볼 것을 결심한다. 이 때 프리지 공녀 틸튜가 클로드 신부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그를 따라 나선다.
브라기의 탑 근처에서 아그스트리아와 전쟁 중이던 시구르드와 만나게 되고 전쟁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던 시구르드와 클로드는 서로 의기투합한다. 그리고 시구르드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브라기의 탑을 방문한 클로드는 마침내 계시를 받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태에 대한 진상을 알게 된다.
즉 그란벨과 이자크와의 전쟁 뒤에는 프리지의 렙토르 공작과 도즐의 랑고바르트 공작 두 사람의 음모가 개입된 것이며 그들 뒤에는 더 큰 어둠이 암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 사실을 시구르드에게 알려주고 서둘러 함께 그란벨로 귀국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이미 때가 늦어 이자크는 그란벨에 점령되었고 이자크 원정 중에 사망한 쿠르트 황태자의 암살범으로 시구르드의 아버지 바이런 경이 지목된다.
렙토르와 랑고바르트는 즉시 바이런의 아들인 시구르드도 황태자 암살의 공범으로 체포하려 하고 시구르드와 행동을 함께 하고 있던 클로드도 역시 자동으로 공범 취급을 받게 된다. 결국 클로드는 시구르드의 누명을 벗기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시구르드 군에 합류한다. 그런데 이때 곁다리로 틸튜까지 시구르드군에 합류해 버려서 본의 아니게 틸튜의 인생이 제대로 꼬이는 원인을 제공한다(...)
이후 실레지아로 도피하여 시구르드와 행동을 함께 하면서 랑고바르트와 렙토르를 물리치고 자신들의 무죄를 증명하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벨트머 공작 알비스의 음모에 휘말려 시구르드와 함께 사망하고 만다.
결국 시알피의 바이런, 융그비의 링은 이자크 원정으로 사망하고 프리지의 렙토르와 도즐의 랑고바르트는 시구르드군에게 사망, 에다의 클로드와 시구르드군은 알비스에게 제거됨으로서 그란벨의 6공국 수장 중 벨트머의 알비스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게 되고 알비스는 쿠르트 황태자의 딸, 디아도라의 후견인 자격으로 그란벨 왕의 자리에 취임하여 그란벨 제국을 건설한다.
5장에서 도즐가를 물리치고 발할라로 돌입하기 직전 에딘과의 연인 회화를 보면 이미 클로드는 시구르드군이 패배하고 몰살당할 것을 신의 계시를 통해 알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로드는 예언된 운명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죽음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대로 발할라에 입성하였던 것이다.
4. 기타
클로드가 자손을 남기지 않을 경우 엔딩에서 브라기의 직계가 끊겨 버림에 따라 에다 가를 이을 자가 없어지게 되어 에다 공국은 그란벨의 직할 통치령이 된다. 클로드의 커플링은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서 의외로 자주보게 되는 엔딩.유그드랄 대륙 최대 종교의 최고 지도자여서 그런지 외전인 트라키아 776에서도 종종 언급된다. 에다교의 성직자인 스루프 신부는 브라기의 탑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클로드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며, 클로드의 바램대로 자신이 "클로드의 눈"이 되어 세계를 돌아보기로 했다고 한다. 왠지 종교에 푹 빠진 전파계 남자의 위험한 헛소리처럼 들리지만 성전의 계보 팬들에게는 가슴 찡한 팬서비스.
4장의 실비아와의 대화 이벤트에서 둘이 사실은 생이별한 친남매가 아닌가 하는 암시가 주어지는데, 실제로 실비아는 출신이 불분명한데도 게임상에서는 클로드랑 동일한 브라기 혈통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레벨업 때마다 혈통 성장률 보너스를 적용 받는다. 누구와 만나도 항상 쾌활한 실비아가 클로드 앞에서만 왠지 마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포인트.
이에 클로드-실비아 커플과 관련해서 팬덤에서 근친논란이 일어났는데, 성전의 계보가 아무리 막장 드라마급 커플링이 난무한다고 하지만 이부 남매라던가, 사촌 관계라던가 하는 식의 최소한의 선은 설정해 두었는데 이 커플링은 서로 몰랐다고는 해도 정말로 노빠꾸 친남매 였기 때문.
이 부분이 생각보다 문제가 되었는지 후속작인 트라키아 776에서 성전사의 혈통이 생각보다 많이 퍼져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무엇보다 카가 쇼조 본인이 클로드와 실비아는 친남매가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전의 계보 팬들에게는 여전히 좋은 떡밥.
[1]
그러나 레빈X퓨리의 커플링 인기가 워낙 압도적이라 자주 나오는 조합은 아니고, 공략 평가A를 노리고 턴단축을 노릴 경우에는 고평가 받는 조합. 아서가 2부 시작하자마자 합류를 하기 때문에 폴세티를 가장 빨리 사용할 수 있고, 아서가 전직하면 기마병이 되기 때문에 기동력+폴세티 보정빨로 단독으로 맵을 초토화시킬 수 있어서 최단 시간 클리어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