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8:53:33

클라우드 나인(담배)

🚬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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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클라우드 나인2.2. 클라우드 나인 1mg2.3. 클라우드 나인 슬림 5mg(단종)2.4. 클라우드 나인 슬림 1mg(단종)

1. 개요

KT&G에서 필립 모리스 버지니아 슬림을 견제하기 위해 개발된 담배. 2003년 4월 1일 출시되었다.

담배갑 디자인은 이렇다. 2014년 기준인데 출시 당시와는 별 차이가 없다. 링크

슬림 규격 담배인데 3,000원으로 출시당시 가장 고가였고, 동시에 KT&G의 플래그십 제품이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에쎄 골드시리즈에게 플래그십의 자리를 넘겨주었다. 담배값 인상 이후로는 5,000원이 되어서 선호도가 낮다.

사이즈가 정말 애매하다. 둘레가 19.2mm, 길이는 97mm로 KT&G에서 생산된 담배 중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인 사이즈를 가진 담배며 98mm짜리는 라일락, 심플, 리치 등 몇 가지 있었다.

발매 당시 광고 사진에 이 등장했는데, 이 사진이 계산대에 붙어 있었다.[1] 그래서 당시 편의점 알바생들은 계산대에 뱀이 똬리 튼 걸 보면서 일해야 했다. 당시 이를 본 어르신의 반응은 "뱀이 피우는 담배를 사람이 어떻게 피워" 였다.[2]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즐겨 피웠던 담배로 유명하다.[3] 사망 당시 조문 온 사람들이 영정에 클라우드 나인을 놓고 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종류

2.1. 클라우드 나인

타르 5.0mg 니코틴 0.50mg
2003년 4월에 출시된 오리지널 클라우드 나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피웠다고 알려져 있다.[4]

2.2. 클라우드 나인 1mg

타르 1.0mg 니코틴 0.10mg
2006년 12월 13일에 출시되었다. 바닐라와 붉은 석류 향의 Sweet fruity라고 광고한다.

2.3. 클라우드 나인 슬림 5mg(단종)

타르 5.0mg 니코틴 0.50mg

2.4. 클라우드 나인 슬림 1mg(단종)

타르 1.0mg 니코틴 0.10mg
슬림 시리즈는 모과의 향을 접목시켰다고 하는데, 2016년 현재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1] 당시 광고 사진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2] 광고에 등장한 뱀은 독사 산호뱀으로 추정된다. 물론 합성이었을 것이다. [3] 노무현은 생전에도 애연가로 유명했다. 투신 직전 마지막 말이 "담배 있나?"였을 정도로 담배를 즐겨 피웠다. [4] 원래는 디스하고 에쎄를 피웠는데 당시 문화재청장 유홍준이 이 담배를 추천해줬다고 한다. 청와대에 있을 때 처음 접해서 퇴임한 뒤에는 완전히 클라우드 나인으로 갈아탔다고. 사망 당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잠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동아일보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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